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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비싼 스마트폰, 중고폰 사볼까?

프리미엄 스마트폰 가격이 100만원대에 육박하는 가운데 소비자들이 값비싼 스마트폰을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는 중고폰으로 눈을 돌리고 있다. 스마트폰이 하나의 '유행'으로 자리매김한 국내 시장 트렌드의 변화를 따라가기 위해 가격 대비 성능을 선호하는 소비자의 수요가 늘어났기 때문이다. 특히 프리미엄 스마트폰이 새로 출시되면, 이전 모델의 중고가격이 내려가 중고폰 구입에 대한 매력으로 작용하기도 한다. 2일 착한텔레콤이 중고폰 빅데이터 제공사 유피엠과 함께 국내 중고폰 시장을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중고폰 거래량은 1055만대 규모에 달한다. 평균 거래금액이 15만9000원임을 감안하면, 거래 금액은 약 1조6855억원으로 추정된다. 중고폰 시장 성장은 해외에서도 나타나고 있다. 글로벌 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리서치의 발표에 따르면 중고폰을 활용한 리퍼비시 시장이 지난해 약 1억4000만대를 기록하며 전년 대비 13% 성장했다. 특히 중국에서는 서랍에서 잠자는 자원을 재활용한다는 의식으로 중고폰 시장이 '친환경 산업'으로 자리잡고 있는 추세다. 눈에 띄는 점은 프리미엄 스마트폰 신작이 출시될 경우 중고폰 거래량이 크게 증가한다는 것이다. 삼성전자의 '갤럭시S8', '갤럭시노트8'이 출시된 지난해 4월과 9월에는 평균 거래량을 웃도는 95만대, 115만대의 중고폰이 거래됐다. 애플의 '아이폰8'과 '아이폰X'의 판매가 본격화된 11월에는 중고폰 거래량은 96만대로 상승했다. 업계 관계자는 "스마트폰의 고성능 평준화와 함께 가격 대비 성능을 선호하는 소비자들의 수요가 증가한 것으로 분석된다"며 "온라인커뮤니티와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통한 개인간 중고 거래가 활성화 된 것도 주요 원인"이라고 말했다. 최근에는 중고폰을 파는 오프라인 매장도 속속 생기는 추세다. KT는 지난해 일반 매장에서 구하기 어려운 실속형 스마트폰, 중고폰, 액세서리 등을 경제적인 가격에 제공하는 특화매장 'KT아울렛' 2호점을 열었으며, 착한텔레콤은 매장 안의 매장(숍인숍) 형태의 중고폰 매장인 '착한전파사'를 오픈했다. 알뜰폰 업체들의 중고폰 유인책도 중고폰 이용자 끌어 모으기에 한 몫 했다. 알뜰폰 업체 SK텔링크는 지난달 알뜰폰 온라인 직영점 'SK 세븐모바일 다이렉트'에서 프리미엄 중고폰 브랜드 '바른폰'을 통해 새 것 같은 특S급 중고 '갤럭시S8' 모델을 최대 66%까지 할인 판매하는 기획전을 열었다. CJ헬로는 기존 보상 보험이 보장해주지 않던 중고폰에도 보험 혜택을 적용하는 '모바일 안심플랜 LTE유심(USIM)형' 요금제를 출시하기도 했다. 이동통신사들도 최근 연달아 무약정 요금제를 내놓으며, 중고폰 시장은 앞으로 더 활성활 될 것으로 예상된다. 정부에서도 중고폰 시장 양성화에 나설 방침이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올해 상반기 내 한국통신사업자연합회(KTOA)가 운영하는 '스마트초이스'에 중고폰 시세 정보와 거래 시 주의사항 등의 정보를 제공하는 등 중고폰 이용 소비자 보호에 나설 계획이다. 그간에는 같은 단말기여도 가격이 천차만별이라 소비자 차별이 컸던 불편함이 있었다.

