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기사사진
인하공전 금속재료과, '뿌리기술경기대회'서 대거 수상

- 인하공전 "실용·실무교육 성과" 인하공업전문대학(총장 진인주)은 '2018 뿌리기술 경기대회'에서 금속재료과 재학생들이 표면처리, 용접, 주조, 열처리 부문에서 총 10개의 상을 수상했다고 4일 밝혔다. 뿌리기술 경기대회는 산업의 기초가 되는 부리산업의 기술향상과 경쟁력 강화를 위해 매년 주조, 용접 등 6대 기술을 대상으로 개최해 우수기업과 인력을 발굴하는 대회다. 올해 대회는 지난 3월에 시작해 8월까지 '주조기술경기대회', '열처리기술경기대회', '소성가공기술경기대회', '용접기술경기대회', '표면처리기술경기대회', '금형기술경기대회'가 열렸다. 금속재료과 김종수 씨는 표면처리기술경기대회 니켈-크롬도금 분야에서 교육부장관상인 금상을 수상했으며, 동상은 엄세영, 이지혜 씨가 수상했다. 플라스틱도금 분야에서는 차효원, 최일우 씨가 동상을 수상했으며, 특히 아연도금 분야 동상에는 인하공전에서 정부초청 외국인 전문학사과정 장학생 사업(GKS)으로 재학 중인 리즈코자 포테(국적 우즈베키스탄) 씨가 수상하는 성과를 거뒀다. 용접기능경기대회에서는 김경주 씨가 교육부장관상(금상)을 수상했고, 김반호 씨가 동상을 수상했다. 또 주조기술경기대회에서는 임선애 씨가 동상을, 열처리기술경기대회에서는 김시온 씨가 동상을 수상했다. 수상자들에게는 뿌리기술 분야별로 자격증을 수여 받고, 금상 수상자에게는 장학금도 지급된다. 시상식은 지난 9월 서울 더케이 호텔에서 진행됐다.

2018-10-04 10:28:11 한용수 기자
기사사진
종근당 항암 신약 캄토벨, 유효성과 안전성 추가확인

종근당은 최근 캐나다 토론토에서 열린 세계폐암학회(WCLC 2018)에서 캄토테신계 항암제 신약 '캄토벨'의 유효성과 안전성을 추가로 확인한 비교임상 결과를 발표했다고 4일 밝혔다. 캄토벨은 우리나라의 8번째 신약이자 항암제로서는 3번째 신약으로, 2003년 10월 난소암과 소세포폐암의 치료제로 허가를 받아 2004년 발매됐다. 우수한 항암 효과뿐만 아니라 부작용 발현 빈도가 기존 약물에 비해 현저히 낮은 우수한 약물이다. 종근당은 2010년 2월부터 지난 3월까지 약 8년에 걸쳐 국립암센터를 비롯한 전국 13개 기관에서 소세포폐암 재발 환자 164명을 대상으로 캄토벨과 토포테칸의 유효성과 안전성을 비교평가 하는 후기 임상 2상 시험을 진행했다. 임상 결과 캄토벨 투여군에서만 1명의 완전 관해(종양이 완전히 사라지는 것)가 확인됐으며 객관적 반응율은 캄토벨이 36.33%로 토포테칸 21.05%와 비교해 높은 결과를 나타냈다. 또 캄토벨 투여군의 약물을 투여하고 전체생존 기간은 396일로 토포테칸 247일에 비하여 통계적으로 약 5개월 가량의 차이를 보이며 생존기간을 유의하게 연장시키는 결과를 확인했다. 약물 투여 후 암이 더 이상 증식하지 않는 등의 무진행생존 역시 캄토벨 투여군 144일, 토포테칸 115일로 약 1개월의 차이를 보였다. 이번 임상으로 종근당은 확증 임상시험의 조건부로 허가 받은 국내 항암제 신약 중 최초로 소세포폐암과 난소암 2개 적응증에 대한 비교 임상시험을 통해 유효성과 안전성을 입증하게 됐다. 국립암센터 종양내과 김흥태 교수는 "1차 치료에 실패한 소세포폐암은 치료를 받지 않을 경우생존 기간이 2~3개월이며 치료해도 반응을 보이지 않는 경우가 많아 예후가 좋지 않다"며, "최근 치료에 새로 도입된 세포독성 항암제나 표적항암제가 없는 실정에서 기존 항암제와 치료효과는 동등하고 세포독성 부작용이 현저히 적은 캄토벨이 좋은 치료 옵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번 임상시험 결과는 10월 19일~23일 독일 뮌헨에서 열리는 유럽임상종양학회(ESMO 2018)에서도 발표될 예정이다.

