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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풀 스타트업 "카카오, 업계 대리자로 부적합…합의 오점으로 남을 것"

카풀 관련 업체들이 카카오가 업계의 입장을 제대로 대변하지 못해 대기업과 기득권(택시업계) 간의 합의를 이루었다며 이들의 합의를 인정할 수 없다는 입장을 내놨다. 풀러스·위모빌리티·위츠모빌리티 등 카풀 스타트업 3사는 ㈜풀러스 서영우대표, 위모빌리티㈜ 박현대표, ㈜위츠모빌리티 문성훈·한상진 공동대표 이름으로 14일 입장문을 내고 "택시-카풀 사회적 대타협기구는 지난 7일 카카오에 향후 모든 모빌리티 사업을 밀어주는 결정을 내리고도 마치 더 나은 사회를 위한 타협을 이루어낸 듯 명시하며, 합의의 성과를 미화하고 있다"고 반발했다. 이들 3사는 이어 "카카오는 합의와 관련 양보를 한 것처럼 보이나 결과적으로 플랫폼 택시의 독점권과 카풀 사업의 자율경쟁 방어권까지 인정받은 셈으로 시장 내 공정한 경쟁의 도리에서 어긋난, 신규 업체의 시장 진입을 막는 대기업과 기득권끼리의 합의가 되어버렸다"고도 강조했다. 특히 이들은 카카오모빌리티가 대타협기구에서 카풀업계의 합의 대리자로 부적합하다고 주장했다. 카카오는 사업 규모와 수익화 측면에서 대기업이고, 카풀 서비스를 집중적으로 하는 회사가 아니라는 이유에서다. 3사는 "훗날 이 합의는 사회 전 영역에서 혁신을 막고 스타트업의 자유로운 상상력을 실험하기 두렵게 만드는 대한민국 역사에 오점으로 남을 것이며, 제2벤처붐을 일으키겠다는 문재인 대통령과 정부의 뜻에 정면으로 역행한다"며 합의안에 대한 거부의 뜻을 밝혔다. 이어 "카풀업계는 이번 합의를 인정할 수 없으며, 기득권만의 대타협 기구 협의를 전면 무효화하고 누구에게나 공정한 사업기회를 줄 수 있도록 다시 논의해주기를 요구한다"고 강조했다.

2019-03-14 14:51:43 구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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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어오지 못하게, 나가지 못하게, 나가도 쓸모없게"…삼성SDS, 클라우드보안 발표

