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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문수, 부산서 이재명에 "100억 대북 송금을 부지사 혼자서 할 수 있나" 직격

"어떤 사람은 지금 이렇게 사람이 많이 모이면 방탄 조끼 입고 나온다는 이야기 들으셨죠? 저는 방탄 조끼가 필요없다."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는 조기 대선을 하루 앞둔 2일 부산역 앞 광장에서 열린 총괄거점유세에서 이같이 말하며 상의 지퍼를 내렸다. 지퍼를 내리자 드러난 김 후보의 상의 가슴팍엔 '대한민국이 자랑스럽습니다'라는 글귀가 인쇄돼 있었다. 김 후보는 유세에서 암살 위협 때문에 방탄 조끼를 입거나 방탄 유리 뒤에서 연설하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를 직격했다. 김 후보는 "저는 부산시민 여러분이 자랑스럽다. (이 후보는) 방탄 조끼가 부족해서 유리까지 덮었다. 그래도 벌벌 떨고 있다"며 "재판 5개 받는데, 정상인이라면 조끼와 유리를 덮어쓰지 않는다"고 말했다. 김 후보는 부산역 앞 광장을 가득 메운 지지자에게 "(이 후보가) 어디로 가야하나"라고 물었다. 지지자들이 "감옥"이라고 답하자 김 후보는 "부산 교도소로 가야 한다"고 말했다. 김 후보는 "저는 감옥에 2번 다녀왔다. 감옥에 앉아있으면 방탄조끼와 유리가 필요 없다"며 "죄 지은 사람을 위해서 교도소를 만드는 것 아닌가"라고 반문했다. 김 후보는 이 후보가 재판을 받고 있는 쌍방울 대북 송금 사건과 관련해, 북한에 100억원의 돈을 불법적으로 줬다는 혐의를 받는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가 2심에서 7년8개월 실형을 선고받은 것을 언급하며 경기도 부지사를 지낸 박수영 국민의힘 의원을 앞으로 불러냈다. 김 후보는 "북한에 송금하는데 부지사 혼자서 할 수 있나"라고 묻자 박 의원은 "불가능하다"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김 후보는 "100억원이 적은 돈이 아니고 북한에 돈을 갖다줄 때 통일부의 허가를 받아야 한다. 부지사가 미쳤다고 (송금) 하겠나"라고 반문했다. 김 후보는 진보 진영 논객인 유시민 작가가 고졸 출신 노동자인 자신의 부인을 상대로 비하하는 성격의 발언을 한 것을 두고 "여러분, 이 괴물 독재, 학력과 직업을 차별하고 천시하는 무리들이 말로는 민주와 평등을 이야기한다"며 "이들이야 말로 특권 세력과 부패 세력이 아닌가"라고 비판했다. 그는 "이들을 심판해야 하지 않나. 그것이 위대한 한 표, 한 표"라며 "척결할 수 있는 사람이 누구냐. 김문수가 아니다. 김문수는 힘이 없다. 여러분이 힘이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여러분의 한 표, 한 표가 강력한 힘이 있다. 여러분의 소중한 한 표를 재판 5개 받고, 대한민국을 많은 어려움에 처하게 할 사람. 법인카드로 온갖 것을 다 사먹는 사람을 찍어주겠나"라고 지지를 호소했다. 김 후보는 유세에 앞서 단상에 올라 현 상황과 관련한 긴급 입장을 발표했다. 윤석열 전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와 헌법재판소의 탄핵에 대한 사과, 그리고 더불어민주당과 이재명 후보에 대한 비판을 이어간던 김 후보는 이준석 개혁신당 대선 후보와의 단일화에 최종적으로 이르지 못한 것을 사과했다. 그는 "사랑하는 국민 여러분. 이준석 후보와 단일화하지 못해 송구한 점이 크다"며 "이준석 후보를 찍으면 이재명 후보만 도와준다"고 우려했다. 김 후보는 이준석 후보와의 단일화 작업에 끝까지 노력하겠지만 자신에게 표를 몰아달라고 부탁했다. 김 후보는 "제가 국민과 함께 국민 희망 시대를 열어갈 수 있도록 압도적인 지지를 부탁한다"고 했다. 한편, 박근혜 전 대통령은 이날 오전 부산 범어사를 찾아 사찰 관계자를 비공개로 면담하고 오후엔 울산 장생포 문화단지를 찾아 아버지인 박정희 전 대통령을 회상했다. 박 전 대통령은 취재진에게 "울산은 제가 방문할 때마다 감회가 깊고 많은 기억이 떠오르는 곳"이라며 "가난했던 우리나라가 산업을 일으켜서 지금같이 발전하게 된 시발점이 바로 이 도시"라고 했다. 박 전 대통령은 내일로 다가온 대선에 대해 "우리나라가 앞으로 계속 발전해나가야 하지 않겠느냐"며 "국민들께서 어떻게해야 우리나라가 계속 올바른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을지를 생각하며 현명하게 투표하실거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2025-06-02 15:50:43 박태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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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 D-1, 양관식 츄리닝 입고 제주 찾은 김문수 "폭싹 속았수다~"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2일 올해 OTT 플랫폼 넷플릭스에서 방영해 전국적인 인기를 끌었던 드라마 '폭싹 속았수다'의 주인공 양관식(박보검)의 트레이드 마크인 트레이닝복을 입고 총괄거점유세 첫 지역으로 제주를 찾았다. 