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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 개인 사립유치원 불허… 국공립유치원 1000개 학급 신·증설

- 당정 '유치원 공공성 강화 방안' 확정 - 내년 국공립 유치원 확대에 5천억원, 필요시 예비비 투입 앞으로 신규로 유치원을 설립하려면 학교법인이나 비영리법인으로 설립해야 한다. 기존 사립유치원의 경우 공영형 사립유치원 등 학교법인으로 유도하고, 폐원을 희망하는 유치원을 정부가 매입하거나 장기임대하는 방식으로 국공립 유치원을 확대하기로 했다. 더불어민주당과 정부는 25일 국회에서 당정협의를 열고 이런 내용을 골자로 하는 '유치원 공공성 강화 방안'을 확정해 발표했다. 당정은 지난 2013년 만3~5세 누리과정 전면 도입 이후 유아교육이 양적으로 확대됐지만, 유치원에 지원되는 예산이 잘 쓰이는지 등 유아교육에 대한 질 관리에 대한 전반적인 제도 정비가 미흡하다고 판단했다. ◆ "유치원 양적 증가 속 관리· 감독 사각지대에 있어"… 유아교육 국가책임 강화 시도교육청의 최근 5년간 감사결과를 보면, 대다수 사립유치원에서 회계 미숙이나 착오부터 유치원 회계에 대한 몰이해 수준까지 다양한 회계 위반 사례가 적발됐다. 특히 관리·감독의 사각지대가 있어 예산의 부적절 운용 이외에도 불법건축물, 정원기준 미준수 등 불·편법이 관행화된 것으로 파악됐다. 이에 기존 정책이 유치원의 양적 확충에 집중됐던 한계를 인정하면서, 유아교육의 질적 혁신을 도모해 모든 유아가 양질의 유아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유아교육의 국가책임을 강화하기로 했다. 당정은 즉각 추진과제로 △유아의 학습권 보장 △국공립 유치원 확대 △유치원 관리·감독 강화를, 제도 개선과제로는 △학부모 참여 강화 △투명한 회계 운영 △사립유치원 교육의 질 개선 방안에 합의했다. ◆ 유치원 임의폐원 등에 경찰 고발 등 엄정 대응 유아 학습권 보장을 위해 유치원 모집보류나 일방적 폐원 통보 등에 대응하기 위해 집중 모니터링을 하고, 위기 상황 발생시 인근 국·공립유치원과 어린이집 등을 활용하고, 필요시 국·공립 유치원 긴급 확충에 나서기로 했다. 개별 유치원이 모집을 중지하거나 임의 폐업하는 경우에는 시정명령과 정원감축 등 행정처분과 경찰고발 등 엄정 대응하고, 사립유치원 단체가 집단 휴원·모집정지 등 집단 행동을 강제할 경우 공정위 조사도 의뢰키로 했다. 또 국공립 유치원 40% 조기 달성을 추진 사립유치원 매입 등을 통해 내년에 1000개 학급을 신·증설한다. 국공립 확충 예산으로 내년에 5000억원을 투입하고 필요시 예비비도 투입할 방침이다. ◆ '부모협동형 유치원' 등 국·공립 유치원 1000개 학급 신·증설 확대되는 국공립 유치원은 정부·공공기관이 시설을 임대하는 부모협동형 유치원이나 부지확보가 곤란한 지역의 아파트주민시설 장기 임대하는 형태, 사립유치원을 매입하거나 장기임대(20년 이상)하는 등 다양한 방식이 추진된다. 