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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인터뷰]'강철비' 정우성, 청춘스타에서 배우로 서기까지

[스타인터뷰]'강철비' 정우성, 청춘스타에서 배우로 서기까지 곽도원과 호흡 척척 슬럼프도 작품으로 극복 난민문제에 관심 많아져 꽃미남 청춘스타에서 진정한 배우로 자리매김하기까지 정우성은 끊임없이 자신을 채찍질하며 앞으로 나아가는 중이다. 독보적인 외모나 개인기로 일약 스타덤에 오르는 이는 연예계에 허다하지만, 꾸준한 노력과 근성이 요구되는 배우는 손에 꼽힌다. 영화 '비트'(1997년)와 '태양은 없다'(1998)를 통해 90년대 청춘스타로 통하던 정우성. 40대에 접어든 그는 여전히 스타이면서 동시에 '배우'다. 20대, 화려한 인기에 취할 새도 없이 수많은 작품, 다양한 캐릭터를 통해 필모그래피를 쌓아온 그가 영화 '강철비'(감독 양우석)로 스크린에 컴백했다.영화 '강철비'는 북한 내 쿠데타가 발생하고 북한 권력 1호가 남한으로 긴급히 내려오면서 펼쳐지는 첩보 액션 블록버스터다. 남북 핵전쟁이라는 민감한 소재를 다룸에도 정우성은 흔쾌히 출연을 결심했다. 시나리오 속 감독의 상상력이 재미있었던 게 첫 번째 이유였고, 두번째는 현시점에서 북한을 바라봐야하는 자세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해볼 수 있는 계기가 됐기 때문이다. "영화를 찍기 전만해도 북한에 대해서 막연하게만 생각했어요. '통일' '한민족' 몇가지 키워드밖에 떠오르지 않더라고요. 미디어를 통해서만 접한, 감정적으로 굉장히 먼 거리에 있는 나라잖아요. 솔직히 북한의 정치상황과 평화통일을 하기 위해 어떤 자세를 취해야 할지 고민하는 사람이 몇이나 되겠어요. 그렇게 놓아버렸던 북한에 대한 생각을 다시금 하게 됐던 것 같아요. '합리적인 통일을 하기 위한 과정이 필요하겠다'라고 자각하게 됐죠." 정우성은 쿠데타 발생 직후 부상을 입은 북한 1호를 보필해 함께 남한으로 내려오는 최정예요원 엄철우 역을 맡아 극 중 남한 외교안보수석 곽철우를 연기한 곽도원과 남남 케미를 발산했다. 이미 전작 '아수라'를 통해 함께 호흡을 맞춘바 있는 두 사람은 이번 작품에서 물오른 연기력을 선보인다. 실제로 동갑내기인 두 사람은 촬영 내내 붙어다니며 작품 캐릭터에 녹아들었다고. 곽도원과 죽이 척척 맞는 브로맨스를 선보인 반면, 조우진과는 격한 몸싸움을 펼쳤다. 양철우 캐릭터를 위해 체중 감량을 했던 터라 평소 액션을 찍을 때보다 두세배는 더 힘들었다고 토로했다. "액션은 '멋'이 최우선이다. 하지만, 이번 작품에서의 액션은 생존을 위한 액션이었다. 남자주인공의 강인함과 살기위한 치열함이 묻어나야 하는 것에 집중했다"며 "함께 연기한 조우진 씨가 촬영 초반 몸살로 고생한데다 첫 액션이라 힘들었을텐데 준비를 많이 해와서 순탄하게 촬영을 마칠 수 있었다"고 말했다. 개봉 3주차, 상영 회차를 절반이나 줄였음에도 '강철비'는 높은 좌석점유율을 내며 400만 돌파를 목전에 두고 있다. 천만영화를 탄생시킨 양우석 감독의 탄탄한 스토리와 연출, 그리고 배우들의 연기력에 입소문을 타고 있는 것. 인터뷰 당시 정우성은 '강철비'의 흥행 여부에 대해 조바심내지 않았다. 그는 "영화를 찍으면서 엄철우에게 필요한 모습들이 어떤 것이고 그런 것들을 잘 구현해야지라는 생각뿐이었다. 작품을 통해 인정받겠다는 욕심은 없었다"며 "감독님 역시 작품을 대하는 태도가 의연하셨다. 영화가 거둘 성적에 초조해하기는 커녕 뚝심있게 작품 연출에 몰두하더라"고 설명했다. "돌이켜보면 저도 늘 의연하려고 했지만, 매 작품마다 갈증은 있던 거 같아요. 