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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고교서 '독도는 일본땅' 배운다… 교육부 대응방안 마련할 것

일본 문부과학성이 지난 2월 공개한 고등학교 학습지도요령 개정 초안에 독도 영유권 교육을 의무화하는 내용을 담은 것과 관련해 우리 정부의 대응 방안을 모색하는 토론회가 열린다. 교육부와 동북아역사재단은 14일 오전 10시 서울 서대문 동북아역사재단 사무실에서 '일본 학습지도요령 개정안' 전문가 토론회를 연다고 13일 밝혔다. 개정되는 일본의 학습지도요령을 보면, '역사 총합(總合)', '지리 총합', '공공(公共)' 과목을 신설해 필수 과목으로 편성하고, 이들 과목과 일본사 탐구, 지리탐구, 정치경제 등에 독도를 일본 고유영토로 명기하도록 했다. 일본 학습지도요령은 일본 교육과정 편성 기준으로 교육의 내용과 교과서 검정에도 큰 영향을 미치는 것이어서, 국가 차원의 역사 왜곡 논란이 일 전망이다. 토론회에서는 동북아역사재단 서종진·남상구·홍성근 박사가 주제발표에 나서고, 현대송 박사(한국해양수산개발원 독도연구센터장), 송완범 고려대 교수, 신주백 연세대 교수가 참여해 토론에 나선다. 홍성근 박사는 주제발표문에서 "이번 학습지도요령에 따라 일본의 각급 학교 교육과정에서 독도 교육 의무화 기반이 완성되고, 아시아 근현대 역사 기술에서 국제 이해와 협조 차원의 배려를 한다는 근린제국 조항이 사문화됐다"며 "독도가 분쟁지역으로 비화하지 않도록 관련 사례 연구와 독도교육 내실화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서종진 박사는 발제문에서 "지리·역사, 공민 교과의 8개 과목 중 6개 과목의 학습지도요령에 독도에 대한 주권 침해 기술 내용이 명기됐고, 영사 총합에서 근대 일본의 식민지 지배와 침략을 미화하고 왜곡하는 기술을 유도하고 있다"며 "학습지도요령의 전체 기조로 '다면적·다각적인 고찰'이 강조된 반면, 역사 총합 등 새 과목을 중심으로 애국심과 영토문제와 관련된 부분에서는 정부의 입장을 강조하는 등 모순이 발견된다"고 지적했다. 김상곤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독도는 역사적, 지리적, 국제법적으로 명백한 대한민국의 고유 영토"라며 "일본의 학습지도요령을 통한 독도역사 왜곡에 대해서는 외교부 등 관계기관과 협력해 적극 대응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2018-03-13 14:24:58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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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서 노하우 축적했다…'드래곤네스트M 포 카카오' 27일 출격