이를 위해 인구유입지역 내 공립유치원 설립의무를 확대하고, 유치원 용지의 교육감 우선 매도 청구권 도입을 추진하고, 장기적으로 학교용지법에 유치원을 포함해 향후 개발지역의 유치원 용지에는 공립을 신설한다는 원칙을 확립하기로 했다. 반면 개인 소유 사립유치원의 경우 수익용 기본재산 특례 규정을 통해 법인화를 유도하고, 향후 신규진입 유치원의 경우 학교법인이나 비영리법인만 허가하기로 했다. 구체적인 실행방안은 내년 상반기 중 마련키로 했다. ◆ 유치원 상시 감사 체제 가동… 2020년 3월까지 모든 유치원 '에듀파인' 의무화 유치원에 대한 상시 감사 체제를 운영하는 등 관리·감독도 강화된다. 25일부터 전국 시도교육청 홈페이지를 통해 2013년~2017년까지 유치원 감사결과와 시정여부를 공개하고, 향후 감사결과도 공개된다. 지난 19일 오픈한 유치원 비리신고센터를 지속 운영하고 중대 비리에 대해 즉각 조치한다. 내부 고발자에 대한 철저한 신분 보호를 하기로 했다. 사립유치원의 투명한 회계를 위해 국가관리 회계시스템 '에듀파인'에 유치원 회계규칙 등을 반영해 올해부터 단계적 도입을 추진한다. 우선 내년 3월부터 200명 이상이나 희망 유치원 등 약 600여개 유치원에 에듀파인 우선 사용토록 하고 차세대 에듀파인이 개통되는 2020년 3월까지 모든 유치원에 사용을 의무화하도록 했다. 에듀파인 미적용 유치원에 대해서는 정보공시 지침을 강화해 상세 예결산서를 공시하도록 했다. 이를 위해 재무회계규칙 개정과 유아교육법상 에듀파인 적용 의무화도 병행 추진된다. ◆ 유아교육 3법 추진… '지원금', '보조금'으로 전환 감독·처벌 적용 유아교육법을 개정해 유치원 누리과정 지원금을 보조금으로 전환, 보조금 관리법에 따른 관리 감독·처벌을 적용하기로 했다. 유치원 회계의 교육 목적외 사용시 개정된 사립학교법에 따라 2년 이하 징역 또는 2000만원 이하 벌금에 처해지도록 하는 규정도 마련한다. 위반 경중에 따라 모집정지, 정원감축 등 제재기준을 마련하고 운영 정지 등으로 인한 학습권 침해 해소를 위해 과징금 제도도 도입한다. 유치원 설립자 결격사유를 유아교육법 내 신설하고, 폐쇄명령을 받은 유치원 장소의 인가 제한도 검토된다. 유치원 원장 자격 인정기준을 상향하고 시도의 원장 자격검정 심의를 강화해 원장 자격 남발도 방지한다. 또 유치원 교육여건 개선을 위해 학급정원을 단계적으로 감축하고, 사립유치원 자체규칙에 교직원에 대한 보수기준표를 규정하고, 사립 담임교사기본급 보조금을 62만원으로 인상, 5년 이상 근무자 대상 장기근속수당(3만원) 신규 지원 등 유치원 교사 처우개선에도 나선다.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이번 대책은 유아교육의 국가책임을 강화하기 위해 근본적인 접근을 한 대책으로, 유아교육 발전의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최근 일부 사립유치원들의 폐원, 집단휴업 논란과 관련 "사립유치원들이 국민들에게 맞서지 않길 바란다"며 "국민들의 요구와 목소리를 수용하지 않으면, 정부는 무관용 원칙 아래 엄단조치할 것"이라고 밝혔다.

