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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에프바이오, 국제 전시회서 남미 4개국 기업과 유스필 수출 계약

글로벌 미용의료기기 제조 회사 알에프바이오가 국내 최대 의료기기 전시회인 '국제의료기기·병원설비전시회 2026(KIMES 2026)'에 참가해, 글로벌 공급계약 및 주문 성과를 창출하며 글로벌 중장기 ODM 비즈니스 협업의 기반을 성공적으로 마련했다고 13일 밝혔다. KIMES(Korea International Medical & Hospital Equipment Show)는 최신 의료기기 및 헬스케어 트렌드를 한 자리에서 확인할 수 있는 국내 대표 전시회로, 올해 행사는 서울 코엑스(COEX)에서 지난 19일부터 22일까지 열렸다. 알에프바이오는 이번 전시를 통해 자사의 에스테틱 제품 경쟁력과 임상적 차별성을 집중적으로 알렸다. 이번 전시에서 알에프바이오는 히알루론산(HA) 기반 필러 유스필, 폴리뉴클레오타이드(PN) 기반 필러를 중심으로 제품의 물성 특성, 지속력, 안전성 프로파일 등 근거 기반 데이터를 강조하며 글로벌 의료진 및 바이어들의 관심을 끌었다. 특히 HA 필러의 가교 기술 (HoPE)을 통해 점탄성과 볼륨 유지력을 최적화한 점이 주요 경쟁력으로 소개됐다. 알에프바이오는 이번 KIMES 2026 참가를 통해 기존 파트너들은 물론 신규 비즈니스 파트너들과의 비즈니스 미팅을 활발히 진행하여 글로벌 시장 진출 확대의 기반을 마련했다. 특히 남미 4개국(칠레, 아르헨티나, 파라과이, 우루과이) 파트너와 향후 2년간 유스필(YOUTHFILL HA, PN, PN+)을 공급하는 것으로 3월 23일 알에프바이오 본사에서 신규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이 외에도 글로벌 파트너들과의 추가 신규 주문에 대해서도 논의를 이어가고 있다. 조재규 알에프바이오 대표는 "처음 참가한 KIMES 2026에서 알에프바이오의 경쟁력을 선보일 수 있는 뜻깊은 자리였다" 라며 "앞으로도 임상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교육과 글로벌 비즈니스 확대를 통해 글로벌 미용의료 시장에서 알에프바이오만의 사업 기반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 라고 말했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6-04-13 14:16:46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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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韓 출마설' 부산 북갑 무공천 주장에 "있을 수 없는 일"

국민의힘은 13일 사실상 한동훈 전 대표의 출마가 공식화된 부산 북갑 재보궐 선거에 국민의힘 후보를 내지 말아야 한다는 주장에 대해 "수권 정당으로서 (무공천은) 있어서도, 있을 수도 없다는 게 국민의힘의 공식적인 입장"이라고 했다. 박성훈 수석대변인은 이날 오전 최고위원회의를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이와 관련된 질문에 "(부산북갑 무공천은) 공당으로서 정치적 존재 이유를 스스로 포기하는 행위"라며 이같이 말했다. 박 수석대변인은 "(무공천은) 유권자 대표성을 훼손할 뿐만 아니라 당원들과도 대치되는 결정"이라며 "특히나 정권을 가져와야 하는 야당으로서 저희가 해야 할 역할을 소홀히 할 생각은 없다"라고 했다. 그러면서 "이번 선거는 이재명 정부의 폭주를 심판하는 선거가 돼야 한다"며 "그런 차원에서라도 국민의힘이 준비한, 국민 눈높이와 지역 실정에 맞는 후보를 내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현재 전재수 더불어민주당 의원(3선·부산 북갑)의 부산시장 출마로 부산 북갑에서는 보궐선거가 치러질 가능성이 높은 상황이다. 이런 가운데 한동훈 전 대표는 이날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얼마 전 부산 북구 만덕에 집을 구했다"며 "부산 시민을 위해 살겠다"고 적었다. 사실상 부산 북갑 출마 의사를 에둘러 표명한 셈이다.

