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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수시모집 면접 어렵게 출제… '응용 필요한 고난도 문항'

- "시험 치른 수험생들 체감 난이도 높았을 것" 서울대 올해 수시모집 일반전형 면접 문항이 인문·자연계열 모두 어렵게 출제된 것으로 나타났다. 고교 교과 과정에 근거를 두고 출제됐지만, 응용 능력이 필요한 문제가 나와 학생들의 체감 난이도가 높았다. 종로학원하늘교육이 지난 23일 서울대 면접고사를 치른 수험생 대상 출구조사를 실시한 결과, 문제가 쉬웠다는 응답자는 인문계열은 8%, 자연계열은 13%로 나타났다고 25일 밝혔다. 인문계열 학생 중 42%는 어렵게 출제됐다고 했고, 보통이라는 응답은 50%였다. 자연계열 학생 중 42%는 어렵다고 봤고, 보통 수준의 난이도였다는 학생은 45%였다. 서울대 수시모집 일반전형 1단계에서 서류 평가로 2배수를 가린 뒤, 면접 성적 50%와 1단계 성적 50%를 합산해 최종 합격자를 선발한다. 서울대 면접고사 문항은 고등학교 교과 과정에 근거를 두고 출제되지만, 이번 시험에서는 상당한 응용 능력이 필요한 문제가 나왔다. 수험생 72%는 '전혀 보지 못했던 문제', '본 적은 있지만 거의 안 본 것과 같은 문제'가 나왔다고 답했다. 인문계열 주제는 '문화예술작품의 절대론적 감상과 효용론적 감상'이었고, 사회계열 주제는 '아마존 열대우림 개발과 관련한 환경문제'였다. 경영·경제계열에서는 수학 문제가 추가로 출제됐고 관련 주제는 '동전 던지기 관련 확률 문제'였다. 자연계열 과학 문제로는 생명과학의 경우 '원생생물, 생물의 종 분류 및 자연선택설', 화학은 '과산화수소(H2O2)의 분해, 활성화 에너지와 반응속도, ATP합성, 탄산칼슘의 용해' 등이 출제됐다. 서울대 지역균형전형 면접은 오는 30일 치러진다.

2018-11-25 10:31:17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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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첫 게임·소방마이스터고 신설… 2020학년도부터 신입생 모집

- 교육부 '2018년 마이스터고 지정 동의 심의' 결과 경기도와 강원도 소재 특성화고등학교 두 곳이 각각 게임과 소방 마이스터고로 전환된다. 게임이나 소방 분야 마이스터고 설립은 이번이 처음이다. 교육부는 '2018년 마이스터고 지정 동의 심의' 결과, 경기글로벌통상고를 게임마이스터고로, 영월공업고는 소방마이스터고로 각각 전환해 설립한다고 25일 밝혔다. 두 학교는 개교 준비과정을 거쳐 현재 중2가 고등학교에 입학하는 2020학년도부터 각각 신입생을 모집한다. 마이스터고는 초·중등교육법 시행령에 따라 설립되는 '산업수요 맞춤형 고등학교'로 현재 47개 학교가 운영 중이다. 2교는 개교를 준비 중이고, 이번에 신규 2교가 지정됐다. 경기 소재 경기글로벌통상고가 전환돼 설립되는 게임마이스터고는 게임콘텐츠산업 주무부처인 문화체육관광부의 예산지원 등을 받아 기획력을 갖춘 게임개발 인력을 양성할 계획이다. 경기도가 기숙사 증축과 개교 준비 지원에 나서고, 안양시는 교재개발과 교원연수·학교시설 리모델링을 지원하게 된다. 게임 관련 업체가 서울과 판교, 안양 등 수도권에 밀집하고 있어 학교의 지리적 위치(안양)가 산학협력에 상당한 이점으로 작용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 마이스터고 최초로 학교 유휴 공간을 구조변경해 게임 관련 기업을 유치하는 새로운 형태의 산학협력도 시도할 계획이다. 강원도 소재 영월공업고가 전환돼 신설되는 소방마이스터고는 소방청과 영월군청 등 정부부처와 지자체 지원을 받아, 설계·시공·공사·감리·안전 전문가 등 소방분야 융합형 인재를 육성할 방침이다. 소방 분야는 최근 소방산업 전반에서 기술혁신 기반의 재난예방과 대응이 중요한 이슈로 대두됨에 따라 기술인력 수요가 높아지고 있다. 특히 지난 2016년 소방공무원 임용령 개정에 따라 소방사나 지방소방사 공무원 응시연령이 기존 21세이상에서 18세이상으로 낮아져, 졸업생들은 소방관련 기업 뿐만 아니라 공직으로도 진출할 수 있을 전망이다. 한편 산업수요를 반영한 맞춤형 교육과정 등을 통해 배출되는 마이스터고 졸업생들은 기업현장에서도 좋은 평가를 받는다. 직업능력개발원이 2015년 기업체 인사담당자의 향후 마이스터고 졸업생 지속채용 의사를 묻는 설문조사를 벌인 결과 100점 만점에 89.4점으로 높았다. 이에 따라 마이스터고 졸업생 취업률은 최근 5년 연속 90% 이상을 유지하고 있다. 김영곤 교육부 직업교육정책관은 “4차 산업혁명 등으로 인한 산업수요 변화와 수준 높은 직업교육을 요구하는 교육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하여 다양한 분야로 마이스터고 지정을 계속 확대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2018-11-25 10:20:36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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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것이 알고 싶다' 양진호 회장 폭행 이유는?.."불법 행위 퍼질 것 우려"