2018-04-02 15:54:09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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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신문 스포츠 한줄뉴스

▲한국 테니스의 간판 정현(한국체대)이 역대 아시아 남자 선수로는 네 번째로 세계 랭킹 20위 벽을 넘어섰다. ▲국제올림픽위원회(IOC)가 대회 개최 지식전수 및 경험담 공유를 위해 이희범 평창동계올림픽 및 패럴림픽 조직위원장을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조정위원회 위원으로 위촉했다. ▲남자컬링 대표팀이 2018 세계남자컬링선수권대회에서 3연승을 달리며 공동선두에 올랐다. ▲동갑내기 친구 신영석과 문성민(이상 현대캐피탈)이 2017-2018 V리그 남자부 정규리그 최우수선수(MVP) 자리를 놓고 경쟁한다. ▲2018 KBO 퓨처스(2군)리그가 3일 오후 1시 벽제(SK-경찰), 화성(두산-화성), 이천(고양-LG), 문경(롯데-상무), 서산(kt-한화), 경산(KIA-삼성) 등 6개 구장에서 일제히 개막한다. ▲손흥민(토트넘)이 난적 첼시를 상대로 선발로 나서 역전승에 힘을 보탰다. 팀은 이날 3-1 역전승을 거뒀다. ▲오승환(토론토 블루제이스)가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뉴욕 양키스와 홈경기에 7-4로 앞선 9회 초 등판해 1이닝을 1피안타 1탈삼진 무실점으로 막고 팀 승리를 지켰다.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에서 2016년 19세이브, 2017년 20세이브를 거둔 오승환은 이날 경기로 메이저리그 통산 40호 세이브를 올렸다.

2018-04-02 15:53:41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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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너원, 월드투어로 '골든 에이지' 본격 돌입…13개 도시 간다

워너원, 월드투어로 '골든 에이지' 본격 돌입…13개 도시 간다 그룹 워너원(Wannna One)이 첫 번째 월드 투어를 개최하며 '골든 에이지(Golden Age)' 완성에 다가선다. 워너원 측은 2일 "'워너원 월드 투어 원: 더 월드(Wanna One World Tour ONE : THE WORLD, 이하 원 더 월드)'라는 타이틀로 월드 투어 콘서트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날 공개된 '원 더 월드' 포스터에는 월드투어의 타이틀과 함께 워너원의 모습이 담겨있다. 멤버들의 뒷 모습은 지구를 연상케 하는 실루엣을 향해 나아가고 있다. 또 하단에는 산호세, 달라스, 홍콩, 멜버른, 타이페이 등 투어 개최 도시들이 적혀 있다. 워너원은 서울을 포함해 미국, 싱가폴,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홍콩, 태국, 호주, 대만, 필리핀 등 국가의 13개 도시에서 팬들과 만난다. 첫 번째 단독 콘서트를 월드 투어로 진행하는 것은 이례적인 행보다. 팬콘과 쇼콘이라는 새로운 형태의 공연으로 화제를 모았던 워너원은 '원 더 월드'에서 그간의 활동을 총 망라한 무대를 선보임과 동시에, 한층 성장한 모습으로 팬들과 마주할 계획이다. 워너원은 지난 3월 19일 2018년을 활동의 끝이 아닌 황금기로 만들겠다는 포부를 담은 두 번째 미니앨범 '0+1=1 (I PROMISE YOU)'를 발매했다. 타이틀곡 '부메랑'은 각종 음원차트에서 1위를 휩쓸었으며 MBC에브리원 '쇼 챔피언', KBS 2TV '뮤직뱅크', Mnet '엠카운트다운' 등 음악방송에서도 3관왕을 차지하는 등 맹활약을 펼치고 있다. 한편, 워너원의 월드 투어 콘서트 '원 더 월드'의 세부 일정은 앞으로 순차적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2018-04-02 15:50:41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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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에 도전장? 동영상 시장 강화하는 네이버와 카카오

