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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엔 영어공부 어떻게 할까"… 영어학습 변천사 보며 다짐

- 1천만권 팔린 '성문종합영어', 1980년대 과외금지땐 '윤선생 오디오' 인기 "새해에는 영어공부 이렇게…" 연말 연초를 맞아 여러가지 신년 계획 중 영어공부도 단골로 등장한다. 학창시절부터 끊임없이 공부해왔지만, 영어와의 전쟁은 끝이 없다. 삶의 일부가 되어버린 영어 학습은 어떻게 해야할까. 기술발달에 따른 영어학습 변천사를 보면서, 영어 공부의 동기를 찾아보면 어떨까. ◇ 우리나라 최초의 영어학교 '육영공원' 우리나라 최초의 영어학교는 1886년 고종 시절 설립된 '육영공원'이다. 1882년 미국과 조미수호통상조약을 맺으며, 미국의 선진문물을 보고 놀란 사절단이 고종에게 영어 공부의 필요성을 알려 설립하게 됐다. 육영공원에서는 40여 명의 학생이 지리, 수학, 역사 등 모든 과목을 영어로 배웠으며, 해외 명문대 출신의 원어민 교사를 채용해 회화 위주의 영어교육을 진행하게 된다. 비슷한 시기 서양 선교사들은 배재학당?이화학당 등 사립 학교들을 세워 신분의 높낮이나 성별에 구애 받지 않고 회화 중심의 영어 교육에 힘을 쏟는다. 당시 영어를 배운 조선 학생들은 일본, 중국에 비해 영어를 잘 구사하여 선교사들조차 감탄할 정도였다고 한다. ◇ '문법 위주 영어교육'… 일제강점기부터 문법 위주 영어교육은 일제강점기부터 시작됐다. 1905년 을사늑약 체결 후 조선의 영어교육은 거대한 변화를 맞는다. 영어 교사가 일본인으로 대거 교체되고 문법과 독해를 강조하는 일본식 교육으로 바뀌게 된 것. 학교엔 일본사람이 만든 영어책만 남게됐고 제대로 된 영어 발음을 배울 수 없어 조선 학생들의 영어실력은 빠르게 퇴보한다. 일제강점기의 문법 위주 영어교육 방식은 해방 이후에도 이어져 외국인과 대화하는데 어려움을 느끼는 '영어 공포증' 현상의 시초가 됐다. ◇ 1000만권 이상 팔린 영어 학습서의 전설 '성문종합영어' '올바른 영어 발음 찾기', '문법이 틀린 문장 찾기' 등 암기 위주 문제가 출제되던 학력고사 시절 바이블로 통했던 영어 학습서는 성문종합영어다. 송성문이 지었으며 서울대 등 주요 대학 입시 본고사에서 학습서의 지문이 그대로 출제되면서 유명세를 탔다. 독해 연습과 구문 실력을 높일 수 있는 예문들이 많았고 위인들의 명연설 등 40여 개의 지문이 수록돼 있어 시험 대비로서 인기를 모았다. 기본 문법과 독해 능력 향상에 큰 기여를 했다는 평가를 받았고, 1967년 첫 발간 뒤 지금까지 약 1천만 부 이상 팔린 영어 학습서의 전설이 됐다. ◇ 오디오 테이프로 만나는 영어 선생님, 윤선생 1980년 7월 30일 '교육정상화 및 과열 과외 해소방안'이라는 교육개혁이 시행된다. 이로 인해 1960년대 말부터 1970년대 말까지 공공연하게 성행했던 과외는 물론 학원 수강도 엄격한 규제를 받게 되면서 영어 교육 시장도 변화를 맞는다. 당시 정부의 과외금지 조치로 인해 학생들은 참고서 이외에 달리 공부할 방법이 없었고 시중에 출시된 영어교재들은 대부분 책자 형태라 학생들이 혼자 공부하는 게 쉽지 않았다. 이런 어려움에 착안해 윤선생 윤균 회장은 오디오 테이프 기반의 소리 교재 윤선생영어교실을 출시했다. 학습내용을 쉽게 풀이해 오디오 테이프로 제공하는 형태의 학습방법은 학생과 학부모들 사이 입소문을 타면서 소리 교재 열풍을 일으켰다. 1980년대부터 최근인 2013년까지 윤선생에서 판매한 영어 테이프는 총 4억3천만개에 달하고, 테이프 길이를 모두 합치면 지구를 648바퀴 도는 분량이다. ◇ 전화영어의 등장 1986년 아시안게임과 1988년 올림픽대회 등 잇단 국제대회를 개최하게 되면서 회화 중심으로 영어의 트렌드가 변하기 시작한다. 당시 대학생 이상 성인들이 주요 대상이었던 영어회화 학원이나 회화 관련 영어교재들은 중?고등학생으로 확대되었으며, 영어공부를 좀 더 앞당겨 시작하려는 초등학생들의 수요도 증가하게 된다. 혼자 되새기는 영어가 아닌 의사 소통할 수 있는 회화 영어를 위해 영어로 통화하는 '전화 영어'도 등장했다. 인터넷이 발달하지 않은 시절, 전화영어는 전화통화를 통해 문장이나 발음과 문법을 교정하고, 영어로 말하는데 자신감을 가질 수 있어 큰 인기를 얻게 된다. 현재 '전화 영어'는 '화상 전화', '원어민 전화' 등 다양한 콘텐츠로 발전해 회화 및 생활영어를 배우려는 이들에게 인기를 모으고 있다. ◇ 영어 학습서의 단짝 영한사전, 전자사전으로 부활하다 80, 90년대 학생들 책상 한쪽엔 늘 두툼한 영한사전이 놓여 있었다. 모르는 단어를 하나하나 찾아가며 공부해야 했던 당시 학생들에게 영한사전은 없어선 안될 존재였다. 하지만 2000년대 IT 기기가 발전하면서 작고 휴대하기 편한 전자사전이 영한사전을 대신하게 됐다. 전자사전은 영어는 물론 한글, 일본어, 중국어 등 다양한 언어를 검색할 수 있고, 발음 교정 및 문법 수정, 동영상 강의 시청 등 다양한 학습이 가능해 2000년대 중반, 고등학생들의 필수품으로 자리 잡았다. 그리고 전자사전에 이어 MP3, PMP 등 다양한 IT 학습 매체가 출시됐다. ◇ 스마트학습 전성시대 무선인터넷과 모바일 기술의 발달로 언제 어디서나 공부할 수 있는 환경이 만들어지면서 스마트 학습 전성시대가 열린다. 영어의 경우 학습 연령층이 대폭 낮아지면서 영유아 시기부터 IT와 영어교육이 결합한 다양한 학습 콘텐츠도 나왔다. 2012년 윤선생의 '스마트베플리' 출시가 스마트 학습기기의 시초다. 인공지능 기반으로 설계된 뇌과학 학습법이 적용돼 일대일 맞춤형 완전학습이 가능한게 가장 큰 특징이다. 누적회원 5백만명의 학습 습관을 빅데이터화해 학습자의 현재 수준을 진단하고, 학생에게 맞는 6480가지 학습 경로를 제시한다. 이밖에 메가넥스트가 출시한 영어회화 앱 '쿠잉', 아키핀이 가상현실(VR)을 적용해 실제 대화 환경과 유사한 학습이 가능토록 한 '잉글리시핀' 등도 스마트 학습기기의 예다. 앞으로는 인공지능과 로봇 중심의 4차산업혁명시대에 따라 영어교육의 새로운 변화도 감지된다. 윤선생 관계자는 "앞으로는 무수히 쏟아지는 정보를 거부감없이 필요할 때마다 습득하기 위한 '리터러시(Literacy)' 능력이 필요할 것"이라며 "낯선 정보를 만났을 때 이를 해독하는 능력인 리터러시는 4차산업혁명의 도전을 이겨나가야 할 아이들에게 핵심적인 역량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2017-12-28 17:05:50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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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국민의당 전 당원 투표에 촉각