2018-10-25 10:40:57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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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 영재 찾아가는 SK텔레콤 임직원…머신러닝·5G 강연

SK텔레콤은 전국 과학 영재들에게 글로벌 정보통신기술(ICT) 트렌드를 알기 쉽게 소개하는 'YT 클래스(Youth Technology Class)'를 경기북과학고등학교에서 열었다고 25일 밝혔다. 'YT클래스'는 전국 영재고, 과학고 학생들의 관심이 높은 인공지능, 머신러닝, 빅데이터, 블록체인 등 차세대 ICT 기술과 SK텔레콤 ICT 현황을 설명하는 행사다. 지난 7월 전남과학고에 이어 이번이 두번째다. SK텔레콤은 대한민국 ICT를 이끌어갈 과학 영재를 지원하고, 이를 기반으로 국가 ICT 경쟁력 강화에 기여하는 것을 목표로 'YT클래스'를 운영하고 있다. 24일 열린 강연은 SK텔레콤 이강원 소프트웨어(SW)기술원장이 강연자로 나서 '미래가 당신에게 어떤 영향을 끼칠까?(What does the future hold for you?)'이라는 주제로 ▲인공지능 현황과 미래 ▲5G로 바뀌는 삶의 방식 등 실제 사례를 기반으로 설명했다. 이어 SK텔레콤 정무경 머신러닝 인프라 랩장이 'AI 컴퓨팅'을 주제로 인공지능 기반 컴퓨팅 발전과 머신러닝에 대해서 강의와 함께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경기북과학고 1학년 이채준 학생은 "ICT 현장에서 일하는 분들에게 평소에 궁금했던 것을 바로 물어볼 수 있고, 소프트웨어 개발자의 역할 및 방향성에 대해서 배울 수 있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한편, SK텔레콤은 미래 ICT 주역인 학생들의 관심 분야를 중심으로 청소년의 꿈을 지원하기 위해 'YT클래스' 개최를 원하는 전국 영재고, 과학고를 지속해서 찾아갈 계획이다.

2018-10-25 09:59:10 김나인 기자
이사 고민도 블렉체인으로 해결…SKT, O2O 플랫폼 개발 추진

이사 서비스에도 고객 맞춤형 블록체인 기술이 도입된다. SK텔레콤은 포장이사 전문업체 통인익스프레스와 블록체인 기반의 이주 관련 온라인·오프라인 연계(O2O) 플랫폼을 구현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25일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사는 이번 협약에 따라 고객이 블록체인 기반 모바일 신분증을 통해 이주 관련 제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 모델을 발굴하기로 했다. 양사가 추진하는 O2O 플랫폼을 통해 고객의 생활과 관련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자들은 프라이빗 블록체인 방식으로 연계된다. SK텔레콤의 모바일 신분증 기반 네트워크에 연결된 제휴사들은 고객 식별정보를 통해 고객이 이사를 원하는 시점, 이사하고자 하는 지역, 이사 사유 등 TPO(Time Place Occasion)에 최적화된 고객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 이 플랫폼을 통해 이사 관련 서비스를 이용하는 고객은 모바일 신분증을 활용해 서비스 제공자의 평판을 확인하고 블록체인이 보증하는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이를 위해 양사는 부동산거래, 이사, 청소, 인테리어, 전자제품 구매, 아파트 출입증 발급 및 등록, 주차장 등록 등 이주 관련 서비스 업계와의 제휴를 강화한다. 단계적으로 개방형 생태계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오세현 SK텔레콤 블록체인사업개발 유닛장은 "SK텔레콤은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해 고객의 삶을 편리하게 바꿀 수 있는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호 통인익스프레스 대표는 "1인 가구가 증가하고 생활공간에 대한 고객의 소비패턴이 다양화 되는 등 이주 관련 시장 규모가 확대되고 있다"며 "ICT 역량을 갖춘 SK텔레콤과의 협업을 통해 새로운 사업 기회를 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2018-10-25 09:56:46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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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대중문화예술상' 유재석, 대통령표창 수상 "제작진과 동료 선후배 감사해"

유재석이 '대한민국 대중문화예술상'에서 대통령표창을 받아 관심을 모은다. 유재석은 24일 오후 4시 30분부터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진행된 2018 대한민국 대중문화예술상 시상식에서 대통령표창을 받았다. 이날 유재석은 "진심으로 감사하다. 너무 큰 상을 받아서 어떤 얘기를 해야 할지 모르겠다. 제가 할 일이 뭔지 알고 있다. 더 많은 분들께 웃음 드리겠다. 제작진과 동료 선·후배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어 "최근 둘째 소식도 있었는데 내일처럼 기뻐해 주신 많은 분들께 감사하다"며 "사실 고백할 것이 하나 있는데 새벽에 아이가 우는 소리를 들었지만 너무 피곤해서 못들은 척을 하고 잤다. 나경은 씨에게 너무 미안하다. '다시는 그러지 않겠다'는 스스로 다짐을 했다"고 소감을 밝히며 아내 나경은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이날 '대중문화예술상'에는 올 한해 동안 사랑을 받은 연예인들이 대거 출현했다. 세계적인 인기를 누리고 있는 방탄소년단부터 레드벨벳, 국카스텐, 강산에, 윤상, 이순재, 김남주, 손예진, 이선균, 유재석, 박나래 등이 참석해 이목이 집중됐다. 제9회를 맞이한 대한민국 '대중문화예술상'은 대중문화예술인들의 사회적 위상을 높이고 그들의 노력과 성과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된 정부 포상제도다.

