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기사사진
여자 팀추월 대표팀 긴급 기자회견, 백철기 감독 참석 예정

스피드스케이팅 여자 팀추월 대표팀에 대한 국민들의 분노가 가라앉지 않는 가운데 대표팀이 기자회견을 통해 논란을 해명한다. 평창동계올림픽조직위원회는 20일 오후 5시30분 강릉 스피드스케이팅 경기장 기자회견장에서 여자 팀추월 준준결승에 관한 기자회견을 연다고 밝혔다. 여자 팀추월 대표팀은 19일 열린 준준결승에서 전체 8개팀 중 7위에 올랐다. 하지만 경기 과정에서 김보름과 박지우가 먼저 결승선을 통과하고 혼자 남은 노선영이 4초나 늦게 들어오면서 팀워크에 대한 논란이 불거졌다. 팀추월은 3명의 선수가 출전해 함께 달리는 경기로 제일 늦게 들어온 선수의 기록으로 순위가 매겨진다. '혼자'가 아닌 '모두'가 힘을 합쳐야 하는 이유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백철기 감독과 관련 선수가 참석할 예정이다. 앞서 백 감독은 연합뉴스와 인터뷰에서 "남은 팀추월 경기를 어떻게 치러야 할지 선수단 모두 고민에 빠졌다"며 "세 선수 모두 4강 진출에 관한 집념이 강했고 몸도 좋았다. 노선영이 마지막 바퀴에서 가운데에 묻히면 그 순간 속력이 크게 떨어질 수 있는 상황이었다. 속력을 유지하기 위해 선영이가 뒤에서 따라가겠다고 자청했다. 걱정이 됐지만, 선영이가 책임지고 뛰겠다고 하더라. 원래 작전을 밀어붙이지 못한 내 책임이 크다"라고 말했다. 오늘 기자회견을 통해 논란이 가라앉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2018-02-20 15:59:47 구서윤 기자
기사사진
코페르港을 물류 거점으로…한·슬로베니아 교류 확대키로

우리 자동차, 철강 기업들이 중부 유럽과 동유럽의 관문 역할을 하는 슬로베니아의 코페르(Koper)항을 통해 제품을 수송할 수 있는 기회가 더욱 넓어질 전망이다. 또 한국과 슬로베니아는 인적·경제적 교류를 더욱 활성화해 나가기로 했다. 문재인 대통령은 20일 청와대에서 보루트 파호르 슬로베니아 대통령과 오찬을 겸한 정상회담을 갖고 ▲교역ㆍ투자 및 물류 분야 실질협력 증진 ▲대북정책 공조 등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슬로베니아 대통령의 공식 방한은 양국이 수교를 맺은 1992년 이후 처음이다. 문 대통령은 "그동안 한국과 슬로베니아가 상호 우정과 신뢰, 그리고 공동의 가치를 기반으로 호혜적 협력 관계를 발전시켜 온 것을 아주 만족스럽게 생각한다"면서 "슬로베니아는 알프스산맥과 지중해, 그리고 중세도시의 매력을 한번에 느낄 수 있는 그런 곳으로서 최근 한국 TV드라마에 무대로 등장하면서 우리 국민들의 관심도 아주 높아지고 있다"며 인사말을 전했다. 정부에 따르면 2005년 당시 1억 달러에 그쳤던 양국간 교역 규모는 지난해 20만2000달러로 20배 이상 늘었다. 양국 정상이 이번에 만나 우리 기업들의 해운, 육로 수송 등을 위한 물류 거점으로 활용키로 한 코페르항은 아드리아해 지역 최대의 항구로 연간 물동량만 지난해 기준으로 2300만톤(t)에 달한다. 코페르니항을 통한 한·슬로베니아간 물류 이동규모는 약 189만t으로 집계됐다. 문 대통령은 또 파호르 대통령의 방한을 계기로 한국과 슬로베니아가 사회보장 협정에 서명한 것에 대해서도 환영을 표했다. 양국 정상회담에 앞서 강경화 외교부 장관과 아냐 코파치 므라크 슬로베니아 노동가족사회기회균등부 장관은 이날 오전 서울 외교부 청사에서 '대한민국과 슬로베니아공화국 간의 사회보장에 관한 협정'에 정식 서명했다. 이번 협정은 앞으로 양국의 국회 비준 등 절차를 거쳐 발효된다. 협정엔 양국의 파견 근로자 및 자영업자에 대한 최초 5년간(합의 시 면제기간 연장 가능) 연금보험료 이중납부 면제, 양국 간 연금가입기간 합산 등의 내용이 담겨있다. 협정이 발효되면 슬로베니아 현지에 있는 우리 근로자와 자영업자가 납부하던 슬로베니아 연금보험료가 면제돼 보험료 부담이 줄고, 양국 연금가입 기간이 합산돼 우리 국민의 연금수급권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파호르 대통령은 "본인은 EU 정상들 중 한 명에 불과하지만 북핵문제 해결이라는 세계의 이목이 집중되고 매우 중요한 안보 이슈를 해결하는데 있어 EU가 보다 더 적극적으로 관여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면서 "(우리가)어떤 도움을 줄 수 있을지 고민하고, (문 대통령께서)주신 말씀을 유럽에 전달하도록 하겠다"고 화답했다.

