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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현장] 체험 공포 영화 '곤지암', 신인들이 만든 날것의 스릴감

그야말로 새로운 시도 총집합이다. 정범식 감독이 10년만에 메가폰을 잡은 영화 '곤지암'은 체험 공포라는 새로운 장르와 배우 모두 신인이라는 차별성으로 개봉 전부터 화제를 모으고 있다. 완벽하게 차별화된 호러 영화로 극한의 리얼 공포를 선사하겠다는 것이 감독의 포부. 21일 용산 아이파크몰 CGV에서는 영화 '곤지암' 제작발표회가 진행된 가운데 정범식 감독, 위하준, 박지현, 오아연, 문예원, 박성훈, 유제윤이 참석해 제작 스토리를 밝혔다. 영화 '곤지암'은 세계 7대 소름 끼치는 장소로 CNN에서 선정한 공포 체험의 성지 '곤지암 정신병원'에서 7명의의 공포 체험단이 겪는 기이하고 섬뜩한 일을 그린 체험 공포 영화다. 정범식 감독은 관점포인트로 '체험형 공포 장르', 곤지암 정신병원으로 탈바꿈한 '부산 해사고', '신인배우 캐스팅' 등 세 가지를 꼽았다. 그는 "새로운 호러 영화로 한국 장르영화의 새로운 붐을 조성하고 싶었다"며 "예전에 '무서운 이야기2'도 엘리베이터 괴담을 모티브로 가져와 시도한 것이었다. 이번에도 모두가 관심있어 하는 호러 컨텐츠로 관객에게 생생한 체험 공간을 선사하고 싶었다"고 '곤지암 정신병원 체험'을 소재로 택한 이유를 설명했다. 더불어 '곤지암'은 체험형 공포 영화이기때문에 어떠한 음악적 효과도 들어가지 않았다고 전했다. "체험형 공포가 인위적이면 안 될 것 같아서 음악을 넣지 않았어요. 가장 중요하게 생각한 건 현실에서 체집된 공간음이에요. 계속 움직이는 사운드의 현실감을 중요시 여겼죠" 사실 소재는 곤지암이지만 촬영 공간은 부산 해사고등학교다. 제작진은 '곤지암 정신병원'을 대체할 장소를 찾기 위해 2달여에 걸쳐 전국의 온갖 버려진 건물들을 수소문한 끝에 크기와 디자인이 가장 비슷하면서 흉가로도 유명한 부산 해사고등학교를 찾아내 영화 속 공간으로 완전히 탈바꿈시켰다. 정 감독은 "배우들과 마찬가지로 공간 역시 주인공이라고 생각했다. 고문이 이뤄졌을 것만 같은 집단 치료실, 오랫동안 열리지 않는 402호의 미스테리 등.. 그런 공간을 설정하는 것과 미술적으로 구현하는 것이 숙제였다"고 밝혔다. '곤지암'은 베테랑 배우가 한명도 없이 신인배우들만 출연한다. 위하준, 박지현, 오아연, 문예원, 박성훈, 유제윤이 직접 촬영부터 연기까지 했다. 정범식 감독은 "스타 배우가 들어가게 되면 그 인물에 대한 아우라와 과거가 투영돼 몰입도에 방해가 된다. 또 능숙하고 테크니컬한 연기는 실제감이 없다고 생각했다"며 신인배우를 캐스팅한 배경을 밝혔다. 이어 "1인칭 시점에 맞춰 배우들이 촬영을 직접 하면서 연기하는 것은 매우 어려운 일이다. 연극톤이 아닌 날 것을 연기하는 것은 베테랑 배우도 힘들다. 처음부터 고생하면서하니 이 친구들의 촬영 기술도 늘고 연기도 늘었다"며 "여담이지만, 이들중 몇명은 촬영팀이 같이 하자고 얘기할 정도로 촬영 기술이 많이 늘었다"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촬영하면서 연기해야 된다는 사실을 몰랐다던 박성훈은 "기계랑 친한 편이 아니라 걱정을 많이 했다"며 "그런데 하루는 감독님이 내가 찍고 싶은 걸 마음껏 찍어보라고 제안하더라. 이후 '완벽한데?'라고 칭찬해주셔서 연기에 용기를 갖게 됐다. 나중엔 엔딩 크레딧 촬영팀에 내 이름도 넣어달라했다"고 에피소드를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관객들로 하여금 실제 '곤지암 정신병원'에 와있는 듯한 생생한 스릴감을 느끼게 하는 것은 물론 영화 속 주인공이 되어 탈출을 위한 사투를 벌이는 리얼한 공포감까지 선사할 영화 '곤지암'은 오는 3월 개봉할 예정이다.

