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기사사진
이억원 금융위원장 "중복상장, 원칙금지·예외허용으로...주주보호 충실의무 다해야"

이억원 금융위원장이 모·자회사 중복상장과 관련해 엄격한 심사 기준을 적용하고, 주주보호 기조를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중복상장 원칙금지·예외허용 방향성을 정립해 나가겠다는 입장이다. 금융위원회는 16일 한국거래소와 함께 중복상장 제도개선 의견수렴을 위한 공개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이 위원장은 "정부는 중복상장에 대해 엄정하고 합리적인 심사기준을 도입해 원칙 금지·예외 허용 기조를 정립해 나가겠다"며 "회사가 지배주주만의 것이라는 인식이 개선되고 있는 만큼, 제도와 관행도 한 걸음씩 정상화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주주 충실 의무 이행에 대한 중요성도 당부했다. 이 이원장은 "심사 강화에 더해 제도적으로도 모회사 이사회가 자신의 주주를 보호하기 위해 충실 의무를 다하도록 개선하겠다"며 "모회사 이사회가 중복상장이 주주에 미치는 영향을 평가하고, 주주 보호방안을 마련해 지속적으로 소통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글로벌 주요국과 비교를 통해 국내 자본시장의 중복상장 문제가 해소돼야 한다는 점도 언급했다. 그는 "영미권 국가를 살펴보면 모회사가 자회사 지분 100%를 보유하고 모회사만 상장하는 경우가 보편적"이라며 "법적 제한이 있어서가 아니라 중복상장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소액주주와의 이해상충, 그로 인해 이사들이 짊어지는 법적 책임을 사전 인식하고, 스스로 자제하는 관행이 확립돼 있다"고 말했다. 이 위원장은 "반면 우리나라는 중복상장이 관행적으로 이뤄졌고, 주요국 대비 그 비율도 여전히 크게 높다"며 "그 과정에서 일반주주들은 자회사 성장 성과를 공정하게 향유하지 못했고, 주가 디스카운트를 감수했다"고 지적했다. 다만 기업들의 미래 성장을 위한 예외 허용도 필요하다고 짚었다. 그는 "중복상장은 기업이 전문성을 제고하고 새로운 도약을 위한 자금조달 수단이 될 수도 있기 때문에 무조건적으로 원천금지될 사안은 아니다"라며 "핵심은 목적과 효과인 만큼 중복상장이 남용되지 않도록 규율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이 위원장은 "중복상장 원칙금지 방안은 새로 도입된 주주 충실의무를 상장 제도에도 적용하는 것으로, 자본시장 체질개선을 위해 중요한 과제"라며 "'전체 주주에게 공정하고,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상장'인지 '상장 이익이 소수에게 집중되는 비대칭적인 상장'인지를 엄격히 심사하겠다"고 말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6-04-16 10:32:19 신하은 기자
기사사진
농협 "쌀수급의 선제적 조절 추진"...벼 전국협의회 총회 개최

농협이 올해 정부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쌀 수급의 선제적 조절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 쌀값 안정화를 위한 '2026년 농협 벼 전국협의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16일 농협에 따르면 지난 15일 서울 중구 농협중앙회 본관에서 열린 총회에서는 ▲정부 벼 매입자금 지원방안 ▲쌀 산업의 지속가능한 발전방향 ▲농가 경영안정 대책 등이 논의됐다. 참석자들은 최근의 양곡 수급현황 및 가격동향 등을 공유했다. 총회에는 강호동 농협중앙회장과 김주양 농업경제대표이사, 이보형 농협 벼 전국협의회장(충남 홍성 광천농협 조합장) 등 전국 130여 명의 조합장이 참석했다. 정부 측도 참석해 정책방향을 설명했다. 농림축산식품부 관계자는 "적정 쌀 재배면적과 논 타작물 면적을 통해 쌀 수급균형에 노력하겠다"며 "정부 정책이 현장에서 실질적인 효과를 거두기 위해서는 농협과 농업인 등 시장주체 간 협력 및 참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 강호동 농협회장은 "정부 정책에 발맞춰 '농협DSC'는 벼 농가의 출하 물량을 안정적으로 매입·관리하는 등 농가 소득 증대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며 "농협은 지속적으로 쌀값 안정과 쌀 소비촉진 확대를 위한 '농심천심운동'에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농협DSC란 수확기 농가의 벼를 건조하고 저장할 수 있는 시설을 보유한 농협을 가리킨다. /세종=김연세기자 kys@metroseoul.co.kr

2026-04-16 10:01:32 김연세 기자
기사사진
부업으로 월 200만원? 블루레이디가 뭐길래 [이슈PICK]

