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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 스코어]15일 한국은? 금1·은0·동1 '10위'

오전 9시 5분 여자 컬링 예선 1차전에서 김은정(스킵)·김영미(리드)·김선영(세컨드)·김경애(서드)·김초희(후보)로 구성된 여자 컬링 대표팀이 '세계랭킹 1위' 캐나다를 8대6으로 꺾었다. 저녁 8시 5분 예선 2차전에서는 일본에 5대7로 아쉽게 패했다. 1승 1패를 기록한 한국 여자 컬링 대표팀은 오는 16일 오후 2시 5분 스위스와 3차전을 갖는다. 10시 열린 스켈레톤 남자 1, 2차 주행에서 윤성빈이 1위에 올랐다. 1차 주행에서 50초28을 기록하며 트랙 신기록을 경신한 윤성빈은 2차 주행에서는 50초07로 기록을 더 앞당기며 1, 2차전 합계 1분40초35로 첫 날 경기를 마쳤다. 오늘 오전 9시30분부터 진행되는 3차, 4차 주행을 통해 최종 순위가 결정된다. 함께 출전한 김지수는 합계 1분41초66으로 6위에 자리했다. 10시 알파인스키 여자 대회전 경기에서 김소희는 1, 2차 시기 합계 2분35초37을 기록해 출전 선수 81명 중 45위로 경기를 마쳤다. 강영서는 2분37초06으로 47위에 올랐다. 11시 30분 알파인스키 남자 활강 경기에서 유일한 한국 선수 김동우가 1분47초99로 48위에 올랐다. 오후 3시 30분 크로스 컨트리 여자 10km 프리에서 이채원이 28분37초5를 기록해 90명의 선수 중 51위에 자리했다. 주혜리는 31분27초1로 79위다. 5시 15분 열린 바이애슬론 여자 개인 15km 경기에는 한국 선수 4명이 참가했다. 귀화 선수인 에바쿠모바는 44분25초3의 기록으로 출전 선수 87명 중 중 16위를 기록했다. 이어 안나 프롤리나가 47분50초4로 61위, 문지희가 50분21초5로 78위, 정유미가 53분32초8의 성적으로 86위에 자리했다. 8시 열린 프리스타일 스키 여자 에어리얼에 참가한 김경은이 1차 시기에서 35.67점, 2차 시기에서 44.20점을 기록하며 출전 선수 25명 가운데 최하위에 머물렀다. 8시 20분 바이애슬론 남자 20㎞ 개인 경기에서 귀화 선수 티모페이 랍신이 50분28초6를 기록해 86명의 선수 가운데 20위에 자리하며 선전했다. 9시 10분 아이스하키 조별리그 A조 1차전에서 남자 아이스하키 대표팀이 체코에 1대 2로 패했다. 승리는 거두지 못했으나 1피리어드 7분34초 조민호가 한국의 올림픽 첫 골을 터뜨리며 기대 이상의 선전을 펼쳤다. 9시 30분 루지 팀 계주에서 아일렌 프리슈·임남규·박진용·조정명으로 구성된 한국 대표팀이 2분26초543를 기록하며 13개 출전 팀 가운데 9위에 올랐다.

2018-02-16 11:53:21 구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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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성빈 허벅지 둘레만 24인치…스켈레톤 폭발적 힘의 원천?