삼성SDS가 그간 쌓아온 클라우드 전환, 보안 역량을 바탕으로 보안 사업 강화에 나선다. 삼성SDS는 14일 서울 송파구 삼성SDS 잠실캠퍼스에서 간담회를 열고, 클라우드 보안의 특징과 위협을 소개하면서 '클라우드 보안 토털 서비스'를 공개했다. 클라우드 보안 토털 서비스를 통해 기업의 클라우드로 전환부터 보안까지 책임진다는 계획이다. 삼성SDS 홍원표 대표이사(사장)는 인사말에서 "요즘 삼성 관계사 CEO나 대외고객을 만나보면 클라우드에 대한 관심이 많고 클라우드로 전환하는 기업도 많은데, 클라우드가 다양화되고 복잡해지면서 관심과 함께 보안 문제도 나오고 있다"며 "삼성SDS는 클라우드로의 전환뿐 아니라 보안 쪽에서도 핵심 기술력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토털 서비스를 할 수 있다"고 말했다. 포브스에 따르면 글로벌 기업의 클라우드 전환율은 2020년 83%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이와 동시에 클라우드 보안 위협도 늘고 있다. 클라우드를 타깃으로 하는 공격은 2017년 9만건에서 2018년 30만건으로 3.3배 증가했다. 삼성SDS는 이러한 문제를 언급하면서 '들어오지 못하게, 나가지 못하게, 나가도 쓸모없게'라는 3대 보안 원칙을 적용한 클라우드 보안 토털 서비스를 해결책으로 제시했다. 외부 해킹 공격을 방지하고 내부 정보의 유출을 막는 동시에 중요 정보까지 보호한다는 것이다. 우선 삼성SDS는 클라우드 보안관제 서비스로 사이버 공격이 들어오지 못하게 방어한다. 이 서비스는 삼성SDS가 축적한 보안 위협정보(TI)에 AI 기술을 적용해 사이버공격을 자동으로 탐지·분석하고 공격 차단 등 필요한 조치를 수행해준다. 또한, 삼성SDS는 기업의 중요 데이터가 외부로 나가지 못하게 정보유출방지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 서비스는 클라우드 사용자 행위, 접속 기기, 위치 등을 자동으로 모니터링하여 사용자의 고의 또는 실수로 인한 정보유출 행위를 탐지·차단해 준다. 뿐만 아니라 삼성SDS는 만에 하나 해커가 클라우드에 침입해 데이터가 외부로 나간다 해도 쓸모없게 만드는 두 가지 기술을 선보였다. 첫째는 해커가 침입에 성공하더라도 암호키를 찾을 수 없도록 하는 화이트박스암호 기술이다. 이 기술은 데이터 복호화에 필요한 암호키를 삼성SDS 자체 알고리즘을 적용하여 수학적으로 변환시켰기 때문에 해커는 찾을 수 없다. 다른 하나는 암호화된 데이터를 복호화 없이 그대로 분석함으로써 개인정보 등 민감한 데이터 유출을 원천적으로 막을 수 있는 동형암호 기반 분석 기술이다. 삼성SDS는 서울대와 협업해 세계최고의 동형암호기술을 확보했다. 이 기술은 연내 출시를 목표로 개발 중이며 마케팅, 금융, 의료 분야에 사용될 수 있다. 출시 전이지만 당장 적용을 원하는 기업이 있다면 이용할 수 있다. 삼성SDS는 지난 2015년 국내 최초로 클라우드 보안관제 서비스를 출시한 이후 지난해 국내 최대 클라우드 보안관제 규모를 달성, 국내 최초로 아마존웹서비스의 클라우드 보안 역량 인증을 획득, 클라우드 데이터 보호를 위한 동형암호 실용화하는 등 보안 역량을 쌓아왔다. 홍원표 대표이사는 "삼성SDS는 다양한 클라우드 환경의 애플리케이션, 인프라, 데이터를 아우르는 엔드 투 엔드 보안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며 "지속적으로 신기술을 적용한 최고 수준의 보안 서비스로 클라우드를 이용하는 고객의 고민을 해결해 주겠다"고 밝혔다.

2019-03-14 14:44:48 구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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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전직 임원이 '김성태 딸 부정채용'으로 구속됐다

'김성태 자유한국당 전 원내대표 딸 특별채용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당시 인사업무를 총괄한 KT 전 임원을 구속했다. 서울남부지방검찰청 형사6부(김영일 부장검사)는 13일 구속 전 피의자 심문을 거쳐 KT 상무를 지낸 60대 김모씨를 구속수감했다. 수사당국에 따르면, 김씨는 KT 인재경영실장으로 근무하던 2012년 당시 그해 하반기 공채채용에서 절차를 어기고 김 전 원내대표 딸을 합격시킨 혐의를 받는다. 앞서 검찰은 김 전 원내대표 딸이 2011년 4월 KT 경영지원실 내 계약직으로 채용된 후 2012년 정규직으로 신분이 바뀌는 과정에서 제기된 '특혜 의혹'을 수사했다. 이번 김씨 구속은 그 연장선상이다. 김씨가 구속되자 일부 정계와 시민단체에서는 '정언유착'을 꼬집었다. 최석 정의당 대변인은 14일 브리핑 때 "검찰이 김 전 원내대표 딸이 KT에 부정채용됐음을 확인하고 당시 인사를 담당한 임원을 구속했다고 한다. 해당 임원이 김 전 원내대표 딸 능력이 출중해서 그 모든 절차를 어기고 채용했을 확률은 희박하다. 상식적으로 김 전 원내대표와 KT간 모종의 커넥션이 있었기 때문이라고 생각할 수밖에 없다"고 했다. 최 대변인은 "검찰에 의해 부정채용이 확인된 이상 (김 전 원내대표는) 더 이상 거짓말을 할 수는 없게 됐다. (그러나) 김 전 원내대표가 딸의 부정채용에 대해 진실을 털어놓을 가능성도 그리 높지 않아 보인다. 이제 김 전 원내대표 본인에 대한 수사가 이뤄져야 할 시점"이라고도 했다. 약탈경제반대행동 역시 14일 성명을 통해 "이제라도 진상이 드러나 다행"이라며 "이번 사건과 유사한 혐의가 있는 다른 사례 등에 대해서도 철저한 수사가 필요하다. 김 전 원내대표 이외에 KT에 자녀 부정취업을 한 혐의가 있는 권력자들에 대한 신속한 확대수사가 필요하다"고 했다. 행동은 그러면서 "황창규 KT 회장도 책임을 져야 한다. 이번 사건뿐 아니라, 불법과 비리 의혹이 KT와 황 회장에게는 너무 많다. 다가오는 주주총회 전에 자신의 전반적인 경영실패에 대한 책임을 인정하고 회장직을 사퇴하는 게 옳다"고 했다. 한편 김 전 원내대표는 "딸은 메일을 통해 서류전형 합격통보를 받았다는 사실을 분명하게 기억하고 있다"며 "(KT 관련 의혹은) 나와 전혀 상관없는 일이고, (구속된 김씨는) 일면식도 없는 사람"이라고 해명했다. 딸은 계약기간이 끝나기 전 절차적인 문제없이 공채시험에 응시해 합격한 만큼 의혹은 사실무근이라는 게 김 전 원내대표 주장이다.

