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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약품, 관리자급 직원 대상 윤리경영 특별교육 진행

한미약품이 지난 6일 서울 송파구 본사 2층 파크홀에서 관리자급 윤리경영 특별교육을 진행했다고 10일 밝혔다. 한미약품은 자율준수의 날(지난 1일)을 맞아 실시된 이번 교육에는 팀장 및 PL(파트리더) 이상 직원 100여명이 참석했으며, 국민권익위원회에서 초빙한 박정은 강사의 강의로 진행됐다. 박정은 강사는 윤리경영에 대한 이해와 제약업계의 윤리경영 현황, 윤리경영 체계 수립 가이던스 등을 설명하며, 이는 지속가능한 기업의 필수요건이라고 강조했다. 한미약품은 CP(Compliance Program)를 지속가능 경영의 필수조건으로 여기고 2007년부터 CP를 도입, 윤리경영문화 확산 및 정착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올해 자율준수의 날에는 대표이사 자율준수의 날 메시지 전파, 공정거래 자율준수 실천서약 및 윤리경영 특별 교육 등을 통해 회사 구성원들의 CP 준수 의지 고취에 매진하고 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아울러 한미약품 CP 운영 연혁 및 성과, 대표이사 메시지 등으로 구성된 CP 운영 홍보 동영상을 제작해 전 임직원에게 공개했으며, 인트라넷 內 사이버 CP Zone 게시를 통해 한미약품 고유 CP 문화의 홍보를 강화했다. 한미약품 대표이사 우종수 사장은 "이번 교육은 국민권익위원회가 지원하는 윤리경영 교육으로, 교육 신청 기업들 중 한미약품이 제약업계 중에서는 가장 먼저 실시했다"며 "한미약품은 혁신신약 개발 뿐 아니라, CP문화에서도 업계를 선도하는 회사가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8-04-10 14:08:47 유재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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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저임금인상 100일] 비용 증가 압박에 알바 고용주도 채용 줄여

#서울 소재 모 대학 4학년에 재학 중인 임지윤(22) 씨는 카페 알바를 구하고 있지만 매번 허탕이다. 아르바이트 포털 사이트에 역세권 알바를 검색하면 채용 공고는 수 백 개가 뜨지만, 대부분 '바' 등 성인알바나 풀타임의 임시직 공고가 반 이상이다. 학교 수업과 취업 준비를 해야해 시급 알바를 찾지만 찾기가 쉽지 않다. 최저임금 인상으로 직격탄을 맞은 건 임시직이나 아르바이트생이다. 임금 인상 압박을 받은 고용주가 알바 채용을 줄였기 때문이다. 임 씨는 "음식점을 하시는 할머니도 바쁜 시간대엔 대학생 알바를 쓸지 고민하셨지만, 요즘에는 그렇지 않다"면서 "최저임금 인상으로 알바 구하기 힘들다는 말에 100%까진 모르겠지만 어느정도 공감한다"고 말했다. 올해 최저임금이 7530원으로 크게 올랐지만, 실제로 최저임금을 다 받지도 못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알바생 5명 중 1명 꼴로 최저임금을 받지 못하고 있다. 10일 아르바이트포털 알바천국이 청소년근로권익센터와 함께 지난 3월12~26일까지 올해 1~2월 사이 아르바이트 경험이 있는 전국 회원 1378명을 대상으로 실태조사를 진행한 결과를 보면, 5명 중 1명(20.9%)은 올해 시간당 최저시급 7530원 미만을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시간당 7530원을 받았다는 알바생은 50%였고, 최저임금을 초과해 받았다는 응답자는 29.1%였다. 특히 '만 15세~18세 학교밖 청소년' 중 32.5%가 최저임금 이하를 받아 가장 취약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어 '만 15세~18세 학교에 다님(24.5%)', '만 19세 이상 성인(20.8%)', '만 19세 이상 대학생(16.9%)'순이었다. 수령 요건을 갖췄음에도 퇴직금을 받은 알바생은 소수에 불과했다. 근로자 퇴직급여 보장법 제4조에 따라 퇴직금을 받을 수 있는 4주간 평균 1주 15시간 이상, 만 1년 이상 근무 후 퇴직경험이 있는 알바생 263명 중 퇴직금을 받은 비율은 36.5%에 그쳤다. 최저임금이 오르자 비용 증가 압박을 받은 고용주들이 알바 채용을 줄였다. 실제로 아르바이트포털 알바몬이 고용주 675명을 설문한 결과 절반이 넘는 54%가 올해 알바 채용을 줄였다고 했다. 이들 중 61.9%는 고용을 줄인 이유로 최저임금 인상을 꼽았다. 채용을 늘린 고용주는 7.9%에 불과했다. 알바 채용을 줄이기로 한 사업장을 보면 법인 사업장보다는 프랜차이즈 가맹점(60.0%)과 개인사업장(55.1%)에서 높았다. 특히 고용주들이 채용하는 알바생 근무형태는 ▲파트타임 근무 알바생(68.5%)이 가장 많았고, ▲풀타임 근무 알바생(27.0%), ▲대체근무 알바생(4.5%) 순으로 단시간 근무가 압도적으로 많았다. 고용주 10명 중 약 8명은 최저임금 인상 후 어려움을 호소했고, 그 이유로 '큰 폭으로 오른 인건비', '주휴수당 등 덩달아 오른 수당', '최저임금 인상에 맞춘 원자재가 상승' 등 비용 증가의 어려움이 대다수였다. /한용수·이범종 기자