그 갈증이 길면, 남들에게 표현하지 못하는 내부적인 조바심도 있었고요. 결국 슬럼프가 오는 거죠. 하지만, 남들이 볼 때는 그 시기가 슬럼프였는지 아무도 모르죠. 티내지 않고 버티니까요." 배우로 버틴 세월만큼 정우성의 연기도 깊어졌다. 그럼에도 그는 안주하지 않는다. '연기잘한다'는 말을 듣기 위해 조금 더 영화에 자신을 녹이려고 끊임없이 연구한다. 최근에는 연기 외에 또 다른 관심사가 생겼다. 유엔난민기구 친선대사로도 활동하는 정우성은 난민캠프에 직접 찾아가 봉사활동을 하기도 했다. "처음부터 무거운 책임감을 갖고 접근하진 않았어요. 책임감이라는 건 활동하면서 찾아갈 수 있다고 생각하거든요.어렸을 때 '내가 서른이 되면 재단을 만들어야지' 결심하면서 사회참여의 꿈을 키웠는데, 제 개인적인 삶에 몰두하다보니까 한없이 미뤄졌죠. 그러던 중 유엔난민기구에서 함께 해보지 않겠느냐고 연락이 왔는데, 거절할 이유가 없었죠. 곧바로 행동으로 옮겼고, 참여하다보니까 그 안에서 목적과 이유를 찾은 거 같아요. 누군가는 '우리나라에도 못사는 사람이 많은데 국제사회 문제까지 신경쓰느냐'고 하시겠지만, 저는 이렇게 생각해요. 한 사회의 빈곤은 지역사회의 도움으로 바꿔나갈 수 있지만, 국제 사회 안에서 벌어진 국가에서 버려진 난민들의 문제는 주변국의 관심없이는 헤쳐나가기 힘들다고요." 지금까지 그래왔듯 앞으로도 소신있는 선택과 행동으로 전진해나갈 배우 정우성의 행보가 주목된다.

2017-12-28 16:17:35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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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졸취업률, 4년제 4년 연속 감소, 전문대 2년 연속 증가

- 4년제 취업률 64.3%, 전문대 70.6% 지난해 대졸자 취업률이 67.7%로 전년대비 소폭 상승했다. 직장 의료보험 가입자는 감소한 반면, 프리랜서나 1인창업자 등이 증가했다. 4년제 대학 취업률은 4년 연속 감소한 반면, 전문대 취업률은 2년 연속 증가했다. 교육부와 한국교육개발원은 이 같은 내용이 담긴 '2016년 고등교육기관 졸업자 건강보험 및 국세 데이터 베이스 연계 취업통계조사' 결과를 28일 발표했다. 결과를 보면, 2016년 고등교육기관 졸업자 중 전체 취업자는 34만9584명으로 취업대상자 51만6620명의 67.7%로 전년(67.5%) 대비 0.2%p 상승했다. 취업 분야별로 보면 건강보험 직장가입자는 91.1%로 0.8%p 감소한 반면, 프리랜서(0.5%p↑), 1인창업자(1.3%p↑), 개인창작활동종사자(0.1%p↑), 해외취업자(0.3%p↑) 등은 증가했다. 학제별 취업률은 일반대학은 64.3%로 최근 4년 연속 감소한 반면, 전문대는 70.6%로 2년 연속 증가했다. 일반대학원은 78.3%로 전년대비 0.5%p 높아졌다. 다만 직장취업자를 기준으로 1년 후 직장 취업자 자격을 유지하는 비율인 유지취업률은 76.8%였는데, 일반대학이 전문대보다 7.7%p 높게 나타났고, 수도권이 비수도권보다 2.0%p 높았다. 지역별로 수도권 취업률은 68.6%, 비수도권은 67.0%로 1.6%p 격차를 보여 2011년 이후 취업률 격차가 소폭 벌어지는 추세다. 17개 시도 중에서는 인천 71.1%, 울산과 충남이 각 69.2%, 대전이 69.1%를 기록해 높은 취업률을 보였고,경기(1.0%p), 대전(0.9%p), 강원(0.8%p) 등 10개 지역이 전년 대비 상승했다. 반면 울산은 전년대비 2.6%p 하락해 가장 큰 폭으로 하락한 것으로 집계됐다. 