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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운세] 12월 27일 수요일 (음 11월 10일)

[쥐띠] 48년생 운이 쇠하고 집안에 근심이 쌓입니다. 60년생 사업의 확장이나 이전은 불가합니다. 72년생 작은 것에 만족할 줄 알아야 합니다. 84년생 적성을 빨리 찾는 것이 좋습니다. [소띠] 49년생 마음에 안정을 이루지 못하니 얻는 것이 없겠습니다. 61년생 병이 확산되어 또 다른 병을 유발시키게 됩니다. 73년생 여행은 삼가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85년생 애정운이 좋습니다. [범띠] 50년생 화술이 뛰어나 사람들이 주변에 많습니다. 62년생 어려움을 어떻게 극복하느냐에 따라 미래가 달라집니다. 74년생 기대했던 만큼 충족시킬 수는 없습니다. 86년생 반드시 합격하게 됩니다. [토끼띠] 51년생 사랑의 감정이 최고조에 달할 운입니다. 63년생 연애운이 굉장히 좋은 하루 입니다. 75년생 손해와 좌절이 숨어있는 시기입니다. 87년생 업무에 관해서는 적극적으로 밀고 나아가세요. [용띠] 52년생 시간활용을 잘 할 때 입니다. 64년생 출장이나 여행 중 귀중한 물건을 분실할 실물수가 있습니다. 76년생 현 상태에 만족하고 더욱 노력하세요. 88년생 행복한 하루를 보냅니다. [뱀띠] 53년생 지성으로 기도하면 이루어 지겠습니다. 65년생 현재의 상태를 유지하세요. 77년생 일들이 조금씩 원만하게 풀려 나갑니다. 89년생 심신수양에 힘쓰도록 하세요. [말띠] 54년생 가벼운 일탈은 기분전환이 됩니다. 66년생 중심을 잡고 일에 집중하세요. 78년생 유비무환이란 말을 명심하도록 하세요. 90년생 약간의 손실이 있을 수 있습니다. [양띠] 55년생 좋은 시기를 놓치고 후회하면 안됩니다. 67년생 억지로 이뤄지지 않습니다. 79년생 윗사람과 의논하면서 일처리를 진행하세요. 91년생 다른 일을 기획해도 성공할 수 없습니다. [원숭이띠] 56년생 매사 신중 하세요. 68년생 순조롭게 이뤄지지 않습니다. 80년생 늦게 이루어지니 조급해 하지 마세요. 92년생 현실에서 과감히 벗어나세요. [닭띠] 57년생 바쁘게 움직여야 할 시기입니다. 69년생 마음에 안정이 없고 중심이 없습니다. 81년생 아직 때가 아니니 좀더 기다려야 합니다. 93년생 마음에 안정이 없고 중심이 없습니다. [개띠] 58년생 자신과 상관없는 일에 참견하지 마세요. 70년생 원하는 것을 이룰 수 있을 것입니다. 82년생 지금은 때를 기다리는 시기입니다. 94년생 과음은 절대 피하세요. [돼지띠] 59년생 앞으로 나아가지를 못합니다. 71년생 여행은 다음으로 미루세요. 83년생 자기 자신을 꾸미는 일이 중요합니다. 95년생 타인의 눈에 비치는 당신의 모습도 항상 염두에 두도록 하세요.

2017-12-27 06:30:19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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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신문 12월 27일자 한줄뉴스