부업으로 월 200만원이 가능할까. 최근 SNS에서 '블루레이디'라는 활동이 확산되며 관심이 쏠리고 있다. 엑스(X·옛 트위터)의 수익 정책을 활용한 이 부업은 젊은 층을 중심으로 빠르게 퍼지고 있다. 정보기술(IT) 업계에 따르면 X는 2022년 11월부터 유료 구독자에게 파란 인증 배지를 부여하기 시작했고, 2023년 7월부터는 광고 수익 배분 기능을 도입했다. 이에 따라 일정 조건을 충족하면 일반 이용자도 수익을 얻을 수 있는 구조가 만들어졌다. 수익을 창출하려면 일정 기준을 넘어야 한다. 파란 딱지를 유지한 상태에서 팔로워 500명 이상, 최근 3개월 게시물 노출 수 500만 회 이상을 기록해야 광고 수익 지급 대상이 된다. 이른바 '블루레이디'로 불리는 이용자들은 이러한 조건을 맞추기 위해 서로 협력하는 방식으로 활동한다. '트친소(트위터 친구 소개)' 등을 통해 팔로워를 늘리고, 게시물을 반복적으로 공유하며 노출 수를 끌어올리는 식이다. 이 과정에서 재테크 정보나 투자 관련 이야기를 함께 공유하는 경우도 적지 않다. 일부 이용자는 짧은 시간 투자로 일정 수익을 올렸다는 경험을 공개하며 참여를 유도하기도 한다. 다만 실제 수익은 개인별 편차가 큰 것으로 전해진다. 일정 수준 이상의 노출과 활동량이 필요하기 때문에 안정적인 수익을 기대하기는 쉽지 않다는 평가도 나온다. 또한 상호 노출을 인위적으로 늘리는 구조에 대해 플랫폼 정책 변화나 계정 제재 가능성을 우려하는 목소리도 있다. 단기간 노출 확대에 의존하는 방식이 지속 가능하지 않을 수 있다는 지적이다. 사칭 문제도 제기된다. 일부 계정은 실제 활동과 무관하게 팔로워를 확보하거나 접근을 유도하는 사례가 확인되며 이용자 주의가 요구된다. 실제로는 여성 이용자가 아닌 경우도 있다는 점이 언급된다. 전문가들은 SNS 기반 수익 모델이 확산되는 흐름은 자연스럽지만, 수익 구조와 리스크를 충분히 이해한 뒤 접근할 필요가 있다고 보고 있다.

2026-04-16 09:34:44 강성진 기자
기사사진
외국인 43조 순매도 ‘사상 최대’…증시 상승 속 ‘셀 코리아’ 경고등

외국인 투자자가 지난달 국내 주식시장에서 43조원 넘게 순매도하며 월간 기준 역대 최대 규모의 자금을 빼낸 것으로 나타났다. 코스피가 6100선을 회복하는 등 지수 상승 흐름과는 달리 수급 측면에서는 경고 신호가 커지고 있다는 분석이다. 금융감독원이 16일 발표한 '2026년 3월 외국인 증권투자 동향'에 따르면 외국인은 지난달 국내 상장주식 43조5050억원을 순매도했다. 이는 전월(19조5580억원) 대비 두 배 이상 증가한 규모로, 기존 최대 기록을 크게 넘어선 수치다. 시장별로 보면 유가증권시장에서 43조8880억원을 순매도한 반면 코스닥시장에서는 3840억원을 순매수했다. 이로써 외국인은 국내 주식시장에서 3개월 연속 순매도를 이어갔다. 외국인 보유 규모도 크게 줄었다. 지난달 말 기준 외국인의 국내 상장주식 보유액은 1576조2000억원으로 전월보다 449조4000억원 감소했다. 전체 시가총액 대비 보유 비중 역시 30.7%로 낮아졌다. 지역별로는 중동에서만 2000억원 순매수를 기록했을 뿐, 유럽(26조4000억원), 미주(9조8000억원), 아시아(5조6000억원) 등 대부분 지역에서 대규모 순매도가 나타났다. 국가별로는 영국(16조3000억원), 미국(9조5000억원) 등이 순매도 상위를 차지했고, 카타르(5000억원), 케이맨제도(3000억원)는 순매수로 집계됐다. 이 같은 자금 이탈은 미국과 이란 간 전쟁에 따른 지정학적 불확실성 확대가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채권시장에서도 외국인 자금은 순유출로 돌아섰다. 외국인은 지난달 상장채권 5조4420억원을 순매수했지만, 16조3590억원을 만기상환 받으면서 총 10조9160억원을 순회수했다. 지역별로는 미주에서 9000억원 순투자를 보인 반면 아시아(7조원)와 유럽(3조4000억원)에서는 순회수가 나타났다. 종류별로는 국채 6조8000억원, 통화안정증권 2조2000억원에서 모두 순회수가 발생했다. 잔존 만기별로는 1~5년 미만 2조6000억원, 5년 이상 2조9000억원에서 순투자가 이뤄졌지만, 1년 미만 단기채권에서는 16조5000억원 규모의 순회수가 나타났다. 지난달 말 기준 외국인의 상장채권 보유액은 323조7990억원으로 전체 상장잔액의 11.6% 수준이다. /허정윤기자 zelkova@metroseoul.co.kr

