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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페이 인증', 가입자 100만 돌파

카카오페이의 블록체인 기반 모바일 인증 서비스 '카카오페이 인증'이 가입자 수 100만명을 돌파했다. 출시 8개월여만이다. 카카오페이 인증 서비스는 메신저 카카오톡을 기반으로 한 간편한 가입·인증 프로세스와 고객 인증 정보를 블록체인에 연결시키는 높은 보안성을 제공한다. 기존 서비스 대비 탁월한 고객 만족도와 비용 절감 효과로 공인인증서를 대체할 차세대 통합 인증 솔루션으로 주목 받고 있다. 최근 모바일 플랫폼 최초로 과학기술정보통신부로부터 공인전자문서 중계자로 지정되며 서비스 공신력도 한층 강화했다. 카카오페이는 지난 6일부터 교통안전공단의 '자동차 정기검사 사전 안내문'에 대한 전자문서 수신확인 서비스를 제공하고 주요 공공 및 민관기관의 고지·통지 서비스 추진을 시작했다. 카카오페이 인증은 현재 카카오톡을 통한 개인정보 수집동의, 신용정보 조회동의, 보험 청약, 대출 계약 등 중요문서에 대한 확인 및 전자서명을 제공 중이다. 이달 중 인터파크를 시작으로 본인 아이디, 비밀번호 확인 등 고객 로그인 정보 관리 기능도 지원할 예정이다. 카카오페이 측은 "2018년에는 제휴 기관을 빠르게 확대하고 블록체인 기술 고도화를 통해 보안성도 업그레이드할 예정"이라며 "카카오페이 인증을 파트너사와 고객에게 새로운 가치를 제공할 수 있는 인증 솔루션으로 계속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2018-03-08 15:34:30 구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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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근 이후 카톡 금지·근무시간 마음대로…'워라밸' 이끄는 이통사

10시 이후 카톡 금지, PC오프제, 정시 퇴근 장려, 자율적 선택근무제…. 이동통신사들이 주당 근로시간 52시간 시대에 앞서 선도적으로 유연근로제를 도입하는 등 '저녁이 있는 삶' 만들기에 나서고 있다. 8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주당 근로시간 52시간 시대를 맞아 이동통신사들은 선두적으로 탄력적인 근로제도를 도입하고 있다. KT는 정부 방침에 부합하는 '나인투식스'(9시 출근, 6시 퇴근) 근로방침을 확정하고 지난 2일부터 시행하고 있다. 고객접점 영업·개통·AS 등 업무 특성상 나인투식스가 불가능한 부서는 대고객서비스에 지장이 없는 수준에서 적용할 수 있는 유연근무제를 시행할 예정이다. KT 관계자는 "올해부터 일과 생활의 균형을 통한 임직원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정시 출퇴근 문화 정착에 나서고 있다"며 "지난해부터 매주 수요일 6시 정시 퇴근을 장려하는 전사 캠페인 '가족사랑의 날' 시행해왔다"고 말했다. 나인투식스의 효과적인 이행을 위해 출퇴근시간 기록 등 근로시간 관리체계 및 일하는 방식도 전면적으로 개선했다. 이와 함께 회의, 보고, 지시, 업무집중, 리더변화 등 5대 불필요 업무 줄이기 문화 확산에도 나선다. 근무시간 외 주요 사내업무 사이트는 접속 차단을 추진해 일과 생활의 균형에 적극적으로 나선다는 방침이다. SK텔레콤은 2분기 내로 자율적 선택근무제를 도입한다. SK텔레콤이 도입하는 자율적 선택근무제는 2주 단위로 총 80시간 범위 내에서 업무성격 및 일정을 고려해 직원 스스로 근무시간을 설계하는 개념이다. 예를 들어 마감 등의 업무로 매월 마지막 주 업무량이 많은 직원은 이를 근무계획에 미리 반영해 그 전 주는 30시간, 해당 주는 50시간으로 나누어 일할 수 있다. 매주 특정 요일에 학원 수강, 운동 등을 하는 직원은 해당 요일의 근무시간을 주중 다른 요일로 배치해 주4일 근무를 하며 자기 계발 시간을 가질 수 있다. SK텔레콤 관계자는 "세부적으로 주 52시간 한도를 초과하지 않도록 시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LG유플러스는 시차출퇴근제를 전 직원에 확대 적용하고 있다. 시차출퇴근제는 총 7가지(A~G타입)로, 각 근무형태에 따라 출근시간을 오전 7시부터 오전 10시까지 30분 단위로 운영된다. 예를 들어 ▲ A타입은 오전 7시 출근, 오후 4시 퇴근 ▲ B타입은 오전 7시30분 출근, 오후 4시30분 퇴근 ▲ F타입은 오전 9시30분 출근, 오후 6시30분 퇴근 ▲ G타입은 오전 10시 출근, 오후 7시에 퇴근하는 식이다. 이로 인해 LG유플러스의 임직원은 거주지와 근무지가 멀거나 기타 개인 고충 또는 업무 특수성 상 출퇴근시간에 조정이 필요한 경우 유연한 출퇴근 시간 선택이 가능하다. 성별과 나이에 관계없이 모든 임직원이 대상으로, 팀장 또는 지점장의 승인이 있으면 된다. 1회 최소 1개월~6개월까지 신청이 가능하며 신청 횟수에는 제한이 없다. LG유플러스는 지난해 IT 업계에서는 처음으로 업무시각 종료 후 PC 접속이 자동으로 차단되는 'PC오프제'를 도입한 바 있다. 이와 함께 매월 둘째 주 및 셋째 주 수요일 오후 5시에 퇴근하는 스마트 워킹 제도와 저녁 10시 이후에는 카카오톡을 전면 금지하는 제도도 시행하고 있다. LG유플러스 관계자는 "PC오프제 도입은 퇴근 후 임직원의 일상생활을 보장한다는 취지에 따른 것"이라며 "불필요한 보고서나 회의가 줄어들기 때문에 시간을 효율적으로 사용하며 정시 퇴근으로 임직원들의 육체적, 정신적 피로가 낮아져 업무시간 능률이 오르고 있다"고 말했다.