2018-02-20 15:50:05 김승호 기자
기사사진
청와대 국민청원은 지금 '성추행·여자 팀추월' 문제로 시끌

문화계 성추행, 여자 팀추월 팀워크 문제 등이 청와대 국민청원으로 번져 시끄럽다. 지난 17일 청와대 홈페이지에는 최근 성추행으로 논란이 되고 있는 이윤택에 대한 진상규명과 조사를 촉구한다는 내용의 청원이 올라왔다. 청원자는 "연극인 이윤택씨의 상습 성폭행 및 성폭력 피의사실에 대한 철저한 진상규명과 조사, 구속수사를 촉구합니다"라며 "연극인 이윤택씨와 관련된 연극단체 일체에 대해 피의사건 가해자 및 방조, 방임, 공조와 공모 등 관련 책임자에 대한 일체의 관련사실 및 추가 의혹에 대한 전수조사와 수사를 촉구합니다"라고 남겼다. 이어 "조사 및 수사를 통해 가해자 및 관련책임자에 대한 응당한 처벌과 피해자에 대한 손배상이 이루어 지길 바랍니다"고 했다. 해당 청원은 현재 (20일 오후 3시 기준) 5만 명이 넘는 이들이 동참했다. 19일에는 '김보름, 박지우 선수의 자격박탈과 적폐 빙상연맹의 엄중 처벌을 청원합니다'라는 청원이 올라왔다. 청원자는 "동료를 버리고 본인들만 앞서 나간 김보름, 박지우 선수의 자격박탈과 적폐 빙상연맹의 엄중 처벌을 청원합니다"라며 "아울러 빙상연맹의 온갖 부정부패와 비리를 엄중히 밝혀 처벌해 줄 것을 청원한다"고 말했다. 이 청원은 현재 약 28만 명이 동참한 상태다.