계열별 취업률을 보면, 의약계열(83.4%), 공학계열(71.6%)만 전체 취업률(67.7%)보다 높게 나타났고 인문계열(57.6%), 사회계열(64.7%), 교육계열(66.8%), 자연계열(64.0%) 및 예체능계열(63.6%)은 전체 취업률보다 낮았다. 특히 공학계열의 경우 취업률이 최근 6년간 지속 하락 추세를 보여 이공계 모집인원 증가에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올해 처음으로 취업업체 규모, 전공별 취업 현황을 시범 조사한 결과, 취업자가 가장 많은 산업분야는 제조업, 부동산·임대 및 사업 서비스업, 보건 및 사회복지사업 순이었고, 가장 취업자가 많은 기업 규모로는 1,000명 이상 기업, 10~29명, 100~149명 규모의 기업인 것으로 조사됐다. 교육부는 "전체 취업률 상승은 긍정적이나, 전년도에 이어 올해도 직장 취업자가 줄어든 것은 산업계 불황으로 인한 신규 채용규모가 감소한데 따른 것으로 보인다"고 해석하고 "각 대학에 전공별 취업현황, 취업업체 규모 등 세부 정보를 제공해 진로취업 상담시 활용하도록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17-12-28 16:17:25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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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재 "로스쿨은 법학 교육 정상화 " 교수들 "기본권 침해" 반발

헌법재판소가 사법고시 폐지를 재확인하면서 '제60회 사법시험'은 열리지 않게 됐다. 헌재는 28일 '사법시험은 폐지한다'는 변호사시험법 부칙 제2조가 직업선택의 자유 등을 침해한다며 A씨 등 2명이 제기한 헌법소원심판청구를 재판관 5대 4 의견으로 기각했다. 이에따라 사법시험은 예정대로 31일 폐지된다. 재판부는 "사법시험 폐지 조항은 법조인 양성 방식을 '시험을 통한 선발'에서 '교육을 통한 양성'으로 전환함으로써 법학교육을 정상화하고 전문성과 국제 경쟁력을 갖춘 법조인을 양성하며 국가인력을 적재적소에 효율적으로 배치하기 위한 것이므로, 목적의 정당성과 수단의 적합성이 인정된다"고 기각 이유를 밝혔다. 반대의견을 낸 재판관들은 경제적 능력으로 법학전문대학원에 들어가지 못한 이들이 직업선택의 자유를 침해당했다고 봤다. 조용호 재판관은 "법학전문대학원 제도로 양성되는 법조인이 사법시험으로 선발된 사람보다 우수하다고 볼 아무런 근거가 없다"며 "사법시험제도가 폐지되면 법학전문대학원에 진학할 경제적 능력이 없는 사람은 자신의 능력, 의지, 노력과 무관하게 법조인이 될 수 있는 기회조차 얻지 못하는 중대한 불이익을 받게 되고, 계층 간의 불신과 반목을 심화시켜 사회통합을 저해하는 등 공익도 중대하게 침해하므로, 사법시험폐지조항은 법익의 균형성도 상실하였다"고 지적했다. 이진성·김창종·안창호 재판관 역시 같은 법 조항이 직업선택의 자유와 평등권을 침해한다며 반대의견을 냈다. 앞서 청구인 A씨는 지난해 10월 사법시험 폐지 합헌 보도를 접하고 같은해 12월 관련 규정을 담은 변호사시험법 부칙 제2조의 위헌 확인을 청구했다. 그는 2017년 이후 사법시험을 준비할 계획이었다. A씨는 '사법시험법은 폐지한다'는 해당 규정이 헌법상 전통문화의 계승원칙·행복추구권·평등권·직업선택의 자유·공무담임권·헌법개정안에 대한 국민투표권을 침해했다고 주장했다. 사법시험을 준비하던 B씨도 A씨와 같은 권리를 침해당했다며 헌법소원을 냈다. 서울소재 법과대학을 졸업하고 2015년~2016년 사법시험에 낙방한 B씨는 국민 여론이 사시 존치를 지지한다며 지난 1월 헌법소원을 청구했다. 헌재는 청구인들이 위헌 근거로 내세운 민주주의 원칙과 능력주의 원칙 등이 직업선택의 자유 침해 주장과 취지가 같아 따로 살피지 않았다. 사시가 전통문화라는 주장 역시 받아들이지 않았다. 교수들은 이날 헌재의 결정에 "해당 법은 학문의 자유와 균등한 교육을 받을 권리 등 중요한 기본권을 침해한다"며 반발했다. 사단법인 대한법학교수회는 헌재 결정 직후 성명서를 내고 "미국이나 일본처럼 로스쿨을 거치지 않고도 법조인이 될 수 있는 우회로가 반드시 마련돼야 한다"며 "보완제도 없이 로스쿨의 독점적 구조를 유지하면서 단순히 사법시험을 폐지하는 것은 매우 심각한 사회 분열과 혼란을 가져올 것"이라고 주장했다.

