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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라이프, 공공데이터·디지털인증 결합 '보험금 청구 서비스'

신한라이프는 AX·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하고 고객 편의성을 한층 더 높이기 위해 공공데이터와 디지털인증을 통한 보험금 청구 서비스를 신규 시행한다고 16일 밝혔다. 신한라이프는 신한금융그룹의 AXo디지털 전환 전략에 맞춰 보험금 신속지급 서비스인 'S-Pass'를 통한 자동 지급 체계를 구축하고, AI OCR(인공지능 광학문자인식) 기반의 서류 인식 기술을 도입하는 등 고객이 체감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개선해 왔다. 이번에 선보인 서비스는 공공데이터와 디지털인증 기술을 결합해 번거로운 종이 서류 발급과 제출과정 없이 보험금을 청구할 수 있도록 절차를 간소화했다. 고객은 '신한SOL라이프' 앱에서 간편한 인증을 통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진료 내역을 조회하고 간단한 정보 입력만으로 보험금 청구가 가능하다. 앞으로 신한라이프는 AI 기술을 활용해 고객이 가장 많이 이용하는 보험서비스를 대상으로 공공기관과의 협업을 통한 보험금 지급과 자산관리 등 고객 경험을 확장 시키고 ▲사전단계 ▲이용단계 ▲서비스 이후 단계까지 모든 영역에 걸쳐 불편사항을 신속하게 해결하는 체계를 구현한다는 방침이다. 신한라이프 관계자는 "AX(AI Transformation) 시대가 도래한 만큼 보험 산업에서도 혁신을 통해 고객이 보다 쉽고 빠르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편의성을 강화했다"며 "앞으로도 인공지능·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해 고객경험 중심에서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주형기자 gh471@metroseoul.co.kr

2026-04-16 16:26:06 김주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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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투증권, AI가 장 읽어주는 ‘지금 시장은?’ 콘텐츠 120만뷰 돌파

한국투자증권은 지난달 30일 모바일 트레이딩 시스템(MTS) 개편을 통해 선보인 AI 기반 실시간 시황 콘텐츠 '지금 시장은?'이 출시 10영업일 만에 누적 조회수 120만 회를 돌파했다고 16일 밝혔다. 최근 글로벌 금융 시장의 변동성이 커지며 시시각각 변하는 시장 상황을 실시간으로 분석해 투자 방향을 제시하는 콘텐츠에 대한 투자자들의 관심이 집중된 결과로 풀이된다. '지금 시장은?'은 방대한 데이터를 AI가 대신 해석해 핵심 정보만을 직관적으로 전달함으로써, 투자자가 복잡한 정보 처리 대신 투자 의사 결정 자체에 더욱 집중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시간대별 시장 흐름과 주요 섹터 정보를 요약 제공하는 '지금 시장 브리핑', 직전 3분간 거래대금 추이와 장중 누적 데이터를 기반으로 섹터 정보를 전달하는 '지금 섹터는' 등 주식 시장의 흐름을 즉각적이고 입체적으로 파악할 수 있도록 돕는다. 서비스는 최근 극심해진 시장 변동성과 맞물려 높은 관심을 얻고 있다. 유의미한 투자 지표를 실시간 분석·제공하며 투자자들의 시장 대응에 실질적 도움을 준 것으로 보인다. 한국투자증권은 향후 정규장 이후 애프터마켓(After-market)에서도 평균 등락률을 기준으로 변동성이 큰 섹터 정보를 별도 제공하는 한편, 단기 매매 타이밍뿐만 아니라 중장기적인 투자 판단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신규 종목 분석 기능을 선보이는 등 독자적인 AI 알고리즘을 활용한 서비스 제공 범위를 지속 넓혀간다는 계획이다. 곽진 한국투자증권 eBiz본부장은 "이번 서비스를 활용해 고객들이 더 나은 투자 판단에 집중할 수 있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이 MTS를 통해 실질적인 투자 인사이트를 얻으실 수 있도록 AI 기반 콘텐츠와 기능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허정윤기자 zelkova@metroseoul.co.kr

2026-04-16 16:17:28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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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못 입력한 '죄명', 시스템 기능상 못 바꾼다?"… 권익위, 경찰청에 "행정편의 관행, 개선" 권고