2026-04-13 14:12:13 김보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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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정 "차량 2·5부제로 운행거리 감소… 금융위와 보험 당국이 보험료 인하 협의 중"

더불어민주당과 정부가 13일 총 26조2000억원의 추가경정예산(추경) 중 85%를 오는 6월까지 집행하기로 했다. 여기에 더해 정부는 자동차 보험료 요율을 인하하는 방안을 보험 당국과 협의하고 있다고 밝혔다. 차량 2부제·5부제 시행으로 자동차 운행 거리가 줄어들고 있기 때문이라는 설명이다. 민주당 중동전쟁 경제대응 특별위원회 간사인 안도걸 의원은 이날 국회 의원회관에서 재정경제부, 산업통상부 등과 특위 3차 회의를 연 뒤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밝혔다. 안 의원은 "이번에 추경 26조2000억원이 국회를 통과했다"며 "오는 6월까지 추경 예산의 85%를 집행할 계획"이라고 했다. 그는 특히 "자동차 보험료 문제와 관련해 지금 2부제·5부제를 해서 그만큼 운행량과 운행 거리가 줄어든다"며 "보험료 인하 요인이 있다는 점을 자각해 금융위원회가 보험 당국과 긴밀히 협의하고 있고, 보험료 요율 인하 방안을 협의 중"이라고 말했다. 이어 "늦어도 내주 중 발표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회의에서는 종량제 봉투 제조와 관련한 재생원료 사용 비중을 확대하는 방안도 검토됐다. 또 원재료 수급 차질에 따라 종량제 봉투 수급이 어려우면 일반 봉투에 쓰레기를 담아 버리는 것도 논의하기로 했다. 안 의원은 "현재 종량제 봉투의 경우 일부 판매처에서 부족한 상황이 발생하고 사재기 현상도 있지만 전체 수급 측면을 보면 대부분 지자체에서 3∼5개월의 재고를 갖고 있다"며 "기후에너지부가 단기적으로 지방자치단체 간 과부족 등을 메꿀 수 있는 조정 작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했다. 아울러 당정은 이날 유류비 부담 완화와 관련해 주유업계가 요청해 온 카드 수수료 인하 문제 등을 논의했지만, 주유소 간 형평성 문제를 고려해 추후 더 논의하기로 했다.

2026-04-13 14:08:40 박경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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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메이드맥스 ‘나이트 크로우’, 3주년…장기 흥행 모델로 자리잡나

모바일 게임 시장에서 장기 서비스 역량이 핵심 경쟁력으로 부상하고 있다. 신작 중심으로 빠르게 재편되던 구조에서 벗어나, 안정적인 라이브 운영과 지속적인 매출 창출 능력이 기업 실적을 좌우하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13일 게임업계에 따르면 위메이드맥스 개발 자회사 매드엔진이 만든 MMORPG '나이트 크로우'가 국내 서비스 3주년, 글로벌 서비스 2주년을 맞으며 장기 흥행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나이트 크로우'는 출시 이후 현재까지 누적 매출 약 7500억원, 누적 이용자 수 1400만명을 기록했다. 단기 흥행에 그치지 않고 안정적인 매출 흐름을 유지하며 장기 수익 모델을 구축한 점이 특징이다. 글로벌 시장에서도 성과가 이어지고 있다. 위믹스를 결합한 경제 시스템을 기반으로 이용자 참여를 유도하며 대만·태국·인도네시아 등 주요 시장에서 매출 상위권에 진입했다. 동시접속자 수는 최대 45만명을 기록하며 안정적인 이용자 기반을 확보했다. 최근에는 필리핀 가상자산 거래소 '코인스'에 위믹스가 상장된 이후 현지 이용자 지표도 개선되는 흐름을 보이고 있다. 블록체인 기반 경제 시스템과 지역별 시장 전략이 맞물리며 글로벌 확장성이 강화되는 모습이다. 시장 환경 변화도 긍정적으로 작용하고 있다. 최근 게임 산업은 초기 흥행 중심에서 벗어나 라이브 서비스 기반의 장기 운영 능력을 중요하게 평가하는 방향으로 이동하고 있다. 지속적인 콘텐츠 업데이트와 이용자 피드백 반영이 서비스 성패를 가르는 핵심 요소로 자리 잡고 있다. '나이트 크로우' 역시 서비스 기간 동안 콘텐츠 확장과 운영 안정성을 동시에 유지하며 이용자 이탈을 최소화해왔다. 이는 외부 시장 환경 변화에도 매출 변동성을 낮추는 요인으로 작용하며 사업 안정성을 뒷받침하고 있다. 위메이드맥스는 3주년을 기점으로 서비스 고도화에 나선다. 기존 이용자 기반을 강화하는 동시에 지속적인 업데이트를 통해 게임 완성도를 끌어올릴 계획이다. 글로벌 확장 전략도 본격화한다. 위메이드와 함께 연내 중국 시장 진출을 목표로 현지 출시를 준비하고 있으며, 이를 글로벌 매출 확대의 핵심 성장 축으로 삼겠다는 구상이다. 업계에서는 중국 시장 진출이 현실화될 경우 기존 성과에 더해 실적 레버리지 효과가 확대될 가능성에 주목한다. 업계 관계자는 "최근 게임 시장은 단기 흥행보다 장기 서비스 역량과 글로벌 확장 가능성이 동시에 중요해지고 있다"며 "안정적인 라이브 운영 경험과 글로벌 진출 기반을 갖춘 게임이 향후 경쟁에서 유리한 위치를 점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6-04-13 14:05:38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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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부, '재생원료 종량제봉투' 비중 확대...설비교체비 138억 들인다

