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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진희 "단발머리 직접 제안, '거지존' 입성해 관리 어려워"

배우 백진희가 '저글러스' 좌윤이 헤어스타일 변신에 대한 배경을 털어놨다. 30일 서울 압구정 한 카페에서는 최근 종영한 KBS 2TV 월화드라마 '저글러스: 비서들'(극본 조용/연출 김정현 강수연, 이하 저글러스)에서 좌윤이 역으로 활약한 배우 백진희의 종영 인터뷰가 진행됐다. 이날 백진희는 "출생의 비밀을 가지고 있는 등 사연 많은 캐릭터를 하다가 사랑스러운 좌윤이 역에 캐스팅 됐을 때 굉장히 설레었다"고 밝혔다. 이어 "처음 해보는 로맨틱 코미디 장르라 놓치고 싶지 않았다. 그래서 캐릭터 연구를 많이 했다"며 "비서 교육을 받으면서 서비스 마인드, 전화받는 법 등 다양하게 배웠다"고 말했다. 단발머리로의 변신은 직접 제안했다. 백진희는 외적인 부분에서 감독님과 자신의 생각이 달랐다고 밝히며 "대본에는 좌윤이가 긴머리였다. 하지만 읽다보니 짧은 머리가 어울릴 것 같아 감독님께 단발이 어떻겠느냐고 제안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촬영 당시에는 편하고 좋았지만, 지금은 거지존에 입성해 관리하기 힘들다"고 귀여운 투정을 부리기도 했다. 한편 백진희가 출연한 드라마 '저글러스'는 지난 23일 16부를 마지막으로 막을 내렸다.

2018-01-30 18:39:36 신정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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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화두' 오른 소방안전 관련법 통과…비판 여론 속 이례적 빠른 처리

국회는 30일 충북 제천과 경남 밀양에서의 화재 참사로 화두에 오른 소방안전 관련법을 신속하게 처리했다. 또한 국회는 소방관련 법안 외에도 상임위원회에 계류 중인 법안들의 처리에도 속도를 내겠다는 입장을 내비쳤다. 국회는 이날 본회의를 열고 소방기본법 일부개정법률안, 소방시설공사업법 일부개정법률안, 도로교통법 일부개정법률안 등 소방안전 관련법을 통과시켰다. 2월 임시국회 첫 날 본회의에서 이례적으로 신속한 법안 처리가 이뤄진 것은 연이은 화재 참사가 벌어지고 있는 상황에서 소방안전과 관련된 법안들이 국회에 묶여있다는 비판 여론이 크게 작용했다.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의 처리 속도도 여느 때와 달랐다. 법사위는 본회의에 앞서 이날 오전 전체회의를 열고 3건의 소방안전 관련법안을 처리했다. 앞서 이들 법안들은 지난 10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를 통과한 안건이다. 이날 처리된 법안들에 따르면 우선 공동 주택에 소방차 전용구역 설치가 의무화되고, 주차하거나 소방차의 진입을 가로막은 경우에는 10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또한 소방관련 시설의 범위를 확대해 '주·정차금지구역'으로 지정하고, 다중이용업소 주변 등을 주차금지구역으로 지정할 수 있게 됐다. 게다가 소방시설공사업법 개정안에 따라 방염처리업자의 능력을 국가가 평가하도록 했다. 이들 법안들과 함께 법사위로 넘어온 나머지 2건의 소방안전 법안들은 다음달 6일 법사위 전체회의에서 처리키로 했다. 한편, 여야는 소방안전 법안들이 일부 통과된 것에 아쉬움을 드러내며, 2월 임시국회에서 추가적인 소방안전 법안들에 대해서도 빠른 처리를 약속하기도 했다. 더불어민주당 우원식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2월 임시국회에서부터 시급한 화재예방과 소방안전 관련 법안을 통과시켜야 한다"며 "오늘 2월 임시국회 개회식임에도 불구하고, 사안의 시급성을 고려하여 여야 합의로 본회의를 개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어 "지난 12일, 제천 참사로 인한 시급성을 감안해 행안위에서 공동주택에 소방차 전용구역을 의무적으로 설치하도록 하는 소방기본법 개정안을 비롯해 도로교통법 개정안, 소방산업진흥법 개정안, 화재예방, 소방시설 설치·유지 및 안전관리법 개정안, 소방시설공사업법 개정안 등 5건의 법률안을 법사위에 회부했다"면서 "그러나 소방기본법, 소방시설공사업법, 도로교통법 개정안 3건만 법사위 전체회의에 상정된 것은 아쉬운 대목"이라고 강조했다. 자유한국당 김성태 원내대표도 이날 본회의에 앞선 의원총회에서 "오늘 자유한국당은 이제 국회를 개회하면서 유례없이 자유한국당이 중심이 돼 어제 연찬회 결정으로 법사위에 계류된 60여건의 법안을 오늘 처리하고 개회와 함께 법안 처리도 하겠다"며 "소방안전을 비롯한 민생현장의 어려움을 해소할 수 있는 법안을 자유한국당이 중심이 돼 달라진 국회의 모습을 국민들에게 선물하려고 한다"고 밝혔다.

