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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혼자 산다' 전현무 "한혜진과 이별해도 방송에서 헤어질 것!"

'나 혼자 산다' 전현무가 "한혜진과 이별해도 방송 아이템 될 것"이라고 농담섞인 발언을 날렸다. 19일 서울 상암동 MBC신사옥에서는 MBC '나 혼자 산다(기획 전진수, 연출 황지영, 임찬)' 5주년 기자간담회가 개최된 가운데 황지영PD, 전현무, 한혜진, 이시언, 박나래, 기안84, 헨리가 참석했다. 이날 자리는 프로그램 5주년과 함께 전현무와 한혜진의 공개 연애가 주 관심사였다. 전현무는 "공개 연애를 하면서 달라진 점은 '숨어서 다닐 필요가 없다는 것'이다. 그게 크게 달라진 점이면서도 가장 좋은 점"이라고 말했다. 다만 너무나 많은 관심이 대중들에게 피로감으로 바뀔까 걱정된다고. 그는 "많은 관심을 주셔서 출연하는 프로그램마다 질문을 주시면 답을 하는데, 그것들이 모두 기사화되다 보니 대중이 피로감을 느끼지 않을까 싶어 죄송하다"며 "혜진씨가 방송에서 그만 이야기 하라고 해서 그만 했는데, 최근 나온 방송도 예전에 찍어놨던 방송이다. 이제는 조용히 예쁘게 만나자는 이야기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도 "만약 헤어진다면 헤어지는 것도 방송으로 나갈 거다. '나 혼자 산다-이별편'!"이라며 열애설 긴급 녹화 때처럼 헤어지는 것도 방송 아이템이 될 것이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 자아냈다. 한편 '나 혼자 산다'는 1인 가구 스타들의 다채로운 무지개 라이프를 보여주는 싱글 라이프 프로그램으로, 지난 2013년 5월 22일 첫 방송을 시작으로 올해 5주년을 맞았다. 방송은 매주 금요일 밤 11시 10분에 방송된다.

2018-03-19 16:17:00 신정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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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약품 '미에로화이바' 올해도 넥센히어로즈와 스포츠마케팅 진행

현대약품은 미에로화이바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프로야구단 넥센 히어로즈와 함께 스포츠 마케팅을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스포츠 마케팅은 매년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는 프로야구를 활용해 건강한 이미지의 식이섬유 음료 미에로화이바 브랜드를 알리는 것은 물론, 탄탄한 마운드와 내야진으로 매년 좋은 성적을 내고 있는 넥센 히어로즈의 경기를 찾아주는 팬들에게 직접 다가가기 위해 기획됐다. 이에 따라 2018 KBO 프로야구 시즌 동안 넥센 히어로즈의 홈 구장인 고척 스카이돔 1, 3루 외야 상단 펜스에 미에로화이바 광고가 게재되고, 경기장 내 스크린을 통해 이닝 중간중간마다 미에로화이바 TV CF가 노출될 예정이다. 또한 경기 중간 관중들과 함께 하는 이닝 이벤트를 통해 고척 스카이돔을 찾은 관중들에게 미에로화이바를 알리며 동시에 색다른 즐거움을 제공할 예정이다. 현대약품 식품마케팅 관계자는 "작년의 열기에 힘입어 이번에도 프로야구 구단 넥센 히어로즈와 함께 마케팅을 진행하게 됐다"며 "미에로화이바와 함께 진행되는 이닝 이벤트를 통해 경기장에 직접 찾아와준 관객들이 즐거운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고 전했다.

2018-03-19 16:00:58 유재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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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제약, 어려운 이웃에게 '사랑의 스케일링' 봉사활동

