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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 대통령 "제조업 경쟁력 강화해야 제조업 강국 위상 지킬 수 있어"

문재인 대통령이 다시 한번 제조업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문 대통령은 "혁신 성장과 혁신적 포용 국가를 이루기 위한 산업발전 전략은 제조업 혁신이 핵심 기둥이 되어야 한다"며 "우리 경제의 강점이 제조업에 있는 만큼 우리가 잘하는 분야를 계속해서 잘해나가는 것이 산업정책과 경제정책의 기본"이라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정부세종청사에서 산업통상자원부로부터 2019년 업무보고를 받으며 "세계 제조업 강국은 제조업 역량 강화를 위해 치열하게 경쟁 중인데, 우리도 제조업 경쟁력을 강화해야만 제조업 강국 위상을 지킬 수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문 대통령은 지난 13일 경남도청에서 열린 중소기업 스마트 제조혁신 전략 보고회 참석 자리에서도 "지금 우리 경제가 어려운 이유는 전통주력 제조업에서 활력을 잃고 있기 때문으로, 제조업에 혁신이 일어나야 대한민국 경제가 산다"며 "혁신성장과 일자리 만들기를 위한 제조혁신은 더는 미룰 수도 피할 수도 없는 과제"라고 언급한 바 있다. 문 대통령은 또 업무보고에서 "혁신은 근본을 완전히 바꾼다는 것을 의미한다"며 "기존 산업발전전략을 완전히 새롭게 하는 제조업 혁신을 통해 대한민국 성장 엔진을 다시 뛰게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특히 대·중소기업, 정규직·비정규직 등 경제적 양극화와 자동차·조선 등 전통 주력산업의 어려움 등이 산업 생태계 전반에 어려움으로 이어지고 있다"며 "반도체 등에 편중된 산업 구조는 우리 경제의 안정성과 미래먹거리 부재라는 우려를 맞고 있다"고 지적했다. 제조업 부흥을 위한 제조업 르네상스 전략 마련도 주문했다. 문 대통령은 "제조업 르네상스 전략은 뚜렷한 비전과 목표가 제시돼야 한다"며 "현재 직면한 주력산업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고도화하기 위한 단기 대책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면서 우리 산업이 지향해야 할 미래 청사진과 그에 맞춰 장기전략도 구체적으로 실천해 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특히 국민과 기업에 우리 산업이 어디를 향해 가고자 하는지 그 목표와 방향을 분명하게 제시하는 게 매우 중요하다"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또 이날 오후 진행된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역시 업무보고를 받는 자리에서 농업을 통해 수 많은 일자리를 창출하고 혁신 산업으로 발돋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문 대통령은 "농업의 패러다임을 사람 중심 농업으로 전환해 농업 본연의 가치, 생명의 가치, 공동체와 포용의 가치를 회복하고 미래 산업으로 도약시켜야 한다"면서 "농업에 과감히 투자해 농업인이 혁신 주체가 되고, 농업이 젊은이들이 돌아오는 일자리의 보고가 되도록 해야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생산, 유통, 소비 등 전 과정에서 청년들의 우수한 정보통신 기술과 재배 기술을 결합하면 농업은 가장 혁신적인 산업으로 발돋움할 수 있다"면서 "빅데이터와 드론을 활용한 수급 예측으로 해마다 되풀이되는 수급 불안을 해소하고 스마트팜, 스마트 축사로 친환경적이면서도 고품질의 안전한 먹거리를 생산할 수 있도록 정책적 노력을 기울여달라"고 당부했다. 문 대통령이 이날 산업부, 농식품부, 환경부로부터 업무보고를 받음으로써 5개 부처의 내년 업무보고가 끝났다.

