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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코틀랜드 발레단, '헨젤과 그레텔'로 한국 관객 사로잡나

영국이 자랑하는 4대 발레단 중 하나인 스코틀랜드 국립발레단이 그림 형제의 동화를 바탕으로 만든 '헨젤과 그레텔'을 한국 관객들에게 선보인다. 1959년에 설립되어 60여 년의 역사를 지닌 스코틀랜드 국립발레단은 우리 시대의 혁신적인 안무가들의 기념비적인 작품들을 끊임없이 선보여왔다. 발레단의 이번 내한공연은 1992년 영국의 찰스 왕세자와 다이애나비의 방한과 함께 이루어졌던 첫 내한 이후 무려 26년만의 일이다. 이번에 선보이는 '헨젤과 그레텔'은 엥겔베르트 훔퍼딩크가 작곡한 동명의 유명한 오페라 음악 위에 발레단의 예술감독 크리스토퍼 햄슨이 감각적이면서도 위트 있게 안무를 입힌 작품이다. 그림 형제의 원작 동화가 지니고 있던 일부 잔혹함이 오페라로 바뀌면서 내용이 순화되고 음악적인 아름다움까지 더해져 온 가족을 위한 작품으로 거듭나게 되었듯이, 스코틀랜드 국립발레단의 '헨젤과 그레텔' 역시 색다른 상상력과 매력적인 움직임으로 채워져 더욱 새롭고 즐거운 발레극으로 재탄생됐다. 발레단에 예술감독으로 부임한 이후 첫 안무작을 작업하게 된 크리스토퍼 햄슨은 새로운 시대의 관객들에게 더욱 매력적인 작품을 선보이기 위해 발레단의 교육 담당 부서와 함께 작품을 개발하는데 착수했고, 발레단의 연계 프로그램을 진행하면서 스코틀랜드 지역의 어른 및 어린이들과 소통했다. '헨젤과 그레텔'은 이야기의 처음부터 행복한 엔딩에 이르기까지 더욱 감칠 맛 나는 재미를 더한 각색과 화려한 의상, 드라마틱한 음악과 다채로운 무대 미술로 관객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5월 23일부터 27일까지 LG아트센터에서 만날 수 있다.

2018-04-29 20:13:24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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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SA-한국암호포럼, 대학가 암호기술 미래 인재 키운다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은 한국암호포럼과 국가정보원 후원으로 '2018년 대학 암호동아리 지원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29일 밝혔다. KISA는 대학의 암호 기초연구 활성화와 암호 인력양성 기반 조성을 위해 '2018년 대학 암호동아리 지원 사업'을 지난 2016년부터 한국암호포럼과 운영하고 있다. 올해 선정된 대학 암호동아리는 지난해 최우수 동아리로 선정되었던 서울대 'SNUCrypto'를 비롯해 고려대 'KoRec', 공주대'KNU-SEC', 동서대 'CNSL', 순천향대 'LOGOS', 'Hedgehog', 그리고 한양대 'HUCC', 'QCC' 등 총 8개다. 이들 동아리는 연구 활동비 각 300만원과 한국암호포럼 주관 암호교육 및 워크숍 무료 참여 기회 등이 지원된다. 연말 활동 평가 후 우수 선정 동아리는 상장과 격려금을 수여받으며, 최우수 동아리는 내년에도 동아리 지원을 제공받을 수 있다. KISA 이완석 정보보호산업본부장은 "대학 암호동아리가 암호분야 미래 인재의 산실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KISA는 4차 산업혁명의 핵심기술이 될 양자내성암호 개발 및 민간 산업분야에 최소한의 안전성을 보증하는 암호모듈검증(KCMVP) 등을 통해 미래암호기술을 선도하여 안전한 사이버 세상을 실현하기 위해 앞장 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2018-04-29 18:58:18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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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정상회담 끝낸 文 대통령, 주말엔 미·일·러 정상과 '외교전'