2018-02-21 16:42:35 신정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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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정상화 됐지만…여야, 상임위 곳곳에서 충돌

지난 19일 여야의 극적 타결로 국회가 정상화됐지만, 주요 현안들을 가운데 둔 입장차는 좁혀지지 않는 모양새다. 때문에 여야의 정치 공방 속에서 민생법안 처리 등 실질적인 성과를 내지 못할 것이라는 우려의 목소리가 적지 않다. 또한 여야가 '강대강' 대치 정국을 이어갈 경우 향후 국회 파행이 재차 반복될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 21일 국회는 법제사법위원회, 운영위원회, 외교통일위원회, 농림축산식품부해양수산위원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보건복지위원회 등 8개 상임위원회 전체회의를 열었다. 이 자리에서는 주요 현안들에 대한 질의와 대책 마련 등을 논의할 예정이었지만, 대부분의 상임위원회 전체회의에서는 여야의 격한 공방만 이어졌다. 우선 법제사법위원회 전체회의에서는 이명박 전 대통령 수사 문제를 두고 여야 의원들은 강하게 대립했다. 더불어민주당 백혜련 의원은 "전직 대통령 2명 구속은 불행한 일이지만, 현실화 시점이 멀지 않았다는 생각이 든다"며 이 전 대통령의 수사에 긍정적인 입장을 밝혔다. 이어 이 전 대통령이 '다스 소송 비용 대납'을 대가로 이건희 전 삼성그룹 회장을 특별사면했다는 의혹에 대해서도 "우리나라 재벌급 범죄인들이 이명박 정부 시절 전부 사면을 받았다. 특별사면에 대한 대가관계를 수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자유한국당은 노무현 정부에 대한 수사에도 속도를 내야한다며 맞불을 놨다. 주광덕 의원은 "보수정권 정치인 수사는 전광석화 같은 속도로 진행하고 있다"며 "그에 비해 노무현 정부 관련 고발사건 등 여당 관련 고발사건은 늑장 일변도이고 오리무중"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보수정당 정치인에 대해서는 수사단을 만들어서 '사즉생'의 각오로 진상을 밝히겠다고 한다"며 '현 정부에 불편할 수 있는 사건'에도 수사가 이뤄져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또한 그는 "검찰의 피의사실 공표라는 적폐가 심화되고 있다. 광범위한 피의사실 공표를 통해 인권을 짓밟고 있다"고 비판하기도 했다. 운영위원회 전체회의에서는 강원랜드 채용 비리 수사 외압 의혹을 두고 여야는 각각 '검찰 수사 관여 불가'와 '정치보복 수사 중단' 입장을 밝히며 맞붙었다. 자유한국당 곽상도 의원은 "강원랜드 채용비리 수사는 2016년 2월 수사가 의뢰된 지 3년째"라며 "문재인 대통령이 엄정 수사를 얘기하니 관련자 압수수색이 다시 이뤄지고 있는데, 권력을 이렇게 행사해도 되나"라고 지적했다. 김성원 의원도 이날 전체회의에 참석한 임종석 청와대 비서실장을 향해 "전직 열린우리당 의원으로, 강원랜드 채용비리에 실세였다고 하면 생각나는 분이 있나"라고 물으며 "이런 것은 수사를 안 하고, 권성동·염동열 의원만 수사하니 정치보복이라고 평가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러한 야당의 공세에 민주당 조승래 의원은 "청와대가 검찰 수사 사안에 대해 수사중단을 요구하는 것이 권력남용이 아닌가"라며 "수사중단 요구는 청와대에 불법행위를 요청하는 것과 다를 바 없다"고 반박했다.