2018-01-30 17:16:10 이창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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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더 똑똑하나'…AI 결합한 IPTV 두뇌 경쟁 가속

가입자 포화로 한계에 다다른 유료방송 시장에 이동통신 업체가 자사 인공지능(AI)을 인터넷TV(IPTV)에 도입하며 '똑똑한' 경쟁에 돌입하고 있다. 보고 싶은 프로그램 제목을 몰라도 장르, 배우, 감독 등 프로그램에 대한 키워드를 말하면 검색 결과가 TV 화면에 뜨고, 음량 조절 등을 음성으로 쉽게 할 수 있게 되는 식이다. 30일 이동통신 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KT가 IPTV의 셋톱박스 형태의 AI 스피커 '기가지니'를 출시한 데 이어 SK브로드밴드가 SK텔레콤의 AI 플랫폼 '누구'를 셋톱박스에 결합했다. 자사 AI 플랫폼이 없는 LG유플러스는 네이버의 AI 플랫폼 '클로바'를 셋톱박스에 적용했다. IPTV 셋톱박스의 AI 경쟁이 막을 올린 셈이다. AI 플랫폼이 가미된 IPTV는 리모콘이 필요 없는 음성 검색 기능이 가장 돋보인다. SK브로드밴드는 '누구'를 결합해 IPTV 업체 중 처음으로 인물, 국가, 장르, 연도, 화질, 가격, 최신, 관객 등 8중 복합 조건으로 콘텐츠 음성검색을 할 수 있다. KT의 '기가지니'는 복합 질의 해석이 가능하다. "TV 끄고, 조용한 음악 들려줘"와 같은 두 가지 이상의 복합적인 명령도 할 수 있어 편의성을 높였다. 배달 가능한 음식점 정보를 화면으로 보여주고 전화로 주문할 수 있는 서비스도 선보였다. 가장 먼저 AI IPTV 서비스를 시작한 만큼 성과도 가장 눈에 띈다. 지난해 8월 말 20만 가입자를 돌파한 데 이어 최근에는 가입자 50만명을 달성하는 성과를 거둔 것이다. LG유플러스는 자사 IPTV에 네이버의 AI 스피커 '프렌즈 플러스'를 가미했다. 이에 따라 기존에 인공지능 플랫폼이 적용되어 있는 U+tv UHD2 셋톱박스 이용 고객 50만여명외 UHD1 셋톱 고객 100만여명도 자동으로 업그레이드되는 셋톱을 통해 지난 25일부터 U+우리집AI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이 같이 IPTV 셋톱박스에 AI를 적용하니 AI에 거부감을 느끼던 이용자들도 손쉽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특히 이동통신사가 AI 플랫폼을 적용한 상품을 기존 기가인터넷 등 자사 통신 상품에 결합해 저렴한 가격으로 제공함에 따라 이용자 저변 확대 효과도 생겼다. SK브로드밴드의 경우, 기가인터넷과 B tv 프라임 이상의 서비스를 동시에 신규 가입(3년 약정시)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B tvx누구' 임대료를 2200원 할인해주는 프로모션을 오는 4월 30일까지 연다. KT는 이달까지 자사 기가인터넷과 '올레tv'에 동시에 가입하면 단말 임대료가 월 6600원인 기가지니를 무료로 제공한다. 올레tv 가입만 해도 기가지니 단말 임대료를 월 1100원부터 최대 월 4400원까지 할인해준다. LG유플러스 또한 지난달 20일부터 U+인터넷(기가슬림 또는 기가인터넷) 가입고객 중 U+tv에 신규 가입하는 고객과 IoT 패키지 상품에 신규 가입하는 고객에게 프렌즈플러스를 무료로 증정하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IPTV가 통신업체의 매출 증가와 이익 호전을 이끄는 주역으로 부상하고 있다"며 "특히 통신, AI 스피커 등과의 결합판매로 상품 경쟁력이 우월해 가입자당 매출액(ARPU)도 크게 늘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2018-01-30 16:45:46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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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 방탄소년단과 손잡고 '기브티콘’ 선봬