2017-12-28 16:17:16 이범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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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조직위 ‘저탄소 올림픽 실현’ 위한 탄소상쇄기금 모금 개시

2018 평창 동계올림픽 및 동계패럴림픽에서 선수, 관중 등이 이동과 숙박에 따라 배출하는 온실가스를 당사자 스스로 상쇄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된다. 조직위원회(위원장 이희범)는 28일 "성공적인 저탄소 올림픽을 실현하기 위해 내년 1월 1일부터 동계올림픽 폐막일인 2월 25일까지 대회 참가자와 관중, 국가·기관·단체 등을 대상으로 '탄소상쇄기금'을 모금한다"고 밝혔다. 탄소상쇄기금 모금은 대회 준비와 운영기간 중 발생이 예상되는 총 온실가스 159만 6000톤 중 선수와 관중 등의 이동·숙박부문에서 50만 톤(전체 예상배출량의 31.3%)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추진 필요성이 제기됐다. 기금 모금은 전용 웹페이지를 통한 사전모금과 현장모금을 병행해 진행되며 기금 모금 프로그램 개발에는 조직위와 환경부, 한국환경산업기술원 등 3개 기관이 참여했다. 모금액은 개인별 교통수단(항공기, 자가용 등)과 이동거리, 전기, 수도, 난방 등 숙박에 따른 이산화탄소 배출량에 근거해 산정하며, 최근 3개월 EAU(유럽 탄소배출권) 거래금액 평균 가격(톤당 약 7.6유로≒1만원)을 적용했다. 온라인 사전모금은 국가·기관·단체를 대상으로 내년 1월 1일부터 1월 21까지 전용 웹페이지에서 주요 5개 통화(달러, 유로, 위안, 엔, 원)로 계좌 송금이 가능하며, 현장모금은 개인 또는 국가·기관·단체를 대상으로 2018년 1월 23일부터 2월 25일까지 강릉 올림픽파크 환경홍보관 내 모금부스에서 참여할 수 있다. 모금된 기금은 전액 국제적으로 통용되는 탄소배출권(CDM-CER)을 구매해 평창대회 탄소상쇄에 활용할 계획이며, 모금활동이 종료된 이후 모금액과 탄소배출권 구매량 등을 투명하게 공개할 예정이다. 여형구 조직위 사무총장은 "IOC에서도 올림픽 아젠다 2020 권고사항을 통해 '이동을 통한 영향을 줄이고, 이로 인한 탄소배출을 상쇄해야 한다'고 강조하고 있다"면서 "평창대회가 저탄소 올림픽으로 성공적으로 마무리될 수 있도록 대회를 찾는 많은 분들이 탄소상쇄기금 모금에 적극 참여해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2017-12-28 15:35:58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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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처 "생리대·기저귀 화학물질 인체 위해 우려 없어"