2018-10-04 10:23:35 이세경 기자
기사사진
반경 1km 내 아동·청소년 대상 성범죄자 거주하는 유치원·어린이집·학교 전국에 4만개 넘어

- 박경미 의원 "성범죄자 6명 이상 밀집한 곳 9900여곳 달해" 아동과 청소년 대상 성폭력 범죄를 저질러 신상정보공개·고지명령을 선고받은 이들이 유치원, 학교 등지에 거주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이들 성범죄자 중에는 '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에 근거해 13세 미만을 대상으로 성매매 등을 저지른 자의 재범위험성이 있는 경우도 포함돼 아이들의 안전 대책이 절실하다는 지적이 제기된다. 4일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박경미 의원이 교육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전국의 어린이집과 유치원을 비롯한 초·중·고등학교로부터 반경1km 이내에 성범죄자가 거주하는 곳의 숫자가 4만2344개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국 유치원·초·중·고교가 총 2만902곳인 걸 감안하면, 전체의 58%인 1만2287개 학교에 해당한다. 이런 지역은 시도별로 경기도가 1만1471곳으로 가장 많았고 서울이 7919곳, 부산 2600곳 순이었다. 성범죄자 수로 세분화해보면 범죄자 1명이 거주하는 경우는 전국에 1만1194곳, 2명이 거주하는 곳은 7855곳, 3명 거주 5650곳, 4명과 5명이 각 4329곳, 3388곳이었다. 6명 이상 거주하는 곳도 9928곳이나 됐다. 성범죄자가 6명 이상 거주하는 경우를 시도별로 보면, 서울이 3210곳으로 가장 많았고, 경기도 2659곳, 인천과 대구가 각 1155곳, 557곳 순이었다. 학교급별로는 어린이집이 전국에 7243곳, 유치원이 1273곳으로 집계됐으며 초·중·고교도 각각 724개교, 389개교, 299개교에 달했다. 박경미 의원은 "성범죄자는 습관성으로 재발위험이 높다는 점에 비추어볼 때, 학교 1km 내 성범죄자가 다수 거주한다는 사실은 매우 우려스럽다"며 "학생들을 등하교길 등 학교 근방에서 발생할 수 있는 성범죄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경찰과 지자체가 연계해 대책을 만들고 점검해야 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2018-10-04 09:47:10 한용수 기자
기사사진
LGU+, 총 100가족 화담숲 단풍여행 초청