경찰이 형사사법포털(KICS)에 사건 정보를 잘못 입력했다면, 비록 사건이 검찰로 송치된 이후라도 이를 즉시 정정해야 한다는 국민권익위원회의 판단이 나왔다. 업무상 과실을 시스템의 한계로 돌리며 방치하는 행정 편의적 관행에 제동을 건 것이란 평가다. 16일 국민권익위에 따르면, ㄱ씨는 후방 차량의 과실로 추돌 사고를 당한 피해자였다. 그러나 사고 조사 과정에서 ㄱ씨의 차량이 의무보험에 가입되지 않은 사실이 드러났고, 경찰은 ㄱ씨를 '자동차손해배상보장법 위반' 혐의로 검찰에 송치했다. 문제는 그 이후에 발생했다. ㄱ씨가 경찰청 형사사법포털을 확인한 결과, 본인의 죄명이 실제 송치 혐의인 '자동차손해배상보장법 위반'이 아닌, 사고의 가해자에게 적용되는 '교통사고처리특례법 위반'으로 조회된 것이다. ㄱ씨는 즉각 해당 경찰서에 정정을 요청했다. 그러나 경찰 측은 "사건이 검찰로 송치되면 형사사법포털에서 정보 수정이 불가능하며, 향후 시스템 기능 개선이 필요한 사항"이라며 거절했다. 결국 ㄱ씨는 지난해 12월 국민권익위에 고충민원을 제기했다. 조사에 착수한 국민권익위는 △사고조사 경찰관이 실제로 사건을 송치할 때는 '자동차손해배상보장법 위반'으로 처리한 점이 명확함 △ㄱ씨는 개인택시 운전자로, 본인 책임이 있는 것으로 기재된 교통사고 기록은 향후 큰 불이익을 줄 우려가 있다는 점 △업무처리 과정의 과실을 시스템 기능상의 한계를 이유로 계속 유지하는 것은 부적절하고 경찰 형사사법포털 시스템 기능 개선도 필요하다는 점 등을 종합 고려해 경찰의 처사가 부당하다고 판단했다. 이에 권익위는 경찰청에 형사사법포털의 잘못된 죄명을 정정하도록 의견을 표명하는 한편, 해당 경찰서에는 유사 사례가 재발하지 않도록 소속 경찰관 교육 등 시정 조치를 권고했다. 한삼석 국민권익위 부위원장 겸 사무처장은 "공무원의 잘못된 행정처리로 국민의 권익이 침해될 우려가 있는데도 이를 즉시 해결하지않고 국민이 불이익을 감수하도록 방치하는 것은 행정 편의적인 관행"이라며 "국민권익위는 앞으로도 이러한 불합리한 관행을 개선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6-04-16 16:16:57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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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집값 62주 연속 올랐지만…강남3구는 하락세

서울의 아파트 가격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지만 강남 3구인 강남·서초·송파는 하락세를 나타냈다. 16일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4월 둘째주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지난 13일 기준 전주 대비 0.10% 상승했다. 작년 2월 첫째주 이후 62주 연속 상승세다. 부동산원은 "일부 지역에서 가격이 조정된 매물이 나오며 하락 거래가 발생했으나 선호도가 높은 단지를 중심으로 상승 계약이 체결되며 서울 전체적으로 올랐다"고 말했다. 하락 지역은 강남 3구와 용산구다. 강남구(-0.06%)는 압구정·개포동 중대형 규모 위주로, 서초구(-0.06%)는 반포·방배동 위주로 하락했다. 용산구(-0.04%)는 한남·이촌동 위주로 가격이 내렸다. 반면 강북구는 미아·번동 대단지 위주로 0.27% 올라 상승폭이 가장 컸고, 동대문구와 성북구도 각각 0.20%씩 올랐다. 수도권 전체로는 전주 대비 0.07% 상승했다. 경기와 인천이 각각 0.07%, 0.02% 올랐다. 전국 매매가격 상승률은 0.03%다. 전세값은 수도권(0.14%)과 서울(0.17%), 지방(0.04%)이 모두 올랐다. 특히 서울의 경우 2024년 9월 둘째주(0.17%) 이후 상승폭이 가장 컸다. 부동산원은 "매물이 부족한 가운데 역세권 등 정주여건 양호한 단지 중심으로 임차수요가 지속되고 상승거래 발생했다"고 밝혔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6-04-16 16:14:21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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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 화면 내 마음대로”…LS증권, 투혼MTS 홈 전면 개편