스켈레톤 국가대표 윤성빈(24.강원도청)이 2018 평창동계올림픽 남자 스켈레톤 1~3차 레이스에서 압도적인 기록을 보이고 금메달에 다가선 가운데, 그의 허벅지 둘레도 화제다. 스켈레톤과 봅슬레이, 루지 등 썰매 종목은 선수의 하체 근육이 기록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친다. 빠르게 썰매를 끌고 나가 가속도를 받아야 하기 때문. 키 178cm의 윤성빈은 남다른 허벅지 근육을 자랑한다. 무려 63cm(약 24.7인치)에 달하는 허벅지 둘레를 자랑한다. 윤성빈의 최대 강점인 폭발적인 출발 속도는 다리 근육 강화에 특별히 공들인 덕분인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방송된 SBS 다큐멘터리에 따르면 윤성빈은 매일 팔굽혀펴기 1000개와 240kg 의 스쿼트 역기를 들며 허벅지 근육을 단련시켰고, 그의 허벅지를 본 마틴 루프 국제봅슬레이스켈레톤연맹 심판은 "수많은 선수들을 만났지만, 윤성빈의 허벅지는 내 평생 처음"이라며 감탄했다. 윤성빈은 원래 키 178cm에 70kg 초반 몸무게를 지닌 보통 체형이었지만, 몸무게를 증량하기 위해 하루 8끼니씩 폭식했다. 그 결과 현재는 몸무게 87kg 정도를 유지하고 있다. 그때 성적이 가장 좋았기 때문. 한편 윤성빈은 전날 1차 시기 50초28, 2차 시기 50초07을 기록하며 합계 1분40초35로 압도적인 1위에 올랐다. 3차 시기까지 합계는 2분30초53이다. 최종 순위는 3차 주행이 모두 끝난 뒤 곧바로 열리는 4차 주행 기록까지 합산해서 매겨진다.

2018-02-16 10:37:11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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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해리·이슬비·이주형…SBS 해설위원 새해인사 "뿌붐붐붐"

조해리·이슬비·이주형…SBS 해설위원 새해인사 "뿌붐붐붐" SBS 평창올림픽 해설위원들이 새해 인사를 전했다. SBS가 15일 공개한 영상은 2018이라는 숫자와 봅슬레이 이세중 해설위원의 '엄지척' 동작이 함께 등장하면서 시작된다. 이어 '평창올림픽 X 새해 福많이 받으세요', '뿌붐붐붐, 올림픽은 역시 승리의 SBS', '다시 뜨겁게'라는 자막이 하나씩 등장하는 가운데 쇼트트랙의 조해리 위원과 아이스하키 오솔길 위원, 컬링 이슬비 위원, 피겨의 이주형 위원과 방상아 위원, 그리고 컬링의 윤형기 위원, 쇼트트랙의 전이경 위원, 바이애슬론 성봉주 위원이 각자 자신의 해설종목에 맞는 포즈를 취하고 있다. 또한 스키점프와 크로스컨트리의 이명교 위원, 알파인스키의 양우영 위원, 프리스타일스키의 김주용 위원, 스노보드와 프리스타일스키의 박영남 위원, 스피드 스케이팅의 제갈성렬 위원까지 저마다 톡톡튀는 포즈를 선보이면서 새해인사를 전하고 있다. 한 관계자는 "2018년 민족의 가장 명절인 설날과 세계인의 축제인 평창올림픽이 겹치게 됐는데, 이에 착안해 해설위원들과 함께 품격넘치는 새해인사 영상을 선보이게 됐다. 재미있다는 반응을 많이 보내주셔서 올림픽방송단도 더욱 힘이 난다"며 "모든 시청자분들 새해 복많이 받으시고, 평창올림픽의 마지막까지 SBS와 함께 해주시길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SBS는 현재 중계시청률과 광고시청률에서 1위를 기록 중이며, 경기 VOD 조회수도 천만뷰를 돌파하면서 '중계방송 3관왕'을 이루고 있다.

2018-02-16 08:00:00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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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준환 평창行 숨은 주역은 SBS 이준형…출전권 양보한 사연