지난 27일 남북정상회담을 통해 한반도 정세의 주도권을 확실하게 잡은 문재인 대통령이 주말 사이 미국, 일본, 러시아 등 주변국 정상들과 전화통화를 하며 분위기 다잡기에 나섰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의 만남 성과를 상세히 설명하고 향후 펼쳐질 한반도 비핵화 및 평화 정착 완성, 민간·경제 교류 활성화 등을 위해 주변 강국에게 적극적인 협력을 요청하기 위해서다. 일본 아베 신조(安倍 晋三) 총리와는 전화통화 외에도 서훈 국정원장을 별도로 보내 예방케 했다. 이번 정상회담에서 문 대통령과 김 위원장은 '자주성'을 확립했다. 두 정상이 사인한 '판문점 선언' 앞부분에 '남과 북은 우리 민족의 운명은 스스로 결정한다는 민족 자주의 원칙을 확인했다'는 문구를 포함시키면서다. 다만 북한에 대한 국제 사회의 분위기를 전환시키고, 대북 제재 문제 등을 해결하기 위해선 이들 나라의 도움이 절대적으로 필요한 상황이다. 문 대통령이 주말에도 쉴새 없이 정상회담의 분위기를 이어가기 위해 주변 정상들과 대화를 시도한 이유도 이 때문이다. 29일 청와대에 따르면 문 대통령은 전날 오후 9시15분부터 10시30분까지 1시간15분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통화하며 의견을 나눴다.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은 브리핑에서 "트럼프 대통령은 남북정상회담이 성공적으로 치러진 것을 축하하고 특히 남북관계 발전에 큰 진전을 이룬 것을 높이 평가했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앞서 자신의 트위터에 문 대통령과의 통화에 대해 "문 대통령과 길고 매우 좋은 대화를 막 나눴다"고 전하고 "일이 매우 잘 되고 있다. 북한과의 회담 시간과 장소가 정해지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트럼프 대통령은 "(아베 총리에게도)진행 중인 협상들에 대해 알려줬다"고 덧붙였다. 김 대변인은 "문 대통령이 남북정상회담의 결실이 북미정상회담 성공의 기반이 되기를 바란다는 기대를 표명했다"면서 "김 위원장이 역사적인 북미정상회담을 가능하게 해 준 트럼프 대통령의 결단을 높이 평가하고, 트럼트 대통령과 만나면 잘 통할 것 같다는 기대감을 나타냈음도 전달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트럼프 대통령은 문 대통령과의 통화에서 판문점 선언을 통해 완전한 비핵화를 통한 핵 없는 한반도 실현 목표를 확인한 것은 남북한 뿐만 아니라 전세계에 매우 반가운 소식이라고 평가한 것으로 전해졌다. 김 대변인은 "두 대통령은 북미정상회담에서 완전한 비핵화의 실현을 위한 구체적 방안이 합의에 이를 수 있도록 한미 간 긴밀한 협의를 계속해 나가기로 했다. 특히 트럼프 대통령은 문 대통령의 전화를 언제라도 최우선적으로 받겠다고 하면서 한미간의 긴밀한 공조가 매우 긴요하다는 점을 강조했다"고 덧붙였다. 문 대통령은 이튿날인 일요일 오전 10시부터는 아베 총리와 통화를 했다. 두 정상간 통화는 45분간 진행됐다. 김 대변인은 "문 대통령과 아베 총리는 북미정상회담을 통해 비핵화의 구체적 해결방안이 합의될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감을 나타냈다"고 전했다. 아베 총리는 이날 통화에서 남북 정상이 판문점 선언으로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를 공동목표로 확인한 점을 높이 평가하면서 "특히 북한의 움직임은 전향적"이라며 "이 선언이 구체적 행동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 문 대통령은 "김 위원장은 북한이 일본과 대화할 용의가 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김 위원장에게도 아베 총리가 북한과 대화할 의사를 갖고 있음을 전달했다. 특히 과거사 청산에 기반을 둔 북일 국교 정상화를 바란다는 점을 전달했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문 대통령은 아베 총리에게 "북한과 일본의 다리를 놓겠다"는 뜻을 전했고, 아베 총리도 "일본은 북한과 대화할 기회를 마련할 것이다. 필요하다면 문 대통령에게 도움을 청하겠다"는 말을 했다고 김 대변인은 전했다. 아베 총리는 이와 별도로 도쿄의 총리 관저에서 서훈 국가원장을 예방한 자리에서 "바쁜 가운데 문 대통령으로부터 전화를 받았고 정상회담에 대해 설명을 들었다. 납치문제에 대해 제가 요청한 것을 (회담에서)얘기해줬고 제 생각을 전달해 줬다"며 "북일 관계에 대해서도 얘기가 있었던 것으로 아는데 다시 한 번 감사한다"고 말하기도 했다. 서 원장은 아베 총리와의 만남 후 기자들에게 "김정은 위원장이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를 약속한 만큼 이제는 국제사회가 협력해 비핵화를 실천단계로 옮겨가는 것이 큰 숙제라는 데 인식을 같이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 문제를 해결해 나가는 데 유일한 방법은 평화적 해결"이라며 "평화적 방법을 통한 해결이라는 데 대해서도 인식을 공유했다"고 설명했다. 이날 일본측에선 아베 총리 외에도 스가 요시히데 관방장관, 야치 쇼타로 국가안보국장, 가나스기 겐지 외무성 아시아대양주 국장 등이 배석했다. 이런 가운데 문 대통령은 이날 오후 5시께는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통화하고 역시 남북정상회담의 성과를 공유하는 동시에 러시아의 전폭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문 대통령이 지난해 9월 러시아 블라디보스톡을 방문해 밝힌 '신북방정책'은 북한과의 교류 협력이 가속화될 경우 효과가 더욱 극대화될 전망이다.