2018-12-18 15:27:42 김승호 기자
누진세 반환 집단소송 2심도 패소 法 "전기 누진세 필요하다"

전기요금 누진세를 돌려내라며 한국전력공사를 상대로 집단 소송을 낸 시민들이 2심에서도 패소했다. 서울지법 민사항소6부(김행순 부장판사)는 18일 조모 씨 등 95명이 한전을 상대로 낸 전기요금 부당이득반환 청구 항소심에서 원고 측 항소를 기각했다. 조씨 등은 지난 2014년 8월 주택용 전기요금 적용된 누진세에 문제가 있다며 한전을 상대로 소를 제기했다. 누진제를 전제로 소비자에게 부과된 전기요금 중 기본요금 초과분을 반환해야 한다는 취지였다. 이들은 2016년 12월 1심이 원고 패소 판결을 내리자 항소했다. 1심은 원고들이 제출한 증거만으로는 주택용 전기요금 약관이 약관규제법상 공정성을 잃을 정도로 무효 사유에 해당한다고 보기 어렵다고 봤다. 원고들이 소송의 근거로 삼은 약관규제법 제6조 '고객에게 부당하게 불리한 약관 조항은 무효'에 누진세 약관이 저촉되지 않는다는 설명이다. 당시 재판부는 "현행 누진제는 한전의 이익 추구보다는 사회 정책적 필요에 의해 요구되는 성격이 강하다"며 "전기 공급이 제한적이라는 점을 고려했을 때 전기를 많이 사용하는 일부 사용자들이 높은 단가의 요금을 부담하는 것은 형평에 반하지 않는다"고 판단했다. 2심 역시 1심 판단이 맞다고 봤다. 조씨 등은 이날 판결에 불복해 곧바로 상고할 예정이다. 현재 누진세 소송은 전국에서 14건이 진행중이다. 이 가운데 법원이 소비자의 손을 들어 준 사건 지난해 6월 1건 뿐이다. 조씨 등의 소송을 대리한 곽상언 변호사는 "법원이 아직 용기를 못 내는 것 같다"며 "대법원에선 뒤집힐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산업통상자원부와 한전은 최근 민간 전문가와 전기요금 누진제 TF(태스크포스)를 출범해 주택용 전기요금 누진제 개편을 위한 논의에 들어갔다.

2018-12-18 15:22:43 배한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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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호 사장 "SK브로드밴드 5G 1등 회사 만들겠다"

SK브로드밴드 수장을 겸임하게 된 박정호 SK텔레콤 사장이 SK브로드밴드를 1등 회사로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SK텔레콤의 무선망과 SK브로드밴드 유선망의 끊김없는 시너지를 통해 다가오는 5세대(5G) 이동통신 시대를 대비하겠다는 방침이다. 박정호 SK텔레콤 사장은 18일 SK브로드밴드 대표 취임 후 사내 직원들에게 보낸 첫 메시지를 통해 "SK브로드밴드를 5G 시대가 요구하는 방통융합 상품을 제대로 고객에게 통합서비스 할 수 있는 1등 회사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박 사장은 최근 그룹 인사를 통해 SK텔레콤과 SK브로드밴드의 최고경영자(CEO)를 겸직하게 됐다. 5G 시대와 중간지주사 전환을 준비하기 위해 유·무선 사업 영역을 모두 챙기겠다는 의지를 피력했다는 평을 받고 있다. 그는 "성큼 다가온 5G 시대는 SK텔레콤의 무선망과 SK브로드밴드 유선망의 끊김없는(Seamless) 시너지를 요구하고 있다"며 "빠르고 안정적인 인프라와 프리미엄 콘텐츠는 우리가 나아가야 할 방향이 아닌 우리 생존의 기본 전제가 됐다"며 이같이 말했다. 통합 상품·서비스의 경쟁력이 시장의 승패를 좌우하는 시장 변화가 시장과 상품을 동시에 넓힐 절호의 기회라고 강조하기도 했다. 그는 "IPTV와 OTT 서비스는 5G 시대의 첫 번째 킬러 서비스로 확고히 자리매김하고 있고, 심리스한 유무선 원 소스 멀티 플랫폼의 경쟁력은 우리의 미디어 상품·서비스 경쟁력을 대변할 것"이라고 말했다. 보안의 중요성에 대해서도 당부했다. 그는 "스마트폰을 통해 스마트홈·소호(SOHO)를 제어하는 것은 홈·소호 시큐리티 시장의 핵심서비스가 될 것"이라며 "우리의 AI·데이터·사물인터넷(IoT) 기술력이 5G 네트워크에 접목해 우리만의 차별화된 커넥티드 상품과 콘텐츠로 새로운 시장과 성장 동력을 마련해야 할 것"이라고 당부했다. 이어 "앞으로도 평등하게 소통하고, 협업을 통해 치열하게 도전하는 문화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며 "통합 상품·서비스 중심의 영업력 강화를 위해 도입한 애자일 조직 체계는 상품, 영업, 유통 등 마케팅 전반에 경험이 풍부한 윤원영 총괄과 함께 지속적으로 보완하며 정착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18-12-18 15:14:50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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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U+, 자매결연 마을 꿈나무 초청해 ‘문화체험’ 행사 가져

