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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공, 러시아 최대산업전'이노프롬'서 관광객 유치총력

한국관광공사는 지난 9일부터 4일간 러시아 중부 산업도시 예카테린부르크에서 개최된 러시아 최대 산업박람회 '이노프롬(Innoprom)'에서 한국문화관광 홍보관을 열고, 러시아 관광객 유치활동에 나서고 있다. 이번 박람회 참가는 지난 6월 모스크바에서 열린 한-러 정상회담에서 양국 정상이 합의한 두 나라간의 관광교류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이노프롬(Innoprom)'은 2010년부터 매년 개최되는 러시아 최대 국제산업 전시박람회다. 전 세계 주요 기업과 5만여 명의 관람객이 행사장을 찾는다. 올해에도 러시아 주요 기업들과 한국, 일본, 중국 등 세계 각국의 600여 기업이 참가했다. 한국은 파트너국가 자격으로 현대, 경동나비엔 등 105개 기업이 참가해 산업 협력과 수출 판촉전을 벌이고 있다. 공사는 주러시아한국대사관문화원과 공동으로 144㎡ 규모의 한국 문화관광 홍보관을 설치하고, 세계의 기업과 러시아 방문객을 대상으로 한국의 컨벤션과 의료 관광을 집중 홍보한다. 공사는 행사 첫날인 9일 오전 러시아 주요 기업과 여행사 등 관광업계 대표들을 초청해, 국제회의와 컨벤션, 그리고 의료관광을 홍보했다. 국제회의와 의료관광으로 한국을 찾는 관광객은 일반 관광객보다 1.7배 이상 지출하는 경향이 있어 부가가치가 높다. 또한 러시아 관광객 유치를 위하여 월드컵이 시작된 지난 6월부터 러시아 여행업계와 공동으로 부산 힐링여행, 남해안 낭만여행 등 지방 테마관광 상품에 대한 온라인 판촉활동을 벌여오고 있다. 오는 29일에는 러시아 문화수도 상트페테르부르크에서 '한국의 날(Korea Day)'을 개최하여 월드컵 특수를 활용한 한국관광 릴레이 홍보에 나선다. 2017년 한해 한국을 방문한 러시아 관광객은 전년대비 15.6%(2016년 233,973명) 늘어난 27만427명이었으며, 현재 증가세가 지속되고 있다. 올해 처음으로 30만 명을 넘길 전망이다. 민민홍 한국관광공사 국제관광본부장은 "러시아와는 2014년에 사증 면제 협정을 체결한 이후 양국 간 관광교류가 꾸준하게 늘고 있다"고 밝히며, "의료관광과 컨벤션 수요를 중심으로 러시아 관광객 유치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18-07-10 15:34:14 오진희 기자
국내외 저작권침해사이트 폐쇄…검거 경찰 3명 표창

정부가 저작권 침해 사이트를 집중 단속하면서, 12개 해외 사이트가 폐쇄 또는 운영 중단됐다. 국내 최대 불법 웹툰 사이트 '밤토끼' 등 8개 사이트의 운영자는 사법 처리될 예정이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이들 저작권 침해사이트 운영자를 검거한 경찰관 2명과 문체부 특사경 1명에게 장관 표창을 수여했다. 문체부, 방송통신위원회, 경찰청은 정부합동으로 불법복제물 유통 해외사이트에 대한 집중 단속 성과를 10일 발표했다. 정부는 해외에 사이트를 개설해 불법복제물을 유통하는 사례가 증가함에 따라 관계기관 합동으로 침해 대응 특별전담팀(TF)을 구성하고 5월부터 7월까지 주요 저작권 침해 해외사이트를 집중 단속하고 있다. 집중 단속은 주요 침해사이트에 대한 접속 차단과 사이트 운영자에 대한 기획수사를 병행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그 결과 12개 사이트가 폐쇄 또는 운영 중단이 되는 성과를 거뒀다. 국내 최대의 불법 웹툰 사이트 '밤토끼', '장시시' 등 8개 사이트의 운영자는 사법 처리될 예정이다. 아직까지 운영되고 있는 주요 침해 사이트에 대해서도 경찰청(사이버안전국)과 문체부 특별사법경찰이 분담해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 이 같은 저작권 침해 해외사이트의 접속을 최초로 차단한 결과, 이용자가 급감해지만 대체사이트가 지속적으로 생성되고 사이트 운영자가 검거된 폐쇄 사이트의 이용자들이 당초 집중단속 대상이 아니었던 신규 유사사이트로 이동하는 풍선효과도 나타나고 있는 상황이다. 이는 1일 이내인 대체사이트 생성 주기를 평균 2주 정도인 추가 접속차단 주기가 따라가지 못했기 때문이다. 지속적으로 대체사이트가 생성되는 경우, 정부가 사이트 운영자에 대한 수사를 진행했지만 수사 과정에서 일부 사이트의 운영자가 운영을 중단하고 잠적하는 사례도 있었다. 이에 따라 정부는 지난 6월 20일 단속의 효과를 점검하기 위한 관계기관 특별전담팀(TF) 회의를 개최하고 유사사이트와 대체사이트에 강력 대응하기로 했다. 또한 정부는 웹툰, 방송 콘텐츠 등의 합법시장이 안정될 때까지 향후 2~3년간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주요 침해 사이트를 추가 단속할 계획이다. 한국저작권보호원과 방통위는 현행 접속차단 절차의 신속한 처리를 위해 불법사이트 채증 인력을 보강하고 수시 심의를 확대하기로 협의했다. 두 기관은 "내년 초 접속차단 방식이 개선되고 현재 국회 법사위에 계류 중인 '저작권법' 개정안이 통과될 경우, 대체사이트 생성 주기를 따라 잡을 수 있을 만큼 신속한 차단이 가능해져 접속차단만으로도 단속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문체부는 9일 '밤토끼' 등 주요 침해사이트 운영자를 검거한 경찰관 2명과 문체부 특사경 1명에게 장관 표창을 수여했다. 하반기에도 저작권 보호 유공자에 대한 표창을 실시할 계획이다. 또한 불법사이트에 대한 단속과 시민대상 저작권 의식제고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2018-07-10 15:33:44 오진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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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변화' 태도전환 필요..기술·금융 활용 대응도