차준환 평창行 숨은 주역은 SBS 이준형…출전권 양보한 사연 '남자 김연아' 차준환이 피겨스케이팅 남자 싱글 쇼트에 나선다. 차준환은 16일 오전 10시 강릉아이스아레나에서 2018 평창동계올림픽 피겨 스케이팅 남자 싱글 쇼트에 출전한다. 앞서 9일 열린 단체전 남자 싱글 쇼트프로그램에서 클린 연기를 펼친 차준환은 이번 시즌 ISU 공인 쇼트프로그램에서도 개인 최고점인 77.70점을 기록, 6위에 오른 바 있어 더욱 기대를 모은다. 이 가운데 이준형과 차준환의 이야기가 화제다. 사실 이준형이 아니었다면 남자 피겨는 평창올림픽에 출전하지 못했다. 지난해 3월 세계선수권대회에서 김진서가 출전권 확보에 실패했으나, 이준형이 출전권을 따냈기 때문. 그는 막판에 차준환에게 티켓을 내줬다. 속상할 법도 했으나 이준형은 묵묵히 차준환을 응원하고 있다. 지난 14~15일에는 차준환의 연습 현장을 찾아 격려를 건네기도. 이준형은 지난 9일, 12일에 열린 피겨 쇼트프로그램 중계에 해설자로 나서 호평을 받기도 했다. 그는 16일 경기에서도 해설자로 나선다. 경기를 하루 앞둔 15일 이준형은 SBS 소셜 미디어에서 매일 진행되는 '내일의 평창' 라이브를 통해 각오를 전했다. 경기 해설을 위해 어제, 오늘 양일간 차준환의 연습 현장을 찾아 중계를 준비한 그는 해설위원으로서 소감을 전했다. 이준형은 "경기를 직접 뛸 때는 내 경기에만 집중하면 됐는데 해설자는 다른 선수의 경기까지도 현장에서 즉흥적으로 분석해내야 하므로 색다른 긴장감이 있다"며 "열심히 준비한 만큼 피겨를 잘 모르는 분들도 경기를 잘 이해할 수 있도록 해설을 진행하겠다"고 전했다. 차준환 선수에 대한 응원도 잊지 않았다. 그는 "4회전 점프가 가장 고난도인데 그 부분만 잘 집중한다면 나머지 트리플 점프나 프로그램에선 워낙 잘 해주고 있기 때문에 좋은 결과가 나오리라 믿는다"며 따뜻한 격려를 보냈다.

2018-02-16 07:00:00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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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설 맞아 직접 전화통화해 격려한 국민들 누구?

'올해 쌍둥이를 출산해 세 아이의 엄마가 된 김주영씨, 어려운 가정환경을 이기고 수학교사의 꿈을 키우고 있는 대학신입생 이현준씨, 베트남에서 파견 근무중이던 한국인 남편과 귀화해 외사경찰에 입문한 경찰관 팜티프엉씨….' 문재인 대통령이 설 연휴를 맞아 격려 전화를 한 대한민국 국민들의 면면이다. 16일 청와대에 따르면 문 대통령은 전날 오후 '새로운 시작과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기 위해 각 분야의 인물들과 1시간 20여 분간 전화통화를 했다. 이날 문 대통령과 통화를 한 인물 11명에는 가수 서현씨도 포함돼 있다. 서현씨는 북한 예술단 삼지연 관현악단의 무대에서 남북 합동무대를 꾸몄다. 고민정 청와대 부대변인인 서면브리핑에서 문 대통령께서 ▲2014년 소방항공대 특수구조단에서 세월호 수색 임무 중 헬기 추락으로 순직한 대원과 같이 근무했던 김수영씨 ▲고등학교 졸업 후 도전한 경영실패를 발판 삼아 블라인드 채용으로 입사한 유슬이씨 ▲공중보건의로서 지역주민들에게 좋은 평가를 받고 있는 임현우씨 ▲현재 제주 4·3 제70주년 범국민위원회 고문을 맡고 있는 작가 현기영씨 등과도 통화했다고 밝혔다. 최근까지 호주에 있다 한국으로 돌아와 얼마 전 출산한 김주영씨에게 문 대통령은 아이를 키우는 데 외국과 한국의 차이점과 아쉬운 점이 없냐고 물었다. 이에 대해 김씨는 "호주는 가족 위주의 생활문화가 정착돼 있다. 아빠들의 퇴근시간도 빨라 가족이 함께 하는 시간도 많다"면서 "외출해서도 기저귀를 갈거나 수유를 해야할 때 전혀 불편함이 없었는데 한국은 유모차를 끌고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것조차 어렵다"고 고충을 털어놨다. 이에 문 대통령은 아빠들의 육아휴직을 장려하고, 근무시간을 줄여 일과 가정이 양립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답했다. 신병훈련생 유지환씨는 문 대통령과의 통화에서 "자랑스러운 대한민국의 국적을 포기하기 싫었다. 부모님께서도 몸이 편한 곳으로 가길 권유했지만 스스로를 단련하기 위해 해병대를 선택했다"고 답했다. 문 대통령은 유씨에게 신병교육대가 포항에 있어 지진을 느꼈을텐데 놀라지 않았냐며 안부를 물었고 멋진 해병이 돼줄 것을 당부했다. 문 대통령은 임현우씨와의 통화에선 "거문도 주민들이 공중보건의인 임씨를 칭찬하는 민원을 보내와 전화하게 됐다"고 격려했다. 이에 대해 임씨는 "제 역할을 했을 뿐"이라며 "오히려 현실적 한계 등으로 의료지원을 다 못해 드리는 점이 늘 죄송하다"고 답했다. 문 대통령은 가수 서현씨에게 삼지연 관현악단과 합동 무대에 선 것에 대해 감사를 전했다. 서현씨는 "역사적인 순간을 함께 하게 돼 기뻤다"며 그 날의 감동을 전했다. 문 대통령은 "많은 분들의 노력으로 평창 동계올림픽이 성공적으로 시작됐다"면서 "평화올림픽이 계속 이어져 평창 이후까지도 그 분위기를 끌고 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문 대통령은 설 당일엔 가족들과 함께 식사를 하며 보낼 것으로 알려졌다. 17일에는 올림픽이 열리고 있는 평창으로 달려가 선수단 등을 격려하고 일부 경기를 관람할 예정이다.