▲홍종학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최저임금 인상에 따른 소상공인과 중소기업들의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기로 했다. 대기업, 중소기업, 소상공인이 더불어 잘 살 수 있도록 공정경제를 구현하는데도 앞장서겠다고 재차 강조했다. ▲임종석 청와대 비서실장의 아랍에미네이트(UAE) 방문 의혹과 개헌 등을 두고 여야의 갈등이 고조되고 있다. 특히 12월 임시국회에서 여야는 대립각을 세우며 단 한 차례의 본회의도 열지 못하고 있다. 여야 모두 강조해왔던 '협치(協治)'란 말이 무색할 정도다. ▲내년 하반기부터 출산 전 임신 중인 여성 근로자의 육아휴직이 허용된다. 또 현재 5일 한도(3일 유급)의 배우자 출산휴가를 연간 유급 10일로 확대하고, 경력단절여성 재고용·고용유지 기업에 대한 세제지원도 강화된다. ▲LG전자가 인공지능(AI)을 장착한 제품과 서비스 개발을 위해 전사적으로 나선다. ▲태광그룹이 대규모 지배구조 개혁에 나섰다. 정부·시민단체 요구에 맞춰 새로운 기업문화를 만들겠다는 방침이다. ▲올 한해 국내 자동차 시장은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의 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국산차는 물론 수입차 모두 SUV 인기가 높았다. ▲김한 JB금융지주 회장은 올해 외형성장 보다는 '내실 다지기'에 주력했다. 김 회장의 트레이드마크인 '소형 점포'를 효과적으로 운영해 수익을 올리는 동시에 건전성을 높여 '두 마리 토끼'를 잡았다. 아울러 지주 회장직과 행장직 분리로 지배구조 체계도 선진화했다. ▲국내 증시가 조정 받는 동안 투자자들은 증시 상승장에 베팅하고 있다. 내년에는 증시가 한 단계 상승할 것이란 기대감 때문이다. 실제 전문가들은 내년 코스피지수가 3000포인트까지 도달할 것으로 전망한다. ▲대한민국 쇼핑의 성지로 꼽히는 서울 강남역에 '뷰티 전쟁' 서막이 올랐다. ▲서울시가 올 한해 총 1345억원(국·시·구비 포함)의 예산을 투입해 약 5만8412명의 어르신에게 일자리를 제공했다고 밝혔다. 지난해와 비교해 7.1%(4000여 명) 늘어났다. ▲손흥민(토트넘)이 영국 스카이스포츠가 선정한 '2017년 유럽 5대 리그 축구선수 톱 100'에서 26위에 이름을 올렸다. ▲영화 '신과 함께'에서 덕춘 역으로 분한 배우 김향기가 향후 더욱 다양한 역할에 도전하고 싶다는 목표를 밝혔다.

2017-12-27 05:30:22 이창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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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한국당 조강특위 본격 가동…당 내홍 격화

자유한국당이 26일 조직강화특별위원회(조강특위)를 가동하며 조직혁신을 위한 당 조직 개편을 시작했다. 이로써 자유한국당은 조직정비와 동시에 '내년 지방선거 모드'로 본격적으로 전환하게 됐다. 하지만 최근 당무감사 결과 원외 당협위원장직을 내놓게 된 인사들의 반발이 거세 당 내홍은 격화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자유한국당은 이날 조강특위 첫 회의를 개최하고 한 지역구에 현역의원과 원외 당협위원장이 함께 있는 경우 현역의원을 당협위원장에 우선 선임하기로 결정했다. 이용구 조강특위 위원장은 회의 직후 브리핑에서 "당협위원장에 현역을 우선으로 선임한다는 당 최고위원회의 권고안을 수용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또한 특위는 지방선거 출마 예정자도 당협위원장직을 맡을 수 있고, 당직을 유지한 채 출마가 가능하도록 했다. 기소·당원권 정지 등 현역의원은 제한 사유가 해소될 때까지 본인이 당협위원장 직무대행으로 당협을 운영하는 방침도 밝혔다. 게다가 최근 당무감사 결과로 당협위원장직을 박탈당한 당협위원장은 지역구를 바꿔서 신청하면 조강특위에서 심사하도록 했다. 이같은 조강특위의 활동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면서 자유한국당의 조직정비에 속도가 붙을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 홍준표 대표는 조강특위 첫 회의에 앞서 개최된 조강특위 위원 임명장 수여식에서 "지금부터는 속도전을 할 수밖에 없다"며 "머뭇거리지 말고 거침없이 해달라"고 주문했다. 이어 "지난 6개월간 당이 혼란 속에 있었는데 이제 정비가 거의 다 됐다"며 "조강특위가 이른 시일 내에 당협위원장들을 새롭게 선발해 지방선거에 우리가 이길 수 있도록 해달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그는 자유한국당의 내년도 슬로건으로 '승풍파랑'(乘風破浪, 바람을 타고 물결을 헤쳐간다)을 제시하기도 했다. 홍 대표는 슬로건의 의미에 대해 "(자유한국당의) 고통과 질곡의 세월은 가고 이제는 뭉쳐서 한마음으로 큰 바다, 큰 세상에 나가는 한 해가 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설명했다. 한편, 최근 논란이 된 자유한국당 류여해 최고위원에 대해 당 윤리위원회는 제명 결정을 내렸다. 정주택 윤리위원장은 이날 오후 여의도 당사에서 윤리위 회의 직후 기자들과 만나 "류 최고위원이 지금까지 해 온 돌출 행동이나 허위사실 유포로 인한 해당 행위가 심각하다"며 제명 이유를 밝혔다. 앞서 류 최고위원은 당무감사 결과 서초갑 당협위원장 자격이 박탈되자 '마초', '토사구팽', '후안무치', '홍 최고존엄 독재당', '공산당' 등을 언급하며 홍 대표를 비판해왔다. [!{IMG::20171226000154.jpg::C::480::자유한국당 류여해 최고위원이 26일 오전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자신의 징계건과 관련해 입장을 밝히는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당 윤리위는 이날 오후 류 위원에 대한 징계건을 논의할 예정이다. /연합뉴스}!]

