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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경기후퇴 우려에 韓주식↓·환율↑...한국 경제 '먹구름' 오나

이른바 미국발 'R(경기후퇴)의 공포'가 고개를 들면서 국내 자본시장이 출렁였다. 이는 불황을 감내하고서라도 고관세 정책을 밀어붙이겠다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발언에 따른 파장이다. 윤석열 대통령이 구치소에서 풀려나는 등 국내 정치상황이 다시 또 혼돈으로 빠져든 가운데 미국시장 의존도가 높은 우리 경제에 불확실성이 가중될 전망이다. 11일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32.79포인트(1.28%) 내린 2537.60에 거래를 마쳤다. 코스닥도 전 거래일보다 4.32포인트(0.60%) 하락한 721.50로 마감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주간거래 종가 대비 5.9원 오른 1458.2원에 마감했다. 국내 지표들이 수일 내 다시 원위치를 찾아갈 것이란 전망이 나오는 반면, 미국 경기가 실제로 위축되면 금과 미 달러화 등 안전자산에 대한 선호 심리는 더욱 짙어질 것이란 예측도 나온다. 이 경우 환율 안정화는 요원할 수밖에 없다. 이민혁 국민은행 연구원은 "미국 경제 수장들의 경기 침체 발언에 뉴욕 증시가 급락하는 등 위험자산 회피 심리가 확산됐다"며 "뉴욕장 분위기가 국내장에도 전이되면서 외국인 자금 이탈 등 수급불안이 환율을 자극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미국 경제는 코로나19가 잦아들면서 줄곧 호황 국면을 보여 왔다. 지난 2~3년간 분기별·연간 경제성장률 비교에서 미국이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 평균을 훨씬 웃도는 경우가 많았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9일(현지시간) 폭스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올해 경기침체를 예상하느냐는 질문에 "과도기가 있다"며 상대국에 매기려는 고관세로 인한 자국의 경기침체를 용인하겠다는 방침을 내비쳤다. 이같이 트럼프 2기 행정부가 출범하고 관세 전쟁에 집착하면서 미국 경제가 다른 국면을 맞게 됐다는 분석들이 나온다. 관세 정책이 예상을 뛰어넘는 수준으로 전개돼, 물가를 자극하고 있다는 우려가 국제 투자은행(IB) 사이에서 제기된다. 미국 IB 골드만삭스는 10일(현지시간) 올해 미국 국내총생산(GDP) 성장률 전망치를 기존의 2.4%에서 1.7%로 0.7%포인트(p)나 내렸다. 골드만삭스는 "행정부가 관세로 인한 단기 경제 둔화를 예상하도록 유도하고 있다"며 하향조정의 이유를 밝혔다. 또 관세가 소비자 물가를 끌어올리고 금융 여건을 긴축시켜 기업들이 투자를 미루는 결과를 초래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미국 경제가 이미 둔화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지표도 나왔다. 지난해 4분기 미국의 경제성장률은 2.3%를 기록했는데 이는 직전분기(3.1%)에 비해 1%p 가까이 떨어진 수치다. 국제금융센터에 따르면 우리나라 제조업 전망을 밝지 않게 보는 국제 IB들이 늘고 있다. HSBC는 "1월 산업생산 부진은 제조업 전반의 약세를 보여준다"며 "소매판매 감소세 전환과 함께 건설투자 등 투자 부진이 지속되면 (한국의) 1분기 성장률이 더 둔화될 가능성이 있다"라고 내다봤다. 바클레이즈는 "1월 산업생산 부진은 2020년 2월 코로나19 여파 이후 최대"라고 평가했다. 씨티는 올해 우리나라 성장률 예측치를 종전의 1.4%에서 1.2%로 0.2%포인트(p) 내려 잡았다. 씨티 역시 1월 산업생산 지표가 악화한 것을 들었다. 우리 통계청이 최근 공개한 1월 전(全)산업 생산은 전월 대비로 2.7% 줄었다. 이는 지난 2020년 2월(-2.9%) 이후 4년 11개월 사이 가장 큰 감소 폭이다. 작년까지 양호한 흐름을 보인 제조업 생산이 흔들리고 있다는 게 지표에서 드러난다. 지난해 제조업 생산은 전년보다 4.2% 늘면서 소매판매와 건설투자 등 내수 지표의 침체 속에서 선방했다는 평가를 받은 바 있다. 그러나 올해 1월 제조업 생산은 전월보다 2.4% 후퇴했다. 전년동월 대비로도 4.2% 줄었다. 특히, 반도체를 제외한 제조업 업황 부진은 더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1월 반도체를 제외한 제조업 생산은 1년 전 같은 달보다 7.9%나 급감했다.

