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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중은 개·돼지" 나향욱 교육부 전 정책기획관 복귀… 1년여 지났지만 여론은 '파면'

"민중은 개·돼지"라는 발언으로 구설에 올랐다가 파면된 나향욱 교육부 전 정책기획관이 정부를 상대로 낸 파면불복 소송에서 최종 승소해 복직됐다. 1년 여가 지났지만 여론은 '파면' 요구로 들끓고 있다. 19일 교육부에 따르면, 교육부는 당초 나 전 기획관의 파면불복 승소에 대해 대법원에 상고할 계획이었지만 법무부 국가송무상소심의위원회가 1·2심 판결을 뒤집기 어렵다며 상고 불허 방침을 통보해 2심 판결을 수용하기로 했다. 교육부가 상고를 포기해 상고 기한 2주가 지난 17일 최종 확정됐다. 교육부는 재판부가 '파면이란 징계는 지나치게 무겁다'는 판단에 따라 나 전 기획관을 복직시킨 뒤 적절한 수준의 징계를 정할 방침이다. 나 전 기획관의 복직이 알려지자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는 19일 오전부터 오후 2시 현재까지 반나절만에 20건이 넘는 게시글이 올라왔다. 1건을 제외한 19건 모두 나 전 기획관의 복직을 반대하는 내용 일색이다. 게시글을 보면 '국민의 돈으로 녹을 먹는 사람이 주제도 모르고 저런 되도 안한 소리를 했는데 파면 대상이 아니라니, 적절한 조치를 바랍니다', '내 세금으로 국민을 우롱하는 나향욱에게 밥을 줘야하는 것입니까?', '학생을 가르치는 교육부의 나향욱 복직은 절대 안된다', '나향욱 씨 파면 및 영원한 복직 금지 청원한다' 등 판결과 복직을 반대하는 글로 도배됐다. 한 게시자는 "민중을 개돼지로 발언하는 교육 정책기획관이란 사람을 다시 복직시킨다는 건 말이 안된다고 본다"면서 "파면이 불가능하다면 최하위 직급으로 강등시켜 남은 인생 국민의 손과 발이되어 일하다가 퇴직할 수 있도록 조치 바란다"고 썼다. 또 다른 게시자도 "구의역 사고 났던 김모군에게 했던 말을 더 충격적으로 기억한다"며 "고통스러운 일을 당한 사람들에게 침을 뱉고 모욕하는 사람에게 우리에 대한 일을 맡길 수 없다. 다시 파면 부탁드린다"고 했다. 나 전 기획관에 대한 복직 반대 게시글이 도배를 하자 한 게시자는 '청원글이 너무 많으니, 청원 그만 등록하시고 하나로 통일하자'고 했고, 이 게시글에 한 네티즌은 "(복직 반대 청원글이)깔려야 교육부총리 정신 들겁니다."라는 댓글을 올리기도 했다. 한편 나 전 기획관은 지난 2016년 7월 한 언론사 기자들과 저녁식사 자리에서 "민중은 개·돼지로 보고 먹고 살게만 해주면 된다", "신분제를 공고화 시켜야 한다" 등의 발언을 해 구설에 올라 대기발령 이후 인사혁신처 중앙징계위원회 파면이 결정됐다. 파면은 공무원에게 내려지는 최고 수준의 징계로, 5년간 공직 임용이 제한되고 퇴직급여액(연금)도 절반으로 깍인다.

2018-03-19 14:40:04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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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니코리아, 풀프레임 카메라의 새로운 기준 'a7 III' 내달 10일 국내 출시

