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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펠탑, 예술가들의 비난 버틴 '반전 스토리'

‘에펠탑’에 대한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에펠탑'은 15일 KBS 2TV를 통해 재방송된 '옥탑방의 문제아들'에서 '에펠탑'의 스펠링을 맞추는 문제가 출제되면서 시청자들의 관심을 끌었던 것으로 추측되고 있다. 에펠탑은 프랑스의 건축가 알렉상드르 귀스타브 에펠이 만든 탑으로, 수도인 파리에 위치해있다. 1889년에 만들어진 이 탑은 300m 높이를 자랑하며, 1930년 미국 뉴욕에 크라이슬러 빌딩이 완공되기 전까지 세계에서 가장 높은 구조물이었다. 에펠탑은 프랑스 대혁명 100주년을 기념한 ‘파리 만국박람회(EXPO)’에 전시할 목적으로 세워졌지만, 탑이 세워진 당시에는 일반 시민과 예술가들의 엄청난 비난을 들어야 했다. 대문호 기 드 모파상은 에펠탑을 싫어하기로 유명해 탑 안에 있는 식당에서 자주 식사를 했다는 일화가 있다. 그 이유로 파리에서 유일하게 에펠탑이 보이지 않는 곳이라고 말했다는 일화는 유명하다. 본래 20년만 쓰고 해체할 건물이었지만, 지금까지 역사가 이어져오고 있으며, 1991년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된 바 있다. 또한 에펠탑의 1층 전망대 부분에는 프랑스의 과학자, 공학자 및 수학자들의 이름이 새겨져있다. 이 중에는 브레게, 코시, 푸코, 게이뤼삭 등 유명한 인물들이 많다.

2018-12-15 12:52:18 김미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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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트리온, '허쥬마' 美 FDA 판매허가 획득

셀트리온, '허쥬마' 美 FDA 판매허가 획득 셀트리온은 14일(현지시간)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트라스투주맙 바이오시밀러 '허쥬마(HERZUMA)'의 판매 허가를 획득했다고 15일 밝혔다. 허쥬마의 오리지널의약품은 로슈(Roche)가 판매하는 '허셉틴(성분명 트라스투주맙)'이다. 허셉틴은 연간 약 7조8100억원(70억1400만 CHF)의 매출을 올리는 세계적인 블록버스터 의약품으로, 미국 시장 규모는 약 3조 원(26억9700만 CHF)으로 추산된다. 셀트리온은 허쥬마의 이번 미국 허가로 2012년 램시마의 한국 식약처 최초 허가 이래 중장기 사업목표로 제시해 온 '램시마·트룩시마·허쥬마 3개 바이오시밀러 제품의 미국 허가 승인'에 모두 성공하게 됐다. 셀트리온은 주요 전략 제품 3종 허가를 통해 전 세계 바이오의약품 매출의 50% 이상을 차지하는 최대 시장 미국에서 자사 바이오시밀러 제품의 본격적인 판매 확대가 이뤄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셀트리온은 앞서 올해 2월 유럽에서도 허쥬마의 판매 허가를 승인 받은 바 있으며, 지난달 프랑스 트라스투주맙 매출의 약 40%를 차지하는 병원 입찰에 연달아 승리하는 등 순조롭게 시장점유율을 확대해가고 있다. 한편 허쥬마의 미국 판매는 항암제 분야에 강력한 포트폴리오와 마케팅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있는 다국적 제약사 테바(TEVA)가 담당할 예정이다. 테바는 지난달 미국 FDA의 허가를 획득한 셀트리온의 혈액암 치료용 바이오시밀러 트룩시마의 북미 판매도 맡고 있다. 브랜던 오그래이디 테바 북미사업 부문장은 "테바는 허쥬마 허가를 통해 바이오시밀러 경쟁에서의 입지를 넓히는 데 무척 고무되어 있다"며 "테바의 의약품 포트폴리오에 허쥬마를 포함함으로써 항암 및 제네릭 두 분야 모두에서 우리의 강점을 활용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기우성 셀트리온 대표는 "미국 유방암 환자들의 삶의 질 제고에 기여하게 되어 무척 기쁘게 생각한다"며 "유럽 등에서 많은 처방 데이터로 입증된 셀트리온 바이오시밀러에 대한 신뢰를 미국 시장에서도 확인할 수 있기를 고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셀트리온은 허쥬마의 미국 허가에 앞서 2016년 4월 미국에서 최초의 항체 바이오시밀러 '램시마(성분명 인플릭시맙)'의 판매허가를 획득한 바 있다. 램시마는 미국에서 다국적 제약사 화이자(Pfizer)를 통해 '인플렉트라(INFLECTRA)'라는 이름으로 판매되고 있다. 올해 11월에는 두 번째 제품 트룩시마(성분명 리툭시맙)의 미국 판매허가도 획득했다. 트룩시마는 지난해 2월 유럽에서도 허가를 획득했으며, 유럽에서 올해 2분기 기준 32%[2]의 시장점유율을 기록하며 순항 중이다.