2018-04-10 14:08:33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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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W중외제약, 혁신적인 아토피치료제 SCI급 국제학술지 등재

염증은 물론 가려움까지 억제하는 혁신적인 아토피치료제 임상후보물질에 대한 논문이 세계적인 학술지에 게재됐다. JW중외제약은 아토피 피부염 치료제로 개발하고 있는 'JW1601'의 유도체에 대한 전임상 결과가 의약화학분야 국제적 권위지인 'Journal of Medicinal Chemistry' 온라인판에 등재됐다고 10일 밝혔다. 논문은 C&C신약연구소가 지난해 5월 JW중외제약에 기술을 이전한 'JW1601'의 유도체에 대한 연구결과로, '히스타민(histamine) H4 수용체에 선택적으로 작용하는 아토피 피부염 치료제 개발'이라는 제목으로 발표됐다. 이번 연구는 C&C신약연구소만의 독창적인 코어 테크놀러지 플랫폼인 'CLOVER(클로버)'의 가상 검색 시스템을 통해 기존의 'H4 수용체'에 작용하는 화합물과는 전혀 다른 새로운 구조의 유효 화합물(hit)을 발굴하고, 타겟 단백질의 저해 활성과 선택성을 개선해 신약 후보 물질을 도출하는 전 과정을 포함하는 내용이다. 연구 결과에 따르면 'JW1601' 유도체는 히스타민 H4 수용체에 선택적으로 작용해 아토피 피부염을 유발하는 면역세포의 활성과 이동을 차단하고, 가려움증을 일으키는 히스타민의 신호전달을 억제하는 혁신신약 후보물질이다. 이 물질은 항염증 위주였던 기존 치료제와는 달리 아토피 피부염으로 인한 가려움증과 염증을 동시에 억제하는 특징을 지닌 것으로 확인됐다. 'JW1601' 유도체는 대사 안정성과 용해도를 개선해 획기적으로 약물 동태 프로파일을 향상시켜 우수한 효능을 나타냈으며, 높은 선택성에 기초한 안전성을 입증했다. C&C신약연구소가 진행한 전임상 약효 시험 평가에서도 급성 가려움 동물 모델 시험과 만성 아토피 동물 모델 시험에서 위약군과 대비하여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우수한 효능을 나타내었다. C&C신약연구소 관계자는 "이번 논문 등재는 C&C신약연구소의 독창적인 코어 테크놀러지 플랫폼에 기반한 약물 개발의 효율성과 과학적 타당성을 인정받은 결과"라며 "JW중외제약에 권리를 양도한 JW1601은 우수한 약효와 안전성을 보이는 신약 후보 물질인 만큼 글로벌 신약으로서의 개발 가치가 매우 높다"라고 말했다.