LG유플러스는 성탄절을 앞두고 자매결연 마을인 강원도 영월군 운학1리 어린이들을 초청해 '문화체험' 행사를 가졌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 참가한 어린이들은 지난해 10월 LG유플러스와 농협중앙회가 'ICT 융복합사업 시범마을'로 선정해 지원해 온 운학1리 초등학생, 중학생 14명이다. LG유플러스는 문화 혜택을 누리기 어려운 어린이들을 위해 위기에 빠진 산타마을을 구하기 위한 음악탐험대의 모험을 담은 어드밴처 뮤지컬 '오페레타 판타지아'를 관람하게 하고 서울의 대표적인 관광지이자 상징인 'N서울타워'를 찾았다. 이와 함께 LG유플러스 용산사옥을 방문해 1층 로비에 마련된 아트&힐링 갤러리에 전시된 작품들을 관람하고 홈미디어 체험관에서 최신 정보통신기술들을 직접 체험했다. 하현회 LG유플러스 부회장은 임직원 일일산타와 함께 홈미디어 체험관을 깜짝 방문해 운학1리 안충선 이장 및 어린이들과 인사를 나눈 뒤 학용품과 토끼모자 등 준비한 선물을 전달했다. 하현회 LG유플러스 부회장은 "오늘 하루가 운학1리 친구들에게 잊지 못할 신나는 겨울 나들이로 기억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운학1리와 꾸준히 교류하며 마을 활성화를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LG유플러스는 지난해 10월부터 운학1리에 ▲LTE 마을방송 시스템 구축 ▲마을회관 U+tv 아이들나라 서비스 제공 ▲농작물 도난 예방을 위한 CCTV 설치 ▲주민문화센터 내 AI스피커, IoT 서비스 제공 등 다양한 ICT 서비스를 지원해 왔다. 올해 11월에는 하현회 부회장이 직접 운학1리 마을축제에 방문해 명예이장 취임식을 갖는 등 교류를 이어가고 있다.

2018-12-18 15:12:44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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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스타트업 캠퍼스 하반기 성과 발표, '투자금 50억원 유치'