국민의당이 바른정당과의 통합 문제를 두고 전 당원 투표를 진행 중인 가운데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이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통합안이 통과될 경우 내년 지방선거 전 '컨벤션 효과'를 무시할 수 없고, 정계개편 과정에서 국민의당과 바른정당 의원들의 이탈 가능성도 높아 정치권에 새로운 변수로 작용할 수 있기 때문이다. 더군다나 민주당 입장에서는 현재 제1야당인 자유한국당과 5석 차이로 제1당 지위를 유지하고 있는 만큼 국민의당 전 당원 투표 결과에 주목하고 있다. 28일 정치권에 따르면 국민의당 전 당원 투표는 안철수 대표를 중심으로 한 찬성파와 박지원·정동영·천정배 등 호남 중진 의원을 중심으로 한 반대파의 대치 속에 진행 중이다. 이러한 대치 상황은 여당인 민주당에게 불리하게 작용하고 있다는 해석이 많다. 우선 통합안이 통과돼 국민의당과 바른정당이 본격적인 통합 절차에 들어가게 될 경우 당장 원내 50석 규모의 정당이 탄생하게 된다. 여소야대 정국 속에서 그동안 민주당은 '한 뿌리'인 국민의당의 협조를 통해 난국을 돌파해왔다. 하지만 국민의당이 바른정당과 통합될 경우 이러한 협조 과정이 전과는 다르게 쉽지 않게 된다. 또한 통합 정당이 들어서게 되면 정체성 확보를 위한 초반 '대여(對與) 투쟁'에 나설 가능성이 높다. 이 경우 문재인정부의 국정운영을 뒷받침할 법안 마련이 더욱 어려워져 여당을 향한 비판적 여론이 형성될 공산이 크다. 내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자유한국당이 현 바른정당 소속 의원들을 흡수해 '몸집 불리기'에 나설 수 있다는 점도 민주당으로서는 큰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다. 자유한국당은 현재 116석으로 11명의 바른정당 소속 의원들 중 절반 정도만 흡수하더라도 제1당이 가능하다. 또한 국민의당과의 통합이 가시화되면서 자유한국당으로 복당하려는 바른정당 소속 의원들의 움직임도 조금씩 관측되고 있는 상황이다. 이들은 자유한국당이 이른바 '홍준표-김성태' 투톱체제를 구축하며 친박(친박근혜)계의 영향력이 줄어들어 '복당 명분'도 생긴 만큼 신중히 고려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게다가 남경필 경기지사·원희룡 제주지사 등 바른정당 소속 지방자치단체장들의 움직임도 전망되며 내년 지방선거에 미칠 영향에 대한 민주당의 고민이 시작되는 분위기다. 상황이 이러하자 민주당 일각에서는 국민의당 반대파 의원들에 복당의 문을 열고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는 목소리도 조금씩 흘러나오고 있다.