2018-04-10 14:08:25 유재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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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이섬 봄나들이, 흩날리는 벚꽃길 아래서 인생사진 '찰칵'

남이섬 봄나들이, 흩날리는 벚꽃길 아래서 인생사진 '찰칵' 완연한 봄기운이 생동하는 남이섬에 겨우내 잠들어 있던 꽃들이 기지개를 켜기 시작했다. 아직 벚꽃을 보지 못해 아쉽다면 지금 벚꽃 가득한 남이섬으로 떠나보자. 봄맞이 숲 속 공연과 함께 자연과 문화, 그리고 휴식이 공존하는 남이섬만의 오감만족 벚꽃 포인트를 소개한다. 남이섬에는 가장 대표적인 메타세쿼이아 길부터 자작나무길, 중앙잣나무길, 은행나무길 등 수없이 많은 길이 있다. 특히 봄에는 수양벚나무 군락지와 중앙광장에서 호텔정관루로 이어지는 벗(友)길이 대표적이다. 남이섬 중앙 잣나무 길에서 동쪽으로 걷다보면, 강변을 따라 일렬로 늘어선 거대한 수양벚나무 군락지가 펼쳐진다. 일반적인 벚꽃나무(왕벚나무)와 다르게 아래로 죽 늘어뜨린 가지 사이로 새하얀 벚꽃이 흩날려 장관을 이룬다. 때문에 주말이면 웨딩사진을 찍으려는 커플들을 쉽게 볼 수 있다. 드넓은 잔디밭에서 자전거를 타도 좋고 돗자리를 깔고 누워 봄을 만끽해도 좋다. 남이섬 중앙광장에서 호텔정관루까지 이어지는 벗길 코스도 빼놓을 수 없는 꽃길 명소다. 소중한 사람과 꼭 함께 걸어야 한다고 해서 불리게 된 벗길. 좌우로 늘어선 커다란 벚나무들이 잎을 흩날리며 찾아온 이들을 반갑게 맞아준다. 길을 거니는 이들에게 연분홍의 낭만이 바람에 나부낀다. 이런 벗길 옆에는 특별한 날을 더욱 특별하게 해주는 곳이 있다. 길 왼편으로 시원한 물줄기를 내뿜는 워터스테이지가 눈에 들어오는데, 이곳에선 오는 14일부터 매주 토요일 및 공휴일 전날마다 사랑하는 이와 여유로운 시간을 보낼 수 있는 '호텔정관루 로맨틱 풀사이드 바비큐'가 열린다. 한편, 연 300만명(2017년 기준)의 방문객이 찾아오는 남이섬에서는 국제적 관광지에 걸맞게 연간 600회 이상의 공연과 전시가 열리고 있다. 매 주말마다 열리는 다채로운 숲 속 공연은 봄나들이객의 눈과 귀를 유혹한다. 주로 오후 1시와 2시에 공연이 열리며, 장소는 야외무대에서 펼쳐진다. 오는 14~15일 섬 중앙 자유무대에서는 트럼펫, 트럼본, 색소폰, 튜바, 드럼으로 구성된 브라스 퍼포먼스 '혼성브라스밴드 브라스통' 공연이 진행된다. 또 21일 섬 중앙 에코스테이지에서 오리엔탈 벨리댄스와 퓨전 스타일의 벨리댄스가 어우러진 공연인 '용정은의 미르벨리'가, 22일 섬 중앙 자유무대에서 웃음, 감동이 넘치는 관객 참여형 전통 연희극 '극단류'의 공연이 열린다. 섬 중앙에 위치한 평화랑에서는 오는 4월 21일부터 9월 16일까지 나미나라공화국 문화독립12주년 기념 특별전 '마이그레이션스(MIGRATIONS)'가 열린다. 오는 27일 오프닝 행사가 열리며, 아동 피난민을 주제로 그린 엽서 원화 작품 약 350여점이 전시된다. 남이섬 당일치기 여행이 아쉽다면 남이섬 안에 있는 유일한 호텔인 '호텔정관루'에서 숙박을 할 수 있으며 아시안패밀리레스토랑 동문, 한식당 남문, 바비큐를 즐길 수 있는 섬향기, 간단한 브런치를 즐길 수 있는 고목까지 다양한 메뉴를 즐길 수 있는 식당도 준비돼 있어 주말에 가족, 연인과 1박2일 여행에 제격이다. 가족과 친구, 연인과 산책하기 좋은 남이섬으로 가는 방법은 승용차 이용 시 내비게이션 주소검색에서 경기도 가평군 가평읍 북한강변로 1024를 검색하거나 명칭 검색에서 남이섬 매표소/남이섬 선착장을 찍으면 된다. 남이섬은 대중교통 이용 시 서울에서 접근성이 가장 좋은 관광지로서 가장 가까운 전철역(기차)과 버스터미널은 가평역(경춘선)과 가평시외버스터미널이 있다. 두 곳 모두 2km 거리에 있어 택시 이용 시 약 3000원이 든다. 더 자세한 정보를 원한다면 남이섬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남이섬 관광안내소)로 문의하면 된다.

