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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 리 구글코리아 사장 "구글이 한국 성장 돕겠다"

구글이 국내 개발자 교육 확대를 비롯해 다양한 지원을 지속하며 한국의 성장과 혁신을 돕겠다고 밝혔다. 존 리 구글코리아 사장은 6일 오전 서울 신라호텔에서 열린 'AI with Google 2019 Korea-모두를 위한 AI' 환영사에서 "한국은 현재 선진화된 나라지만, 경제 불확실성과 기술 선진 국가의 자리를 고수해야 하는 어려움의 측면에서 보면 미래가 밝지만은 않다"며 "구글은 한국에서 해야 할 역할이 크다고 생각하며, 한국과 함께 성장하고 혁신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존 리 사장은 구글의 여러 지원 프로그램 중 '개발자 교육의 확대'를 강조했다. 그는 "올해 1만명의 한국 개발자를 교육하고, 향후 5년간 5만명의 개발자 교육이 목표"라며 "머신러닝(기계학습)에 대해 배우는 과정을 통해 다양하고 유익한 아이디어가 나올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개발자 교육은 머신러닝 '스터디 잼'을 통해 이뤄진다. 머신러닝 스터디 잼은 참가자들이 직접 스터디 그룹을 결성해 머신러닝에 대해 학습하고, 서로의 지식을 공유하고 소통하면서 머신러닝과 AI를 배우는 프로그램이다. 이 같은 프로그램은 구글의 AI 비전에서 나왔다. 구글은 사용자의 삶을 향상시키고, 인류의 핵심 난제를 해결하는 AI의 혜택이 사회 구성원 모두에게 돌아가야 한다는 원칙을 내걸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구글은 한국에서도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스타트업 지원, 대학의 연구 지원, 오픈 머신러닝 플랫폼을 통한 개발 환경 조성 등이다. 현재 구글은 서울대학교, 카이스트와의 협력을 통해 연구 장학금을 지원하는 등 기술 개발을 진행 중이다. 개발자를 위해선 텐서플로우를 통해 AI 커뮤니티를 조성했다. 텐서플로우는 AI 개발을 위한 오픈소스 플랫폼으로 현재 국내에서 가장 큰 AI 커뮤니티다. 많은 사용자들이 텐서플로우를 통해 성과를 이뤄내고 있다. 환영사에 이어 홍준성 구글코리아 엔지니어링 총괄은 '모두를 위한 AI'를 주제로 사용자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다른 기업의 혁신을 지원하고, 인류의 핵심 난제 해결을 돕는 다양한 AI 활용 사례에 대해 발표했다 자동 음성 인식 기술과 유튜브 자막 시스템을 결합한 '유튜브 자동 자막' 등 AI를 활용한 구글 제품을 비롯해 구글의 AI 및 클라우드 기술을 통해 혁신하고 있는 개인과 기업 사례, 지진 후 여진 예측 연구와 같이 인류가 직면한 난제를 해결하고자 AI를 활용하는 사례 등을 통해 구글의 AI 미션을 소개했다. 이번 행사에는 특별히 릴리 펭 구글 AI 프로덕트 매니저가 방한해 '의료 서비스를 위한 AI'를 주제로 의료 서비스 개선을 위해 AI를 활용하는 연구 사례에 대해 발표했다. 당뇨병성 망막증 예방을 위해 머신러닝을 활용한 안과 검진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연구를 비롯해 딥러닝을 활용한 알고리듬 모델을 더해 암 진단의 효율성과 정확도를 높인 연구 사례를 소개했다. 신경자 구글코리아 마케팅 총괄과 김천석 구글코리아 마케팅 매니저는 '사용자를 위한 AI'를 주제로 음성 인식과 자연어 처리 기술에 머신러닝과 인공지능 기술을 집약한 AI 비서 '구글 어시스턴트'와 구글 어시스턴트가 탑재된 음성 인식 스피커 '구글 홈' 등 AI를 기반으로 사용자의 일상 속에서 최적의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하는 다양한 구글 제품 및 서비스를 선보였다. 한편, 한상협 구글 스타트업 캠퍼스 한국 총괄이 진행자로 참여한 '스타트업을 위한 AI' 세션에는 음성 분석 AI 기술 스타트업 디플리의 이수지 대표, AI 기술 기반 풀이 검색 플랫폼 매스프레소의 이종흔 대표, 글로벌 영상 커뮤니케이션 플랫폼 아자르를 서비스하는 영상기술기업 하이퍼커넥트의 정강식 최고기술책임자가 자리해 AI를 기반으로 성장한 스타트업 사례를 발표했다.