2018-03-08 15:17:29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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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권 휘감은 '미투'…與 "긴장" 野 "맹공"

정치권 인사들에 대한 '미투(me too, 나도 당했다)' 폭로가 연일 이어지면서 정치권에 강력한 파장이 일고 있다. 특히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은 안희정 전 충남도지사와 정봉주 전 의원 등의 성폭행·성추행 의혹이 폭로되자 난감해 하며 수습책 마련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야당들은 이에 대해 맹공을 퍼붓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 우선 더불어민주당은 이번 사태와 관련해 '성폭력 뿌리 뽑기·2차 피해 방지'라는 원칙적 대응 속에서 관련법안 발의 등에 당력을 집중하며 파장을 최소화하는데 힘을 쏟는 분위기다. 우원식 원내대표는 8일 국회에서 열린 정책조정회의에서 "'미투운동'이라는 이름으로 다시 한 번 용기 있는 여성들의 목소리가 세상을 바꾸고 있다"며 "민주당은 여성들의 용기에 온전히 공감하며, 전적으로 지지하고, 피해자의 편에서 끝까지 함께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이 문제에 관해 결코 정무적 판단은 하지 않겠다"면서 "선언적, 정치적 차원을 넘어 당 기구로 격상된 젠더폭력특위 산하에 신고센터를 두어서 전문인력을 배치하고 피해자 신고와 상담이 이루어지도록 할 것이며, 직권조사에서 고발까지 당이 책임 있는 자세로 엄중하게 대처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민주당은 또한 성폭력범죄처벌특별법 개정안, 아동·청소년 성보호특별법 개정안 등 법안 발의에도 속도를 냈다. 유승희 의원은 '공연히 사실을 적시해 타인의 명예를 훼손한 경우 처벌한다'는 기존 규정을 사실을 적시한 경우에 대해서는 명예훼손죄를 적용하지 않는 내용의 개정안을 발의했으며, 백혜련 의원은 '위계나 위력으로 13세 미만 아동과 청소년을 간음하거나 추행한 자에 대해 공소시효를 적용하지 않는다'는 내용을 개정안에 포함시켰다. 이러한 민주당의 신속한 대응은 이번의 '악재'로부터 짧게는 6·13 지방선거에서의 영향을 최소화하고, 길게는 문재인 정부의 국정과제 추진 동력에 지장을 주지 않기 위해서라는 게 정치권 다수의 해석이다. 이처럼 민주당이 1차적인 수습에는 들어갔지만 당내 인사에 대한 추가적인 폭로가 이어질 경우 '걷잡을 수 없는' 파장이 예상되는 만큼 당내 긴장감은 최고조에 이르고 있는 분위기가 감지되고 있으며, 이에 대해 촉각을 세우고 있는 모습이다. 반면, 야당들은 민주당 인사들의 성폭력 의혹에 대해 강력하게 비판하고 나서는 분위기다. 자유한국당은 이번 사태를 '진보진영의 위선적 가면이 벗겨지고 있는 것'이라고 규정하며 강공을 펼치고 있다. 신보라 원내대변인은 "'백장미쇼'를 펼치며 미투를 지지한다고 하고는 내부에서 터지는 미투 폭로에는 선 긋기와 꼬리 자르기에 급급한 민주당이나, 사건이 터질 때마다 장관회의만 반복하는 정부에 성폭력 근절을 위한 진정성이 있는지 모르겠다"고 지적했다. 이어 "고은, 이윤택과 같이 대통령과 친분이 깊은 인사들의 성범죄가 만천하에 드러난 마당에 청와대가 미투 운동에서 자유롭지 못한 탁현민을 계속 옹호한다면 대통령의 성 의식 또한 의심받을 수 있음을 명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바른미래당도 국회에서 '차별과 폭력 없는 미래로'란 토론회를 열고 정부와 여당을 압박했다. 박주선 공동대표는 "문재인 정부에서 적폐를 청산한다고 요란스러운데 안희정 전 충남지사 사태에는 꿀 먹은 벙어리"라면서 "자기 적폐는 눈을 감고 남의 적폐만 탓하는 이중적, 모순적 행태를 비판하지 않을 수 없다"고 지적했다. [!{IMG::20180308000115.jpg::C::480::자유한국당 신보라 원내대변인이 지난 6일 서울 국회 정론관에서 안희정 전 충남지사의 성폭행 의혹 사태와 관련해 기자회견하고 있다. /연합뉴스}!]

