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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 News] 삼성카드·NH농협카드·신한카드

삼성카드가 롯데마트 제휴카드를 선보인다. ◆ 롯데마트·롯데슈퍼 최대 10% 할인 혜택 삼성카드가 롯데마트와 협업해 '롯데마트 삼성카드'를 출시했다고 19일 밝혔다. 롯데마트 삼성카드는 롯데마트, 롯데슈퍼 매장에서 최대 10% 할인을 월 최대 3만원 한도로 제공한다. 또, 롯데마트의 온라인 몰인 '롯데마트 제타' 이용 금액의 최대 10% 할인을 월 최대 2만원까지 지급한다. 롯데마트 제타의 유료 멤버십인 '제타패스' 월 구독료 2900원 할인 혜택도 함께 마련했다. 고객이 자주 이용하는 일상 영역에서의 혜택도 있다. 음식점·주유·아파트관리비·통신·의료 5%, 영화 50%, 해외 가맹점 1% 할인 등이 대표적이다. 카드 연회비는 국내 전용 및 해외 겸용 모두 2만원이다. 삼성카드 관계자는 "롯데마트를 자주 이용하는 고객이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상품을 출시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제휴사와의 협업을 통해 고객이 만족할 수 있는 상품을 출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NH농협카드가 디지털 서포터즈 4기 발대식을 진행했다. ◆ 실사용자 관점 UX 개선 주력 NH농협카드가 지난 16일 서울 종로구 NH농협카드 사옥에서 고객 중심의 디지털 서비스 고도화를 위한 '2026년 NH농협카드 디지털 서포터즈 4기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발대식에는 NH농협카드 이정환 사장을 포함한 임직원들과 선발된 4기 서포터즈들이 참석했다. 위촉장 수여식에 이어 올해 활동 운영 방향을 공유하고, 디지털 금융 트렌드에 대한 자유로운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올해로 4기를 맞이한 디지털 서포터즈는 대학생 12명과 임직원 12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향후 8개월간 실사용자 관점에서 디지털 서비스를 모니터링하는 한편, 인사이트를 제안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특히, 이번 4기 서포터즈는 단순한 홍보 활동을 넘어, 실제 애플리케이션(앱) 서비스 고도화를 위한 사용자 경험(UX) 개선 아이디어를 도출하는 데 주력한다. NH농협카드는 서포터즈의 참신한 시각과 피드백을 적극 반영해 NH 페이(pay)의 편의성을 극대화한다는 방침이다. 실제 지난 3년간 디지털 서포터즈는 ▲고객 선호도를 반영한 메뉴 개편 ▲외국인 고객을 위한 글로벌 모드 지원 ▲무인증 현장 결제 서비스 등 실제 NH 페이의 사용자 경험을 개선하는 데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NH농협카드 관계자는 "디지털 서포터즈의 창의적인 인사이트와 현장의 목소리가 더욱 편리한 NH 페이를 만드는 밑거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고객의 의견을 서비스 혁신의 최우선 가치로 삼아 차별화된 디지털 금융 경험을 제공할 것이다"고 말했다. 신한카드가 여자프로골프협회 제주 코스 프로모션을 실시한다. ◆ KLPGA 코스 라운드, 숙박 제공 신한카드가 '여자프로골프협회(KLPGA) 제주 코스 투어' 프로모션을 연중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프로모션은 KLPGA 경기가 진행되는 제주도 명문 골프장 3곳에서 라운딩 경험을 제공하고, 국내 대표 여행지인 제주도 여행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KLPGA 제주 코스 투어는 18홀 골프 라운드 3회, 숙박 2박을 포함하는 2박 3일 일정과 18홀 골프 라운드 2회, 숙박 1박을 포함하는 1박 2일 일정으로 구성됐다. 먼저, KLPGA 대회가 개최되는 ▲엘리시안 제주 파인&레이크 코스 ▲롯데스카이힐 제주 스카이&오션 코스 ▲블랙스톤 제주 이스트&사우스 코스 중에서 선택해 라운딩을 진행할 수 있다. 연말까지 선택한 객실, 인원수, 골프 코스 등에 따라 가격이 차등 적용된다. ▲엘리시안 제주 콘도 패키지 32만3000원 ▲롯데스카이힐 제주 아트빌라스 패키지 40만500원 ▲블랙스톤 제주 호텔 패키지 38만6000원부터 시작한다. 예약 시 최종 가격을 확인할 수 있으며, 그린피, 카트피, 숙박료 및 개별소비세가 포함됐다. 이번 프로모션을 이용하려면 숙박을 원하는 골프장 예약실로 문의해 전체 일정을 확인하면 된다. 한편, 연말까지 엘리시안 제주 콘도에서 숙박하며 1박 2일로 엘리시안 제주CC와 골프존카운티 오라CC에서 라운딩할 수 있는 패키지도 마련됐다. 상품의 예약 및 일정 확인은 엘리시안 제주에서 가능하다. /안재선기자 wotjs4187@metroseoul.co.kr

