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기사사진
"요금 걱정 없어요"…이통사, 게임 신작 업고 5G 드라이브

이동통신사의 5세대(5G) 이동통신 초반 승부수로 게임이 떠올랐다. 각 사마다 게임사와 손잡고, 제로레이팅 전략을 활용해 눈길 끌기에 나서고 있다. 제로레이팅이란 특정 이동통신 데이터 서비스의 요금을 이용자가 아니라 서비스 제공업체가 대신 지불해주는 것을 말한다. 제로레이팅이 적용되면 이용자는 모바일 게임을 데이터 차감 없이 즐길 수 있어 게임 이용에 따른 비용 걱정을 덜 수 있다. 이동통신 3사는 5G 초반 콘텐츠로 인기 있는 게임을 선점해 가입자를 유도할 수 있다. 21일 KT는 국내 HTML5 게임 전문업체인 모비게임과 손잡고 게임 전용 사이트 '팝콘게임' 활용에 나선다고 밝혔다. HTML5 게임은 별도의 애플리케이션(앱)이나 소프트웨어 없이도 인터넷 브라우저만 있으면 PC, 스마트폰 등의 환경에서 실행할 수 있는 웹 기반 게임이다. 이번 협약으로 KT는 팝콘게임 리뉴얼을 시작으로 다양한 스트리밍 게임 지원을 확대할 예정이다. KT는 지난 18일 출시된 넥슨의 '트라하'에도 제로레이팅 서비스를 제공키로 한 바 있다. 트라하는 전체 크기가 여의도 면적 16배에 달하는 오픈필드가 배경인 모바일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으로, 사전예약 참가자만 420만명이 넘은 대작이다. 설치 용량만 5GB의 데이터가 필요하다. KT는 '트라하'를 내려 받은 고객을 대상으로 설치 용량에 필요한 5GB를 제공한다. KT 관계자는 "5G 시대를 맞아 게임 콘텐츠를 실감나게 즐기도록 이벤트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SK텔레콤은 '리그 오브 레전드(LoL)'로 유명한 라이엇게임즈와 5G 공식 스폰서십 계약을 맺고, 롤 챔피언스 코리아(LCK) 관련, 가상·증강현실(VR·AR) 콘텐츠를 독점 개발한다. 게이머들의 콘텐츠 선호도를 분석해 VR 경기 리플레이, 가상 팬 미팅 등 신규 콘텐츠도 개발한다. 아울러 VR 게임으로 유명한 건잭과 게임업계의 '넷플릭스'라 불리는 해치와의 제휴를 통해 5G 고객에게 스트리밍 게임 콘텐츠 5종 이상을 독점 제공하기도 한다. 넥슨과는 '카트라이더 VR'도 서비스한다. 나이언틱과도 독점 제휴를 맺고 '해리포터 AR'를 상반기 오픈을 준비 중이다. 글로벌 사업자와 클라우드 스트리밍 게임 분야 제휴도 추진하고 있다. LG유플러스는 지난 16일 '5G 콘텐츠 확대 방안'을 내놓고 제로레이팅 프로모션을 늘렸다. '리니지2레볼루션' 등 11종 게임을 제공하고 이 가운데 5종의 게임에 대해서는 가입 후 90일간 게임 이용 시 사용하는 데이터에 대해 무과금한다. 아울러 미국 엔비디아와 손잡고 PC게임인 '포트 나이트', '리그 오브 레전드' 등 500여 종의 클라우드 게임을 하반기 단독 출시한다. 해치와도 5G VR 게임 독점공급 양해각서를 맺고 5G 모바일 게임과 클라우드 게임 출시도 준비하고 있다. 교보증권 박건영 연구원은 "5G 시대 도래 시 B2C부문에서 게임 콘텐츠가 킬러 콘텐츠 역할을 함과 동시에 5G 서비스에 대한 이용자들의 수요를 일으킬 것"이라며 "특히 다운로드 없이 온라인 스트리밍을 통해 즐길 수 있는 독보적인 클라우드 게이밍 플랫폼을 구축하기 위한 글로벌 통신, 인터넷, 게임, 사업자들 간 경쟁이 심화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향후 데이터 차감 없이 게임을 즐길 수 있는 제로레이팅도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다만, 제로레이팅이 확대되면 사업자 간 이견 차로 도입 반대 움직임이 일어날 가능성도 있을 것으로 보인다. 실제 일부 콘텐츠 사업자는 제로레이팅을 확대하면 망을 차별 없이 써야 하는 망중립성 원칙을 훼손시킬 수 있다고 내다보고 있다. 또 스타트업 등에서는 특정 사업자와 제휴를 맺는 제로레이팅으로 통신사 서비스 위주로 수익화를 꾀할 수 있는 대형 게임사나 콘텐츠만 살아남고, 중소형 기업은 어려움을 겪는 생태계 위협이 일어날 수 있다고 우려하고 있다. 과기정통부는 이에 대해 "예민한 이해관계자 충돌이 있어 정교하게 시장의 영향을 봐서 관련 부처와 함께 망중립성 관련 정책을 수립할 것"이라고 입장을 밝힌 바 있다.