중견·중소게임사들의 신작이 이달에 쏟아진다. 포문은 액토즈소프트가 열었다. 액토즈소프트는 지난해 중국에서 큰 인기를 끌었던 지식재산권(IP) '드래곤네스트'를 활용한 모바일 액션수행게임(RPG) '드래곤네스트M 포 카카오'를 오는 27일 국내에 선보인다. 13일 액토즈소프트는 서울 강남구 르메르디앙 서울 호텔에서 론칭 쇼케이스를 열고 드래곤네스트M의 이 같은 출시 일정을 공개했다. 드래곤네스트M은 지난해 중국에서 출시 직후 현지 애플 앱스토어 인기 무료 게임 순위 1위, 매출 순위 2위에 오른 모바일 대작이다. 오명수 엑토즈소프트 이사는 "드래곤네스트M 포 카카오는 액토즈소프트가 1년 반 만에 출시하는 모바일 신작인 만큼 심혈을 기울여 준비하고 있다"며 "중국에서도 선풍적인 인기를 불러온 대작 게임이어서 매출 3위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장기적으로 인기 장수게임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드래곤네스트M 포 카카오는 아이덴티티게임즈의 PC 온라인 게임 '드래곤네스트' 지식재산권(IP)을 기반으로 한 모바일 게임이다. 이 게임은 중국 시장에서는 이미 유의미한 성적을 거뒀다. 액토즈소프트에 따르면 이 게임은 중국 시장에서 사전예약 700만명, 동시접속자 수 110만명을 기록했다. 액토즈소프트는 중국에서 이 게임으로 지난해 상반기 약 20억위안(약 3400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액토즈소프트가 드래곤네스트M 포 카카오의 장점으로 내세운 것도 중국 시장에서 축적한 노하우다. 오명수 이사는 "중국 모바일게임 시장에서 안정적 서버를 운영해 온 과정에서 축적한 노하우를 한국에서도 다시 한 번 재연할 수 있도록 선행적 실험과 시행착오를 겪었다"며 "카카오와 손잡고 최대 규모의 공동 퍼블리싱을 꾸렸으며 론칭 전·후까지 유저들이 만족할 수 있는 콘텐츠를 준비하는 등 국내 시장을 공략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드래곤네스트M 포 카카오는 원작의 거대한 세계관과 스토리를 충실히 계승했으며 동화풍의 그래픽과 개성 있는 캐릭터, 3D 논타깃팅 전투 등을 더했다. 특징은 캐릭터 능력치를 동일하게 보정한 후 1대1 전투를 펼치는 이용자 간 대결(PvP) 시스템인 '결투장'이다. 액토즈소프트 관계자는 "일반적인 PvP와 다르게 공평한 대전 타이틀 안에 누구나 평등하게 플레이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라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팀워크가 핵심인 '네스트', '어비스 던전', '드래곤네스트' 등 전투 콘텐츠도 추가했다. 드래곤네스트M 포 카카오는 현재 브랜드 페이지 및 카카오게임, 구글 플레이를 통해 사전예약을 진행하고 있다. 오는 27일 구글 플레이 및 애플 앱스토어를 통해 정식 출시될 예정이다.

2018-03-13 14:24:20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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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로드, 공정한 선거보도 위해 취재기자 교육 나선다

태광그룹 계열 케이블TV 방송사인 티브로드가 6·13지방선거에 앞서 공정한 선거보도를 위해 취재기자 역량 높이기에 나섰다. 티브로드는 지난 9일 방송기자연합회와 저널리즘 아카데미를 열고 '공정보도와 선거방송 팩트체크' 교육을 추진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날 교육은 '말이 되는 글쓰기'의 저자이자 MBC '뉴스 후' 메인기자로 활약해 온 MBC미래방송연구소 윤도한 부장이 맡았다. 이와 함께 티브로드는 오는 15일부터 4주간에 걸쳐 매주 연차별 기자 간담회를 실시하기로 했다. 일회성으로 소비되는 교육이 되지 않기 위해 선거 90여일 전부터 공정성, 객관성, 정확성을 위한 실천 사항들을 점검하겠다는 계획이다. 티브로드 송재혁 보도제작국장은 "티브로드는 20여년간 공정한 선거보도를 실시해왔지만 선거보도에 있어 공정성과 정확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는다"며 "이번 선거방송뿐만 아니라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 워크숍 등을 통해 직원들의 역량을 수시로 계발하고 지역채널의 공정성을 더욱 강화해 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티브로드는 지난 2월 23일 '선택6·13, 유권자가 주인공입니다'를 슬로건으로 정하고, '6·13지방선거 티브로드 선거방송기획단'의 출범식을 가졌다. 선거방송기획단은 티브로드 방송권역 내 유권자가 올바른 선택을 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정보를 정확하게 전달하고, 유권자 중심의 차별적인 선거방송을 목표로 지역채널(ch1)과 앱, SNS 등 다양한 경로로 선거정보를 제공한다.