동국제약은 '인사돌플러스 사랑봉사단'이 '제10회 잇몸의 날' 주간을 맞아 지난 15일 한양여자대학교에서 '사랑의 스케일링'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19일 밝혔다. 대한치주과학회, 한양여자대학교, 동국제약이 함께하는 '사랑의 스케일링' 행사는 평소 치과 방문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치과검진, 스케일링 같은 의료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하는 재능기부활동이다. 이날 대한치주과학회 회원들과 한양여대 치위생과 학생들은 팀을 이뤄, 평소 치과 진료를 받기 어려운 '성분도 복지관'의 대학생과 작업장 근무자 100여명에게 스케일링과 칫솔질 교육 등 재능기부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동국제약 직원들로 구성된 '인사돌플러스 사랑봉사단'은 이 행사가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학생 인솔, 현장 정리 등 지원 활동과 함께 행사 참가자들의 점심식사를 제공했다. 이번에 함께한 동국제약 직원은 "평소 '잇몸의 날' 행사에 대해 궁금했었는데, 이와 연계된 봉사 활동에 참여할 수 있어 기쁘다"며 "치과 방문이 쉽지 않은 이웃을 위해 노고를 아끼지 않는 치주과학회와 한양여대의 재능기부 활동에 감동 받았다"고 말했다. 동국제약은 '사랑의 스케일링' 봉사활동에 이어 22일 '제10회 잇몸의 날'을 기념하는 행사를 진행한다. 대한치주과학회와 동국제약이 공동주최하는 '잇몸의 날'은 잇몸병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잇몸 관리의 중요성을 국민들에게 알리기 위한 대국민 캠페인이다. 특히, 올해는 잇몸의 날 10주년을 맞아 22일 오후 2시, 연세대학교병원 본관 6층 은명대강당에서 '100세 시대 건강 비결'을 주제로 토크콘서트를 진행할 예정이다.이번 토크콘서트는 일반인들에게 당뇨, 치매, 암과 같은 전신질환과 잇몸병의 관계를 알리기 위해 기획되었으며 건강한 잇몸 관리에 대한 강의도 진행된다. 경희대학교 치주과 박준봉 교수, 연세대학교 치주과 조규성 교수, 서울대학교 치주과 류인철 교수가 연자로 참여할 예정이며 잇몸 건강에 관심이 있는 누구나 참석 가능하다.

2018-03-19 15:41:53 유재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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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선거 공천 작업 본격화…'넘치는' 與 '텅빈' 野

6·13 지방선거를 80여일 앞두고 여야가 공천 작업을 본격화하는 모습이다. 여당은 19일 중앙당 공천 관련 위원회 구성안을 의결하며 공천 작업에 시동을 걸었으며, 야당은 분위기 반전을 위한 인재영입에 속도를 올리고 있다. 다만, 지지율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는 여당에 예비 후보자들이 몰리고 있는 반면, 야당은 '인물난'을 겪고 있으며 엎친데 덮친격으로 전략공천에 대한 예비 후보자들의 반발도 거세지고 있는 등 대조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우선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은 이날 국회에서 최고위원회의를 열고 중앙당 공직 선거후보자 추천관리위원회와 전략공천관리위원회 구성안을 의결했다. 공천관리위원회는 정성호 위원장, 김경협 부위원장, 김민기 수석 사무부총장(간사), 한정애·박경미·이재정 의원, 김유은 한국국제정치학회 회장, 최아진 연세대 정외과 교수, 강수정 변호사 등이 선임됐으며, 전략공천관리위원회는 김영진 전략기획위원장(간사), 윤후덕 의원, 이수진 중앙당 공동노동위원장, 정상호 한국정치학회 부회장, 이근형 윈지컨설팅 대표, 정한범 국방대 정치학과 교수 등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이날부터 실무회의를 열고 향후 위원회 일정을 논의하는 등 본격적인 공천 작업을 시작했다. 반면, 자유한국당은 인물난에서 좀처럼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특히 홍준표 대표로부터 서울시장 후보로 영입 제안을 받은 이석연 전 법제처장이 불출마를 선언하면서 더욱 인재영입에 난항을 겪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게다가 자유한국당의 전략공천 방침에 대한 예비 후보자들의 반발도 거세지고 있다. 앞서 자유한국당은 지난 16일 최고위원회의를 열고 지방선거의 17개 광역단체장 중 부산시장 후보 서병수 현 시장, 인천시장 후보 유정복 현 시장, 울산시장 후보 김기현 현 시장, 충북지사 후보 박경국 전 안전행정부 차관, 제주지사 후보 김방훈 전 제주 정무부지사 등 5곳의 후보를 전략공천한 바 있다. 서울시장 공천을 신청한 김정기 전 중국 상하이 총영사는 이날 기자들에게 문자메시지로 "1995년 서울시장 직선제 도입 후 한국당은 그 전신이 되는 당에서부터 자유경선의 원칙을 철저히 지켜왔다"며 "이토록 자랑스러운 원칙과 관행을 홍 대표가 짓밟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그는 "치열한 경선 과정을 통해 후보들의 자질과 능력을 검증할 수 있고 침체되고 기가 꺾인 보수세력이 다시 한 번 일어날 수 있는 '판'을 만들 수 있다는 것은 정치권의 상식"이라며 "원래부터 전략공천 예정이었다면 서울시장 후보는 왜 공모했나. 정치 사기 아닌가"라고 비판했다. 부산시장 선거를 준비하던 이종혁 전 최고위원도 부산시장 후보로 서병수 현 시장이 확정되자 무소속 출마 입장을 밝혔다. 이 전 최고위원도 보도자료를 통해 "마시던 물에 침 뱉지는 않겠다. 누구도, 당도 비난하고 싶지는 않다"면서도 "반시대적, 반개혁적 길을 걷다 망한 새누리당의 전철을 답습하는 한국당이 안타까울 뿐"이라고 밝혔다.