기후에너지환경부가 재생원료를 활용한 종량제봉투의 제작 지원에 나선다. 중동전쟁 여파로 종량제봉투 원료인 폴리에틸렌의 공급이 원활하지 않은 상황에 대한 대응이다. 기후부는 재생원료 생산 및 종량제봉투 제작 업계를 비롯한 관련 기관과 '재생원료 사용 종량제봉투 제작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13일 서울 영등포구 한국농수산재활용사업공제조합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한국프라스틱공업협동조합연합회, 한국농수산재활용사업공제조합, 한국환경공단, 인테크, 동성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고품질 재생원료를 사용한 종량제봉투의 생산과 보급을 확대한다는 데 뜻을 모았다. 유관 생산 정보·기술 등을 공유하며 종량제봉투 산업생태계 전반의 상생협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이에 기후부는 최근 추가경정예산에 담긴 종량제봉투 생산설비 교체 비용 지원사업을 통해 138억 원을 투입할 방침이다. 한국농수산재활용사업공제조합은 균일한 품질의 재생원료가 안정적으로 공급될 수 있도록 재활용 체계 구축, 시설 개선 지원 등에 나선다. 한국프라스틱공업협동조합연합회는 봉투에 재생원료 투입을 확대하고, 한국농수산재활용공제조합과 함께 재생원료의 품질에 대한 검증을 실시한다. 재생원료 사용 우수업체도 상생협력 차원에서 협약에 참여해 종량제봉투 제작업계에 기술 자문·지원을 제공한다. 한국환경공단은 재생원료 생산정보를 종량제봉투 제작업체에 제공하는 등 수요와 공급이 원활히 연계되도록 관리체계를 구축 및 운영한다. 김성환 기후부 장관은 "국내 폐자원으로 만든 재생원료는 우리 자원 공급망의 든든한 기초"라며 "업계와 협력해 종량제봉투부터 재생원료 사용을 늘리겠다. 이를 통해 중동전쟁 같은 외부 충격에도 흔들리지 않는 순환경제의 모범사례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세종=김연세기자 kys@metroseoul.co.kr

2026-04-13 14:05:06 김연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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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금과 생존전략] 든든한 노후와 '다층연금'