2018-02-21 16:20:46 이창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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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동식 배우 "이윤택을 고발한다…나는 개XX" 폭로

오동식 배우가 성추행 혐의로 논란인 이윤택에 대해 추가 폭로를 더했다. 연희단거리패에서 활동하고 있다는 배우 오동식은 21일 자신의 SNS를 통해 내부 회의에서 성폭행 사실을 인정했으며, 기자회견 리허설까지 했다고 주장했다. 그는 먼저 "나는 나의 스승을 고발합니다. 그리고 선배를 공격하고 동료를 배신하고 후배들에게 등을 돌립니다. 나는 개XX입니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글을 통해 부산에서 열린 대책회의에서는 연희단거리패와 극단 가마골을 어떻게 유지하느냐에 초점이 맞춰졌을 뿐 피해자의 입장이나 상황은 전혀 고려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그는 이 씨의 성폭행 주장이 나온 뒤 단원들이 모인 자리에서 극단 대표가 진짜인지를 물었다며 "사실이었고 그것은 강간이었다"고 적었다. 더 나아가 이윤택 연출이 공개 사과를 하기로 결정한 이후 변호사에게 전화해서 형량에 관해 물었고, '노래 가사를 쓰듯이, 시를 쓰듯이' 사과문을 만들었으며 단원들이 모인 자리에서 기자회견 리허설까지 했다고 폭로했다. 마지막으로 "이 과정에서 연희단거리패 기술 감독은 '낙태 부분은 인정하면 안 된다'고 했다"며 "나중에 알았지만 그 기술감독 역시 이윤택 성폭력 피해자와 관련이 있다는 걸 알았다. 이윤택과 극단대표, 기술 감독을 고발한다. 그들을 고발한 나 역시 개XX다"고 덧붙여 이목을 끌었다. 한편 오동식은 이윤택 감독이 속해 있는 연희단거리패 중견 단원으로 연출을 겸하고 있으며 현재 청주대학교 연극학과 겸임교수로 재직 중이다.

2018-02-21 16:15:58 신정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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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단기술·안전·성평등…세계가 인정한 '평창올림픽'