2026-04-19 11:34:45 안재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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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수부, 여객터미널·수산시장 등 800여곳 안전점검

해양수산부가 항만·어항시설과 여객선, 여객터미널 등 주요 해양수산시설에 대한 집중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주요 해양수산시설 869개소가 대상이며, 점검기간은 4월20일부터 6월19일까지 2개월간이다. 이번 점검은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에 따라 재난 예방 및 안전의식 제고가 목적이다. 국민과 민간 전문가가 함께 참여해 점검의 투명성과 전문성도 확보할 계획이다. 점검 대상은 항만·어항시설을 비롯해 여객선과 여객터미널, 수산물도매시장, 등대해양문화공간, 청사시설 등 국민 생활과 밀접한 시설 전반이다. 특히 드론과 비파괴 검사 장비, 열화상 카메라 등 첨단 장비를 활용해 평소 확인이 어려운 사각지대까지 면밀히 점검할 예정이다. 아울러 여객선과 터미널, 해양박물관 등 다중이용시설에서는 '해양수산분야 잠재재난 발굴체계'와 연계해 이용객과 운영 요원의 현장 의견을 수렴한다. 또 잠재된 위험요인을 선제적으로 발굴한다는 계획이다. 해수부는 지난해 말 개청한 부산 청사에 대해서도 통신·소방 설비와 대피로 확보 여부 등을 점검한다. 점검 과정에서 발견된 위험요인은 위험도 평가를 거쳐 등급별로 보수·보강하거나 정밀안전진단을 실시할 계획이다. 결과는 행정안전부의 '안전모아 진단모아' 시스템을 통해 공개된다. 황종우 해수부 장관은 "이번 점검은 정부와 국민이 함께하는 안전관리 활동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작은 위험요소도 놓치지 않고 개선해, 더욱 안전한 해양수산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2026-04-19 11:33:42 김연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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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T, '중동 관련 농식품수출' 업체당 1200만원 지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가 '2026년 농식품 글로벌 성장패키지 지원사업' 참여 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중동전쟁 장기화로 인한 농식품 수출기업의 부담 완화를 위해 추경 예산을 활용한다. 사업의 핵심은 중동지역 상황에 따른 물류비 상승, 운송 지연 등의 수출기업 애로를 해소하기 위한 '긴급 무역현안 대응'이다. ▲생산·수출기반 조성 ▲수확 후 관리 ▲운송 및 통관 ▲판로개척 지원 등 총 23개의 지원 항목 중 필요한 사업을 자율적으로 선택할 수 있다. 사용한 비용의 최대 90%까지 지원받을 수 있는 사업이다. 중동 지역 목적지까지 우회비용, 수출 화물의 반송비용, 현지 발생 지체비용 등을 포함한다. 지원사업에 선정된 기업은 물류, 보험 등 중동 전쟁과 직접 관련된 4개 메뉴에 배정액의 50% 이상을 사용해야 한다. aT는 할당된 추경 예산 72억 원을 활용할 계획이다. 중동 또는 중동을 경유하는 수출, 신선농산물 수출실적 등을 고려해 기업당 1200만 원을 지원한다. 약 600개 업체를 선정할 계획이다. 세부 사항 및 모집공고는 'aT 수출종합지원시스템'에서 확인할 수 있다. 또 '농식품수출정보'를 통해 매주 중동지역의 물류, 운송 현황 등 생생한 정보도 확인할 수 있다. aT의 전기찬 수출식품이사는 "이번 농식품 글로벌 성장패키지 추가 지원사업을 통해 중동 전쟁으로 인한 농식품 수출기업들의 피해를 최소화하고 위기를 극복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세종=김연세기자 kys@metroseoul.co.kr