2018-03-19 15:19:53 이창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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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개헌안 발의 26일 연기됐지만…여야 평행선 "지금이라도 vs 관제개현 명분"

문재인 대통령이 당초 21일로 예정돼있던 정부 개헌안 발의를 26일로 늦췄지만 여야는 좀처럼 합의를 이루지 못하고 있다. 여당은 국회 개헌안을 마련하기 위한 시간을 확보한만큼 조속한 합의를 촉구하고 있지만, 야당은 정부에 끌려가는 모습의 개헌은 바람직하지 않다며 반발하고 있다. 또한 개헌의 핵심 쟁점인 권력구조와 관련해서도 야당은 책임총리제가 '제왕적 대통령' 폐해를 막을 수 있는 방법이라며 정부·여당과 대립각을 세우고 있다. 이러한 상황은 19일 국회에서 열린 여야 3당 원내대표 회동에서도 여실히 드러났다. 더불어민주당 우원식 원내대표는 "대통령이 개헌안을 발의한 것은 국회가 결론을 내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다. 지나친 비난을 하기보다는 국회가 먼저 할 일을 해야 한다"며 "지금이라도 빨리 논의를 시작하자"고 밝혔다. 그러면서 야당을 향해 "그동안 원내대표와 헌정특위 간사로 구성되는 '2+2+2 회의' 등이 (한국당의 반대로) 계속 안 되지 않았나. 섭섭하고 유감스럽다"며 서운함을 드러내기도 했다. 자유한국당 김성태 원내대표는 "제왕적 대통령제에서 그나마 책임총리제를 통해 국가권력을 분산시켜야 한다. 그래서 책임총리제를 제안한 것"이라며 "문 대통령과 여당의 확고한 의지만 있다면 야당도 통 큰 결심을 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정부 개헌안 발의 시점을 연기한 것과 관련해서도 그는 "어떤 연유가 있나. 5일간의 시간이 의미가 있는 것인지 밝혀야 한다"며 "대통령의 말 한마디에, 집권당의 일정에 일희일비하는 개헌이 될 수는 없다"고 지적했다. 한편, 여야는 이날 문 대통령의 정부 개헌안 발의 시점 연기 결정을 두고도 치열한 공방전을 벌이기도 했다. 우선 민주당은 사실상의 국회 개헌안 마련 마지노선인 26일까지 반드시 합의안을 마련해야 한다며 야당을 압박했다. 추미애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개헌안 발의를 위해 마지막 협상과 결단이 남았다"며 "촛불 혁명과 국민의 뜻을 받들어 국민주권 개헌 추진에 (야당도) 동참하길 간곡히 촉구한다"고 밝혔다. 자유한국당의 '6월 개헌안 발의-분권형 대통령·책임총리제 도입' 주장에 대해서도 우원식 원내대표는 "지방선거와 동시 투표로 6월 개헌을 완성하자고 하는데 한국당이 6월 발의를 주장하는 것은 결국 개헌을 하지 말자는 눈속임에 불과하다"며 "책임총리제 주장도 '분권형 대통령제'라고 쓰고 '내각제 개헌'이라고 읽는 것이다. 총리의 국회 추천 또는 선출 주장은 국민 선호에 반하는 일"이라고 비판했다. 반면, 자유한국당은 '관제개헌 명분 확보'라는 점을 부각시켰다. 김성태 원내대표는 이날 원내대책회의에서"스스로 생각해도 관제개헌 논란이 부담스러웠는지 궁색하게나마 명분을 확보하기 위해 그러는 것 같다"면서 "더는 개헌을 정치적이고 정략의 도구로만 바라보면서 개헌 논의를 '아무 말 대잔치'로 만들지 말라"고 강조했다.