LS증권은 고객들의 투자 편의성 제고를 위해 투혼MTS의 홈화면을 전면 개편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홈화면 개편은 투자정보를 효율적으로 제공하고 투자자 개개인에게 최적화된 투자환경을 지원하기 위해 이뤄졌다. 우선 메인 화면에서 국내 주식시장과 해외 주식시장을 각각 독립된 탭으로 분리하여 고객이 원하는 시장 정보를 빠르고 명확하게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메인 화면에서 곧바로 종목 검색이 가능하도록 제공해 효율성을 높였다. 개인화 기능도 강화됐다. 고객이 확인하고 싶은 지수만 선택해 국내·해외별로 맞춤형 조회가 가능하도록 개선했고, 고객이 원하는 콘텐츠를 중심으로 홈화면을 자유롭게 구성·편집해 투자 스타일에 맞는 자신만의 화면을 구축할 수 있도록 했다. 이와 더불어 주요 테마, 이슈, 경제지표, 환율, 종목순위 등의 투자정보를 홈화면에 확대 배치하고 디자인을 개선해 전달력을 높였다. 이를 통해 고객들이 시장흐름을 직관적으로 파악하고 투자 시점을 판단하는 데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ETF(상장지수펀드) 투자자들을 위한 전용 메뉴도 신설했다. ETF가 낯선 고객들을 위한 기초 안내 가이드, 효율적으로 ETF 상품을 검색할 수 있는 스마트 탐색 기능 등을 지원한다. 또한 등락률, 거래량, 거래대금 기준 ETF 순위는 물론 상품테마별, 투자주체별(개인·외국인기관) ETF 순위 정보도 살펴볼 수 있도록 했다. LS증권 관계자는 "이번 투혼MTS 홈화면 개편은 고객들의 정보 탐색 및 투자 실행 과정에서 효율성과 편의성을 높이는 데 중점을 뒀다"며 "앞으로도 사용자 중심의 서비스 고도화를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허정윤기자 zelkova@metroseoul.co.kr

2026-04-16 16:01:16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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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직연금 4조 몰렸다”…미래에셋증권, 1분기 유입 ‘압도적 1위’

미래에셋증권이 퇴직연금 시장에서 압도적인 자금 유입 성과를 기록하며 '연금 강자' 입지를 재확인했다. 미래에셋증권은 2026년 1분기 전 금융권에서 유일하게 4조원 규모의 퇴직연금 적립금이 신규 유입되었다고 16일 밝혔다. 금융감독원 퇴직연금 공시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전체 퇴직연금 시장으로 유입된 신규 자금은 11조9000억원에 달한다. 이 중 약 36.4%에 해당하는 4조 3426억원이 미래에셋증권으로 유입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공시에서 4조원 이상의 신규 자금이 유입된 사업자는 전 금융권 42개 사업자를 통틀어 미래에셋증권이 유일하다. 또한 미래에셋증권은 DC(확정기여형)·IRP(개인형퇴직연금) 적립금 규모에서도 전 금융권 1위를 기록했다. 같은 기간 미래에셋증권의 DC·IRP 합산 적립금은 36조7767억원으로 집계됐다. DC·IRP는 고객이 직접 사업자를 선택하는 구조로, 이번 성과는 미래에셋증권을 향한 고객의 신뢰가 수치로 나타난 것으로 분석된다. 미래에셋증권은 '연금 강자' 지위를 공고히 하고 있다. 증권 업권 최초로 연금자산 64조원(26년 3월 말 기준)을 넘어섰다. 아울러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퇴직연금 사업자 평가에서도 4년 연속 우수사업자로 선정되며 운용 전문성과 시스템 안정성을 공식적으로 인정받고 있다.