2018-02-16 02:00:00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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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컬링 한일전 9엔드 5-4로 앞서…컬링 규칙은?

여자 컬링 한일전 9엔드 5-4로 앞서…컬링 규칙은? 여자 컬링 한일전이 펼쳐지고 있는 가운데 컬링 규칙에 대한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2018 평창동계올림픽 여자 컬링이 15일 오후 8시 5분부터 강릉컬링센터에서 열리고 있다. 9엔드 현재 한국은 5대 4로 일본을 앞서가고 있다. 한국 여자 컬링팀은 김은정 스킵(주장)과 김영미(리드), 김선영(세컨드), 김경애(서드), 김초희(후보)로 구성돼 있다. 평창올림픽 컬링에 걸린 금메달은 남자팀, 여자팀, 믹스더블까지 총 3개다. 1998년 일본 나가노 동계올림픽에서 정식 종목으로 채택된 컬링은 4명으로 구성된 두 팀이 빙판 위 표적판인 하우스에 스톤을 누가 더 가깝기 붙이느냐를 겨루는 종목이다. 양 팀이 한 개의 스톤을 번갈아가며 총 16개의 투구를 하는 것이 1엔드다. 경기는 10엔드로 구성되며 2차례씩 한 팀당 8개의 스톤을 던질 경우 한 엔트가 끝난다. 하우스 중앙 가장 작은 원인 버튼에 스톤을 가깝게 놓은 팀이 해당 엔트를 가져가며, 상대보다 버튼에 가까이 놓인 스톤 숫자가 점수가 된다. 엔드에서 승리한 팀은 하우스에 들어가 있는 스톤 수만큼 점수를 얻고, 승리하지 못한 팀은 하우스 안에 있는 스톤을 점수로 바꾸지 못한다. 총 10엔드까지 구성돼 있어 경기는 일반적으로 2시간 이상 걸린다.