2018-03-19 15:19:43 이창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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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락 부르는 입사서류 치명적 실수… '자격조건 미확인'

삼성, LG, SK 등 주요 대기업 상반기 공채가 시작됐고, 공채의 첫 관문인 서류전형이 진행되고 있다. 서류전형에서 구직자들이 저지르는 가장 치명적인 실수는 무엇일까. 19일 사람인(www.saramin.co.kr)이 기업 674개사를 대상으로 '서류전형에서 가장 치명적인 실수'는 무엇인지 설문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자격조건 미달'이 31.9%로 가장 많았다. 기업들이 채용 공고에서 제시한 전공이나 자격증 등 세부 자격조건을 확인하지 않고 지원하는 구직자들이 많다는 걸 보여준다. 이어 구직자들의 서류 실수는 '기업명 및 회사 관련 내용 잘못 기재'(27.4%), '지원분야 잘못 기재'(11.6%),'마감기한 지나고 제출'(6.1%), '사진 미제출'(5.5%), '제출서류 미첨부'(4.3%), '이력서 중 일부 항목 누락'(4.3%), '지정된 제출양식 위반'(4.2%) 등이 있었다. 이 같은 지원자들의 서류전형 실수에 대해 어떻게 평가할까. 응답기업의 85.8%는 '부정적으로 평가한다'고 답했다.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감점'이 66.2%, '무조건 탈락'이라는 의견도 19.6%였다. '평가에 반영하지 않는다'는 기업은 14.2%에 불과했다. 부정적으로 평가하는 이유는 '기본 자세가 안 되어 있어서'(54.3%, 복수응답)를 첫 번째로 꼽았다. 계속해서 '묻지마 지원인 것 같아서'(44.6%), '입사 의지가 부족해 보여서'(32.5%), '꼼꼼하지 못한 성격인 것 같아서'(24.7%) 등을 들었다. 서류 제출 후 실수를 발견할 경우, 다시 제출하는 것이 좋다고 생각하는 기업은 과반 이상인 76.1%로 나타났다. 인사담당자들이 서류전형에서 가장 부정적으로 보는 유형으로는 '지원 직무와 무관한 내용이 담긴 유형'(21.5%)이 1위를 차지했다. 뒤이어 '베끼거나 짜깁기한 유형'(19.3%), '핵심이 없고 산만한 유형'(14.8%), '거창하게 꾸며낸 유형'(13.4%), '추상적, 감상적인 내용만 늘어놓은 유형'(12.2%), '열정 및 비전이 느껴지지 않는 유형'(11.3%) 등이 있었다. 사람인 임민욱 팀장은 "기업들이 면접대상자를 가릴 때 뛰어난 역량 보유자를 선택하기도 하지만, 부적합자를 떨어뜨리는 방식을 사용하기도 한다"며 "사소한 실수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평가자 입장에서 하나의 평가 기준이 될 수 있는 만큼 꼼꼼히 확인하고 제출하는 습관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2018-03-19 14:57:37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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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위, 특별위원회 구성…'공정거래법 전면 개편한다'

