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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회의 사주속으로] 상호관계 불화의 근원은 원진

사람 사이의 관계를 틀어지게 하는 건 다툼이나 불화 성격차이가 대표적이다. 명리 학에서 원진이 있는 사주는 상호관계를 좋지 않게 하는 작용을 한다. 상대방을 헐뜯거나 이유도 없이 미워하는 일이 생긴다. 원진은 부부궁합을 볼 때 빠지지 않고 본다. 평생을 살아가야 하는 사람들이기에 불화를 일으키는 역학적 문제가 있는지를 살피는 것이다. 사업적으로 동업을 하는 사람들도 원진은 꼭 짚어본다. 모든 차이를 넘어서느냐 걸려 넘어지느냐 하는 건 결국 사람 사이의 관계에서 시작된다. 시어머니와 며느리 사이에 원진이 있으면 그 고통은 당사자는 물론이고 집안을 흔들어 놓기에 충분하다. 이렇게 원진이 사람관계를 불편하게 하지만 천편일률적인 것은 아니다. 자주 상담을 오는 결혼 8년차인 마흔 중반의 여자가 있다. 결혼을 늦게 했고 궁합도 보지 않았다. 결혼을 하고 나서 다툼이 그치지 않자 답답한 여자가 상담을 청했다. 서로에게 원진이 있다는 걸 그때야 알았다. 원진에도 불구하고 지금은 갈등을 많이 풀어내고 불화도 줄었다. 평생을 이렇게 살 수 없다고 생각한 그녀가 생각을 바꾼 것이 도움이 됐다. 먼저 자기가 잘못한 부분은 인정을 하고 야근이 잦을 정도로 일하는 남편에게 측은한 마음을 냈다. 반면 동업으로 사업을 시작한 삼십 대 중반의 남자는 그 반대의 경우이다. 직장 동료와 의기투합해서 사표를 내고 동업에 나섰다. 사업을 시작하기 전 상담을 왔을 때 원진 때문에 둘이 동업을 하면 좋지 않다고 말렸다. 그렇지만 그런 이야기를 들으려 하지 않았다. 호기 있게 사업을 벌였고 일 년도 되지 않아 서로 다른 길을 찾아가야 했다. 돈을 관리하고 투자하는 방법이 전혀 달랐던 게 큰 원인이었다. 일지에 원진이 있으면 배우자나 자식과의 관계에서 갈등이 생길 우려가 크다. 월지에 원진이 있다면 형제사이에 또는 시어머니와 며느리 간에 불화가 잦다. 상대방에게 섭섭한 마음이 솟아나면 반대 입장에서 생각해보면 불화를 줄이는데 도움이 된다. 우선적으로 원진이 있는 상대방과는 특별한 관계를 만들지 않는 게 현명하다. 이미 관계가 형성됐다면 끊임없이 이해와 양보를 해야 한다. 일상적으로 싸움을 벌이며 고통 속에 사는 것보다는 한 발 물러서서 평화롭게 사는 게 나에게 더 이익이다. 원진을 극복하려는 노력이 필요한 것은 분명하지만 사람의 힘으로 안 될 것 같으면 일정부분 관계를 포기하는 것도 선택의 하나가 될 수 있다./김상회역학연구원

2018-05-30 07:00:50 메트로신문 기자
[오늘의 운세] 5월 30일 수요일 (음 4월 16일)