2018-03-13 14:24:10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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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반기 대기업 공채서 '탈 스펙·블라인드 전형' 눈길… 삼성전자 등 주요기업 공채 돌입

국내 주요 대기업과 계열사들이 2018년 상반기 신입사원 채용에 나선다. SK텔레콤 등 일부 계열사의 'SK 바이킹 챌린지 전형'과 CJ그룹의 'RESPECT전형' 등 스펙을 보지 않는 탈 스펙 전형이나 블라인드 전형이 눈길을 끈다. 13일 취업포털 잡코리아(www.jobkorea.co.kr)에 따르면, 삼성전자, SK그룹, CJ그룹, 한국마사회 등 주요 대기업과 공기업의 올해 상반기 인턴/신입사원 선발을 위한 입사지원서 접수가 오는 19~23일 마감될 예정이다. 삼성전자는 2018년 상반기 3급 신입사원 채용을 위한 지원서 접수가 오는 20일 17시 마감된다. 모집부문은 CE/IM부문(SW개발/회로개발/기구개발/재료개발, SCM/물류 등), DS부문(반도체설계/공정개발/설비·시스템개발/SW개발, 생산관리 등) 3급 신입사원이다. 영어회화 자격은 OPIc 이나 토익스피킹에 한해 적용된다. 단 모집 직무별 필요한 영어 등급이 상이하다. 이밖에 삼성SDS, 삼성전기, 삼성디스플레이 등 삼성그룹 주요 계열사 신입사원 공채가 삼성그룹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진행된다. SK그룹은 올해 상반기 인턴과 신입사원 모집에 나섰다. 지원서는 오는 23일 SK그룹 채용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그룹별로 SK이노베이션, SK네트웍스, SK하이닉스, SKC 등에서 신입사원을 SK텔레콤, SK건설, SK브로드밴드 등에서 인턴사원을 모집 중이다. 지원자들은 서류전형 후 필기전형(SKCT), 면접전형을 거쳐 신입, 인턴사원으로 최종 합격된다. 서류전형 합격자들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SK그룹 필기전형 SKCT는 4월 22일 진행된다. SK텔레콤, SK하이닉스, SK주식회사(C&C) 신입사원 공채에서는 학벌이 아닌 도전자의 스토리를 평가하는 탈 스펙 채용 전형 'SK 바이킹 챌린지'도 진행된다. CJ그룹도 오는 19일까지 그룹 채용 홈페이지에서 2018년 상반기 신입사원 채용을 위한 지원서 접수가 진행된다. 모집부문은 CJ제일제당, CJ푸드빌, CJ E&M, CJ 올리브네트웍스 등 13개 계열사 각 부문 신입사원이다. 부문별 우대사항은 상이하고, 모집기간 내 1개 공고에만 지원이 가능하다. 지원서 접수, 테스트, 1차 면접, 2차 면접, 최종 결과발표 순으로 채용이 진행된다. CJ그룹은 일반 신입사원 전형과 함께 'RESPECT 전형', '전역(예정)장교 전형', '인턴사원 모집 전형' 등을 동시에 진행한다. 이중 'RESPECT 전형'은 입사지원부터 최종합격까지 스펙 관련 항목의 수집 및 평가를 배제한 블라인드 채용이다. CJ그룹은 오는 16일까지 전국 대학 등에서 채용설명회를 진행한다. 설명회 일정은 CJ그룹 채용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국마사회는 2018년 신입사원 채용을 통해 총 37명을 뽑을 계획이다. 지원서 접수는 오는 21일 14시까지 채용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모집부문은 사무직(일반행정, 재경 등), 영업직(장외행정), 기술직(시설, 전산 등) 신입사원으로 공무원 채용 신체검사 규정에 합격해야하고 연령이나 학력 제한은 없다. 전형절차는 원서접수, 필기시험, 1차직무 역량면접, NCS기반 심층 역량평가, 2차(최종) 임원면접, 신체검사 및 임용 순이다. 이밖에 애경그룹이 15일 18시까지 채용연계형 인턴 선발을 위한 지원서를 접수하는 등 LF, 한화케미칼, 한화건설, LG이노텍, 하이트진로, 현대오토에버 등이 이달 하순까지 상반기 인턴이나 신입사원 공개 채용을 진행한다.