2017-12-26 19:54:01 이창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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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인 과세' 소득세법 개정안 등 160여건, 올해 마지막 국무회의 의결

정부는 26일 이낙연 국무총리 주재로 국무회의를 열고 최근 논란의 중심이 됐던 종교인 과세와 관련한 소득세법 시행령 개정안을 의결했다. 개정안에는 비과세되는 종교인 소득에 종교 활동에 통상적으로 사용할 목적으로 지급받은 금액 및 물품이 추가됐으며, 국세기본법에 따라 법인으로 보는 단체 등도 종교단체 범위에 포함되는 내용이 담겼다. 또한 종교인 소득 원천징수 간이세액표를 마련하고, 개인에게 지급된 종교활동비의 내역을 관할 세무서에 신고하도록 하는 등 내용도 담아 세무조사 등 관리·감독 실효성을 높였다. 이밖에 이날 국무회의에서는 법률안88건, 대통령령안 66건, 일반안건 9건 등 총 160여 건의 안건을 상정해 심의·의결했다. 특히 정부는 지난 2011년 1월 소말리아 해적들에게 피랍된 삼호주얼리호 선원 구출작전 중 6발의 총상을 입고 아주대학교 이국종 교수의 수술로 목숨을 건진 석해균 선장의 밀린 치료비 1억6700만 원을 일반예비비에서 지출하는 안건을 의결해 눈길을 끌었다. 아주대병원은 석 선장의 치료비 2억5500만 원 중 삼호주얼리호의 선사인 삼호해운의 파산으로 국민건강보험에서 받은 8800만 원을 제외한 1억6700만 원을 받지 못한 상황이다. 국무회의에서는 자치입법권 또는 자치행정권 강화를 위한 17개 대통령령 개정안과 유공자들에 대한 예우를 강화하는 방안 등도 의결됐다. 유공자 예우 강화 방안에는 유공자들에게 매달 지급되는 보상금 및 수당과 관련해서는 ▲독립유공자·유족 5% 인상 ▲국가유공자·유족 5~7% 인상 ▲4·19혁명 공로자 12만7000 원 인상 ▲무공영예수당 8만 원 인상 ▲6·25 전몰군경 자녀수당 5% 인상 ▲참전명예수당 8만원(22만→30만원) 인상 등 내용이 담겼다. 또한 유공자들의 진료비 본인 부담률도 낮췄다. 정부는 국민건강보험법 시행령 개정안과 교육공무원법 개정안, 공공기관 정보공개법 개정안 등도 의결했다. 국민건강보험법 시행령 개정안에는 1년 이상 다니던 직장에서 실직 또는 퇴직했을 경우 국민건강보험 가입자 신분을 곧바로 지역 가입자로 전환하지 않고 유예해주는 기간을 2년에서 최장 3년으로 확대하는 내용을 담아 일정 소득이 없는데도 국민건강보험 직장가입자에서 지역가입자로 신분이 바뀌면서 건강보험료가 늘어나는 고충을 완화하시켰다. 이 총리는 모두발언에서 "정례 국무회의는 오늘이 마지막이다. 문재인 정부가 출범한 지 벌써 7개월이 넘어가고, 그 첫해를 마감하는 시간이 다가오고 있다"며 "정부 전체로서 올 한 해의 성과와 과제를 점검하는 일은 다른 기회로 넘기겠다. 각 부처는 스스로의 성과와 과제를 냉철하게 분석하고 새해의 계획을 치밀하게 짜서 이행해 주기 바란다. 새해의 다짐은 새해에 하는 것으로 하겠다"고 말했다.