폭염, 홍수, 가뭄, 지구온난화…. 얼음 위에서 갈길을 잃은 북극의 동물들이 절멸될 상황에 놓여있는 모습을 매일같이 우리는 접한다. 하지만 TV에서 30초 동안 나오는 뉴스에 잠시 눈이 스칠뿐 그뿐이다. '사피엔스'의 저자 유발 하라리는 인류가 200~300년 내에 멸망할지도 모른다고 경고한 바 있다. 이에 한국의 대표 생태학자 최재천 이화여대 석좌교수는 "세기가 끝나기도 전에 그런일이 있더라도 놀라지 않을만 하다"며, 지구환경의 위기를 대하는 태도의 전환이 절실하다고 이야기한다. 이 위기상황에 환경문제는 더이상 지역의 문제가 아니다. 기후변화에 대한 체계적인 대응이 정부와 국제적인 차원부터, 개인, 기업, 시민사회 등으로까지 뻗어나가야 한다는 게 현재 당면한 과제라고 전문가들은 강조한다. 지난 2015년 12월 파리 유엔기후협약총회(COP21)는 '금세기 말까지 지구평균온도의 상승을 산업화 이전 대비 2℃보다 훨씬 아래로 제한하고, 1.5℃까지 제한하기 위해 노력한다'는 파리협정을 만장일치로 채택했다. 우리나라는 '저탄소 녹색성장 기본법'을 기반으로 해 기후변화 영향과 평가, 재정지원 근거를 갖추고 있다. 지난 2008년 기후변화대응 종합대책을 시작으로 올해는 10년을 맞았다. 그동안 2차 국가기후변화적응대책을 마련해 20개 관계부처가 참여하고 있다. 올해는 외부 전문가평가단을 마련했고, 기초자치단체까지 2차적응대책 수립에 들어갔다. 10일 오전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제10회 '기후변화적응국제심포지엄'이 열렸다. 정부차원의 2차 국가적응전략을 마무리하고, 3차 전략을 계획 중인 한국의 기후변화대응 상황을 함께 논의하고, 영국, 오스트리아, 프랑스 등 각국의 현황과 대응 전략들을 국내외 전문가들이 모여 공유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축사로 나선 한정애 국회기후변화포럼 대표의원은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제도를 마련하는 것 뿐 아니라 정부, 산업계, 개인 등 각 계층이 함께 CO2 감축 등 노력을 해줘야 가능하다. 현장에서 제도가 작동되도록 거버넌스가 제대로 운영돼야 한다"고 밝혔다. 국회기후변화포럼 공동대표이기도 한 최재천 이화여대 석좌교수는 기조연설을 맡았다. 최 교수는 "기후변화가 얼마나 심각한지, 태도의 전환이 필요하다. 국제사회나 정부가 알려주기 전부터 실천이 필요하다. 우리가 기존에 생각했던 것보다, 이런 추세라면 인류 멸망이 더 빠르게 올 수 있다"고 했다. 그는 이어 "기후변화는 글로벌하다. 국경을 초월한다. 또한 생물다양성과 기후변화문제는 뗄레야 뗄수 없다"며 "우리는 '호모사피엔스(현명한 인간)'라기 보다 '호모심비우스(공생하는 인간)'라고 명명해야 한다. 공생인으로 환경을 고민하고, 해결하는데 적극적이어야 한다"고 했다. 유세프 나세프 UNFCCC 적응프로그램 국장은 기조연설을 통해 한국이 3차 국가적응전략을 세울 때 도움이 될만한 지점 몇가지를 소개했다. 그는 우선 "AI, 머신러닝, 딥러닝 등 지식처리 패러다임이 달라지고 있다"며 "날씨, 기후예측과 리스크를 정량화하면서 생태계를 관리하고 미래적응 거버넌스를 향상시킬 수 있다"며 기술적인 패러다임을 보다 효과적으로 평등하게 활용될 수 있는 공공관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외에도 ▲기후변화적응 계획으로 인한 부정적 외부효과가 될 수 있는 경제적불평등 지양 ▲지속가능개발의 전체틀 안의 기후적응계획 수립 ▲지속적인 대화와 매커니즘 개발 등을 조언했다. 이날 한국, 영국, 오스트리아의 기후변화적응 대책 및 정책에 관한 논의들도 이뤄졌다. 신영수 환경부 사무관은 "국가 거버넌스 구상 중 하나가 지역참여형 사업모델을 만드는 것이다. 주민, 시민사회, 지역전문가들이 동참해야 한다"고 했다. 마크 엘리스 존스 영국 환경청 기후변화에너지 매니저는 기후변화적응과 금융의 연결지점을 소개했다. 존스 매니저는 "금융부문에서 기후변화에 대해 잘 인식하게 되면, 대응과 관련한 인프라 분야의 재원이 투입될 수 있고,크게 역할할 수 있을것이라 본다"고 했다. 그에 따르면 섬나라인 영국 역시 기후변화적응 리스크가 해마다 증가하고 있다. 열파, 산불, 가뭄, 홍수, 대기질 문제 등 다양하다. 이에 대응하기 위해 영국은 공공기관들로 하여금 자발적으로 '기후변화 적응 보고서'를 제출토록 하고 있다. 대신 정부와는 독립적인 관리감독기구인 기후변화위원회가 존재한다. 한국의 외부전문가평가단이 정부에서 요청해 구성되는 것과는 다르게, 영국의 위원회는 철저하게 정부 정책을 비판할 수 있는 독립기구라는 점이 다르다.