2019-03-06 16:01:54 구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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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00여명의 육해공 학군장교 소위로 임관

최대 장교배출 인원을 자랑하는 ROTC(학군장교)가 6일 4101명의 육·해·공 소위를 배출했다. 육군은 이날 충북 괴산 육군학생군사학교 대연병장에서 육군 57기, 해군·해병대 64기, 공군46기 학군장교들의 임관식이 거행됐다고 밝혔다. 정경두 국방부장관이 주관으로 이날 임관식에는 각 군 주요인사와 학군단이 설치된 전국 117개 대학교 총장, 임관장교 가족, 지역주민 등이 참석했다. 각군별 임관인원은 육군 3724명(여군 266명), 해군 115명(여군 7명), 해병대 120명(여군 7명), 공군 142명(여군 7명) 순이었다. 육군학생군사학교는 대규모 임관식인 만큼, 주인공인 신임 소위들과 가족들의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해, 청주공항과 버스터미널 등에서 행사장까지 순환버스를 지원하는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였다. 뿐만 아니라 워리어 플랫폼, 드론봇 전시, 사단 및 병과 소개, VR체험 프로그램 등을 마련해 임관식을 축제으로 조성하기도 했다. 이날 임관식에서 육군 박원철(22·전남대)·해군 성현민(22·부경대)·공군 성원익(22·교통대) 소위가 각각 최고의 영예인 대통령상을 받았다. 올해 임관식에는 ▲독립유공자 증조부와 참전유공자인 조부의 뒤를 이은 조찬하 육군 소위(22) ▲학군장교 역사 최초의 3대 학군장교가 된 장원오 육군 소위(23) ▲병 전역후 임관한 이승재 육군 소위(24) ▲미국 대학 ROTC과정 경험한 권현택 육군 소위(23) ▲아버지와 형의 뒤를 이어 같은대학 학군단 과정을 거친 박지원 육군 소위(22) ▲이화여대 경영대 수석졸업자 조한나 육군 소위(22) ▲미국 시민권 포기한 김석주 공군 소위(23) ▲일란성 쌍둥이가 나란히 임관한 송혜광·혜성 해군 소위(22) 등 화제의 인물들이 넘쳐났다. 학군장교들은 1·2학년 때 후보생으로 선발돼 대학 3·4학년 동안 전공 학위교육과 군사학·군사훈련과 최종 관문인 임관종합평가를 거쳐 정예장교로 태어난다. 임관식을 마친 학궁장교들은 각 군과 병과별 교육과정을 이수한 후 일선 부대에 배치돼 조국수호의 임무를 수행하게 된다.

2019-03-06 16:00:45 문형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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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쟁 유해 15구 중국군, 북한군으로 판정