2017-12-26 19:53:52 이창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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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임종석 UAE 방문의혹·개헌 등 갈등 고조…대화·협치는 어디로

임종석 청와대 비서실장의 아랍에미네이트(UAE) 방문 의혹과 개헌 등을 두고 여야의 갈등이 고조되고 있다. 특히 12월 임시국회에서 여야는 대립각을 세우며 단 한 차례의 본회의도 열지 못하고 있다. 여야 모두 강조해왔던 '협치(協治)'란 말이 무색할 정도다. 임시국회가 난항에 빠지면서 산적한 민생법안 처리는 미뤄지지 못하고 있어 이들 법안의 연내 처리는 사실상 물 건너갔다는 전망이 많다. 그럼에도 여야는 26일에도 지난한 공방만 되풀이했다. 이날 자유한국당 김성태 원내대표 등 원내지도부와 소속 의원 20명은 청와대 앞 분수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임 실장 UAE 방문 의혹에 대한 국정조사와 제천 화재 참사 관련자 처벌을 요구했다. 김 원내대표는 회견문에서 "청와대가 진실을 은폐하는 'UAE 원전게이트'에 대해 강도 높은 국정조사를 촉구한다"며 "국민적 의혹이 하루가 다르게 일파만파 증폭되는 UAE 원전게이트 국정조사에 문재인 정권과 민주당은 즉각 응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자체 진상 조사단 파견 문제는) 조만간 판단하겠다. 청와대의 입장 변화가 없다면 국민적 의혹을 해소하기 위한 특단의 조치를 강구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그는 최근 여야가 갈등을 빚고 있는 국회 헌법개정특별위원회 연장 문제와 관련해서도 "개헌은 지방선거에 곁다리로 끼워 넣을 수 있는 땡처리식 패키지 여행상품이 아니다. '문재인 개헌'을 위해 '국민개헌'을 걷어찬 문재인 정권의 일방통행식 국정운영을 단호히 거부한다"며 "정략적 개헌이 철회될 때까지 강력히 저항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러한 반발에 여당인 더불어민주당 우원식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자유한국당은 22일 예정된 본회의를 일방 무산시킨 데 이어 우리의 과감한 양보에 비해 지나치게 비타협적 태도로 일관하고 있다"며 "문제를 풀 열쇠는 자유한국당이 상식과 순리대로 약속을 지키는 길"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연말 임시국회 민생입법까지 볼모 잡는 한국당의 개헌 특위 연장에 대한 원칙은 하나"라며 "대한민국의 미래를 설계할 개헌을 선거 유불리에 악용하지 말고 지난 대선 때 국민에게 했던 대로 지방선거와 개헌 동시투표 약속을 지키자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임 실장의 UAE 방문 의혹에 대해 '방어적 대응'으로 일관하던 청와대는 이날 '적극적 대응'을 시작하는 모습을 보였다. 한병도 정무수석은 이날 바른정당 오신환 원내대표·지상욱 정책위의장, 국민의당 김동철 원내대표·권은희 원내수석부대표 예방차 국회를 방문한 자리에서 기자들과 만나 "너무 많은 의혹이 생산되고, 또 확대 재생산돼서 정치적 이슈처럼 불거지는 것에 대해 굉장한 우려가 있다"며 "임 실장의 UAE 방문은 전략적 동반자 관계 증진 목적에서 문재인 대통령의 친서를 전달하기 위한 것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UAE 방문 의혹 관련 "(정치권의 설명 요청이 있을시) 정치적 쟁점이 아닌 국익 차원에서 진지하게 대화를 해보자면 못할 게 없다"는 입장도 밝혔다. 이같은 대응 방법 선회는 방어적 대응으로 인해 UAE 왕가 비자금 관련설, 리베이트 마찰설 등 각종 의혹으로 번지고 있으며, 이에 따라 정부가 드라이브를 걸고 있는 주요 민생법안 처리에 지장이 생길 것이라는 판단에 따른 것으로 해석되고 있다. 실제로 한 수석은 이 자리에서 "지금 대법관 후보자 두 분과 감사원장 후보자, 32건의 민생법안이 걸려있다"며 "급한 것은 어떤 의혹 제기나 문제 제기가 아니고 대법관·감사원장 공백 상태 해소와 주요 민생법안의 처리"라고 강조하기도 했다. [!{IMG::20171226000109.jpg::C::480::26일 오전 국회를 방문한 한병도 청와대 정무수석이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연합뉴스}!]