[쥐띠] 48년 하나를 얻었다면 하나는 포기해야 신상에 이롭다. 60년 고상한 언어는 품격을 높인다. 72년 날은 저물어 가는데 가까운 곳에 쉴 곳이 보인다. 84년 문제도 내게서 나왔으니 해결책도 나에게 있다. [소띠] 49년 반전의 기회가 왔으니 틈새을 포착하라. 61년 서쪽에서 온 친구가 오늘의 행운을 주는구나. 73년 산 좋고 물 좋고 정자 좋은 곳도 있구나. 85년 말하지 않으면 귀신도 모른다. 원활한 소통이 제일이다. [호랑이띠] 50년 유연성을 갖고 대처하면 길이 보인다. 62년 곁눈 팔지 말고 자신의 본업에 성실하게 임하는 것이 성공의 지름길이다. 74년 내일이 아닌 바로 오늘 시작하라. 86년 우유부단한 자세가 상대방의 오해를 살 수 있다. [토끼띠] 51년 모두가 가진 다이아몬드는 더 이상 보석이 아니다. 63년 지레짐작은 오해와 의심을 부를 수 있다. 75년 적절한 시기에 포기 할 줄도 알아야 한다. 87년 이익에 눈이 멀면 감언이설에 속아 넘어간다. [용띠] 52년 순간에 감정을 참으면 열흘이 편하다. 64년 자신과의 약속을 지키고 많이 웃는 것이 좋다. 76년 명예에 비해 실속이 없구나. 88년 저마다 가치관과 생활방식이 다르니 남 탓만 하지 말고 나는 내 길을 묵묵히 가자. [뱀띠] 53년 새삼 집 나간 며느리가 효부인 줄 알겠다. 65년 일취월장하는 줄 알았더니 일장춘몽이로다. 77년 어제 내린 비가 웅덩이를 만들어 구정물을 튀기겠다. 89년 믿는 만큼 돌아오고 투자한 만큼 이익 본다. [말띠] 54년 저마다 생각과 가치관이 다르니 상대를 이해하라. 66년 원망은 잊고 은혜는 머리에 새겨라. 78년 의욕이 넘치는 하루 되겠으나 과욕과 욕심은 금물이다. 90년 시비 전하는 사람이 나에게 시비 하는 사람이다. [양띠] 55년 번뇌가 심한 하루이니 안정이 필요하다. 67년 남의 말에 신경 쓰지 말고 마음먹은 대로 밀고 나가라. 79년 소금 팔러 나서는데 비 오는 격이다. 91년 무심코 던져 놓은 투망에 고기가 한 가득일세. [원숭이띠] 56년 문서로 인한 근심이 있으니 도장과 서명에 주의하라. 68년 큰 고기를 낚으려면 작은 미끼를 아끼지 마라. 80년 남의 돈 천 냥이 내 돈 서푼만 못하다. 92년 짧은 두레박줄로는 깊은 우물물을 길 수 없다. [닭띠] 57년 손재수가 있으니 지출 하는 것도 좋겠다. 69년 이면을 못 보고 겉모습만으로 판단하면 큰 낭패를 볼 수 있다. 81년 북쪽에서 오는 귀인이 나를 기쁘게 한다. 93년 부모님의 적극적인 지지가 나에게 큰 힘이 된다. [개띠] 58년 정성으로 하면 못 할 일이 없다. 70년 시작은 좋으나 끝은 미미하니 기대를 작게 갖자. 82년 토끼 덫에 사슴이 걸렸으니 행운이다. 94년 모든 일에는 순서가 있다. 순리대로 풀어 나가면 성공 할 수 있다. [돼지띠] 59년 강하면 부러 지는 법 융통성을 가져라. 71년 아랫사람의 마음을 얻으면 하루가 평안하다. 83년 백번 결심을 해도 실천하지 않으면 결과는 없다. 95년 하룻강아지 호랑이 무서운 줄 모르니 오늘 유의해야 할 것이다 .

2018-05-30 06:30:42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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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 5월 30일자 한 줄 뉴스