2018-03-13 14:22:47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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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소 잡아두는 '초미세 집(cage)' 나왔다

수소는 산소와 반응해 전기를 생산하면 물만 배출하는 등 무공해 에너지원이지만 저장해두고 사용하기 어렵다는 한계가 있었다. 국내 연구진이 수소를 저장하는 방법을 제안해 주목된다. 유니스트(UNIST·정무영)는 에너지 및 화학공학부 백종범 교수팀이 세 방향으로 성장시킨 '초미세 유기구조체(3D-CON)'을 개발해 수소를 효과적으로 저장하는 방법을 제안했다고 13일 밝혔다. 백 교수팀이 개발한 물질은 가볍고 튼튼하면서 수분 등에도 안정적인 유기고분자를 이용하고 있고, 수소 저장 성능도 우수해 주목을 받는다. 백 교수는 "수소는 너무 가벼워 어떤 소재로 탱크를 만들어도 빠져나가는데, 이를 막으려면 발목에 모래주머니를 채우듯 다른 물질을 써서 수소를 붙잡아야 한다"며 "오랫동안 다양한 물질이 제안됐지만 안정성 측면에서는 유기 물질이 유리하며, 특히 이번 물질은 수소 흡창 능력도 최고 수준을 보였다"고 강조했다. 백 교수팀은 방파제로 쓰이는 테트ㅏㄹ포트 모양의 분자와 육각형 고리 모양의 분자를 반응시켜 '3D-CON'이라는 유기구조체를 얻었다. 두 분자가 반응을 시작하면 서로 달라붙으면서 세 방향으로 성장한다. 이 반응이 반복되면서 새장(cage)처럼 구멍이 숭숭 뚫린 유기구조체가 형성된다. 이 물질은 아주 미세한 기공을 잔뜩 가져 수소나 메탄, 이산화탄소 등의 기체를 흡착하는 성능이 탁월하다. 기존 3차원 유기구조체와 달리 분자들이 육각형 사다리 모양으로 결합돼 있어 구조적으로도 안정하다. 또 수분에 반응하지 않는데다 600℃의 고온에서도 견뎌 상용화 가능성도 높다. 백 교수는 "기체 저장 물질은 수소자동차와 가스 센서 등에 광범위하게 활용할 수 있다"며 "이번 연구는 미래 에너지 소재로 유기구조체를 응용할 전략을 제시했다는 데 큰 의미가 있고, 우리 기술로 세계 기술시장을 선점할 수 있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어 "태양전지나 배터리 같은 에너지 소재는 공증기관이 따로 있어 기술 진보에 기여하고 있다"며 "아직 공증기관이 따로 없는 기체 흡착 분야에서도 이런 기준을 만들어 신뢰도 있는 분야로 이끌고 싶다"고 덧붙였다. 이번 연구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리더연구자지원사업과 교육부-한국연구재단이 주관하는 BK21플러스사업, 우수과학연구센터 및 기후변화사업 지원으로 진행됐으며, 연구 결과는 화학분야 권위지인 앙게반테 케미(Angewandte Chemie)에 발표됐다.