올해부터 적용된 보험료 및 소득대체율 인상으로 국민연금의 소득대체율은 42%가 됐다. 소득이 하위 70%에 해당하는 고령자에게 지급되는 기초연금, 전 사업장을 대상으로 단계적 의무가입이 논의되는 퇴직연금 등 연금제도를 종합적으로 고려하면 국내 연금제도의 명목상 소득대체율은 70%에 달한다. 설계대로라면 65세 이상의 고령자는 은퇴 이후 생애소득의 약 70%를 매달 연금으로 받게 된다. 유럽 주요 선진국의 연금제도를 통한 소득대체율인 70~80%와 유사한 수준이다. ◆ 불충분한 연금…노후소득 부족 국내 연금제도의 명목 소득대체율은 선진국과 비슷한 수준이지만, 국내 노인빈곤율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 평균보다 3배 가까이 높다. 고령자 10명중 4명은 중위소득의 절반에 미치지 못하는 금액으로 생활한다. 해외 주요국의 공적연금 도입보다 한참 늦은 1988년에야 국민연금제도가 마련되면서 고령자들이 연금제도에서 소외된 영향이다. 은퇴를 앞둔 40~50대의 전망도 밝지 않다. 국민연금제도는 40년의 납입을 가정해 소득대체율을 산정했지만, 실직이나 빠른 은퇴 등을 이유로 실제 납입 기간이 40년에 미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작년 국민연금 신규 수급자의 납입 기간 평균은 19년9개월(237개월)이다. 국민연금공단은 오는 2090년에도 납입 기간이 28년(336개월)에 미치지 못할 것으로 전망한다. 이 경우 국민연금의 실질소득대체율은 30%대 초반에 그치게 된다. 빠른 은퇴를 이유로 '조기노령연금'을 수급하는 경우 소득대체율은 더 낮아진다. 조기노령연금은 국민연금 지급개시 연령인 만 65세보다 최대 5년 일찍 연금을 수급할 수 있는 제도다. '소득 공백'이 이어지면서 조기노령연금 수급자는 지난해 7월부로 100만명을 넘겼다. 국가데이터처의 '가계금융복지 조사'에 따르면 지난해 은퇴자의 평균 나이는 61.6세로 집계됐다. 법적 최소 정년인 60세보다는 1.6년 길지만, 국민연금 수급 개시 연령인 65세보다는 3.4년 빨랐다. 은퇴자 대다수가 재취업을 희망했으나, 재취업자 대부분은 기존 업무와 관계없는 일자리에 종사하면서 임금 감소를 겪었다. 재취업에 실패하는 경우도 잦았다. 국민연금 개시연령은 65세인데도, 대부분의 고령자는 이보다 이른 시기에 은퇴를 겪고 '소득 절벽'에 직면하게 된다. 퇴직연금에도 사각지대가 여전하다. 지난 2005년 도입된 퇴직연금은 고용주가 매달 일정금액을 근로자의 퇴직연금 계좌로 지급하도록 하는 제도다. 빈번하게 발생하는 퇴직금 체납을 예방하고, '목돈' 형태로 지급되던 퇴직금 대신 '연금' 형태로 받을 수 있도록 설계했다. 국가데이터처에 따르면 지난 2024년 말 기준 퇴직연금 가입 근로자는 735만4000명이다. 전체 가입대상 근로자인 1308만6000명의 53.3% 수준이다. 특히 30인 이하 사업장의 퇴직연금 도입률은 26.5%에 불과해, 영세한 기업에서 근로할 수록 퇴직연금 가입률이 낮았다. 정부는 올해 안에 전 사업장을 대상으로 퇴직연금을 단계적으로 의무화하는 방안을 검토중이지만, 영세 사업장의 비용 등을 이유로 구체적인 시행 시기를 확정하지 못했다. ◆ '다층노후소득보장체계' 마련해야 은퇴 이후에도 충분한 노후소득을 마련하기 위해서는 국민연금을 중심 축으로 각종 연금제도와 금융상품을 활용한 '다층노후소득보장체계(다층연금)'를 구축해야 한다. 국민연금의 임의가입·추가가입 제도를 활용해 국민연금 소득을 극대화하고, 자신의 소득 수준이나 자산 구조에 따라 주택연금·개인형IRP·연금저축 등 별도의 연금상품을 통해 부족분을 충당해야 한다. '국민연금 임의가입제도'는 사업장가입자나 지역가입자가 될 수 없는 사람도 보험료를 납입하고 납입한 액수와 기간 만큼 납입을 인정받을 수 있는 제도다. 고용주가 보험료의 절반을 부담하는 사업장가입자와 달리 보험료를 전액 본인이 부담해야하지만, 국민연금은 다른 연금 제도보다 수익성이 높고 종신지급도 보장한다. 주부·학생 등 의무가입 대상이 아니라면 임의가입을 우선하는 것이 유리하다. 의무가입 대상이 아닌 60~64세를 위한 '국민연금 임의계속가입' 제도도 운영 중이다. 보험료는 전액 본인이 부담해야 하지만, 이후 연금을 지급받을 때 가입기간과 납입액을 고스란히 인정받을 수 있다. 특히 기존에 조기노령연금 제도를 활용해 조기에 국민연금을 지급받았더라도 지급을 중단하고 임의계속가입제도를 통해 보험료를 납입하면 감액분을 일부 되돌릴 수 있다. '국민연금 추가납입제도'는 실직·휴직·육아 등을 이유로 보험료를 내지 못한 기간이 있다면 최대 119개월분까지 보험료를 추가로 납입할 수 있도록 하는 제도다. 보험료율은 전액 본인이 부담해야 한다. 추가납입 시에는 납입 당시의 소득대체율이 적용되는 만큼, 2026년 내에 납입한다면 9.5%의 보험료율에 42%의 소득대체율을 적용받을 수 있어 특히 유리하다. 소득에 여유가 있다면 개인형IRP(개인형 퇴직연금)이나 연금저축 등 비과세 혜택이 제공되는 연금상품을 고려하는 것이 좋다. 두 상품을 함께 이용하면 연 최대 900만원의 세액 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상품 유형에 따른 수익률도 기대할 수 있다. 금융자산이 불충분하지만 부동산을 보유했다면 주택연금 가입을 고려하는 것이 좋다. 주택연금은 공시가 12억원 이하의 주택을 보유한 경우 가입할 수 있는 역(逆)모기지형 정책금융상품이다. 현재 거주 중인 집을 담보로 생활비를 매달 지급하며, 지급액은 공시가가 아닌 감정평가액 및 시가를 반영해 지급한다. 지급액은 주택 가격 변동 시에도 보장되며, 배우자·자녀 간 연금 상속도 가능하다. 또한 주택가격이 상승하는 경우에는 중도 상환을 통해 주택을 유지할 수 있다. 공시가가 12억원을 넘는 부동산을 보유한 경우에는 민간금융권에서 판매하는 역모기지형 상품을 이용할 수 있다. 하나은행·신한은행 등 시중은행들은 주택금융공사의 주택연금과 비슷한 형태의 역모기지형 상품을 운영 중이며, 주택 가격 변동 시에도 지급액을 보장하는 등 지급 보장 장치도 갖췄다. 단, 중단 시 이자액 등은 주택연금 상품과 상이한 만큼 상품별로 약관을 확인해야 한다. 사망보험금을 지급하는 보험상품에 가입했다면 '사망보험금 유동화 제도'도 고려하는 것이 좋다. 유동화 제도는 사망 후 지급되는 보험금 일부를 생전에 미리 지급 받아 연금 자산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하는 제도다. 10년 이상의 납입이 완료된 종신형 보험 상품이라면 신청이 가능하며, 현재는 연(年) 지급형만 운영되나 올 상반기 내 월(月) 지급형도 출시될 예정이다.

