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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그래 풍상씨' 종방, 오지호 마지막까지 갱생 불가?

'왜그래 풍상씨'가 14일 마지막 방송을 앞둔 가운데 오지호가 잔뜩 멋을 내고 끼가 충만한 눈웃음으로 누님들을 홀리고 있는 모습이 포착돼 시선을 강탈한다. 뿐만 아니라 그가 가방에서 주섬주섬 돈뭉치를 꺼내고 있어 그가 마지막까지 유준상의 속을 썩일지 관심을 모은다. KBS 2TV 수목 드라마 '왜그래 풍상씨'는 14일 둘째 진상(오지호 분)이 추레한 트레이닝복과 다 떨어진 슬리퍼를 벗고 멋들어진 양복 차림으로 변신한 현장을 공개했다. '왜그래 풍상씨'는 동생 바보로 살아온 중년남자 풍상씨(유준상 분)와 등골 브레이커 동생들의 아드레날린 솟구치는 일상과 사건 사고를 통해 가족의 의미를 생각해 볼 드라마. 우리 주변에서 있을 법한 가족들의 이야기를 재밌고 뭉클하게 그려내며 인생 가족 드라마다. 평생 풍상의 등골 브레이커였던 진상은 풍상의 사랑을 깨닫고 그에게 간을 공여해주고자 했다. 그러나 진상은 평생을 놀고먹었던 탓에 지방 간 판정을 받았고, 그 결과 그의 동생 화상(이시영 분)과 정상(전혜빈 분)이 풍상에게 간을 이식해주게 됐다. 이 가운데 진상이 수상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는 모습이 포착돼 눈길을 사로잡는다. 한편, '왜그래 풍상씨'는 오늘(14일) 목요일 밤 10시에 마지막 회가 방송된다.

2019-03-14 17:34:26 최성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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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가 '예타 면제' 개선 필요성을 제기했다

문재인 대통령이 '예타(예비타당성 조사) 면제'에 대한 우려를 밝혀서일까. 국회에서 최근 예타 면제 개선 필요성과 방향을 골자로 한 보고서가 나와 여론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예비타당성 조사는 정부가 SOC(사회간접자본)·R&D(연구개발)·정보화 등 대규모 재정 투입이 예상되는 지자체 사업에 대해 사업성을 판단하는 절차다. 우선 문 대통령이 예타 면제를 우려한 발언은 지난달 8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전국 시장·군수·구청장들을 만났을 때 등장했다. 문 대통령은 당시 "대규모 예타(예비타당성 조사) 면제에 대한 우려가 없지 않았다"며 "예타 제도는 국가균형발전을 위해 개선할 필요가 있다"고 했다. 시간이 흘렀다. 국회입법조사처는 13일 발행한 '이슈와 논점' 보고서를 통해 '교통시설사업에 대한 타당성 평가 방법의 개선 필요성과 방향'을 소개했다. 국회가 제시한 예타 면제 개선 필요성은 크게 ▲여건 변화로 인한 경제성 감소 가능성, ▲기술 발전을 반영한 평가 개선, ▲다양한 가치의 종합적 판단 필요 등 3개다. 국회는 '여건 변화로 인한 경제성 감소 가능성' 관련 "예타와 같은 타당성 평가는 경제적 효율성을 주된 기준을 활용하는데 교통시설사업의 경제성은 해당사업이 갖는 자체적 효과와 별개로 주변 교통망의 확충 정도나 인구 변화 등 사회적 변화에 영향을 받게 된다"며 "많은 요소들이 시간이 흐를수록 경제성 확보에 어려움을 주는 현실을 인식할 필요가 있다"고 했다. 국회는 '기술 발전을 반영한 평개 개선' 관련 "현재의 통행시간은 생산적 활동이 가능한 시간인 만큼, 통행시간을 단순히 사회적 비용으로 간주하는 현 경제성 분석의 기본 가정을 재검토해야 한다"고 했다. 이어 "이 가정을 유지한다 해도 통행시간을 절감한 편익이 현 규모의 편익을 산출하지 못할 것"이라고 부연했다. 마지막으로 '다양한 가치의 종합적 판단' 관련 "비용-편익 중심의 경제성만으로 '미래의 교통시설사업 가치'를 평가하기에는 무리가 있다. (따라서) 현재 평가 방법은 경제성이라는 가치에만 편중된 것으로 보인다"고 했다. 국회는 그러면서 "여러 사회적 여건 변화를 고려할 때 1999년 도입된 예타 등의 방법론이나 제도에 있어서 많은 변화가 필요하다. 이를 위해서는 향후 상당한 학술적 연구가 선행되어야 한다"며 "사회적 비용을 줄이는 효과를 기반으로 한 현재 타당성 평가 범위를 넓혀, 일자리 확보-지역개발 효과 등 긍정적인 측면의 효과를 계량화해 함께 검토하는 방안이 검토될 필요가 있다"고 대안을 제시했다.