2018-04-10 13:42:01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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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홍, 김생민 심경 대신 전해…네티즌 "왜 편들어vs안타까워"

박수홍이 방송 동료이자 친한 동생이었던 김생민의 심경을 대신 전한 가운데 네티즌들이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지난 9일 채널A '풍문으로 들었쇼'에서 MC 박수홍은 성추행 논란으로 구설에 오른 김생민의 심경을 대신 전했다. 이날 박수홍은 녹화 전날 김생민에게 먼저 연락을 했다고 밝히며 "처음에 괜찮냐고 물었더니 '죄송합니다 형님' 이러면서 씩씩하게 일부러 목소리를 내려고 하는 것 같았다"고 말했다. 이어 "프로그램에서 '네 입장 표명한 게 없으니까 형이 대신해줄게' 했더니, '너무 죄송하다. 많이 힘들다' 이 말만 반복하면서 울더라"라고 통화 내용을 조심스럽게 전했다. 김생민이 이런 일에 얽힌 것에 대해 안타까움을 표하기도 했다. 박수홍은 "개인적으로 참 매치가 안된다"며 "주변 동료들한테도 그렇고 정말 올바르고 말 한 번 실수하거나 후배들 하대한 적도 없었던 대표적인 친구라서 더 의아하고 안타깝다"고 마음을 밝혔다. 그러나 방송을 본 네티즌들의 반응은 다양하다. 네티즌 comc****는 "가해자를 왜 감싸주나요?", puma****는 "되도 않는 편들어주기 어이 없다. 개인이 사적인 친분으로 그렇게 생각하는 건 그렇다쳐도, 방송에서 가해자 편을 드는게 말이되나?", thdd****는 "김생민이 잘못한 거 맞는데, 친한 사람들이 나와서 거론하는 거 보기 안좋다. 분량 뽑으려고 방송 소재로 쓰는 거 같다", llws****는 "피해자가 안타깝지 가해자야 벌 받아야지"라며 동정하는 것이 이해가 되지 않는다는 입장을 보였다. 하지만 몇몇 네티즌들은 love**** "김생민씨 안타깝습니다...힘내세요", jin7**** "안타깝다.. 바른생활 김생민..."이라고 반응하기도 했다.

2018-04-10 13:41:48 신정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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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챔피언' '레슬러' '보리vs매켄로' 스포츠가 스크린 점령