2018-02-15 22:27:45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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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훈, 스피드스케이팅 10000m 아쉬운 4위…銅과 1초22 차

이승훈, 스피드스케이팅 10000m 아쉬운 4위…銅과 1초22 차 스피드스케이팅 이승훈(30)이 2018 평창동계올림픽대회 1만m에서 4위에 올랐다. 그러나 무서운 뒷심을 발휘하며 개인 최고 기록을 경신, 한국 스피드스케이팅의 새 역사를 썼다. 이승훈은 15일 열린 빙속 남자 1만m에서 12분55초54를 기록했다. 기록 당시 중간 1위에 올랐으나 최종 3위와 1초22 차이로 아쉽게 동메달 획득엔 실패했다. 이승훈의 이번 기록은 8년 전 금메달을 목에 건 밴쿠버 대회의 기록(12분58초55)을 3초 앞당긴 것이다. 또 2011년 솔트레이크 월드컵에서 자신이 세운 한국 신기록(12분57초27)도 갈아치웠다. 이승훈은 비록 1만m 종목 두 번째 올림픽 메달 획득엔 실패했으나, 서른의 나이에도 지치지 않는 열정으로 질주를 이어가고 있다. 이날 3조 아웃코스에서 모리츠 가이스라이터(독일)와 레이스를 시작한 이승훈은 초반엔 힘을 아끼다, 레이스 중후반부터 속도를 내기 시작했다. 랩타임이 눈에 띄게 줄어든 시점은 6000m 지점을 지나면서부터다. 이승훈은 2바퀴를 남기고 중간 1위로 올라섰으며, 이후 꾸준히 페이스를 끌어올려 개인 최고 기록을 경신했다. 이승훈은 앞서 주종목이 아닌 5000m에서 5위를 차지하며 컨디션을 끌어 올렸다. 이어 1만m에서도 개인 최고 기록을 경신하며 남은 매스스타트, 팀추월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 이승훈은 오는 18일과 21일 정재원(18), 김민석(20) 등 후배들과 함께 팀추월에 출전한 뒤 24일 매스스타트에 나선다. 한편 금메달은 세계기록(12분36초30) 보유자인 캐나다의 테트-얀 블루먼이 차지했다. 평창올림픽 빙속 경기에서 네덜란드가 아닌 다른 나라 선수가 금메달을 딴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그는 12분39초77을 기록, 올림픽 신기록을 경신했다. 디펜딩 챔피언인 요릿 베르흐스마(네덜란드)가 12분41초98로 은메달을, 니콜라 투몰레로(12분54초32)가 동메달을 수확했다.

2018-02-15 22:05:15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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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연휴 '캣츠' 할인…지브리 스튜디오 박람회도 이어져

설 연휴 기간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뮤지컬 '캣츠' 등 다양한 공연이 이어진다. 세종문화회관은 이번 연휴 기간 캣츠 관람객에게는 좌석 등급에 따라 최대 30%까지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고 14일 밝혔다. 캣츠는 T.S.엘리엇의 '지혜로운 고양이가 되기 위한 지침서(1939)'를 원작으로 하는 대본에 앤드류 로이드 웨버의 음악을 입힌 고전 뮤지컬이다. 고양이로 분장한 배우들의 모습과 노래 '메모리' 등으로 유명하다. 설 연휴기간 VIP석부터 S석까지 20%, A석과 B석은 30% 할인된다. 세종M씨어터에서는 '2016 공연예술 창작 산실 우수 신작' 선정작인 뮤지컬 '레드북'이 열린다. 창작뮤지컬 '여신님이 보고 계셔'의 한정석 작가와 이선영 작곡가 내놓은 작품으로, 아이비와 유리아가 여주인공 '안나'로 열연한다. 보수적이었던 영국 빅토리아 시대라는 배경 속에 야한 소설을 쓰는 여성 작가 '안나'의 이야기를 담았다. 서울돈화문국악당의 명절 특별프로그램 '설 놀:음'은 16일 오후 '보자기 퍼포먼스 색동꽃'과 아쟁, 대금, 해금, 거문고 연주자로 구성된 팀 '4인놀이'의 공연 '20180216 4인놀이'를 제공한다. 세종문화회관 지하 2층 상설 역사기념 전시관 '세종·충무공 이야기'에서는 무료로 세종대왕과 충무공 이순신의 업적에 대한 전시를 관람할 수 있다. 4D로 진행되는 이순신 관련 영상과 노젓기 체험 등을 할 수 있다. 연휴 기간 쉬지 않고 운영한다. 지난해 12월부터 세종미술관에서 열린 '지브리 스튜디오 대박람회전'도 연휴 기간 내내 열린다. 매일 오전 10시부터 열리는 이번 박람회는 '스튜디오 지브리'의 기획 과정을 엿볼 수 있는 각종 시각물, 드로잉과 미술 설정, 애니메이션 레이아웃 보드 등을 전시한다. 또한 테마전으로 특별 기획한 '하늘을 나는 기계들' 은 스튜디오 지브리의 애니메이션에 등장하는 하늘을 나는 기계들을 입체조형으로 재현했다.