2018-07-10 15:33:17 오진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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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무원 시험 준비'… 취준생보다 직장인이 더 많아

- 2030세대 사전엔 '공무원 체질'은 없다… 정년까지 일하고 연금받는 '꿀 직업' 취준생보다 직장인이 공무원 시험을 준비하는 비율이 더 많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2030 취준생과 직장인 10명 중 1명 꼴로 '현재 공시생'인 것으로 나타났다. 10일 잡코리아가 20~30대 취준생과 직장인 총 2858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공무원 시험을 준비했던 경험이 있거나 현재 준비하고 있다'는 응답자는 10명 중 3명 꼴인 32.9%에 달했다. 이런 답변은 직장인(37.2%)이 취준생(31.3%)보다 많았다. '현재 공무원 시험을 준비하고 있다'는 응답자도 11.4%로 10명 중 1명이었고, 이들 중에서 직장인(12.6%)이 취준생(10.9%)보다 소폭 많았다. 준비하는 공무원 시험은 '9급 공무원 시험'(64.0%)이 가장 많았고, 이어 '7급 공무원'(16.0%)이었다. 이외에 직장인 중 '민간 경력자 일괄채용'을 준비한다는 응답자가 13.9%에 달했다. 이들이 공무원 시험을 준비하는 가장 큰 이유(복수응답)는 '고용 안정성'때문인 것으로 나타났다. '정년까지 안정적으로 일하기 위해'(78.2%)라는 응답이 압도적으로 많았고, 이어 '노후 연금을 받기 위해'(41.5%), '일반 기업에 비해 복지제도나 근무환경이 좋아 보여서'(40.9%)라는 응답이 많았다. 반면 '공무원이 적성에 맞는다고 판단해서'(16.9%), '국가와 사회발전에 기여하는 일을 하고 싶어서'(11.7%)라는 답변은 상대적으로 적었다. 공무원 시험을 준비하면서 가장 힘든 점(복수응답)에 대해서는 '치열한 경쟁률'(65.5%)이 꼽혔고, '채용 규모가 적고'(40.0%), '채용 빈도가 낮아'(39.1%), 한번 떨어지면 준비기간이 긴 점이 공무원 시험을 준비하며 힘든 점으로 꼽혔다.

