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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이노텍 '케이숍'에서 유통 IoT 솔루션 제품 대거 선보여

LG이노텍이 29일부터 31일까지 경기도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리테일 박람회 '케이숍(KSHOP) 2018'에서 최신 유통 IoT(사물인터넷) 솔루션을 선보인다고 28일 밝혔다. '케이숍'은 매년 150여 개 기업과 8000여 명의 업계 관계자들이 찾는 국내 최대 유통 전문 박람회다. 전시 제품과 컨퍼런스를 통해 매장 구축 및 운영, 이커머스 등과 관련된 최신 유통 트렌드를 살펴볼 수 있다. LG이노텍은 이번 케이숍에서 사용 편의성을 대폭 개선한 ESL(전자가격표시기)과 IoT 무선중계기, 실시간 위치추적 솔루션, 온습도센서 등 20여 종의 혁신 제품을 공개한다. 특히 LG이노텍은 '리모콘 통합형 ESL'을 처음 선보인다. 이 제품은 진열대에 부착된 ESL 단말기 자체에서 상품정보 초기화, 네트워크 연결 등을 제어할 수 있다. 매장 직원이 별도의 ESL 조작용 리모콘을 들고 다닐 필요가 없고 진열대에 탈부착 하기도 쉬워 관리하기 편하다. 또한 이 ESL은 새로 디자인된 '전자가격표 전용 폰트'를 적용한 첫 제품으로 한글 가독성이 뛰어나다. ESL 화면에서 'ㅁ'과 'ㅇ' 등 일부 자음이 비슷해 보이는 일반 폰트의 문제를 완벽히 해결했다. LG이노텍 IoT무선중계기는 ESL 단말기, 온습도센서 등 매장 내 각종 기기 간 통신을 제어하는 유통 IoT 솔루션의 핵심 장치다. 지그비, 와이파이, 블루투스, IR-UWB(임펄스-무선 초광대역)등 다양한 통신 방식을 모두 사용할 수 있는 '만능 중계기'다. 올해 하반기 국내 대형 마트에 설치될 신제품이 전시된다. LG이노텍의 실시간 위치추적 솔루션은 사람이나 제품의 위치를 오차범위 40cm 수준으로 정확히 감지하는 첨단 제품이다. 이 장치를 쇼핑 카트에 부착해 동선을 분석하고, 진열대에 장착해 고객이 찾는 상품의 위치를 파악할 수 있다. 온습도 감지 센서는 냉난방 시스템과 연동해 쾌적한 쇼핑 환경을 조성하고 상품의 신선도를 유지하는 데 활용할 수 있다. 한편 LG이노텍은 오는 30일 케이숍 전시회와 함께 열리는 국제 컨퍼런스에서 '오프라인 매장의 미래를 함께할 기술'이라는 주제로 ESL을 활용한 혁신 리테일 기술과 미래 매장 전략을 소개할 예정이다. LG이노텍은 ESL 등 첨단 IoT 솔루션을 통해 유통산업 혁신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해 한국유통대상 산업부장관 표창을 수상한 바 있다.