구글의 스타트업 지원 프로그램인 '구글 스타트업 캠퍼스'가 세번째 졸업생을 배출했다. 지난 6개월간 6개 업체가 약 50억원의 투자금을 유치했으며 회사 규모(직원 수)는 30% 성장했다. 구글은 18일 서울 강남구 영동대로에 위치한 구글 스타트업 캠퍼스에서 하반기 입주사의 성과를 발표했다. 하반기 6개 입주사는 ▲디자이노블(데이터 기반 패션 비즈니스) ▲아키드로우(인테리어디자인 솔루션) ▲애포샤(데이터처리 가속 솔루션) ▲커먼컴퓨터(AI·블록체인솔루션) ▲하비박스(개인맞춤형 취미 큐레이션 서비스) ▲휴먼스케이프(희귀질환환우 블록체인 커뮤니티)다. 구글에 따르면 입주사들은 금전적인 성과뿐만 아니라 기술적 측면에서도 질적, 양적 성장을 달성했다. 디자이노블은 전세계 패션 데이터를 실시간 수집하고 분석해 패션 디자이너나 MD 등 패션 업계 종사자가 활용할 수 있는 패션 큐레이션 서비스를 제공한다. 디자이노블은 입주 기간 중 패션 브랜드와 협업해 국내 최초로 AI 패션 상품을 만들었다. 브랜드의 디자인 이미지를 포함해 33만장의 스타일을 학습한 AI가 디자이너에게 수차례 추천하는 과정을 거쳤다. 아키드로우는 3D 공간에서 인테리어를 미리 체험할 수 있도록 해 이용자가 최적의 공간을 설계할 수 있도록 돕는다. 아키드로우는 구글 캠퍼스 입주 기간 동안 50개가 넘는 가구회사와 파트너십을 맺었고, 베이스인베스트먼트, 스프링캠프로부터 투자를 유치했다. 애포샤는 기업이 운영하는 데이터베이스 서버에서 더 많은 고객의 요청을 안정적으로 처리할 수 있는 가속 엔진 소프트웨어 앱 OS(운영체제)를 개발하고 있다. 인프라 관련 비용 절감, 데이터 이전 시간 단축이 특징이다. 입주 기간 동안 데이터 처리속도가 5배 상승됐으며 현재 국내 소프트웨어 솔루션 대기업과 최종 성능 및 안정성 검증을 진행 중이다. 또한 국내와 해외에서 다수의 특허를 출원하는 등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커먼컴퓨터는 블록체인을 기반으로 AI에 필요한 리소스를 공유하는 네트워크 개발사다. AI개발에 필요한 오픈 소스와 오픈 리소스에 누구나 접근할 수 있는 공유 네트워크를 개발하고, 블록체인 기반의 앱 개발에 매진하고 있다. 커먼컴퓨터는 전 세계 개발자들이 기업과 대학 연구실 등의 유휴 컴퓨터 자원을 대여하고 이에 대한 보상으로 암호화폐를 발행하는 P2P 클라우드를 개발했으며 데모 버전 출시를 앞두고 있다. 구글 캠퍼스 입주 기간 동안에는 자체 개발한 오픈소스에서 머신러닝 개발 시간을 30% 단축하는 성과를 보였다. 하비박스는 '당신의 취미를 찾아드립니다'라는 슬로건을 바탕으로 개인에 맞는 취미를 골라주는 서비스다. 하비박스는 현재까지 B2B(기업 간 거래) 중심으로 서비스를 진행했으며 총 25만여명이 오프라인 누적체험을 했다. 현재는 B2C(기업과 소비자 간 거래) 시장으로의 확장을 앞두고 있다. 휴먼스케이프는 블록체인 기반의 환자 커뮤니티 프로젝트를 운영하고 있는 헬스케어 스타트업이다. 난치, 희귀 질환 환자들의 데이터를 수집해 이를 필요로 하는 제약사나 연구 기관이 신약개발, 임상실험에 활용할 수 있도록 한다. 휴먼스케이프는 올해 하반기 카카오의 블록체인 계열사 그라운드X에서 개발한 클레이튼의 첫 의료분야 파트너가 됐으며 내년에는 클레이튼 기반의 실제 서비스를 출시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기존 헬스케어 분야 투자회사로부터 35억원의 투자 유치를 받았다. 한상협 구글 스타트업 캠퍼스 한국 총괄은 "구글의 스타트업 회원사들은 1100개가 넘는 일자리 창출했으며 구글 제품, 네트워크, 노하우를 공유해 더욱 크게 성장하고 있다"며 "구글은 앞으로도 이들이 글로벌로 나아가고 건강한 스타트업 생태계를 꾸려나갈 수 있도록 끝까지 함께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2018년 하반기까지 총 17개의 입주사를 배출한 캠퍼스 입주 프로그램은 구글 스타트업 캠퍼스에서 매년 2회 직접 입주 스타트업을 모집하고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지원 프로그램이다. 참가 스타트업은 입주사 전용 사무실을 무료로 제공받는 것은 물론, 전 세계 구글 스타트업 캠퍼스 입주사 공간 및 창업 공간을 사용할 수 있는 패스포트 프로그램과 구글 직원 멘토링, 글로벌 네트워킹 기회 등 다양한 혜택을 활용할 수 있다. 캠퍼스 입주 프로그램 외에도 전 세계에서 선발된 구글 직원이 상주하며 각 담당 분야에 대해 집중 멘토링하는 '캠퍼스 엑스퍼트 서밋'과 육아로 창업의 꿈을 미뤄온 부모를 위한 창업 지원 프로젝트 '엄마를 위한 캠퍼스' 등 다양한 맞춤형 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구글 스타트업 캠퍼스 회원이 소속된 스타트업들은 지난 3년간 1100억원 이상의 투자를 유치했고, 1100개 이상의 일자리를 창출했다. 내년 2월부터 시작되는 2019년 상반기 캠퍼스 입주 프로그램의 입주 스타트업은 온라인 서류 심사와 발표 심사를 거쳐 오는 21일 최종 합격한 스타트업을 발표할 예정이다.

