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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감동, 실화냐"…'평창 드라마' 놓치진 않았나요?

한 치 앞도 예측할 수 없는 경기는 보는 것만으로 가슴을 짜릿하게 만들곤 한다. 그래서 올림픽에서 가장 짜릿한 말은 '각본 없는 드라마'가 아닐까. 2018 평창동계올림픽에서 펼쳐진 '평창 드라마'에 전 세계의 이목이 집중되는 이유다. ◆韓 여자 모굴 사상 첫 결선 진출 서정화 서정화는 걷기도 힘든 상태에서 경기에 나서 한국 최초의 기록을 쓴 주역이다. 평창올림픽 개최를 고작 이틀 앞두고 넘어진 서정화는 오른쪽 골반을 다친 채로 지난 9일 모굴 1차 예선에 나섰다. 그러나 점프 직전 넘어지며 30명 중 최하위를 기록했다. 포기할 법도 했다. 그러나 서정화는 '진통제 투혼'을 감행하며 2차 예선에 나섰고, 결국 20명 중 6위로 결선에 진출했다. 한국 여자 모굴 사상 최초다. 아쉽게도 지난 11일 열린 1차 결선에서는 72.31점으로 14위에 그쳤지만 12위 선수와 0.92점 차이에 불과했을 정도로 호성적을 기록, 유종의 미를 거뒀다. '무릎 꿇은 서정화'가 화제가 되기도 했다. 무릎을 꿇은 채 다른 선수들의 모습을 지켜보던 그의 모습에 여러 추측이 쏟아지기도. 이에 서정화는 "통증을 완화하기 위해서였다"고 밝히며 부상 투혼을 짐작케 했다. ◆마지막 올림픽서 생애 첫 금메달 수확한 패트릭 챈 캐나다의 피겨스케이팅 스타로 불리는 패트릭 챈(27)은 유독 올림픽 금메달과는 인연이 닿지 않았다. 그런 챈이 마지막 올림픽에서 생애 첫 금메달을 거머쥐었다. 피겨 단체전에서다. 캐나다는 지난 12일 강릉아이스아레나에서 열린 평창올림픽 단체전에서 팀포인트 73점을 획득해 정상에 올랐다. 캐나다의 금메달 획득에는 챈의 공이 컸다. 단체전 남자 싱글 쇼트와 프리에서 캐나다의 대표로 나선 챈이 쇼트 3위에 이어 프리에서는 1위를 차지한 것. 챈은 두 차례 쿼드러플(4회전) 점프에 시즌 최고점인 179.75점을 받아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번 시즌을 끝내고 은퇴할 것이라고 예고한 챈은 오는 16일 남자 싱글 개인전 쇼트 프로그램과 17일 프리 스케이팅에서 자신의 마지막 올림픽 무대에 오른다. ◆"꼴찌에서 1등으로" 시멘 헤그스타드 크뤼게르 꼴찌에서 1등으로 우뚝 선 선수도 있다. 올림픽에 처음으로 출전한 노르웨이의 시멘 헤그스타드 크뤼게르다. 크뤼게르는 지난 11일 남자 크로스컨트리 30㎞ 스키애슬론 경기에서 1시간 16분 20초 0의 기록으로 우승했다. 크뤼게르의 금메달 획득과정은 험난했다. 경기 초반 선수들과 엉켜 넘어지면서 첫 기록 계측 지점인 0.88km에서 67명 가운데 꼴찌를 한 것. 선두로 달리던 선수와는 무려 18초 7의 차이였다. 크뤼게르가 반환점을 돌았을 때 순위는 14위였다. 1위와는 15초 2까지 격차를 좁혔다. 그때부터 그는 뒷심을 발휘한 그는 선두권에 진입해 24.75㎞ 지점부터 1위로 치고 나섰다. 크뤼게르는 "넘어졌을 때 좌절감이 들었다"며 "최악의 경우까지 생각했지만 시간이 있으니 진정하려고 노력했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그의 포기하지 않는 정신이 금메달을 더욱 값지게 만들었다.