2018-08-28 15:32:34 구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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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SDS "인텔리전트 팩토리로 글로벌 리더 도약하겠다"

삼성SDS가 '인텔리전트 팩토리'의 대외사업 강화에 나선다. 그간 쌓아온 제조업종 전문 역량과 자사의 인공지능(AI) 기반 넥스플랜트 플랫폼 등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공장의 디지털화 흐름 속에서 글로벌 리더로 도약하겠다는 목표다. 삼성SDS는 28일 오전 서울 송파구 잠실캠퍼스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인텔리전트 팩토리의 사업전략과 사례, 효과, 넥스플랜트 플랫폼을 소개했다. 인사말에서 삼성SDS 홍원표 대표이사는 "인텔리전트 팩토리는 스마트팩토리보다 한 단계 더 진화한 개념으로 기존의 AI, 사물인터넷(IoT), 클라우드와 같은 신기술을 제조 현장에 점점 더 강하게 접목시켜 제조의 전분야 지능화를 실현해나가는 과정"이라고 설명했다. 현재 제조 현장에서는 하루에 수십 테라바이트(TB) 이상의 데이터가 수집되면서 IT 신기술을 적용해 데이터를 분석하고 예측해주는 인텔리전트 팩토리에 대한 요구가 증가하고 있다. 공정과 설비가 미세화·고도화되면서 사람이 해결 불가능한 문제가 증가하고 있는 상황인 것이다. 삼성SDS는 넥스플랜트 플랫폼으로 설비, 공정, 검사, 자재물류 등 제조 4대 핵심영역에서 고객사의 인텔리전트 팩토리를 실현하고 있다. 삼성전자, 삼성전기, 현대모비스, 넥센타이어, 한화테크윈, 포스코, 아모레퍼시픽 등을 포함해 300여 개 이상의 고객사에 넥스플랜트 솔루션이 적용됐다. 특히 2016년과 2017년에는 삼성전자에 적용한 사례로 CIO 100 어워즈에서 수상하기도 했다. CIO 어워즈는 글로벌 리서치 기관인 IDG가 IT 기술을 활용해 혁신적인 가치를 창출한 기업이나 기관 100개를 선정해 수여하는 상이다. 삼성SDS의 넥스플랜트 플랫폼은 설비에 장착된 IoT 센서로 수집된 대용량 빅데이터를 AI로 분석해 실시간 이상 감지는 물론 장애 시점을 예측하는 등 설비 가동률을 높였고, 공정 최적으로 제어하고 분석해 공정품질을 30% 향상시켰다. 특히, 고객사 업무 노하우에 삼성SDS 기술력이 더해지면서 넥스플랜트 플랫폼은 AI기반 검사 예측 모델을 적용해 불량 검출률을 극대화하고, 불량 유형을 딥러닝으로 학습시켜 불량 분류 정확도를 32% 증가시켰다. 삼성SDS 전자제조 사업팀장 도승용 상무는 "반도체 제조 공정에서 1년에 설비에 투자하는 금액은 연간 15조원으로 단 1%의 설비가동률만 향상시켜도 1500억원의 혁신 효과를 낸다"며 "삼성SDS는 설비지능화를 통해 설비를 고장 없이 24시간 운영하도록 했고 궁극적으로 설비가동률을 향상시켰다"고 말했다. 넥스플랜트 플랫폼은 무인 자재운반 기계 등 자재물류 장치들이 공장 내 하루 평균 수십만 킬로미터(km)를 이동하면서 중단 없이 최단 거리로 자율 주행을 하도록 돕기도 한다. 또, 자재물류 장치들의 소음·진동·발열·위치 등을 AI로 분석해 장애를 사전에 감지·예측하며, 이상 원인을 자동진단하고 복구함으로써 장치 가동률을 향상시켜준다. 삼성SDS는 앞으로 넥스플랜트 플랫폼을 더욱 고도화해 삼성관계사는 물론 대외고객의 인텔리전트 팩토리 실현을 지원할 계획이며, 플랜트 설계·시공부터 플랜트 운영까지 사업영역을 확장할 예정이다. 삼성SDS 이재철 스마트팩토리 사업부장(전무)은 "30여 년간 축적된 제조IT 구축 노하우와 기술력을 바탕으로 AI기반 인텔리전트 팩토리 사업을 강화해 글로벌 제조 디지털트랜스포메이션 리더로 도약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2018-08-28 15:25:15 구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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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아파트 하자논란, 건설업체 해명에 입주자들 분통 터트려

'제보자들'에서 새 아파트의 하자 논란에 대해 방송했다. 지난 27일 방송된 KBS2 시사교양 프로그램 '제보자들'에서는 경기도의 한 새 아파트의 하자 논란에 대해 보도했다. 이날 아파트의 김동철 비상대책위원장은 "입주해야 할 날짜가 많이 지났음에도 아파트에 입주하지 못했다"며 "사전입주 점검을 하러 갔는데 어마어마한 하자가 나왔다"고 운을 뗐다. 아파트를 살펴보면 기둥이 밑으로 갈수록 줄어드는가 하면 지하주차장 천장에서는 물이 비 오듯 쏟아졌고, 이로 인해 지하주차장은 수영장 수준의 물이 차기도 했다. 아파트 곳곳에 누수와 침수 흔적, 균열 자국들이 가득했다. 이에 김동철 비상대책위원장은 "지역주택조합의 경우 무주택자들이 조합을 만들어 집을 만든다는 특수성이 있어서 건설업 면허를 가진 전문 건설업자와 공동작업을 하게 된다"고 밝혔다. 지역주택 조합사업은 6개월 이상 일정 지역에 거주한 무주택자나 전용 85m² 이하의 주택을 1채 소유한 사람들이 조합을 구성해 집을 짓는 사업이다. 김 위원장은 "아내와 아이들은 처가에 보내고 짐은 창고로 보내고 혼자 회사에서 숙식하는 분도 계신다"며 "(입주하지 못해) 뿔뿔이 흩어진 가족들이 많다"고 말했다. 해당 논란에 대해 건설업체 상무는 하자가 있는 것을 일부 인정하면서 "하나 하자없는 데가 어디있나. 콘크리트 구조상 여기저기 균열이 갈 수밖에 없다며 계속 보수를 해야 한다"고 밝혔다. 또 "추가 공사비 분담금을 내리기 위해 입주예정자들이 트집을 잡고있는 것"이라며 무책임한 태도를 보여 입주자들은 분통을 터트렸다. 입주 예정일보다 한 달이 넘는 시간이 지났지만 건설업 관계자는 입주민들의 출입을 막고 있는 상황이다.