드라마 '폭싹 속았수다'는 제주도를 배경으로 억척스런 삶을 살아간 주인공의 이야기를 담았는데, 김 후보는 제주 동문시장에서 열린 유세에서 "폭싹 속았수다~(고생 많으셨습니다)"란 말을 건네며 유세를 시작했다. 김 후보는 연설 초반에 방탄조끼를 입고 방탄유리 뒤에서 연설하는 상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를 언급하며 "저는 관식이 옷만 입었지, 방탄조끼 옷은 안 입었다"며 지퍼를 열었다. 김 후보가 지퍼를 열자 '대한민국이 자랑스럽습니다'라는 글귀가 적힌 흰 티셔츠가 드러났다. 김 후보는 선거운동 전반에 이재명 후보에게 불거진 의혹들을 열거하며 대통령의 자격이 없다고 깎아내렸다. 그는 "짐 로저스라는 미국에 유명한 부자가 있다. 그 사람이 이재명 후보를 지지한다고 했는데, (알고보니) 그게 아니라고 한다"며 "짐 로저스가 그런 이야기 한적도 없다고 하고 무슨 말이냐고 한다. (이재명 후보가) 국제적 거짓말쟁이로 이름을 높였다"고 주장했다. 김 후보는 진보 진영 논객인 유시민 작가가 자신의 부인을 상대로 비하하는 성격의 발언을 한 것도 문제 삼았다. 그는 "제 아내는 전남 순천 여자다. 저희는 공장을 오래 다녔다"며 "제가 공장 생활하는 동안 거기서 아내랑 결혼했다"고 운을 띄웠다. 그는 "촉새라는 사람 아시죠"라며 유 작가를 언급했다. 김 후보는 "그 사람이 제 아내가 고등학교 밖에 안 나온 여자가 제정신이 아니고 공중에 발이 붕 떠있다고 하는데 저는 제 아내를 존경하고 사랑한다"며 "어제는 제가 제주에 와서 잔다고 아내하고 못 잤지만, 서로 너무 좋고 제 아내를 제일 사랑한다"고 덧붙였다. 김 후보는 "제 아내는 제가 어려울 때, 과거 계엄령이 선포돼 (제가) 삼청교육 대상이 됐다. 제 아내가 저를 결혼 전에 숨겨줘서 다락방에 숨었다가 계엄이 끝나고 결혼했다"며 "저는 돈이 없어서 아내에게 면사포와 웨딩드레스도 못 입히고 우리끼리 10만원 밖에 없어서 교회 교육관에서 결혼했다. 단칸셋방 살면서 화장실 없는 방에 요강 갖다놓고 살았다"고 털어놨다. 또한 "딸을 낳았는데, 제가 감옥에서 2년 반 동안 생활했다. 남편이 감옥가면 아내가 고무신을 거꾸로 신는다는데, 제 아내는 거꾸로 안 신고 딸도 제대로 키웠다"며 "생활 능력도 없었는데 아내가 가장으로 벌어먹여 살려주고 제가 경기지사를 8년 하는 동안 법인카드 불법적으로 사용한 것은 하나도 없다"고 말했다. 김 후보는 "제 아내는 이재명 후보의 여사보다 2배 더 경기지사 부인 생활을 많이 했다. 한번도 불법으로 법인카드를 쓰지 않았다"며 "제 딸은 사회복지사다. 노인분들 도와주고 살고 있다. 월급은 작지만 착하게 산다. (이 후보 아들처럼) 불법 도박하거나 인터넷에 입에 담지도 못할 욕 쓰지 않는다. 제 딸이 욕 쓰는 것을 한번도 본적이 없다"고 했다. 이어 "제 아내가 잘 맡아서 한거지 저는 한 것이 없다. 저는 제 딸에게 장난감도 사준적 없는 능력 없는 아빠"라며 "부족한 아빠, 남편임에도 같이 생활하고 보살펴 준 제 아내가 자랑스럽다"고 했다. 아울러 "(유 작가가) 제 아내가 고등학교밖에 안 나왔다고 발이 붕 떠있다고 하는데, 저의 큰 누님은 초등학교밖에 졸업 못 했다"며 "초등학교를 나오든 중학교, 고등학교 나오든 모든 사람이 다 평등하고 공부 안했다고 능력 없는 것 아니고 가방끈이 짧다고 안 착한 것 아니다. 저는 모든 인간이 학력에 차별받지 않고 평등한 대한민국을 위해 대통령에 나왔다"고 했다. 한편, 김 후보는 제주 동문시장 유세장을 찾기 전 제주 4·3 평화공원을 찾아 역사의 비극 속에 희생된 제주도민들을 위로했다. 김 후보는 참배 후 기자들과 만나 "민족적 비극이고 건국의 비극"이라며 "이 아픔을 딛고 제주가 더욱 평화의 도시로 발전하길 바란다"고 했다. 또한 "이 아픔을 다 치료, 치유한 뒤에 위대한 대한민국으로 발전하는 희생의 밑거름이 되길 기원한다"며 "유족 여러분의 아픔을 위로드리고 영령 여러분이 편히 쉬며 제주의 평화와 발전, 대한민국의 위대한 발전을 항상 잘 보호해주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2025-06-02 12:31:24 박태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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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N, 판교사옥 가족초청 행사 ‘위패밀리’ 개최 … 2500여 임직원 가족 참여