2018-02-13 16:52:43 구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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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육대' 성소, 리듬체조 여왕의 귀환…고혹적인 보라색 리본으로 시선 압도

우주소녀 성소가 '아육대' 리듬체조 2관왕에 도전한다. MBC '설특집 2018 아이돌스타 육상·볼링·양궁·리듬체조·에어로빅 선수권 대회(이하 설특집 2018 아육대)'에 리듬체조 여왕 우주소녀 성소가 출격한다. 성소는 리듬체조 종목에 또 한 번 출격해 화려한 여왕의 귀환을 알렸다. 이번 '설특집 2018 아육대'에는 우주소녀 성소를 비롯해 라붐 해인, 구구단 샐리, CLC 승연, 에이프릴 레이첼, 드림캐쳐 지유 등 총 6명이 리듬체조 선수로 출전했다. 녹화 당일 성소는 마지막 선수로 등장해 리듬체조 끝판왕의 등판을 알렸다. 앞서 성소는 2016년 '추석특집 아육대'의 리듬체조 종목에서 국가대표 선수급 무대를 선보이면서 금메달을 목에 걸어 화제의 중심에 선 바 있다. 이번 아육대에서 리본연기에 첫 도전한 성소는 보랏빛 리본을 들고 등장해 카리스마 넘치는 경기로 무대를 휘어잡았다. 그녀는 지난 시즌보다 한층 더 업그레이드 된 연기로 여인의 향기를 물씬 풍기는 성숙한 연기를 펼쳐 박수를 받았다. 리듬체조 부문에는 성소 외에 5명 선수 전원이 첫 출전하는 신예들로 구성돼 경기력이 베일에 쌓여있었다. 그러나 경기 당일, 모두가 수준급의 리듬체조 실력을 뽐내 장내를 깜짝 놀라게 했다. 뛰어난 신체조건은 물론, 월등한 연습량으로 실제 올림픽을 방불케 하는 경기를 선보였다. 한편 신예 선수들의 막강한 돌풍 속에서 과연 성소는 리듬체조 여왕의 자리를 지킬 수 있을지 다가오는 15~16일 오후 5시 10분 MBC '설특집 2018 아육대'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18-02-13 16:28:49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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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신문 스포츠 한줄뉴스

▲'천재 스노보더' 클로이 김이 스노보드 여자 하프파이프에서 금메달을 획득, 최연소 금메달리스트에 이름을 올렸다. 김은 2000년 4월 23일생으로 17세 296일에 올림픽 정상에 올랐다. ▲미국 출신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이 아이스하키 남북 단일팀이 노벨평화상을 받아야 한다고 발언한 것에 대해 IOC는 "관련해서 논의한 적 없다"라는 입장을 내놨다. ▲러시아 출신 올림픽 선수(OAR) 아나스타샤 브리즈갈로바-알렉산드르 크루셸니트키 부부가 노르웨이를 꺾고 2018 평창동계올림픽 컬링 믹스더블(혼성 2인조)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평창올림픽에서 처음으로 도핑에 적발된 일본 국가대표 사이토 게이가 "결백하다"고 밝힌 가운데, 일본 선수단도 "모든 테스트나 방법 동원해 사이토의 무고함을 입증하겠다"고 밝혔다. ▲국제올림픽위원회(IOC)가 이순신 장군 동상 그림에 이어 미국 뉴욕에 있는 '자유의 여신상' 그림도 선수들의 장비에서 지우게 할 참이다. ▲KBO가 상벌위원회, 규칙위원회, 육성위원회 등 전문위원회 구성을 마쳤다. ▲북한 피겨스케이팅 페어 렴대옥과 김주식이 2018 평창동계올림픽에서 개인 최고점을 받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한국 알파인 스키 국가대표 김동우가 생애 첫 올림픽 무대에서 활강 코스를 완주했다. 한국선수가 활강 완주를 한 것은 26년 만이다.

