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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오준 포스코 회장 돌연 사임에 황창규 KT 회장으로 쏠린 눈

권오준 포스코 회장이 18일 돌연 사퇴하면서 황창규 KT 회장의 거취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포스코와 KT는 과거 공기업이었다는 이유로 민영화 이후에도 정권이 바뀔 때마다 양사의 최고경영자(CEO)들이 임기를 마치지 못하고 중도하차한 경험이 있다. 이번 권오준 회장의 사퇴 배경으로 정권 교체과 관련이 있다는 시각이 우세한 만큼 KT도 같은 전철을 밟지 않겠냐는 전망이 나온다. 다만, 황창규 회장은 "사퇴할 의사가 없다"는 입장인 것으로 전해졌다. 황창규 회장은 지난 17일 오전 9시 30분께 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에 출석해 총 20시간 18분에 걸쳐 조사를 받았다. 황 회장은 KT의 전·현직 임원들이 2014∼2017년 국회의원 90여명의 후원회에 KT 법인자금으로 4억3000여만원을 불법 후원한 혐의와 관련해 이를 지시하거나 보고받는 등에 관여한 혐의를 받고 있다. 황 회장은 경찰에서 혐의를 대체로 부인한 것으로 전해졌다. KT는 "경찰 조사에 성실하게 임했고 조사결과가 나올 때까지 기다리겠다"며 "포스코와는 아무 관계가 없다"고 선을 그었다. 그러나 KT 내부에서는 정권 교체기마다 퇴진을 되풀이했던 역사가 반복되지 않을까 노심초사하고 있다. 특히 내년 5세대(5G) 이동통신 상용화를 앞두고 신사업이나 투자에 제동이 걸릴 것이라는 우려가 있다. 특히 오는 6월에는 5G 투자 등을 좌우할 주파수 경매를 앞두고 있는 등 주요 이슈가 산적하다. KT 관계자는 "내부에서도 미래 사업 등에 지장을 주지 않기 위해 최대한 흔들림 없이 업무를 보고 있는 상황이지만 수장이 교체되는 등 변수가 생기면 사업 계획 등이 전반적으로 틀어지고 바뀔 수밖에 없다"고 우려를 표하기도 했다. 실제 KT 민영화 이후 임명된 사장 중 임기를 모두 마친 수장은 노무현 정부가 들어서며 연임을 하지 않았던 이용경 전 사장밖에 없었다. 2005년 취임한 남중수 전 사장과 2009년 취임한 이석채 전 사장의 경우 연임은 했지만 정권이 바뀌고 임기를 채우지 못한 채 자진 사퇴한 바 있다. 황창규 회장 역시 박근혜 정부 시절인 2014년 KT 대표이사로 취임했고, 지난해 3월 문재인 정부 시절 연임에 성공하고 지난달 지배구조 개편안을 공시하는 등 CEO 리스크 악순환 고리를 끊기 위해 힘쓴 바 있다. 그러나 2016년 국정농단 사태에 연루되면서 시민단체와 새노조를 중심으로 퇴진 요구를 받아왔다. 공식 임기는 2020년 3월이다. 황 회장은 현재까지는 사퇴 의사가 전혀 없다고 밝히고, 이전까지 경영 활동도 적극적으로 나섰지만 경찰 수사 결과에 따라 거취가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KT 새노조는 경영정상화를 위해 이달 말 정기이사회를 앞두고 이사회에 면담을 요청한 상태다. 한편, 황창규 회장은 이날 경찰에서 20시간 넘게 조사를 받고 귀가하는 길에 취재진의 질문에 "성실히 답변했다"고 짧게 답했다.

2018-04-18 15:27:54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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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엔 자동차도 통신 단말"…'5G 플랫폼'으로 자율주행 시대 준비하는 KT