식약처 "생리대·기저귀 화학물질 인체 위해 우려 없어"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시판 중인 생리대와 기저귀에 들어 있는 휘발성유기화합물(VOCs)이 인체에 유해하지 않은 수준이라고 결론을 내렸다. 식약처는 28일 휘발성유기화합물 2차 전수조사 결과 "생리대·기저귀에 존재하는 클로로벤젠, 아세톤 등 휘발성 유기화합물 74종의 위해평가 결과 이같이 평가됐다고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번 결과는 신뢰성과 객관성을 확보하기 위해 생리대 의료·분석·위해평가·소통전문가로 구성된 '생리대안전검증위원회'와 식약처 공식자문기구인 '중앙약사심의위원회'의 검증 절차를 거쳐 타당성을 인정 받았다. 특히 '생리대안전검증위원회'는 "식약처의 시험분석 및 위해평가 과정과 결과는 관련 전문가의 의견을 반영해 과학적이고 투명하게 이루어졌으며, 안전성측면에서 위해 우려가 확인된 제품은 없다"고 평가했다. 이번 전수조사 및 위해평가는 1차 전수조사와 동일한 함량 시험방법 및 위해평가 방법을 활용했다. 조사대상은 지난 2014년 이후 국내 유통(제조·수입)·해외직구 생리대와 팬티라이너 총 666품목(61개사)과 기저귀 370품목(87개사)이다. 검사방법은 VOC 최대 함량을 측정할 수 있도록 함량시험법을 적용했으며, 생리대를 초저온(-196도)으로 동결, 분쇄한 후 고온(120도)으로 가열하여 방출된 VOCs를 기체크로마토그래프-질량분석기법으로 측정했다. 생리대·기저귀 전수조사와 위해평가 결과에서 브로모벤젠 등 24종은 모든 제품에서 검출되지 않았으며, 검출된 50종도 인체에 유해한 영향을 미치지 않는 것으로 확인됐다. 국내 시장점유율이 높은 생리대와 탐폰 13개 품목에 대해 농약 14종, 다환방향족탄화수소(PAH) 3종, 고분자흡수체 분해산물(아크릴산)에 대해 위해평가 한 결과, 인체에 유해한 영향을 미치는 제품은 없었다. 한편 식약처는 내년에 생리대 함유 가능성이 있는 프탈레이트·다이옥신 등에 대해서도 추가 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또한 생리대에서 검출되는 VOCs 저감화를 위해 구성된 '의약외품 사업자 정례협의체'를 통해 업계자율협약을 마련하고 VOCs 발생원인 규명 및 저감화에 나서고, 아울러 업체별 주요 품목에 대해 VOCs를 주기적으로 검사해 공개함으로써 소비자 알권리를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류영진 식약처장은 "그동안 생리대 관련 논란으로 국민들께 불안을 안겨드려 송구하다"며 "앞으로 여성 위생용품 안전관리를 강화하여 여성들이 안심하고 제품을 사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2017-12-28 15:35:42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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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 109개 병원 '제3기 전문병원' 지정

보건복지부, 109개 병원 '제3기 전문병원' 지정 보건복지부는 특정 질환이나 진료과목에 전문화된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109개 병원을 '제3기(2018~2020년) 전문병원'으로 지정했다고 28일 밝혔다. 복지부는 대형병원 환자쏠림을 완화하고,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하여 2011년부터 전문화된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중소병원을 전문병원으로 지정하고 있다. 3기에는 2기 전문병원(111개소) 보다 2개 기관이 감소했다. 