2018-03-13 14:20:12 한용수 기자
"평교사 교장 더 많아진다"… 교장공모제 확대

- 교육공무원임용령 개정안 국무회의 통과 교장자격증이 없어도 일정 기간 교육 경력이 있으면 교장에 임용될 수 있는 '내부형 교장공모제'가 확대 시행된다. 교육부는 교장공모제 개선 내용을 담은 '교육공무원임용령' 일부 개정안이 13일 국무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개정안에 따르면 '내부형 교장공모제'에 참여할 수 있는 학교를 현행 신청 학교의 15% 이내에서 50%까지 확대하기로 했다. 내부형 교장공모제는 자율형공립고와 혁신학교 등 자율학교에서 교장 임용방식의 다양화를 통해 승진 위주 교직 문화를 개선하고, 유능한 교장을 임용해 학교 혁신을 이끌도록 지난 2007년 시범운영을 통해 도입됐다. 하지만 신청 학교 15% 이내 제한에 따라 교장 자격증 미소지자가 임용된 내부형 공모제 사례는 작년 3월 기준 전체 국공립학교 9955개교 중 56개교(0.6%)에 불과한 실정이다. 당초 교육부는 15% 제한 규정을 아예 없애 신청 학교 모두 시행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을 지난해 말 입법예고했지만, 교육계 일부 의견을 수렴해 50%까지로 절충안을 낸 셈이다. 이에 따라 교장자격증 유무와 관계없이 교육경력 15년 이상인 교원이 교장으로 임용되는 길이 확대될 전망이다. 또 학교공모교장심사위원회 위원 구성 비율과 방법을 법령에 명시하고 학부모, 교원, 지역위원을 고르게 구성해 다양한 학교 구성원 의견이 반영될 수 있도록 했다. 교육부는 내부형 교장공모제를 일반학교로까지 확대하자는 의견과 심사의 공정성 문제로 신중한 접근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등 교육계 의견을 종합 수렴해 이번 개정안을 확정했다. 장미란 교육부 교원정책과장은 "교장공모제의 본래 제도 취지를 살리는 방향으로 확정했다"며 "향후 개선 방안이 학교 현장에 안정적으로 정착되도록 시도교육청과 긴밀히 소통하고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나 이 방안에 대해 교총과 전국교직원노동조합(전교조) 모두 반발하고 있다. 교총은 "전문성이나 정책 효과성 등에 대한 검증 없이 비유을 확대했다"며 유감을 표명했고, 전교조는 "교육부가 100%에서 50%로 확대 폭을 줄인 것은 기득권 세력에 휘둘린 결과"라고 비판했다.

2018-03-13 14:19:28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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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뭉쳐야 뜬다' 은지원 "난 반 연예인·반 백수, 반인반수로 산다"

'뭉쳐야 뜬다' 은지원 "난 반 연예인·반 백수, 반인반수로 산다" 그룹 젝스키스의 은지원이 엄청난 수면시간으로 멤버들을 경악하게 만들었다. 13일 오후 9시 30분에 방송되는 JTBC '패키지로 세계일주-뭉쳐야 뜬다'(이하 뭉쳐야 뜬다)에서는 아름다운 중동의 도시 두바이로 떠난 김용만 외 3명의 모습이 공개된다. 두바이 편 게스트로는 '야생 여행의 최강자' 은지원이 함께했다. 은지원은 다양한 여행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한 바 있는 만큼, 난생 처음으로 떠나는 '패키지여행'에 과연 어떻게 적응할지 관심을 모았다. 노숙부터 호텔까지 겪어보지 않은 게 없는 은지원에게 패키지여행의 난관은 바로 '시간'이었다. 아침 6시부터 시작되는 일정에 그는 피곤함을 감추지 못했다. 멤버들은 은지원에게 "원래 이 시간엔 잘 안 움직이냐"고 물었다. 이에 은지원은 "나는 반 연예인, 반은 백수인 '반인반수'로 살고 있다"며 "보통 오전 6시면 자기 시작한다"고 고백했다. 이어 "최고로 많이 자 본 시간은 42시간"이라고 자랑해 아재 4인방을 기겁하게 만들었다. 김용만은 "어떻게 사람이 그렇게 잘 수 있느냐"며 경악했다. 그러나 이내 놀라움은 허탈함으로 바뀌고 말았다. 은지원이 "하루가 42시간인 줄 착각했다. 24시간 잔거다"라며 정정한 것. '은초딩' 은지원의 엉뚱한 말실수에 깜짝 놀란 멤버들은 허무한 웃음을 짓고 말았다는 후문이다.