국방부는 국방부 유해발굴감식단이 지난 5일 '19-1차 국적판정 심의위원회'를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국방부에 따르면 국내에서 발굴·발견된 한국전쟁(6.25) 전사자 유해 중 15구는 1·2차 판정 및 이번 국적판정 심의위원회를 거쳐 중국군·북한군 유해로 판정됐다. 국적판정 심의위원회는 1차 판정과 2차 판정에서 모두 중국군ㆍ북한군 유해로 판정되었거나, 1차 판정과 2차의 결과가 다를 경우 실시한다. 이번 심의위원회는 유해 15구를 중국군 유해 10구, 북한군 유해 3구, 보류 유해 2구로 각각 판정했다. 중국군으로 판정된 유해는 다음달 한·중 유해송환 인도식 행사를 통해 중국으로 돌아간다. 북한군으로 판정된 유해는 파주에 위치한 북한군 묘지에 안장되며, 2구의 유해는 이번 위원회에서 판정을 보류 하였으며, 추가 자료 획득 후 다음 심의에 반영될 예정이다. 심의위원회에는 국방부 유해발굴감식단 감식인원과 한면수 동국대 경찰 사법대학원 교수 등 외부 전문가 4명이 참석했다. 한국전쟁 전사자 유해의 판정은 전문가들도 매우 어려워 하는 분야라, 일각에서는 인종 구분만 가능한 현재 감식기술을 보완하기 위해 군사유물 관련 식견이 깊은 군사매니아들의 도움이 필요하다는 주장도 나온다. 실제로 한국전쟁 당시 국군과 북한군, 중국군은 심각한 물자난으로 피아의 물자를 혼재해 사용한 경우가 많았다. 또 피복과 군화 등 구 일본군의 물자가 아시아지역에 넓게 혼재돼 사용됐기 때문에 세심한 분석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군사유적을 수집하는 한 수집가는 "예를들어 국군의 복장에 구 일본군 군화를 착용하고 있다고 해서 국군으로만 보기 힘들다"면서 "중국측에서 생산된 구 일본군의 물자도 있었고 중국군이 우리물자를 노획해 사용한 경우도 많아 국적판정은 매우어렵다"고 말했다. 그는 "우리 군의 경우, 전투와 관련된 기록물들은 보존하고 연구가 이뤄지고 있지만 당시 사용물자나 군수관련 연구는 미비한 실정"이라면서 "전쟁기념관의 학예사들도 현대 군사유물의 진위 여부를 확인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고 덧붙였다. 한편 국방부는 전사(戰史), 유해의 해부학적 연속성, 매장 정황, 유해와 함께 발견된 유품과의 상관관계 등 심의 기준을 종합적으로 분석해, 국적을 최종적으로 분석했다고 밝혔다. 장유량 국방부 유해발굴감식단 센터장은 "철저한 현장 분석과 국적판정 심의위원회를 통해 전사자들이 자신의 고국(故國)에 잠들 수 있도록 확인 및 검증 체계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19-03-06 16:00:36 문형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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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기자 칼럼]軍양성평등, 이제는 역차별을 고민하라