2017-12-26 19:53:44 이창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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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전문대 정시모집 1월 6일부터 원서접수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회장 이기우 인천재능대학교 총장)는 전국 136개 전문대학의 '2018학년도 전문대학 정시모집 주요사항'을 26일 발표했다. 올해 전문대 정시 모집인원은 전체 모집정원 20만6014명 중 13.6%에 해당하는 2만7999명(정원외 포함)이다. 수시모집 확대와 전문대 정원 감축 등 구조조정에 따라 모집인원이 전년(3만2415명)보다 1.7% 감소했다. 정시모집 인원은 수시모집 미등록인원이 발생할 경우 더 확대될 수 있으므로, 지원 전 대학별 모집요강을 확인해야 한다. 전형유형별로 수능위주전형이 49.4%로 지난해 50.3%보다 소폭 하락했지만, 가장 많이 뽑는 전형이다. 이어 서류전형 19.6%, 학생부전형 14.7%, 면접전형 10.3%, 실기전형 9.6% 등이다. 대학별 수능 반영 영역을 보면, 2개 과목 반영 대학이 56개교로 가장 많고, 3개 과목 반영은 43개교, 미반영 대학은 12개교다. 정공분야별 모집인원을 보면 총 2592개 전공 중 간호 분야가 10.7%(3008명)로 가장 많았고, 이어 보건 분야 10.3%(2888명), 디자인 분야 8.2%(2297명), 컴퓨터·통신 7.1%(2000명), 경영·경제(1906명) 순이다. 이밖에 기계(6.7%), 교육(4.6%), 외식·영양(4.4%), 복지(4.2%) 순으로 나타났다. 이번 정시모집 원서접수는 모든 대학이 모집일정을 통일해 내년 1월6일부터 시작해 1월16일 마감된다. 2월 6일 최초합격자 발표 뒤 미등록 인원 대상 충원 합격자 발표와 등록은 2월 10일~28일까지 진행된다. 전문대는 일반대학과 달리 정시모집에서 횟수에 제한 없이 지원할 수 있고, 전문대학 간, 일반대학과 전문대학 간 복수지원이 가능하다. 하지만 수시모집에서 1개 대학이라도 최초 또는 충원합격할 경우 등록 여부와 관계없이 이번 정시모집에 지원이 금지되므로 수시모집 지원대학의 충원합격 여부를 확인해야 한다. 한편 전문대교협은 내년 1월 9일~11일까지 사흘간 서울 양재동 aT센터 제2전시관에서 전국 79개 전문대가 참가한 가운데 '2018학년도 전문대학 정시입학 정보박람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박람회 참가비는 없고, 일부 대학의 경우 박람회 기간 중 현장에서 원서접수할 경우 응시료 무료 혜택이 주어진다.

2017-12-26 18:04:39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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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 대통령 "심각한 인구위기 해결 골든타임은 지금"

정부가 '탈 저출산·고령사회'를 국정 최우선 과제로 설정하고 대책 마련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특히 저출산을 벗어나는 과정에서 문재인 정부의 핵심인 '사람 중심 정책'으로의 전환을 꾀해 정책 효과를 극대화한다는 계획이다. 출산율, 출생아 수를 목표로 삼던 기존 국가주도 정책에서 결혼, 출산 등에 대한 개인 선택을 존중하고 출산과 자녀양육을 인권으로 인정하는 것으로 방향을 바꾸면서다. 문재인 대통령은 26일 청와대에서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우리의 저출산 문제는 정말 심각하다. 하지만 이 문제를 여전히 해결하지 못하고 있다"며 구체적 숫자들을 언급했다. 올해 출생자수가 36만명 정도로 사상 최저 수준으로 떨어졌고, 2002년부터 16년동안 초저출산국가에 머무르고 있다는 것이 대표적이다. 2026년이 되면 초고령사회에 접어들고, 2031년엔 대한민국의 총인구가 줄어들 것이란 우려도 덧붙였다. 그러면서 문 대통령은 "지금까지 있어왔던 저출산 대책들은 실패했고 충분하지 못했다"면서 "심각한 인구위기 상황을 우리가 해결할 수 있는 마지막 골든타임이 지금이라고 생각한다"며 위원회가 근본적이고 실효성 있는 대책을 마련해 줄 것을 당부했다. 앞서 현 정부는 출범후 6기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를 출범하면서 기존 10명이던 민간위원을 17명으로 늘리고, 여성위원 비율도 22%에서 47%로 대폭 확대했다. 대통령 직속 위원회는 위원장이 대통령이다. 부위원장은 한국여성민우회 상임대표 출신인 김상희 국회의원이 위촉됐다. 문 대통령은 "지금까지 우리는 출산장려정책을 펴왔지만 그것만으로는 부족하다는 게 확인됐다"면서 "여성이 결혼, 출산, 육아를 하면서도 자신의 일과 삶을 지켜나갈 수 있도록 하는 것이 가장 중요한 것 같다. 여성이 하던 일을 계속 하고, 자신의 삶과 가치를 지켜가면서 결혼하고, 아이를 낳고, 아이를 키울 수 있는 사회를 만들어내는 것이 근본적인 저출산 근본대책"이라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위원회는 향후 정책 비전을 '미래 희망이 있는 행복한 국민'으로 설정하고 ▲일·생활 균형 ▲안정되고 평등한 여성일자리 ▲고용·주거·교육 개혁 ▲모든 아동과 가족지원을 핵심 정책 방향으로 추진해나가기로 했다. 이 중에서도 '일하며 아이키우기 행복한 대한민국'을 최우선 과제로 삼았다. 위원회는 각계 의견 수렴, 과제 발굴 등을 통해 내년 1·4분기 중에 '저출산 대응 로드맵'을 발표할 계획이다.