2026-04-16 09:13:06 허정윤 기자
기사사진
[속보] 코스피 0.95% 오른 6149.49 출발

2026-04-16 09:06:58 신하은 기자
기사사진
코스피, 강세장 재개 기대감...전쟁 vs 실적 '줄다리기'

지난달 글로벌 주요국 증시 가운데 최하위 수익률을 기록했던 코스피가 한 달 만에 '수익률 선두' 탈환에 나섰다. 낙폭 과대에 따른 기술적 반등을 넘어 반도체 중심의 이익 모멘텀과 지수 저평가 매력이 부각되면서 증시 전반의 리레이팅 기대도 커지고 있다. 16일 한국거래소에 다르면 코스피는 지난 15일 하루 전보다 123.64포인트(2.07%) 오른 6091.39에 거래를 마쳤다. 지난달 코스피는 중동지역 지정학적 리스크로 인해 19.1% 하락하며 글로벌 주요국 증시 중 수익률 최하위를 기록했지만, 이달 들어서는 가파른 반등세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3월 중 낙폭이 과도했던 만큼 기술적인 되돌림 강도 역시 강했던 측면이 있지만, 상대적인 이익 모멘텀 우위 현상이 훼손되지 않고 격차가 확대된 영향이 더 컸다"고 분석했다. 이어 그는 "절대·상대적인 이익 모멘텀의 동반 개선 국면에서는 코스피 전고점 이상 수준으로 지수 상방이 더 열릴 가능성이 높다"며 "향후 주가 조정 흐름이 나타나더라도 반도체를 중심으로 한 기존 주도주 분할 매수 대응으로 국내 주식 비중 확대 기조를 유지해 나가는 것이 적절하다"고 제언했다. 2월 말 6000포인트 부근에서 코스피 12개월 선행 PER이 10.0배 수준이었던 반면, 현재는 7.3배 수준이라는 점도 투자 매력도가 올라가는 요인으로 꼽힌다. 정해창 대신증권 연구원은 "코스피 12개월 선행 PER 8배 이하는 딥밸류(Deep Value) 국면"이라며 "과거 코로나19 당시 7.52배, 2018년 미중 무역전쟁·반도체 업황 악화 당시 7.62배를 기록했던 수준보다 낮은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전문가들은 추후 미국과 이란의 종전 협상이 결렬되더라도 국내 증시의 위기가 아닌 매수 기회라는 판단을 내놓고 있다. 반도체를 중심으로 조선, 증권, 방산 등 다양한 부문에서 코스피 기업들의 실적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기 때문이다. 김동원 KB증권 리서치본부장도 "중동 사태 완화가 기대되는 4월 이후 외국인은 실적과 펀더멘탈에 초점을 맞추면서, 전 세계 증시에서 수익성 대비 가장 낮은 밸류에이션을 기록하고 있는 코스피 시장에 대한 관심이 증폭될 수 있다"며 "한국의 금융시장은 반도체 실적 모멘텀이 금융시장 전반의 리레이팅을 촉발시킬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KB증권의 2026년 코스피 목표 지수였던 7500포인트 가시권에 진입한 것으로 판단했다. 실제로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증권사 3곳 이상이 컨센서스 추정치를 발표한 코스피 상장사 194곳의 2026년 합산 영업이익 추정치는 연초 407조8471억원, 3월 초 588조352억원, 이날 기준 750조5602억원으로 지속 상향 조정되고 있다 업종별 영업이익 합계도 항공운수(-12.5%)와 해상운수(-22.5%)를 제외한 모든 업종이 전년 동기 대비 성장할 것으로 예상됐다. 반도체 관련 업종이 442.6% 급증할 것으로 추정됐으며, 에너지 시설 및 서비스(1005.2%), 석유 및 가스(179.3%), 조선(41.6%), 증권(28.1%) 등이 큰 폭으로 증가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6-04-16 08:41:46 신하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