2026-04-19 11:20:03 김연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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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 중견기업 금융지원 프로그램 35개사 선정

우리은행은 산업통상부와 함께 중견기업 금융지원 프로그램인 'Rising Leaders 300' 7기 기업 35개사를 최종 선정해 지원한다고 19일 밝혔다. 우리은행과 산업통상부가 지난 2023년부터 공동 추진하는 'Rising Leaders 300'은 우수한 기술력과 성장 잠재력을 갖춘 중견기업을 발굴해 차세대 산업의 핵심 주자로 육성하기 위한 생산적 금융지원 프로그램이다. 금번 7기는 지난 3월 모집공고를 시작으로 산업통상부 산하 4개 기관의 추천과 우리은행의 심사를 통해 닥터애그, 자화전자, 실리콘투, 파워맥스 등 유망 중견기업 35개사를 선정했다. 우리은행은 선정 기업에 대해 업체당 최대 300억원, 초년도 기준 최대 1.0%포인트(p)의 금리우대 혜택을 제공한다. 또한 ▲수출입금융 솔루션 ▲ESG 대응 컨설팅 ▲디지털 전환 컨설팅 등 다양한 비금융서비스도 지원한다. 박화근 우리은행 기업영업전략부 부장은 "성장 잠재력을 갖춘 중견기업들이 글로벌 시장에서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금융 혜택을 제공하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생산적 금융 지원을 통해 중견기업의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하고 우리 경제에 활력을 더하는 데 기여하겠다"라고 말했다. /안승진기자 asj1231@metroseoul.co.kr

2026-04-19 11:00:19 안승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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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이앤씨, 더샵 입주민과 함께 '100일 에너지절약 챌린지'

포스코이앤씨는 더샵 입주민을 대상으로 '에너지절약 챌린지'를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챌린지는 중동 전쟁 장기화 등으로 심화되고 있는 에너지 수급 불안 상황에 대응하고, 에너지 절약을 일상 속 실천으로 확산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포스코이앤씨는 전력거래소가 운영하는 국민 참여형 수요관리 제도인 '에너지 쉼표'를 더샵 아파트 단지에 도입하고, 이를 기반으로 입주민 대상 '100일 에너지절약 챌린지'를 운영한다. '에너지 쉼표'는 전력 수급이 불안정할 때 전력거래소가 '국민DR'(Demand Response)을 발령하면 참여자가 일정시간(1시간) 동안 전기 사용을 줄이고 감축 실적에 따라 보상을 받는 제도다. 포스코이앤씨는 전력거래소와의 협업을 통해 더샵 스마트홈 시스템을 통해 '국민DR' 발령 알림을 받고 입주민이 손쉽게 '에너지 쉼표'에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현재 서울, 경기, 인천, 대구 등 전국 30개 단지, 약 2만 세대에 '에너지 쉼표'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실제로 1회 기준 최고 개별 감축량은 2.9kWh(약 2900원 보상)이며, 적극 참여 입주민의 경우 1회 평균 약 500Wh를 절감하고 있다. 2026년 1분기 국민DR 발령 23회를 기준으로 하면, 세대당 약 1만1500원의 누적 보상이 예상된다. 챌린지는 오는 20일부터 7월 28일까지 운영된다. 절감 실적이 우수한 세대를 선정해 에너지의 날(8월 22일)을 기념한 시상식도 진행할 예정이다. 포스코이앤씨 관계자는 "에너지절약 챌린지는 입주민의 자발적 참여를 통해 성과를 만들어가는 생활밀착형 캠페인"이라며 "앞으로도 스마트홈 기반 에너지 관리 서비스를 확대해, 입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혜택과 함께 사회적 에너지 절약 노력에 기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6-04-19 09:17:08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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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건설, 창원 용호3구역 재건축 수주…3967억원 규모