메트로 5월 30일자 한 줄 뉴스 ▲올 하반기 은행의 대출 가산금리가 인하되면 신용등급별 대출금리의 '빈익빈 부익부' 현상이 강화될 것이란 분석이 나왔으며 중도상환수수료 인하는 강화된 LTV(주택담보대출비율) 규제 등에 따라 취지를 살리기 어려울 것이란 지적이 제기됐다. ▲'개미(개인투자자)'들이 빚을 내서 주식에 투자하는 규모가 연일 사상최고치를 경신해 투자자들의 주의가 요구된다. ▲ 반포 현대 아파트의 재건축 초과이익환수제 부담금 여파로 서울 재건축 아파트의 하락세가 이어진 가운데 송파구는 가장 큰 하락세를 기록했다. ▲고용노동부는 지난 21일 '2018년 추경예산안'이 국회를 통과함에 따라 '청년추가고용장려금', '청년내일채움공제' 등 주요 청년일자리사업을 대폭 개선한다고 29일 밝혔다. ▲정부는 29일 산업경쟁력강화 관계장관회의를 통해 울산 동구, 경남 거제, 통영·고성, 창원 진해구, 전남 영암·목포·해남을 산업위기대응 특별지역으로 지정했다. 지정기간은 2018년 5월 29일부터 2019년 5월 28일까지 1년 간이다. ▲오는 6월 1일부터 미세먼지가 심한 날 서울 전 지역에 공해를 유발하는 노후 경유차 운행이 전면금지된다. 이를 어기면 과태료 10만원이 부과된다. ▲지난해 사드 여파 등으로 어려움을 겪었던 현대모비스가 잇따라 수주에 성공하며 실적 개선에 드라이브를 걸고 있다. ▲LG유플러스와 두산인프라코어가 차세대 이동통신 5G를 기반으로 무인 자율작업이 가능한 건설기계 기술 개발에 나선다. ▲최근 많은 스포츠 브랜드가 '크루 문화'를 활용한 체험형 마케팅을 진행하고 있다. ▲휠라(FILA)가 국내 주요 온·오프라인 면세점에 진출한다. ▲CJ제일제당이 '글로벌 No.1' 그린 바이오 기업을 향해 속도를 내고 있다. ▲국내 제약업계가 보수적인 기업문화와 높은 업무 강도를 뒤로 하고 워라밸을 높이고 있어 눈길을 끈다.

2018-05-30 06:00:00 한용수 기자
카카오, 3분기 스마트홈 플랫폼 ‘카카오홈’ 출시

카카오가 올 3분기 카카오의 통합 인공지능(AI) 플랫폼 카카오 I를 기반으로 한 IoT(사물인터넷) 서비스 카카오홈을 출시하고 스마트홈 사업에 진출한다고 29일 밝혔다. 카카오홈은 건설사와 가전 제조사 등 수많은 파트너들의 제품과 서비스가 연결되는 오픈 IoT 플랫폼이다. 카카오의 탄탄한 IT 기술력과 플랫폼 경쟁력이 다양한 제휴사의 서비스, 제품과 만나 이용자들의 일상을 변화시킬 예정이다. 카카오는 3분기 카카오홈으로 명명된 자체 IoT 플랫폼과 전용 앱을 출시한다. 챗봇, 음성 인터페이스 등 인공지능 기술과 카카오톡 등 카카오 서비스가 융합되어 이용자는 아파트·주택·자동차 등 일상 생활 공간에서 가전제품, 각종 IT 기기 등을 손쉽게 연결하고 제어할 수 있다. 카카오는 삼성전자, 코맥스, 포스코건설, 현대자동차, GS건설 등 여러 파트너와 IoT 영역에서 협력하고 있다. 앞으로도 대형 파트너는 물론 스타트업, 중소 업체들과도 긴밀하게 협업하고 기술을 공유해 강력한 IoT 생태계를 조성할 계획이다. 또한 카카오는 다양한 파트너들이 쉽게 카카오홈과 연결될 수 있도록 카카오의 IoT 기술을 소프트웨어 개발 키트 형태로 파트너들과 공유하고, IoT 서비스를 카카오홈과 연동할 수 있도록 카카오의 IoT 클라우드도 제공할 계획이다. 가전, IT 기기를 제어하는 것으로 시작해 이후 이용자 데이터를 기반으로 사용자의 컨텍스트를 파악하는 방향으로 고도화된다. 카카오는 IoT 역량 강화를 위해 2018년 2월 스타트업 아씨오를 인수했다. 아씨오는 2016년 설립된 회사로 '아씨오 에어', '아씨오 홈' 등 냉난방 자동화 및 데이터 기반의 IoT 기기 통합제어 제품을 선보여 왔으며, 효율적인 집안 환경을 구축하기 위한 기술과 노하우를 보유하고 있다. 아씨오는 카카오와 긴밀히 협력하며 카카오I와 연계한 스마트홈 플랫폼을 구축할 예정이다. 카카오 김병학 AI 랩 총괄 부사장은 "카카오톡, 카카오택시 등 국민 서비스를 만들어 낸 카카오의 플랫폼 개발·운영 노하우와 다양한 주체를 유기적으로 연결하는 생태계 구축 경험을 바탕으로 카카오홈 서비스를 준비하고 있다"며 "카카오톡에서 친구에게 대화하듯 기기를 이용하거나 카카오미니를 활용해 음성으로 명령하며, 카카오홈 전용 앱으로 빠르고 편리하게 연동기기들을 통합 제어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2018-05-29 17:40:52 구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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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일보 '北 관련 보도'에 논평 낸 청와대, 내용은?