2025-03-11 16:25:06 김연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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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수부, 미국 조지아주 합작물류센터 확보

해양수산부가 지난 8일 미국 조지아에서 한국해양진흥공사와 LX판토스 간 합작 물류센터 인수계약 체결식을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에 인수하는 물류센터는 임대면적 10만9332㎡(3만3000평)에 달하는 상온 물류센터 2개로, 조지아주 소재의 미국기업이 소유한 물류센터를 한국해양진흥공사와 LX판토스의 합작법인이 인수하는 형태로 진행된다. 물류센터가 입지한 조지아주 달튼시는 주요 고속도로(I-75, I-24)가 교차하며, 애틀란타 공항 등과 인접해 물류 창고와 유통업체들이 밀집한 내륙 물류의 중심지다. 조지아주는 자동차, 이차전지 관련 제조기업 및 협력사 등 140여 개 국내 기업이 진출한 지역으로서 향후 우리 수출입 기업들의 미국 내 핵심적인 물류 공급망 역할을 담당할 것으로 기대되는 지역이다. 해수부는 글로벌 공급망 재편에 대응하기 위해 지난해 9월 개장한 LA 물류센터를 시작으로 금번 조지아 센터를 비롯해 향후 시카고, 뉴저지 등 미국 내 주요 물류 거점에 해외 공동물류센터를 지속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아울러 글로벌 무역 시장의 불확실성 위험을 분산하기 위해 동유럽, 남미, 동남아 등 물류 거점 다변화도 함께 추진할 계획이다. 강도형 해수부 장관은 "강화된 글로벌 보호무역주의, 국지적 분쟁 지속 등으로 인해 그 어느 때보다 글로벌 물류 시장의 불확실성이 큰 시기"라며 "우리 물류기업의 경쟁력 확보와 제조 산업의 안정적 수출입 지원을 위해 유망 물류거점에 전략적으로 인프라를 확보할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세종=김연세기자 kys@metroseoul.co.kr

2025-03-11 16:24:04 김연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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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감시황] 코스피, 외국인·기관 매도세에 하락 전환...2537.60 마감

코스피가 외국인와 기관의 순매도에 하락 전환하며 마감했다. 1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28%(32.79포인트) 하락한 2537.60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2.08%(53.70포인트) 내린 2516.69로 출발했고, 장중 하락폭을 만회하며 마감했다. 코스피 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3606억원, 2370억원을 순매도했다. 개인은 4916억원어치를 순매수했다. 업종별로 운송·창고(-3.44%)가 가장 크게 하락했으며, 건설(-2.69%), 전기·가스(-2.29%), 금속(-1.99%), 운송장비·부품(-1.94%) 등 전 업종이 일제히 하락했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중에서는 기아(0.41%), 셀트리온(0.11%) 등이 올랐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3.42%), LG에너지솔루션(-2.43%), 삼성바이오로직스(-1.39%) 등은 내렸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0.60%(4.32포인트) 내린 721.50으로 마감했다.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488억원, 462억원을 순매수했다. 기관은 홀로 871억원을 순매도했다. 코스닥 시총 상위종목에서는 코오롱티슈진(5.13%), 휴젤(2.17%) 등은 올랐다. 에코프로비엠(-3.25%), 에코프로(-2.83%), HLB(-1.63%) 등이 하락했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미국발 경기침체 우려에 글로벌 증시가 전반적으로 하락했다"며 "중국과 한국의 내수경기 신뢰도는 여전히 낮은 상황이지만, 턴 어라운드 기대감이 점차 견고해지면서 상대적 강세로 나아갈 수 있는 상황"이라고 분석했다. 한편,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오후 3시 30분 기준 전 거래일 대비 5.9원 오른 1458.2원에 거래를 마쳤다. /김대환기자 kdh@metroseoul.co.kr