2018-02-20 15:48:58 신정원 기자
기사사진
대기업 신입공채 취업목표 그룹 'CJ' 3년 연속 1위… 이공계 전공자는 삼성 1위

대기업 신입공채 취업목표 그룹 'CJ' 3년 연속 1위… 이공계 전공자는 삼성 1위 대기업 신입 공채를 준비하는 취업준비생들이 올해 상반기 입사지원할 그룹사로 CJ를 1위로 꼽았다. 이공계 전공자 1순위 지원 그룹은 삼성으로 나타났다. 20일 취업포털 잡코리아(www.jobkorea.co.kr)에 따르면, 올해 신입직 취업을 준비하는 취업준비생 944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67.2%가 상반기 대기업 신입공채 지원 계획이 있다고 답했다. 실제 입사지원할 대기업 그룹 중에는 CJ그룹 신입공채에 지원하겠다는 취업준비생이 43.2%로 가장 많았다. 이어 입사지원 하겠다는 응답자가 많은 그룹은 삼성으로 응답률 33.6%였고, SK그룹(25.7%), LG그룹(25.2%), 신세계그룹(23.2%) 순으로 신입공채에 지원하겠다는 취업준비생이 많았다. 취업목표 대기업은 전공계열별로 다소 차이를 보였다. 경상계열, 인문계열, 사회과학계열, 예체능계열 전공자 중에는 CJ그룹 신입공채에 지원하겠다는 응답자가 가장 많았고, 이공계열 전공자 중에는 삼성그룹의 신입공채에 지원하겠다는 응답자가 가장 많았다. 특히 ▲사회과학계열 전공자 중에는 CJ그룹에 지원하겠다는 응답자가 59.7%로 10명중 약 6명에 이를 정도로 크게 높았다. 이어 신세계(29.9%), 삼성(24.7%), LG(23.4%), SK(22.1%) 순으로 높았다. ▲경상계열 전공자들은 CJ, 삼성, SK, GS, 신세계 순 ▲인문계열은 CJ, 아모레퍼시픽, 신세계, 삼성, 금호아시아나 순, ▲예체능계열은 CJ, 신세계, 아모레퍼시픽, 삼성, LG 순이었다. ▲이공계열에서는 삼성, LG, SK, CJ, 현대자동차 순으로 지원하겠다는 답변이 높았다. 한편 신입직 취업준비생들이 취업할 기업을 선택하는 기준 1위는 ▲'직원 복지'(43.3%)였고, 이어 ▲'하고 싶은 일을 할 수 있는 곳인가'(40.7%) ▲'연봉이 높은 곳인가'(31.0%) ▲'오래 일할 수 있는 곳인가'(28.5%) ▲'직원들의 워라밸(일과 생활의 안정)을 지원하는가'(24.8%) 순으로 조사됐다.

2018-02-20 15:46:20 한용수 기자
기사사진
120년 전 서울, 서울역사박물관에서 입체사진으로 본다

서울역사박물관이 '1904 입체사진으로 본 서울풍경전(展)'을 23일부터 4월 8일까지 1층 기획전시실에서 개최한다. 우리나라를 배경으로 한 입체사진은 미국, 호주, 일본 등지에서 제작되었다. 이들은 주로 1904년을 전후로 촬영·제작된 것이다. 이 무렵 서울은 멀리서 보면 한양도성이, 그 안과 밖은 초가와 기와지붕이 가득한 전통적인 경관을 유지하고 있었다. 그러나 그 안에는 대한제국 선포 이후 고종이 추진한 각종의 개혁과 근대화 정책의 산물도 담겨있다. 전차가 고색창연한 성문을 통과하는 모습이 대표적이다. 박물관은 이번 전시에서 촬영지점이 확인되는 사진들은 1902년의 지도 위에 놓아 위치를 살펴볼 수 있게 했다. 또한 해당 사진들에 입체경의 원리를 적용한 렌즈케이스를 씌워 당시 사람들이 입체사진을 관람하였던 방식 그대로 관람할 수 있도록 전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준비된 입체사진은 6.5~7㎝의 간격을 두고 촬영한 두 장의 사진을 나란히 놓고 입체경을 통해 두 눈이 각각의 이미지를 볼 수 있게 했다. 박물관 관계자는 "1851년 런던 만국박람회에서 소개된 입체경은 대중들을 매료시켰고 1860~90년대의 서구사회는 입체사진의 열풍에 휩싸였다"며 "기술 발달과 맞물려 입체경의 대량생산이 이루어지고, 이에 따른 상업적 대성공은 대형입체사진 제작사를 설립으로 이어졌다"고 설명했다. 이 같은 흐름 속에서 우리나라를 대상으로 한 입체사진은 러일전쟁을 전후해 만들어졌다. 박물관은 또한 입체사진 뒷면에 설명이 있는 사진들을 위주로 선정된 사진을 확대 전시한다. 사진 속 서울의 풍경과 사람들의 삶의 모습을 살펴보고, 사진 뒷면에 기재된 이방인들의 설명도 볼 수 있게 전시했다는 설명이다. 또한 박물관은 1904년 무렵 서울을 대형 3D로 볼 수 있도록, 입체사진을 애너글리프(Anagliph) 방식으로 변환해 적청안경을 쓰고 즐길 수 있게 준비했다. 애너글리프는 두 눈의 시차를 이용해 왼쪽 눈에 적색, 오른쪽 눈에 청색 장면을 만들어 입체감을 느끼게 하는 방식이다. 박물관은 1912년에 촬영된 서울 동영상도 대형화면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송인호 서울역사박물관장은 "적청안경을 쓰고 입체사진과 1912년 서울 영상의 장면으로 들어가 생생한 과거의 풍경을 만나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전시는 시민 누구나 무료 관람 할 수 있다. 관람 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8시, 토·일·공휴일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3월부터는 7시)까지다. 공휴일을 제외한 매주 월요일은 쉰다.