2018-08-28 15:21:34 김미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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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취재] 기차표 기다리며 두런두런…새벽녘 서울역은 '한지붕 대가족'

첫줄에 서는 사람만 아는 재미가 있다. 추석 기차표 예매 전날 서울역은 친족보다 먼저 만난 이웃들의 사랑방이 된다. 설과 추석, 일년에 두 번 만나는 첫 줄 사람들은 신기하게도 항상 같은 시간, 비슷한 자리에 모여 서로의 안부를 묻는다. 귀성길 기차표 구매 행렬을 카메라 수십대가 담아내기 8시간 전. 28일 새벽 1시 서울역 첫 줄 사람들의 이야기를 들어보았다. 온라인 예매가 정착된 탓인지, 스무명 남짓 되는 시민들이 눕거나 앉은 채로 예매 시간 9시를 기다리고 있다. 서울역 첫 기차표는 전날 오전 10시부터 기다려온 중년 여성이 가져갈 예정이다. 네 번째 자리에 앉은 심운일(70) 씨와 강모(79)씨도 그와 일년에 두 번 보는 사이다. 강씨는 1969년 상경한 뒤 매년 고향집을 찾았다. 사당에서 온 심씨는 김포에 사는 딸의 가족이 부산 시댁에 편히 갈 수 있도록 7년째 기차표를 사왔다. 힘들지 않으냐는 질문에 "부모가 자식 해주는 것 어렵게 생각하면 안 된다"며 웃는다. ◆배게는 필수…'웃픈' 과거 회상도 현장 예매 경력 7년인 그는 이날도 만반의 준비를 갖춰왔다. 스티로폼에 신문지를 싸서 만든 베게와 얼린 물, 아이스커피. 돗자리는 기본이다. 마침 이날은 비가 내려 우산을 가져왔다. 우산은 잠시후 자리에 누운 심씨의 조명 가림막이 되었다. 베게는 호남선 대기줄에 넘겨주고 떠난다고 한다. "저기는 모레(29일 예매) 아니여. 그러니 나눠주지. 이걸 가져가서 무엇 하나. 해마다 주고 가는겨." 호남선 사람 중 한 명은 이날 서울역에서 추석 선물을 먼저 받게 되었다. 동시대 기찻길을 기억하는 두 사람은 옛 서울역사 앞 예매 행렬을 떠올렸다. 밤새 이슬과 비를 맞으며 차표를 끊던 시절, 강씨는 당시 예매 현장을 "개판"으로 묘사했다. "서로 밀고 사람 다치고…. 깡패들이 새치기하고. 질서가 어딨어, 힘 센 놈이 장사지." 경찰이 있지 않았느냐고 묻자 "경찰 있어봐야 사람이 수백명"이라고 강조한다. 심씨는 용산 시외버스 터미널이 있던 1980년대 초반 귀성길도 회상했다. "줄을 서다가 창문을 열고서 사람 들어 집어넣는거여." '가방'을 넣지 않았느냐고 고쳐 묻자 "아니 사람을"이라는 답이 웃음과 함께 돌아온다. "넣어서 자리 맡게 했다니까. 오늘처럼 기다리는 건 양반이고." 종류가 적고 느린 기차도 그때 그 시절 귀성길을 대표하는 장면이었다. 이들은 무궁화호보다 느린 비둘기호는 부산까지 8~9시간. 