여성은 군이라는 조직에서 약자임에 틀림없다. 그동안 대한민국의 여성 군인들은 남성 중심의 조직에서 자신들의 목소리를 내기위해 꾸준히 노력해 왔다. 하지만, 최근 우리 군에서는 남성에 대한 '역차별'을 고민해야 하는 상황이다. 국방부는 6일 제4회 국방부 양성평등 위원회(이하 양성평등위)를 서울 용산 국방컨벤션에서 개최했다. 양성평등위는 문재인 정부 출범 이후인 지난해 9월 출범했다. 민간 위원 9명과 군 위원 6명으로 구성된 양성평등위는 성인지적 업무 수행을 위한 제도 개선, 민주적 군 문화 발전을 위한 양성평등 정책 마련을 위해 현장 토론회를 실시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날 양성평등위는 ▲위원회 훈령 제정(안) 확정 ▲성평등교육문화 ▲성평등제도개선 ▲성폭력대책 소위원회 운영 ▲국방 양성평등정책 이행 현장 방문 ▲사적 연락금지' 등 사생활 침해 방지 개선 ▲법무관에 대한 성인지적 향상교육 정례화 ▲육아휴직자 업무대행 수당 인상 검토 등 9개 과제의 성과분석을 했다. 성평등에 대한 내용이 핵심인 자리이지만, 야전의 군인들의 생각은 '높으신 분들의 외침' 정도인 것 같다. 최근 한 여성 대위가 군경력과 나이가 많은 남성 중사에게 반말과 폭언, 사적제재를 일삼는 문제가 발생했다. 가해자인 대위는 문제가 언론에 공개된 이후 휴가를 떠났고, 피해자인 중사는 변호사를 선임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군 일각에서는 납득하기 힘든 상황이라며 '장교와 부사관의 신분 간 문제가 아닌, 남여 성별의 역차별이다'는 주장이 나온다. 익명의 한 군인은 "통상 문제를 일으킨 간부에 대해서는 징계위원회가 열리고 그와 함께 근신조치가 내려지는데 어떻게 휴가를 갈 수 있느냐"며 "최근 가해자가 남성일 경우 이렇게 조치한 적을 본 적이 없다"고 말했다. 성폭력, 군내 가혹행위 뿐만 아니라 훈련 지침과 당직근무 등 일상 업무에서도 남성이 역차별을 받는 경우도 있다. 최근 모 부대는 훈련시 여성 간부를 단독군장 차림의 선두첨병으로 배치하려다가, 내부 반발로 계획을 취소했다. 육군사관학교는 몇 해 전 조별 전투력 측정을 하면서 여생도의 군장 내용물을 남생도에게 맏기는 일도 있었다. 장교로 퇴역한 한 여성은 "과거 여성 군인들은 남성과 동등한 대우를 위해 스스로 싸웠다. 그 결과 여군 병과가 폐지되고, 남성처럼 병과를 선택할 수 있었다"면서 "여성이 군이라는 조직에서 똑같은 군인으로 살아남기 위해서는 '여성'이라는 틀에 가두어서는 안된다"고 말했다. 그는 "제도적인 차별을 혁파하고, 여성이 아닌 군인으로 군에서 생존할 수 있도록 해주는 것이 진정한 양성평등 일 것"이라며 "지나친 배려는 여성과 군대를 병들게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기자는 18년 전 육군 소위로 보병학교에서 여 동기생들과 함께 훈련받던 시간을 떠올려 본다. 남자 동기생들보다 당당하고 똑똑했던 여동기생들은 이제 군에 몇 남지않았다. 군 당국이 이런 현실을 아는지 궁금하다.

2019-03-06 16:00:28 문형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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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ADT캡스·SK인포섹과 '융합보안' 미래상 제시

SK텔레콤은 보안 자회사 ADT캡스, SK인포섹과 '융합보안'의 미래상을 보안전시회 세계보안엑스포(SECON2019)에서 제시한다고 6일 밝혔다. SK텔레콤과 ADT캡스, SK인포섹은 이날부터 8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국내 최대 보안전시회 SECON2019에 참가해 공동 전시부스를 마련하고 3사의 통신 및 ICT기술, 물리보안과 정보보안을 아우르는 '융합보안' 서비스를 선보인다. SK텔레콤과 보안 자회사 ADT캡스, SK인포섹이 공동으로 보안 행사에 참여하는 것은 2018년 자회사 편입 이후 처음이다. SK텔레콤과 ADT캡스, SK인포섹은 전시부스에 'ICT 융합보안' 존을 만든다. 융합보안 존에는 ADT캡스의 물리보안과 SK인포섹의 정보보안에 SK텔레콤의 정보통신기술(ICT)이 접목된 융합보안, 양자기술을 활용한 양자암호보안에 대한 소개 등 보안서비스의 미래를 보여준다는 계획이다. SK인포섹은 국내 유일의 융합보안 관제플랫폼 '시큐디움 IoT'를 소개한다. 시큐디움 IoT는 정보보안과 물리보안, 운영기술(OT), 산업제어 등 산업에서 쓰이는 시스템 정보를 수집·분석한다. 이를 통해 산업 현장의 사이버 위협은 물론, 물리적 위험으로부터 기업의 핵심 자산을 보호하는 기능을 한다. ADT캡스는 맞춤형 통합빌딩관리시스템 사이트큐브를 선보인다. 엘리베이터 제어, 주차관리, 출입통제 등 빌딩통합관리시스템을 구축하고, 정보기술(IT) 영역인 지능형 영상감시와 에너지 제어 기능을 더해 건물 전체를 원스톱으로 관리·제어하는 융합보안서비스다. SK텔레콤은 이번 전시에 양자암호 보안기술에 대해 알기 쉽게 소개하는 세션과 함께 AI 시큐리티, 클라우드 시큐리티, 그리고 스마트 스토어 등 ICT기술이 접목된 새로운 보안 서비스와 솔루션을 대거 선보인다. 3사는 ICT 융합보안 뿐만 아니라 ▲클라우드 시큐리티 ▲AI 시큐리티 ▲IoT 라이프케어 ▲스마트 스토어 등 전시부스를 총 5개 보안 영역으로 나눠 20여 개의 상품과 서비스를 통해 보안서비스의 미래 모습을 비욘드 시큐리티)라는 주제로 표현해 제시한다. SK텔레콤 ICT기술센터 김경남 시큐리티 랩스장은 "5G 상용화, AI기술의 진화, 빅데이터 분석기술 발전, 양자암호기술 개발, 클라우드 플랫폼 활성화, 보안용 센서·로봇의 다양화 등이 지능형, 융합형으로 대표되는 차세대 보안사업을 이끌어 가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SK텔레콤과 ADT캡스, SK인포섹은 3월 6일부터 8일까지 킨텍스에서 진행되는 전시회에서 ICT 융합보안과 5G 통신기술을 소개하고, 부스 내 별도의 상담존을 구축한다.