2018-03-13 14:18:05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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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로스' 고경표, 미끼 자처했다…불법 장기이식 단서 잡나

'크로스' 고경표, 미끼 자처했다…불법 장기이식 단서 잡나 '크로스' 고경표가 허성태의 미끼를 자처했다. 장광과 허성태로 이어지는 선림병원의 불법 장기이식 커넥션을 밝히기 위한 고경표의 한 수가 시작됐다. 휘몰아치는 2막 전개와 불법 장기밀매를 둘러싼 권력의 배후-악의 실체를 그리며 안방극장을 사로잡은 tvN 월화드라마 '크로스'(극본 최민석/연출 신용휘/제작 스튜디오드래곤, 로고스필름)의 14회 예고편이 공개됐다. 공개된 14회 예고편에는 대립하는 인규(고경표 분)와 주혁(진이한 분)의 모습이 담겨 눈길을 끈다. 주혁은 환자의 상태를 체크하려는 인규에게 "내가 한다니까"라고 소리치면서 "강선생이 우리 병원에 들어온 이유. 그 이유를 들어야겠습니다"라며 그의 신상 내역을 낱낱이 파헤치려 한다. 이에 두 사람에게 무슨 일이 생긴 것인지 극도의 긴장감을 자아낸다. 그도 그럴 것이 주혁은 정훈이 모아놓은 기사 스크랩과 그가 적어놓은 한 장의 메모를 통해 팔문산 살인사건에서 장기밀매, 인규, 15년 전 Rh-A 혈액형, 연희(양진성 분)까지 이어지는 연결고리의 비밀을 알아차린 상황. 무엇보다 주혁은 연희를 짝사랑하고 있기에 인규가 선림병원의 불법 장기이식 실체를 밝히기 위해 움직일수록 연희가 위험에 처하게 된다는 것을 알고 있다. 이에 "나는 내가 사랑하는 사람을 지켜야 합니다"라는 대사에는 '연희바라기' 주혁의 굳건한 의지가 담겨있어 눈길을 끈다. 특히 인규가 형범(허성태 분)의 은신처를 직접 찾아가는 듯한 모습이 포착돼 긴장감을 높인다. '크로스' 13회에서 인규는 이사장(장광 분)의 뒤를 쫓던 중 형범이 폐병원에서 누군가의 장기를 적출하기 위해 계략을 꾸미고 있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또한 이사장과의 대화를 통해 그 대상자가 자기 자신이라는 것을 파악했다. 더욱이 인규는 "증거를 잡기 위한 가장 확실한 방법은 내가 증거가 되는 것"이라며 형범의 불법 장기밀매와 사건의 진실을 알리기 위해 스스로 미끼가 되기로 다짐해 눈길을 끈다. 과연 호랑이 굴에 제 발로 들어가는 인규의 속셈은 무엇일지, 뜻하지 않은 인규의 돌발 행동이 향후 어떤 사태를 불러 일으킬지 궁금증을 높인다. 그의 모습과 함께 형범이 "네가 이긴 줄 알았지? 너 사람 잘못 건드렸어"라는 의미심장한 대사로 살기 가득한 눈빛을 띠고 있어 시선을 사로잡는다. 서로의 숨통을 더욱 죄기 시작한 인규와 형범의 복수 관계가 어떤 결말을 맞이하게 될지, 끝을 향해 달려가는 두 사람의 모습이 시청자들의 기대감을 끌어올린다. 한편, '크로스'는 살의를 품고 의술을 행하는 천재 의사 강인규와 그의 살인을 막으려는 휴머니즘 의사 고정훈이 생사의 기로에서 펼치는 메디컬 복수극이다. 13일 오후 9시 30분 14회가 방송된다.

2018-03-13 14:00:14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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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우정아·자이언티·십센치 '2018 봄바람콘서트' 출격…봄 감성 '기대'