그보다 느린 완행은 10시간이었다며 혀를 찼다. "우리 80년대, 70년대 후반에 다닐 때는 이런 차(KTX)가 어딨어(심씨)." "꼭대기 짐 싣는데까지 다 올라갔는데(강씨)." "차 안에 들어가면 (좁아서) 걸어다니지를 못했어(심씨)." 웃지 못할 귀성길 풍경이 라디오 방송처럼 흘러나오는 사이, 코레일 직원들이 대기 인원을 위한 돗자리를 새로 깔고 있었다. 이렇게 돗자리가 제공된지는 3년 되었다고 한다. ◆사람을 잇는 건 여전히 명절 이때 시간이 새벽 두 시. 서울역 대합실은 두 줄이 채워지지 않고 있었다. "오늘은 (작년보다) 진짜 더 적네" 심씨는 모바일 시대를 실감했다. 명절 기차 승차권은 온라인에 70%, 역과 판매 대리점에 30%가 배정됐다. 강씨는 인터넷 예매가 활성화 되기 전에는 이 무렵 서울역이 사람으로 가득했다며 주위를 돌아봤다. 휑한 대합실을 보던 심씨가 또 다른 첫줄 친구를 찾는다. "젊은 사람 오늘 안 왔네." 강씨가 고개를 젓는다. "왜 오늘 왔는데. 오늘 대전으로 제사 지내러 간대. 설에는 온다더라고." 첫줄 고정 멤버 7~8명은 오는 시간도 서는 자리도 늘 비슷해 서로 신기하다고 한다. 그렇게 알고 지낸 세월이 벌써 7년이다. 기차표를 기다리며 이웃과 나누는 정도 있지만, 정작 요즘 명절은 가족 보는 시간이 짧아졌다는 푸념도 나왔다. 아들, 손자와 부산에 가는 강씨는 누나를 제외한 4형제 가족과 명절을 보낸다. 그는 20여명이 가득 모일 집을 떠올리며 웃다가도 금세 표정이 어두워졌다. "전에는 연휴 끝까지 다 모여 놀았는데, 이제는 제사만 지내면 저희들 처갓집에 바로 가고 그래. 조카는 음식 먹고 조금 있다 가." 요즘 명절에는 가족이 오면 다행이라는 설명이다. 첫줄 끝에는 20년만에 기차 예매에 나선 김용민(52)씨가 스마트폰을 보며 무료함을 달래고 있었다. 이날 밤 9시에 도착한 그는 단 몇 초 만에 끝나버리는 온라인 예매 경쟁을 피해 현장 예매에 도전했다. 김씨는 옛 서울역사 앞에서 역무원이 손글씨로 적어준 기차표를 받아들던 시절과 달라진 환경에 적잖이 놀랐다고 한다. 승차권 구입 신청서는 옆 사람의 도움으로 작성했다. 신청서는 승차일과 열차 종류, 출발 시간과 장소 등을 1~3순위로 나눠 적어야 한다. 그가 정성껏 적은 신청서에는 처가가 있는 동대구역이 목적지로 잡혀 있다. 그는 이번 예매 결과에 따라 앞으로 명절에 자가용을 탈 지, 기차에 오를 지 정할 생각이다. 오전 9시. 시민 200여명이 현장 발권을 위해 모여들었다. 코레일 관계자는 예매 대기줄이 전철과 버스 첫 차를 타고 온 시민들로 붐비게 됐다고 설명했다. 심운일 씨는 원하는 시간대인 22일 부산행 KTX 표를 끊었다. 심씨는 "(아침에 도착한) 딸과 함께 식사하고 들어간다"며 웃었다. 옆에 앉았던 강씨도 예매를 마친 뒤 다른 기자의 질문을 받으며 역을 빠져나갔다. 코레일은 이날 경부·경전·동해·충북선 등의 승차권을 판매했다. 29일에는 호남·전라·장항·중앙선 등 승차권을 예매할 수 있다.