'챔피언' '레슬러' '보리vs매켄로' 스포츠가 스크린 점령 테니스계 전설적인 라이벌 '보리'와 '매켄로'의 빅매치를 다룬 화제작 '보리 vs 매켄로'부터 유쾌한 웃음과 감동의 '챔피언'과 '레슬러'까지 오는 5월, 짜릿한 매력의 스포츠 영화들이 스크린에 찾아온다. 먼저 소개할 작품은 '챔피언'(감독 김용완)이다. 팔씨름을 소재로 한 스포츠 영화 '챔피언'은 심장보다 팔뚝이 먼저 뛰는, 타고난 팔씨름 선수 '마크'(마동석)가 마음보다 잔머리가 먼저 도는 남자 '진기'(권율), 그리고 갑자기 아이들과 함께 등장한 '마크'의 여동생 '수진'(한예리)의 도움을 받아 벌이는 챔피언을 향한 뒤집기 한판을 그린 국내 최초 팔뚝액션이다. '부산행 ' '범죄도시' '부라더' 등 매 작품마다 독보적인 캐릭터 소화력을 보여주며 흥행에 성공시킨 핫한 배우 마동석이 심장보다 팔뚝이 먼저 뛰는 팔씨름 선수 마크로 분해 또 하나의 인생 캐릭터 탄생을 예고한다. 그리고 믿고 보는 배우 유해진을 내세운 영화 '레슬러'(감독 김대웅)도 개봉을 앞두고 있다. 전직 레슬러에서 프로 살림러로 변신한지 20년, 살림9단 아들바보 '귀보'(유해진)씨가 예기치 않은 인물들과 엮이기 시작하면서 평화롭던 일상이 유쾌하게 뒤집히는 이야기를 그린다. 흥행 신드롬의 주역인 '써니' '과속스캔들' 제작진의 작품이자 '럭키' '택시운전사'로 흥행 역사를 새로 쓴 유해진이 주연을 맡아 전직 레슬러의 반전 일상이 기대감을 높인다. 유해진과 나문희, 김민재, 이성경, 성동일, 진경, 황우슬혜, 김태훈 등 연기라면 빠지지 않는 배우들이 총출동한다. '챔피언'과 '레슬러'가 각각 팔씨름, 레슬링이라는 스포츠를 소재를 바탕으로 영화 속에 휴머니즘을 녹여내며 유쾌한 웃음과 따뜻한 감동을 선사한다면, '보리 vs 매켄로'(감독 야누스 메츠)는 테니스 역사상 최고의 빅매치로 손꼽히는 1980년 윔블던 결승전과 우리가 몰랐던 스포츠 전설들의 이면까지 간접 체험할 수 있도록 하는 생생한 재현과 높은 몰입도로 올봄,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매력적인 외모와 탄탄한 연기력을 겸비해 세계 무대에서 주목을 받고 있는 두 배우 샤이아 라보프와 스베리르 구드나손이 시그니처 스타일부터 세세한 버릇까지 놓치지 않고 실존 인물로 완벽 변신해 불꽃 튀는 연기대결을 펼쳤다. 여기에 전작 '아르마딜로'로 칸영화제 비평가주간 대상을 수상한 야누스 메츠 감독이 특유의 날카롭고 차가운 연출 스타일을 고스란히 살려 세련된 감각의 완성도 높은 스포츠 영화를 완성시켰다. 뿐만 아니라 '보리 vs 매켄로'는 경기 중에도 평정을 잃지 않는 모습으로 미스터 아이스로 불렸던 '비외른 보리'와 감정을 불같이 드러내는 거친 돌발행동으로 코트의 악동으로 불린 '존 매켄로', 180도 상반된 캐릭터가 맞붙은 대결을 통해 팽팽한 긴장감과 폭발적인 에너지로 색다른 재미를 예고한다. 영화는 제42회 토론토국제영화제 개막작으로 선정되어 첫 선을 보인 후, 뜨거운 호평 속에 해외 언론과 평단은 물론 관객들의 마음까지 사로잡으며 제38회 Noordelijk Film Festival과 제2회 마카오국제영화제에서 관객상을 휩쓸었다. 이에 전 세계가 주목한 박빙의 윔블던 결승전과 정상에 오르기 위한, 그리고 정상을 지키기 위한 스포츠 선수들의 이야기를 밀도 있게 다룬 영화 '보리 vs 매켄로'에 대한 기대감은 더욱 고조되고 있다. 세 작품 모두 5월 개봉한다.

2018-04-10 13:41:39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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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PGA 한국 자매, 롯데 챔피언십에서 시즌 4승 노린다