LG유플러스는 가을여행 시즌을 맞이해 1박 2일 단풍 여행, 숲 속 영화관 등의 프로모션을 선보인다고 4일 밝혔다. LG유플러스는 모바일 가입자 중 추첨을 통해 경기도 화담숲에서 진행하는 가을단풍 여행에 초청한다. 선정된 고객들에게는 ▲1박 2일 곤지암 리조트 숙박 ▲가족사진 촬영 ▲가족 인화 및 모바일 앨범 제공 ▲저녁 만찬 ▲화담숲 입장권 및 간식 등이 제공된다. 응모는 오는 10일까지 LG유플러스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당첨자는 15일 홈페이지 공지 후 개별 안내된다. 선정된 고객 100명은 동반자 3인까지 무료 지원을 받을 수 있어 400여 명에게 혜택이 돌아갈 예정이다. 곤지암 리조트에서는 숲 속 영화관 이벤트도 열린다. LG유플러스는 이달 27일과 내달 3일 경기도 곤지암 리조트에서 야외 영화관을 운영한다. 당일 현장을 방문하는 U+ 고객들에게 ▲야외 영화관 무료입장 ▲전용 관람석 ▲간식 및 담요 대여 ▲아이 돌봄 서비스(U+tv 아이들나라존) 등을 제공한다. LG유플러스 고객 감사 프로모션은 휴대폰 번호 별 1회 응모 가능하다. 1박 2일 화담숲 단풍여행은 총 2회차 중 한 개만 선택 및 응모할 수 있다. 당첨자 발표 후 3회 이상 연락이 닿지 않는 고객은 자동으로 취소 처리된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LG유플러스 홈페이지 이벤트 메뉴나 고객센터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18-10-04 09:40:29 김나인 기자
기사사진
CJ헬로 '뷰잉', 청각장애인 위한 'TV영상도서관' 오픈

CJ헬로는 자사 온라인영상서비스(OTT) '뷰잉(Viewing)'에서 청각장애인을 위한 '수어영상도서관' 서비스를 선보인다고 4일 밝혔다. CJ헬로는 이날 서울 종로에 위치한 국립서울농학교에서 국립장애인도서관, 한국농아인협회와 업무협약(MOU)을 맺고 청각장애인의 정보접근성 향상을 위한 기술지원을 약속했다. 이 자리에서 CJ헬로는 수어영상도서 서비스를 담은 뷰잉 100여 대를 청각장애아동·청소년 가정에 기탁했다. CJ헬로는 지난 6개월 간의 공동프로젝트를 통해 이번 서비스를 개발했다. 국립장애인도서관은 2700여 편의 소장 도서 중 고화질 인기 수어영상도서 300편을 엄선했다. CJ헬로는 해당 도서를 탑재한 뷰잉을 기획 및 제작하고 수어영상 서비스를 지원한다. 한국농아인협회는 CJ헬로 뷰잉을 활용한 수어영상도서 보급과 확산에 주력한다. 향후에도 세 기관은 청각장애인을 위한 수어영상도서 활성화를 위한 협력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뷰잉은 다양한 영역의 수어영상콘텐츠를 확보해 온 가족이 함께 시청할 수 있게 했다. '백설공주', '손을 씻어요' 등 아동용 도서와 '데미안', '시작해요 코딩', '안녕 한국사'와 같은 청소년용 도서를 수록했다. 뷰잉은 300여 권의 영상도서를 문화·역사·예술·과학 등 10가지 카테고리로 나눠 제공한다. CJ헬로는 6개월 간의 시범서비스 기간 동안 시청 빅데이터를 분석해 청각장애인의 이용 편의성을 보완할 계획이다. 허유심 CJ헬로 뷰잉사업담당 상무는 "사회에 공헌할 수 있는 맞춤형 미디어 기술 개발로 소외계층의 차별 해소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CJ헬로는 미디어 플랫폼 기업으로서 장애인을 비롯한 소외계층의 디지털 격차(경제·사회적 차이로 인한 정보 격차)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공유가치창출(CSV)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 2014년 세계 최초 '소리로 보는 TV, 이어드림'을 출시했고, 2015년 스마트 수어방송 시스템을 구축한 바 있다.