2018-08-28 15:20:49 이범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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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혁신성장 첨단기술전에서 재난안전 플랫폼 발표

KT는 28일과 29일 양일간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리는 혁신성장 첨단기술전에 참가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전시에서 KT는 ▲스카이십 플랫폼 ▲AR 글라스 ▲에어맵 플랫폼 ▲세이트메이트로 부스를 구성해 KT 재난안전 플랫폼 기술을 소개할 계획이다. 이 행사는 행정안전부가 주최하고 한국정보화진흥원(NIA)과 한국인공지능협회가 주관한다. 공무원의 정책 수립 및 행정업무에 4차 산업 혁신기술의 적용 확대를 통해 대국민 서비스를 개선하자는 취지로 준비됐다. KT가 이날 선보인 스카이십 플랫폼은 무인비행선 스카이십, 스카이십을 원격관제?조종하고 통신할 수 있는 스카이십 C3 스테이션, 세부 임무 수행을 위한 스카이십 드론과 로봇으로 구성된다. 시야가 제한된 곳의 조난자 수색, 통신 불가 지역의 이동기지국 역할, 구호품 전달 등을 통해 재난 상황에서 신속한 구조 작업을 지원한다. AR 글라스는 AR(증강현실) 기술과 영상통화 기술이 적용된 특수 안경이다. 현장 상황을 원격으로 전달하며 실시간 의사소통도 가능하다. 예를 들어 사고 현장에 출동한 구조대원이 AR 글라스를 착용하고 부상자의 상태를 의료진에게 중계하면, 원격진료를 통한 응급조치로 부상자 치료의 골든타임을 확보할 수 있다. 이 밖에도 AR 글라스가 시설관리에 활용될 경우 원격으로 문제를 조치함으로써 출동 인건비를 줄일 수 있다. 에어맵 플랫폼은 전국 1500곳에 설치된 미세먼지 측정장비가 1분 단위로 공기질 데이터를 수집하고 분석하는 IoT 플랫폼이다. 수집된 빅데이터 분석을 통한 미세먼지의 발원지, 확산 예측까지 가능하다. 현재 부산시, 영덕군 등 지자체에서 도입하고 있다. 세이프메이트는 비명소리를 감지해 상황실 또는 112로 자동 연결하고 신속한 구조 활동을 지원하는 서비스다. 공중화장실, 지하주차장 등 범죄 취약구역에 설치해 강력범죄 예방 및 대응에 활용한다. KT 기업사업부문장 박윤영 부사장은 "KT는 재난안전 분야에서 통신망 및 플랫폼부터 조난자 수색, 공기질 측정, 범죄 감시와 같은 서비스 영역까지 국민의 안전을 위한 기술 개발에 앞장서 왔다"며 "국민기업으로서 사명감을 가지고 공공안전통신망 구축뿐 아니라 혁신성장 첨단기술 발전에 여러 중소기업과 협력해 국민 안전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18-08-28 14:58:51 안병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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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콘, 신규 Z마운트 풀프레임 미러리스 2종 발표... 한국은 최우선 시장

"현재 카메라 업계의 최대 화두는 첫 풀프레임 미러리스 카메라다. 전체 카메라 시장이 축소되는 가운데 이 제품만 성장률이 높아지고 있다. 풀프레임 제품군을 더욱 강화하기 위해 이 제품을 발표했다. 니콘은 풀 프레임 미러리스 시장에서 점유율 넘버원을 목표로 한다" 니콘이미징코리아가 28일 신제품 발표 기자간담회를 통해 대구경 신규 Z(제트) 마운트를 채용한 풀프레임 미러리스 카메라인 니콘 Z7과 니콘 Z6를 발표했다. 이 자리에서 니콘 그룹 고큐 노부요시 영상사업부장은 야심차게 새로운 제품의 목표를 선언했다. 노부요시 사업부장은 "Z시리즈는 백년 넘게 축적해온 니콘의 광학기술과 노하우의 결정체다. 새로운 마운트 시스템으로 차원의 광학성능을 실현한다"면서 "최고의 개방 F값 0.95등 지금까지 없었던 다양한 렌즈를 제공할 수 있다. 