2019-04-21 17:21:49 김나인 기자
기사사진
[새로나온 책] 예의바른 나쁜인간 外

◆예의바른 나쁜인간 이든 콜린즈워스 지음/한진영 옮김/한빛비즈 도덕은 21세기에도 쓸모 있는가. 부정부패와 스캔들이 넘쳐나고 서로 속고 속이는 게 익숙한 시대다. 그럼에도 어떤 이들은 여전히 매일 도덕적 판단의 기로에서 망설이고 헤맨다. 책은 우리 시대에 걸맞은 새로운 도덕 지형도를 제시한다. 사업차 중국에 머무르던 저자는 서양과 동양의 도덕적 기준이 다른 것에 의문을 품게 된다. 같은 시대에 사는데 왜 이토록 다른 관점을 갖게 된 걸까. 도덕은 어디로 흘러가고 있는 것일까. 도덕이란 무엇일까. 답을 얻기 위해 저자는 불륜 사이트 운영자, 두 명의 사람을 죽인 살인범, 기업의 내부 비리를 고발해 내쫓긴 CEO 등 각계각층의 사람들을 인터뷰했다. 도덕적 인간이고 싶지만 매번 실패하는 이들을 위한 책. 324쪽. 1만6800원. ◆당신에게 최고의 순간은 아직 오지 않았다 이현동 지음/42미디어콘텐츠 우리는 누구나 꿈꾼다. 성취감을, 행복감을, 경제적 자유를. 그러나 '적당히' 하라는 말에 위로받으며 스스로 만족하지 못하는 삶을 근근이 이어나간다. 저자는 '언제까지 적당히 소확행 하면서 살 거냐'고 일갈한다. 책은 건축학도의 길을 포기하고 아나운서가 된 저자의 치열한 시간을 반추하며 슈퍼프로로 성장하기 위해 지켜온 자기관리 비법을 소개한다. 불안과 안주의 늪에 빠지지 않게 해주는 성공의 원동력이 궁금하다면 일독을 권한다. 248쪽. 1만4800원. ◆해킹 사회 찰스 아서 지음/유현재, 김지연 옮김/미래의창 바야흐로 개인정보 침해와 데이터 약탈이 일상적으로 일어나는 '해킹 사회'다. 보안을 강화한다고 경비원을 배치하고 CCTV를 늘려봐도 아무런 소용이 없다. 국가의 기밀 정보를 털어가고 멋대로 비밀을 유포하는 악질 해커를 막을 수 있을까. 30년 경력의 전문 IT 칼럼니스트인 저자에 따르면 '막을 수 없다'. 힐러리 클린턴조차 해킹을 막지 못해 대선 기간 내내 구설수에 시달렸다. 책은 완벽한 보안이라는 허구에 가려진 해킹 사회의 민낯을 파헤치고, 어떻게 해야 해커의 먹잇감이 되지 않을 수 있는지를 알려준다. 352쪽. 1만7000원.