청와대가 조선일보와 종합편성채널 TV조선을 겨냥해 국민적 관심을 모으고 있다. 29일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은 최근 북한 관련 오보를 냈던 조선일보와 TV조선을 상대로 '논평'을 냈다. 앞서 조선일보와 TV조선은 '북, 미 언론에 '풍계리 폭파' 취재비 1만달러 요구'(TV조선), '풍계리 갱도 폭파 안해...연막탄 피운 흔적 발견'(TV조선), '한미 정상회담 끝난 날, 국정원 팀이 평양으로 달려갔다'(조선일보)라는 보도를 낸 바 있다. 이에 김 대변인은 논평을 통해 "분단의 아픔과 전쟁의 공포를 벗어던질 수 있는 호기를 맞고 있지만 바람 앞의 등불처럼 아슬아슬한 것도 사실"이라며 "특히 조선일보의 보도가 심각하다. 위태로움을 키우고 있다. 사실이 아닐 뿐만 아니라 비수 같은 위험성을 품고 있다"고 강도 높게 비판했다. 이어 "남·북·미가 각자의 핵심적 이익을 걸어놓고 담판을 벌이는 시점에 말 한 마디로 오해와 불신이 커질 수 있다"며 "(김상균) 국정원 2차장이 몰래 평양을 방문했다는 기사를 그대로 믿게 된다면 미국을 비롯한 주변국들은 우리 정부의 말을 계속 신뢰할 수 있을까요. 문재인 대통령은 여전히 정직한 중재자일 수 있을까요"라고 반문했다. 그러면서 "TV조선의 보도대로라면 북한은 상종하지 못할 존재다. 전세계를 상대로 사기극을 벌이고 거액을 뜯어내는 나라가 돼버리고 만다"며 "만약 북한이 아닌 다른 나라를 이런 방식으로 묘사했다면 당장 법적 외교적 문제에 휘말렸을 거다. 그리고 이런 보도는 한 차례에 그치지 않고 후속 오보를 낳기 마련"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거듭 "정부를 비판하고 견제하는 것은 언론 본연의 자세다. 남북문제나 외교 관계도 예외는 아닐 것"이라면서도 "하지만 최소한의 사실 확인이 전제돼야 한다. 국익과 관련한 일이라면, 더구나 국익을 해칠 위험이 있다면 한번이라도 더 점검하는 게 의무라고 생각한다"고 비판해 국민적 관심을 끌어모았다.

2018-05-29 17:01:09 신정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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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도쿄에 복합 한류 타운 'HY TOWN', K팝의 성지 되나