2026-04-16 16:01:14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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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공회, 제1차 청년위원회 개최 “감사시즌 부담 과도”

한국공인회계사회가 지난 13일에 2026년 제1차 청년위원회를 열고 감사시즌 근로환경에 대한 감사 현장 실무자들의 의견을 청취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달 1일 열린 '회계법인 준법감시인 간담회'에서 발표한 감사시즌 근로환경 개선계획을 수립하기 위해서다. 이번 청년위원회에서는 실제 근로시간 입력 현황과 감사시즌 업무환경 개선 과제에 대한 구체적인 현장 의견을 수렴해 감사현장 실무자의 애로사항을 점검하고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청년회원들은 감사업무 수행 과정에서 법인별 근로시간 관리 방식, 업무 집중시기의 과도한 부담, 감사보수하락과 표준감사시간의 하향 적용에 따른 개개인별 시간예산(Time Budget)의 경직된 적용 및 이와 연계한 보상체계에 대한 개선 필요성 등 구체적 의견을 제시했다. 한국공인회계사회는 이번 논의를 바탕으로 감사시즌 근로환경에 대한 실태를 보다 면밀히 파악하고,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체계적으로 반영하기 위해 설문조사와 전담 TF 설치를 검토 중이다. 최 회장은 "준법감시인 간담회에 이어 이번 청년위원회를 통해 감사실무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폭넓게 청취할 수 있었다"며 "감사시즌 근로환경 개선과 감사품질 제고가 이뤄지도록 올해 안에 실효성 있는 개선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약속했다. /허정윤기자 zelkova@metroseoul.co.kr

2026-04-16 16:01:12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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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투자 문턱 낮춘다”…넥스트증권·하나은행, FX·커스터디 협력

넥스트증권과 하나은행이 외환·수탁 인프라 협력을 통해 해외 투자자의 국내 주식 투자 접근성 개선에 나섰다. 양사는 지난 15일 서울 을지로 하나은행 본점에서 해외 투자자의 국내 주식 투자 환경 개선을 위한 '외환거래(FX) 및 외국인 증권투자 보관업무(Custody)'에 관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정부의 외환시장 구조 개선 및 외국인 주식통합매매계좌 도입 등 국내 자본시장 선진화 정책에 부응하고, 해외 투자자의 국내 시장 접근성을 획기적으로 높이기 위한 금융 인프라를 구축하고자 추진됐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다음과 같은 분야에서 협력하기로 했다. ▲FX API를 활용한 실시간 환율 정보 공유 및 거래 ▲해외 증권사의 국내 거래소 결제를 위한 외국인 증권투자 보관업무(Custody) ▲해외 투자자 대상 24시간 실시간 환율 적용 등이다. 이를 통해 그동안 원달러 거래 시간 제한으로 불편을 겪어왔던 해외 투자자들의 거래 편의성을 높이고, 주식 매매 이후 발생하는 원화 결제 및 공시 서비스 등 다양한 부가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외국인 투자자 친화적 시장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조범준 하나은행 자금시장그룹 상무는 "넥스트증권과의 협업을 통해 서울 외환시장과 국내 주식시장이 글로벌 무대로 확장될 수 있는 초석을 다지게 됐다"며, "앞으로도 외환 선도은행으로서 자본시장 전반의 금융 서비스를 혁신해 원화 국제화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김승연 넥스트증권 대표이사는 "이번 협약은 금융당국의 정책 방향에 맞춰 신규 금융투자 서비스 출시 전 필요한 외환 및 수탁 인프라를 사전에 마련하기 위한 협력의 일환"이라며, "글로벌 투자 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준비를 안정적으로 진행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허정윤기자 zelkova@metroseoul.co.kr

2026-04-16 16:01:10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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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배당 수요 몰린 'TIGER 배당커버드콜액티브 ETF' 1조 돌파