2018-10-04 09:40:22 김나인 기자
기사사진
대우전자, 멕시코에서 한류 문화 체험 행사 진행

대우전자가 지난 9월 30일 멕시코 시티에서 'K-Pop 파티' 를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멕시코 수도 멕시코시티 중심가인 레포르마 거리에서 진행된 이번 행사는 커버댄스 공연, 강남스타일 댄스 컨테스트, 사물놀이 공연과 함께 서예 및 한복 체험 이벤트 등 한류를 소개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오전 9시부터 4시간동안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주최 측 예상의 5배가 넘는 1만여명의 관람객이 모였다. 멕시코 현지 한류 팬들이 좋은 좌석을 확보하기 위해 공연 시작 3시간 전부터 대기했다. 대우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멕시코 시장 브랜드 인지도 제고를 위한 홍보 마케팅을 활발히 진행했다. 대우전자와 대유위니아 브랜드 및 제품 홍보 부스를 마련하여 마이크로 버블 세탁기, 더 클래식 냉장고, 전자레인지 등 대우전자 주요제품과 계열사인 대유위니아 스포워셔(포터블 자연가습청정기), 위니아 공기청정기 등 신제품을 선보여 주목받았다. 행사장을 참석한 관람객에게는 모자, 핸드폰용 스마트 링을 제공했다. 제품 홍보 부스를 방문한 관람객들에게는 추첨 이벤트를 통해 대우전자 전자레인지 30대, 대유위니아 스포워셔(포터블 자연가습청정기) 100대를 경품으로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했다. 대우전자는 이번 행사에서 멕시코 문화원의 후원을 받아 다양한 한류 문화 이벤트도 함께 전개했다. 멕시코 한국문화원 소속 사물놀이팀 새울림이 길놀이 공연을 진행하였고, 붓글씨로 한글이름을 써서 증정하는 서예 이벤트 등 한국의 문화를 알리는 시간을 가졌다. 한류 열풍을 시작으로 높아진 한국의 위상이 해외 가전산업까지 이어지는 가운데 대우전자는 향후 케이팝 마케팅 이벤트를 주기적으로 기획할 계획이며, 현지 특화 가전을 앞세운 밀착 프로모션을 진행, 멕시코 시장에서 인지도 및 판매량을 높이는 데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대우전자 관계자는 "한류 문화 콘텐츠가 중남미 여성 소비자들을 주축으로 공유·소비되는 등 어느 때 보다 우호적인 시장 환경이 조성되고 있다" 며 "이러한 흐름을 빠르게 이해하고, 이에 맞는 전략적인 마케팅을 전개한다면 중남미 시장에서 보다 빠르게 성과를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2018-10-04 08:47:53 안병도 기자
기사사진
[中 공세 속 반격 나서는 K게임] 上-韓 무차별 공습하는 中게임, 해외로 눈돌리는 K게임