日 도쿄에 복합 한류 타운 'HY TOWN', K팝의 성지 되나 K팝의 모든 것을 즐길 수 있는 복합 엔터테인먼트 공간 HY TOWN이 일본에서 주목받고 있다. HY 엔터테인먼트는 최근 도쿄 오오타쿠 헤이와지마에 위치한 한류 타운 HY TOWN을 그랜드 오픈했다. HY TOWN은 2010년 도쿄 신오쿠보에 세계 최초 K팝 전용 극장을 설립, 키노(KINO) 등 다수의 인기 아이돌 그룹을 제작했으며, 현재 한국과 일본을 오가며 활발한 활동과 함께 양국 문화교류에 교두보 역할을 하고 있는 HY 엔터테인먼트가 운영한다. HY 엔터테인먼트는 HY TOWN 운영 외에도 일본 내 한류 아이돌의 매니지먼트를 수년간 담당해 한류를 일본에 알리는 데 이바지하고 있다. HY TOWN은 400석 이상의 규모로 아티스트와 팬들이 가깝게 호흡할 수 있음은 물론, 넓은 스테이지와 최고의 음향 시설을 갖춘 K팝 전용 공연장 HY TOWN 홀, 댄스 및 녹음 시설을 겸비, 댄스 스쿨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 중인 스튜디오, K푸드 레스토랑, 한류 아티스트들의 굿즈를 만날 수 있는 샵까지 다채롭게 구성, 특별하고 색다른 매력을 만끽하는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HY 엔터테인먼트 이호영 대표는 "탄탄한 제작 시스템과 능력 있는 스태프들의 트레이닝 제공 등 체계적인 네트워크를 통해 좋은 콘텐츠를 끊임없이 개발, HY TOWN과 함께 성장하도록 힘쓰겠다"라고 밝혔다.

2018-05-29 16:55:23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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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지방선거 앞두고 선거 영화 관심↑

6월 지방선거 앞두고 선거 영화 관심↑ '댄싱퀸' '비밀은 없다' '특별시민' '참외향기' 어느덧 한 달여 앞으로 다가온 6월 지방선거를 맞이하여 때로는 코믹하게, 때로는 무겁게 선거에 대해 그려낸 영화들이 다시 화제다. 음악과 춤을 사랑하는 댄싱퀸 '정화'와 갑자기 서울 시장 후보로 출마하게 된 남편 '정민'의 모습을 코믹하면서도 감동적으로 담아낸 영화 '댄싱퀸'은 400만 이상의 관객을 동원하며 호평받았고, 딸이 실종된 사실은 안중에도 없고, 오직 선거에만 관심 있는 남편 '종찬'과 사람들에게 분노하고 홀로 단서들을 쫓는 '연홍'이 맞닥뜨리는 충격적인 진실을 다룬 영화 '비밀은 없다' 역시 개봉 당시 화제를 모았다. 특히 세련된 연출과 배우들의 탄탄한 연기력에 호평이 쏟아냈다. 그리고 지난해 헌정 사상 최초로 3선 서울시장에 도전하는 '변종구'를 둘러싼 치열하고 때론 비열한 정치판의 이야기를 담은 '특별 시민'이 개봉, 배우들의 출중한 연기력과 진중한 스토리가 주목받았다. 5월 말 개봉 예정인 '참외향기' 또한 소소하지만 주인공 '용득'에게는 일생일대의 진지한 선거인 경북 성주군 관동마을의 이장 선거 이야기를 담아냈다. '참외향기'는 경북 성주군 관동 마을의 이장 자리를 두고 순박한 매력의 '용득'과 서울에서 내려온 정치인 '만수'가 경쟁하며 벌어지는 우여곡절 이야기를 그린 가슴 따뜻한 휴먼 드라마다. 자신이 차기 이장이 될 것을 확신하던 '용득'은 갑작스레 나타난 서울 강남구의 정치인 출신 '만수'의 등장에 위기를 맞는다. 재력, 학력, 선거활동 노하우 등 모든 면에서 밀리지만 마을과 마을 사람들을 진심으로 사랑하는 마음만큼은 지지 않는 '용득'은 간절한 마음을 담아 이장 선거에 임한다. 어찌 보면 작은 마을에서 일어나는 소소하고 별 볼 일 없는 선거 이야기일 수 있겠으나, 그 중심에 한마을을 이끌어나가야 하는 리더로서의 마음가짐과 교훈들이 섞여있는 '참외향기'의 의미는 결코 가볍다 할 수 없을 것이다. 6월 지방선거를 앞두고 관동마을의 이장선거를 소탈하고 재미있게 그려냄과 동시에 훈훈한 메시지를 전하는 영화 '참외향기'는 오는 5월 31일 개봉한다.