2018-03-08 15:10:49 이창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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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합' 이승기 "제대 후 이렇게 '열일'할 줄 몰랐다"

'궁합' 이승기가 군 제대 후 영화 개봉, 드라마와 예능 촬영으로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는 소감을 밝혔다. 8일 오후 삼청동의 한 카페에서 메트로신문과 만난 이승기는 "제대 후 이렇게까지 열심히 일하게 될 줄 몰랐다"라고 의외의 말을 꺼냈다. 이어 "의도한 건 아니지만, 감사하게도 많은 프로젝트(방송)에 참여하게 됐다. '집사부일체'같은 경우는 전역하기 전부터 촬영팀으로부터 오퍼를 받았다"라며 "군 생활로 단련된 정신력과 체력 덕분에 더 활기차게 촬영할 수 있어서 좋다"고 말했다. 보통 연예인들은 군대를 전역하고 나면 일정 기간 휴식을 취하기 마련인데 반해 이승기는 영화 홍보와 드라마·예능 촬영으로 쉴 틈없이 바쁘게 지내고 있다. 그는 "단 한가지 제대 후 바로 방송에 복귀해서 군대 이야기를 많이 하게 된다는 단점이 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군대 제대 이후 자연스럽게 '국민 남동생' 수식어도 떨어졌다. 이승기는 "군대를 갔다오는 과정에서 '국민 남동생' 타이틀이 자연스럽게 떨어졌다. 대한민국 특전사가 가진 이미지 덕분인 것 같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승기 주연의 영화 '궁합'은 개봉 일주일만에 100만 관객을 동원하며 순항중이다. '궁합'은 조선 최고의 역술가가 송화옹주와 부마 후보들간의 궁합풀이를 맡으며 벌어지는 일을 그린 영화. 이승기는 '궁합'에서 강직하고 따뜻한 성품의 사헌부 감찰이자 조선최고의 역술가 서도윤을 맡아 열연했다.

2018-03-08 14:45:46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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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사하고 싶은 외국계기업 톱 5… "여성은 패션기업, 남성은 차·소프트웨어기업 많아"

구직자들이 가장 입사하고 싶은 외국계 기업으로 구글코리아가 10년 연속 1위에 선정됐다. 성별 선호하는 기업의 업종은 확연한 차이를 보였다. 사람인은 구직자 423명을 대상으로 '입사하고 싶은 외국계 기업'에 대해 조사한 결과, ▲'구글 코리아'(34.3%, 복수응답)가 1위를 차지했다고 8일 밝혔다. 이어 ▲'BMW 코리아'(18%), ▲ '한국코카-콜라'(14.7%), ▲ '스타벅스코리아'(13.9%), ▲ '애플 코리아'(13.2%), ▲ '페이스북 코리아'(11.3%), ▲ '샤넬'(10.9%), ▲'구찌코리아'(10.4%), ▲'마이크로소프트'(10.4%), '디즈니코리아'(10.2%)가 상위 10위 안에 들었다. 구글 코리아는 여성(42.9%)과 남성(28.6%) 모두에서 선호하는 기업 1위였고, 2위는 여성의 경우 스타벅스코리아(22%), 남성은 BMW 코리아(14.3%)로 나타나 차이를 드러냈다. 여성이 선호하는 회사로는 이밖에 구찌코리아, 디즈니코리아, 샤넬, 자라 등 패션관련 기업이 상위권에 많았고, 남성은 애플코리아, 마이크로소프트, 페이스북 코리아, 아우디 코리아, 레고 코리아 등 자동차와 소프트웨어 기업 선호가 눈에 띄었다. 이들 기업에 취업하고 싶은 이유(복수응답)로는 '수평적인 기업문화'(42.8%)을 첫 번째로 꼽았다. 이어 '높은 연봉'(33.3%), '다양한 복리후생 제도'(31.4%), '해외근무 기회'(28.1%), '글로벌 기업으로서의 명성'(27.9%), '성과와 능력에 따른 인사 시스템'(27.4%), '군대식 조직문화가 없어서'(17.5%)등의 의견이 이어졌다. 이들이 생각하는 외국계 기업 입사에 필요한 역량으로는 '외국어 능력'(65.7%)이 1순위였고, 이어 '인턴 등 직무경험'(9.7%), '인재상 부합'(8.3%), '해외생활 경험'(5.9%), '학력'(2.8%), '전공'(2.6%), '대외활동 경험'(1.7%), '인맥'(1.4%) 등으로 나타났다.

2018-03-08 13:53:22 한용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