나만의 사진을 찍고 싶다는 사용자의 기대에 부응하겠다"고 설명했다. Z7과 Z6는 새로 개발된 이면조사형 니콘 FX 포맷 CMOS 센서를 탑재했다. 이 센서는 촬상면 위상차 AF 화소를 장착했고 최신 화상 처리 엔진인 EXPEED6와 결합돼 해상도 높은 이미지와 고감도 저노이즈를 구현한다. 고화소 기기를 지향한 풀프레임 미러리스 Z7은 유효화소수가 4575만 화소이며 상용 감도는 ISO 64부터 ISO 25600을 쓸 수 있다. 니코르Z 렌즈와 함께 사용하면 기존 카메라에서는 흐려지던 이미지 가장자리도 선명하게 담을 수 있다. 전천후 기기를 지향한 풀프레임 미러리스 Z6는 2450만 유효화소수와 ISO 100부터 ISO 51200까지의 폭 넓은 감도를 지원한다. 이미지 센서의 전체 영역을 활용한 풀프레임 4K UHD(3840×2160) 영상 촬영 기능을 갖췄다. 이번 신제품 2종은AF 포인트가 촬상 범위의 약 90%를 커버하는 하이브리드 AF 시스템을 채택했다. 369만 화소의 OLED 패널을 채택한 전자식 뷰 파인더는 독자 광학 및 화상 처리 기술이 쓰여서 선명하고 자연스러운 시야 확보를 할 수 있다. 전문 영상 촬영을 지원하는 N-Log(엔-로그)와 타임 코드 기능을 탑재했으며 5단 손떨림 보정 효과를 제공하는 VR 기구도 내장됐다. 니콘은 이번 행사를 통해 한국시장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고큐 노부요시 영상사업부장은 "신제품에 대한 관심이 가장 높은 한국시장을 니콘그룹은 세계에서 가장 중요한 시장 가운데 하나로 삼고 마케팅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니콘이미징코리아는 Z 마운트 시스템에 대응한 니코르 Z 렌즈 3종과 마운트 어댑터 FTZ도 발표했다. Z 마운트 시스템은 직경 55㎜의 대구경 Z 마운트와 16㎜의 짧은 플랜지 백을 결합시켜 렌즈 설계의 유연성이 높다.이번에 발표한 NIKKOR Z 렌즈는 표준 줌 렌즈 NIKKOR Z 24-70㎜ f/4 S, 광각 단초점 렌즈 NIKKOR Z 35㎜ f/1.8 S, 표준 단초점 렌즈 NIKKOR Z 50㎜ f/1.8 S이다. NIKKOR Z 렌즈 중에서도 고성능 렌즈군이다. 키타바타 히데유키 니콘 이미징코리아 대표이사는 "오늘 한국에서 공식 발표된 Z시리즈 카메라는 니콘의 축적된 지식과 노하우를 활용한 결정체다. 니콘은 한층 진화를 추구하고 주요제품의 다각화를 진행하고 있다" 면서 "올 상반기에도 D850등 고부가가치 제품을 어필해 실적을 크게 개선했다. 하반기에는 Z시리즈 를 중심으로 니코르 500㎜ 렌즈 , 쿨픽스 P1000 등 기대받는 제품을 발매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2018-08-28 14:47:23 안병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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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진출하는 워크데이…"아태지역 직장인 26% 1년 내 직장 떠날 것"

한국을 비롯한 아시아태평양지역의 직장인 26%가 1년 내에 현재 직장을 떠날 생각을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직장을 바꾸고 싶은 가장 큰 이유로는 급여가 28%로 가장 큰 부분을 차지했고, 직장의 안정성이 20%, 일과 삶의 균형이 15%로 뒤를 이었다. 28일 인사 및 재무관리를 위한 클라우드 기반의 기업용 소프트웨어 기업인 워크데이는 국내 첫 간담회를 열고 국내 진출 전략과 함께 이 같은 설문조사 결과를 밝혔다. 워크데이는 IDC에 의뢰해 아시아 태평양지역에 걸쳐 1404명의 직장인을 대상으로 '디지털화된 직장인으로의 변화'라는 주제로 한국을 비롯해 홍콩, 호주, 뉴질랜드, 태국,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일본에서 설문을 진행했다. 이번 조사의 표본은 스타트업, 대기업 및 다양한 규모의 기업들이 포함됐다. 