미래에셋자산운용은 'TIGER 배당커버드콜액티브 ETF' 순자산이 1조원을 돌파했다고 15일 밝혔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15일 종가 기준 'TIGER 배당커버드콜액티브 ETF'의 순자산은 1조 153억 원이다. 연초 2,400억 원 수준이던 순자산은 약 4배로 확대됐다. 해당 ETF는 국내 주식에 투자하는 유일한 액티브 커버드콜 ETF로, 최근 변동성 확대 국면에서 관련 전략에 대한 투자 수요가 증가한 것으로 분석된다. 최근 변동성이 높은 시장 흐름이 이어지면서 매달 일정한 현금흐름을 제공하는 월배당 ETF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해당 ETF는 2025년 하반기 운용 성과를 바탕으로 2026년 상반기에도 매월 최대 2% 수준의 특별 분배금을 지급하고 있다. 최근 3월 분배율은 2.05%를 기록했다. 액티브 운용 성과를 기반으로 예측 가능한 분배금을 지속적으로 제공하고 있다는 점이 주목받고 있다. 변동성 장세에서는 'TIGER 배당커버드콜액티브'를 중심으로 한 월배당 전략도 주목할 만하다. 해당 ETF는 매월 말 분배 구조를 통해 안정적인 현금흐름을 제공하는 가운데, 매월 15일 분배형 커버드콜 상품을 보완적으로 활용할 경우 월 2회 배당 포트폴리오 구성이 가능하다. 매월 15일 분배를 실시하는 TIGER의 대표 커버드콜 상품으로는 ▲TIGER 200타겟위클리커버드콜 ▲TIGER 미국배당다우존스타겟커버드콜1호 ▲TIGER 미국테크TOP10타겟커버드콜 ▲TIGER 미국AI빅테크10타겟데일리커버드콜 ▲TIGER 미국배당다우존스타겟데일리커버드콜 등이 있다. 또한 21일 상장 예정인 'TIGER 반도체TOP10커버드콜액티브'도 함께 주목할 만하다. 'TIGER 반도체TOP10 ETF'와 유사한 반도체 압축 포트폴리오에 투자하면서, 'TIGER 배당커버드콜액티브'와 같이 시장 상황에 따라 탄력적으로 옵션을 매도하는 전략을 활용한다. 해당 ETF 역시 매월 15일 분배를 실시한다. 정의현 미래에셋자산운용 ETF운용본부 본부장은 "'TIGER 배당커버드콜액티브 ETF'는 변동성 장세에서도 능동적인 운용을 통해 안정성과 수익성을 동시에 고려할 수 있는 상품"이라며 "2026년 상반기에는 월 최대 2% 수준의 분배금을 지급하고, 정기적인 분배를 통해 투자자에게 지속적인 현금흐름을 제공하고 있다"고 말했다. /허정윤기자 zelkova@metroseoul.co.kr

2026-04-16 16:00:38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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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 부처 13곳, 업무추진비 '카드 대신 디지털화폐' 결제

정부가 각 부처의 업무추진비 결제 관련해, 현행 신용카드 대신 블록체인 기반의 디지털화폐(예금토큰)를 사용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우선 세종에 자리한 13개 부처와 위원회·처·청 등을 대상으로, 올해 하반기 중 시범사업을 도입한다는 계획이다. 재정경제부는 국무조정실 주관의 2026년도 기획형 규제샌드박스 과제 가운데 '블록체인 기반 디지털화폐 활용 국고금 집행 시범사업'이 16일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 시범사업은 재경부가 블록체인 기술을 국고금 집행에 활용하는 두 번째 시도다. 앞서 재경부는 지난달 전기차 충전소를 설치한 사업자에 블록체인 기술을 적용한 예금토큰으로 국고보조금을 지급하는 시범사업에 착수한 바 있다. 현재 업무추진비는 정부구매카드(신용·체크카드)로 집행되고 있다. 심야·주말 등 제한시간에 사용할 시 사후 소명을 통해 관리된다. '국고금관리법'은 업무추진비 등 관서 운영경비를 정부구매카드로 집행하도록 규정한다. 이 때문에 예금토큰의 활용에 제한이 있었는데 이번 규제샌드박스 적용으로 예금토큰을 활용한 집행이 가능해졌다. 새로운 지급·결제 방식의 실증 기반이 마련된 것. 재경부는 향후 참여 사업자 선정 절차를 거쳐 관계기관 및 사업자와 협력하면서 실증 범위를 구체화한 뒤, 올해 4분기 중 시범사업을 본격 시행할 계획이다. 시범사업은 세종청사 단지에 입주해 있는 부처 등을 중심으로 우선 추진된다. 이후 운영 결과를 바탕으로 적용 범위를 단계적으로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재경부는 각 부처가 업무추진비를 예금토큰으로 집행하면 사용가능 시간 및 업종을 사전 설정해 관리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투명성을 제고하는 동시에, 중개자 없는 결제 구조를 통해 소상공인의 수수료 부담도 완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과제는 제도 검토부터 사업자 선정·운영까지 전 과정을 재경부가 직접 추진하는 기획형 규제샌드박스의 첫 사례다. 디지털화폐 기반 재정집행 모델을 체계적으로 검증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는 게 정부 설명이다.

2026-04-16 15:59:06 김연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