2018-10-25 03:43:00 김미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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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용석 항소, 도도맘 김미나 전 남편 변호인 "반성하고 사과 구했다면 구치소 안가"

실형을 받고 법정구속된 강용석이 즉각 항소를 준비하는 모습을 보였다. 같은 혐의를 받은 도도맘 김미나 씨는 집행유예를 선고 받았으며 항소하지 않았다. 강용석은 24일 즉각 항소장을 제출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18단독이 징역1년을 선고하면서 서울구치소에 갇힌 신세가 됐기 때문이다. '도도맘' 김미나씨의 전 남편 법률대리인인 손수호 변호사가 강용석 변호사의 법정구속 판결에 대해 "우리 의뢰인이 큰 피해를 당했다"고 말했다. 손수호 변호사는 이날 YTN 라디오 '이동형의 뉴스 정면승부'에서 "확신은 못 했지만 적어도 우리 의뢰인(도도맘 김미나씨 전 남편)이 굉장히 큰 피해를 당했고, 그런 고통의 원인이 피고인이라는 확신은 개인적으로 가지고 있었다"고 했다. 이어 "강용석 씨가 반성을 하고 사과를 구했다면 오늘 구치소로 들어가지 않았을 것"이라며 "소송을 마음대로 위조해서 취하해버리면 피해자가 권리구제를 받지 못하게 될 수도 있다. 그렇게 하는 행동을 법원을 상대로 했다는 점이 상당히 비난 가능성이 높을 수밖에 없다"며 "아직 끝난 것은 아니다. 구속된 상태에서 2심 재판이 열린다"며 전했다.

2018-10-25 03:24:34 김미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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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안전나라, 최근 논란된 '회수판매중지' 제품들 알 수 있어

식품안전나라에 대해 대중들의 관심이 뜨겁다. 24일 방송된 JTBC '뉴스룸'에서는 런천미트 세균 검출 등 최근 연이어 터진 식품 파동과 관련해 식품에 대한 정보를 얻을 수 있는 '식품안전나라' 사이트를 소개해 이목이 집중됐다. 이후 식품안전나라가 화제가 돼 포털 실시간 검색어에 올랐다. 해당 사이트는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운영하는 사이트로, '식품·안전정보', '위해·예방정보', '건강·영양정보', '식품전문정보' 등의 정보를 제공한다. 또한 인근 가게의 식재료와 학교 급식 재료에 관한 자료도 얻을 수 있어 효율성이 높다. 아울러 현재 회수판매중지 된 제품에 대한 빠른 정보도 찾을 수 있다. 국내에서 이미 유통된 식품 중 기준과 규격에 부적합해 회수 및 판매중지된 제품을 공개한다. 식품안전나라는 소비자에게는 해당제품을 구입 장소에 되돌려 줄 것을, 판매자는 해당식품 판매를 중지하고 회수업체에 반품할 것을 권하고 있다. '회수·판매중지' 페이지에서는 최근 논란을 일으킨 청정원 런천미트부터 황가네 골드 고춧가루, 진양주, 감자고로케, 백봉유정란 등의 식품이 올라와 있다. 이 사이트는 청정원 런천미트에서 세균이 검출됐다는 정보가 처음으로 올라 온 곳이다.