"2018 평창동계올림픽, 흠잡을 것 없는 게 흠." 캐나다의 스포츠 칼럼니스트 부르스 아서가 평창올림픽 개막식에 대해 내린 평이다. 평창올림픽 폐막이 사흘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외신들의 호평이 잇따르고 있다. 대회에 앞서 불거졌던 우려는 기우에 불과했다는 것을 평창이 증명해낸 것이다. 크리스토프 두비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수석 국장은 지난 18일 브리핑을 통해 '평창올림픽은 잘 준비된 대회'라는 찬사를 표했다. 첨단 기술로 빚어낸 문화 강국의 면모는 개막식을 통해 전 세계인을 감화시켰고, 선수들이 최고의 기량을 펼칠 수 있도록 완성된 경기장도 빛을 발하고 있다. 이뿐만 아니다. '가장 안전한 올림픽'으로 꼽히는 평창에서는 올림픽의 고질적 화두였던 성평등 측면에서도 '역대 최고의 대회'로 평가 받고 있다. ◆언어 장벽도 허문 평창의 '기술 혁명' 첨단 기술을 앞세운 평창올림픽은 "사상 최대의 하이테크 올림픽"이란 평을 받고 있다. 개막식에서 선보인 드론 1218대의 퍼포먼스는 국내외의 찬사 속에 '명장면'으로 꼽혔다. 그러나 이는 시작에 불과했다. 외신은 평창올림픽의 첨단 기술에 주목하고 있다. 대회 안팎에서 선보이고 있는 가상현실, 초고속 비디오 스트리밍 서비스, 자율주행 자동차 등 다양한 기술을 통해 한국은 '떠오르는 기술의 중심지'로 톡톡히 조명 받고 있다. 미국 CNN은 평창에서 활용되는 첨단 기술의 중심에 5G 이동통신 네트워크가 있다는 점에 주목했다. 이를 통해 과거 4G보다 빠른 속도로 생중계를 원활히 시청할 수 있게 됐다는 설명이다. 통·번역 애플리케이션(앱)과 평창 곳곳에 배치된 로봇은 언어 장벽을 허물고 각종 정보를 제공한다. 여기에 재미는 덤이다. 미국 CNBC는 '2018년 평창올림픽에서 보게 될 가장 쿨한 기술 혁명들'이란 기사를 통해 '지니톡', 로봇 등을 소개했다. '지니톡'은 한글과컴퓨터(한컴)가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과 함께 제공한 자동 통·번역 앱이다. 29개 국어를 한국어로 번역할 수 있으며 누구나 무료로 이용이 가능하다. 경기장 안팎에는 다양한 로봇이 활약 중이다. 4개 국어 통·번역 서비스를 제공하는 인공지능(AI) 로봇 '퓨로'를 비롯해 경기 정보와 메뉴 등을 빔을 쏴서 알려주는 '파티로봇' 등이 배치돼 있고, 평창과 강릉의 경기 장소 12곳은 자동운전 버스로 연결된다. 또한 경기 장면을 멈춘 뒤 360도로 돌리며 감상하는 '타임슬라이스 기능'(쇼트트랙· 피겨스케이팅·하프파이프), 선수 헬멧에 달린 카메라로 1인칭 관점에서 경기를 관람하는 '싱크뷰'(봅슬레이) 등은 선수와 관중의 거리를 획기적으로 좁혀줌과 동시에 재미까지 더하고 있다. ◆시설·안전·성평등까지 '역대 최고' 지난해 10월 박은하 외교부 공공외교대사는 한국 주재 외교관 및 외국기업을 초청해 개최한 평창올림픽 설명회에서 "역사상 가장 안전한 올림픽으로 기억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강조한 바 있다. 그리고 이는 꽤 성공적으로 이뤄지고 있다. 외신은 평창의 '안전'에 대해 가장 많은 호평을 내놓고 있다. 2014 소치 대회 때만 해도 중무장한 군인들이 경기장 안팎에 배치돼 있었지만 평창에선 이런 모습을 찾아볼 수 없다. USA투데이는 최근 평창올림픽 안팎의 치안 수준을 조명하는 기사를 통해 국제 대회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중무장 병력'을 보기 어렵다고 소개했다. 매체는 경찰, 군인, 정보기관 요원 등 잘 훈련된 62만5000명이 신형 무기로 무장해 임무를 수행하고 있으며, 경기장 안팎에 설치된 CCTV, 엄격한 총기규제 등이 치안을 높이는 데 일조하고 있다고 밝혔다. '안전'에 이어 시설에도 만족감이 높다. 유로스포츠 등 외신들은 개막식 전부터 평창의 시설에 호평을 보냈다. 앞서 열린 2014 소치 대회, 2016 리우 대회의 열악한 환경과 극명히 비교되는 점이다. "성평등 측면에서 역대 최고의 대회"라는 평도 나왔다. 프랑스 일간 르몽드는 최근 "평창올림픽의 여성 선수 비율이 전체 참가 선수의 42%에 이르렀다"고 소개했다. 이는 역대 동계올림픽 중 최고 수치다. 또한 평창에서는 여자 선수 비율뿐만 아니라 여성이 출전하는 종목도 역대 동계올림픽 중 가장 많다. 르몽드는 평창올림픽이 올림픽 성평등을 향한 새로운 단계에 올라섰다고 평가했다. 올림픽은 이제 사흘 뒤면 막을 내린다. 두비 IOC 수석 국장은 올림픽 중간평가에서 대다수의 경기 운여에 합격점을 내놓으며 "한국이 긴 시간, 열심히 올림픽을 준비한 결과"라고 극찬했다. 이제 남은 것은 '유종의 미'를 거두는 것뿐이다.

2018-02-21 16:07:54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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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유미, 권성동 의원에 "강원랜드에 몇 명 꽂았냐" 돌직구

강유미, 권성동 의원에 "강원랜드에 몇 명 꽂았냐" 돌직구 이명박 전 대통령을 향해 "다스는 누구 겁니까?", 양승태 전 대법원장을 찾아가 "사법부 블랙리스트 지시하셨습니까?" 등 이슈의 중심인물에게 돌직구 질문을 던져 화제를 모으고 있는 SBS '김어준의 블랙하우스'의 질문특보 강유미가 또 한 번 국회를 찾았다. 춘천지검 소속 안미현 검사가 지난해 수사 진행과정에서 외압과 증거목록 삭제를 요구받았다고 폭로해 재점화된 '강원랜드 채용 비리 및 수사 외압 의혹' 사건에서 채용 청탁 의혹에 연루된 국회의원은 다섯 명이다. 강유미는 "강원랜드에 몇 명 꽂으셨나요?"를 묻기 위해 의원들을 찾아 나선다. 특히 수사 외압 의혹을 받고 있는 권성동 의원을 직접 만나게 된 돌발 상황에서 강유미는 '증거목록 삭제 외압 의혹'에 대해 단도직입적인 질문을 던졌다. 이에 대해 김어준은 "강유미 씨가 올해의 기자상을 받아야 한다"며 "그 어떤 언론도 하지 못한 일을 해냈다"는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또한 주목해야 할 이슈를 한 삽 더 깊게 파보는 '이슈 벙커'에서는 집행유예 판결로 '삼성 봐주기'라는 비판을 받고 있는 '이재용 부회장 2심 판결'을 집중 해부하고, 유독 삼성에게만 관대했던 사법부 판결의 역사 등을 짚을 예정이다. 이번 '이슈 벙커'에는 자타공인 삼성 전문가 노회찬 정의당 의원과 사법부 블랙리스트에 오른 이정렬 전 판사, 그리고 경제개혁연대 이상훈 변호사가 함께하여 알찬 토론을 펼친다. 설 연휴로 한 주 방송을 쉬는 동안 한층 더 강력해져서 돌아온 '김어준의 블랙하우스' 5회 방송은 올림픽 일정으로 인해 10분 조정돼 22일 오후 11시 20분에 방영된다.