2018-02-13 16:18:48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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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 대통령 "미국도 북한과 대화의사 밝혔다"

미국이 북한과 대화할 뜻을 내비친 것으로 나타났다. 문재인 대통령이 13일 청와대에서 라이몬즈 베요니스 라트비아 대통령과 정상회담 자리에서 이같은 사실을 밝혔기 때문이다. 문 대통령은 이날 베요니스 라트비아 대통령에게 "미국도 남북대화를 긍정적으로 보고 있으며 북과의 대화 의사를 밝혔다"며 "남북대화가 북미대화로 이어지도록 라트비아도 지속적으로 지원을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이에 앞서 베요니스 대통령은 "문재인 대통령의 노력으로 평창올림픽이 평화올림픽으로 자리잡았다"며 "특히, 김여정 제1부부장이 특사로 찾아온 것은 대단히 중요하고, 북한이 전세계를 향해 메시지를 보낸 것"이라고 평가했다. 두 정상은 이날 회담에서 양국의 무역·투자 등 실질협력 증진 방안과 대북정책 협력 방안 등을 논의했다. 문 대통령은 "평창올림픽을 계기로 만들어진 남북관계 개선의 모멘텀을 발전시켜 한반도 비핵화를 위한 대화 여건을 조성하기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성원을 보내달라"고 당부했다. 아울러 "베요니스 대통령의 방한이 1991년 양국 수교 이래 라트비아 정상으로서는 처음이라는 점에서 매우 뜻깊다"며 "이번 방한을 계기로 양국 관계를 더욱 발전시켜 나가자"고 말했다. 이에 베요니스 대통령은 "이번 방한을 통해 무역·투자 협력을 중심으로 양국 관계가 더욱 활성화되도록 협력해 나가자"고 화답했다. 양국 정상은 올해 안에 한-발트 3국(라트비아, 에스토니아, 리투아니아) 경제공동위원회를 출범시키기로 한 것을 환영하고, 앞으로 이 위원회를 통해 다양한 분야에서 구체적 실질협력 강화 방안을 모색해나가기로 했다. 베요니스 대통령은 지난 8일 입국해 평창올림픽 개회식에 참석했으며, 주한 라트비아대사관 신규 이전 개관 행사, 한-라트비아 비즈니스 포럼, 한국 기업 방문 등의 일정을 소화할 예정이다. 이날 정상회담에는 라트비아 측에서 아쉐라텐즈 부총리 겸 경제부 장관, 링케비취스 외교부 장관, 바이바르스 주한 라트비아 대사 등이 참석했으며, 우리 측에서는 강경화 외교부 장관, 남관표 국가안보실 2차장, 김수현 사회수석 등이 배석했다.

2018-02-13 16:11:20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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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 5G 상용화 박차…협력사에 5G 장비 제안요청서 발송

LG유플러스가 SK텔레콤, KT에 이어 5G 상용화에 박차를 가한다. LG유플러스는 5G 네트워크 장비 도입을 위한 제안요청서(RFP)를 발송했다고 13일 밝혔다. 이에 따라 지난달 RFP를 발송한 SK텔레콤과 KT를 포함해 국내 이동통신 3사 모두 5G 협력사 선정 작업에 착수했다. LG유플러스는 이날 용산 사옥에서 노키아, 삼성전자, 에릭슨 LG, 화웨이 등 국내외 장비회사를 대상으로 설명회도 열었다. 이날 설명회에서 LG유플러스는 회사의 5G 상용화 전략과 준비 현황, 사업 일정 등을 소개했다. 또 제안요청서에 담긴 NSA 표준을 기반으로 한 장비의 세부 기술과 사업 요구사항 등을 설명했다. 제안요청서에는 NSA·SA 동시지원 요구도 포함됐다. NSA는 기존 LTE 망과 5G 망을 함께 사용해 데이터를 전송하는 기술이고, SA는 5G만 이용한 기술이다. LG유플러스는 장비제조사들의 제안서를 접수 받아 제안서 평가와 기능시험, 개발시험 등 관련 절차를 거쳐 협력사를 선정, 5G 상용 네트워크 구축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최주식 LG유플러스 5G추진단장(부사장)은 "지금까지 LG유플러스는 5G 핵심기술 상용화와 기술 역량을 지속적으로 축적해 왔다"며 "이번 설명회를 계기로 5G 네트워크 조기 구축과 조기 상용화에 더욱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18-02-13 16:08:32 김나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