2017-12-28 16:54:39 이창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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넉살, 행주보다 잘나가네…'고등래퍼2' 단독 MC 낙점!

넉살, 행주보다 잘나가네…'고등래퍼2' 단독 MC 낙점! 래퍼 넉살이 Mnet '고등래퍼2'의 단독 MC로 확정됐다. 국내 최초 고등학생 랩 배틀 프로그램 '고등래퍼'는 힙합에 대한 열정을 가진 10대의 풋풋한 패기를 담은 새로운 콘셉트와 고등학생을 대변하는 가사 등으로 10대들의 새로운 힙합 문화를 보여줬다는 평을 받았다. 새로운 시즌으로 돌아오는 이번 '고등래퍼2'의 MC는 래퍼 넉살이 맡게 돼 관심을 모은다. '한국 힙합 어워즈 2017'에서 올해의 힙합 앨범상을 수상하며 존재감을 각인시킨 넉살은 Mnet '쇼미더머니6'에도 참가해 뛰어난 실력을 자랑하며 준우승의 영광을 안았다. 평소 위트 넘치는 입담과 친근한 캐릭터로 '넉언니'라는 애칭도 가지고 있는 넉살이 MC로서는 어떤 모습을 보여줄 지 기대된다. 넉살은 "지난 시즌 고등래퍼를 보며 기대 이상의 실력을 가진 참가자들이 많았고, 10대 친구들의 가능성이 대단하다는 것을 느꼈다. 이번 기회를 통해 힙합 꿈나무들을 더욱 가까이서 지켜볼 수 있게 돼 기대가 크다"며 "프로그램 MC를 맡은 것은 처음이지만 진행자의 역할을 잘 해낼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한편, '고등래퍼2'제작진은 MC로 발탁된 넉살의 영상을 공개했다. 넉살은 영상을 통해 "자신은 고등학교 때 랩을 시작했지만 주변에 랩하는 친구들이 없어 혼자서 영상을 보며 따라 하고 가사를 썼다"고 회상하며, "같이 랩하는 친구들끼리 어울리면서 성장할 수 있는 정말 좋은 기회라며 '고등래퍼'에 참가하면 재미있는 일이 생길 것"이라고 지원을 독려했다. '고등래퍼2'는 내년 1월 7일까지 참가자 모집을 진행한다. 힙합을 사랑하는 1999~2002년생이라면 성별, 지역, 소속, 랩스타일 모두 관계없이 지원할 수 있다. '고등래퍼' 홈페이지에서 지원서 작성 후 자기소개와 본인의 랩이 담긴 영상 파일을 이메일로 발송하거나 또는 영상 파일을 본인의 인스타그램에 해시태그(#고등래퍼2지원, #학교명)와 함께 업로드하면 된다. 자세한 지원 방법은 홈페이지나 공식 SNS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2017-12-28 16:50:29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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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약품, 공정위 주관 CP등급 2회 연속 'AA' 획득