2018-12-18 15:11:51 구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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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공사, DMZ 글로벌 캠페인 실시

관광공사, DMZ 글로벌 캠페인 실시 한국관광공사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함께 한반도 평화분위기를 관광 분야로 확산시키기 위한 글로벌 광고 캠페인 '러브포DMZ(#LoveforDMZ)'를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 반세기 동안 인간의 손이 닿지 않은 미지의 땅인 비무장지대(DMZ)를 활용하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전 세계인의 한국 평화 관광에 대한 호기심을 유발하고, DMZ 방한 관광을 유도할 예정이다. 전 세계인을 대상으로 전개되는 이번 캠페인의 부제는 "Have you ever Dreamed of the Marvelous Zone, DMZ?(이런 경이로운 곳(DMZ)으로의 여행 꿈꿔보셨나요?)"다. 공사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한국 전쟁의 상흔으로만 떠올려지던 DMZ를 평화와 경이로움이 공존하는 관광의 공간으로 새롭게 자리매김 시키고자 한다. 캠페인 참여를 위해서는 DMZ관광을 염원하는 마음을 담은 손가락하트(Finger Heart) 사진과 메시지를 공식 온라인 사이트에 게재하면 된다. 이번 캠페인을 위해 한국관광명예홍보대사인 그룹 엑소(EXO)를 비롯한 다양한 한류스타와 유명 인사들이 참여를 독려할 예정이다. 전 세계인이 보내준 손가락하트 사진과 메시지는 내년 1월 말 파주 임진각 평화공원 내 독개다리 위에 미디어아트 형태의 가상철로(New lane of DMZ)로 전시될 예정이다. 임진강 독개다리는 과거 임진강의 남과 북을 이었던 유일한 통로로, 한국전쟁 때 폭격으로 파괴된 모습이 그대로 남아있다. 이번 캠페인은 한국 평화관광에 대한 전 세계인의 염원을 모아 파괴된 다리를 다시 연결시키고, 이를 통해 옛 기차가 남북으로 다시 달릴 수 있게 한다는 상징적 의미를 갖는다. 공사는 이 장소가 향후 내·외국인 여행객들에게 특별한 관광 장소로 활용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우병희 한국관광공사 브랜드광고팀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DMZ가 전쟁의 이미지가 아닌 평화의 상징으로 누구나 꼭 한번 쯤 방문하고 싶은 곳으로 자리매김 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2018-12-18 15:01:55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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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페이지, 인니 유료 웹툰 시장 1위 네오바자르 인수