NHN이 가족 친화 기업문화를 위해 2500여 명 초청 '위패밀리'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NHN은 임직원 가족을 초청하는 연례 행사 '위패밀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 17일부터 18일까지 양일간 판교 본사 '플레이뮤지엄'과 콘텐츠 거리 일대에서 진행했다. 현자에는 약 2500여 명의 임직원 가족이 참여했다. '위패밀리'는 2014년부터 이어온 NHN의 대표 가족 행사로, 매년 새로운 콘셉트를 바탕으로 임직원과 가족에게 소속감과 자긍심을 높이는 체험형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가족과 친구에게 NHN의 서비스를 즐겁게 소개하자는 취지로 브랜드 부스를 도입해 알찬 이벤트를 제공했다. NHN의 사업부와 계열사는 ▲플레이 스핀(게임사업본부) ▲AI 포토부스(AI기술랩) ▲와플랫 행복약국(WA사업실) ▲1555(NHN AD) ▲티켓링크(NHN LINK) ▲W.Lab 뷰티연구소(IBT코리아) 총 6개의 브랜드 부스를 운영했다. 올해는 NHN 주요 사업부 및 계열사가 브랜드 부스를 열어 자체 서비스를 소개했으며, AI 포토부스, 게임존, 체험 클래스, 서커스 공연 등 총 24개 프로그램을 운영해 다양한 세대의 참여를 이끌었다. NHN 관계자는 "가족이 회사를 좋아할수록 임직원의 자부심도 커진다"며 "앞으로도 일과 가정이 조화를 이루는 조직문화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2025-06-02 12:13:45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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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하는음악저작인협회, 일본 저작권단체 NexTone과 저작권 '정산 신뢰'구축 기대