2019-03-14 14:42:16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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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국대, '2기 반려동물산업 최고위 과정' 모집

건국대, '2기 반려동물산업 최고위 과정' 모집 건국대학교는 반려동물 산업 육성과 활성화를 위해 동물관련 산업에 종사하는 경영자와 임원을 대상으로 '제2기 건국대 반려동물산업 최고위 과정'을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과정 모집인원은 60명 내외로, 오는 4월 4일부터 8월 6일까지 매주 화요일 오후 6시~21시까지 진행된다. 지원 자격은 동물관련 산업에 종사하는 경영자와 임원, 사회 각계 전문직, 반려동물산업에 관심이 있는 사람 등이다. 건국대 반려동물산업 최고위 과정은 ▲체계적이고 특화된 교육 커리큘럼 ▲새로운 경영 트렌드를 기업경영전략에 반영할 수 있는 경영자 프로그램 ▲스텝 별로 구성된 교수진의 프리미엄 강의 ▲폭넓은 인적 네트워킹 등이 특징이다. 교수진에는 건국대 수의과대학 박승용·박희명·한진수·신창섭·이상원 교수 등과 논립축산식품부 동물복지정책팀 박종현 서기관, 그녀의 동물병원장 겸 EBS인기 반려동물프로인 '세상에 나쁜 개는 없다(세나개)'의 설채현 원장 등 국내 반려동물산업 관련 최고의 전문가들이 나선다. 건국대 농축대학원 김수기 대학원장은 "건국대의 반려동물산업 최고위과정은 여느 최고위 과정과 완전히 차별화 된 것은 물론 검증된 교육을 하고 있다"며 "건국대가 그동안 쌓아올린 수의학과의 노하우와 전통을 살려 관련분야의 특화된 경쟁력을 바탕으로 반려동물산업 관련분야의 최고 경영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프로그램 과정을 구체화 했다"고 말했다.

2019-03-14 13:51:33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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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톡, #탭에 '공연' 신설…뮤지컬 엑스칼리버 이벤트 진행