2019-03-06 15:26:06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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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컴, '말랑말랑플랫폼' 오픈…타자연습 등 제공

한글과컴퓨터가 오피스 소프트웨어 기반의 다양한 서비스를 연계한 '말랑말랑플랫폼'을 오픈했다고 6일 밝혔다. 말랑말랑플랫폼은 한컴타자연습과 문서작성 도구, 콘텐츠를 포함한 다양한 제휴 서비스를 제공한다. 별도의 설치 없이 즐길 수 있는 추억의 한컴타자연습은 한컴의 캐릭터 '말랑말랑 무브먼트'와 접목해 ▲말랑말랑 산성비 ▲두더지잡기 ▲동전 쌓기로 리뉴얼하고, 결과를 홈페이지에 공개해 게임적인 요소를 더했다. 또한 한컴오피스 사용자의 데이터를 분석해, 문서 작성 시 가장 많이 사용하는 '웹한글뷰어'와 복잡한 수식을 지원하는 '수식편집기', 여러개의 HWP 문서를 하나로 합칠 수 있는 문서병합 기능 등을 웹 브라우저 상에서 바로 이용할 수 있다. 스토리지 및 웹오피스 서비스인 '한컴스페이스(구 넷피스 24)'와 다양한 글꼴 및 템플릿을 다운로드 받을 수 있는 '한컴에셋', 한컴오피스의 기능 및 활용 팁을 알려주는 '오피스 꿀단지', 자동통번역서비스 '한컴 말랑말랑 지니톡' 등 흩어져있는 서비스를 모아 접근성을 높였다. 이 밖에도 한컴은 한국애니메이션고등학교와 함께 학생들이 직접 개발한 인디게임을 홍보하는 등 개발자 인재 육성에 기여하고, 운세, 타로게임 등 재미적인 요소도 추가했다. 한컴 관계자는 "서비스 경쟁력 확보를 위해 전략적 파트너 발굴에 집중할 계획"이라고 강조하며, "한컴 브랜드를 기반으로 스타트업의 새로운 기술을 알리고, 다양한 서비스를 공유할 수 있는 생태계 조성에 앞장서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말랑말랑플랫폼 오픈 기념 이벤트도 진행한다. 다음 달 12일까지 말랑말랑 산성비 게임에서 높은 점수를 획득한 100여명에게는 타자기 타입 키보드 등 다양한 경품을 증정하고, 오는 19일까지 추첨을 통해 100명에게 커피 기프티콘도 증정한다.