2018-12-15 10:39:03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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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교익, "맛 칼럼니스트라는 전문성에 흠집이 생겼다"

황교익 맛 칼럼니스트가 요리연구가 백종원 비판에 대해 “전문가들이 얼마든지 표현할 수 있는데 우리 사회는 하지 말라고 제어하는 것 같다”고 말했다. 황교익은 14일 오후 강원 춘천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행복 포럼’ 토크쇼 진행에 앞서 백 대표과 논쟁을 둘러싸고 우리 사회에서 전문가들이 처해 있는 상황에 대해 언급했다. 황교익은 “우리나라 음식에 대해 글을 쓰는 것이 제 직업이다. 하지만 그간 방송을 통해 얻은 대중적인 인지도가 어느 순간 비전문가가 아니냐는 의문들로 찼다”며 “결국 맛 칼럼니스트라는 전문성에 흠집이 생겼다”고 말했다. 이어 “음식, 영화, 야구, 축구 등 대중들이 쉽게 접하는 것은 언제나 전문가들과 부딪히기 마련이다”며 “한 사례로 심형래 감독의 영화 '디워'가 평론가들에게서 최하점을 받았지만 대중들은 ‘평론가들이 국격을 낮추고 있다’, ‘니가 뭔데’, ‘우리는 재밌다’ 등 비판을 받은 받은 적이 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전문가들이 얼마든지 발언할 수 있는 사회여야 하는데 한국은 하지 말라고 제어하고 있는 것 같다”며 “자유롭게 토론하고 의사소통하고 서로 의견을 전달하는 토론 문화가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한편 황교익 칼럼니스트는 지난 10월부터 백종원 대표의 레시피 등을 두고 비판해왔는데, 그동안 무대응으로 일관하던 백 대표가 언론 인터뷰에서 불편한 심경을 드러내 공방이 더욱 치열해졌다. 백 대표는 인터뷰에서 황 칼럼니스트를 두고 ”한때 내가 좋아하고 존경했던 분이었다”며 ”그러나 지금은 아닌 것 같다”고 했다. 이어 “좋은 글을 많이 쓰는 음식 평론가인 줄 알았는데, 그 펜대의 방향이 내게 올 줄 상상도 못했다”며 “요즘은 평론가적인 이야기를 하는 게 아니다”라고 덧붙였다. 이에 황 칼럼니스트는 자신의 SNS에 “막걸리 맞히기 설정과 조작된 편집에서 대해 비판한 것이고 출연자에 대해 비평한 것은 없다”고 반박했다.

2018-12-15 03:53:53 김미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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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 가락초 등 3곳 혁신학교 지정 1년 유예… 1년간 예비혁신학교로 운영

송파 가락초 등 3곳 혁신학교 지정 1년 유예… 1년간 예비혁신학교로 운영 서울 송파구의 초·중학교 3곳이 주민 반발로 혁신학교 지정이 1년 미뤄졌다. 1년간 예비혁신학교로 운영된 뒤 구성원 의견에 따라 혁신학교 지정 여부가 다시 결정될 전망이다. 서울시교육청(교육감 조희연)은 14일 송파 헬리오시티 단지 내 개교예정인 해누리초·중이음학교와 재개교 예정인 가락초등학교를 내년 1년간 예비혁신학교로 운영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혁신학교는 시험과 성적 줄 세우기에 매몰된 경쟁 중심의 학교교육을 극복하고 학생의 개성과 잠재력, 성장을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출발한 공교육 정상화 모델학교다. 혁신학교의 취지에 공감하는 여론이 있지만, 암기식 교육을 지양하고 토론과 참여 수업형태로 운영되다보니, 학력 저하나 학생 생활지도의 문제 등이 지적돼 왔다. 지난 3월 서울시교육청이 세 학교를 혁신학교로 지정하려는 사실이 알려진 뒤 헬리오시티 단지 입주예정자들은 학력 저하 등을 이유로 반발, 일반학교로 개교하게 해달라고 요구해왔다. 서울시교육청은 이날 입장문을 통해 "혁신학교 개교를 검토하는 과정에서 입주예정 학부모, 주민들과 갈등을 겪게 되어 매우 안타깝게 생각한다"며 "교육의 동반자인 학부모와 함께 만들어가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판단했기에, 개교 후 학교 구성원들의 동의 절차를 거쳐 혁신학교 지정 여부를 결정하게 해달라는 요청을 대승적으로 수용하기로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서울시교육청은 내년 3월 전까지 진행되는 학교 공사 마무리에 집중하고, 개교 후 학교 구성원들이 혁신학교 지정 여부를 결정하는 토론과 논의를 충분히 할 수 있도록 1년간 예비혁신학교로 운영될 수 있도록 지원하기로 했다. 예비혁신학교의 교과 과정은 일반학교와 동일하다. 다만 교육청이 지원해 학교 구성원들이 연수나 토론, 학습공동체 등을 통해 혁신학교에 대해 알아가도록 하는 기회를 제공한다. 1000만원 범위에서 예산도 지원된다. 학교 구성원들이 혁신학교에 대한 이해나 의지가 부족할 경우 혁신학교로 전환되지 않을 수 있다. 신설되는 학교를 혁신학교로 지정하는 서울시교육청의 방침에는 변화가 없다. 일반학교를 혁신학교로 전환할 경우에는 구성원 과반수 이상의 동의 절차가 필요하지만, 신설 학교는 교육감이 혁신학교 운영위를 거쳐 임의 지정할 수 있다. 송파 3개 학교의 경우 당초 혁신학교로 지정하려 했으나, 주민 반발로 서울시교육청이 한 발 물러선 이례적인 경우다. 이들 학교는 1년간 예비혁신학교로 운영된 뒤, 교사와 학부모 의견 수렴을 통해 어느 한 쪽 의견이 50%를 넘을 경우, 학교운영위원회로 넘겨 혁신학교 지정 여부를 정하도록 할 계획이다. 서울시교육청 관계자는 "혁신학교 지정과 관련된 부분은 학교 구성원들에게 결정권이 넘어간 것"이라며 "(혁신학교 지정이)법적으로 문제가 되지 않지만 같이 소통하고 동의하는 과정이 필요하다는 판단에 따라 학부모들의 주장을 받아들인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낮에는 송파 헬리오시티 입주자협의회와 혁신학교 강제지정 반대 예비학부모회 회원 40여 명이 서울시교육청 정문 앞에서 혁신학교 지정을 반대하는 집회를 진행했다. 이날 집회에 참석한 한 예비학부모는 서울시교육청의 혁신학교 지정 유예에 대해 "(신설되는 학교에)혁신학교를 지지하는 교사들을 모아놓고 있어, 혁신학교를 강행하겠다는 것으로밖에 보이지 않는다"며 "학부모들은 예비혁신학교가 아닌 일반학교에 아이들을 보내고 싶어한다"고 주장했다.