LPGA 한국 자매, 롯데 챔피언십에서 시즌 4승 노린다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한국 자매들이 하와이에서 올해 4번째 우승에 도전한다. 오는 12일(한국시간)부터 나흘간 미국 하와이주 카폴레이의 코올리나 골프클럽(파72)에서 LPGA투어 롯데 챔피언십이 개최된다. 한국 선수들은 LPGA투어에서 올해 치른 7개 대회 중 3개 대회 우승을 차지했다. '맏언니' 지은희(31)와 '여제' 박인비, '신인왕' 선두에 선 고진영이 그 주인공이다. 일찌감치 시즌 1승을 따낸 세 사람은 롯데 챔피언십에서 시즌 2승 고지 선점을 위한 경쟁에 나선다. 지은희와 박인비는 최근 열린 시즌 첫 번째 메이저대회 ANA 인스퍼레이션에서의 아쉬움을 롯데 챔피언십에서 씻겠다는 각오다. 특히 ANA 인스퍼레이션에서 1박 2일간의 긴 연장전 끝에 패배의 쓴맛을 본 박인비에게는 롯데 챔피언십이 더욱 중요하다. 박인비가 이 대회 정상에 오를 경우 선두를 달리고 있는 사금왕, 평균타수 1위 경쟁에서 2위와 격차를 벌릴 수 있다. 또 ANA 인스퍼레이션 우승자인 페르닐라 린드베리(스웨덴)에 넘긴 올해의 선수상 포인트 1위도 돌려 받을 수 있는 만큼 그의 각오는 남다르다. 신인왕 레이스에서 압도적으로 선두를 달리고 있는 고진영도 시즌 2승 사냥에 나선다. 이뿐만 아니라 또 다른 우승후보도 줄지어 있다. 김세영은 지난 2015년 이 대회에서 연장전 끝에 박인비를 따돌리고 생애 두 번째 우승을 차지하는 등 코스와 좋은 궁합을 자랑한 바 있다. 이번 대회는 최근 1년 간의 부진을 씻어낼 기회다. 또 전인지는 지난해 이 대회에서 준우승을 거둔 바 있다. 지난해 차례로 세계랭킹 1위에 올랐으나, 올 시즌 들어 이렇다 할 성과를 내지 못하고 있는 유소연(28)과 박성현(25)도 반등을 노린다. 두 사람이 올 시즌 들어 '톱10'에 진입한 것은 한 번뿐이다. 지난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를 석권한 이정은(22)은 올해 들어 두 번째 미국 원정에 나선다. 그는 지난해 KLPGA투어 롯데렌터카 여자오픈 우승자 자격으로 이번 대회에 출전한다. 롯데 골프단 소속 김지현(27)과 하민송(22), 이소영(21)은 스폰서 초청으로 LPGA투어를 경험한다. 또한 세계랭킹 1위 펑산산(중국)과 지난해 이 대회 우승자 크리스티 커(미국), 세계랭킹 6위 에리야 쭈타누깐(태국), HSBC 월드챔피언십을 제패한 교포 미셸 위(한국이름 위성미) 등이 강력한 우승 경쟁자다.

2018-04-10 12:35:30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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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당 씨의 식탁' 무대화 "원작의 따뜻함 담았다"

'마당 씨의 식탁' 무대화 "원작의 따뜻함 담았다" 따사로운 봄, 가족 모두가 함께 볼 수 있는 가족드라마, 연극 '마당 씨의 식탁'(연출 윤태식)이 오는 13일 드디어 첫 무대에 선다. 관객들과 나눌 첫번째 식탁을 앞두고 연출 윤태식의 작품에 대한 기획의도와 함께 막바지 연습장면에서 원작과 닮은 꼴은 어떤 장면들인지 미리 만나봤다. 인기 만화를 원작으로 한 연극 '마당 씨의 식탁'이 오는 13일 초연을 앞두고 막바지 연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특히 많은 팬을 보유한 원작이 있는 만큼 이를 무대 위에 어떻게 구현했을지 궁금증을 자아내는 가운데, 극이 오르기에 앞서 연출자의 연출의도를 먼저 들어보았다. 먼저 원작 만화와의 차이점이나 유사성에 대해서는 "원작이 갖는 '울림'에 집중하려 했다. 원작의 설정과 이야기 구조를 최대한 유지하되 공연이라는 매체의 특성을 살려 입체적이고 동적인 장면들을 구성했다"며 원작과의 또 다른 특징을 설명했다. 또한 연출하면서 가장 신경 쓴 부분은 "평범한 소재를 의미있는 이야기로 만드는 것이 공연의 매력이 아닐까 싶어 각 장면들이 그림처럼, 혹은 음악처럼 느껴질 수 있도록 비일상적인 요소들을 배치했다"고 해 더욱 극에 대한 호기심을 자아냈다. 마지막으로 관객들에게 "평범한 가족, 우리의 이야기다. '마당 씨의 식탁'을 통해 식구를 떠올리고 식구와 함께하는 따뜻한 밥 한 끼의 소중함을 생각하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원작이 있는 작품의 경우, 관객들은 원작 속의 이야기의 닮은꼴 찾기가 기대감을 더한다. 때문에 '마당씨의 식탁'은 연출이 설명한 대로 원작의 '울림'을 전달하기 위해 원작에서 '마당 씨' 가족의 평화로워 보이는 전원 생활과 변화하는 사계절은 음향 즉, 매미소리, 벌소리, 새소리, 비내리는 소리 등을 넣어 사운드로 힐링을 주고자 했으며 동물들의 표현은 배우들의 마임연기로 입체감을 더했다. 특히 온 가족이 모여 김장하는 장면은 극중에서 가장 역동적으로 연출되는데 이에 윤태식 연출은 "'마당 씨의 식탁'에서 음식은 등장인물들, 즉 식구를 하나로 묶어주는 중요한 매개이기 때문에 일상과는 다른 음악적 표현으로 그 의미를 보다 강조하고자 다양한 의성어, 의태어를 사용, 음악적으로 대사를 처리했다"며 주요 장면의 연출 의도를 설명했다. 시적이면서도 음악적인 연출로 봄바람과 같은 따스한 시간을 선사할 가족드라마, 연극 '마당 씨의 식탁'은 4월 13일부터 5월 13일까지 대학로 동양예술극장 2관에서 공연된다. 특히 5월 가정의 달에도 만날 수 있어 가족들과의 소중한 시간을 함께 할 수 있는 뜻깊은 자리가 될 것이다.