국내 동영상 콘텐츠 시장에서 글로벌 동영상 플랫폼인 '유튜브'가 80%라는 높은 점유율로 독보적인 위치를 차지하고 있는 가운데 네이버와 카카오도 동영상 시장 강화에 힘쓰는 모습이다. 앱 사용 분석 업체인 와이즈앱이 최근 유튜브와 카카오톡, 네이버, 페이스북 등 한국인이 많이 사용하는 모바일 앱 4종의 최근 2년간 소비 시간 추이를 발표한 결과에 따르면 지난 2월 기준으로 한국인이 유튜브를 사용한 시간은 257억 분으로 카카오톡을 한참 앞섰다. 카카오톡 179억 분, 네이버 126억 분, 페이스북 42억 분 순으로 집계됐다. 2016년 3월, 유튜브 사용 시간이 79억 분으로 카카오톡(189억 분)과 네이버(109억 분)에 뒤쳐졌던 것에 비하면 폭발적인 상승세다. 유튜브의 인기 요인은 10대와 20대의 젊은 층이 글보다 동영상을 선호하기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특히 10대에서는 유튜브 선호도가 가장 높게 나타났다. 와이즈앱의 지난해 11월 조사 결과에 따르면 20대는 유튜브에 8000만 시간, 카카오톡에 7600만 시간, 네이버에 3400만 시간을 썼다. 10대는 유튜브로만 1억2900만 시간을 보냈고, 카카오톡에는 4300만 시간, 페이스북에는 3300만 시간을 쓴 것으로 나타났다. 이처럼 많은 젊은 층이 유튜브에 몰리다보니 네이버와 카카오의 동영상 분야 존재감은 미미한 상황이지만 양질의 콘텐츠를 확보하고 이용자를 늘리기 위한 크리에이터(창작자) 영입에 열을 올리며 고군분투하고 있다. 네이버는 창작자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을 펼치고 있다. 자사의 동영상 플랫폼 '네이버TV 크리에이터 스튜디오' 강화를 통해 기존 창작자들이 별도 관리 시스템에 접속해야 하는 불편함을 개선했다. 이를 통해 창작자는 네이버 계정으로 동영상 업로드, 통계 확인, 수익정산, 광고 설정, 저작권 관리, 라이브 등을 진행할 수 있다. 또 네이버는 재능 있는 뷰스타(뷰티 콘텐츠를 만드는 네이버의 창작자)의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1월부터 '뷰스타 아카데미'를 통해 선배 뷰스타들의 생생한 노하우를 전달하고 있으며, 다양한 비즈니스 모델 연계와 브랜드 콜라보레이션의 기회도 제공하고 있다. 네이버는 최근 올해 동영상 쪽에 많은 투자를 할 것을 밝히기도 했다. 네이버 한성숙 대표는 지난달 열린 주주총회에서 "10대 등의 어린 친구들이 유튜브를 통해 검색하는 패턴을 보이고 있다"며 "올해 동영상과 관련해 쥬니버의 키즈 영상 확보, 뮤직 영상, 지식 쪽의 하우투(How to) 영상 확보에 대해서 집중적으로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카카오도 다방면으로 동영상 콘텐츠 강화에 힘쓰고 있다. 카카오는 카카오페이지를 통해 기존에 서비스 하던 웹툰, 웹소설 등을 넘어 영화까지 제공하며 영상 서비스 진출했다. 종합 플랫폼화를 통해 IP를 종합적으로 이용할 수 있는 콘텐츠 플랫폼으로 발돋움하겠다는 전략이다. 카카오 관계자는 "국내외의 인기 영화를 시작으로 향후 지상파, 종편을 포함한 국내 예능과 드라마, 해외 드라마와 애니메이션도 순차적으로 선보여 본격적으로 영상 서비스에 힘을 쏟을 예정"이라고 말했다. 카카오M은 지난해 모바일 콘텐츠 제작사 크리스피스튜디오와 드라마 제작사 메가몬스터를 자회사로 설립하며 콘텐츠의 자체 수급 범위 확장했다. 크리스피스튜디오는 지난해 '오늘도 무사히', '네 남자의 푸드트럭' 등의 웹드라마와 웹예능을 선보였고, 메가몬스터는 올해 드라마 4편 가량을 내놓을 계획이다. 카카오 TV는 카카오톡을 통해 편리하게 시청 가능하고 소통할 수 있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카카오TV 이용자가 동영상 채널을 플러스친구로 추가하면 간편하게 해당 채널의 라이브 방송과 업데이트된 영상을 카카오톡으로 확인할 수 있다. 크리에이터는 카카오톡을 기반으로 카카오 플러스친구를 단기간에 많이 확보할 수 있다. 유명 크리에이터도 대거 확보했다. '대도서관', '윰댕', '도티', '잠뜰', '밴쯔'를 포함해 여러 명의 국내 정상급 크리에이터들이 카카오TV PD(Play Director)로 참여중이다. 크리에이터는 수익 관리 플랫폼 '비즈 스테이션'을 통해 직접 자신의 동영상과 라이브 방송에 간편하게 광고를 적용하거나 후원받기를 설정하고 수입 및 정산 내역을 한눈에 볼 수 있다. 카카오 관계자는 "카카오TV는 이용자가 카카오톡을 기반으로 해 동영상 채널을 쉽게 구독할 수 있고 지인과 편리하게 공유할 수 있는 등의 강점을 가지고 있다"라고 밝혔다.