롯데건설은 약 3967억원 규모의 경남 창원 용호3구역 재건축정비사업을 수주했다고 19일 밝혔다. 창원 용호3구역 재건축정비사업은 경남 창원시 성산구 용호동 67-2번지 일대에 용호무학아파트를 지하 4층~지상 38층, 아파트 6개 동, 총 1048세대 및 부대복리시설을 새롭게 조성하는 사업이다. 롯데건설은 인근 용지공원과 반송공원을 모두 조망할 수 있는 스카이 테라스를 조성할 계획이다. 또한 단지에 거대한 야외 미술관을 연상케 하는 센트럴 갤러리를 중심으로 다양한 테마공원과 최장 1km의 순환 산책로를 배치할 예정이다. 용호3구역은 용호초, 용남초, 반송중, 창원용호고 등이 인접해 초등학교부터 고등학교까지 모두 도보로 통학할 수 있으며, 창원을 대표하는 용지공원을 가까이에서 이용할 수 있다. 또한 창원시청, 롯데백화점 창원점, 창원스포츠파크, 창원컨벤션센터 등 다양한 행정·생활 인프라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창원 용호동 일대가 산업 기반이 단단하고 주거 선호도가 높아 정비사업이 활발하다"며 "이번에 수주한 용호3구역을 지역을 대표하는 명품 주거 단지로 완성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롯데건설은 서울 송파구 가락극동아파트 재건축(4840억원)과 성동구 금호제21구역 재개발(6242억원)에 이어 이번 수주로 올해 도시정비사업 누적 수주액 1조5049억원을 달성했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6-04-19 09:16:06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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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르포] "성과급으로 잔금 칠게요"…반도체 '셔세권' 집값 들썩