2025-03-11 16:22:01 김대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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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뱅크 라임월렛, 'iF디자인 어워드' 본상 수상

iM뱅크는 자사 NFT지갑 서비스인 'LiMe Wallet(라임월렛)'이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 중 하나인 '2025 iF DESIGN AWARD'에서 본상을 수상했다고 11일 밝혔다. 지난 2024년 4분기에 출시된 '라임월렛'은 람다256의 블록체인 기술과 iM뱅크의 금융 노하우를 결합한 iM뱅크의 NFT 지갑 서비스다. 'iF DESIGN AWARD'는 1953년 독일에서 설립된 세계적 권위의 디자인 상으로 창의성과 실용성을 기준으로 전 세계 작품을 심사한다. 라임월렛은 직관적인 사용자 인터페이스와 세련된 시각적 디자인, 고객의 실질적인 필요를 충족하는 기능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라임월렛' 서비스는 은행 내부에서 안전하게 관리되는 NFT를 기반으로 설계됐으며, 고객에게 안정성과 신뢰를 제공하는 데 중점을 뒀다. iM뱅크는 '라임월렛'을 통해 대학생을 위한 학사 관리 서비스 스마트캠퍼스 'iM유니즈'와의 연계를 포함한 다양한 Web3 비즈니스 확장에 나서고 있다. 대학생들은 교육 이력, 자격 증명, 역량 관리 등 대학 생활에서 쌓은 경험을 블록체인 기반 디지털 배지로 받아 포트폴리오로 구성할 수 있고, 취업 준비 과정에서 활용할 수 있다는 게 iM뱅크의 설명이다. 황병우 은행장은 "라임월렛의 iF DESIGN AWARD 수상은 고객과 함께 성장하며 디지털 금융의 새로운 기준을 만들어가고자 하는 의지가 담긴 결과"라며 "앞으로도 혁신적인 기술과 감각적인 디자인을 바탕으로 고객에게 더 큰 가치를 선사하는 서비스를 계속해서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안승진기자 asj1231@metroseoul.co.kr

2025-03-11 15:50:39 안승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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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 업무위탁 자율규제 추진…"금융기관 책임 더 커진다"

금융감독원이 금융기관이 제3자에게 업무를 위탁할 때 발생할 수 있는 위험을 관리하기 위한 '제3자 리스크관리 가이드라인'을 마련해 추진한다. 금융사의 업무 위탁이 증가하면서 이에 따른 리스크 관리 필요성이 커지고 있기 때문이다. 금감원은 11일 금융기관의 제3자 리스크관리 강화를 위한 가이드라인을 올해 3분기까지 마련해 시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가이드라인은 금융기관이 업무를 외부에 위탁할 때 발생할 수 있는 전산 사고, 소비자 신용정보 유출, 불완전판매 등의 리스크를 예방하고 관리하기 위한 최소한의 준수 사항을 제시할 예정이다. 가이드라인에 따르면 금융기관 이사회는 제3자 리스크관리 정책을 수립하고 이를 감독해야 한다. 또한, 경영진은 이사회가 결정한 정책을 바탕으로 효과적인 관리 조치를 이행하고 이에 대한 내용을 보고해야 한다. 특히 보험업권과 카드업권에서는 GA(법인보험대리점) 및 전자결제대행사(PG) 등의 불완전판매 및 온라인 결제 리스크를 금융사 차원에서 보다 철저히 관리해야 한다. 이에 따라 보험사가 GA를 통해 판매한 상품에서 문제가 발생할 경우, 업무를 위탁한 금융사의 임원도 책임을 지게 된다. 금융기관은 각 위탁 계약별로 제3자 리스크를 평가하고, 위험 수준이 높은 계약을 중점관리 대상으로 선정해야 한다. 또한, 리스크가 큰 계약에 대해서는 강화된 관리 조치를 적용해야 한다. 아울러 금융기관은 재난 발생, 수탁자의 업무 중단 등에 대비해 업무 연속성 계획(BCP)을 마련하고, 이를 정기적으로 점검해야 한다. 또한, 위탁 관련 주요 의사결정 사항과 실사 결과 등은 문서화해 보관 및 유지해야 한다. 우선 금감원은 이달부터 5월까지 업권별 협회와 협의를 거쳐 가이드라인을 확정할 예정이다. 이후 올해 3분기부터 자율규제 형태인 협회 모범규준으로 시행할 계획이다. 우선 적용 대상은 보험업권과 카드업권이 될 전망이다. 황선오 금융감독원 기획·전략 부원장보는 "제3자에게 업무를 위탁했더라도 금융기관이 본연의 책임에서 벗어날 수 없다"며 "위탁한 업무에서 문제가 발생하면 금융사가 구상권을 행사할 수 있지만, 기본적인 책임은 금융사에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번 가이드라인은 자율규제 형태로 시행되기 때문에 금융기관에 대한 직접적인 법적 강제성은 없으나 금융사의 책임을 명확히 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2025-03-11 15:46:56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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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위, ETF 부동산 재간접 투자 허용… 대체투자자산 평가 강화