2018-04-02 15:42:48 구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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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임시국회 시작부터 '삐걱'…일정 조율도 실패

4월 임시국회가 시작됐지만 여야가 추가경정예산, 개헌 등 현안을 두고 강대강으로 대립하며 좀처럼 합의점을 찾지 못하고 있다. 특히 제1야당인 자유한국당은 강력한 대여(對與) 투쟁을 시작했으며, 여당은 이들 현안들의 시급성과 중요성을 강조하는데 총력을 기울이는 모양새다. 우선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은 2일 국회에서 당정회의와 최고위원회의 등 공식석상에서 4월 임시국회에서의 추가경정예산안 통과와 국회 개헌안 합의 등을 강조하고 나섰다. 당정은 이날 회의에서 "이번 추가경정예산은 청년일자리와 구조조정지역 지원을 중심으로, 국채발행 없이, 작년에 쓰고 남은 결산잉여금과 기금 여유자금만을 활용하여, 최대한 신속히 지원한다는 원칙에 합의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들은 "추가경정예산안 국회 제출 및 국회 심의를 속도감 있게 추진하여 4월 내 추경 처리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민주당은 국회 개헌안 마련을 위한 야당의 협조도 강하게 촉구했다. 우원식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국회가 개헌안을 합의해 국민과의 약속을 지켜야 한다"며 "4월 하순 이전에 가시적인 성과를 도출하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우 원내대표는 이날 정세균 국회의장 주재의 여야 교섭단체 원내대표 회동에서도 "4개 교섭단체로 새로운 출발을 하는 4월 임시국회에는 (현안이) 4가지가 있다"며 "민생 법안 처리, 청년 일자리 위한 추경, 개헌, 4월 27일로 예정된 남북정상회담 등으로, 굉장히 중요한 시기를 우리가 함께할 것"이라고 말했다. 민주당의 이런 요구에 야당은 강하게 반발하며 기존 입장을 고수했다. 김성태 원내대표는 회동에서 "문재인 대통령의 독단적이고 일방적인 관제 개헌안을 하루빨리 철회해 달라"고 말했으며, 추가경정예산안에 대해서도 "지방선거를 앞둔 선심성·선거용 추경"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민주당은 앞으로 (정부·여당의 개헌안이 아닌) 야당 교섭단체 3당과 합의를 볼 수 있는 개헌안을 갖고 조속히 협상에 임해 주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바른미래당 김동철 원내대표도 "대통령 개헌안은 분권과 협치를 전혀 담고 있지 않고 제왕적 대통령의 임기만 8년으로 하는 것으로, 결코 동의할 수 없다"고 밝혔다. 상황이 이러하자 이날 회동에서 조율할 예정이었던 4월 임시국회 일정은 확정되지도 못했다.