2019-03-06 15:08:57 구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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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모빌리티, 인천공항서 카카오 T 주차 서비스 시작

카카오모빌리티가 '인천국제공항 카카오 T 주차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6일 밝혔다. 공항 주차장 이용 시 실시간으로 요금 정보를 조회하고, 요금 자동 결제까지 지원해 스마트하게 공항을 이용할 수 있도록 돕는다. 카카오모빌리티와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지난 2017년 9월 '인천국제공항 데이터 민간 이용 활성화 및 교통 서비스 협력에 관한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공공 데이터 활용을 통한 모빌리티 서비스 개발, ICT 기반의 여객 서비스 품질 향상, 공항 이용객을 위한 교통 편의 증진 등을 위해 긴밀한 협력을 이어왔다. 양사는 협력을 통해 인천국제공항 데이터를 연동함으로써 단순히 주차 요금을 전자 결제하는 방식이 아닌, 카카오내비를 통한 주차장 길안내부터 주차 정보 조회, 요금 정산까지 모바일로 자동 처리되는 커넥티드 파킹 시스템을 선보인다. 이로써 인천국제공항을 방문하는 고객은 카카오 T 앱을 통해 간편한 요금 확인은 물론 미리 등록된 카드로 요금 자동 결제까지 가능해 무인 정산기를 찾지 않아도 된다. 주차 요금을 감면받을 수 있는 경차 및 친환경차 운전자는 카카오 T 주차 서비스 이용 시 자동으로 감면된 요금이 적용된다. 또한 공항 주차장 이용 가능 여부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으며, 공항 주차장이 만차 상태일 경우 인근 민간 주차장으로 안내받을 수 있다. 카카오모빌리티와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오는 4월까지 제2여객터미널에서 카카오 T 주차 시범 서비스를 시행한 후, 상반기 내 제1여객터미널로 확대 적용할 예정이다. 카카오모빌리티 정주환 대표는 "커넥티드 파킹은 자율 주행 분야에 있어 중요한 영역을 차지하고 있다"며 "국내 유일의 커넥티드 파킹 서비스를 선보이고 있는 카카오 T 주차가 공항 이용객들의 편의를 높이는 것은 물론, 인천국제공항이 혁신 공항으로서의 위상을 공고히 하는데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카카오모빌리티는 오는 5월까지 공항 내 면세점 등에서 카카오 T 주차 할인 쿠폰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연다.

2019-03-06 15:08:22 구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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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달 꼬박꼬박 벤처기업계 만나는 문재인 대통령

[b]올해 들어 벤처기업계와 5번째 만남 가진 文대통령[/b] [b]文, '제2벤처 붐 보고회' 때 벤처계 스케일업 강조[/b] [b]국가경쟁력 핵심요인으로 꼽힌 '벤처·창업 역량'[/b] 문재인 대통령이 올해 들어 매달 벤처계와의 스킨십을 진행 중이다. 문 대통령은 올해 첫 외부 일정으로 지난 1월3일 서울 중구 소재 '메이커 스페이스(혁신 창업기업 현장)'를 방문했고, 그달 7일과 지난달 7일 벤처기업인들을 청와대로 초청해 간담회를 가졌다. 이달에는 6일 서울 강남 소재 디캠프(D.Camp)에서 열린 '제2벤처 붐 확산 전략' 보고회에 참석했다. 디캠프는 18개 금융기관이 출연한 은행권 청년창업재단에서 운영하는 창업공간이다. 문 대통령 스스로도 벤처계와의 스킨십이 활발함을 부각시켰다. 문 대통령은 '제2벤처 붐 확산 전략' 보고회 모두발언을 통해 "우리 정부는 '혁신을 응원하는 창업국가'를 국정과제로 삼고 벤처생태계를 활성화하기 위해 정책역량을 집중해왔다. 새해 들어 벤처기업인과 만남이 오늘로 5번째"라고 했다. 문 대통령은 "'제2벤처붐 확산전략'은 벤처기업계의 의견을 수렴한 결과"라면서 "4차산업혁명시대는 융합-속도-혁신-도전정신이 중요하다. 벤처기업이 산업발전과 경제성장을 좌우하게 될 것"이라고도 했다. 문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벤처기업이 '스케일업'을 통해 '유니콘기업'으로 성장해야 함을 강조하기도 했다. 이를 위해 정부는 벤처계를 위한 투자환경을 개선하고 규제완화를 추진할 것임을 약속했다. 스케일업은 이미 창업한 기존기업이 폭발적(매출 또는 고용이 3년간 연평균 20% 이상)으로 성장하는 것을 의미한다. 또 유니콘 기업은 기업가치가 10억 달러 이상인 스타트업 기업을 전설 속 동물인 유니콘에 비유한 말이다 이와 관련 청와대에 따르면, 문 대통령은 '벤처의 새로운 도약과 함께 성장하는 나라'라는 비전이 이뤄지도록 벤처계에 대한 지원과 격려를 계속할 예정이다. 이는 문 대통령이 국가경쟁력의 핵심요인으로 벤처·창업 역량을 꼽은 것이기도 하다. 문재인 정부가 추진하는 '혁신성장(공급 중심 정책)' 역시 문 대통령의 활발한 벤처계 스킨십과 연관이 깊다. 혁신성장은 현 정부 경제정책의 한 축으로 기업 혁신을 촉발해 경제 발전을 꾀하는 공급(고용)이 골자다. 이를 통해 문 대통령이 '대기업 중심 일자리 창출'보다 '혁신창업 중심 일자리 창출'로 '고용 무게추'를 옮겼음을 유추할 수 있다. 한편 문재인 정부의 또 다른 경제정책 축으로는 공정경제(불공정제도 개선)와 소득주도성장(국민 소득 증가 정책)이 있다. 3개 경제정책 축은 문재인 정부가 지향하는 '혁신적 포용국가'의 골자다.