2018-04-29 17:39:58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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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TC 유전자검사 제도 개선 방안에 대한 시민·전문가 의견을 청취한다!

보건복지부는 30일 'DTC 유전자 검사 제도개선에 관한 공청회'(이하 '공청회')를 개최한다. 보건복지부가 주최·주관하고 국가생명윤리정책원이 후원하는 이번 공청회에서는 "DTC 유전자 검사 제도개선"을 주제로 일반 소비자, 유전자검사산업계, 연구자, 학회, 의료계, 정부 등 각계의 다양한 전문가 의견을 청취한다. DTC 유전자 검사는 의료기관이 아닌 유전자검사기관에서 소비자에게 직접 검사를 의뢰받아 유전자 검사를 수행하는 제도다. 그간 보건복지부는'DTC 유전자검사 제도개선 민관협의체(이하 협의체)'를 구성해 DTC 유전자검사 제도개선 방안에 대해 다각적인 전문가 검토를 해왔다. 공청회에서는 민관협의체 외부 전문가 의견과 일반 시민 소비자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사전세션에서 'DTC 제도개선 방안에 대한 민관협의체 외부의 제안'을 주제로 발표한다. 먼저, 코리아메디케어 강양구 본부장은 DTC 유전자 검사제도 개선에 관한 폭넓은 사회적 공론화의 필요성에 대해서 강조한다. 연세대학교 김소윤 교수는 'DTC 유전자 검사에서의 소비자 보호와 개인정보보호 이슈'를, 성신여대 김나경 교수는 '유전자검사에서의 검사전 서면동의와 검사 결과의 전달에 대한 법적인 관점'에 대해 설명한다. 이번 공청회의 본 세션에선 DTC 유전자 검사 제도개선에 관한 민관협의체에서 정리된 의견을 토대로 진행된다. 한경대 신동일 교수는 'DTC 유전자 검사를 위한 제도개선 방안과 검사기관 사후 관리강화 방안'을 발표하고, 삼성서울병원 김종원 교수는 '국내외 검사실 인증제 시행 현황과 DTC 유전자 검사실인증제 시행방안'에 대한 협의체의 의견을 제안한다. 또한, 유전체기업협의회의 신동직 대표(메디젠 휴먼케어 대표)는 국내외 DTC 유전자검사 시장의 현황과 검사항목 소개 및 국내 유전자검사 시장 확대를 위한 규제개선의 필요성을 강조한다. 이어 서울아산병원의 이종극 교수는 DTC 유전자 검사의 과학적 근거기준에 관련한 전문가 의견을 제시할 예정이다.