"미래에 자동차는 하나의 통신 단말이 될 것이다." KT가 5세대(5G) 이동통신 기술을 토대로 한 상용 자율주행 플랫폼을 개발하며 자율주행 사업에 본격 착수한다. 전홍범 KT 인프라연구소장은 18일 서울 광화문 KT WEST 사옥에서 열린 '2018 1회 퓨처포럼'에서 이 같이 말하며 " KT는 5G 기술 기반의 오픈형 자율주행 플랫폼을 완성해 생태계를 활성화하고 다가올 자율주행 시장을 선도하겠다"고 밝혔다. KT는 ▲5G 인프라 ▲5G-V2X(차량-만물간 통신)기술 ▲정밀측위 ▲지능형 관제 시스템 등 4대 핵심 기술을 기반으로 자율주행 플랫폼을 개발할 계획이다. 내달부터는 자율주행 실증단지인 경기도 성남의 '판교제로시티'에서 5G 자율주행버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KT는 자율주행 시장이 2020년부터 본격화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시장조사기관 내비건트 리서치에 따르면 2035년에는 도로 위 약 75%의 차량이 자율주행차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기존 차량의 50%가 자율주행차로 대체되면 글로벌 추산 연간 약 250조원의 경제효과 일어날 것으로 내다봤다. 하지만 지금까지 자율주행 차량은 차량의 센서와 라이다 등 자체 감지능력에만 의존해 운행돼 돌발상황 대처 등에 미흡한 상황이 있었다. 실제 지난달에는 미국 애리조나주 템피에서 우버가 시험운전 중이던 자율주행차량이 무단횡단하는 보행자를 치어 사망케 한 사고가 발생했고, 테슬라의 자율주행 차량이 고속도로에서 콘크리트 중앙분리대를 들이받아 운전자가 사망하는 일이 발생하기도 했다. KT는 5G 자율주행 기술이 적용되면 차량과 차량, 차량과 인프라가 동시에 연결되고 위험에 미리 대처할 수 있어 자율주행으로 인한 사고를 막을 수 있다고 전망했다. KT는 평창 5G 시범서비스 운용 경험을 바탕으로 전파 도달거리가 넓은 3.5기가헤르츠(㎓) 대역으로 전국 커버리지를 구축하고, 도심지역에서는 속도가 빠른 28㎓ 대역을 추가로 활용하는 5G 네트워크를 구축해 자율주행 플랫폼 기반을 다진다는 계획이다. 5G가 아직 구축되지 않은 곳은 기존 롱텀에볼루션(LTE)망을 사용해 끊김 없는 네트워크 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또 5G 네트워크에서는 차량과 교통인프라가 1~7ms(1/1000초) 수준의 초저지연으로 연결돼 센서 방식의 기존 차량보다 더 안전한 자율주행을 구현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5G 차량 간 통신(V2X)에는 네트워크 슬라이스(가상분할 네트워크) 기술을 활용한다. 차량의 현재 위치를 정확하게 파악하기 위해서는 정밀측위 기술을 개발하고 플랫폼 형태로 제공할 계획이다. 정밀측위 기술을 이용하면 주행 중인 차선까지 구분이 가능하다. KT는 실시간으로 차량 위치나 센서 정보를 수집한 후 관제서버에서 빅데이터를 분석·상황을 예측해 교통신호 제어를 하는 등의 지능형 관제도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우선 KT는 내달 경기도 성남의 자율주행 실증단지인 '판교제로시티'에서 5G 자율주행버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향후에는 서울시, 대구시, 제주시 등 다양한 지자체들의 C-ITS(협력 지능형 교통 시스템) 자율주행 실증 사업에 참여해 5G 자율주행 플랫폼의 핵심 기술을 검증하고, 5G 기술이 자율주행 차에 조기 적용되도록 자동차 및 부품 제조사들과 협의를 지속할 예정이다. 전홍범 인프라연구소장은 "휴대폰뿐 아니라 사물인터넷(IoT) 단말, 자율주행차가 미래의 통신 단말이 될 것"이라며 "통신 인프라가 자율주행차 기술에 도움이 되는 방안을 찾고 향후 자동차 업체와도 에코 시스템을 구축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8-04-18 14:49:35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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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희 갑질도 등장, 조현민 이어 '한진家' 구설수 일파만파

한진그룹의 갑질 파문이 걷잡을 수 없이 커지고 있다. 조현민 전무에 이어 그의 모친이자 조양호 회장의 부인인 이명희 일우재단 이사장에 대한 새로운 갑질 증언이 나온 것이다. 17일 KBS 보도에 따르면 대한항공에서 10여년 간 부기장을 지내다 해고된 A씨는 이명희 이사장의 갑질을 자주 목격했다고 밝혔다. 이명희 이사장이 하는 폭언과 욕설의 대상은 대부분 경비원과 정원사, 가사도우미 등. 제대로 일을 하지 못한다는 게 이유였는데, 폭언도 모자라 심지어 물건을 던지기까지 했다고 A씨는 전했다. 그는 "'야! 그걸 못하냐' 그러면서 성질나면 '꺅' 소리를 지르고 막 집어던지기도 했다"며 "조현민 전무 음성 속 '야~'라고 패악을 지르는게 꼭 그대로다. 자기 엄마가 하는 것을 그대로 배운 거다"고 말했다. 조현민 전무가 어머니인 이명희 이사장의 영향을 받은 게 아니냐는 추측을 해볼 수 있는 대목이다. 같은 날 다른 한 매체도 과거 이명희 이사장에 갑질 피해를 입은 B씨의 증언을 보도했다. 2011년 3개월간 이사장의 수행기사로 일했다는 B씨는 일하는 동안 목격했던 일화들을 폭로했다. 그는 "(이 이사장은)하루를 욕으로 시작해 욕으로 끝났다. 집사가 조금만 늦어도 바로 '죽을래 XXX야', 'XX놈아 빨리 안 뛰어 와' 등 욕설이 날라 왔기 때문에 집사는 항상 집에서 걷지 않고 뛰어다녔다"며 곧 자신에게도 "'이것밖에 못 하느냐며 XXX야'" 등의 욕설과 폭언이 쏟아졌다고 밝혔다. 덧붙여 이사장이 자택으로 대한항공 임직원 5~6명을 줄줄이 호출해 욕설과 폭언을 했다고도 전했다. 조현아 전 대한항공 부사장의 땅콩회항에 이어 조현민 전무의 물벼락, 이명희 이사장의 폭언 등 갑질 논란의 범위가 한진그룹 오너 일가로 확산되면서 대중들의 분노 역시 커지고 있는 모습이다.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는 "대한항공의 '대한'을 떼라", "태극 문양을 비행기에서 떼라"는 청원이 올라오고 있고, 온라인에선 불매 운동도 일어나는 실정이다.