"삼전, 하이닉스 셔틀 노선 겹치는 단지가 어딘가요?" 나란히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에 다니는 부부는 동탄역 인근 부동산을 찾아 통근 셔틀버스 정류장 위치부터 확인했다. 반도체 상승세와 더불어 성과급 기대가 커지는 가운데 출퇴근이 편리한 '셔세권'을 따지는 수요자가 늘었다. 반도체 기업 통근버스(셔틀버스)가 정차하는 지역을 뜻한다. 서울 잠실 일대와 경기 용인 수지, 화성 동탄 등이 대표적으로 꼽힌다. 역세권이 특정 거점을 중심으로 수요가 형성된다면, 셔세권은 셔틀 노선을 따라 '선' 형태로 수요가 연결될 수 있다. ◆ 강동·수지·동탄, 사내커플 위주 수요 꾸준 서울 외곽과 경기 남부에서는 꾸준한 수요가 감지됐다. 강동구 고덕·상일동 일대 공인중개사는 "요즘 집 사는 손님을 보면 SK하이닉스에 다닐 확률이 높다"며 "7~8년 전에는 삼성전자 직원이 많았는데 최근에는 하이닉스 다니는 사람이 더 많다"고 말했다. 이어 "고연봉 직군이다 보니 매수 의지는 강한 편이지만, 지금은 매수가 활발한 타이밍은 아니다"라며 "고액 성과급이 실제로 풀리는 시점 이후를 지켜봐야 할 것 같다"고 덧붙였다. 사내커플 중심의 실수요도 눈에 띄었다. 한 공인중개사는 "같은 회사에 다니는 부부가 함께 집을 찾는 경우가 많고, 셔틀버스 이용이 가능한 지역을 선호한다"며 "송파보다 가격 부담이 낮고 아이와 살기도 좋은 곳이라 이쪽으로 오는 것 같다"고 설명했다. 다만 "성과급이 수억 원이라 해도 주택을 사려면 상당한 현금이 필요하니 고연차 위주로 기존에 모아둔 자금이 충분한 경우 성과급이 '플러스 알파'로 작용할 때 매수를 한다"고 했다. 경기 남부 지역에서도 반도체 기업 셔틀버스가 서는 단지를 중심으로 매수 움직임이 포착됐다. 용인 수지구 성복역 인근 중개업소 관계자는 "삼성전자와 하이닉스 직원들이 꾸준히 집을 보러 온다"며 "분당은 조금 낡고 강남은 비싸다 보니 대체지로 수지를 선택한다"고 말했다. 이어 "최근에는 다주택자 중과 회피 물량이 일부 나오면서 가격이 눌린 매물도 있었지만, 저렴한 물건은 빠르게 소진되고 다시 상승 흐름"이라고 설명했다. 화성 동탄역 인근 역시 '셔세권' 수요가 뚜렷했다. 한 공인중개사는 "최근 삼성전자와 하이닉스에 각각 근무하는 부부가 와서 셔틀 노선이 겹치는 단지를 찾았다"며 "셔틀버스 정류장까지 도보로 이동 가능한지를 중요하게 따졌다"고 했다. 반도체 기업 셔틀 노선이 겹치는 수지와 동탄은 실수요 비중이 높아 회전율이 빠르고, 매물 감소에 따른 희소성으로 매도자 우위 시장이 형성되는 분위기다. 실제 이들 지역에서는 신고가 거래가 이어지고 있다. 삼성전자·SK하이닉스 셔틀이 모두 정차하는 용인 수지구 성복동 성복역롯데캐슬골드타운 전용 84㎡는 지난달 17억 4000만 원에 신고가를 갈아 치웠다. 삼성전자 화성·수원, SK하이닉스 이천 사업장을 잇는 셔틀 3개 노선이 교차하는 동탄역반도유보라아이비파크5.0 단지의 경우 신고가를 이어가고 있다. ◆ "성과급 곧 나오니까"…선계약·후정산 성과급을 활용한 자금 운용도 다양하게 나타나고 있다. 부동산 관계자는 "결혼을 앞든 SK하이닉스 사내 커플이 각각 전용 25평형대 주택을 한 채씩 매입하기도 했다"며 "당시 성과급이 약 1억 원 수준이었는데, 먼저 계약을 진행한 뒤 자금을 맞춰가는 방식이었다"고 말했다. 계약금과 일부 중도금을 대출로 마련하고, 성과급이 나온 뒤 중도금과 잔금을 치른 것이다. 주택담보대출을 일으켜도 2년 이내 조기 상환 시 발생하는 중도상환수수료를 감수하고 빠르게 상환하는 사례도 나타난다. 이자 부담을 줄이는 게 더 유리하다는 판단에서다. 또 일부 수요자는 기숙사에 거주하면서 계약금과 중도금을 마련한 뒤, 성과급 등을 활용해 잔금을 맞추고 있다. 전세 낀 매물을 매입해서 임차 계약 종료 시점에 입주한다는 설명이다. 한편 SK하이닉스는 영업이익의 10%를 성과급으로 지급하는 초과이익분배금(PS)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올해 영업이익이 200조 원 수준에 이를 경우 1인당 5억~6억 원의 성과급이 예상된다. 삼성전자 역시 노조가 영업이익의 15% 수준 성과급 지급을 요구하고 있어, 증권가 전망치(영업이익 약 300조 원)를 적용하면 1인당 평균 5억 원대 성과급이 거론된다. /성채리기자 cr56@metroseoul.co.kr

2026-04-19 09:09:31 성채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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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금융, 발달장애 예술가와 함께하는 '제5회 하나 아트버스' 시상식 개최