2018-04-29 16:22:10 유재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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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소득층이 운영하는‘내일스토어’의 새로운 출발

저소득 취약계층의 자립지원을 위한 '자활사업'과 기업 '사회공헌사업(CSR)' 간 연계로 '자활기업' 창업이 최초로 등장했다. 보건복지부는 저소득 취약계층인 자활사업 참여자가 근무하는 사회공헌형 편의점 "GS25 내일스토어" 1호점(시흥 행복점)이 최초로 자활 참여자가 점주가 되는 자활기업으로 전환해 4월부터 운영 중이라고 29일 밝혔다. 자활기업은 저소득층 고용·자활을 위해 수급자 및 차상위자가 협력해 설립·운영하는 기업이다. 'GS25 내일스토어'는 "내 일(My job)을 통해 만드는 행복한 내일(Tomorrow)"이라는 모토아래 자활사업 참여자를 위해 운영하는 사회공헌형 편의점이다. 보건복지부는 지난 2017년부터 GS리테일 및 도드람 양돈농협 등 민간 기업과 협력해, 자활사업 참여자에게 기업 프랜차이즈 매장의 경영 노하우 및 직업 기술 등을 익혀 자립할 수 있는 기반을 제공하는 '기업연계형 자활근로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국민기초생활보장법' 상, 수급자 및 차상위자 등 근로빈곤층의 자립의지·역량 고양을 위해 직접 일자리 제공, 취·창업 지원 등 실시. 연간 약 4만 명의 참여자가 2500여개 자활근로사업단에서 일하고 있으며 매년 약 130여개의 사업단이 자활기업으로 독립하고 있다. 현재 11개 지역자활센터 소속 120명의 저소득 주민이 총 18개 점포에서 근무하며, 표준화된 경영기법 교육 및 점포 임차비 등 운영비용을 지원받으며 성공적인 경제적 자립을 도모하고 있다. 이번 'GS25 내일스토어' 1호점의 자활기업 전환은 자활사업 참여주민의 적극적인 자활 의지와 기업 및 해당 지방자치단체, 자활센터 등의 적극적 지원으로 이루어졌다. 또 보건복지부 지정 지역자활센터는 회계·법률 등 자활기업 전문가 인력을 지원하고, 지방자치단체는 자활기업 참여 수급자에 대한 한시적 인건비를 지원하고 있다. GS리테일은 가맹비 전액 면제, 매출활성화 지원금 추가 지급 등 개점에 필요한 비용을 덜어줘 창업에 도움을 주었다. 보건복지부는 "앞으로도 공공과 민간의 협력을 강화해, 다양한 취·창업 장애 요인으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 취약계층의 탈빈곤 및 경제적 자립을 효과적으로 지원해 나갈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2018-04-29 16:21:58 유재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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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효신부터 김연우까지…5월 가요계는 '솔로대첩'