한미약품, 공정위 주관 CP등급 2회 연속 'AA' 획득 한미약품은 공정거래위원회가 주관하는 공정거래 자율준수 프로그램(CP) 등급 평가에서 'AA'를 획득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는 2015년 AA 등급 획득 이후 2회 연속 부여된 것이다. 한미약품은 2007년 CP를 첫 도입해 2011년 본격적으로 제도를 시스템화했다. 2013년 CP등급 BBB 획득 이후 2014년 A 등급, 2015년 업계 최고 수준인 AA 등급을 받았다. 한미약품은 2015년 컴플라이언스팀을 확대 개편해 독자 업무화하고, 실시간 CP 모니터링 및 정기적 현장점검을 병행해오고 있다. CP TEST 및 우수자 추천을 통해 우수 직원에게는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규정 위반자에 대해서는 인사위원회를 통해 제재해왔다. 사내 자율준수의 날(4월 1일)을 제정하고, 전 임직원 대상 공정거래 자율준수 서약 및 윤리경영 교육을 정기적으로 진행하는 한편,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을 통해 CP운영 실적 및 운영계획을 대외적으로 공시하고 있다. 또 내부 고발시스템 활성화를 위해 '클린경영신문고'를 운영하고, 인트라넷·앱북 등 다양한 홍보 플랫폼을 통해 CP 관련 주요 정보를 전 임직원에게 제공하고 있다. 한미약품은 CP확산 공로를 인정받아 공정위로부터 2016년 대통령 표창, 2014·2015·2017년 공정거래위원장 표창을 수상한 바 있다. 아울러 올해 11월에는 국내 제약업계 최초로 부패방지경영시스템 국제표준인 ISO 37001 인증을 획득하며 윤리·준법 경영을 실천하고 있다. 부패리스크 평가, 내부심사원 양성, 부패방지 방침 선포, 부패방지 목표 수립 등 자율준수관리자 중심의 부패방지 관리 시스템을 구축함으로써 2017년 경영목표인 '신뢰경영'의 수준을 한 단계 높였다. 우종수 한미약품 대표이사 사장은 "임직원 모두의 노력으로 한미약품의 CP가 한미 기업문화로 확고히 자리매김했다"며 "CP는 글로벌 제약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한 필수적 기업문화라는 점을 각인하고, 앞으로도 CP문화가 더욱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17-12-28 16:41:49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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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상의 커플' 강호동X이수근, 상승세 쭈욱!

'환상의 커플' 강호동X이수근, 상승세 쭈욱! 강호동과 이수근이 남다른 활약으로 유쾌함을 전하고 있다. tvN'신서유기'와 JTBC'아는형님'에서 함께 호흡을 맞추고 있는 강호동과 이수근은 최근 '신서유기 외전- 강식당(이하 강식당)'까지 연달아 홈런을 치며 2017년 한 해를 꽉 채웠다. '강식당'은 이번 주 시청률 8.2%를 기록, 연달아 최고 시청률을 갱신하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강식당'에서 "싸우지 말아요" "여기는 행복한 강식당이에요" 등 다양한 어록을 남긴 강호동은 예능에서 리더십의 본보기를 보여주듯 든든함과 귀여움을 고루 갖추며 맏형으로서의 진면목을 선보였다. 이전의 야생 호랑이 같은 기존의 이미지를 내려놓고 예능에서 새롭게 도전한 부분들이 강호동만의 특유한 캐릭터로 자리 잡아 시청자들에게 큰 웃음을 전하고 있다. 그리고 이수근은 위트 넘치는 순발력과 재치로 풍성한 즐거움을 선사하고 있다. 시시때때로 상황극을 펼치거나 재치 있는 일상 유머로 프로그램 곳곳에서 재미를 꽉꽉 채우고 있어 뼈그맨의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이번 '강식당'을 통해서도 강호동과 이수근은 말 그대로 꿀조합을 이루며 완벽한 케미를 자랑했다. 10년이란 시간을 함께 맞춰온 것을 증명하듯 강호동은 이수근을 하루에도 수십 번씩 부르며 찾았고, 이수근의 그의 오른팔 역할을 척척 해내며 둘만의 케미를 완성해 냈다. 스튜디오와 야외 예능을 오가며 지루할 틈 없이 웃음을 만들어 내는 둘의 조합이 앞으로도 꾸준히 서로를 밀고 당기기도 하며 언제봐도 즐거운 예능 조합을 선사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매주 화제를 일으키며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tvN '신서유기 외전 -강식당' 은 화요일 밤 10시 50분에 방송 된다. [!{IMG::20171228000119.jpg::C::480::이수근/SM C&C}!]