2018-04-18 14:14:34 신정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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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준상·승리, '하이팝展' 목소리 재능기부 수익금 기부

유준상·승리, '하이팝展' 목소리 재능기부 수익금 기부 지난 연말 많은 이의 이목을 끌며 개막한 'Hi, POP - 거리로 나온 미술, 팝아트展'이 지난 주말 4월 15일을 끝으로 성황리에 막을 내리며, 시작장애 학생 대상 문화미술체험 기회를 위해 기부에 나섰다. 팝아트 대표작가 5인의 주요 작품을 한곳에서 볼 수 있는 전시이자, 배우 유준상과 빅뱅 승리의 오디오가이드로 큰 이슈와 사랑을 받은 이 전시는 두 스타의 재능기부로 만들어진 오디오가이드 수익금을 스타들의 이름으로 '국립서울맹학교'에 전달했다. 유준상은 "평소 예술에 관심이 많아, 이번 Hi, POP전시 오디오가이드에 참여하게 된 점도 기쁜데, 수익금을 통해 시작장애 아이들에게 문화체험 기회를 선물하게 되어 너무 뜻깊고, 기쁘다"고 전했다. 빅뱅의 승리 역시 "목소리 재능기부를 결정하면서 약속했던 것을 지킬수 있어서 기쁘다"며, "이번 기회를 통해 시각장애 아이들도 체험할수 있는 문화미술 프로그램이 다채로워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유준상과 승리의 이름으로 오디오가이드 수익금을 기부 한 곳은 '국립서울맹학교'로 우리나라 최초의 특수학교이며, 시각장애학생을 위한 교육기관이다. 한편, 지난주 막을 내린 팝아트 거장 5인의 전시 'Hi, POP - 거리로 나온 미술, 팝아트展' 관람을 놓쳤다면, 코엑스 씨페스티벌에서 5월 2일부터 6일까지 만날 수 있다. 전 작품을 볼 순 없지만, 팝아트거장들의 주요작품과 SNS에서 쉽게 만날 수 있었던 바나나 포토존, 프린트 팩토리 등 유익한 볼거리들이 준비되어 있다.

2018-04-18 14:06:14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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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미술관, '그림이 된 벽' 개최…새로운 시각적 경험 선사