박효신부터 김연우까지…5월 가요계는 '솔로대첩' 5월 가요계는 '솔로 대첩'으로 물든다. 가수 박효신을 비롯한 수많은 솔로 가수들이 5월 컴백을 선언, 치열한 음원 전쟁을 예고한 것이다. 5월 가요계의 포문은 '대장' 박효신이 연다. 이달 30일 오후 6시에 정규 8집 선공개곡 '별 시(別 時)'를 발매하고, 5월의 전야제를 뜨겁게 달굴 예정이다. '별 시'는 박효신과 정재일이 공동 작곡 및 프로듀싱한 곡이다. 지난 28일까지 순차적으로 공개된 티저 영상은 팬들의 기대감을 한껏 끌어올렸다. 5월 1일에는 그룹 엠블랙 출신 천둥이 신보를 발표한다. 지난해 10월 '링사이어티'로 새로운 음악적 매력을 선보였던 그는 약 6개월 만에 새 싱글 '스마일', '아무것도'를 발표하면서 한층 성숙해진 음악적 역량을 선보일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2일에는 그룹 브라운아이드소울의 멤버 정엽이 3년 만에 솔로 컴백에 나선다. 지난 2015년 정규 3집앨범 '메리 고 라운드'를 발매했던 그는 신보 발매를 통해 5월 전국투어 콘서트를 예열한다. '차트 이터' 크러쉬는 3일 컴백을 확정했고, 8일에는 벤이 데뷔 8년 만에 첫 정규앨범으로 대중 앞에 선다. 특히 크러쉬는 매 컴백마다 음원 차트를 휩쓸었던 만큼 박효신, 정엽 등과의 경쟁에서 어떤 성적을 쓸지도 관심사다. 이어 9일에는 그룹 하이라이터의 멤버 용준형이 첫 솔로 앨범을 발표한다. 뛰어난 프로듀싱 실력으로 잘 알려진 그는 첫 솔로 앨범을 댄스, 하우스, 발라드, 알앤비 등 다양한 장르로 채워 자신의 역량을 다시금 입증하고자 한다. 10일에는 특급 발라더들이 나란히 컴백한다. 김연우와 나윤권이 그 주인공이다. 7년 만에 정규 5집 앨범을 선보이는 김연우는 신보 발매와 함께 전국투어 콘서트도 개최한다. 또한 나윤권은 팬들에 대한 고마움을 담은 정규 3집 앨범 'Thank you'를 발매한다. 솔로들이 대거 컴백하는 가운데 그룹들의 컴백도 속속 예고되고 있다. 특히 미국 빌보드 차트에 진입하며 전 세계적인 주목을 받은 방탄소년단은 5월 18일 정규 3집앨범 'LOVE YOURSELF 轉 Tear'를 발매하고 또 한 번 글로벌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킬 예정이다. 이밖에도 그룹 틴탑, 헤일로, 밴드 아이즈, 페퍼톤스를 비롯해 사무엘 등이 5월 컴백을 확정했다.

2018-04-29 15:55:11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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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 ICT 기술 결합해 스마트한 지하철 만든다