양진호 회장의 집단폭행 이유는 무엇일까 24일 방송된 SBS 시사 교양프로그램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는 양 회장에게 집단폭행을 당한 김 교수의 인터뷰가 공개됐다. 방송에 따르면 양진호 회장에게 폭행을 당한 것은 회사 직원뿐이 아니었다. 김 교수는 5년 전 양회장에게 집단폭행을 당했다. 이날 김 교수는 "동창이었던 양진호 회장 아내와 오랜만에 연락을 주고받은 것이 사달의 원인이었다"며 양 회장의 비정상적인 만행을 폭로했다. 그는 양진호 회장이 아내 휴대폰을 해킹해 대화 내용을 봤고, 불륜을 저지른 것이라고 의심하며 협박했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원하는 대답이 나오지 않자 김 교수는 양 회장으로부터 폭행을 당했다. 양진호 회장의 폭행은 심리적인 것과 관련이 있었다. 박지선 숙명여대 사회심리학과 교수는 "양진호 회장이 관심있는 건 교수와 아내의 대화 내용보다 자신이 저지른 불법 행위가 퍼질 것을 우려한 것 같다"고 말했다. 또한 양진호 회장은 직원들을 도청하고 신상정보를 알아내 감시했다. 이에 대해 박지선 숙명여대 사회심리학과 교수는 "직원에게 가혹행위를 했다는 것은 그 정도로 직원들을 두려워했다는 의미"라고 말했다. 한편 한 위디스크 전 관계자는 “초창기에 양진호 회장은 폭력적이지 않았다. 불만이 있으면 그 자리에서 반론하는 직원들이 많았다”면서 양진호 회장이 원래 폭력적인 사람이 아니라고 말했다.

2018-11-25 00:58:48 김미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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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포스트’ 후원 기능 베타 버전 오픈..테스트 거쳐 서비스 고도화 예정

네이버가 포스트 에디터를 후원할 수 있는 기능을 도입했다. 네이버는 23일 포스트 에디터를 응원할 수 있도록 베타 버전 후원 기능을 적용했다고 밝혔다. 월 최대 20만원 한도 내에서 1회 최소 100원부터 최대 5만원까지 자유롭게 후원할 수 있다. 포스트 후원 기능은 독자가 응원의 마음을 담아 네이버 포스트에서 연재되고 있는 '시리즈'에 금전적으로 후원할 수 있는 서비스다. 팔로워 100명 이상이면서 최근 3개월간 매월 3개 이상의 글을 발행하거나 팔로워 50명 이상이면서 총 50개 이상의 글을 발행한 에디터는 후원 서비스를 적용할 수 있다. 포스트 에디터는 '후원 창작자 센터'를 통해 에디터 소개, 콘텐츠 소개 등 후원 개요를 작성하고 후원 홈페이지를 개설해 기능을 적용할 수 있으며 다양한 시리즈를 연재 중일 경우 한 시리즈에 대해서만 후원 설정을 할 수 있다. 베타 테스트 기간 이후 후원 대상, 후원 금액 등 창작자 후원 방식을 한층 더 고도화해 정식 오픈할 예정이다. 주종혁 네이버 블로그&포스트 리더는 “후원 기능을 통해 포스트 에디터들이 창작활동에 동기 부여를 얻고 즐거운 연재 활동을 이어나가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역량있는 에디터들이 연재 활동에 전념할 수 있는 콘텐츠 생태계를 마련하기 위해 다양한 시도를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18-11-24 21:30:53 김미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