2017-12-28 16:41:35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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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GV아트하우스, '나를 바꾸는 글쓰기' 강좌 개최

CGV아트하우스, '나를 바꾸는 글쓰기' 강좌 개최 북칼럼니스트 이다혜와 함께하는 영화, 책, 여행을 통한 개인적 글쓰기 CGV아트하우스가 영화나 책, 여행 등 일상에서 느낀 감정을 기록하고, 글을 통해 다른 사람들과 생각을 나누고 싶은 사람들을 위해 '나를 바꾸는 글쓰기' 강좌를 개최한다. '나를 바꾸는 글쓰기'는 개인적인 경험과 감상을 표현할 수 있도록 돕는 글쓰기 입문 강연이다. 영화뿐 아니라 여행, 책 등 일상적인 소재를 통해 누구나 쉽게 글쓰기의 기초를 다질 수 있도록 커리큘럼을 구성했다. 2018년 1월 15일부터 2월 5일까지 매주 월요일 총 4회에 걸쳐 CGV 씨네 라이브러리(CGV명동역 씨네라이브러리)에서 진행한다. 먼저 1강 '왜 쓰는가? 무엇을 쓸까?'에서는 글을 쓰고 싶은 이유, 쓰고 싶은 주제에 대해 고민해본다. 도서 '마음을 흔드는 글쓰기'를 통해 일상의 경험을 어떻게 글로 옮길 수 있을지 글쓰기의 가장 기초적인 부분을 짚어본다. 2강 '영화를 말하는 법, 쓰는 법'은 영화를 본 후 감상을 정리하는 글에 대해 고민해본다. 리뷰와 비평의 차이를 알고, 영화에 대해 쓰는 다양한 방식을 허문영 평론가의 '보이지 않는 영화'를 통해 살펴본다. 3강 '책을 읽은 뒤 어떻게 글로 정리할까'에서는 영화에 이어 책을 읽고 나만의 독서노트를 만드는 노하우에 대해 알아본다. 마지막 4강 '여행을 기록하기'에서는 무라카미 하루키의 '나는 여행기를 이렇게 쓴다' 등의 도서를 통해 여행에 대해 쓸 때 갖춰야 할 요소와 다른 사람들의 공감을 얻을 수 있는 글쓰기에 대해 배워본다. 이번 강좌를 함께 할 이다혜 북칼럼니스트는 영화전문매거진 '씨네21'의 기자로, 팟캐스트 '이동진의 빨간책방'과 EBS 라디오 '책으로 행복한 12시'에서도 활약하고 있다. CGV아트하우스 정기 프로그램 중 하나인 '이다혜의 북클럽'도 진행하고 있다. 저서로는 '영화가 너의 고민을 들어줄거야', '책읽기 좋은 날' 등이 있다. CGV아트하우스 클래스 '나를 바꾸는 글쓰기'는 자신의 생각과 경험을 글로 표현하고 싶은 누구나 수강 가능하며, CGV 홈페이지를 통해 수강신청을 할 수 있다. CGV아트하우스 극장팀 박지예 팀장은 "'나를 바꾸는 글쓰기'는 일상적인 소재와 경험을 통해 느낀 감정을 글로 표현할 수 있게 돕는 글쓰기 입문 강연"이라며 "이다혜 북칼럼니스트의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한 이번 강연을 통해 글쓰기에 대한 이해 뿐 아니라 타인과 교감하는 글쓰기에 대해 알아가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17-12-28 16:37:36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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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대 광역시·강원서도 평창올림픽 UHD 방송으로 본다