LG유플러스는 서울교통공사와 지하철 인프라에 최신 정보통신기술(ICT)을 결합한 '스마트 커넥티드 메트로' 구현에 본격 나선다고 29일 밝혔다. 이를 위해 양사는 공준일 LG유플러스 기업부문장과 최정균 서울교통공사 기술본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 성동구 서울교통공사 본사에서 'SCM(스카트 커넥티드 메트로) 구현을 위한 실증사업'에 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상호 협력키로 했다. 두 회사는 스마트 커넥티드 메트로를 위해 ▲드론을 이용한 교량 안전진단 ▲IoT 모터진단 ▲청소용 로봇 운영 등의 실증사업을 추진하고, 실증사업 추진 과정에서 수집된 데이터를 활용해 스마트 지하철 서비스 구축에 필요한 미래 기술을 발굴해나갈 계획이다. 드론을 이용한 교량 안전진단은 철교의 교각 또는 상판과 같이 작업자가 현장에 직접 방문해서 점검하기 어려운 시설을 LG유플러스의 클라우드 드론 관제 시스템을 활용해 드론이 촬영한 영상으로 원격에서 진단하는 것이다. LG유플러스의 IoT 모터진단은 지하철 운영에 중요한 시설인 냉각기, 공조기 등의 전원 공급 패널에 IoT 디바이스를 설치하고, 이 디바이스로부터 모터의 전류·전압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수집해 현재 시설 상태를 분석할 수 있다. 청소용 로봇은 정해진 구역을 스스로 청소하고, 충전이 필요한 경우 자동으로 복귀 할 수 있어 지하철 역사 내부를 항상 깨끗하게 유지 할 수 있다. 이 로봇은 청소 중 고객을 인지하는 경우 "청소 중입니다. 죄송합니다만 잠시 비켜주시겠어요?"와 같이 안내 음성도 제공한다. 이 외에도 향후 얼굴인식을 활용한 지하철 무인 태그, 5G기반의 AR 네비게이션 등 미래교통 관련 다양한 과제도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LG유플러스는 이번 실증사업에 앞서 스마트 커넥티드 메트로 서비스의 기본 인프라 마련을 위해 서울교통공사 지하철 인프라에 롱텀에볼루션(LTE) 기반 '안전관리무선통신망' 구축을 이달 말 완료했다. 안전관리무선통신망은 서울교통공사본사에 위치한 '스마트안전통합상황실'이 지하철 1~8호선에서 발생하는 이례상황에 대처하는 콘트롤타워가 돼 운행중인 지하철 차량과 역사 등 지하철 인프라 간에 빠르고 원활한 통신을 가능케 하는 전용 LTE망이다. LG유플러스의 LTE 무전기와 IoT헬멧도 함께 적용돼 비상 상황 시 이들 디바이스로부터 전송된 현장의 실시간 모습을 토대로 지휘 통제를 신속하게 진행할 수 있다.

2018-04-29 15:14:54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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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 IoT 전국망 ‘LTE Cat.M1’ 전국 상용화

SK텔레콤은 '로라'와 'LTE-M'에 이어 사물인터넷(IoT) 전국망 'LTE Cat.M1' 상용화에 성공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로써 기업 고객 및 개인 개발자들은 보다 다양한 IoT 망을 활용해 각 서비스 특성에 맞는 서비스를 개발할 수 있게 됐다. 'LTE Cat.M1'은 국제 표준화단체인 3GPP에서 표준화한 저전력 광대역(LPWA) 기술이다. 고화질(HD)급 사진과 저용량 동영상 전송이 가능하다. 전력 효율이 좋아 수년 간 배터리 걱정 없이 IoT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통신 모듈 가격도 기존 'LTE-M' 대비 약 30% 저렴하다. SK텔레콤은 'LTE Cat.M1' 전용 요금제도 출시했다. 요금제는 1100원(부가세 포함)부터 5500원까지 총 다섯 종류다. 데이터 제공량은 회선당 5메가바이트(MB)부터 100MB까지다. SK텔레콤은 지난해 'LTE Cat.M1'을 기술 개발을 완료하고 시험망 검증을 마쳤다. 이후 지난 3월까지 상용 LTE 기지국에서 기술 적용 및 필드 테스트 등 기술고도화를 통해 망 안정화 및 최적화를 완료했다. 'LTE Cat.M1' 상용화 이전의 IoT 서비스는 대부분 'LTE-M', 'NB-IoT', '로라' 망을 이용해 제공됐으나 망 간 성능 차이가 현격해 이를 절충할 수 있는 망 구축 필요성이 제기돼 왔다. LTE-M은 전송 속도는 10메가비피에스(Mbps)로 빠르지만, 전력 효율이 좋지 않아 수 개월 마다 배터리를 교체해야 했고 통신 모듈 가격도 높았다. 로라와 NB-IoT는 전력 효율이 좋아 수 년 이상 배터리 교체 없이 사용 가능하지만, 30kbps 이하의 속도로 제공되기 때문에 수치나 알림 등 소량의 데이터 전달만 가능했다. 'LTE Cat.M1'은 두 망의 장점을 융합한 대안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SK텔레콤은 국내 통신장비 제조사인 콘텔라와 손잡고 첫 'LTE Cat.M1' 서비스 'IoT블랙박스' 서비스를 내달 중순 출시한다. 차량의 사고 통보, 충격 영상 전송, 차량 위치, 운행이력 확인, 주차위치 전송 등의 기능을 제공한다. 요금은 월 1900원이며, 50MB의 데이터를 제공할 계획이다.