2018-04-02 15:28:30 이창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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安 서울시장 출마 결정…與 후보들 '촉각' 결선투표 도입도

바른미래당 안철수 인재영입위원장이 서울시장 선거에 출마할 것으로 알려지면서 여당인 더불어민주당 소속 서울시장 후보들이 촉각을 곤두세우는 분위기다. 특히 자유한국당이 서울시장 후보를 좀처럼 내지 못하고 있는 상황에서 안 위원장이 서울시장 선거에서 보수 단일 후보가 될 가능성이 높게 점쳐지면서 '선거판'의 분위기를 살피는데 집중하고 있다. 또한 더불어민주당도 결선투표제 도입 등 당 차원의 대비책도 정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후보들은 연일 정책 발표를 통해 박원순 서울시장과 안 위원장을 압박하는 전략을 취하고 있다. 민주당은 이러한 분위기 속에서 2일 국회에서 열린 비공개 최고위원회의에서 지방건서 광역단체장 후보 경선에서의 결선투표제 도입을 만장일치로 의결했다. 앞서 민주당은 경선 과열을 우려해 결선투표제 도입에 부정적이었지만, 안 위원장의 출마가 가시화되면서 이를 도입하기로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결선투표제를 통해서 후보의 경쟁력을 높이고, 이 과정을 통해 당원들과 지지층의 결집 효과 또한 노리겠다는 계산이 깔린 것으로 보인다. 한편, 이러한 가운데 민주당 서울시장 경선 후보의 '릴레이' 정책 발표도 이어지고 있다. 서울시의 정책을 발표함으로써 박 시장과의 경선 경쟁에서 우위를 확보하고, 안 위원장에 앞서 정책을 선점하는 효과를 취하는 전략이다. 이날도 박영선 의원은 수도권 재활용 쓰레기 수거 관련 대책 마련을 촉구하고 나섰다. 박 의원은 기자회견을 통해 "재활용 쓰레기 수거 대란이 일어나고 있다"며 "이 문제가 계속해서 제기됐지만, 서울시는 손을 놓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서울시는 재활용이 가능한 쓰레기를 종량제 봉투에 넣어 배출하면 과태료 부과 대상이라는 입장만 되풀이하고 있다"면서 "서울시는 미세먼지 대책에서와 같이 '중국이 문제'라면서 손 놓고 있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재활용품을 포함한 생활 폐기물의 최종 책임은 자치단체에 있다"면서 "서울시는 우선적으로 자치구와 함께 직접 수거에 나서야 하고, 제도적으로 재활용 수거 업체에 적정한 보조금을 지급하는 등 재활용 수거 체계를 개선해야 한다"고 밝혔다. 회견 직후 박 의원은 기자들과 만나서도 "대통령은 원칙을 이야기하는 자리고 시장은 쓰레기를 줍는 자리다. 여성 시장 시대가 와야 쓰레기 대란 같은 이런 부분에 섬세하게 대비할 수 있다"며 "서울시민과 공감을 느끼는 정책을 끌고 가기 위해선 여성 시장 시대가 열려야 한다"고 말했다.

2018-04-02 15:25:27 이창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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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마티스학회-한양대, 학술연구 교류 MOU 체결

류마티스학회-한양대, 학술연구 교류 MOU 체결 대한류마티스학회는 지난달 30일 한양대학교 류마티스관절염 임상연구센터(CRCRA)와 학술연구 교류 및 협력에 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코로나 데이터베이스(KORONA)의 이관과 이를 활용한 연구를 수행함에 있어 기관들의 업무 협력의 필요성을 인지하여 진행됐다. 코로나 데이터베이스는 한국인 류마티스관절염의 유병상태와 임상양상을 파악하기 위해 한양대학교 류마티스관절염 임상연구센터에서 구축한 데이터베이스를 말한다. 한양대학교 류마티스관절염 임상연구센터는 이번 협약을 통해, 코로나 데이터베이스를 총 3차례에 거쳐 대한류마티스학회에 이관하게 된다. 양 기관은 이후 ▲공동연구 수행에 필요한 정보 및 자료 제공 ▲연구원 상호교류와 교육 ▲공동연구 수행 결과의 공동 발표 등에 협력하게 된다. 최정윤 대한류마티스학회 이사장은 "CRCRA는 우리나라 류마티스관절염의 대표적인 코호트 연구로 귀한 자료를 학회에 내어주신 배상철 한양대학교 류마티스관절염 임상연구센터장님께 감사 드리며, 대한류마티스학회는 회원들이 많은 연구자들이 노력하신 뜻에 부합될 수 있도록 자료들을 잘 활용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배상철 한양대학교 류마티스관절염 임상연구센터장은 "먼저 이러한 기회를 마련해 주신 대한류마티스학회 최정윤 이사장님과 박용범 임상연구이사님께 감사 인사 드린다. 이러한 학회의 배려로 정부과제로 시작한 임상연구의 가장 모범적인 사례로 남게 될 것 같다"고 강조했다. 박용범 대한류마티스학회 임상연구이사는 "귀중한 CRCRA 자료를 학회 회원들이 분석할 수 있도록 기회를 열어주신 배상철 교수님과 CRCRA 연구자 교수님들께 깊이 감사 드린다"라고 말했다.