남녀 비율은 동일하고, 밀레니얼 세대 50%, X 세대 40%, 베이비부머 세대 10%로 구성됐다. 설문에 따르면, 응답자의 60%가 회사나 상사가 자신들을 미래가 보장되는 직무와 적극적으로 연계시키지 못하고 있다고 응답했다. 응답자 중 39%는 회사가 디지털 경제에 맞춘 생산적이고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는 적합한 기술교육을 하지 못하고 있다고 답했다. 데이비드 호프 워크데이 아시아 태평양 지역 사장은 "이번 조사는 직원들이 디지털 경제를 위한 적합한 교육을 받지 못하고 있으며 디지털화로의 전환에 대해서도 불안을 느끼고 있음을 보여준다"며 "워크데이의 솔루션과 고객 사례는 혁신 기업들이 효과적인 인사관리 전략을 개발하고 집중해 이룰 수 있는 다양한 가치를 제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워크데이는 이 같은 문제에 대비해 인사와 재무관리를 위한 기업용 클라우드 애플리케이션(앱)을 공급한다. 2005년에 설립된 워크데이는 인사관리 솔루션을 비롯해 재무관리 솔루션 등을 글로벌 기업과 교육기관, 정부조직에 제공하고 있다. 이날 워크데이의 국내 진출을 기념한 인사 전문가 패널토론회에서는 데이비드 호프 워크데이 아시아 태평양 지역 사장을 비롯해 이베이 인사총괄 김이경 전무, AIA생명 이강란 전무, 한양대학교 유규창 교수, KPMG 박상원 본부장 등의 인사 전문가가 현재 국내의 HR 트렌드와 이슈, 해결책 등을 나누는 자리를 가졌다. 이번 패널토론에 참석한 유규창 한양대학교 경영대학 교수는 "정부정책의 변화 뿐만 아니라 직장 내 다양한 세대의 요구를 충족함과 동시에 생산성과 창의성을 향상시키는 것이 현재 HR 업무의 가장 큰 핵심"이라며 "이를 위해 각 기업은 조직 변환을 통해 직무 중심의 HR을 갖추고 IT 솔루션이 뒷받침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베이 인사총괄 김이경 전무는 "최근 직장 내 다양한 세대들의 요구를 충족하기 위해서는 수평적 업무환경 만들기, 직원의 주도성 지원, 그리고 피플매니저의 역량 개발 등 기업 문화의 혁신이 반드시 필요하다"라며 "이를 위해서는 IT기술 지원을 통한 효과적이고 효율적인 분석과 결정이 필수적"이라고 말했다.

2018-08-28 14:42:16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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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침수 피해는?...갑작스러운 폭우가 원인

대전에서 갑작스러운 폭우가 많은 침수피해를 일으키고 있다. 대전 침수에 이어 충남지역도 하늘에 구멍이 뚫린 듯 많은 비가 내렸다. 대전과 충남에서는 하루 사이 30여 건이 넘는 비 피해 신고가 접수됐다. 28일 오전 10시 대전은 143.8㎜의 강수량을 기록했으며, 금강수계 대전 갑천 회덕(원촌교) 지점에는 이날 오전 7시 10분을 기해 홍수주의보가 내려졌다. 충남에서는 농경지와 주택이 침수됐다. 비가 내리면서 지반이 약해진 탓에 서천군 서천읍 군사리의 한 주택으로 토사가 흘러들어 외벽이 파손됐다. 대전소방본부는 많은 비가 내려 건물이 침수되고 도로에 나무가 쓰러지는 등 곳곳에서 피해가 발생해 소방공무원, 장비를 동원하여 배수지원, 안전조치 등 긴급 구조활동을 펼쳤다. 특히 대전 침수로 괴곡동 도로변으로 나무가 쓰러지는 등 피해가 발생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다만 차량 통행에 장애를 주어 구조대원들이 기계톱을 이용하여 나무를 제거하고 차량통행을 정상화 시키는 등 안전조치를 취했다. 소방당국 관계자는 "대전에 침수가 발생했다"라며 "평소 주변 위험요소들을 살피고 관심을 기울여 자신의 안전을 확보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2018-08-28 14:18:59 김미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