사단법인 함께하는음악저작인협회(이사장 한동헌, 이하'함저협')는 일본의 저작권 집중관리단체 NexTone Inc. (대표 아라카와 유지, 이하 'NexTone')와 저작권 관리계약을 체결하고, 2025년 7월 1일부터 NexTone 음악저작물의 한국 내 사용료 징수·분배를 시작한다. 이번 계약을 통해 함저협은 NexTone이 저작권을 보유한 일본 음악에 대해 한국 내 콘서트, 노래방, 디지털 음원 유통 플랫폼 등 다양한 형태에 대한 이용허락을 승인하고 정산까지 수행하게 된다. 이번 계약은 한국 내에서 일본 음악의 인기가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가운데, 이용된 NexTone 음악저작물이 정확하게 식별되고, 권리자에게 투명하게 분배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중요한 진전이다. NexTone은 2000년 9월 설립되었으며, 2016년 e-License Inc.와 Japan Rights Clearance Inc.의 합병을 통해 현재의 형태로 재출범한 일본의 저작권 집중관리단체이다. NexTone은 최근 몇 년간 빠른 성장을 보이고 있으며, 2022년 저작권 사용료는 약 88억 엔, 2023년에는 약 134억 엔, 그리고 2024년 저작권 사용료는 약 194억 엔을 징수했다. NexTone이 관리하는 음악 저작물에는 한국에서도 높은 인지도를 가진 일본 아티스트들의 작품이 포함되어 있다. 예를 들어, 감성적인 멜로디와 가사로 사랑받는 아이미온(Aimyon), 애니메이션 영화 '너의 이름은'의 OST로 큰 인기를 끈 RADWIMPS, 다양한 음악 장르를 소화하는 Official HIGE DANDism, 애니메이션 주제가로 잘 알려진 Aimer, 1990~2000년대 J-pop을 대표하는 아이콘인 아무로 나미에(Namie Amuro), 그리고 Mr.Children 등의 곡들이 포함되어 있다. 이번 계약을 통해 이러한 아티스트들의 음악이 한국 내에서 더욱 원활하게 이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계약 체결은 양 단체 간 오랜 준비의 결과이다. NexTone과 함저협은 2024년 6월 서울에서 열린 CISAC 총회를 계기로 첫 업무 회의를 가진 바 있으며, 이후 지속적인 협의를 이어왔다. 특히 2025년 1월에는 함저협 실무진이 일본을 방문하여 NexTone 본사에서 실무 회의를 진행하였고, 양측은 저작권 위탁범위, 라이선스 조건, 데이터 포맷 등에 대해 구체적으로 논의하였다. 이러한 과정을 거쳐 2025년 5월 15일 정식 계약이 체결했다. 함저협 한동헌 이사장은 "이번 NexTone과의 계약은 아시아권 권리자와의 직접 협력을 확대해 나가는 함저협의 중요한 이정표"라며, "특히 NexTone은 미국의 SESAC에 이어 함저협을 신뢰하고 자사의 저작물을 한국 내에서 직접 관리하도록 맡긴 두 번째 해외 단체로, 이는 저작권 관리의 전문성과 투명성에 대한 국제적 신뢰를 방증하는 사례"라고 강조했다. 이어 "앞으로도 해외 단체들과의 긴밀한 파트너십을 통해 권리자 중심의 공정한 저작권 유통 환경을 만들어가겠다"고 덧붙였다.

2025-06-02 11:10:56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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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모시, 데뷔 두 달 만 美 타임스퀘어 접수…뉴욕 중심서 현지 플래시몹까지 '열띤 성원'

글로벌 걸그룹 코스모시(cosmosy)가 최근 미국 뉴욕에서 현지 팬들과 직접 소통하며 다채로운 프로모션을 진행했다. 코스모시는 미국 유명 기상 캐스터이자 SNS 스타로 떠오른 '댄싱 웨더맨' 닉 코시르(Nick Kosir)와의 깜짝 컬래버레이션을 선사했다. 닉 코시르가 직접 만나 오프라인 협업을 진행한 K팝 걸그룹은 처음인 사례로, 이들은 'Lucky=One(럭키 원)' 댄스 챌린지를 선보였다. 코스모시는 닉 코시르 외에도 다양한 인플루언서들과 만남을 가지며 현지 밀착형 프로모션을 펼쳤고, K팝과 미국 로컬 크리에이터 문화의 자연스러운 접점을 형성시키며 Z세대 팬들의 자발적인 확산을 이끄는 등 '글로벌 루키'다운 존재감을 자랑해 보였다. 이뿐만 아니라 뉴욕 타임스퀘어 중심가에서 깜짝 플래시몹 퍼포먼스를 보여주기도 했다. 뉴욕 한복판에서 현지 댄스 크루와 함께 진행한 플래시몹 이벤트는 수많은 사람들의 시선을 단숨에 집중 시켰다. 인기를 증명하듯 코스모시는 데뷔한 지 두 달도 채 되지 않은 시점에서 미국 타임스퀘어 대형 전광판을 빛내는가 하면, 프로모션 말미 스포티파이와 함께한 비공개 쇼케이스에서 신곡 'BabyDon'Cry=BreakingTheLove'(베이비돈크라이=브레이킹더러브)의 일부를 오픈하며 새로운 컴백을 알렸다. 코스모시의 레이블 소니뮤직코리아 관계자는 "이번 뉴욕 프로모션은 코스모시의 글로벌 성장 가능성을 확인한 뜻깊은 첫 걸음이었다"며 "앞으로도 다채로운 콘텐츠와 무대를 통해 전 세계 팬들과 소통을 이어갈 것"이라고 전했다.