2018-10-25 03:13:10 김미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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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하라 전 남친, 동영상 전송 이유는?.."돌려준다는 의미였다"

구하라의 전 남자친구 최종범 씨가 구하라에게 동영상을 전송한 이유를 설명했다. 구하라 전 남친 최 씨 측은 구하라에게 해당 동영상을 전송한 것은 폭행을 당한 후 화가 난 상태에서 한 행동이며 "동영상을 유포할 생각은 없었다. 돌려준다는 의미였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정재환 변호사는 OBS에서 "동영상을 보낸 시점이 서로 관계가 좋지 않은 상황에서 보냈는데 그런 동영상을 그런 상황에 보관하라는 의미로 보냈다는 것은 상식적으로 이해하기 어렵다고 보인다"고 했다. 또 구하라 전 남친 최 씨는 특정 언론에 동영상을 제보하려 한 정황도 포착됐는데, 이에 언론에 제보하려 한 동영상은 성관계 동영상이 아닌 "구하라가 낸 상처와 관련된 동영상"이라며 오히려 해당 영상물의 존재를 공개해 피해를 봤다고 주장하고 있는 상황이다. 권동익 변호사는 "그게 처벌의 대상은 아닌 거 같다. 내가 범죄 행위로 인해서 피해를 받았고 그게 수사 기관이나 재판 결과에 따라서 드러나겠지만 그 협박을 받았다는 사실을 공개했다는 이유로, 그게 허위사실이면 모를까 일부 사실에 부합된다면 그에 대한 부분은 법적인 문제가 되지 않을 거라고 보여진다"고 말했다. 한편 구하라의 전 남친 최 씨는 폭행, 리벤지 포르노(헤어진 연인에게 보복을 목적으로 성적인 사진이나 영상 등을 유포하는 것) 유출 협박 등의 혐의로 24일 영장실질심사를 받았다. 구하라 전 남친 최 씨의 구속 여부는 이날 늦은 오후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2018-10-24 19:47:45 김미화 기자
'회삿돈으로 200억대 개인별장 의혹' 이화경 오리온 부회장 검찰송치

이화경 오리온그룹 부회장이 별장 건축비 횡령 의혹에 관해 검찰 수사를 받게 됐다. 경찰청 특수수사과는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업무상 횡령) 혐의로 24일 이 부회장을 검찰에 기소의견으로 송치했다. 이 부회장은 2008년~2014년 경기도 양평에 개인별장을 짓는 과정에서 법인자금 약 203억원을 공사비로 쓴 혐의를 받는다. 이 부회장은 별장을 갤러리·영빈관·연수원 등 목적으로 지었다며 혐의를 부인했다. 반면 경찰은 해당 건물이 야외욕조와 요가룸, 와인 창고 등을 갖춘 전형적인 개인별장이라고 본다. 경찰은 이 건물이 법인 용도로 사용된 사실이 없고, 이 부회장이 사비로 수십억원대 가구를 들여놓은 사실을 확인한 것으로 전해졌다. 부지 선정과 건축 설계, 자재 선택 등 건축 전과정이 이 부회장 주도로 진행됐다고 판단한 경찰은 담철곤 오리온그룹 회장의 유죄 확정 판례 등을 참고해 송치했다. 이 부회장의 남편인 담 회장은 2011년 300억원대 회삿돈을 횡령하거나 정해진 용도·절차를 따르지 않고 사용한 혐의(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상 횡령·배임 등)로 기소됐다. 담 회장은 외국 유명 작가의 고가 미술품 10점을 계열사 법인자금으로 매입한 뒤, 이를 자택에 장식품으로 설치하는 수법으로 140억원을 횡령한 것으로 드러났다. 담 회장은 1심에서 공소사실이 대부분 인정돼 징역 3년형을 선고받았다. 이후 항소심에서 집행유예로 석방된 뒤 대법원에서 형이 확정됐다. 경찰은 별장 건축비 횡령 혐의를 담 회장에게 두었다가, 실질적으로 횡령에 관여한 인물이 이 부회장이라는 관련자 진술을 확보해 수사 선상에 올린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담 회장의 혐의 입증에 증거가 부족하다고 판단하고 그를 불기소 의견으로 송치했다. 앞서 경찰은 지난 1일 검찰에 이 부회장의 구속영장을 신청했지만 반려됐다. 오리온 그룹은 이번 수사 결과가 사실과 다르다며 해명에 나섰다. 오리온 관계자는 "담 회장과 이 부회장이 개인적으로 건물을 사용한 적이 한번도 없다"며 "2014년 완공 이후 지금까지 임직원 연수원으로 사용 중"이라고 말했다. 이어 "외부 귀빈용 영빈관 및 갤러리 목적으로 설계됐고, 이 내용은 2011년 검찰 조사 당시에도 설계사가 동일하게 진술했다"며 "시공사는 당시 조경민 전 전략담당사장이 운영을 총괄했던 건설사 메가마크로 설계부터 시공, 내부 인테리어까지 모든 의사결정은 조 전 사장이 내렸다"고 항변했다. 또한 오리온 측은 해당 건물이 최초에 영빈관으로 기획되었기 때문에 설계도 상에만 요가룸, 와인창고 등이 있을 뿐, 실제 건물에는 존재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야외욕조는 연수원 용도에 맞지 않아 한번도 사용한 적 없는 시설이라는 설명도 보탰다. 오리온은 건물이 2014년 2월부터 현재까지 총 32회(1098명) 사용됐고, 법인 용도로 사용된 사실이 없다는 점은 명백한 오류라고 주장했다. 가구 역시 영빈관으로 건설 중 건물과 어울리는지 검토하기 위해 가구 업자로부터 임시 대여해 며칠 비치 후 반납했으며, 회장 일가 사비로 구입한 가구가 아니라는 해명도 내놨다.