2018-02-21 16:07:46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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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소문동 ‘행복기숙사’ 주민반대에 1년간 첫 삽도 못떠…이유는?

저소득층 대학생의 주거지원을 위한 '동소문동 행복기숙사' 건립이 1년째 난항을 겪고 있다. 한국사학진흥재단은 지난해 동소문동 행복기숙사의 건축허가를 성북구청으로부터 받았지만 아파트 주민들의 반발로 공사 진행에 진통을 겪고 있다. 지난 20일 동소문동 현장을 방문해보니, 현재 아파트 주민들은 기숙사 건립 이후 생길 공사현장의 소음과 위험요소, 기숙사의 대학생들로 인한 부정적 영향 등을 이유로 건립을 반대하고 있다. 하지만 인근 부동산과 아파트 경비가 말하는 주민들의 속사정은 달랐다. 주민들은 기숙사 건립이 집 값에 미칠 여파를 우려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이에 재단 측은 재산권을 침해하지 않도록 기숙사를 설계해 건축허가를 받았다는 입장을 보이고 있다. ◆ 공사부지 뒤 일부 동만 반대…건립 반대의 진짜 이유는 '집 값'? 이날 예정 부지 근처에는 "대학 기숙사는 대학 안으로", "아이들 교육권 해치는 공사현장" 등 인근 주민들이 내 건 플래카드가 확인됐지만, 이와 달리 단지 내 공인중개사가 설명하는 주민들의 반대 이유는 달랐다. 공인중개업자 A씨는 "같은 단지의 같은 평수여도 매매가가 다른 것은 조망권과 일조권의 차이인데. 짧은 거리에 11층 규모의 기숙사가 들어서면 212동의 조망권이 가려진다"고 말했다. 212동은 해당 아파트 단지에서 매매가 가장 높다. 이어 그는 "입주민들은 212동에 가장 비싼 돈을 주고 들어왔다"며 "기숙사가 들어서면 집값이 떨어질 여지가 있다"고 설명했다. 또 "현재 다른 동에 비해 212동의 거래 수가 감소한 것은 사실"이라고 말했다. 아파트 경비원도 "단지 내에서 기숙사 건립을 반대하는 주민들은 기숙사 공사부지 뒤에 위치한 212, 214동뿐"이라며 "또 같은 동에서도 조망권이 가려지지 않는 높은 층의 입주민들은 관여하지 않는 걸로 안다"고 말했다. 반대하는 주민들은 기숙사 건립 후에 생길 교육권이나 안전, 교통에 끼칠 여파보다 사실 떨어질 집값에 더욱 민감하다는 것이다. 그렇다면 왜 주민들은 재산권 침해를 주장하지 않는 것일까. 이에 인근 공인중개업자는 "건축설계상 조망권 침해가 없다는 결과로 건축허가가 된 마당에 집 값을 염려하는 주민들이 다른 이유라도 잡고 있는게 아니냐"고 지적했다. ◆ 재단·구청 관계자 "집 값 영향 확실하지 않아"…"갈등 자체가 아파트 값에 영향줄 수도 있어" 이러한 주장과 달리 성북구청 관계자는 "아파트 값이 떨어지는 것도 확실하지 않고 그렇다고 해도 기숙사건립 때문이라고 단정할 수도 없다"며 "건축 설계상 주민들이 염려하는 조망권을 충분히 고려한 것이다"라고 밝혔다. 한국사학진흥재단의 기숙사 사업팀의 김영찬 총괄팀장도 "이 사업은 구청으로부터 건축허가만 받는데 10개월이 걸렸다"며 "주민들의 목소리를 건축설계에 충분히 녹였다"고 말했다. 또 그는 "민간사업도 아니고 저소득층 학생들에게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고자 하는 사업"이라며 "이제는 주민들께 감정적으로 호소하는 수밖에 없다"고 속마음을 털어놓았다. 재단은 그동안 주민들과 협의를 위해 여러 가지 타협안도 제시해왔다. 등·하교 시간에 중장비 이동시키지 않겠다는 타협안을 비롯해 기숙사 설계에 공사 중 발생하는 소음 및 진동을 최소화하는 공법을 채택하고 주민과의 상생을 위해 배드민턴장, 공동사용 텃밭 등을 설계에 반영했다. 부동산업계 전문가는 "오히려 이러한 재단 측과 주민 간의 갈등이 공론화돼 부동산 거래에 영향을 미치는 걸 수도 있다"며 "만일 기숙사 건립이 재산권을 침해하지 않는다면 그 사실을 명확히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서울의 대학가 원룸에 거주하는 대학생 장모 씨(22·여)는 "뉴스에서 보니 기숙사를 반대하는 주민들은 결국 아파트 가격 떨어지는 걸 걱정해서 그런 것 아니냐"며 "조속히 해결이 되어 생활이 어려운 대학생들이 공공기숙사에 들어갔으면 좋겠다"고 한숨을 쉬었다. 동소문동 행복기숙사는 지난 2014년 문을 연 홍제동 행복기숙사에 이어 서울에서 두 번째로 추진되는 연합기숙사다. 행복기숙사 사업은 저소득층 대학생의 주거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취지로 진행되고 있다. 또 서울 주요 대학가 원룸 평균 월세가 49만원(2017년 8월 '다방'어플 분석자료)인 것에 비하면 행복기숙사의 월세는 19만 원 수준으로 매우 저렴하다. 행복기숙사의 입주권은 학교 구분 없이 형편이 어려운 서울 지역 대학생 750명에게 우선적으로 주어져 서울지역의 저소득층 대학생들의 거주안정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2018-02-21 15:33:37 유재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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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지환X김옥빈, 사랑스러운 케미로 '작은 신의 아이들' 기대UP