지상파 초고화질(UHD) 방송이 전국 5대 광역시와 평창동계올림픽이 열리는 평창, 강릉, 원주 지역으로 확대된다. 이에 따라 수도권에 이어 광역시와 강원 지역에서도 평창동계올림픽을 UHD 화면으로 시청할 수 있게 됐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방송통신위원회는 28일부터 31일까지 부산, 대구, 대전, 광주, 울산과 평창동계올림픽이 열리는 강원권 일부 지역에서 순차적으로 UHD 본방송을 시작한다고 28일 밝혔다. 이 지역에 거주하는 시청자들은 올해 출시된 미국식 UHD TV(ATSC 3.0 방식)를 구비하거나 2017년 이전에 출시된 유럽방식 UHD TV에 전용 수신장치(셋톱박스)를 연결해 UHD 방송을 시청할 수 있다. TV 등 수신장치가 있을 경우 지상파 방송을 시청하기 위해서는 해당주파수 대역(UHF)을 지원하는 수신안테나가 필요하다. 안테나는 가전사 대리점이나 인터넷 쇼핑몰 등에서 구입할 수 있다. 수신장치에 UHF 안테나를 연결하고, TV 리모컨을 통해 '자동채널 설정'을 작동하면 지상파 UHD 채널 선택을 할 수 있다. 아파트나 연립주택 등 공동주택에서는 개별 안테나를 통해 시청하거나 공동수신 안테나를 통해 지상파 UHD를 시청할 수 있다. 다만, 대규모 공동주택의 경우 지상파 UHD 방송을 수신하기 위해서는 추가 설비구축 등 기술적 조치가 필요할 수 있다. 또 방송 구역에 포함돼도 고층 건물, 산악 지대 등 주변 환경에 따라 방송수신 상황이 다를 수 있기 때문에 수신 가능 지역에 대해서는 해당 지역 방송국에 문의해야 한다. 보유한 TV에서 UHD 방송 시청이 가능한지는 삼성전자, LG전자 등 TV 제조사에 문의하면 된다. 채널 자동설정 등 지상파 UHD 시청과 관련한 종합적인 문의사항은 한국전파진흥협회에서 운영 중인 디지털방송시청지원센터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 지상파 UHD 방송은 오는 2021년까지 전국 시군 지역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방통위 관계자는 "정부는 무료 보편서비스인 지상파 UHD 방송을 통해 국민들이 고품질의 차세대 방송 서비스를 향유할 수 있도록 수신환경 개선 등에 지속적으로 힘쓸 예정"이라고 말했다.

2017-12-28 16:37:26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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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립 4주년 맞은 넥슨 아레나, 총 820회 경기 열었다

e스포츠의 저변 확대와 활성화를 위해 지난 2013년 서울 서초구에 개관한 넥슨 아레나가 설립 4주년을 맞았다. 넥슨은 28일 넥슨 아레나는 지난 4년간 연 평균 205회씩, 총 820회의 경기를 열었다고 밝혔다. 넥슨 아레나에서는 지난 4년간 'FIFA 온라인 3', '카트라이더', '서든어택', '던전앤파이터' 등 자사 대표 게임의 리그(9종) 외에도 '스타크래프트2', '리그오브레전드', '테켄', '스트리트 파이터5' 등 넥슨 게임 외의 리그(8종)까지 총 17종 게임의 리그를 유치했다. 리그 총 상금은 64억9960만원에 달한다. 지난 4년간 넥슨 아레나를 방문한 관객은 약 24만여명을 넘어섰으며, e스포츠 대회를 제외한 대관 행사는 170회 진행됐다. 넥슨은 지난 2014년 쾌적한 관람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국내 게임 최초로 유료좌석제를 도입하기도 했다. 티켓 판매를 통해 거둔 수익금 전액은 '꿈꾸는 아이들' 캠페인 등 사회에 기부했다. 지난해에는 넥슨 아레나 현장에 '티머니 교통카드' 및 '근거리무선통신(NFC)' 기반의 결제 수단으로 1000원씩 기부할 수 있는 상시 기부함을 설치하고 기부 캠페인을 진행했다. 1년 동안 모금한 전액은 연말 푸르메재단 넥슨어린이재활병원 신생아 집중 치료실 건립을 위한 기부금으로 전달했다. 넥슨 e-Sports팀 김세환 팀장은 "지난 4년간 국내 e스포츠 산업의 저변 확대와 발전을 위해 넥슨은 공간을 제공하는 동시에 지속적으로 사회 환원을 위한 노력을 기울여왔다"며 "내년에는 신규 온라인 및 모바일게임 등 새로운 e스포츠 대회를 유치하고 보다 다양한 재미를 전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17-12-28 16:37:18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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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방적 지시' 따른 개성공단 전면중단…NSC상임위, 사후적 절차적 정당성 부여