2019-04-21 14:43:08 김현정 기자
기사사진
중국 공교육 씽크탱크, 한국 교육 배우러 방한

중국 공교육 씽크탱크, 한국 교육 배우러 방한 서울시교육청은 중국의 공교육 씽크탱크로 알려진 중국21세기교육연구원(회장 동핑양, 이하 21세기교육연구원) 등 중국 교육 관계자 18명이 22일~26일까지 한국의 주요 교육기관을 방문해 양국의 초·중등 교육 발전에 대해 협력할 예정이라고 21일 밝혔다. 21세기교육연구원은 2002년 설립된 중국의 공립 교육정책 비영리 연구기관으로 중국의 주요 교육 정책과 교육 문제에 초점을 맞춘 다양한 연구를 진행 중이다. 특히 세계 각국의 교육 행정 부서와 교육 단체, 공공 기관, 학교, 학자들과 광범위한 협력을 통해 국제 교육협력에도 큰 성과를 내고 있으며, 중국에서 가장 신뢰받는 비영리 교육기관 겸 씽크탱크로 평가받는다. 방문단은 첫날 서울시교육청교육연수원, 서울도시과학기술고, 동대문중, 서울신동초 등 4개 교육기관을 방문하고 서울시교육청에 들러 조희연 교육감과 간담회도 갖는다. 23~24일에는 경기도교육청과 관계 교육기관을, 25일엔 충청북도 관내 초등학교와 한국교육개발원을, 26일 유네스코 아시아태평양 국제이해교육원 등을 방문할 예정이다. 동핑양 회장은 "한국의 마이스터고 운영과 자유학기제 등에 관심이 많다"며 "이번 방문을 통해 한국 교육의 우수한 점을 배우고 양국 교육협력에도 기여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서울시교육청은 이번 방문을 통해 한·중간 교육협력의 새로운 길을 모색하고, 서울의 초·중·고 우수 교육과정을 널리 알릴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2019-04-21 14:35:36 한용수 기자
기사사진
[새로나온 책] 아름다움의 진화

리처드 프럼 지음/양병찬 옮김/동아시아 아름다움을 선호하는 동물의 '성선택'은 적자생존 법칙에 기초한 자연선택의 곁가지일까. 책의 저자인 '새 덕후' 리처드 프럼은 지난 30여년간 수리남과 안데스산맥 등 세계 각지를 돌아다니며 새들이 선보이는 아름다움을 관찰하고 연구했다. 그러다 깨닫게 된다. 모든 자연의 경이와 아름다움이 결코 '자연선택으로만은 설명할 수 없다'는 사실을. 성선택은 자연선택의 시종이 아니다. 책의 저자는 "단언하건대 우리는 진짜 다윈을 모른다"고 주장하며 '성선택'이라는 다윈의 잊혀진 이론을 전면으로 내세운다. 예일대학교 조류학과 교수인 저자는 새를 관찰하던 중 자연의 아름다움에 매료됐다. 조류학자의 연구와 관찰은 결국 '성적 자율성'이라는 개념에 도달하게 된다. 가부장제의 수호자들은 페미니즘이 '자연발생적이고 생물학적인 차이를 부인하며 남성의 지위를 끌어내려 권력을 장악하기 위한 이데올로기'에 불과하다고 주장한다. 저자는 새들의 생태와 진화론, 다윈의 미학을 연구한 끝에 '과학적 페미니즘'의 근거를 찾게 된다. 양성 간 차이는 생물학적으로 자연스러운 것이 아닌 '만들어진 허상'에 불과할 뿐이라고 정면 반박한다. 그 근거로 같은 영장류·유인원 조상에서 갈라져 나왔음에도 신체적 조건이 완전히 다르게 나타나는 침팬지를 든다. 침팬지는 암수 몸집이 25~35% 가량 차이나지만 인간은 16% 밖에 다르지 않는다는 것이다. 다른 영장류에 비해 유난히 작은 송곳니도 마찬가지다. 저자는 인간은 물리적인 강압과 폭력의 가능성을 최대한 줄이는 방향으로, 바로 '여성의 선택'을 통해 진화해왔다고 말한다. 저자의 추론에 따르면 동물이 성적 자율성을 확보하는 방향으로 진화하면서 비로소 '아름다움'에 의미가 생겼다. 한 종 안에서 양성의 성적 자율성이 담보될 때 배우자의 선택 기준으로 남는 것은 생존에는 아무짝에 쓸모없는 순수한 '아름다움'이라고 이야기한다. 섹슈얼리티와 아름다움, 다윈의 미학에 바치는 찬가. 596쪽. 2만5000원.