이는 의료질평가 확대, 의료기관 인증기준 강화 등 지정기준이 강화된 것을 원인이라는 분석이다. 복지부는 3기 전문병원 지정을 위하여 지난 6~7월 전문병원 지정을 희망하는 127개 병원으로부터 신청을 받았다. 이후 환자구성비율, 의료질 평가 등 7개 지정기준에 대하여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서류심사 및 현지조사와 전문병원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109개 병원을 최종 선정했다. 전문분야별 지정결과를 보면, 관절(1개소), 알코올(2개소), 한방척추(4개소) 분야 등이 증가했고, 뇌혈관(1개소), 주산기(2개소), 산부인과(3개소) 분야 등은 감소했다. 3기 전문병원으로 지정된 의료기관은 '18년 1월부터 3년간 보건복지부 지정 전문병원 명칭을 사용할 수 있고, '전문병원', '전문' 용어를 사용하여 광고를 할 수 있다. 또한 전문병원 지정을 위한 비용투자 및 운영성과, 선택진료 제도개선 및 의료질 등을 고려하여 건강보험 수가를 지원받게 된다. 이와 함께, 복지부는 3기 전문병원부터는 전문병원 지정기간 중 지정기준을 충족하지 못할 경우, 지정을 취소할 수 있는 법적근거를 마련하는 등 사후관리를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보건복지부 관계자는 "전문병원 지정을 통해 국민들이 전문화된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병원을 쉽게 알고 이용함으로써 양질의 의료서비스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고, 대형병원으로의 환자 쏠림을 완화하는 한편 중소병원의 경쟁력을 향상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2017-12-28 15:35:34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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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대입정시] 세종대 "인문·자연계열 나군서 수능 100% 적용"

세종대학교(총장 신구)는 2018학년도 정시모집 가군 28명, 나군 1103명 등 총 1131명을 선발한다. 인문·자연계열은 나군에서 수능 100%를 반영하고, 예체능계열은 가·나군에서 선발하는데, 가군의 경우 영화예술학과 연출제작전공과 무용과를, 나머지 모든 학과는 나군에서 신입생을 선발한다. 단 무용과는 수시 미충원인원 발생시에만 정시모집 선발을 진행하므로 유의해야 한다. 또 각 세부전공별 전형방법과 실기고사 내용이 상이하므로 지원을 희망하는 수험생은 반드시 모집요강을 참고해야 한다. 특성화고를 졸업하고 현재 일반직장에 재직 중인 자의 대학진학을 위해 마련된 특성화고교졸 재직자 전형은 학생부 종합 전형으로 나군 호텔외식관광프랜차이즈경영학과를 통해 32명을, 글로벌조리학과를 통해 32명을 선발한다. 특성화고를 졸업한 후 3년 이상 산업체에서 재직하고 있으면서 대학진학을 꿈꾸는 사람들에게는 좋은 진학의 기회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대학수학능력시험 성적은 국어, 수학영역의 경우 표준점수, 영어영역은 등급, 그리고 탐구영역은 백분위 점수를 반영한다. 계열별 반영비율을 보면, 인문계열은 국어30%, 수학나형30%, 영어20%, 사회탐구2과목20%, 자연계열은 국어15%, 수학가형40%, 영어20%, 과학탐구2과목25%이다. 