2019-03-06 15:06:01 우승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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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B, 3000억원 클라우드 PC 시장 공략…최대 3만대 PC 접속

# 회사원 A씨는 자율좌석제인 스마트오피스에서 평소 좋아하던 창가 자리에 앉아 본인의 노트북 전원을 켰다. 클라우드 PC 서비스 도입 이후 모니터와 키보드만 있으면 어느 곳에나 업무를 볼 수 있게 됐다. SK브로드밴드는 국내 통신업체 중 최초로 자체 기술을 내재화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클라우드 PC 서비스'를 상용화한다고 6일 밝혔다. 이를 통해 다가오는 5세대(5G) 이동통신 시대의 '스마트오피스' 시장을 공략하겠다는 복안이다. 이날 서울 고영호 SK브로드밴드 성장트라이브장은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인적 기술, 산업 영역이 성장하며 글로벌 플레이어와 경쟁 가능한 비즈니스모델(BM)을 발굴하고자 고민했다"며 "클라우드 PC로 기업 간 거래(B2B), 기업과 소비자 간 거래(B2C) 시장에 진입하고 한다"고 밝혔다. 클라우드 PC 서비스는 개인이 PC에 사용할 때 필요한 소프트웨어 등을 가상화 기술이 적용된 중앙 클라우드 서버에 구현해 개인화된 컴퓨팅 환경을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다. 부여받은 ID와 패스워드로 장소나 시간의 제약 없이 다양한 유무선 단말기에서 개인 PC에 접속해 일처리를 할 수 있게 된 셈이다. SK브로드밴드는 클라우드 PC는 외산 솔루션에 비해 2배 이상 빠르고, 서버 당 가입자 수용 용량도 2배 이상 개선했다고 설명했다. 앱을 구동할 수 있는 환경을 가상화하는 컨테이너 기술을 적용해 최대 3만대까지 PC를 수용할 수 있다. SK브로드밴드는 지난 2016년부터 SKT의 연구·개발(R&D) 기술과 오픈스택 기술을 활용해 클라우드 PC 핵심요소 기술을 글로벌 수준으로 고도화해 외산업체에 지불해야 할 라이센스 비용을 획기적으로 줄여 원가 경쟁력을 향상했다고 강조했다. 이를 사무실에 적용하면, 지정 자리를 마련하지 않아도 인터넷이 있는 곳 어디든 모니터와 키보드만 있으면 개인 PC 환경으로 접속해 일을 할 수 있다. 실제 SK텔레콤은 지난달 5G VDI(Virtual Desktop Infrastructure) 도킹 시스템을 접목한 '5G 스마트오피스'를 공개한 바 있다. SK브로드밴드는 클라우드 PC 산업을 향후 B2C 영역으로도 확대한다. 고영호 성장트라이브장은 "향후 이 기술을 가정용 셋톱박스에 적용해 인터넷TV도 PC로 활용할 수 있는 통합형 셋톱박스를 개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국내 클라우드 PC 서비스 시장은 2023년 3000억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클라우드 시장은 2014년 6300억원에서 올해 1조4000억원으로, 연평균 17.7%의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SK브로드밴드는 자사 네트워크 인프라와 자체 IDC를 보유하고 있고 이미 확보하고 있는 B2B, B2C 고객을 기반으로 5G 서비스와의 연계성을 강화해 비즈니스 모델을 지속 확대할 계획이다. SK브로드밴드는 4차 산업혁명의 근간 중 하나인 클라우드 산업 생태계 조기 활성화를 위해 공공기관, 기업체를 대상으로 무료 컨설팅을 제공하는 등 관련 기업과의 협력을 강화한다. 고영호 성장트라이브장은 "K-클라우드 활성화를 선도하고 글로벌 시장으로 확대할 수 있는 경쟁력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2019-03-06 15:03:16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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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모빌리티, 전기자전거 시범 서비스 시작