2026-04-13 14:01:44 안승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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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 ‘아이온2’ 이용자 간담회 성료…예정 인원 초과 속 현장 소통 확대

엔씨가 MMORPG '아이온2' 이용자를 직접 만나는 오프라인 간담회를 열고 소통 강화에 나섰다. 엔씨는 지난 11일 서울 강남구에서 '아이온2' 이용자 간담회 '지금 만나러 갑니다'를 진행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김남준 개발 PD와 소인섭 사업실장이 참석해 이용자들과 직접 만나 감사 인사를 전하고 질의응답을 진행했다. 행사는 당초 400명 규모로 준비됐지만 600명 이상이 현장을 찾으며 높은 관심을 보였다. 엔씨는 이용자 참여 열기에 맞춰 기존 3부로 계획했던 프로그램을 4부까지 확대 운영했다. 현장에서는 이용자들의 다양한 의견이 공유됐다. 게임 콘텐츠에 대한 질문과 개선 요청은 물론 신규 콘텐츠 아이디어 제안까지 이어지며 개발진과 이용자 간 직접적인 소통이 이뤄졌다. 회사는 현장에서 수렴한 의견을 향후 개발 과정에 적극 반영한다는 계획이다. 엔씨는 이번 간담회를 시작으로 오프라인 접점을 확대한다. 강원과 제주 지역에서도 추가 간담회를 준비 중이며, 일정과 세부 내용은 공식 공지를 통해 안내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지역 이용자들과의 접점을 넓히고 커뮤니티 기반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회사 관계자는 "이용자들과 직접 만나 소통하는 자리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며 "현장에서 전달된 의견을 바탕으로 완성도를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6-04-13 14:01:33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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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투스, 복지관 디지털 환경 개선 봉사…임직원 참여 사회공헌 확대