정부가 상장지수펀드(ETF)의 부동산 재간접 투자를 허용하고, 부동산·인프라 대체투자펀드의 자산 평가를 강화하는 방안을 확정했다. 금융위원회는 11일 국무회의에서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 시행령'과 '금융투자업규정' 개정안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안에 따라 ETF가 상장 재간접리츠 및 부동산·리츠 ETF에 투자할 수 있게 된다. 이는 부동산 등 실물자산에 투자하려는 투자자의 선택권을 확대하기 위한 조치다. 다만, 운용사의 과도한 보수 수취를 방지하기 위해 3단계 구조(재재간접)까지만 허용되며, 4단계 이상 구조는 금지된다. 현행 자본시장법은 과도한 보수 수취와 복잡한 상품 개발을 방지하기 위해 펀드가 재간접펀드에 투자하는 것을 금지하고 있다. 하지만 국내 부동산 관련 실물 투자 상품의 다양성이 부족해 투자자의 선택권이 제한된다는 지적이 꾸준히 제기됐다. 지난해 말 기준 국내 ETF 935개 중 부동산·리츠 ETF는 13개(국내투자 5개, 해외투자 8개)로 전체의 1.4%에 불과하다. 금융위 관계자는 "현재 개별 부동산펀드와 리츠는 소수의 부동산에 투자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이번 제도 개선을 통해 투자자의 부동산 시장 분산 투자가 더욱 용이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부동산·인프라 등 대체투자펀드 자산의 평가 기준도 강화된다. 개정안에 따르면 공정가액으로 평가하는 자산에 대해 집합투자재산평가위원회가 연 1회 이상 평가해야 하며, 부동산·인프라펀드 등이 투자한 자산을 평가할 때는 외부 전문기관이 최근 1년 이내 제공한 가격을 우선적으로 고려해야 한다. 현행 자본시장법은 부동산·인프라 등 신뢰할 만한 시가가 없는 자산에 투자하는 경우, 집합투자업자가 구성한 집합투자재산평가위원회가 정하는 공정가액으로 평가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그러나 이 과정에서 펀드 운용사가 유리한 가격을 형식적으로 반영할 경우, 투자자가 실질적인 자산 손실을 인지하지 못할 가능성이 제기돼 왔다. 이에 따라 금융위는 외부 전문기관의 평가가 곤란한 자산에 대해서는 금융투자협회가 정한 대체 평가 방식을 적용하고, 해당 내용을 자산운용보고서를 통해 투자자에게 안내하도록 의무화했다. 금융위는 이번 시행령과 규정 개정안을 오는 18일 공포·고시할 예정이다. ETF의 부동산 재간접펀드 투자 허용은 공포일 즉시 시행되며, 대체투자자산 평가 강화는 공포·고시일로부터 6개월 후 시행된다. 특히 대체투자자산 평가 강화와 관련해, 시행일 기준으로 집합투자재산평가위원회의 평가가 이루어진 지 1년이 지난 자산에 대해서는 시행일로부터 3개월 이내에 평가를 완료해야 하며, 외부 전문기관의 평가 결과를 우선 고려해야 한다. 금융위는 "이번 제도 개선이 현장에서 제대로 정착되는지 모니터링하고, 추가적인 보완이 필요한 사항이 있는지 검토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5-03-11 15:46:50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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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공사 "안전과 청렴은 반드시 지켜야 할 최우선 가치"