공정위, 특별위원회 구성…'공정거래법 전면 개편한다' 공정거래위원회가 21세기 경제환경에 맞는 공정거래법 전면 개편을 위해 특별위원회를 구성했다. 오는 7월까지 특별위원회 운영을 통해 선정된 논의과제를 검토하고 올해 안에 개정안을 국회에 제출할 예정이다. 공정위는 '공정거래법제 개선 특별위원회'를 출범하고 지난 16일 1차 회의를 열어 경쟁·기업집단·절차법제 분야 논의과제 17개를 선정했다고 19일 밝혔다. 지난 1980년 제정된 공정거래법은 제정 이래 27회 수정을 함에 따라 흩뜨러진 체계를 가다듬을 필요가 있고, 최근 4차산업혁명 등 경제환경 변화에 대응하기에는 미흡한 측면이 있다. 이에 공정위는 공정하고 혁신적인 시장경제 시스템을 구현하기 위해 21세기 경제환경 변화를 반영한 공정거래법 전면개편을 추진하기로 했다. 특히 전면 개편안 마련을 위해 분야별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공정거래법제 개선 특별위원회'를 구성·운영한다. 특별위원회는 유진수 숙명여대 교수와 지철호 공정위 부위원장이 민·관 합동위원장 맡고, 21인의 위원을 포함해 모두 23인으로 구성했다. 특별위원회는 향후 논의할 과제를 확정하는 한편, 산하 분과위원회에서 마련된 분야별 대안을 종합하여 공정거래법 전면 개편 방안을 마련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공정거래법 전면개편은 심도 있는 논의를 통해 장기 대안을 마련하는 것이 중요하므로 위원 구성에 있어 중립적이고 전문성 있는 인사로 구성하는 것을 원칙으로 했으며, 효율적인 논의를 위해 특별위원회 산하에 경쟁법제 분과, 기업집단법제 분과, 절차법제 분과의 3개 분과위원회를 뒀다. 분과위원회 위원구성은 경쟁법, 상법, 경제학, 경영학(기업지배구조) 전문가 뿐만 아니라 법조 실무가(판사·변호사)를 포함하며 각 분과별 특성에 맞게 분야별 전문가를 배치했다. 또한 논의를 돕기 위해 법무부(검찰), 중기부, 금융위 등 관계부처가 관련 과제 논의에 참여하여 의견을 제시할 수 있도록 하고, 이해관계자 의견은 토론회, 정부입법 추진과정 등을 통해 지속 수렴할 계획이다. 특별위원회는 지난 16일 1차 회의에서 공정위 내부와 외부 전문가, 이해관계자 의견 수렴에서 발굴된 후보 중 주요 논의과제 17개를 추렸다. 특별위원회는 오는 7월까지 5개월 동안 매주 또는 격주로 회의를 개최해 논의과제를 토의하고 대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공정위는 이를 토대로 입법예고, 부처협의 등 입법 절차를 거쳐 올해 안으로 개정안을 국회에 제출한다는 계획이다. 공정위 관계자는 "시장경쟁의 기본법을 21세기 경제·시장환경 변화에 맞게 전면 개편함으로써 공정하고 혁신적인 시장경제 시스템을 구현하는데 기여할 것"이라며 "실체법·절차법규를 모두 포함하는 종합적인 법제 개편 추진으로 법 체계의 합리성을 제고하고 법 집행의 신뢰성을 한 단계 더 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18-03-19 14:57:02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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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토익' 어려워졌다… 매년 오르던 토익 평균점수 작년 5점 하락

매년 상승하던 토익(TOEIC) 시험 응시자들의 평균 점수가 지난해 전년보다 5점 하락했다. 신토익 시행 후 평균 점수가 하락해 난이도가 높아진 것으로 풀이된다. 시원스쿨(대표 양홍걸)이 운영하는 프리미엄 토익 인강 브랜드 '시원스쿨랩'이 최근 한국토익위원회가 공개한 연도별 평균 토익 점수를 분석한 결과, 2017년 토익 평균점수는 682점을 기록해 전년(787점)보다 5점 낮아졌다. 토익 평균 점수는 2009년 619점, 2010년 634점, 2011년·2012년 633점, 2013년 636점, 2014년 652점, 2015년 677점으로 상승 추세였다. 시원스쿨랩 신승호 부소장은 "10년 만에 대대적으로 개편된 신토익 시험을 치른 2016년 하반기와 2017년 응시자들은 예년보다 상대적으로 시험이 어렵게 느꼈을 것이고 점수에도 반영돼 평균 점수가 하락했다"고 분석했다. 실제로 현행 시행 중인 신토익은 2016년 5월 대대적인 개편을 거쳐 지문이 길어지고 독해 문제도 예전보다 더 어려워졌다는 분석이다. 신 부소장은 "신토익에서 독해 파트인 Part 7이 점수를 좌우하는 만큼 이에 대비를 철저히 해야 고득점할 수 있다"면서 "Part 7의 관건이 속독인 것은 사실이지만 대충 읽고 빨리 푸는 연습은 오히려 독이 되므로, 정확히 읽고 명확한 판단 근거를 찾는 연습부터 한 뒤 차차 독해 속도를 높여가는 연습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2018-03-19 14:56:46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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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노화 시장 확대로, 제약·바이오사 ‘코스메슈티컬’ 집중