2018-04-10 11:54:59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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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정보 불법수집 의혹, 페이스북 이어 이번엔 유튜브?

페이스북의 개인정보 유출 사건에 이어 세계 최대 동영상 사이트인 유튜브가 전 세계 어린이 시청자들의 정보를 불법 수집했다는 의혹이 미국 시민단체 20곳으로부터 제기됐다. 9일(현지시간) CNN에 따르면 어린이, 소비자, 개인정보보호 시민단체 20곳은 미국 연방거래위원회(FTC)에 제출한 고소장을 통해 "구글 자회사 유튜브가 '어린이 온라인 사생활 보호법'(COPPA)을 위반했는지를 조사해 달라"고 요청했다. '어린이 온라인 사생활 보호법'은 인터넷 기업이 13세 미만 어린이의 개인정보를 부모 동의 없이 수집할 수 없도록 하고 있다. 시민단체들은 "구글이 유튜브에서 어린이들로부터 개인 테이터를 수집하고 이용해 막대한 이익을 얻었다"며 유튜브가 수년간 어린이 2천300만 명의 정보를 부적절하게 수집한 것으로 추정했다. 유튜브는 사용자의 IP 주소, 검색 기록, 위치 등 개인정보를 추적해 사용자의 관심사를 파악한 뒤 이 정보를 광고주들에게 판매하는 방식으로 수익을 올리고 있다. 아동 보호법을 준수하기 위해 13세 미만 아동이 부모 동의 없이 계정을 만들 수 없도록 하고 있으며, 2015년엔 어린이들만을 위한 독립적인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유튜브 키즈'를 개설하기도 했다. 그러나 유튜브 영상은 계정이 없어도 누구나 시청할 수 있으며, 어린이가 부모 계정을 이용하거나 나이를 속인 채 계정을 만들 수 있다는 게 문제다. 트렌데라 조사에 따르면 8~12세 어린이의 45%가 유튜브 계정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구글이 광고주들에 18세 미만 연령층을 광고 대상으로 삼지 못하도록 하고 있지만 '유아', '인형' 등 어린이 연관 키워드를 선택해 어린이를 대상으로 광고를 할 방법이 많다고 시민단체들은 지적한다. 이번 고발로 유튜브도 개인정보 보호 논란을 피해 갈 수 없게 됐다. 구글 대변인은 "어린이와 가족 보호가 항상 최우선 사항이었다"며 "소장을 면밀히 읽고 개선을 위해 조처할 부분이 있는지 검토할 것"이라고 밝혔다.

2018-04-10 11:49:56 신정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