카카오가 카카오톡의 '#탭(샵탭)' 내에 '#공연'을 신설했다고 14일 밝혔다. 카카오톡의 #탭은 #검색에서 자주 검색되는 주제들을 화면 상단에 탭(색인표) 형태로 배치한 서비스다. 이번 업데이트로 #공연은 #탭 내에 #방송, #영화, #뮤직, #스포츠 등에 이어 기본 설정된 탭 중 하나로 추가된다. 뮤지컬, 콘서트, 연극, 전시 등 공연 관련 소식을 빠르게 접하고 예매까지 손쉽게 할 수 있다. #공연은 공연 관련 영상과 포토, 뉴스, 리뷰 등의 콘텐츠를 한눈에 살펴볼 수 있도록 구성했다. 여기에 멜론티켓과 연계로 티켓판매 랭킹과 오늘 오픈한 공연, 추천작품 등의 정보 제공은 물론 예매까지 가능하다. 또한, 14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는 카카오톡의 멜론티켓 플러스친구에서 블록버스터 뮤지컬 '엑스칼리버'를 선예매 할 수 있는 코드를 배포한다. #공연에서 관련 배너를 클릭하거나 카톡에서 멜론티켓을 검색하면 해당 플러스친구에 접속할 수 있다. 카카오는 #공연 오픈을 기념해 엑스칼리버의 초대권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14일 자정까지 진행한다. 이벤트에 참여하려면 #공연의 하단 #검색창에 엑스칼리버를 검색하고 뒤이어 나오는 배너를 클릭하면 된다. 즉석에서 자동추첨으로 결과를 공지한다. 카카오 관계자는 "#공연은 풍부한 공연 관련 콘텐츠로 관객들이 자신의 취향에 맞는 작품을 고를 수 있도록 돕고, 기획사에게는 공들여 만든 작품을 널리 알릴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며 "카카오톡과 멜론티켓의 시너지를 통해 국내에서 가장 핫한 공연정보 채널로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2019-03-14 13:40:30 구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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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CNS, IT 인재 키우는 '코딩지니어스' 교육 시작

LG CNS가 중학생을 대상으로 빅데이터, 증강현실(AR) 등 IT 신기술을 결합한 SW교육 프로그램 'LG CNS 코딩지니어스'를 실시한다. LG CNS는 14일 서울 강북구에 위치한 신일중학교 학생 118명을 시작으로 올해 첫 코딩지니어스 교육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코딩지니어스는 LG CNS가 지난 2017년부터 실시하고 있는 교육으로, 지금까지 총 50개 학교와 6000여 명의 중학생들에게 교육을 제공했다. 올해는 특히 IT 인재를 키우기 위해 빅데이터, AR 등의 IT 신기술을 직접 체험해볼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업그레이드했다. 우선, '빅데이터 과학자'라는 과목을 신설해 빅데이터 수집·분석·시각화 과정을 진행한다. 학생들은 음식, 패션 등 관심 있는 분야를 주제로 의미 있는 정보를 찾아 추천해주는 빅데이터 모델을 직접 만들어 볼 수 있다. 교육에는 LG CNS 빅데이터 분석 솔루션 '스마트 SMA'를 활용한다. 프로그램을 작성하는 코딩 과정에는 AR 기술을 적용했다. 태블릿PC로 코딩지니어스 교재를 비추면 화면에 뜬 3차원 가상정보를 움직여 다양한 알고리즘을 만들어 볼 수 있다. 또한 라면 맛있게 끓이는 방법, 등교 빨리하는 방법, 부모님께 칭찬받는 방법 등의 알고리즘을 직접 개발하도록 구성해 학생들의 흥미를 유발하고 학습효과를 극대화했다. 레고 자동차 로봇을 활용해 최근 각광받는 스마트시티 핵심 영역인 자율주행차를 만들어보는 과정도 진행한다. 학생들이 직접 프로그램을 만들어 자율주행차를 움직여보고 교통시스템을 구현해보도록 함으로써 코딩의 작동 원리을 쉽게 이해하고 SW 사고력을 높일 수 있도록 구성했다. LG CNS 코딩지니어스는 올해 서울, 충청, 전라 등의 지역에서 총 22개 중학교를 선정하고, LG CNS 임직원 100여 명이 재능기부 형태로 학교를 직접 방문해 교육할 예정이다. 한편, LG CNS 코딩지니어스는 2017년에 '대한민국 사회공헌대상 교육부장관상', '자유학기제 우수사례 교육부장관상', 2018년에는 '교육기부대상 교육부장관 표창', '사회공헌 유공자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하며, 명실상부한 국내 대표적인 IT 활용 사회공헌 프로그램으로 인정받고 있다.

2019-03-14 13:39:05 구서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