2018-02-20 15:42:35 이범종 기자
기사사진
KT, 뒤쳐졌던 VR·AR 사업 2020년까지 1조원으로 키운다

KT가 5세대(5G) '킬러 콘텐츠'인 가상·증강현실(VR·AR) 기술을 이용한 실감형미디어 사업을 육성한다. 오는 2020년까지 지난해 기준 1800억원인 실감형미디어 시장을 1조원까지 키우고, 미국 대비 79% 수준인 VR·AR 기술을 95%까지 끌어올리겠다는 복안이다. 고윤전 KT 미래사업개발단장은 20일 서울 광화문 사옥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향후 5G 시대 핵심 기술 중 하나로 꼽히는 VR·AR 서비스 및 콘텐츠 사업을 지속 추진해 2020년까지 국내 실감형미디어 시장규모를 최대 1조원 이상으로 확대할 것"이라며 "KT는 게임, 스포츠 등 엔터테인먼트 외에도 교육, 커머스 등에 집중해 2020년 실감형 미디어 사업에서 1000억원 이상의 매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고 단장은 "실감형미디어 시장 1조원 가운데 콘텐츠 관련 매출이 6000억~7000억원, 플랫폼 비즈니스가 2500억원, 기타가 나머지를 차지할 것으로 본다"고 덧붙였다. 우선 GS리테일과 공동 투자를 진행해 KT가 보유한 5G 등 네트워크 기술과 정보통신기술(ICT)을 토대로 내달 초 서울 신촌에 도심형 VR 테마파크인 'VRIGHT(브라이트)' 를 개관한다. 브라이트에는 1인칭 슈팅게임인 '스페셜포스'를 VR게임으로 재탄생시킨 '스페셜포스 VR: 유니버셜 워'와 플라잉 제트 등 50여 종의 VR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다. 스페셜포스 VR: 유니버셜 워는 대기업의 기술과 게임개발업체 드래곤플라이의 역량과 지식재산권(IP)을 접목한 상생모델이다. 이후에는 직영점이나 가맹점 형태로 실감형미디어 체험 공간 사업을 2020년까지 200여 지점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5G 킬러콘텐츠로 꼽히는 VR·AR 시장은 그간 콘텐츠와 핵심 기술이 부재하고 관련 법규가 모호해 한계에 직면해있었다. 지난해 기준 한국의 VR·AR 시장 규모는 1800억원을 기록했고, 기술 수준은 미국 대비 79%, 기술 격차도 2.2년 뒤쳐졌다. 고윤전 단장은 "게임 중심의 VR 사업이 성장했지만 서비스와 콘텐츠 풀이 적어 이용자의 재방문율·재구매율이 낮았고, 오프라인·온라인 플랫폼이 부족한 것이 사실"이라며 "지난해부터 KT는 다양한 비즈니스모델(BM)을 발굴해 콘텐츠와 플랫폼 인프라 조성을 지원한다는 차원에서 브라이트 프로젝트에 착수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에 실감형미디어 플랫폼 개발과 콘텐츠 제공을 통해 현재 중소 VR방 사업주들의 어려움을 해결하는 등 상생방안을 추진한다. 행정안전부(매장), 과학기술정보통신부(플랫폼), 문화체육관광부(콘텐츠) 등 규제를 통과해야 하는 현실도 개선에 나선다. 또 국내에 부족한 실감형미디어 콘텐츠 기반을 확대하기 위해 연내 50억 규모 정도의 VR·AR전용 펀드 조성 등 콘텐츠 투자도 함께 진행한다. 영상, 게임, 웹툰 등 다양한 장르의 실감형미디어 콘텐츠 제작을 위한 국내 사업자 협업은 물론 유명 글로벌 콘텐츠 저작권을 확보해 생태계 활성화에도 기여할 예정이다. 아울러 일체형 HMD를 포함한 '개인형 VR 극장' 서비스도 연내 출시해 집에서도 VR 영상 시청을 즐길 수 있게 할 계획이다. KT는 이 같은 브라이트·자체플랫폼 및 콘텐츠·개인형 VR극장 등의 사업을 통해 2020년까지 연 매출액 1000억원을 달성한다는 계획이다. KT와 GS리테일이 내달 초 신촌에 공동 오픈하는 도심형 테마파크 브라이트는 3월 한달 간 오픈 기념으로 평일에 한해 30%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2018-02-20 15:37:36 김나인 기자
기사사진
여야 일제히 한국GM 군산공장 폐쇄 대책 마련 촉구