2019-04-21 14:19:28 김현정 기자
기사사진
강수경 덕성여대 총장 취임 "잘 가르치는 대학 만드는 데 최선"

강수경 덕성여대 총장 취임 "잘 가르치는 대학 만드는 데 최선" "덕성만이 할 수 있는 교육 혁신의 길 모색할 것" "덕성을 잘 가르치는 대학, 구성원이 행복한 대학, 구성원과 소통을 중시하는 대학으로 만들겠습니다." 강수경 덕성여대 신임 총장이 지난 18일 오후 교내 약학관 아트홀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대학의 본분인 학생을 가르치는 일에 전념하겠다는 의지를 피력했다. 이날 취임식에는 학교법인 덕성학원 박상임 이사장을 비롯한 이사진과 덕성여대 김영숙 총동창회장 등 내외빈 250여명이 참석했다. 취임식에서 강 신임 총장은 "덕성은 2020년 창학 100주년이라는 한국 교육사회에서 보기 드문 영광스러운 역사를 가진 교육중심 명문사학"이라며 "덕성 구성원 모두가 한마음 한뜻으로 자생, 자립, 자각의 창학 정신을 실현하기 위해 힘쓰고 있음에 감사드리며 앞으로 대학 발전을 위해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또 "제4차 산업혁명이라 일컬어지는 과학 기술의 발전으로 대학을 포함한 교육 기관들은 이전과는 다른 사회적 소명을 강하게 요구받고 있다"며 "덕성의 미래 동력 창출을 위해 우리 덕성여대만이 할 수 있는 교육 혁신의 길을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강 총장은 이를 위해 역성여대를 '잘 가르치는 대학', '구성원이 행복한 대학', '구성원과 소통을 중시하는 대학'으로 만들겠다는 청사진을 제시했다. 그는 "우리 모두는 덕성의 강한 잠재력과 찬란한 미래 100년을 알고 있다"며 "무엇보다 가장 먼저 배움이 즐겁고 가르침이 소중한 잘 가르치는 대학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구성원이 서로 존중하고 신뢰하는 행복한 대학을 만들고자 한다"며 "구성원과 소통을 중시하는 대학을 만들겠다. 이를 통해 형성된 공감대는 우리 덕성여대의 미래 동력을 이루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박상임 이사장은 격려사에서 "대학 발전은 누군가가 혼자 이끌어갈 수 있는 일이 아니다. 대학 구성원이 합심해 각고의 노력을 할 때 그 결과가 빛날 수이다"며 "덕성학원 창학 99주년을 맞이한 뜻깊은 날에 제11대 총장의 취임을 축하하며, 모든 구성원의 힘을 모아 도약하는 덕성학원이 되기를 염원한다"고 밝혔다. 강 총장은 연세대 법학과에서 학·석·박사 학위를 받았고, 2005년 덕성여대 법학과 교수로 부임해 평가처장 등을 역임했다. 학교 밖에서는 국가인권위원회 정보공개심의회 정보공개심의위원을 맡은 바 있으며, 도봉구인권위원회 위원장, 국가인권위원회 행정심판위원회 행정심판위원 등으로 활동하고 있다. 강 총장의 임기는 올해 2월1일부터 2023년 1월까지 4년이다. 이날 취임식은 '창학 제99년 기념식'이 함께 진행됐고, 장기근속 교직원 24명과 우수 직원·부서 표창이 이뤄졌다. 한편 덕성여대는 여성독립운동가인 차미리사 선생이 1920년 3.1운동의 독립정신을 이어받아 설립한 조선여자교육회를 모태로 하고 있으며, 우리나라 여성이 다른 여성들을 교육하기 위해 자력으로 세운 최초의 여성교육기관이다.