한국가스공사는 지난 10일 대구 본사에서 안전의식 제고와 청렴 문화 조성을 위한 '안전·청렴 실천 결의대회'를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최연혜 사장을 비롯한 경영진과 전국 사업소장, 안전·청렴 관련 실무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안전·청렴 실천 결의문 낭독 및 서명 △안전·청렴 문화 정착을 위한 다짐 △안전·청렴 실천을 위한 구호 제창 등이 이어졌다. 참석자들은 체계적인 안전 관리로 근로자들이 안심하고 일할 수 있는 현장 환경을 만드는 한편, 모든 업무를 투명하고 공정하게 수행하는 청렴한 조직 문화 조성에 적극 나서자고 다짐했다. 특히, 산업 현장에서의 기본 안전수칙 엄수, 적극적인 사전 위험성 평가 시행 등을 통해 산업재해를 예방함으로써 무재해 사업장을 만들어 나가자는 데 입을 모았다. 최연혜 가스공사 사장은 "안전과 청렴은 가스공사가 국가 공기업으로서 반드시 지켜야 할 최우선 가치"라며 "우리 모두 솔선수범해 국민 신뢰와 지지를 받는 에너지 파수꾼이 되자"고 강조했다. 한편, 가스공사는 지난해 중대재해 제로를 달성하고, 공공기관 종합 청렴도 평가에서 한 등급 상승하는 등 안전·청렴 분야에서 의미있는 성과를 거둔 바 있다. /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5-03-11 15:34:54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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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중경 국제투자협력대사 방미 "IRA법 바꿔도 투자 개시 사업엔 적용 말아야"

정부가 우리 경제의 견조한 펀더멘탈을 국제사회에 적극 설명함으로써 대외신인도 제고를 위해 지난 1월 임명한 대외직명대사인 최중경 국제투자협력대사가 본격 활동을 시작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최중경 국제투자협력대사가 10일~14일까지 미국 워싱턴D.C.를 방문해 주요기관들과 한-미간 안정적 경제·산업·투자 협력 강화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한다고 11일 밝혔다. 최 대사는 최근 트럼프 행정부 출범으로 미국의 대외 경제·산업 정책의 변동성이 높아짐에 따라 미국의 주요 씽크탱크, 상공회의소, 기업들을 방문해 한-미간 유망 산업협력분야를 논의하고, 이를 통해 양국간 협력 확대 가교역할을 할 계획이다. 최 대사는 워싱턴에서의 첫 번째 일정으로 미국의 대표적인 씽크탱크인 헤리티지 재단과 '한-미 산업·투자 협력 세미나'에 참석 기조발언을 통해 "미국은 기술력, 한국은 세계적인 제조역량을 가지고 있다"며 "양국은 서로에게 없는 강점을 보유한 상호보완적 산업구조를 기반으로 상호 호혜적인 시너지효과를 창출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최 대사는 특히 한-미간 산업협력 유망분야로 조선, 방산, AI(인공지능)·반도체, 원전, 에너지, 배터리 등 6개 분야를 제시하며 "미국의 최첨단기술과 안보협력 수요, 한국의 제조업 인프라와 우수한 인적 자원이 결합된다면 양국이 글로벌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한층 더 강화해 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최 대사는 또 "한국기업들의 반도체, 배터리 등 제조업 분야의 미국 내 투자가 지속적으로 확대되기 위해서는 정책 일관성과 법적 안정성의 확보가 필수"라고 지적하고 "반도체법(CHIPS Act), 인플레이션감축법(IRA) 등 기존 정책에 변화를 주는 경우에도 투자가 개시된 사업에 대해서는 경과조치를 마련해 투자가 지속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산업부 관계자는 "최 대사는 헤리티지 재단 방문을 시작으로 미상공회의소, 피터슨연구소, KEI, 브루킹스 연구소, CSIS 등 주요 씽크탱크들을 연이어 방문해 미국 핵심 전문가들과 정치·경제·안보·국제환경 등 양국간 전략적 협력 방안을 전방위적으로 논의하고 한국과의 협력 필요성을 미 조야(朝野)에 설파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5-03-11 15:26:19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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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공인회계사회, 지속가능성 공시 기준 검증 가능성 집중 조명