2018-04-02 15:19:26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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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만난 기적' 김명민 사고→죽음→부활, 스펙터클 첫방 기대

KBS 2TV 새 월화드라마 '우리가 만난 기적'(극본 백미경/ 연출 이형민/ 제작 에이스토리)이 오늘 첫 방송될 예정인 가운데 스펙터클한 예고가 눈길을 끈다. '우리가 만난 기적'은 대한민국의 평범한 한 가장이 이름과 나이만 같을 뿐 정반대의 삶을 살아온 남자의 인생을 대신 살게 되면서 자신만의 방식으로 주변을 따뜻하게 변화시키는 과정을 담은 판타지 휴먼 멜로 드라마다. 이날 첫 방송에는 단 1회 만에 송현철A(김명민 분)의 사과와 죽음, 부활까지 파란만장한 운명이 그려져 안방극장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 최연소 은행지점장의 카리스마 넘치는 직장생활 고스펙, 고학력의 뇌섹남이자 고위급 관리자들의 두터운 신뢰를 받고 있는 송현철A(김명민 분)는 신화은행의 최연소 은행지점장으로 눈빛만으로도 직원들을 압도하는 카리스마를 가졌다. 직원들의 업무능력을 냉철하게 꼬집는 팩트 폭력은 고객도 피해가지 못하며 대출을 받으러 온 송현철B(고창석 분)의 진심 어린 하소연도 그에게는 통하지 않을 정도. 이러한 모습을 통해 연민이나 동정심에 흔들리지 않으며 오로지 자신에게 이로운 일에만 반응하는 냉혈한이라는 것을 짐작케 한다. ◆ 신의 장난처럼 갑자기 닥친 사고 성공의 탄탄대로를 걷던 송현철A는 갑작스럽게 닥친 사고로 하루아침에 인생이 뒤바뀌게 된다. 차를 타고 이동하던 중 차가 뒤집어지는 심각한 교통사고를 당한 송현철A는 병원으로 이송되었으나 생명이 위독한 상태. 한 순간에 그를 생과 사의 갈림길에 놓이게 만든 스펙터클한 사고에 보는 시청자들 역시 심장이 덜컹할 것이다. ◆ 송현철A의 죽음 그리고 부활(?) 결국 송현철A는 숨을 거두고 슬픔에 잠긴 가족들은 그를 보내기 위한 장례절차를 지켜보던 중 충격적인 광경을 마주한다고. 마치 잠에서 깨어난 듯 송현철A가 부활한 것. 두 눈으로 보고도 믿을 수 없는 송현철A의 부활에는 어떤 사연이 숨겨져 있는지 호기심을 자극하고 있다. 이처럼 김명민은 1회부터 송현철A의 롤러코스터 같은 인생사를 심도 있게 그려내며 최고의 몰입도를 선사할 예정이다. 그가 드라마를 통해 전할 기적 같은 이야기가 벌써부터 흥미를 돋우고 있다. 한편, 2018년 최고의 기대작 KBS 2TV 새 월화드라마 '우리가 만난 기적'은 오늘 밤 10시 첫 방송된다.

2018-04-02 15:02:16 신정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