2019-04-21 13:53:21 한용수 기자
기사사진
보수층 시선 사로잡은 文대통령 중앙亞 순방, 왜?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 16일부터 7박8일간 투르크메니스탄-우즈베키스탄-카자흐스탄 등 중앙아시아 3국을 국빈방문 중인 가운데, 이번 문 대통령 순방은 국내 보수층 시선을 집중시켰다는 주장이 정계로부터 제기됐다. 실제 문 대통령은 20일 우즈베키스탄 동포 오찬간담회 때 "우즈베키스탄은 처음(방문)이지만 낯설지 않고 가족 같은 나라, 형제 같은 나라라는 느낌을 갖고 있다. 우리 고려인 동포 여러분이 계시기 때문"이라며 "훈장과 포장을 받지 않았더라도 고려인 1세대는 모두 애국자이고 독립유공자"라고 했다. 문 대통령은 "3·1독립운동과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인 올해, 자랑스러운 독립유공자 후손들을 만나서 매우 뜻 깊다. 온갖 어려움을 이겨내고 우즈베키스탄의 자랑스러운 국민으로 자리 잡은 여러분이 너무나 대단하고 고맙다"고도 했다. 문 대통령은 19일 우리나라 대통령으로 사상 첫 우즈베키스탄 의회 연설을 할 때도 "1937년 극동지역의 많은 고려인들이 우즈베키스탄으로 이주 당할 때, 우즈베키스탄 국민들은 고려인들을 따뜻하게 품어줬다"며 "이웃이 어려울 때 서로 돕는 우즈베키스탄의 '하샤르 정신'에 힘입어 고려인들도 우즈베키스탄 사회에 공헌할 수 있게 됐다"고 했다. 그뿐인가. 문 대통령은 20일 우즈베키스탄 내 '한국문화예술의집' 개관 행사에 참석했다. 이 행사에는 미르지요예프 우즈베키스탄 대통령도 동석했다. 한국문화예술의집에는 고려인 화가들의 작품이 전시됐고, 작품 중에는 독립운동가 안중근 의사 초상화가 있었다. 이에 문 대통령은 안중근 의사 초상화를 보며 미르지요예프 대통령에게 "우리나라 독립운동 최고의 영웅"이라고 강조했다. 이에 여권관계자는 21일 메트로신문과 만나 "문 대통령이 이번 순방에서, 특히 우즈베키스탄 순방에서 보여준 행보는 고려인들을 만나는 게 인상적"이라며 "문 대통령의 고려인 만남 행보는 국내 보수층에 긍정적인 인상을 심어줄 것"이라고 했다. 이 관계자는 "고려인 역시 우리의 가족이다. 문 대통령이 '고려인 1세대는 모두 애국자'라고 한 것도 이 때문"이라며 "따라서 문 대통령의 고려인 만남 행보는 가족적 가치를 중시하는 보수층의 시선을 사로잡기 충분했을 것"이라고도 했다. 한편 문 대통령은 우즈베키스탄에 앞서 국빈방문한 투르크메니스탄에서는 '투르크메니스탄의 아프가니스탄 안정화 지원'을 강조했다. 문 대통령은 "투르크메니스탄의 아프가니스탄 안정화 지원 등 역내 평화를 위한 노력에 경의를 표한다"며 "(이와 함께) 한반도 평화와 번영의 꿈은 유라시아까지 뻗어있다. 투르크메니스탄의 지지와 성원은 앞으로 큰 힘이 될 것"이라고 했다.