2018-02-15 18:35:38 이범종 기자
'A to E', 알파벳으로 알아보는 명절 건강 지키는 법

'A to E', 알파벳으로 알아보는 명절 건강 지키는 법 설 연휴가 시작됐다. 명절은 오랜만에 가족들이 한데 모여 그간의 안부를 묻고 차례를 지내는 등 뜻깊은 시간이다. 그러나 과음 또는 과식을 하기 쉽고, 평소보다 가사 노동량도 많아져 자칫 방심하면 각종 질환에 노출되기 쉬운 시기이기도 하다. 설 연휴 중 나도 모르는 사이 건강을 해칠 수 있는 원인을 A에서 E까지 알파벳 키워드를 통해 알아보고, 적절히 대비하도록 하자. ◆Alcohol(술)-명절에 기울이는 술잔, 과음하면 '통풍'·'고관절 괴사' 온다 명절은 제사 중 음복(飮福)부터 가족끼리 술 한잔을 기울이는 등 음주 문화가 깊게 자리 잡고 있다. 과도한 음주로 발생할 수 있는 대표적 질환은 '대퇴골두 무혈성 괴사'다. 고관절이 썩는 '대퇴골두 무혈성 괴사'는 30~50대 남성에게 자주 나타나는데, 알코올이 혈중 콜레스테롤 농도를 증가시켜 혈전이 잘 생기고, 이것이 미세 혈관을 막아 관절에 영양을 공급하지 못하기 때문이다. 또한 설에는 알코올과 육류를 많이 섭취하게 되는데, 이로 인한 '통풍' 역시 조심해야 한다. 육류 등에 다량 포함된 '퓨린'이란 물질이 분해되면서 요산이 생기는데, 사람 체내에 요산을 분해할 수 있는 능력이 없기 때문에 체내에 요산이 쌓이면서 통풍이 발생한다. 통풍은 엄지발가락이 붓고 통증이 나타나는 것이 특징이며, 악화될 시 관절 주변이 솟아오르고 만성 통증이 발생할 수 있다. 설 연휴 건강을 위해서는 지나친 음주는 삼가야 하며, 안주로 기름진 음식보다 과일 등 가벼운 안주를 권한다. 비타민과 무기질이 풍부한 채소와 물을 많이 섭취하면 요산 배출이 원활해져 통풍을 완화할 수 있다. 술을 한 번 마신 뒤 일정 기간 금주하는 것도 건강을 지키는 지름길이다. ◆Bow(인사, 절)-세배로 요통 얻을 수 있다? 설 연휴에는 절을 하는 경우가 많은 만큼, 절을 잘못 하다가 척추질환이 심해지는 사례도 종종 있다. 절은 바닥에 무릎을 굽히고 허리를 숙이는 등 관절·척추에 부담을 주는 자세이기 때문이다. 절을 할 때 무릎을 꿇기 전 허리부터 숙이게 되면 상체의 하중을 허리가 버텨야 하기 때문에 허리에 부담이 되고, 허리를 너무 구부정하게 숙이면 평소 디스크 증상이 있는 사람이라면 증상이 심해질 수도 있다. 또한 평소 무릎에 문제가 있는 사람은 여러 번 절을 하다 보면 갑자기 연골판이 파열되는 경우가 생길 수 있으므로 가능한 천천히 하는 것이 좋다. 홍용표 목동힘찬병원장(신경외과 전문의)은 "절할 때 바닥에 무릎을 꿇고 앉는 자세가 될 때까지 허리를 펴고 있다가 그 다음 허리를 굽혀야 한다"며 "일어날 때는 엎드린 자세에서 상체부터 천천히 들며 허리를 바로 세운 뒤 무릎을 펴며 일어나야 허리 부담을 줄일 수 있다"고 말했다. ◆Cooking(요리)-주부들, '손목' 건강부터 챙겨야 주부들은 명절에 과도한 가사로 인한 정신적, 육체적 스트레스를 받는 '명절증후군'에 걸리기 쉽다. 