박근혜정부 당시 개성공단 전면중단 결정이 토론·국무회의 등 공식적인 의사결정 체계를 따르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박근혜정부는 지난해 2월 10일 북한의 4차 핵실험·로켓 발사에 대한 대응 조치로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상임위원회 회의에서 개성공단 철수 방침이 결정됐다고 밝힌 바 있어 파장이 클 것으로 전망된다. 김종수 위원장(가톨릭대 교수) 등 9명의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통일부 정책혁신위원회(혁신위)는 28일 지난 9월 20일부터 3개월여간 대북정책 추진 과정을 점검한 후 마련한 '정책혁신 의견서'에서 이같이 밝혔다. 혁신위는 "지난 정부의 발표와는 달리 지난해 2월 10일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상임위원회 회의 이전인 2월 8일 박근혜 대통령이 개성공단에서 철수하라는 지시를 내렸음을 확인했다"고 설명했다. 혁신위가 당시 통일부와 청와대 관계자들을 상대로 확인한 결과 지난해 2월 7일 북한의 장거리 로켓 발사 직후 열린 NSC 회의에서는 개성공단 전면중단이 결정되지 않았으며, 다음 날인 8일 오전 홍용표 당시 통일부 장관은 김규현 당시 청와대 외교안보수석을 통해 박 대통령의 개성공단 철수 구두 지시를 받았다. 이후 8일 오후 김관진 당시 국가안보실장 주재로 세부계획이 마련됐으며 10일 개성공단 철수 발표가 이뤄졌다는 것이 혁신위의 설명이다. 또한 주무부처인 통일부가 '갑작스러운 운영 중단은 피해가 크다. 철수 시기를 잘 판단해야 한다'는 의견을 제시했지만, 청와대의 '대통령의 지시를 변경할 수 없다'는 입장에 거부된 것으로 파악됐다. 이러한 상황에 대해 혁신위는 "2월 10일 NSC 상임위원회는 사후적으로 절차적 정당성을 부여했을 뿐"이라고 밝혔다. 개성공단 전면중단 주요 근거였던 '개성공단 임금의 핵 개발 전용' 문구도 객관성을 확인할 수 없는 것이었으며, 당시 참고한 정보기관 문건에도 '직접적인 증거를 확인하지 못했다'고 표기된 것으로 알려졌다. 때문에 혁신위는 "충분한 근거 없이 청와대의 의견으로 삽입됐다"는 결론을 내렸다. 홍용표 당시 통일부 장관은 정부 성명에서 "개성공단을 통해 북한에 총 6160억 원의 현금이 유입됐다"며 "그것이 결국 국제사회가 원하는 평화의 길이 아니라 핵무기와 장거리 미사일을 고도화하는 데 쓰여진 것으로 보인다"고 밝힌 바 있다. 반면 통일부는 지난해 1월 4차 핵실험 이후에도 '개성공단 임금의 핵개발 전용 연관성은 없다'는 입장을 유지했고, 통일부가 2월 9일 최초 작성한 성명 초안에도 임금 전용 관련 내용은 포함되지 않았던 것으로 확인됐다. 실제로 앞서 홍 장관은 당시 한 방송에서도 "개성공단으로 유입된 돈의 70%가 당 서기실에 상납됐다"고 말했고, 국회에서는 '증거자료를 갖고 이야기한 것은 아니다'라고 말을 바꾸기도 했다. 하지만 청와대는 2월 9일 자금 전용 표현이 들어가야 한다는 의견을 제시했고, 2월 10일 NSC 상임위원회 회의 이후 정부 성명문을 대통령에게 서면 보고하는 과정에서 최종 포함됐다는 것이다. 개성공단 전면중단 결정을 이행하는 과정에 있어서도 혁신위는 헌법상 긴급처분이나 남북교류협력법에 따른 협력사업 취소 등 적법한 절차를 밟아야 하지만 이를 통하지 않은 점은 문제가 있다고 지적했다. 혁신위는 "개성공단 전면중단 조치는 행정행위가 아닌 이른바 통치행위 방식으로 이뤄졌다"며 "남북관계도 법치의 예외가 될 수 없고, 법을 뛰어넘는 통치행위는 바람직하지 않다"고 지적했다. 한편, 혁신위는 북한의 천안함 피격에 따른 지난 2010년 '5·24조치'도 통치행위의 방식으로 이뤄졌다고 지적하기도 했다. 혁신위는 "통일정책은 정치적 당파성에 휘둘리지 않고 국민적 합의를 바탕으로 법률에 근거해 일관성 있게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통일부 내의 법무담당관실 설치, 통일정책 법제화 태스크포스(TF) 및 범부처 실무위원회 구성 등을 통한 통일정책 법제화를 건의했다. 또한 혁신위는 남북관계 악화로 손해를 입은 경협 사업자에 대한 손실보상 법률 마련과 경협 및 교역 보험제도 개선 등을 통해 대북사업의 안정성·신뢰성 확보도 주문했다. [!{IMG::20171228000056.jpg::C::480::김종수 통일부 정책혁신위원회 위원장이 28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이전 정부의 개성공단 전면중단 결정 등 대북정책 점검결과를 발표하고 있다. /연합뉴스}!]