2019-04-21 13:48:07 우승준 기자
기사사진
이인영, 민주당 원내대표 출사표… "총선 승리하겠다"

이인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21일 원내대표 경선 출마를 공식 발표했다. 이 의원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21대) 총선 승리를 위한 변화와 통합의 원내대표가 되겠다"며 이같이 전했다. 다음달 8일 치러지는 민주당의 이번 원내대표 선출은 20대 국회 마지막이자 사실상 내년 총선을 이끌어갈 수장을 뽑는 자리다. 정치권에선 현재 이 의원과 함께 노웅래 의원과 김태년 의원 등이 원내대표 물망에 오르고 있다. 이번 경선 출마를 공식화한 것은 이 의원이 처음이다. 이 의원은 "이번 출마는 총선 승리의 야전사령관을 자임하기 위함"이라며 "총선 승리로 촛불정신을 완성하고 더 큰 민생과 평화, 더 큰 대한민국의 길로 나아가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지난 4·3 보궐선거를 언급하며 "민심의 경고를 우리 스스로 혁신의 기회로 만들어야 한다"며 "낡은 관념과 아집부터 불살라 버리고, 총선 승리를 위한 미드필더가 돼 중원으로 나가 경쟁하게다"고 설명했다.\ 이 의원은 또 자유한국당을 겨냥해 "한국당의 극우정치는 족보없고, 잘못하면 자신들을 파멸로 한순간에 몰고 갈 수 있다"고 지적했다. 이미선 헌법재판관 임명에 대해선 "이미 지나간 일"이라며 "법리상 문제인지, 정무적 기능이 부족했던 것인지에 대해 원칙적으로 판단해야 한다"고 전했다. 또 "추후에 조금 더 정무적이로 정치적 과정을 치밀하게 해 발전적 대안을 찾아야 한다"고 덧붙였다.

2019-04-21 13:30:12 석대성 기자
기사사진
서울사이버대학교 '17세 이하 온라인 피아노 콩쿠르' 개최

서울사이버대학교 '17세 이하 온라인 피아노 콩쿠르' 개최 '제1회 영국 차이콥스키 국제온라인피아노콩쿠르' 서울사이버대학교가 영국 차이콥스키 국제콩쿠르협회와 공동 주최한 '제1회 영 차이콥스키 국제온라인피아노콩쿠르' 시상식이 지난 19일 서울 강북구 미아동 서울사이버대 차이콥스키홀에서 개최됐다. 이 대회는 세계 최초로 진행된 '17세 이하 온라인 피아노 콩쿠르'로, 서울에서 결선과 시상식이 개최돼 많은 화제를 모았다. 콩쿠르에는 전세계 17개국 163명의 젊은 피아니스트들이 참가했고, 두 차례 온라인 경연을 통해 최종 7명이 결선에 진출됐다. 결선에서 일본 아키토 타니(만15세)가 1등에 선정됐고, 한국 김세현(만11세)과 러시아 알렉산드로 도로닌(만16세)이 각 2등과 3등을 수상했다. 1등 수상자는 미화 1만5000달러 상금을 2등과 3등 수상자는 각 미화 1만달러, 5000달러 상금과 상패를 받았다. 이밖에 4명의 입상자에게도 각각 미화 2000달러가 수여됐다. 시상식 이후 1~3위 수상자들의 갈라 콘서트가 진행됐다. 서울사이버대학교 이은주 총장은 "제 1회 영 차이콥스키 국제온라인피아노콩쿠르의 결선 및 시상식 등이 서울에서 개최되는 것은 매우 큰 의미가 있는 일이라고 생각한다"며 "이번 대회를 통해 젊은 피아니스트들이 세계 무대로 발돋움 해 나갈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국내 최대 규모 원격대학인 서울사이버대학교는 사이버대 최초로 정통 클래식 피아노과를 신설, 국내 최초로 해외 원격피아노 교육시스템을 도입해 모스크바 국립음악원과 그네신음악원의 교수로부터 온라인 레슨을 진행 중이다.

2019-04-21 13:15:55 한용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