소니코리아가 풀프레임 카메라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할 신제품 '알파7마크3(a7 III)'를 내달 10일 출시한다. 소니의 컨슈머 프로덕트 부문 사장 오쿠라 키쿠오는 19일 서울 중구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열린 소니 카메라 신제품 발표회에서 "오늘 선보이는 a7 III는 그간 소니가 선보인 혁신적인 기능을 고루 탑재해 풀프레임 카메라에 새로운 기준을 제시한다"며 "이를 통해 소니코리아는 근대 미러리스 카메라의 패러다임을 풀프레임으로 전환할 것"이라고 밝혔다. 소니 렌즈교환식 카메라 총괄 사업부장 다나카 켄지도 "최근 전세계 렌즈교환식 카메라 시장은 미러리스와 풀프레임이라는 큰 변화 두 개를 겪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소니는 풀프레임 미러리스의 고객층 확대하는 방향으로 사업 진행하겠다"고 사업 계획을 밝혔다. 현재 소니는 전 세계 미러리스 시장에서 압도적인 1위를 달리고 있고 풀프레임 시장에서도 가파른 상승세를 유지 중이다. 이를 바탕으로 소니는 '연간 기준으로 수량과 금액 모두에서 풀프레임 시장 점유율 1위 달성'을 2018년 사업 목표로 밝혔다. 그 시작이 될 a7 III는 소니의 최고급 풀프레임 카메라인 'a9'과 'a7R III'에서 선보인 최고 사양의 디지털 이미징 기술을 고루 탑재했으며, 새롭게 개발한 35㎜ 2420만 화소 이면조사 엑스모어(Exmor) R CMOS 센서를 탑재해 향상된 감도와 뛰어난 해상도를 자랑한다. 또한 ISO 100~5만1200의 상용 감도와 ISO 50~20만4800의 확장 감도 및 저감도에서 약 15스톱의 뛰어난 다이내믹 레인지를 지원한다. 자동초점(AF)의 속도와 성능도 향상됐다. a7 III'는 a9의 AF 시스템을 계승해 4D FOCUS 기능과 함께 최대 2배 빨라졌다. 693개 위상차 AF 포인트에 425개의 콘트라스트 AF 포인트가 탑재돼 빠르고 정확한 AF 환경을 구현한다. a7 III의 혁신적인 AF 시스템은 전체 프레임의 약 93%를 커버하며, EV-3 저조도 환경에서도 정밀도가 향상되어 포착하기 어려운 피사체도 안정적으로 초점을 잡고 추적할 수 있다. 얼굴 인식 및 Eye-AF 기능도 지원해 피사체가 방향을 바꾸거나 아래를 쳐다보거나 얼굴이 부분적으로 가려진 경우에도 초점을 정확하게 포착해 인물 촬영의 편의성을 높였다. 또한 HLG(하이브리드 로그 감마)와 S-Log3가 적용된 고해상도 4K HDR 영상 촬영이 가능해 사진뿐 아니라 영상 촬영에서도 뛰어난 성능을 갖췄다. 소니코리아 디지털이미징마케팅 배지훈 부장은 a7 III에 대해 "기존 400만~500만원대 고가 풀프레임 제품에 탑재됐던 최고급 기술을 보다 많은 소비자들이 경험할 수 있도록 하는 획기적인 제품"이라고 소개했다. 20일부터 다양한 이벤트와 함께 사전 예약 판매가 진행되며 a7 III의 국내 출시가는 249만9000원이다.

2018-03-19 14:32:54 구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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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개헌안 26일 발의…靑, 20~22일 개헌안 상세 설명