2018-07-10 13:38:51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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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 계약학과 탄력성 키우고 내실화 다진다"

- 교육부고시 '계약학과 설치·운영 규정' 제정 교육부는 '산업교육진흥 및 산학연협력촉진에 관한 법률 시행령' 개정에 따라 '계약학과 설치·운영규정(교육부 고시)'을 제정했다고 10일 밝혔다. 대학의 계약학과는 국가·지방자치단체·산업체 등이 채용을 조건으로 학자금을 지원하고 특별한 교육과정을 운영하는 '채용조건형 계약학과'와 소속 직원의 재교육이나 직무능력 향상 등을 위한 '재교육형 계약학과'로 구분된다. 산업체 등이 원하는 인력수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맞춤형 인력양성 제도로 지난 2003년 도입돼 2016년 기준으로 830개 학과 2만2619명이 재학하고 있는 등 양적 성장을 이뤘다. 그동안 계약학과는 행정지침에 불과한 '계약학과 운영요령'에 따라 관리돼 왔으나, 이번에 시행령을 근거로 교육부 고시를 제정해 그간 제기돼 온 질적 내실화와 부적정 운영사례 방지의 실효성을 높이게 됐다. 이에 따라 대학의 특성과 산업여건 변화 등 예상치 못한 상황으로 인한 탄력적인 운영을 위해 각 대학에 계약학과 운영심의위원회를 설치·운영하게 할 예정이다. 또 맞춤형 인력양성을 위한 채용조건형과 소속 직원의 직무 재교육을 위한 재교육형 계약학과의 입학자격을 명확히 구분해 계약학과 입학의 공정성도 강화한다. 예를 들면, 재교육형 계약학과의 경우 계약을 맺은 산업체에서 10개월 이상 재직한 자(학생은 졸업 이후), 기간이 정해진 근로자의 경우 근무기간이 계약학과 운영기간보다 장기일 경우에 입학자격을 부여하기로 했다. 또 채용조건형 계약학과 활성화를 위해 채용 시기를 앞당겨 재교육형과의 혼합 운영을 허용하고, 이동수업과 원격수업, 현장실습의 운영기준을 제시해 내실 있는 운영을 도모키로 했다. 재직자가 타 학교나 연구기관, 산업체에서 학습할 경우 전공과 관련되고 학교 학습과 동일한 가치가 인정될 경우에만 학점으로 인정하도록 해 재직경력만으로 학점을 받지는 못하도록 했다. 이밖에 계약학과 폐지나 퇴직 유형별 학생신분 유지에 대한 기준과, 계약학과 운영에 필요한 경비의 산출과 산업체 등의 현물부담 처리 등 회계처리 절차도 구체화했다. 김영곤 교육부 직업교육정책관은 "이번 고시 제정으로 계약학과 설치·운영의 공정성과 명확성이 강화돼 질적 내실화가 이뤄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제도적 보완과 함께 '조기취업형 계약학과 선도대학 육성사업' 등 계약학과 활성화를 위한 재정적 지원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2018-07-10 13:33:19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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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밥', '혼술'에 이어 올 여름 '나 홀로 휴가'도 11.9%

'혼밥', '혼술'에 이어 올 여름 '나 홀로 휴가'도 11.9% 직장인 34.2%, 7월29일~8월4일 휴가 계획 직장인 10명 중 8명은 올해 여름휴가를 계획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휴가 계획이 가장 많은 일정은 7월 29일~8월 4일까지였다. 10일 취업포털 인크루트와 아르바이트 O2O 플랫폼 알바콜이 공동으로 직장인 507명을 대상으로 지난 6월 28일~7월9일까지 설문조사를 벌인 결과에 따르면, 79.5%의 직장인이 여름휴가 계획을 확정했다. 여름휴가 기간은 7월 마지막 주와 8월 첫째 주가 겹치는 7월 29일부터 8월 4일 사이가 34.2%로 가장 많아, 이 기간 중 휴가지가 붐빌 전망이다. 이어 8월 둘째 주(12.8%), 8월 셋째 주(12.6%), 7월 넷째 주(8.5%) 순으로 조사됐다. 7월 마지막 주 앞뒤로 1~2주 사이에 대부분의 여름휴가가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 휴가지로는 국내여행을 생각하는 직장인이 42.1%로 가장 많았고, 해외여행(18.1%), 휴식(17.2%) 순이었고, '계획 없이 지내는 것이 계획'(6.8%)이라는 응답도 있었다. 국내와 해외를 포함해 직장인 10명 중 6명은 여름휴가 때 여행을 계획하는 셈이다. 여름휴가를 누구와 함께 보낼 것인지에 대한 질문에는 부부(26.2%), 자녀(25.5%), 부모(15.8%)라는 응답이 많았고, '나 혼자 보내겠다'(11.9%)는 응답이 '연인이나 친구랑 보내겠다는 응답보다 많았다. 서미영 인크루트 대표는 "연인과 친구보다 '나 혼자' 휴가를 보내겠다는 응답이 많은 것이 인상적"이라며 "혼밥, 혼술에 이어 나 홀로 휴가가 여름휴가 트렌드로 확고히 자리잡지는 않을지 눈여겨볼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2018-07-10 12:00:55 한용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