한국지엠(GM)의 군산공장 폐쇄 문제가 정치권으로 확산되고 있다.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 19일 수석·보좌관 회의를 통해 "한국지엠 군산공장 폐쇄 결정으로 군산지역 경제에 큰 타격이 예상된다. 범정부 차원에서 군산경제 활성화 TF를 구성하고 특단의 대책을 마련해주길 바란다"고 주문한 이후 '한국지엠 사태'가 정치권의 새로운 이슈로 급부상하고 있다. 20일 정치권에 따르면 여당과 야당을 비롯한 전체 정치권이 각 정당별로 대응방안 마련에 나서고 있는 가운데 GM경영진뿐 아니라 노동조합 등과도 접촉하며 이 문제에 대해 적극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다. 우선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은 한국지엠 군산공장 폐쇄 문제와 관련해 '총력 대응'을 약속했다. 우원식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어제(19일) 우리 당 한국지엠 대책TF와 한국GM 협력업체 간 긴급간담회를 열고 대응방안에 대해 논의했다"며 "한국지엠 문제는 우리 노동자와 지역의 생존권이 달린 중차대한 문제"라고 밝혔다. 이어 "정밀한 경영실사와 함께 당정청이 선제적으로 총력 대응에 나서야 한다"면서 "기획재정부, 산업통상자원부, 고용노동부, 중소벤처기업부가 범정부 차원의 군산경제 활성화 TF를 구성하고, 산업위기 대응 특별지역과 고용위기지역 지정 등을 고려하고 있는 만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특단의 대책을 시급히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그는 "이번 기회를 통해 본사와 한국지엠 간의 구조적 문제를 완전히 해소하고, 노동자와 지역, 그리고 기업이 함께 상생할 수 있는 최상의 길을 만들어가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야당들도 이 문제에 대한 대책 마련에 한 목소리를 냈다. 다만, 자유한국당은 정부와 여당의 '무능'도 지적하며 온도차를 보였다. 자유한국당 김성태 원내대표는 지난 19일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한국지엠의 군산공장 폐쇄에 이어 한국 자체 철수 이야기가 나오며 코리아 엑소더스(Korea Exodus) 우려도 제기되고 있다"며 시급한 대책 마련을 주문했다. 지난 19일 한국지엠 군산공장 폐쇄를 인식해 창당 후 첫 최고위원회의를 전북 전주에서 개최하기도 한 바른미래당은 이날도 목소리를 높였다. 유승민 공동대표는 "어제(19일) 전주에서 첫 번째 최고위원회의를 했고 한국지엠 군산공장의 폐쇄 결정에 대해 나름대로 대책을 논의하고 또 전라북도 도지사로부터 여러 건의사항을 들었다"며 "전라북도에서 건의한 세 가지 입법사항에 대해서는 2월 국회에서 최대한 마무리가 될 수 있도록 우리 바른미래당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박주선 공동대표도 "대책을 가동하겠다는 의지를 전북도민에게 알리고 또 우리가 신속히 대책팀을 구성하기로 해서 우리 당 나름대로 역할을 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말했으며, 문재인 대통령이 산업위기대응특별지원 및 고용재난지역지정 등을 포함한 군산일자리 문제에 대한 특단의 대책을 세우라고 지시한 것에 대해서는 "협치의 자세가 되어있구나 하는 생각을 갖는다"고 밝히기도 했다. 한편, 이날 여야 지도부는 지엠 경영진과 간담회를 갖고 군산공장 폐쇄 경위 추궁과 함께 대책 마련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민주당 우원식 원내대표는 "한국지엠에서 과도한 비용이 본사에 납입되고 있고, 부품 비용 책정도 문제가 있는 것 아니냐. (본사 차입금과 관련) 고금리 대출 지적도 있다"고 지적했으며, 자유한국당 김성태 원내대표도 "지엠의 경영을 투명하게 해야 한다. 계획을 명확히 밝혀달라. 신제품에 대한 구체적인 플랜과 장기적 경영개선 의지를 자세히 밝혀달라"고 압박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배리 앵글 지엠 총괄 부사장 겸 해외사업부문 사장은 "20% 미만의 가동률로는, 1주일에 하루 정도 일하는 것으로는 수익창출이 불가능하다"면서 "군산공장 자체를 살리는 것은 어렵더라도 해고되는 사람은 없도록 노력하겠다. 22개 협력업체까지 5000여 명의 근로자가 있는데 500명 정도 영향을 받을 것으로 본다. 더 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1년~1년반 정도 군산공장 생산라인 수익이 나지 않는 것은 사실이고, 변화가 필요하고 해결방법을 찾아야하는 상황이다. 변화와 해결의 방안은 신차 투자 계획 등"이라며 "신차 투자가 이뤄진다면서 한국 자동차 시장뿐 아니라 경제에도 중요한 이슈가 될 것이고, (지엠은) 수십만 일자리의 수호자가 되고 싶다"고 말했다. 다만, 정부 지원을 전제로 한 것인지에 대해서는 명확한 입장을 밝히지는 않았다. [!{IMG::20180220000092.jpg::C::480::더불어민주당 우원식 원내대표와 자유한국당 김성태 원내대표, 정의당 노회찬 원내대표 등 여야 원내지도부가 20일 오전 국회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실을 방문한 배리 앵글 GM 총괄 부사장, 카허 카젬 한국GM 사장 등과 인사하고 있다. 왼쪽부터 바른미래당 김관영 의원, 홍영표 환노위원장, 자유한국당 김성태 원내대표, 배리 앵글 GM 총괄 부사장, 더불어민주당 우원식 원내대표, 카허 카젬 한국GM 사장, 정의당 노회찬 원내대표. /연합뉴스}!]