2018-04-29 15:14:46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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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핵실험장 내달 폐쇄 '외부 공개', 평양時도 南과 맞추기로

북한이 핵실험장을 다음달 폐쇄하면서 이를 국제사회에 투명하게 공개키로 했다. 서울시간보다 30분 늦은 평양시간도 우리와 맞추기로 했다. 올 가을 남북정상회담 평양 개최가 확정적인 가운데 내년에는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방한, 서울에서 문재인 대통령과 만날 가능성도 높아지고 있다. 윤영찬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은 29일 춘추관 브리핑을 통해 "지난 27일 남북정상회담에서 김 위원장이 문 대통령에게 북부 핵 실험장 폐쇄를 5월 중 실행할 것이라 전했고, 이를 투명하게 공개하기 위해 한국과 미국의 전문가, 언론인들을 조만간 북한으로 초청하겠다고 밝혔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김 위원장은 문 대통령에게 "일부에서 못쓰게 된 것을 폐쇄한다고 하는데, 와서 보면 알겠지만 기존 실험시설보다 더 큰 2개의 갱도가 더 있고 이는 아주 건재하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대해 문 대통령은 즉시 환영의 뜻을 밝혔고, 북측이 준비되는대로 일정을 협의해나가기로 했다. 청와대는 김 위원장이 이번 정상회담을 계기로 핵 실험장을 폐쇄하고 이를 대외에 공개키로 한 것은 북한 핵의 검증 과정에서 선제적이고 적극적으로 임하겠다는 의지를 밝힌 것이라고 평가했다. 몇 주후 북미정상회담을 앞두고 있는 김 위원장은 문 대통령에게 미국에 대한 이야기도 한 것으로 파악됐다. 김 위원장은 또 "미국이 북한에 대해 체질적 거부감을 갖고 있지만, 우리와 대화해보면 내가 남쪽이나 태평양 상으로 핵을 쏘거나 미국을 겨냥해서 그럴 사람이 아니라는 것을 알게 될 것"이라며 "앞으로 자주 만나 미국과 신뢰가 쌓이고 종전과 불가침을 약속하면 왜 우리가 핵을 가지고 어렵게 살겠느냐"고 말했다고 윤 수석은 설명했다. 김 위원장은 남·북한의 표준시도 같이 맞추자고 먼저 제안했다. 김 위원장은 정상회담 당일 오후 문 대통령 내외와 환담하면서 "평화의 집 대기실에 시계가 2개 걸렸는데 하나는 서울 시간, 다른 하나는 평양 시간을 가리키고 있는데 이를 보니 매우 가슴이 아팠다. 북과 남의 시간부터 먼저 통일하자"고 제안했다. 그러면서 김 위원장은 "같은 표준시를 쓰던 우리 측이 먼저 바꾼 것이니 우리가 원래대로 돌아가겠다. 이를 대외적으로 발표해도 좋다"고 덧붙였다. 올 가을엔 평양, 내년엔 서울에서의 남북정상회담 개최도 무르익고 있다. 두 정상이 합의한 이번 '판문점 선언'에는 '문 대통령이 올해 가을 평양을 방문하기로 했다'는 내용도 포함돼 있다. 청와대 고위관계자는 남북정상회담 정례화에 대해 "두 분 정상이 대화하면서 평양·서울·제주도·백두산 등의 얘기가 나오지 않았나"라며 "김 위원장도 초청을 받으면 청와대에 오겠다는 의지를 밝혔다"고 전했다.

2018-04-29 14:52:52 김승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