중국을 중심으로 글로벌 게임 시장이 재편되고 있는 상황에서 정작 중국 정부의 빗장이 꽁꽁 닫혔다. 자국 게임 업체의 해외 진출 진흥에는 적극적으로 나서 '규모의 경제'를 이룰 수 있도록 하면서, 다른 국가의 게임이 진출하는 것을 막는 이중적 행태다. 이런 가운데 최근에는 또 다시 기조가 바뀌었다. 아동과 청소년의 시력 보호와 게임 중독 예방을 위해 대대적인 온라인 게임 규제를 도입한다고 표명한 것이다. 중국에서는 게임을 소셜 미디어로 분류하고 있다. 트위터 등 소셜네트워크서비스와 같이 게임 내에서의 채팅도 실시간 감시가 이뤄지고 있다는 얘기도 나온다. 지난 3월에는 신문출판광전총국을 해체하고 당 중앙선전부가 부서들을 관장토록 했다. 이로 인해 중국 내 게임 산업은 모두 정부 손바닥 안에 놓이게 됐다. 이를 피해 중국 내 게임사들이 살길을 찾아 우리나라 등 해외에 새 둥지를 찾아 나서는 상황이다. ◆갈수록 꽁꽁 닫히는 中 게임 빗장…되레 韓 시장 공습 3일 '2017년 중국 게임 산업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중국의 게임 시장 규모는 309억 달러로, 미국을 뒤로 하고 글로벌 1위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중국 시장의 빗장이 갈수록 견고해지면서 국내 게임사는 설 자리를 잃어가고 있다. 특히 게임 수입상에서 시작한 텐센트는 국내 정보기술(IT) 시장을 좌지우지할 정도로 게임 업계의 거물로 떠올랐다. 이런 텐센트가 최근 6년 만에 구조조정을 단행했다. 중국 정부의 갑작스런 규제 기조 전환 때문이다. 중국 게임 기업의 위기가 국내와 상관없다고 여겨질 수 있지만, 화살은 오히려 국내 시장으로 돌아올 가능성도 높다. 중국의 게임 규제 돌파구로 우리나라를 겨냥할 수 있기 때문. 텐센트는 실제 국내 게임사와 밀접한 관계를 맺고 있다. 2014년 넷마블에 5330억원을 투자해 3대 주주가 됐고, 라인과 함께 네시삼십사분에 1300억원을 투자하기도 했다. 또 카카오게임즈에 500억원을 투자해 지분을 확보했고, 지난 8월에는 신성(晨星) 블루홀의 2대 주주로 등극하기도 했다. 국내 앱 마켓 점령도 거세졌다. 앱 분석업체 아이지에이웍스에 따르면 지난해 한국 앱 마켓에 출시된 중국 게임은 136개다. 이는 전년 대비 19% 증가한 수치다. 게임 업계 관계자는 "가뜩이나 판호(중국의 게임서비스 허가권) 발급 지연이 미뤄지는 상황에서 중국 정부가 규제를 강화하면 판호 발급이 장기화되거나 아예 중단되는 것이 아닌지 걱정되는 상황"이라며 "중국 기업의 국내 게임 시장 진출 가속화로 국내 기업이 설 자리가 없는 상황이 부당하다"고 말했다. 실제 지난해 3월 이후 판호 발급을 받은 국내 게임사는 단 한군데도 없다. ◆ 中 아닌 해외로…정부도 적극적으로 나서야 이런 상황에서 국내 게임사는 중국을 제외한 해외로 눈길을 돌리는 것으로 돌파구를 찾고 있다. 한 때 '게임 종주국'이라 불릴 만큼 해외에서 국내 게임의 반응은 좋은 편이다. 2016년 게임 산업의 수출액은 전년 대비 2% 증가한 32억7734만 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전체 콘텐츠 산업 추출액의 절반 가량을 차지하는 수치다. 전략도 다변화됐다. 과거에는 현지 언어만 변화하는 '글로벌 원빌드' 전략만 사용됐다면, 최근에는 해외 지역의 특성을 고려해 개발 단계에서부터 현지화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신한금융투자 이문종 연구원은 "올해 다양한 모바일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이 출시됐지만 국내 시장 성장은 제한적"이라며 "국내 장르 변화가 마무리된 만큼 규제가 강화되고 있는 중국보다는 북미, 일본 등 글로벌 2, 3위 시장으로의 확장이 필요하다"고 진단했다. 다만, 서구 시장을 뚫을 수 있는 게임이 한정적이라는 지적도 있다. 우후죽순 격으로 비슷한 모바일 게임만 출시해서는 해외 시장 진출에 한계가 있다는 것이다. 업계 관계자는 "최근 대만에서 가시적 성과를 보이고 있는 펄어비스의 '검은사막'이 오히려 예외적인 케이스"라며 "콘솔 게임 등 새 시장 공략을 하는 다양한 시도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더 크게는 정부가 의욕적으로 적극적인 게임 산업 진흥책을 펼치고, 국내 게임 업체의 진출을 막는 중국 정부에 강력한 대응에 나서야 한다는 지적도 있다. 위정현 중앙대학교(경영학과, 한국게임학회장) 교수는 "판호와 같은 중국의 일방적인 해외업체 차별에 정부 차원에서 세계무역기구(WTO)에 제소하는 등 강력하게 대응해야 한다"며 "북핵 문제 등 정치적 사안이나 무역 보복 문제가 걸린다면 학회를 필두로 민간 차원에서라도 나서야 한다"고 말했다.

2018-10-04 05:30:29 김나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