해당 반영영역에 응시하여야 지원이 가능하므로 반드시 계열별 반영영역을 확인하고 지원하여야 한다. 또 계약학과를 제외한 인문/자연계열 모집단위의 경우 작년과 마찬가지로 한국사 과목 등급별로 가산점을 부여하는데, 3등급 이상이면 만점을 받는다. 군 장학생 특별전형은 자연계열에 속하지만 인문계열 수능에 응시한 학생들도 지원이 가능하다. 국방시스템공학과와 항공시스템공학과 모두 국어15%, 수학40%, 영어20%, 탐구2과목25%을 반영하며, 수학가형 응시자에게 수학 반영점수의 10% 가산점을 부여한다. 또한 군 장학생 특별전형은 정시 전형 중 유일하게 수능최저학력기준이 있다. 국방시스템공학과의 경우 '국어, 수학, 영어 3개 영역 등급의 합이 9 이내(한국사 필수 응시)'를 충족하여야 하며, 항공시스템공학과의 경우 '국어, 수학, 영어 3개 영역 등급의 합이 9 이내와 한국사 영역 3등급 이내'를 충족하여야 합격이 가능하다. 예체능계열은 국어(70%), 영어(30%)를 반영하며, 학과별로 실기고사 반영비율은 상이하므로 지원 시 주의하여야 한다.

2017-12-28 15:35:26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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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신문 스포츠 한줄뉴스

▲유럽파 선수 점검차 해외 출장 중인 신태용 축구대표팀 감독이 내년 1월 3일 새벽 4시 45분(한국시간) 열리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21라운드 스완지시티-토트넘 경기를 찾아 공격수 손흥민(토트넘)의 경기를 직접 관전한다. ▲ 2018 평창 동계올림픽에서 스피드스케이팅 매스스타트 종목의 유력한 '금빛 후보'인 이승훈과 김보름이 제44회 스프린트 및 제72회 종합선수권대회(29~30일·태릉국제스케이트장)에서 '평창 예행연습'에 나선다. ▲독일 프로축구 분데스리가 아우크스부르크의 미드필더 구자철이 국내에서 재충전을 마치고 28일 출국했다. 구자철은 내년 1월 13일 열리는 함부르크와 18라운드 경기를 준비한다. ▲종합가구회사 넥시스가 28일 여자프로골프단을 창단했다. 골프단은 박유나, 최혜정, 임미소, 김보아, 안소현, 이지현 등 6명으로 구성돼 있다. ▲신영석(현대캐피탈)과 양효진(현대건설) 두 기둥 센터가 프로배구 올스타 투표에서 남녀 최다 득표의 영예를 안았다. ▲프로축구 K리그 클래식 제주 유나이티드에 주전 골키퍼 이창근의 친동생 이창훈이 합류하면서 친형제가 함께 경기를 뛰게 됐다. ▲프로축구 K리그 클래식 FC서울이 경남FC 주전 미드필더로 활약하던 20세 이하(U-20) 대표팀 출신 정현철을 영입했다. ▲안양 KGC 인삼공사의 오세근이 2017-2018 프로농구 3라운드 국내 선수 생산성지수(PER·Player Efficiency Rating) 1위에 올랐다. ▲2015년 유럽프로골프 투어 신인상 수상자인 안병훈이 소셜 미디어를 통해 여자친구에게 프러포즈한 사실을 공개했다.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가 '도전 2018'을 새 시즌 캐치프레이즈로 정했다. ▲미국 지역 매체인 '피츠버그 시티 페이퍼'가 28일(한국시간) 2017년에 있었던 가장 기억에 남는 스포츠(야구·미식축구·하키·프로레슬링 등 망라) 사건 16개(순위 없음) 가운데 하나로 강정호의 음주 운전 파문을 꼽았다.

2017-12-28 15:35:14 김민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