카카오는 방탄소년단과 함께하는 '러브 마이셀프(LOVE MYSELF)' 캠페인 '기브티콘'을 선보인다고 30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하는 기브티콘은 구매금액의 일부를 카카오가 기부하는 한편, 방탄소년단도 수익금 전액을 기부한다. 인기 아이돌 그룹 방탄소년단의 모습을 실제 촬영한 이번 기브티콘은 'BTS, LOVE MYSELF' 라는 이름으로 자신을 먼저 사랑하고, 그 사랑으로 세상을 더 나은 곳으로 만들자는 취지를 담고 있다. 이모티콘 스토어에서 기브티콘 'BTS, LOVE MYSELF' 를 검색해 구매할 수 있으며 안드로이드 사용자는 선물하기 상품으로도 이용할 수 있다. 구매와 선물 중복 참여가 가능하고 1개 결제 시마다 카카오의 사회공헌 플랫폼 '같이가치 with Kakao' 모금함에 200원이 자동 적립된다. 또 '같이가치 with Kakao' 해당 모금함을 응원하거나 댓글을 작성하거나 SNS로 공유할 때마다 참여 ID당 100원씩 카카오가 추가로 기부한다. 해당 모금함은 내달 26일까지 오픈되며, 기브티콘 캠페인이 종료된 뒤에도 판매되는 'BTS, LOVE MYSELF'의 방탄소년단 수익금이 전액 기부된다. 기부금은 '같이가치 with Kakao'의 유니세프 모금함에 적립돼 방탄소년단이 조성하는 '러브 마이셀프(LOVE MYSELF)' 펀드에 기부, 유니세프의 범세계적 아동 및 청소년 폭력 근절 캠페인 #ENDviolence 에 쓰일 예정이다. 이 캠페인은 전세계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폭력 없는 세상에서 안전하게 자라는 것을 돕기 위해 시작됐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상세한 기부금 사용 결과는 '같이가치 with Kakao' 모금 후기를 통해 확인할 수 있고, 기부에 참여한 사용자에게는 카카오톡 메시지로 후기가 전달된다. 한편, 카카오는 지난 2016년 9월, 기브티콘을 첫 선보였다. 청각장애 아동들을 위한 교육비, 유기동물 지원 사업, 난치병 어린이들을 위한 기금 마련 등 사회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지원을 통해 기부 문화에 동참하고 있다.

2018-01-30 16:45:34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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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 대통령 "국민 삶 지키는 것이 정부의 최우선 역할"

30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문재인 정부의 첫 장·차관 워크숍은 밀양 세종병원 화재 참사 희생자들에 대한 묵념으로 시작했다. 문재인 대통령은 워크숍 모두발언에서 "국민의 삶을 지키는 것을 정부의 최우선 역할로 삼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공무원이 혁신의 주체가 되지 못한다면 혁신의 대상이 될 수도 있다는 것을 명심해 달라"고 덧붙였다. 또 "장·차관이 바라봐야 할 대상은 대통령이 아닌 국민"이라고 말했다. 이날 자리를 함께 한 장·차관들에게 '혁신'을 이야기했지만 현 정부 들어 처음 가진 워크숍에서 100만명의 대한민국 공무원들에게 대통령으로서 강력한 메시지를 보낸 것이다. 문 대통령은 "정부 혁신도 국민을 위한 것이어야 한다. 우리끼리 하는 혁신이 아니라 국민이 바라는 혁신어야 한다. 혁신의 방향이 국민이어야 한다. 정말 정부가 달라졌다고 국민이 체감할 수 있도록 해야한다"고 연이어 강조하며 혁신을 위한 최종 목적지가 '국민'을 향해야 한다는 점을 분명히했다. 정부 정책의 우선 순위도 '국민의 삶을 지키는 것'이 우선돼야한다고 강조했다. 문 대통령은 "최근에 재난 사고들을 보면서 정부를 맡고 있는 사람으로서 모두들 참담한 심정이었을 것"이라며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일이 정부가 하는 모든 일의 시작임을 다시 한 번 명심해야한다"고 말했다. 앞서 정부는 청와대내에 '화재 안전대책 특별 태스크포스(TF)'를 구성키로 했다. 또 2월엔 '국가안전대진단'을 실시해 국민 생명을 위협하는 요소들을 면밀하게 분석하고 대안을 마련키로 했다. 문 대통령은 "국가안전대진단부터 과거 방식을 답습하지 말고 국민 안전을 책임진다는 생각으로 철저하게 시행하라. 시간·비용이 많이 들어도 철저하게 하는 게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안전진단 실명제를 도입할 수도 있고, 안전진단 결과를 공개해 국민께 실태를 알리고 다중 이용시설을 선택하는 데 참고할 수 있도록 하는 방안도 검토하라"고 덧붙였다. 이날 워크숍에는 이낙연 국무총리를 비롯해 장관급 인사 24명 등 총 150여 명이 참석했다. 외국 출장 중인 송영무 국방부 장관과 직무상 독립성이 요구되는 최재형 감사원장, 박준성 중앙노동위원장, 이성호 국가인권위원장, 김창준 세월호 선체조사위원장 등은 빠졌다. 청와대에선 임종석 대통령 비서실장, 장하성 정책실장, 정의용 안보실장 등 3실장을 포함한 참모진이 자리를 함께했다.