문재인 대통령이 오는 26일 대통령 개헌안을 발의키로 했다. 그러나 국회가 26일 이전에 개헌안을 놓고 합의를 도출하면 문 대통령은 이를 존중해 대통령 발의를 취소할 수도 있다. 헌법에 따르면 개헌안 발의는 대통령 또는 국회가 할 수 있다. 다만 대통령이 발의한다고 하더라도 국회 의결을 거쳐야한다. 문 대통령이 일부 정치권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개헌안 발의를 강행키로 한 것은 오는 6월13일 예정된 지방선거에서 선거와 동시에 개헌안에 대해 국민투표를 해야 사회적 비용을 줄일 수 있다는 판단 때문이다. 문 대통령은 올해 1월 신년기자회견에서 "지난 대선에서 모든 정당과 후보들이 지방선거와 개헌 국민투표를 동시에 실시하기로 국민과 약속을 했다"면서 "이번 기회를 놓치고 별도로 (개헌 관련)국민투표를 하려면 적어도 1200억원 이상의 국민 세금을 더 써야 한다"며 배수진을 친 바 있다. 진성준 청와대 정무기획비서관은 19일 춘추관 브리핑에서 "문 대통령은 헌법 개정안을 3월26일에 발의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할 것을 지시했다"면서 "이 같은 지시는 헌법과 법률이 정한 절차와 기간을 준수하되 국회가 개헌에 합의할 수 있는 마지막 기회를 드리기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청와대는 당초 21일 개헌안 발의도 검토했었다. 이는 행정적인 절차를 밟아나가는데 필요한 최소한의 시간을 확보하자는 취지에서다. 하지만 국회에서 논의할 수 있는 시간을 더 달라는 여당의 요청을 받아들여 발의 날짜를 26일로 미룬 것이다. 청와대 핵심 관계자는 "헌법은 대통령 개헌안이든, 국회 개헌안이든 발의 후 60일 이내에 의결토록 규정하고 있다. 국회에서 의결되면 국민투표 18일 전에 공고해야한다. 모두 합하면 78일이 물리적으로 필요한데 (6·13 지방선거일에 맞춘)마지막 시한이 26일"이라고 설명했다. 문 대통령은 오는 22일부터 28일 사이에 베트남 국빈 방문과 아랍에미리트(UAE) 공식방문이 예정돼 있다. 발의 날짜로 21일이 검토됐던 것도 순방직전에 결재를 끝내 절차를 밟아나갈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다. 하지만 국회의 뜻을 받아들여 26일에 발의키로 한 만큼 문 대통령은 이번 순방 일정 사이에 세 차례의 전자결재를 해야한다. 개헌안에 대해 국무회의 상정시, 국무회의 의결 후 국회 송부시, 의결 후 공고를 하기 위해서 각각의 결재 절차가 필요하기 때문이다. 이런가운데 문 대통령과 청와대는 개헌안에 대해 6·13 지방선거에서 국민투표가 가능할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한다는 계획이다. 이에 따라 필요하다면 4월 임시국회에서 문 대통령이 연설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 청와대 핵심관계자는 "대통령께서 당대표를 초청해 대화하고, 정무수석이나 비서진들을 국회에 보내 설득하는 등 최선의 노력을 다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특히 청와대는 대통령이 발의하는 개헌안에 대해 국민들이 이해하기 쉽도록 ▲20일 전문과 기본권 ▲21일 지방분권과 국민주권 ▲22일 정부형태 등 헌법기관의 권한 관련 내용 등을 사흘에 걸쳐 모두 공개한다는 계획이다. 이는 개헌안의 내용이 너무 많아 국민들이 이해하기 쉽도록 나눠서 공개키로 했다는게 청와대측의 설명이다. 청와대 핵심 관계자는 "현재 개헌과 관련한 주요 쟁점은 3가지"라면서 "6·13 선거때 개헌 투표를 해야하느냐, 아니냐인데 이에 대해선 압도적으로 동시투표를 해야한다고 모인 것으로 판단된다. 권력구조 형태도 대통령 중심제, 의원내각제, 변형된 의원내각제 중에서 대통령 중심제가 국민의 일반적 의사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또 "마지막 쟁점이 개헌 발의 주체인데 대통령과 국회 모두 개헌 발의권을 갖고 있고, 대통령이 발의를 해도 국회가 논의하고 합의할 시간이 있는 만큼 (일부에서)'대통령이 발의하지 말고 국회에 넘겨라'라고 말하는 것은 과도한 주장"이라고 덧붙였다. 실제 문 대통령이 이번에 개헌안을 발의한 뒤 공고가 되더라도 60일 이내에 국회에서 재적의원 3분의2 이상이 찬성해야 개헌안에 대한 국민투표가 가능하다.

2018-03-19 14:30:55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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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상, 예술단 음악감독 선정 이유는? "EDM·7080 경험+작곡·편곡 역량"

가수 겸 작곡가 윤상이 방북할 한국 예술단 음악감독으로 내정됐다. 19일 통일부는 다음 달 평양 공연에 파견될 예술단 음악감독으로 윤상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통일부가 공개한 '윤상 예술단 음악 감독 선정 배경'이라는 제목의 자료에 따르면 윤상은 우리 대중음악의 세대별 특징을 잘 아는 적임자라는 이유에서 발탁됐다. 통일부는 "윤상 감독이 발라드부터 EDM, 7080세대에서 아이돌까지 두루 경험을 가지고 있어 발탁하게 됐다"며 윤상이 예술단 음악감독으로 선정된 배경을 설명했다. 또한 "공연할 가수 등 출연진과 짧은 기간 안에 협의하고 무대까지 만들어 내야 하는 상황을 고려하여 작곡과 편곡 역량을 갖춘 음악감독이 필요했다"며 "음악감독은 음악을 중심으로 하는 콘서트에서 가장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될 적임자라 판단해 윤상 감독을 선정했다"고 부연했다. 이와 관련 백태현 통일부 대변인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윤상 감독이 북한 인사와의 회담 실무접촉을 위한 준비를 회담본부 관계부처 협의를 통해 해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윤상의 소속사 오드아이앤씨측 관계자는 "정부 관계자를 통해 소속사와 윤상 본인에게 직접 섭외가 왔고, 윤상씨가 의미있는 일이라고 생각해 수락했다"고 설명했다.