[용어설명]코스메슈티컬은 화장품(cosmetic)과 의약품(pharmaceutical)의 합성어로, 의학적으로 검증된 성분을 함유한 화장품이다. 항노화(안티에이징) 화장품 시장의 규모가 커지면서 국내 제약·바이오 기업들이 코스메슈티컬 제품에 집중하고 있다. 50대 이상의 액티브 시니어(Active senior) 소비자들이 늘고 있기 때문이다. 이에 제약·바이오 업체들은 앞다퉈 코스메슈티컬 브랜드 론칭과 신제품을 내놓고 있다. ◆항노화 바람이 거세다 고령화가 진행되면서 항노화 화장품 시장의 규모도 커지고 있다. 19일 통계청이 조사한 인구조사에 따르면 지난 2017년 1월 65세 이상 노인 인구는 703만1376명으로 전체 인구의 13.6%로 차지했다. 이로인해 '고령사회' 진입도 앞당겨질 것으로 전망했다. 국민의 평균수명이 길어지면서 외모와 건강관리에 관심을 두는 50대 이상의 소비자가 액티브 시니어라는 신 계층으로 부상하기 시작했다. 그 수도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항노화 시장도 고령사회 진전에 발맞춰 확대되고 있다. 삼성경제연구소가 조사한 결과 약 20조 원(2016년 기준) 규모의 국내 항노화 시장은 연평균 13.2%씩 성장해 오는 2020년에는 약 38조 원으로 확대될 전망이다. 소비자의 젊은 외모를 유지하는 코스메슈티컬 제품에 대한 수요도 증가하는 추세다. 이에 제약·바이오 기업들도 치료목적의 화장품을 개발·유통하기 시작했다. 현재는 약 25개사 정도의 제약 기업과 약 18곳의 바이오 기업이 코스메슈티컬 시장에 진출한 상태다. 보건산업진흥원에 따르면 2012년 320억 달러(약 35조 원)였던 세계 코스메슈티컬 시장은 지난해 470억 달러(약 51조 원) 규모로 성장했다. ◆제약·바이오 '성공적 행보' 제약·바이오업계들이 코스메슈티컬 브랜드의 론칭도 늘고 있다. 동국제약의 기능성 화장품 브랜드 '센텔리안24'는 코스메슈티컬의 대표적인 성공 사례다. 상처 치료제 마데카솔의 주원료(센텔라아시아티카)로 만든 '마데카 크림'이 공전의 히트를 기록하면서 지난해 화장품 사업 매출액이 600억 원을 돌파했다. 이는 전년 대비(159억원) 4배 높은 수치다. 동구바이오제약도 지난 13일 인체 지방 유래 줄기세포 추출 기술과 천연 추출 성분이 결합한 코스메슈티컬 브랜드 셀블룸 론칭했다. 특히 '드레곤 리제너레이트 크림' 2종(데이라인·나이트라인)을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해당 제품은 3D줄기세포 배양액 리포좀 5만ppm 등을 함유, 피부 장벽을 보호하고 손상된 피부를 회복시켜준다. 이 밖에도 동화약품·대웅제약·셀트리온·일동제약·종근당·휴온스 등도 화장품 브랜드를 론칭하며 화장품 시장에 출사표를 던졌다. 이러한 제약·바이오 업계들의 화장품산업 대거 진입은 자사가 보유한 치료제 기술을 이용하면 기존의 화장품업계와 차별화된 제품을 생산할 수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코스메슈티컬 제품을 사용하는 손혜숙(54) 씨는 "치료제 개발 기술을 보유한 제약사가 화장품을 생산하면 효과가 더 있을 것이라는 기대감이 생긴다"고 말했다. 동국제약 이용훈 차장은 "실제로 화장품 소비자들이 제약사에서 만드는 코스메슈티컬 제품에 기능적 효과라는 큰 기대감을 갖고 있어 수요가 점차 높아지고 있다고 볼 수 있다"고 밝혔다. 제약·바이오업계의 화장품 시장 진출에 대해 회의적인 한 화장품 브랜드 관계자는 "제약사들의 화장품 시장 진출은 비교적 적은 투자 비용으로 빠른 시일 안에 제품을 생산할 수 있기 때문이다"라고 지적했다. 이에 제약업계 관계자는 "코스메슈티컬 제품과 의약품은 전혀 다른 분야이기에 생산비를 비교해서 투자의 원인을 파악하기는 어렵다"고 주장했다.

2018-03-19 14:56:26 유재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