컴투스가 임직원과 함께 지역 복지시설의 디지털 교육 환경 개선과 시설 정비 봉사활동을 진행하며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갔다고 13일 전했다. 컴투스는 금천노인종합복지관에서 디지털 교육 환경 조성과 시설 정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활동은 하루 평균 1000명 이상이 방문하는 복지관의 노후 교육 시설을 개선하고, 어르신들이 보다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학습과 여가 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봉사활동은 사회문제 해결을 위한 NGO 단체 좋은변화와 협력해 진행했으며, 임직원과 가족 등 약 30명이 참여했다. 참여자들은 현장에서 시설 정비와 환경 개선 작업을 직접 수행하며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컴투스는 봉사활동에 앞서 교육 환경 개선 작업도 진행했다. 기존 다인용 노후 책상을 1인용 책상과 의자 세트로 교체하고, 55인치 이동형 스마트 칠판을 설치해 '컴투스 디지털 공부방'을 조성했다. 이를 통해 어르신들의 디지털 교육 접근성과 학습 효율을 높였다는 설명이다. 현장에서는 전반적인 시설 정화 작업도 병행됐다. 교실과 창틀, 문손잡이, 의자 등 주요 시설을 집중 청소하고 소독을 진행했으며, 여름철을 대비해 선풍기 분해 세척과 배수관 정비 등 안전 환경 개선 작업도 함께 이뤄졌다. 컴투스는 이번 활동을 계기로 지역사회와 연계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지속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디지털 교육 지원과 생활 환경 개선을 결합한 형태의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며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겠다는 계획이다. 컴투스 관계자는 "어르신들이 보다 쾌적한 환경에서 교육과 여가 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이번 활동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6-04-13 13:59:31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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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젠, 임직원 자녀 대상 코딩 교육 진행…가족 친화 복지 확대

웹젠이 임직원 자녀를 대상으로 코딩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사내 복지 강화에 나섰다. 웹젠은 지난 11일 성남시 야탑유스센터에서 임직원 자녀 42명을 초청해 상반기 'Let's PLAY 코딩!'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13일 밝혔다. 해당 프로그램은 일과 가정의 양립을 지원하기 위해 2018년부터 이어온 사내 복지 활동으로, 현재는 연 2회 정기 운영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연령별 맞춤형 커리큘럼으로 구성했다. 미취학 아동은 로봇마우스를 활용한 언플러그드 코딩 교육을 통해 순서와 반복 개념을 익히고 문제 해결 능력을 키웠다. 초등 저학년은 햄스터봇을 활용해 로봇 축구와 미로 탈출 등 미션 기반 활동을 수행하며 코딩 원리를 체험했다. 고학년은 '메이크코드 아케이드'를 활용해 직접 레트로 게임을 제작하고 실행하는 과정에 참여했다. 웹젠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코딩을 처음 접하는 어린이도 자연스럽게 기초 개념을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로봇과 게임을 활용한 체험형 교육 방식이 참가자들의 흥미를 높이는 데 기여했다는 평가다. 웹젠은 상반기 프로그램 운영 결과를 바탕으로 만족도와 개선 사항을 반영해 하반기 교육도 이어갈 계획이다. 회사는 임직원 가족을 위한 복지 프로그램을 지속 확대하며 기업 내 가족 친화 문화를 강화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회사 관계자는 "임직원 자녀들이 코딩을 쉽고 재미있게 접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했다"며 "앞으로도 가족과 함께할 수 있는 다양한 복지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6-04-13 13:57:58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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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줄 막히고, 금리 치솟고...한계기업 벼랑 끝으로