경기도미술관은 2018년 첫 기획전시로서 프랑스 벽화 전시 '그림이 된 벽'을 4월 19일부터 6월 17일까지 개최한다. 프랑스 현대미술가 8인이 전시장에서 직접 제작한 벽화를 선보인다. 구상에서 추상에 이르기까지 프랑스 현대회화의 다양한 면모를 보여주는 작품들은 경기도미술관의 벽면에 기념비적인 크기로 제작될 예정이다. 작품의 배경으로만 존재하던 전시장의 벽들은 칠해지거나, 긁히거나, 그을려지는 등 참여 작가들의 각기 다른 회화적 실천을 통해, 작품의 중요한 요소로 구성된다. '그림이 된 벽'을 공동 기획한 도멘 드 케르게넥 미술관은 프랑스 모르비앙주에서 케르게넥 성을 바탕으로 다양한 문화프로젝트를 실행하고 있는 기관이다. 경기도미술관은 도멘 드 케르게넥과의 국제 교류 지속 사업으로서, 프랑스에서 열렸던 한국의 단색화 전시에 상응하는 프랑스 추상미술 전시를 준비해왔다. 2년에 걸친 협의의 과정에서 프랑스 현대회화의 보다 넓은 스펙트럼을 담은 전시를 기획하게 됐다. 프랑스 미술이 국내에서는 주로 패션을 포함한 디자인이나 미디어아트 등의 장르, 또는 인상주의 회화를 중심으로 소개되어왔다면, 이번 전시는 프랑스의 현대회화가 집중 조명되는 전시가 될 것이다. 작가들은 건축적 규모의 회화나 드로잉으로 추상적이고 초자연적인 이미지의 세계를 창출하기도 하고, 도시적 삶의 기호를 담은 추상 벽화나 수수께끼 같은 형상으로 연극적인 공간감을 자아내는 벽화로써 관람객의 몰입을 유도한다. 한편 불을 사용하거나 벽을 긁어내는 방식으로 전혀 새로운 회화를 선보이는 작품에서는 벽면에 타다 남은 재와 벽체의 균열로 생의 명멸이 비유되기도 한다. 역설적이게도, 현대미술가의 실험적 작품이 담긴 이 벽화 작품들은 태초의 그림이 원시 동굴의 벽면에 새겨진 상이었듯이, 그림에 대한 인간의 근원적인 욕망을 자극한다. 경기도미술관 전시장의 서로 마주 보거나 맞닿은 벽화들을 통해 관람객들은 높이 9미터, 각 작품당 최대 50미터에 달하는 공간 안에서 어우러진 각 작가들의 창조적인 에너지를 경험할 수 있다. 캔버스를 넘어서 그림이 벽이 되고, 벽이 그림이 된 전시장에서는 작품들을 가까이 다가가서 볼 수 있으며, 시야의 범위를 넘어선 규모의 그림들 사이를 거닐면서 새로운 시지각적 경험을 할 수 있다. 전시의 개막일인 4월 19일 오후 2시에는 전시장의 벽화 사이에서 도멘 드 케르게넥 미술관의 올리비에 들라발라드 관장을 비롯한 전시 참여 작가들이 관람객들과 만나는 '아티스트 토크'가 진행되며, 이어서 오후 4시에는 개막행사가 개최된다. 전시장 안에는 전시 공간의 미니어처 구조로 관람객을 위한 체험 공간이 마련되어있다. 전시 관람객 누구나 이 공간에서 신체의 범위를 벗어난 대형 조형 활동을 경험해볼 수 있다.

2018-04-18 14:06:03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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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남북정상회담, 국내외 언론 384개社·2833명 취재진 몰려

오는 27일 예정된 남북정상회담에는 국내외 언론 348개사에서 총 2833명의 취재진이 모인다. 이는 2007년 남북정상회담 당시의 두 배에 이르는 인원이다. 남북정상회담 준비위원회는 18일 보도자료에서 지난 9일부터 8일간 온라인 플랫폼으로 내외신 취재진 등록을 받은 결과 국내 언론은 168개사 1975명, 해외 언론은 34개국에서 180개사, 858명이 각각 등록(전날 기준)했다고 밝혔다. 준비위는 "2007년 정상회담 때는 방한하지 않았던 캐나다, 이란, 태국, 인도, 오스트리아 등 15개국의 기자들이 한국을 찾는다"고 설명했다. 2000년과 2007년 남북정상회담 때 등록한 내외신 취재진 수는 각각 1315명, 1392명이었다. 준비위는 미국 CNN의 유명 앵커 크리스티안 아만포를 비롯해 각국의 핵심 취재진이 서울을 찾아 외신들의 취재도 본격화하고 있다고 전했다. 전날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외신기자 설명회에는 100여 명의 외신기자가 참석해 도종환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으로부터 정상회담 관련 소식을 취재했다. 준비위는 판문점에 설치할 프레스룸과 경기도 일산 킨텍스의 메인 프레스센터(MPC), 온라인 플랫폼을 유기적으로 연결한 '스마트 프레스센터' 시스템을 구축해 회담 장면과 소식을 전 세계 언론에 실시간으로 전달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메인 프레스센터에서는 5세대 이동통신(5G)을 이용한 체험 서비스도 제공된다. 판문점 브리핑룸의 현장 브리핑을 현장에 있는 것처럼 360도 각도로 선택해 실시간으로 시청할 수 있고, 지난 두 번의 남북정상회담 소식과 한국의 문화 등 다른 영상을 여러 사람이 동시에 볼 수 있는 200인치 크기의 스마트월이 설치된다. 메인 프레스센터 외부에는 5G 기술을 이용한 원격조종 로봇팔과 버스도 운영될 예정이다. 한편 이와 별도로 이날 오전과 오후 두 차례로 나눠서 국내외 언론들의 취재 편의를 위한 판문점 프레스 투어도 진행했다. 프레스 투어에는 내외신 각각 120명, 145명 등 총265명의 언론인들이 참석했다. 이들은 회담이 열리는 판문점 지역, T2 회담장 내부, 돌아오지 않는 다리, 도라산 남북출입사무소(CIQ) 등을 둘러봤다.

2018-04-18 14:04:11 김승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