배우 강지환, 김옥빈이 드라마 '작은 신의 아이들'로 호흡을 맞춘다. 케이블채널 OCN의 새 주말드라마 '작은 신의 아이들(극본 한우리 연출 강신효)'은 엘리트 형사 천재인(강지환 분)과 보지 말아야 할 것을 보는 능력을 지닌 형사 김단(김옥빈 분)이 전대미문의 집단 변사 사건에 관련한 음모를 파헤쳐 나가는 신들린 추적 스릴러다. 21일 서울 타임스퀘어 아모리스홀에서 열린 '작은 신의 아이들' 제작발표회에 참석한 배우 강지환과 김옥빈은 서로 칭찬하기 바빴다. 강지환은 "'악녀'라는 작품을 먼저 봐서 '걸크러시'하고 무서울 줄 알았는데, 알고보니 다양한 매력을 가진 배우더라"고 김옥빈의 첫 인상에 대해 말했다. 이어 "작품에 대한 몰입도나 대하는 자세가 너무 월등하기 때문에 제가 오빤데도 불구하고 많이 배우고 있다. 같이 호흡을 맞추게 되니까 시너지가 되는 것 같아 기대가 크다"고 칭찬했다. 김옥빈 역시 강지환과의 호흡에 "긍정적인 에너지를 갖고 있어서 함께 연기를 하면 주변 사람들도 힘을 얻는다. 기복없는 에너지와 연기력을 유지하는 것을 보고 감탄했다"며 "이렇게 얘기하면 죄송할지 모르겠지만 선배님인데 약간 사랑스럽고 귀엽게 느껴졌다. 그럴 정도로 역할에 착 들어맞는다"고 말해 눈길을 모았다. 벌써부터 두 사람의 찰떡 케미가 기대되는 드라마 '작은 신의 아이들'은 오는 3월3일 밤 10시20분 첫 방송된다.

2018-02-21 15:32:54 신정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