카카오페이지가 인도네시아 콘텐츠 기업 네오바자르를 인수해 최대 주주에 올랐다고 18일 밝혔다. 카카오페이지는 검증된 IP(지식재산권)를 기반으로 세계 최대 시장인 중국에서 텐센트와 장기 제휴 관계를 맺고 일본에서 픽코마를 통해 한국 작품을 유통, 해외 시장 진출의 초석을 다져왔다. 이를 발판 삼아 본격 해외 진출에 시동을 걸고 네오바자르 인수를 결정해 글로벌 입지를 굳혀 나간다는 계획이다. 2015년 1월 설립된 네오바자르는 인도네시아의 대표 웹툰 서비스 기업으로 현재 웹툰, 웹소설 플랫폼인 '웹코믹스'를 통해 콘텐츠를 제공한다. 누적 앱 다운로드 수 170만 건 이상을 기록하며 성장해 인니 유료 웹툰 시장 1위를 차지하고 있다. '이 세계의 황비', '그녀가 공작저로 가야 했던 사정' 등 국내 웹툰을 서비스 중이고 수익의 90%를 한국 콘텐츠를 통해 얻고 있을 정도로 이용자 반응도 폭발적이다. 카카오페이지는 슈퍼IP들을 공격적으로 공급해 인도네시아를 포함한 글로벌 시장에 풍부한 한국 콘텐츠풀을 만들 계획이다. 또한 국내에서 검증된 핵심 비즈니스 모델인 '기다리면 무료'와 전문성, 운영 노하우 등을 도입해 한국 콘텐츠의 수익화에 힘쓴다. 2억7000만에 달하는 세계 4위의 인구와 특히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젊은 소비층이 1억명 이상인 인도네시아 시장 진출은 이후 대만, 말레이시아를 포함한 동남아 진출의 교두보 역할을 할 것으로 예상된다. 카카오페이지 이진수 대표는"이번 인수는 해외시장에서 한국 콘텐츠 생태계를 만들기 위해 노력해온 카카오페이지가 본격적으로 글로벌 비즈니스로 나아가는 첫 행보"라며 "네오바자르 인수를 시작으로 동남아시아로 영역을 확대, 적극적으로 한국 콘텐츠를 선보이고 한국 웹툰의 세계화를 리딩하겠다" 포부를 밝혔다. 한편, 2013년 서비스를 시작한 카카오페이지는 웹툰, 웹소설, 영화, 드라마 등 종합 콘텐츠 서비스를 개시, 비즈니스를 대폭 확장하고 있다. 누적 매출 1억원 이상 작품 약 960개 보유, 2018년 거래액 2000억원 돌파를 이뤄내며 지속적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올해는 해외거래액 200억원을 기록하며 웹툰 업계에서 괄목할 만한 성과를 보였다.

2018-12-18 14:51:31 구서윤 기자
한국장학재단,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대구 소셜크라우드펀딩대회' 열어

한국장학재단은 17일 대구 MBC 공개홀에서 대구지역 12개 공공기관 혁신그룹 '달구벌 커먼그라운드'와 함께 '대구 소셜크라우드펀딩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본선대회에 참가하는 5개 기업의 프로젝트는 다문화 이주여성의 일자리창출, 청년들의 문화 산업 창업지원, 혁신기술을 이용한 사회적 소외계층 지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대구지역의 현안문제 해결에 기여할 예정이다. 이번 대회는 대구지역의 사회적 기업이 제안한 사회문제 해결 프로젝트를 대구시민들이 투표로 뽑는다. 선정된 프로젝트는 달구벌 커먼그라운드가 조성한 공동기금의 후원을 받는다. '대구 소셜크라우드펀딩대회'는 지난 11월부터 대구소재 약 700여개의 사회적 기업을 대상으로 참가기업 모집해 예선심사를 했다. 본선대회에 참가한 기업들은 17일 프리젠테이션을 한 뒤, 대구시민 100여명의 현장 투표로 펀딩 금액을 결정했다. 본선대회 현장은 대구 MBC가 녹화해 향후 방송할 예정이다. 달구벌 커먼드라운드는 지난 6월부터 9차례에 걸친 실무협의에서 사회적 경제 활성화를 위해 '대구 소셜크라우드펀딩대회'를 열었다. 달구벌 커먼드라운드는 대구지역 사회적 기업의 질적 성장과 사회적 가치 실현 프로젝트 수행을 위해 지속적인 공동과제를 발굴할 것이다. 또, 중장기적으로는 사회적 가치를 지향하는 펀딩 플랫폼인 '사회가치연대기금' 구축에도 힘 쓸 예정이다. 이정우 한국장학재단 이사장은 "본 협업과제는 대구 사회적 기업 및 대구시민과 함께하는 지역밀착형 사회적 가치 실현 사업이다"라면서 "민간·공공기관·지자체의 선도적 협력모델을 통해 대구지역의 사회적 경제가 보다 발전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2018-12-18 14:17:56 배한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