2019-03-14 16:28:11 우승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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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대 10명 중 7명은 유튜브에서 검색"

10대 인터넷 이용자의 10명 중 약 7명이 '유튜브'를 검색 채널로 이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KT그룹의 디지털 미디어렙 나스미디어는 국내 PC·모바일 인터넷 이용자의 주요 서비스 이용 행태 및 광고 수용 행태를 분석한 '2019 인터넷 이용자 조사(NPR)'를 14일 발표했다. 이 조사에 따르면, 대상자 중 60%는 유튜브에서 정보를 검색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10대 인터넷 이용자들은 10명 중 약 7명이 유튜브를 검색 채널로 이용하고 있다고 응답했다. 국내 인터넷 이용자들이 가장 많이 이용하는 검색 채널은 네이버(92.4%)가 꼽혔다. 인터넷 이용자의 온라인 동영상 이용률은 95.3%를 기록했다. 2017년 87.7%, 2018년 91.9%에서 지속적인 증가세다. '모바일 위주로' 혹은 '모바일에서만' 온라인 동영상을 시청한다고 응답한 비율은 64.8%로 나타났다. 전체의 절반 이상이 모바일 중심으로 동영상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는 셈이다. 국내 모바일 동영상 하루 평균 시청 시간은 75분으로, 전체 모바일 인터넷 이용 시간(166.5분)의 45.4%로 집계됐다. 10대의 하루 평균 모바일 동영상 시청 시간은 120분이 넘어 가장 세대 중 가장 많이 모바일로 동영상을 보는 것으로 나타났다. 20대에서는 100분, 30대 이상에서는 60분 수준으로 조사됐다. 나스미디어 이지영 사업전략실장은 "2019년은 유튜브의 주도로 모바일 중심의 동영상 콘텐츠 이용이 계속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유튜브는 검색 채널로서 디지털 미디어 서비스 영역 전반에 영향력이 더욱 강화될 것으로 보이므로, 연관이 있는 주요 사업자들의 경쟁은 더욱 치열해질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나스미디어 인터넷 이용자 조사(NPR)는 국내 PC와 모바일 동시 이용자를 대상으로 주요 서비스 이용 행태 및 광고 수용 행태를 분석하는 조사로, 2004년부터 연 1회씩 실시되고 있다. 올해는 2000명을 대상으로 조사를 진행했다.

2019-03-14 16:06:07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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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인석 의혹에 박한별 곤욕..측근 "욕을 다 먹고 있다"

유인석 유리홀딩스 대표가 경찰 조사를 받는다. 14일 방송된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한 방정현 변호사가 유인석 대표를 언급했다. 유인석 씨는 박한별 남편으로 알려지며 주목받고 있다. 그간 숱한 논란에 휩싸인 유인석 씨는 그간 유리홀딩스 대표 유 모씨라 지칭돼왔다. 유인석 씨와 관련된 각종 범죄 의혹이 터져 나오면서 비판의 화살은 박한별에게로 향했다. 박한별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인스타그램에 계정에는 남편 유모씨를 언급하며 드라마에서 하차하라는 댓글들이 이어졌다. 그가 출연하는 드라마와 관련한 게시물과 기사에도 박한별 하차 의견들이 계속됐다. 박한별의 측근은 한 매체를 통해 "남편이 연루된 사건과 관련해 경찰이 수사 중이어서 결과를 지켜봐야 할 것"이라면서 "드라마에 피해를 줄 수 없어서 최대한 내색을 하지 않고 연기에만 집중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다른 배우들과 스태프에게도 미안해하고 있다. 본인 심정은 오죽하겠느냐. 많이 힘들 것이다. 사실 박한별이 무슨 죄가 있느냐. 옆에서 지켜보면서도 정말 안타깝다. 오랜만에 작품으로 복귀했는데, 남편 사건으로 구설에 올라 욕을 다 먹고 있다. 박한별 씨에게만은 돌을 던지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박한별 소속사는 "박한별 씨 남편분이 일반인이기 때문에 자세한 내막까진 알 수 없다"고 밝힌 바 있다. 한편 유인석 씨는 14일 경찰에 출석했다.

2019-03-14 16:02:44 김미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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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남방정책-동방정책 시너지' 강조한 문재인 대통령, 왜?