2018-02-20 15:31:02 이창원 기자
기사사진
"영어는 초3 학교에서 시작"… 교육부 영어교육 내실화 자문단 구성

유치원 방과후 영어 특별교육 금지 방안을 도입키로 했다가 1년 유보해 논란을 빚은 교육부가 학교 영어교육 내실화 방안을 올해 연말까지 마련한다. 사교육 금지 대신 공교육을 내실화해 사교육을 억제하겠다는 취지다. 교육부는 교수와 교사, 학부모 등 19명으로 구성된 '학교 영어교육 내실화 추진 자문단'을 구성하고 20일 오후 서울 한국장학재단 대회의실에서 자문단 위촉식과 1차 회의를 열고 학교 영어 교육 혁신 방안 마련에 나섰다. 자문단 위원은 각계 추천을 받은 교수 3명, 초·중·고 교원 10명, 교육전문직 4명, 학부모·교육 단체 2명 등으로 구성했으며, 한국교육과정평가원과 함께 현행 학교 영어교육 정책에 대한 점검과 중장기 영어교육 방향과 실행방안을 모색하게 된다. 학교 영어교육 내실화 방안은 학생들이 사회·경제적 계층과 관계없이 영어교육을 받도록 사교육비와 교육격차 축소에 초점을 맞출 방침이다. 초3부터 듣는 영어수업이 학생 중심으로 진행되도록 학습과 평가방법 개선책을 마련하고, 원어민 보조교사 확충, 소외지역 초등학생 대상 영어캠프 확대 방안 등을 검토할 것으로 알려졌다. 김상곤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은 "초등학교 3학년부터 학교에서 책임지는 영어교육을 통해 우리 학생들이 국제적 안목을 갖춘 세계 시민으로 성장하도록 다양한 대책을 만들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2018-02-20 14:49:18 한용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