2018-03-19 14:10:29 신정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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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용석vs도도맘, 첫 재판 현장은? "공소사실 모두 부인한다"

파워 블로거 도도맘 김미나와 불륜 스캔들을 불러 일으킨 강용석 변호사의 첫 재판이 진행됐다. 19일 서울중앙지법 형사 18단독 박대산 판사는 이날 사문서위조 등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강용석 변호사의 첫 재판을 열었다. 법원에 따르면 앞서 도도맘 김미나 남편 조 씨는 2015년 1월 자신의 아내와 불륜을 저질렀다며 강 변호사에게 손해 배상금 1억 원을 청구하는 소송을 제기했다. 그리고 그 해 4월 강 변호사는 소송을 취하시키기 위해 김씨와 공모한 뒤 김 씨 남편 명의로 된 인감증명 위임장을 위조하고 소송 취하서에 남편의 도장을 임의로 찍어 법원에 제출한 혐의로 기소됐다. 이날 강 변호사 측 변호인은 "공수사실을 모두 부인한다"고 말했다. '변호인의 의견과 입장이 같으냐'는 재판장의 질문에 강 변호사 역시 "네"라고 짧게 대답했다. 강 변호사 측이 혐의를 부인하는 취지와 증거에 대한 의견은 다음 재판에서 밝혀진다. 다음 재판은 4월 23일 오전 10시 10분에 열릴 예정이다. 반면 앞서 같은 혐의로 기소된 도도맘 김미나는 2016년 12월 1심에서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으며 김 씨가 항소하지 않아 형은 확정됐다. 한편 도도맘 김미나와 강 변호사는 지난 2014년 홍콩의 한 호텔에서 데이트를 했다는 불륜설에 휩싸였다. 두 사람은 이를 부인했지만, 법원은 두 사람의 불륜 관계를 인정해 강 변호사가 도도맘의 남편 조 씨에게 4천 만원을 배상하라고 판결했다.

2018-03-19 13:51:42 신정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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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입전형료 쓰임새 깐깐하게 본다"… 산출·지출 근거 표준화

지원자 예상치 등 반영해 전형료 산출 올해 대입부터 대학들이 지원자들로부터 받는 대입전형료 책정과 지출이 더 깐깐해진다. 대입전형료는 그동안 산출 기준이 없어 주먹구구로 책정해 방만하게 지출돼 수험생 부담을 키웠다는 지적을 받아왔다. 교육부는 19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대학 입학전형 관련 수입·지출의 항목 및 산정방법에 관한 규칙' 개정안을 20일부터 41일간 입법예고한다고 밝혔다. 개정안의 주요 내용은 대입전형료 산정기준을 구체화하고 지출 항목과 연계해 산정하도록 했다는 점이다. 입학전형료를 정할 때 기준이 되는 수입 항목은 '수당'과 '경비'로 구분해 구체화 했다. 대학들은 이에 따라 수당으로 산정해 받은 금액 내에서 실제 입학전형 관련 업무를 수행하는 사람에게만 수당을 지급해야 한다. 수당은 출제, 감독, 평가, 준비 및 진행, 홍보, 회의에 따른 수당 등 6가지로 표준화해 해당 사항에만 지급이 가능하다. 경비로 산정한 금액으로는 홍보비, 회의비, 공공요금 등 입학전형 운영에 소요되는 제반경비만 지출이 가능하다. 특히 회의비는 대학이 주최하는 입학전형 관련 회의때만 지출할 수 있고, 홍보비도 입학정원에 따른 지출상한비율을 추가로 5% 축소했다. 이에 따라 홍보 경비의 경우 입학정원 2500명 이상 대학의 경우 15% 이내에서 사용이 가능하고, 입학정원 1300~2500명 사이는 25%, 1300명 이하의 경우는 35%까지 홍보 경비로 사용할 수 있다. 또 입학전형료 산출은 '대학입학전형관리위원회'를 통하도록 했고, 산출시 전형별 지원자 수를 예측해 이에 따라 투입되는 인원, 시간, 횟수 등을 반영하고, 대학의 지급단가 규정에 따르도록 했다. 교육부는 이 같은 내용의 개정안에 대해 대학 업무담당자에게 적극 알리고, 2019학년도 대입전형료 책정과 집행에 차질이 없도록 할 방침이다. 교육부는 "대입전형료 수입과 지출에 대한 합리적이고 투명한 기준을 마련했다"며 "적정 수준의 대입전형료 책정으로 학생과 학부모의 부담이 크게 완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2018-03-19 12:54:35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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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인남녀 83.7%, 청와대 국민청원 '긍정적'… '실명제 도입' 등 필요