하나금융그룹은 지난 17일 하나은행 을지로 본점에서 '제46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발달장애 예술가와 함께하는 미술 공모전 '제5회 하나 아트버스(Hana Artverse)'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하나 아트버스는 장애에 대한 인식 개선과 포용 문화 확산을 위해 하나금융이 2022년부터 매년 발달장애 예술가를 대상으로 개최하는 미술 공모전으로, 예술 활동을 통한 이들의 사회 진출과 경제적 자립을 지원하는 그룹의 대표 사회공헌 활동이다. 자유 주제로 진행된 이번 '제5회 하나 아트버스' 미술 공모전에는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2월까지 약 3개월간 역대 최대 규모인 1255명의 발달장애 예술가들이 참여했다. 출품된 작품들은 한양대학교 미술디자인교육센터 심사위원단의 심사를 거쳐 성인 부문 20명과 아동·청소년 부문 10명 등 총 30명이 수상자로 선정됐다. 하나금융은 수상자에게 총 1020만원의 상금을 수여하며, 특히 성인 부문 수상자 가운데 선발된 3명에게는 장애인 예술가 육성 사회적 기업인 '스프링샤인'에서 인턴십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한다. 수상 작품에 대한 전시는 오는 24일까지 하나은행 을지로 본점 1층 갤러리에서 진행되며, 5월 4일부터 5월 15일까지는 을지로3가에 위치한 하나금융그룹의 복합문화공간 하트원(H.art1)에서 특별 전시할 계획이다. 또한, 대상 및 최우수상 수상작품은 5월 21일부터 5월 24일까지 부산 벡스코(BEXCO)에서 진행되는 국내 최대 아트페어 'ART BUSAN 2026'에도 전시될 예정이다. 함영주 하나금융 회장은 "해를 거듭할수록 공모전의 관심과 열기가 한층 더 뜨거워지고 있다"며, "열정과 재능을 가진 발달장애 예술가들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이들의 사회적 성장과 경제적 자립을 돕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 나가는데 아낌없는 응원과 전폭적인 지원에 앞장서 나가겠다"고 말했다. /나유리기자 yul115@metroseoul.co.kr

2026-04-19 08:30:17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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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양캘린더]4월 넷째주 '청주푸르지오씨엘리체' 등 9258가구

19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4월 넷째주에는 전국 11개 단지 총 9258가구가 분양을 시작한다. 이 중 일반분양 물량은 8432가구다. 경기 양주시 옥정동 '옥정중앙역대방디에트르', 대전 유성구 용계동 '도안자이센텀리체', 충북 청주시 미평동 '청주푸르지오씨엘리체' 등에서 청약을 진행한다. 대우건설은 충북 청주시 서원구 미평동 54-3번지 일원에 '청주푸르지오씨엘리체'를 분양한다. 지하 2층~지상 최고 29층, 10개동, 전용면적 84·114㎡, 총 1351가구 규모다. 청주 제1·2·3순환로와 청남로를 통한 청주 도심 및 외곽 이동이 편리하다. 청주지방합동청사, 충청북도교육청, 청주지방법원 등 공공기관이 인접해 있다. 남성초·중, 충북고, 청주남중을 도보통학 할 수 있고 청주서원도서관, 농협하나로마트, 이마트, 에버세이브(쇼핑몰) 등 생활 인프라가 풍부하다. 모델하우스는 경기 평택시 고덕동 '고덕신도시아테라', 전남 여수시 소호동 '여수소제중흥S-클래스우미린', 충남 천안시 업성동 '엘리프성성호수공원' 등 5곳이 오픈 예정이다. 계룡건설은 충남 천안시 서북구 업성2구역 1·2블록에 '엘리프성성호수공원'을 분양할 예정이다. 지하 2층~지상 최고 29층, 7개동, 전용면적 84·111㎡, 총 1165가구(1블록 546가구, 2블록 619가구) 규모다. 수도권 지하철 1호선 부성역(예정)을 이용할 수 있고 경부고속도로 천안IC가 가깝다. 천안일반산업단지, 천안유통단지, 아산스마트밸리, 삼성SDI, 삼성디스플레이 등이 밀집해 직주근접 여건이 우수하다. 단지는 성성호수공원과 맞닿아 있어 주거환경이 쾌적하고, 근거리에 유치원과 초·중·고교 부지가 조성될 계획이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6-04-19 07:12:25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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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6000의 그림자…반도체 쏠림에 ‘빚투’까지 붙었다