2017-12-26 17:23:09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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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포]우리동네 제설함, 잘 있나요?

[르포]우리동네 제설함, 잘 있나요? "아 몰랐어요. 이게 제설함이었구나" "제설함이 어디에 비치되어 있는냐"는 질문에 되돌아 온 답은 "모른다"였다. 김모(22)씨는 제설함을 보고는 허탈한 웃음을 지었다. 그는 "제설함도 처음보지만, 쓰레기 모아두는 곳에 같이 있어서 열어보고 싶지 않다"고 말했다. 언덕길에 위치한 주택가는 제설차가 다닐 수 없다. 이에 서울시와 각 자치구는 제설취약지역을 중심으로 제설함을 설치해 두었다. 그러나 정작 시민들은 제설함이 어디에 있는지 조차 몰랐다. 폭설 등 유사시 운전자나 보행자가 사용할 수 있도록 설치된 제설함이 제구실을 못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제설 도구 없이 제설제(염화칼슘)만 비치돼 있는가 하면 일부 제설함은 제설제조차 없어 관리 소홀이라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26일 서울시 홈페이지에 올라온 제설함 위치를 찾아가 관리 실태를 점검했다. 무작위로 종로구 종로1가, 중구 서소문동, 중구 을지로1가, 용산구 청파동1가를 선택했다. 홈페이지를 통해 본 제설함 개수는 용산구 청파동1가 27곳, 종로구 종로1가 2곳, 중구 서소문동 12곳, 중구 을지로1 5곳이었다. 하지만 현장을 가보니 청파동1은 3곳, 종로1가 2곳, 서소문동 7곳, 을지로1가 3곳에 제설함이 제 자리에 비치되어 있지 않거나 없었다. 임의로 조사한 제설함 46곳 중 15곳이 정확하지 않은 장소에 표기되어 있었다. "쓸모가 없어서 그냥 손으로 뿌려요" 제설함에는 제설용 삽과 같은 기본적인 도구마저 제대로 구비되지 않아 염화칼슘을 맨손으로 뿌려야 할 상황이었다. 용산구 주민 박씨는 "삽이 부러져있어서 사용할 수가 없어요. 미끄러질까봐 급한 대로 손으로 뿌려요"라며 제설함을 한참 들여다보다 말했다. 제설함 속에 제설용품이 없다면 무용지물이다. 제설함에는 염화칼슘과 모래와 이를 뿌릴 수 있는 삽이나 바가지 등이 들어있어야 한다. 하지만 청파동1가에 위치한 제설함에는 염화칼슘을 다 쓰고 남은 포대만 덩그러니 남아 있었다. 부서진 삽이 제설함 안에 그대로 비치되어 있는 경우도 허다했다. 용산구 관계자는 "수시로 순찰하며 제설제를 보충하고 있다"며 "삽 같은 제설 도구를 구비해 놓더라도 눈 오는 다음날이면 누군가가 가져가고 없어 관리가 어렵다"고 말했다. 서소문구 관계자는 제설제 부족 등 관리소홀에 대해서는 "눈이 온 다음 날부터 민원이 접수된 제설함부터 순차적으로 채워넣고 있는데 제설제 납품이 지연되고 있어 채워넣지 못하고 있는 곳도 있다"고 말했다. 제설함은 눈이 내린 후가 아니라, 내리기전 관리해야 할 물품이다.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해 보인다.

2017-12-26 17:20:45 이범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