문재인 대통령이 14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신남방정책의 전략적 파트너-말레이시아와의 경제협력'을 주제로 한 '한-말레이시아 비즈니스 포럼'에 참석해 기조연설을 했다. 문 대통령은 기조연설 때 "대통령 취임 직후 '한-아세안 미래공동체 구상'을 발표했다. '함께 잘사는, 사람 중심의 평화공동체'를 함께 만들어 가자고 말씀드렸다. 저는 말레이시아와를 비롯한 아세안과의 관계를 한반도 주변 4대강국 수준으로 끌어올리려고 한다. 그 의지를 담은 게 '신남방정책'"이라고 했다. 문 대통령은 그러면서 "'신남방정책'은 마하티르 총리가 일찍이 추진한 '동방정책'과 맞닿아 있다. 손바닥도 마주쳐야 소리가 나는 법"이라며 "사람 중심의 상생번영 공동체를 아세안의 창립국이자 선도국인 말레이시아와 함께 이뤄내길 기대한다"고 했다. 문 대통령은 "말레이시아의 '동방정책'과 대한민국의 '신남방정책'이 '강이 합류하는 곳', 이곳 쿠알라룸푸르에서 한 줄기 더 큰 강물로 만나 힘찬 물길을 이루게 될 것"이라며 "양국간 경제협력은 양국 국민에게 모두 도움이 되고 함께 번영할 수 있는 방향이 되어야 한다"고도 했다. 동방정책과 신남방정책을 동시에 강조한 문 대통령의 발언은 13일 한-말레이시아 정상회담 때도 등장했다. 문재인 대통령은 당시 마하티르 빈 모하마드 총리와 정상회담을 가졌고, 이 자리에서 동방정책과 신남방정책의 시너지를 논의했다. 동방정책은 마하티르 총리가 1980년대부터 우리나라 등과의 전략적 협력에 중점을 둔 외교전략이다. 신남방정책은 우리나라 기준 남쪽에 위치한 아시아 주요국가들과의 경제·사회·정치적 협력을 모색하는 문 대통령의 외교전략이다. 청와대에 따르면, 문 대통령의 포럼 참석은 말레이시아 정부의 동방정책과 우리나라의 신남방정책이 시너지를 창출하도록 양국 기업인들과 논의한 점에서 의미가 있다. 한편 문 대통령이 참석한 이 포럼에는 총 129개사(경제사절단 88개사)와 200여명의 우리나라 기업인들, 다렐 레이킹 국제통상산업부 장관을 비롯해 250여명의 말레이시아 기업인들이 참석했다. 삼성전자와·현대자동차·SK이노베이션·LG전자·롯데(화학BU)·포스코·GS글로벌·한화큐셀·현대그룹·삼보모터스·태웅·우리은행 등이 우리나라 기업으로 참석했다.

2019-03-14 15:34:26 우승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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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각장애 택시기사 품은 SKT '티맵택시', 앱으로 소통

청각장애인이 운전하는 택시는 어떨까. '어딘가 불편하지 않을까'라는 인식을 바꾸기 위해 SK텔레콤이 사회적 기업 코액터스와 손을 잡았다. SK텔레콤은 14일 서울 중구 삼화타워에서 기자 간담회를 열고, 코액터스와 함께 청각장애 택시기사의 근무환경을 개선하고 수입을 안정화하는 전용 티맵택시 애플리케이션(앱)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고요한택시'를 운행하고 있는 코액터스는 2017년 대학교 창업 동아리에서 출발했다. 청각장애인 취업률이 37.1%로 시각장애인(42.6%)이나 지체장애인(45.7%) 보다 낮다는 점에 주목해 이들의 취업 지원을 목표로 설립됐다. 이들이 낸 솔루션인 고요한택시는 청각장애 택시기사와 승객 간 의사소통을 돕는다. 택시기사와 승객용 태블릿 두 개를 설치해 청각장애 기사와 목적지 등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고 소통하는 식이다. 현재 서울, 남양주, 경주에 12명의 청각장애 택시기사를 채용한 고요한택시는 연말까지 청각장애 택시기사 100명을 채용할 계획이다. 송민표 코액터스 대표는 "청각장애인이 운전할 수 있냐는 질문을 받지만 이들의 교통사고 발생률은 0.012%에 불과하다"며 "청각장애인이 주체적으로 삶을 영위하고 비장애인과 사고율 차이가 크지 않다는 점을 알리고자 했다"고 말했다. SK텔레콤과 코액터스 측은 청각장애인들의 택시 분야 진출 확대를 위해서는 이들을 위한 택시호출 앱이 필요하다는 판단에 따라 전용 앱을 출시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여지영 SK텔레콤 TTS 유닛장은 "사회적 기업의 아이디어와 티맵택시의 플랫폼을 협업하는 것"이라며 "고요한택시에 12명의 청각장애 택시기사가 있지만 그 뒤에 청각장애인 30만명을 봤다. 길을 코렉터스에게 주고 우리가 그 길을 넓히는데 일조하는데 의의가 있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전용 앱은 기존 티맵택시 앱에 ▲콜 누락 방지를 위한 깜빡이 알림 ▲특이사항 전달을 위한 택시기사-고객 간 메시징 기능 ▲고요한택시 배차 시 알림 기능 등 청각장애 택시기사들의 영업활동에 필요한 기능들이 추가됐다. 운행 중 콜 수락 시선 분산을 막아 안전한 운행을 하도록 돕는 '콜잡이 버튼'도 청각장애 기사들에게 제공한다. 향후 SK텔레콤은 청각장애 택시기사들의 영업활동에 불편한 점들을 적극 수용해 지속 개선해 나갈 예정이다. 여지영 유닛장은 "SK에너지에서도 청각장애 기사를 고용하는 법인에 할인 혜택이나 고용을 촉진하는 혜택을 주고자 한다"며 "지체장애, 청각, 시각장애뿐 아니라 모든 사회적 기업과 협력할 준비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2019-03-14 14:53:27 김나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