코스피가 6000선을 회복한 가운데 국내 증시의 반도체 쏠림 현상이 심화되고 있다. 특히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로 신용거래 자금까지 몰린 상황에서, 최근 증권사들이 신용거래를 재개하면서 레버리지 투자 확대 가능성까지 커지고 있다. 1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합산 시가총액은 지난 17일 종가 기준 2066조7245억원으로, 유가증권시장 전체 시가총액(4995조5123억원)의 약 41%를 차지한다. 두 종목이 사실상 코스피 방향을 좌우하는 구조다. 자본시장연구원에 따르면 코스피가 6226.05를 기록했을 당시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를 제외한 지수는 4752 수준에 그쳤다. 글로벌 투자은행 골드만삭스 역시 유사하게 반도체를 제외한 코스피를 약 4700 수준으로 분석한 바 있다. 이 같은 쏠림은 반도체 업황 개선 기대와 실적 성장 전망이 반영된 결과다. 증권가에서는 두 기업 모두 올해 사상 최대 영업이익을 기록할 것으로 보고 있다. 문제는 레버리지 자금까지 반도체로 집중되고 있다는 점이다. 삼성전자의 신용거래융자 잔액은 지난 16일 기준 3조4388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2월 27일(2조3065억원) 대비 약 49% 증가한 수준으로, 증가액만 1조1320억원에 달한다. 지난해 말(1조6468억원)과 비교하면 두 배 이상 늘어난 규모다. SK하이닉스도 같은 기간 신용잔고가 2조2305억원으로 증가했다. 2월 27일(1조7358억원) 대비 약 28% 늘어나며 증가액은 약 4947억원으로 나타났다. 두 종목의 신용잔고는 합산 약 5조6000억원 수준으로 불어나며 반도체 대형주 중심의 레버리지 매수세가 빠르게 유입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특히 증가폭 측면에서는 삼성전자가 1조원 이상 늘어나며 SK하이닉스를 크게 웃돌아, 개인 투자자들의 매수 쏠림이 보다 강하게 나타난 것으로 풀이된다. 이처럼 반도체 중심으로 레버리지 자금이 쏠린 상황에서, 시장 환경은 다시 '빚투 확대' 분위기가 형성되고 있다. 그동안 변동성 확대를 이유로 제한됐던 증권사 신용거래 서비스가 최근 재개되면서다. 한국투자증권은 이달 1일부터, NH투자증권은 14일부터 신용거래융자와 증권담보대출을 재개했고, KB증권도 신용융자 한도를 기존 수준으로 복원했다. 하나증권 역시 신용거래융자를 재개했다. 시장 전체 신용잔고율은 1월 초 0.67%에서 4월 초 0.50% 수준까지 낮아졌지만, 절대 규모는 오히려 확대된 상태다. 신용거래융자 잔고는 1월 초 27조원대에서 3월 초 33조6000억원 수준까지 증가한 이후, 4월 들어서도 33조~34조원대를 유지하고 있다. 특히 지난 16일 기준 신용거래융자 잔고는 33조8722억원으로 집계되며 최근 들어 재차 증가 흐름을 보이고 있다. 거래 규제가 완화된 상황을 감안하면 향후 추가 확대 가능성도 배제하기 어렵다는 분석이 나온다. 이영곤 토스증권 리서치센터장은 "산업 편중 문제는 자본시장보다는 기업 경쟁력의 문제"라며 "정책은 보조적 역할에 가깝고, 반도체 외 새로운 성장 산업을 선별해 집중 지원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허정윤기자 zelkova@metroseoul.co.kr

2026-04-19 07:02:20 허정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