특히 제사 음식을 만들고 나르는 등의 과정에서 '손목터널증후군'이 발생할 수 있다. 설에 무리한 가사로 손목에 무리가 가해지면 수근관이 좁아지는데, 이때 내부 압력이 증가하여 정중 신경을 누르면서 손바닥, 손가락, 손목 등에 통증이 생기는 손목터널증후군이 발생하게 된다. 박승준 부평힘찬병원장(정형외과 전문의)는 "손목터널증후군 예방을 위해서는 음식을 만들거나 설거지 등을 할 때 두 손을 번갈아 가며 사용하며, 걸레나 행주를 무리하게 쥐어짜 손목에 무리가 가는 행동은 피하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또 "음식이 담긴 그릇을 여러 번 나르는 과정에서 손목 관절에 부담이 많이 가는데, 이때 손바닥을 아래로 한 채 손목을 꺾어 접시 양옆을 잡는 자세보다 손바닥이 위를 향하게 한 뒤 접시 바닥을 받치는 자세가 무리를 덜 가게 한다"고 말했다. ◆Driving(운전)-머나먼 귀성·귀경길 운전… 허리에 큰 무리 이번 설 명절은 기간이 그리 길지 않아 상당한 정체가 예상된다. 잘못된 자세로 오랜 시간 운전할 경우 허리나 목 통증이 발생할 수 있다. 운전하며 장시간 한 자세로 앉아 있다 보면 자세가 흐트러지며 허리가 구부정해지기 쉬운데, 이와 같은 상태가 지속되면 척추 주변 근육 및 인대에 과도한 무게가 전달돼 통증이 발생할 수 있다. 따라서 운전 중 한 시간에 한 번은 휴식을 취하고, 틈틈이 시간을 내어 스트레칭을 함으로써 허리와 목 주변 근육 및 인대의 긴장을 풀어주는 것이 좋다. 허리의 오목한 부분에 쿠션을 대 주거나, 목에 목 베개를 걸어줄 경우 척추에 부담을 덜어줄 수 있다. 또한, 통증이 느껴지는 부위를 손가락으로 부드럽게 풀어주듯 마사지하면 통증 완화에 도움이 된다. ◆Eat(먹다)-고칼로리에 기름진 명절 음식, 과식하면 '위장'만 고생 명절 기간 중 유독 복통을 호소하는 환자가 많다. 명절 음식이 대부분 기름지고 고칼로리이기 때문인데, 과하게 먹거나 지나치게 빨리 먹을 경우 위장장애가 발생할 수 있다. 평소 위장이 약한 사람이라면 가벼운 소화불량이 심각한 위경련이나 급성 위염, 급성 장염 등으로 이어질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특히 소화불량은 신체 활동보다 지방과 열량이 높은 음식을 섭취할 때 나타날 수 있으며, 명치가 막힌 것 같이 가슴이 답답하고 머리가 어지러울 경우 의심해볼 수 있다. 하근우 강북힘찬병원장(내과 전문의)은 "음식을 여러 번 조금씩 나눠 먹는 방식으로 과식을 피하고, 식사 후 바로 눕지 말고 가벼운 산책을 하는 것이 좋다"며 "명절로 인한 스트레스나 장거리 이동 등으로 인해 급성위염, 소화불량 등의 위장장애가 발생할 수 있으므로 운전시 스트레칭이나 충분한 휴식 등의 관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2018-02-15 14:58:39 박인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