2018-05-29 16:52:25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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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현장] '거기가 어딘데??' 유호진PD의 복귀작에 쏠리는 기대감

극한의 여정을 대리경험하고 그 안에서 만족을 느낄 수 있는 야심찬 프로그램 '거기가 어딘데??'가 리얼 예능 프로그램의 판도를 바꿀 예정이다. '1박 2일'의 수장이었던 유호진 PD가 2년만의 예능 복귀작으로 준비한 프로그램이라 더욱 기대를 모은다. '거기가 어딘데??'는 유턴 없는 탐험 생존기를 그린 '탐험중계방송'으로, 연예인 초보 탐험대원들이 막막한 환경 속에서 목표점까지 도달하는 극한의 탐험 여정을 100% 리얼로 담아낸다. 29일 서울 여의도 글래드호텔에서는 KBS 2TV 신 예능 '거기가 어딘데??'(연출 유호진/ 작가 정선영) 제작발표회가 열린 가운데 유호진 PD, 지진희, 차태현, 조세호, 배정남이 참석했다. 이날 유호진 PD는 "준비기간이 길어 부담이 있었지만 재밌는 프로그램을 만들기 위해 노력했다"고 포부를 밝혔다. '거기가 어딘데??'는 해외 로케이션 프로그램임에도 불구하고 여행 프로와는 본질적으로 다르다는 점에서 신선한 예능의 탄생을 예고하고 있다. 기존 예능이 많은 사람들이 가고 싶어하는 '명소'를 찾아가는 것이 일반적이었다면 '거기가 어딘데??'는 사람들이 좀처럼 가려고 하지 않는, 그리고 웬만한 사람들은 갈 엄두조차 못 내는 미지의 세계로 향한다는 점이 가장 큰 차이점이다. 더군다나 탐험에 대한 전문 지식이 없는 지진희, 차태현, 조세호, 배정남이 낮 평균기온 40도에 육박하고 면적만 우리나라 6배에 달하는 상상이상의 장소인 오만의 아라비아 사막에서 생존 여정을 벌인 것으로 전해져 벌써부터 화제를 모으고 있다. 유호진 PD는 "여행지로 선택한 아라비아 사막은 관광지가 아니여서 가이드의 도움을 받을 수가 없었다. 프로 탐험가를 모셔서 답사했다"며 "타 프로그램과는 배타적일만큼 특이한 일이 벌어진다. 시작을 하면 끝을 봐야한다는 것이 콘셉트이기 때문에 '과연 이들은 어떻게 될까' 생각이 든다. 그런 관점에서 보면 굉장히 재미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기존 탐험 예능으로 '정글의 법칙'과 겹치지 않을까 우려도 생기는 상황. 이에 대해 유 PD는 '스토리'를 차이점으로 들었다. "'정글의 법칙'과 가장 다른 점은 일단 '정법'은 한 공간에서 일어나는 인간과 자연의 생존에 대한 투쟁이라면, 우리는 시작에서 끝으로 이동하는 과정이라는 점에서 달라요. 탐험가들이 왜 그렇게 탐험을 떠나는지 도전을 축소 경험할 수 있는 작품이죠. 탐험대원들이 약속한 장소까지 갈 수 있을까 스토리를 가진 예능이라는 점에서 차이가 있죠" 티저 포스터만 봐도 사막의 작렬하는 태양 아래 두터운 패딩 점퍼에 맨발차림으로 길을 나서는 지진희, 차태현, 조세호, 배정남의 모습이 호기심을 유발하는 '거기가 어딘데??'. 이들은 지난 4월 오만의 아라비아 사막으로 첫 번째 탐험을 다녀왔다. "저는 유일하게 혼자 자원했는데, 역시나 재밌었어요. 수많은 예능 제의 들어왔지만 제가 '거기가 어딘데??'를 선택한 이유는 유호진 PD가 좋으신 분 같아서였어요. '사막 한 가운데 조그마한 텐트'라는 이야기를 했을 때부터 매력적이라고 생각해 선택했어요. 저 개인적으로는 더 걷고 싶었는데, 그러지 못해서 아쉬워요"(지진희) "정말로 지진희형을 보면 안 따라갈 수가 없었어요. 그가 있기에 오늘 이 자리가 있지 않나. 위대한 탐험가에요. 사실 제 인생 계획중에 사막은 없었는데 어떤 곳일지 궁금했어요. 유호진 PD도 갔다왔다고 하니까 자신감이 생기더라고요. 막상 가니까 출구없는 사우나를 걷는 느낌이었고, 그 사우나를 내 집이라고 인정하게 되더라구요. 그런 모든 과정이 재미 요소일 것 같아요"(조세호) 네 사람의 좌중우돌 사막 여행기 '거기가 어딘데??'는 6월 1일 밤 11시 첫 방송한다.