새 정부 출범 후 선보인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 도입에 대해 국민 대다수가 긍정적으로 평가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국민 10명 중 약 5명은 직간접적으로 게시판에 참여했고, 청원 남발 등을 보완하기 위한 실명제 도입 등의 의견도 있었다. 19일 인크루트(www.incruit.com)가 시장조사기관 두잇서베이와 공동으로 성인남녀 3516명을 대상으로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대한 입장을 묻는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응답자 10명 중 8명이 넘는 83.7%가 '긍정적인 입장'이라고 밝혔다. 77.4%는 '국민청원 제도의 신설 및 운영취지에 공감한다'고 했다.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대해 이처럼 긍정적인 입장이 많은 이유는 그동안 국민 여론이 정책에 제대로 반영되지 못하고 있다는 실망감에서 비롯된 것으로 분석된다. 설문에서 '국민들의 크고 작은 여론이 각종 법안이나 생활제도 변경 등에 잘 반영되는 편이라고 생각하느냐'는 질문에 '그렇지 않다'는 답변이 절반을 넘는 58.1%로 나타났기 때문. 이 때문인지 게시판에 청원을 올리는 등 직간접적으로 참여했다는 응답자가 절반에 달하는 44.8%로 집계됐다. 32.1%는 '투표에만 참여했다'고 했고, 7.9%는 '청원 게재와 투표에 모두 참여했다'고 답했다. 4.8%는 '투표 참여 없이 청원만 게재했다'고 했다. 국민청원 게시판에 긍정적인 반응을 보인 응답자들은 '청와대와의 직접 소통 공간이라는 점'(32.0%)을 들어 공감한다고 했고, 이어 '상대적으로 의견표출이 힘든 사회적 약자들에게 표출의 장을 열어주었다는 점'(25.1%), '건전한 청원문화 조성에 도움을 줄 것'(22.7%) 등을 매력적인 요소로 봤다. 반면, 제도에 회의적인 반응을 보인 응답자들은 '확인되지 않은 사실이 공론화된다'(20.2%), '단순한 분노의 배출창구가 될 수 있다'(17.8%), '과도한 의견 표출이 난무할 수 있다'(17.5%), '특정 개인에 대한 지나친 공격이 이뤄질 수 있다'(17.5%)는 점을 부정적인 요인으로 꼽았다. 전체 응답자들을 대상으로 국민청원 게시판의 보완이 필요한 사항에 대해 설문한 결과, '실명제 도입'(28.8%), '과도한 청원을 줄일 수 있도록 청원 항목에 대한 추가적인 기준 마련 필요'(28.6%), '청원 대상자 중 특정 개인의 인권 보호 보장'(21.1%), '창원 답변 조건 상향'(15.4%) 등의 의견이 나왔다. 이번 설문을 진행한 서미영 인크루트 대표는 "국민청원 제도는 사회 이슈에 대해 정부가 어떻게 대응할 것인지를 정부로부터 직접 들을 수 있다는 점에서 큰 호응을 얻고 있다"면서도 "다만, 지나치게 소수의 입장 옹호만을 주장하게 되면 본래 의도가 왜곡될 가능성이 있으므로 꾸준한 보완책 마련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올라온 청원 건수는 지난 15일 오전을 기준으로 14만 건을 넘어섰다. 하루 평균 670여개, 월 평균 2만 여개의 청원이 게재되고 있는 셈이다.