1500원대 환율과 고금리가 '뉴노멀'로 자리 잡으면서 기업들의 자금조달 여건이 빠르게 악화되고 있다. 회사채 시장이 위축되고, 은행 대출 문턱까지 높아지면서 한계기업을 중심으로 부실 신호가 감지된다. 이미 기업 체력이 약화된 상황에서 대외 불확실성까지 겹치면서 시장 전반의 신용 위험도 고개 들고 있다. 13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12.9원 오른 1495.4원에 출발했다. 신용등급 AA- 기준 회사채 금리는 오전 현재 연 4.067%를 기록 중이다. 신용등급 BBB 기준 회사채 금리도 9.868% 수준으로, 연 10%선에 근접했다. 1500원을 넘나드는 원·달러 환율과 그로 인한 고금리 환경은 국내 기업들에 상당한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다. 현재 한국은행은 경기침체와 인플레이션을 모두 감안해야 하는 만큼 금리 인하 여력이 제한돼 있고, 자금조달이 점점 어려워지는 기업들의 입장에서는 '돈맥경화'가 심화되는 상황을 직면해야 한다. 김진욱 씨티은행 이코노미스트는 "오는 10일 열리는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에서 기준금리가 동결될 가능성이 크다"고 관측했다. 신현송 한은 총재 후보자가 이르면 5월 금통위 회의부터 금리 인상 신호를 줄 수 있고, 올해 7월부터 총 두 차례 금리를 올려 연말에 금리가 3.00%에 도달할 수 있다는 예상이다. 금리 상승 기조로 인해 발행 금리 등 조달비용이 높아지면서 기업들의 투자 목적 자금조달도 위축되고 있다. 중동 전쟁 리스크까지 맞물리면서 기업들의 자금줄이 마르는 상황이다.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올해 1분기 회사채 발행액은 36조5000억원으로 전년 동기(45조4000억원)보다 약 20% 감소했다. 순발행액은 1조3000억원에 그쳤다. 순상환 2조2000억원을 기록했던 2016년 1분기 이후 10년 만에 가장 낮은 수준이다. 김은기 삼성증권 연구원은 "높은 금리 레벨로 인해 1분기 일반 회사채 기준 발행은 순상환됐고, 발행 증가를 기대했던 4월에도 미·이란 사태의 불확실성으로 인해 발행이 감소할 전망"이라며 발행시장 회복에는 시간이 필요하다고 내다봤다. 이어 그는 "2분기 회사채 신용등급 정기 평정에 신용등급 하락이 집중되고 있으며, 위험 산업의 신용등급 하락에 대한 모니터링이 필요하다"고 제언했다. 은행권 대출도 사실상 막혀 있다. 한국은행에 따르면 지난 2월 기업 대출 금리는 4.2%로 전월보다 0.05%포인트(p) 상승했다. 해당 기간 대기업 평균대출금리는 연 4.13%로, 중소기업 평균금리인 연 4.28%보다 낮게 나타났다. 지난해 2월까지는 중소기업 대출금리가 대기업보다 0.04%포인트 낮았지만, 현재는 0.15%포인트로 벌어졌다. 결국 우량하지 못한 기업들은 자금 조달 통로가 부재한 수준으로 좁아졌고, 중소기업들의 고민은 더욱 깊어질 수밖에 없는 것이다. 실제로 최근 중소기업벤처기업연구원이 발표한 '중소기업 동향'에 따르면 지난 2월 예금은행의 중소기업 대출잔액은 1075조6000억원으로 전월보다 4000억원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주목되는 점은 연체율이다. 중소기업대출 연체율은 지난 1월 기준 0.82%로 대기업(0.13%)보다 0.76%포인트 높게 나타났다. 이자지급능력에서도 차이를 보였다. 한국은행의 지난해 말 '금융안정보고서'에 따르면 이자보상배율은 2025년 상반기 중 4.5배로 2024년(3.8배) 대비 상승했다. 다만 기업규모별로는 대기업이 4.0배에서 4.8배로, 중소기업은 -0.7배에서 -0.5배로 올랐다. 대기업과 중소기업 모두 개선 흐름을 보이기는 했지만, 중소기업은 마이너스 상태를 지속하는 모습이다. 한국은행은 "금융기관은 미국의 관세정책 영향을 고려해 전반적인 신용위험 관리에 힘쓰고, 일시적 자금애로 기업에 대한 자금경색이 발생하지 않도록 안정적인 신용공급 노력을 지속할 필요가 있다"면서도 "구조적 문제 등으로 회생 가능성이 낮은 기업들에 대해서는 적극적인 구조조정을 추진해 나가야 할 것"이라고 짚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6-04-13 13:54:56 신하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