2018-12-14 19:50:05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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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봉제 산업 축제 '대한민국명품봉제페스티벌'개최

대한민국 봉제 산업 축제 '대한민국명품봉제페스티벌'개최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고 (사)한국패션봉제아카데미와 한국의류산업협회가 주최하는 '2018 제12회 대한민국명품봉제페스티벌 & 제6회 대한민국 패션봉제인의 밤' 행사가 지난 달 27일(화) 서울 남산 제이그랜하우스 젝시가든홀에서 성대하게 개최되었다. 특별히 금년에는 '제12회 대한민국명품봉제페스티벌'과 '제6회 대한민국 패션봉제인의 밤'이 함께 개최되었다. 본 행사는 국내 봉제 기술의 우수성을 알리고, 봉제 산업에 대한 사회적 인식 개선, 신진 디자이너 발굴 등을 통해 국내 패션봉제산업 활성화를 위해 시작되었다. 특별히 이번행사에는 전년도와 같이 한국을 대표하는 이상봉, 신장경, 박종철 디자이너가 팀들의 자문, 멘토로 작업에 힘을 실어줘 화제가 되었다. 이 날 행사에는 홍석천씨의 사회로 진행되었으며 정세균 국회의원, 산업통상자원부 제경희 과장, 서울디자인재단 최경란 대표가 내빈으로 자리를 빛내주었다.대상은 김승주 디자이너와 패터너 전기징, 봉제 테크니션 강혜란, 어시스턴트 이희주 팀이 수상했으며 최우수상은 서광준 디자이너, 패터너 권영덕, 봉제 테크니션 최철근, 어시스턴트 김강민 팀이 선정돼 상을 받았다. 우수상은 김주한 디자이너와 패터너 한대석, 봉제테크니션 김도영, 어시스턴트 정란주 팀이 수상했다. 심사위원상은 전주현 디자이너와 패터너 이기선, 봉제테크니션 곽미순, 어시스턴트 안지희 팀과 강동진 디자이너와 패터너 이기선, 봉제테크니션 봉천종, 어시스턴트 김수빈이 각각 선정되었다. 이번 공모전을 통해 우수한 봉제기술과 디자인이 만났을 때, 협업을 통해 고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다는 발전 가능성을 시사했으며 신진 디자이너 육성과 봉제인들의 위상제고, 또한 특성화 고교(서울디자인고등학교, 성동글로벌경영고등학교)의 학생들이 작업에 참여함으로써 미래 인재 발굴의 의지를 보여줬다. 이날 전순옥 한국패션봉제아카데미 대표는 "소통없는 혁신은 결국 실패하듯 패션봉제산업에서도 디자이너와 패터너, 테크니션의 소통없이는 만족할 만한 결과를 도출하기 어렵다"면서 "각자의 위치에서 동등하게 주어진 역할을 수행, 최상의 결과물을 만들어 내야하며 이것이야 말로 진정한 소통"이라고 인사말을 대신했다.

2018-12-14 18:20:47 최규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