2018-10-24 17:37:27 이범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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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천구 문화정원 아트홀에서 '치매가족이기에 치유콘서트' 무료 개최

치매가족이 함께 모여 강연과 음악, 그리고 전문가들과의 즉석 치매 Q&A를 나누는 토크콘서트가 열린다. 이번 “치매가족이기에 치유콘서트”는 오는 11월 3일(토) 오후 2시~3시 30분까지 금천구 문화정원 아트홀에서 무료로 개최되며, 금천구청, 금천문화행동, 금천구치매안심센터, 문화정원, 통합콘텐츠기업 더바인이 후원한다. 치매환자 수 72만 명, 부양가족 수는 270만 명이 넘는다. ‘치매가족이기에 치유콘서트’는 날로 심각한 치매와 치매가족의 현실에서 치매 환자를 돌보는 치매가족들을 위로하고 격려하며, 치매 인식 개선과 성숙한 대처에 대한 정보와 도움을 드리고자 지난 9월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린다. 총 3부로 진행되는 치유콘서트의 1부에서는 어머니를 10년 넘게 돌보아 왔고 <나는 매일 엄마와 밥을 먹는다>를 저술한 정성기 작가의 강연으로 치매가족으로서의 공감대를 전달하고, 2부에서는 청소년국악관현악단 ‘돗자리’의 공연이 이어진다. 3부에서는 서울의료원 정신건강의학과 장용이 박사와 금천구치매안심센터 박지영 팀장의 치매에 대한 즉석Q&A가 준비되어 있다. 또한 감성붓다의 디지털 캘리그라피 퍼포먼스도 선보일 예정으로, 지식과 감성이 어우러진 치매가족을 위한 문화콘텐츠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콘서트를 주최한 소셜벤처 ㈜실버임팩트의 황교진 대표는 “기억을 잃었어도 내 부모이기에 책임감과 죄책감에 자신을 희생하는 사람들, 자신의 일상이 사라진 사람들, 중환자가 되어 가는 가족 앞에서 나의 슬픔과 고통은 돌아볼 여유조차 없는 가족들에게 선물과 힐링의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며 기획 취지를 설명했다. “치매가족이기에 치유콘서트”는 누구나 무료 입장이며, 온오프믹스를 통해 신청하거나, 당일 현장 신청 및 전화 신청도 가능하다. 한편, 당일 참석자 전원에게는 L파일, 엽서 등 기념품이 제공될 예정이며, 중고등학생들 참석 시 자원봉사 시간으로 인정받을 수 있다.

2018-10-24 17:37:12 메트로신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