2025-06-02 11:03:23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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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교육청, 경기도민의 예산편성 의견 적극 반영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6월 2일부터 20일까지 '2025년 경기도교육청 주민참여예산 제안서 집중접수'를 운영한다. 2026년도 경기도교육비특별회계 예산편성과 관련해 경기도민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기 위한 목적에서다. '경기도교육청 주민참여예산' 제도는 예산편성 과정에 지역주민의 참여를 보장함으로써 재정 운영의 투명성과 책임성을 높이려는 재정 민주주의 실현 제도다. 도교육청은 지난 2010년부터 주민참여예산제도를 운영하며 경기도민의 의견이 경기교육 예산편성에 반영될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해 왔다. 제안 분야는 경기도교육청 소관 사무인 ▲교육행정 ▲초·중등교육 ▲평생교육 ▲유아교육 ▲특수교육 ▲기타 분야로 구분했다. 재정 운용의 기본방향부터 도교육청의 정책사업 예산 사항과 관련해 다양한 의견제출이 가능하다. 제안을 희망하는 경기도민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도교육청 누리집 '주민참여예산 제안 게시판'에서 제안서를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제안된 사업은 담당 부서의 법령위반 여부와 타당성 검토, 주민참여예산자문위원회의 심의 과정을 거쳐 2026회계연도 본예산에 반영 여부를 결정한다. 단, 특정 학교만을 대상으로 하거나 일부 단체(업체), 개인에 국한되는 사업 및 지원비는 제안사업에서 제외한다. 지난 2024년에는 누리집과 지역협의회 제안 등 모두 694건의 의견이 접수돼 위원회의 심의·의결로 46건을 선정한 바 있다. 선정된 제안은 경기도의회의 예산 심의를 거쳐 46건 중 45건(총 6,120여억 원)이 2025회계연도 본예산에 반영됐다. 도교육청은 앞으로도 도민의 의견을 다양하게 수렴해 교육 수요자에게 필요한 교육사업을 적극 발굴하고 예산편성에 이를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방침이다.

2025-06-02 10:54:31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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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 D-1, 민주당 "안정적 정권교체" VS 국민의힘 "골든 크로스"

6·3 조기 대선을 하루 앞둔 6월 2일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이 각 당의 대선 후보의 승리를 조심스럽게 예견하며 투표를 호소했다. 윤여준 민주당 상임총괄선대위원장은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선거대책위원회의에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로의 정권 교체를 이뤄내야 한다고 강조했다. 윤 위원장은 "지난해 12월3일 우리는 국민의 손으로 윤석열 정권의 친위 쿠테타를 저지했다"며 "지난 4월4일 헌법재판소는 국민의 여망을 받아들여 만장일치로 윤석열 전 대통령을 파면하고 권좌에서 추방했다"고 말했다. 이어 "그리고 6월3일 내일 윤석열 내란 추종 세력을 심판하는 선거를 앞두고 있다"며 "1차 쿠데타 저지, 2차 만장일치 탄핵에 이어 내일 3차로 선거를 통한 정권교체를 실현함으로 반자유, 반민주, 반헌법 세력에 맞선 국민의 민주주의 수호 투쟁을 반드시 승리로 완성시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윤 위원장은 "임금은 배이고 백성은 물이라는 것을 가슴에 새기고 마지막까지 겸허한 자세로 최선을 다하자"며 "내일 선거를 통해 대한민국의 놀라운 민주주의 회복력을 세계에 보여주고 무너진 국격을 일으켜 세우자"고 제안했다. 아울러 "이재명 후보와 선거운동원 여러분의 열정과 헌신 그리고 국민의 사랑과 응원이 합쳐 안정적 정권 교체가 반드시 이루어져 것임을 굳게 믿는다"고 했다. 국민의힘은 김문수 대선 후보의 선거 운동이 지속됨에 따라 선두인 이재명 후보를 따라잡고 역전하는 '골든 크로스' 현상이 나타날 것이라고 말했다. 김용태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부산시당에서 기자들과 만나 "저희가 잘못한 것은 인정하고 개혁하겠지만, 이대로 민주당 이재명의 독재를 해선 안된다라고 생각한다"며 "여기에 대해서 많은 시민들께서 호응해주셨고, 지금 여러가지 여론조사상 후보께서 역전하지 않았나 개인적으로 생각든다. 이 기세 몰아서 낼 반드시 김문수 후보 출범할 수 있도록 최선 다하겠다"고 했다. 신동욱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이날 오전 여의도 당사에서 기자들과 만나 "(대선에 대한) 전체 판세를 숫자로 말 못 하지만 골든크로스에 진입했다고 보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지난 사전투표 때도 호남 지역 중심으로 투표율이 높았는데, 내일 본투표가 시작되면 저희 지지세가 확산될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신 수석대변인은 "최근 사전투표 관리 부실 우려가 커져서 저희 지지자들이 많이 나오시지 않은 것 같다"며 "내일 지지자들이 많이 오면 역전이 가능하다고 본다"고도 했다. 한편, 장동혁 국민의힘 선대위 종합상황실장은 2일 여의도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짐 로저스 로저스홀딩스 회장이 이재명 후보를 지지했다고 민주당이 주장하며 기자회견을 연 것은 허위라며 이재명 후보의 사퇴를 촉구했다. 장 실장은 "전 국민이 국제적 망신을 당하게 됐고 국제사회에서 대한민국의 신뢰가 추락했다. 거의 국제사기 대선후보"라고 비판했다.