2018-05-29 16:36:15 신정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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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로여성 노동운동가들, 경기도지사 이재명 후보 지지선언

"이재명 후보는 여성노동자, 비정규직, 청년 실업자의 고충을 몸으로 인식한다." 원로여성 노동운동가들이 29일 경기도의회 브리핑룸에서 6·13 지방선거 경기도지사로 출마한 이재명 후보의 지지를 선언했다. 이들은 이재명 후보의 살아왔던 삶을 조명하면서 지지를 선언했다. 원로여성 노동운동가들은 "이재명 후보는 13살 때부터 6년 동안 이름 없는 소년공으로 공장생활을 했던, 몸으로 그 고단한 노동현장을 경험했던 후보"라며 "이재명 후보는 그 누구보다도 비정규직, 청년 실업자, 여성노동자 등 우리 사회에 소외된 이들을 위한 다양한 정책들을 실현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들은 이재명 후보가 40년 전의 일기장을 살펴보면서 한 말에 주목했다고 강조했다. 이재명 후보는 "40년 전부터 쌓아온 이 추억들은 지금도 나의 머리와 심장 속에서 살아 숨 쉬고 있습니다. 이를 동력 삼아 나는 오늘도 여전히 앞으로 나아가고 있습니다. 소년 이재명처럼 소외받고 억울한 사람을 도우며 살아가겠다는, 그렇게 공정한 사회를 만들겠다는 나의 꿈과 바람을 이룰 수만 있다면 나는 결코 그 걸음을 멈추지 않을 것"라고 말한 바 있다. 원로여성 노동운동가들은 "한 사람의 살았던 궤적을 보면 살아갈 삶을 알 수 있다"면서 "어린 시절부터 청소년 시절까지 노동 현장에서 잔뼈가 굵은 이재명 후보는 어느 누구보다 노동의 가치, 여성과 청년들이 겪고 있는 고통을 머리가 아닌 마음으로 인식하고 있는 유일한 후보"라고 주장했다. 이어 "이재명 후보가 경기도지사가 되어 비정규직, 청년 실업자, 여성 노동자 등의 인권회복을 위한 정책들을 제대로 실현할 수 있도록 함께 힘을 모을 것"이라고도 말했다. 한편, 이날 이재명 후보 지지를 선언한 원로여성 노동운동가들은 청계피복노조, 동일방직, 반도상사, 콘트롤데이타 사건 등을 통해 노동현장에서 불평등, 부조리에 맞서 투쟁을 했다. 이들은 60~70년대 회사와 정부로부터 노동조합을 건설하거나 지원한 바 있는 민주 노조운동의 선봉이다. 또한 80년대 이후 지금까지도 살기 좋은 사회를 만들기 위한 활동과 노동운동의 성장을 위해 활동해 온 '생활정치'의 실천가들이기도 하다. 원로여성 노동운동가들은 지지선언문에서 자신들은 "60~70년대 노동현장에서부터 1980년 광주항쟁, 1987년 6월 항쟁, 그해 7, 8월 노동자 대투쟁을 넘어 지금까지도 노동이 존중받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몸과 마음을 던져 활동해 오고 있다"고 주장했다. 또한 "2016년 촛불혁명으로 이어지는 역사의 흐름 속에서 한 치도 외면하지 않고 그 현장 속에 남아 있다"고 했다.

2018-05-29 16:24:48 윤휘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