한국공인회계사회는 '국제지속가능성 공시기준(IFRS S1·S2)의 검증가능성에 대한 고찰'을 주제로 제17회 지속가능성인증포럼을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지속가능성인증포럼은 감사인증전문가 기관인 한국공인회계사회가 지속가능성 정보의 투명성 제고와 신뢰성 향상에 기여하려는 취지에서 2022년부터 운영하고 있으며 회계업계의 전문지식을 일반인들과 공유하고 있다. 지난 6일 웨비나로 진행한 이번 포럼은 이해관계자 300여 명이 참여했다. 안혜진 홍익대학교 교수는 주제 발표에서 'IFRS S1·S2의 검증가능성에 대한 고찰'을 다뤘다. IFRS S1·S2의 검증가능성 관련 주요 이슈 및 대응방안을 ▲중요성 판단 ▲추정치에 대한 검증 이슈 ▲스코프 3 배출량 정보에 대한 검증 ▲질적 정보의 공시 등으로 구분하고 시사점을 도출했다. 안혜진 교수는 "검증가능성 이슈는 지속가능성 정보의 산출 과정에서 추정과 판단이 수반되기에 발생한다"며 "인증인은 그 결과값보다는 해당 정보를 추정하는 과정의 합리성을 검증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기업은 장기적인 관점에서 지속가능성 정보의 기초 데이터 수집, 측정 및 추정 관련 프로세스를 수립하고 내부통제 시스템을 설계 및 운영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날 진행된 종합토론에서는 전규안 숭실대 교수가 좌장을 맡아 인증기관, 정보이용자, 학계, 기준제정기구, 회계업계 관계자들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고은해 서스틴베스트 본부장은 "재무적 중요성 평가는 검증가능성이 뒷받침될 때 투자자 신뢰를 얻을 수 있다"고 강조했다. 선우희연 세종대 교수는 "기업별 검증 수준 차이가 크므로, 검증가능성이 낮은 정보는 공시 유예 등의 제도적 보완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오창택 한영회계법인 파트너는 "IFRS S1·S2는 공시 정보의 판단 및 절차를 투명하게 공개하도록 요구하며, 이에 따라 지속가능성 정보에 대한 내부통제 시스템의 중요성이 더욱 커졌다"고 지적했다. 이승필 유한킴벌리 팀장은 "스코프 3 배출량 정보 제공 의무와 관련한 법적 이슈가 해결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웅희 한국회계기준원 상임위원은 "스코프 3 배출량과 같은 역사적 정보에 대해 책임 면제 규정이 필요하다"고 언급했으며, 이정우 BSI 그룹 위원은 "기업이 설정한 중요성 기준을 인증기관이 명확히 이해해야 검증가능성이 확보된다"고 말했다. 이효섭 자본시장연구원 연구위원은 "지속가능성 정보의 객관적이고 체계적인 인증 제도가 마련돼야 하며, 중요성 평가 및 시나리오 분석을 위한 모범 사례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번 포럼의 발표 자료는 한국공인회계사회 '지속가능성 자료실'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영상은 회계연수원 사이트 및 유튜브 채널에서 제공된다. 한국공인회계사회는 지속가능성인증포럼 운영 외에도 국제 인증기준 도입,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아카데미 운영, 책자 발간 등 다양한 지속가능성 관련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허정윤기자 zelkova@metroseoul.co.kr

2025-03-11 15:20:43 허정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