2018-03-19 12:53:42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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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대 대기업, 직원 1인 평균급여 5400만원

100대 대기업의 지난해 직원 1인 평균 급여는 5400만원으로 집계됐다. SK이노베이션이 평균 9300만원으로 1위를 차지했고, 근속년수가 가장 긴 대기업은 기아차로 평균 20.3년 근무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잡코리아가 시가총액 순위 상위 100대 대기업 중 최근 분기보고서(2017년 9월 기준)를 공개한 81개사 자료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직원 1인 평균 급여는 5400만원인 것으로 집계됐다. 직원 1인 평균 급여액이 가장 많은 기업은 SK이노베이션으로 직원 평균 급여액이 9300만원에 달했다. 이어 메리츠종금증권(9261만원), S오일(9031만원), SK텔레콤(8400만원), NH투자증권(8100만원), 네이버(7760만원), 미래에셋대우(7400만원), 삼성증권(7289만원), 한화케미칼(7007만원), 우리은행(7000만원)이 상위 10위에 들었다. 성별로 남성 직원의 1인평균 급여가 가장 높은 대기업은 메리츠종금증권(1억854만원)이었고, 이어 SK이노베이션(1억200만원), NH투자증권(9500만원), S-OIL 순으로 높았다. 여직원 급여가 가장 높은 기업은 네이버(6758만원)였고, 이어 SK이노베이션(6500만원), SK텔레콤(6300만원) 순으로 높았다. 직원 평균 근속년수가 가장 긴 기업은 기아차로 20.3년이었다. 이어 KT(20.2년) 포스코(19.7년) 현대자동차(18.9년) 순으로 근속년수가 길었다. 특히 남직원 근속년수가 긴 기업은 KT(20.6년), 기아차(20.4년), 포스코(20.2년) 순이었고, 여직원 근속년수가 긴 기업은 KT&G(19.3년) 한화생명(18.1년), KT(17.8년) 순으로 조사됐다. 남성 직원 비율이 높은 대기업으로는 현대제철(남직원 비율 97.3%), 기아차(97.1%), 한온시스템(97.0%), 대우조선해양(96.6%), 고려아연(96.4%) 순이었고, 반대로 여성 직원 비율이 높은 기업은 롯데쇼핑(여직원 비율 68.7%), 아모레퍼시픽(68.6%), 신세계(67.8%), 코웨이(65.5%), 이마트(65.1%) 순으로 집계됐다. 전체 직원 수는 삼성전자가 9만9836명으로 압도적으로 많은 가운데 현대자동차(6만8194명), LG전자(3만7700명), 기아차(3만4752명), LG디스플레이(3만3242명), 이마트(2만7582명), 롯데쇼핑(2만6014명), KT(2만3632명), SK하이닉스(2만3278명), 한국전력(2만1392명)이 상위 10개사로 집계됐다.

2018-03-19 12:52:54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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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혜영, 전 남편 언급…과거 이상민 母 "친구처럼 지냈으면"

'슈가맨2' 이혜영이 전 남편 이상민을 언급한 가운데 과거 이상민 모친의 발언도 재조명되고 있다. 지난 18일 JTBC '투유프로젝트-슈가맨2'는 노래 뿐 아니라 다방면에서 재능을 뽐낸 일명 '재능부자' 슈가맨 특집으로 꾸며졌다. 이날 유재석 팀의 슈가맨은 '라 돌체 비타'의 이혜영. 그리고 슈가송은 2000년에 발표되어 카우걸 콘셉트로 화제를 모았던 이혜영의 첫 솔로곡 '라 돌체 비타'였다. 이에 이혜영은 '라 돌체 비타'로 강렬한 무대를 꾸며 눈길을 끌었다. 이혜영은 "이 곡은 전 남편인 이상민이 작곡했다"고 밝혔다. 이어 "지금 예능을 너무 잘 해주고 계신다. 나중에라도 본인의 음악적인 재능을 많이 보여주셨으면 좋겠다는 생각에 '라 돌체 비타'를 불렀다"고 말해 이목을 자아냈다. 이날 이혜영은 이상민을 언급했지만, 과거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이상민 모친이 이혜영을 떠올린 바 있다. 지난 2017년 4월 방송된 '미운 우리 새끼'에서 이상민과 이혜영의 과거 결혼 이야기가 나오자 이상민 모친은 "그때 결혼을 왜 했을까. 내가 하지 말라고 했는데, 나이가 어렸으니까 천천히 하라고 했다"라며 "앞으로 혜영이가 다시 나온다고 해도 상민이랑 친구처럼 지냈으면 좋겠다. 인연이 거기까지 였을 뿐이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이혜영과 이상민은 7년의 열애 끝에 2004년 결혼했으나 2005년 이혼했다.

2018-03-19 11:53:53 신정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