2025-06-02 10:50:48 박태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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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통제불능 산불 맹확산 2만5000명 대피.. 미· 캐나다 대기질 위험

캐나다 매니토바 주 일대에서 나흘 째 기승을 부리고 있는 산불이 더 크게 확산되면서 3개 주의 총 2만 5000명이 대피했으며 산불 연기로 미국과 캐나다 일부 지역의 대기질이 더욱 위험해지고 있다고 미국과 캐나다 관리들이 1일(현지시간) 발표했다. 뉴시스에 따르면 현재 대피한 캐나다 주민들은 대부분 매니토바 사람들로 5월 31일 오전 기준 1만7000명이 대피했다. 그 밖에 앨버타 주에서 1300명, 사스케치완 주에서 8000명이 집을 버리고 대피했고 지역 지도자들은 이 숫자가 더 크게 늘어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산불로 인한 연기로 캐나다에서는 시야가 보이지 않을 정도로 대기질이 악화했고 국경을 따라 미국의 여러 주에서도 대기질이 악화하고 있다. 사스케치완주의 공공안전국에서는 1일 대기질 악화 경고를 발령하고 " 산불로 인한 대기질과 시계 악화로 근거리에서도 앞이 잘 보이지 않는 등 연기량에 따라서 위험도가 달라지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연기량이 늘면서 대기질이 악화해 건강상의 위험도 증가하고 있다고 지역 당국들은 경고했다. 캐나다 산불 진화대는 계속되는 폭염과 건조한 기후 때문에 일부 지역의 산불이 크게 확산 되면서 산불 진화를 위한 장비와 자원도 여력이 달리고 있다고 말했다. 31일의 기자회견에서 캐나다 소방대는 " 앞으로 4일에서 7일이 결정적으로 중요한 고비이다. 우리는 어떻게든 기후 패턴을 변화시킬 방법을 찾아 내야 하며 결국 북미 전체에 폭우가 흠뻑 내려야만 지금의 상황이 나아질 것이다"라고 밝혔다. 매니토바주 북부에서는 산불로 크랜베리 포티지 일대의 모든 전력이 끊겨 암흑 천지가 되었고 31일 이곳 600명의 주민들에게도 대피 명령이 내려졌다. 플린 플론에서 대피한 주민 5000여명도 주도 위니펙 부근으로 645km나 피난해 있는 상황이다. 이 지역에서는 소방기들이 쉴 새 없이 물을 퍼붓고 있지만 그마저도 물부족과 너무 심한 연기로 시야가 보이지 않아 중간에 착륙해 쉬기도 한다. 무인기도 투입되어 소방에 나섰지만 날씨가 변하기 전에는 진화가 어렵다고 현지 소방대원들은 말했다. 매니토바 원주민 대표들은 이번 대피가 1990년대 이후 최대 규모라며 일대의 호텔과 숙박시설들은 이미 대피주민으로 초만원이라며 지역 정부에 피난민 우선 수용을 하도록 호텔 주인들과 협상해 달라는 요구를 내놓고 있다. 캐나다의 산불 시즌은 보통 5월에서 9월까지 계속된다. 최악의 산불은 2023년에 일어났고 북미 전체가 위험한 산불연기로 뒤덮여 몇 달 동안 고통을 받았다.

2025-06-02 10:09:04 최규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