카카오모빌리티가 전기자전거 대여 서비스를 통해 마이크로 모빌리티 분야로 영역을 확장하며 이동 수단 다양화에 나선다. 카카오모빌리티는 인천시 연수구, 경기도 성남시와 손잡고 단거리 이동을 위한 '카카오 T 바이크'의 시범 서비스를 6일부터 시작한다. 카카오 T 바이크는 일반 자전거와 달리 페달을 밟으면 모터가 바퀴에 동력을 전달하는 방식으로 구동되어 적은 힘으로도 이용할 수 있다. 또한 별도의 거치대가 없어 대여와 반납이 자유롭기 때문에 목적지까지 쉽게 이동할 수 있도록 고안됐다. 이번 시범 서비스는 성남시와 연수구에서 각각 600대와 400대로 진행된다. 카카오모빌리티는 올 하반기 정식 출시에 맞춰 서비스 지역을 확대하고자 다양한 지자체와 협의 중이며, 전기자전거를 3000대 이상으로 확충할 계획이다. 카카오 T 바이크는 지난해 12월 업무협약을 맺은 삼천리자전거와 알톤스포츠가 제작한 24인치와 20인치 크기의 전기자전거로 구성된다. 정부가 정한 자전거 도로 운행 요건에 맞춰 생산됐으며, 안전 확인 신고도 통과해 이용객의 안전한 이용을 돕는다. 이용은 카카오 T 앱에서 전기자전거의 위치를 확인해 자전거에 부착된 QR코드나 일련번호로 인증한 뒤, 목적지까지 이동하면 된다. 이용 시간에 제한은 없으며, 이용 후 잠금장치를 잠그면 자전거 이용이 종료되고 요금이 자동으로 결제된다. 이용 요금은 최초 15분간 1000원이며, 이후 5분에 500원씩 추가된다. 1시간을 타면 5500원을 내야 한다. 보증금 1만원을 선지불해야 이용 가능하며, 보증금은 이용자가 원하는 시점에 언제든 환급받을 수 있다. 카카오모빌리티는 안정적인 서비스 제공을 위해 전기자전거 관리, 긴급 수리, 재배치 등을 전담하는 운영팀을 지역별로 운영할 예정이며, 이를 위한 인력 구성을 마친 상태다. 카카오모빌리티 정주환 대표는 "라이프스타일이 다양해짐에 따라 이동 수단에 대한 요구가 세분화되는 추세"라며 "카카오 T 바이크는 기존 교통수단이 미치지 못하는 단거리 이동을 보완해, 실질적인 개인맞춤형 이동 수단으로 자리잡을 것"이라고 밝혔다.

2019-03-06 14:51:16 구서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