2018-01-30 16:34:33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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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노메코, '쇼미6'의 한 풀리나…지코와 합작품 'L.I.E' 공개

페노메코, '쇼미6'의 한 풀리나…지코와 합작품 'L.I.E' 공개 힙합 크루 팬시차일드의 마지막 주자 페노메코(Penomeco)의 미니앨범이 베일을 벗는다. 페노메코는 30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새 미니앨범 선공개곡 'L.I.E'(Prod. ZICO) 음원과 뮤직비디오를 공개한다. 'L.I.E'는 식어가는 남녀의 감정선을 아티스트라는 직업특성을 가진 사람들의 공감대로 접근한 곡이다. 페노메코는 이를 부정(노력)-소홀함(포기)-솔직함(결정) 3단계로 가사에 표현했으며, 곡의 흐름에 따라 바뀌는 감정 변화가 비슷한 경험을 겪은 이들의 공감을 불러일으킬 전망이다. 특히 좋은 사람이고 싶은 자신을 평가했을 때 더욱 숨기고 싶고 들어내기 싫은 감정 주제와 가사에서 알 수 있듯, 페노메코는 '나이스가이 콤플렉스'를 가진 연인들의 가장 예민한 부분을 정확히 캐치해 깊숙이 파고들며, 'L.I.E'의 스토리를 완성시켰다. 'L.I.E'는 페노메코가 지난해 3월 발매한 싱글 앨범 'FILM' 이후 약 1년 만에 발표하는 신보로, 92년생 힙합 크루 팬시차일드(FANXY CHILD)의 수장 지코가 프로듀싱을 맡았다. 팬시차일드에서 함께 호흡을 맞추고는 있지만 '쇼미더머니6'를 포함, 단 한 번도 지코에게 곡을 받지 않았던 페노메코는 이번 신보를 통해 지코와의 '찰떡 케미'를 리스너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2018-01-30 16:18:14 신원선 기자
'라디오 로맨스' 윤두준♥김소현, 첫사랑 떡밥

'라디오 로맨스' 윤두준♥김소현, 첫사랑 떡밥 '라디오 로맨스' 윤두준과 김소현의 과거 인연이 드라마 팬들의 설렘을 자극하고 있다. 지난 29일 방송된 KBS2 월화드라마 '라디오 로맨스' 1회에서는 "그 시절 우리는 모두 누군가를 사랑했던 소년 소녀였고, 당신도 누군가의 첫사랑이었을지 모른다"는 라디오 오프닝 멘트로 극이 시작됐다. 이날 방송은 톱스타 지수호(윤두준)와 라디오 서브 작가인 송그림(김소현)의 과거 인연을 암시하는 엔딩으로 드라마 팬들의 궁금증을 높였다. 톱스타 지수호와 라디오 작가 송그림의 엘리베이터 씬은 본방 전 예고 영상에서부터 화제였다. 문이 닫히는 순간 누군가와 통화 중이던 그림을 발견하고 엘리베이터의 열림 버튼을 눌러 그녀의 얼굴을 복잡 미묘한 시선으로 지긋이 바라보던 수호는 찰나였지만 인연이 있는 관계라는 것을 암시했다. '지수호 섭외 성공'을 위해 촬영장에서 논개를 자처하며 여배우 대역으로 수중 촬영까지 발 벗고 나서는 그림을 아닌 척 시선을 떼지 못하고 지켜보던 수호의 모습 또한 마찬가지였다. 이어 물 위로 올라서는 그림을 지켜보는 수호와 과거의 추억 속 소녀 '송그림'(이레)을 미소를 띤 채 바라보는 소년 '지수호'(남다름)의 교차 엔딩은 방송 초반, 방송 사고를 막기 위해 잠시나마 DJ로 분한 그림의 "당신도 누군가의 첫사랑이었을지 모른다"는 로맨틱한 멘트를 상기시키며 드라마 팬들에게 설렘을 선사했다. 앞으로의 전개가 더욱 기대되는 '라디오 로맨스'. 오늘 밤 10시 방송된다.

2018-01-30 16:08:35 신원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