2017-12-28 16:30:25 이창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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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 대통령 "기초연구 국가투자 임기내 두 배 늘리겠다"

문재인 대통령이 연구자가 주도하는 기초연구에 대한 국가 투자를 임기안에 지금의 두 배 수준인 2조5000억원까지 늘리겠다고 밝혔다. 과학기술 연구 환경 개선을 위해 국가연구개발과제에 참여하는 학생연구원에 대해선 근로계약을 체결하고 4대 보험 보장도 의무화하겠다고 강조했다. 문 대통령은 28일 오후 청와대로 초청한 대통령 과학 장학생 147명과 국제 과학올림피아드 대표단 53명 등을 격려하는 자리에서 "정부는 여러분이 걸을 과학자의 길을 힘껏 지원하겠다"면서 이같이 약속했다. 문 대통령은 "기초연구 분야에서 연구비가 없어 연구가 중단되는 일이 없도록 생애기본연구비를 신설해 지원하겠다"면서 "박사 후 연구원의 적정 인건비 지급 기준을 마련하고 청년 과학자의 열정을 뒷받침하기 위해 최초 혁신실험실 연구비도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과학인재들을 위해 좋은 일자리도 많이 만들겠다고 전했다. 문 대통령은 "과학기술인의 일자리는 국민 일자리를 만드는 산실"이라면서 "이공계 석·박사 졸업자가 기업의 연구개발 과제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과학기술 분야 종사자들이 일과 휴식에서 균형을 이룰 수 있는 기반도 마련하기로 했다. 문 대통령은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아이디어들은 집중과 소통, 일과 휴식이 조화를 이룰 때 탄생한다"면서 "충분히 쉬고, 세상과 소통할 수 있는 시간을 보장하고 병역과 출산·육아로 인한 젊은 과학자들의 경력단절을 막고, 일과 가정이 양립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에 앞서 문 대통령은 청와대 충무실에서 이희권 강원대 지질학과 교수, 손미진 ㈜수젠텍 대표이사, 석현광 한국과학기술연구원 생체재료연구단장 등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 소속 11명의 민간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염한웅 부의장을 포함한 총 12명의 민간위원 중 절반이 여성으로 채워졌다. 문 대통령은 수여식 이후 가진 전원회의에서 인사말을 통해 "(자문위원들은)국가의 미래를 설계할 사명감을 갖고 정권을 초월해 중장기적으로 추진할 과학기술 비전과 방향을 제시해 달라"고 당부했다. 그러면서 "여기엔 과학기술 혁신의 구심점 역할을 할 법과 제도 개선, 인프라 확충 등 구체적 비전과 실천 방향, 국민의 생명과 안전, 사회경제 문제에 대한 체감도 높은 해결방안, 지진과 미세먼지, 조류독감 등 국민 삶과 밀접한 문제 등이 모두 포함돼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외에도 문 대통령은 ▲과학기술계의 불평등 해소 ▲자율성과 창의성을 바탕으로 한 인재 육성 ▲청년과학자와 장애·소외계층 지원 방안 등도 고민해줄 것을 요청했다. 한편 문 대통령은 29일 하루 연차 휴가를 내고 휴일인 30·31일, 그리고 내년 1월1일까지 나흘간 쉴 예정이다. 청와대 관계자는 "휴가를 포함한 연휴 기간에는 외부일정은 없고 관저에서 휴식을 취하면서 가족과 새해를 맞이하실 것 같다"고 전했다. 이에 따라 문 대통령은 올해 14일의 연가 중 8일을 쓰게되면서 청와대 직원들에게 독려한 '휴가 70%'를 자신은 채우지 못하게 됐다.

2017-12-28 16:20:29 김승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