선우정아·자이언티·십센치 '2018 봄바람콘서트' 출격…봄 감성 '기대' 가수 선우정아와 자이언티, 십센치(10cm)가 '2018 봄바람콘서트'에 나선다. 오는 4월과 5월 서울과 광주, 창원에서 펼쳐지는 '2018 봄바람콘서트'는 봄과 어울리는 어쿠스틱 발라드, R&B 장르 곡으로 채워질 예정으로, 선우정아와 자이언티, 십센치가 참여한다. 최근 MBC '복면가왕'에서 레드마우스로 출연해 5연승을 거둔 선우정아는 오는 4월 14일 서울 경희대 평화의 전당에서 자이언티와 함께 공연을 펼친 뒤, 오는 5월 22일 십센치와 광주문화예술회관에서 만난다. 이후 같은 달 26일 자이언티와 창원 KBS홀에서 추가 공연이 예정돼 있다. 지난 2006년 데뷔한 선우정아는 YG엔터테인먼트 프로듀서로 활동하며 투애니원의 '아파', GD&TOP의 'Oh Yeah', 이하이의 '짝사랑' 등을 작곡한 바 있다. 또한 재즈, 록 등 다양한 장르를 넘나들며 한국 대중음악 신에서 독보적인 위치를 다지고 있다. 자이언티는 '양화대교', 'No make up' 등 다수의 곡을 히트시키며 가수 겸 프로듀서로 인정 받고 있다. 지난 1월에는 미국 빌보드에서 새 앨범 'OO'로 집중 조명 받은 바 있다. 한국 버스킹 1세대이자 '음원 강자'로 불리는 십센치는 '아메리카노', '사랑은 은하수 다방에서', '봄이 좋냐?' 등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주최사인 아이에스컨텐츠플레이 측은 "공연장을 찾은 많은 관객들이 힐링을 받으며 돌아갈 수 있는 공연을 만들겠다"고 전했다. 한편 '2018 봄바람콘서트' 서울 예매는 현재 인터파크와 멜론티켓을 통해 진행되고 있으며 단체 예매는 와이투이엔티를 통해 가능하다.

2018-03-13 14:00:06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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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둑 여제' 최정, 日 센코컵 초대 챔피언 도전…바둑TV 중계

'바둑 여제' 최정, 日 센코컵 초대 챔피언 도전…바둑TV 중계 최정 9단이 센코컵 초대 챔피언에 도전한다. 최정 9단은 14일부터 16일까지 일본 도쿄 일본기원에서 열리는 '센코컵 월드바둑여류최강전2018'에 출전한다. 이번 대회에는 한국 랭킹 1위 최 9단과 중국 랭킹 1위 위즈잉 6단을 비롯해 주최국 일본의 셰이민 6단, 무카이 치아키 5단, 후지사와 리나 3단, 뉴에이코 2단 등 4명이 출전한다. 일본 선수 4명은 자국 여자기전인 2회 센코배 여류최강전 4강 진출자다. 이와 함께 대만의 헤이자자 7단과 유럽의 나탈리아 코발레바 아마 5단이 나선다. 지난 1월 입신 등극 후 첫 세계대회에 나서는 최정 9단은 지난해 국제무대 싹쓸이 우승의 기세를 이어 다시 한 번 세계 무대 여제(女帝) 임을 알리겠다는 각오다. 최정 9단은 지난해 5월 열린 6회 천태산ㆍ농상은행배 세계여자바둑단체대항전을 시작으로 6월 막을 내린 7회 황룡사ㆍ정단과기배 세계여자바둑단체전, 8월 명월산배, 11월 궁륭산병성배, 12월 2017 IMSA 엘리트 마인드 게임스 여자 단체전 정상에 오르는 등 출전한 다섯 번의 여자 대회에서 모두 우승하며 세계 여자 최강임을 입증한 바 있다. 일본 선수 4명이 분산 배치된 8강 대진 추첨은 13일 오후 6시부터 도쿄 뉴오타니 호텔에서 열린다. '센코컵 월드바둑여류최강전2018'의 우승상금은 여자 개인전 세계대회 사상 최고인 1000만엔(약 1억원)이며 준우승은 300만엔, 3위 200만엔, 4위 100만엔이다. 제한시간은 각자 2시간이며 초읽기는 1분 5회씩이다. 한편 최정 9단이 출전하는 경기는 17~19일 정오부터 바둑TV에서 생중계된다.

2018-03-13 13:59:58 김민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