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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신문 6월 18일자 한줄뉴스

메트로신문 6월 18일자 한줄뉴스 ▲문재인 대통령은 17일 문무일 검찰총장 후임으로 윤석열 서울중앙지방검찰청장을 지명했다. ▲더불어민주당이 17일 자유한국당을 향해 "더 이상의 양보는 없다"고 초강수를 두면서 국회 단독 소집 가닥이 잡혔다. 다만 제1야당이 없는 6월 임시국회가 어느 정도의 수확이 있을진 의문이라는 게 정치권 중론이다. ▲방위사업청은 17일 방위사업에 참가하는 기업의 요청에 따라 제안서 평가결과를 제안업체에게 자세히 공개하는 디브리핑(Debriefing)을 처음으로 실시했다. ▲서울시민 3명 중 2명은 숙박업소, 공중화장실 등에서 불법 촬영(몰래카메라)으로 인한 불안감을 느끼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학 입시를 통해 고교 교육의 정상화에 기여하는 대학을 선정해 정부 지원금을 주는 교육부 사업 중간평가에서 탈락했던 고려대·성균관대·숙명여대 등이 최종 평가를 통해 기사회생했다. ▲오는 20일 서울 강동구 천호동(올림픽로 658)에 노동권익센터가 정식 개소한다. ▲ 삼성전자가 올레드 우위를 기반으로 스마트폰용 디스플레이 패널 시장 1위를 굳건하게 지키고 있었만, 중국 업계 추격도 만만치 않다. ▲ 최저임금위원회가 내년 최저임금을 위한 논의를 앞둔 가운데 최저임금 논쟁에 더욱 불이 붙고 있다. ▲ KT가 구리선 기반 10기가급 인터넷 발전 방향을 제시한다. ▲ 박정호 SK텔레콤 사장이 양자암호기술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 주요 시중은행이 시니어 고객을 위한 맞춤 금융서비스 준비에 한창이다. 국내 고령자 비율이 꾸준히 늘어나고 있어서다. ▲ 미래에셋자산운용은 독일 프랑크푸르트 소재의 프라임 오피스빌딩인 '타우누스안겔라게8(Taunusanlage8)' 매각을 위한 계약을 현지 시각으로 지난 14일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 올 여름 때아닌 아파트 분양 성수기가 펼쳐진다. 통상 장마와 휴가철이 겹치는 6~8월에는 분양시장이 비수기에 해당된다. 그러나 지난해 말 정부 규제 여파로 분양을 미뤘던 상반기 분양 예정 단지가 한꺼번에 몰려 유례없는 분양시장 분위기를 연출할 전망이다. ▲지난해 제약, 의료기기, 화장품 등 국내 보건산업 수출액은 146억 달러로 전년 대비 19.4% 늘어나난 것으로 집계됐다. 최근 5년간 연평균 21%의 고속 성장세다. ▲최근 유통업계는 창의적인 아이디어 발굴을 위해 사내 공모전이나 내부 플랫폼을 활용해 숨은 역량을 끌어올리고 있다. ▲롯데그룹 BU장과 계열사 대표들이 플라스틱 제품 사용과 일회용품 쓰레기를 줄이기 위한 릴레이 친환경 캠페인 '플라스틱 프리 챌린지'에 동참하고 있다. ▲가정 내 필수가전으로 자리잡은 의류건조기의 인기로 드럼세탁기 인기도 덩달아 증가하고 있다.

2019-06-18 06:30:00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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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이 편해서 우울증?" 구하라, 악플러에 강경 대응 예고

가수 가하라가 악플러를 향해 칼을 빼들었다. 17일 구하라는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앞으로 악플 조치 들어가겠다. 악플 선처 없다. 제 정신 건강을 위해서라도 여러분들께서도 예쁜 말 고운 말 고운 시선으로 보일 수 있는 사람이었으면 좋겠다"라고 시작하는 장문의 글을 게재했다. 구하라는 "우울증 쉽지 않은 거다. 마음이 편해서 우울증이라고요? 열심히 일한 만큼 얻은 저의 노력이다. 당신도 우울증일 수도 있다라는 걸, 아픈 사람이라는 걸 모르는 거냐"면서 "아픈 마음 서로 감싸주는 그런 예쁜 마음은 어디에 있을까? 극복하고 저도 노력해서 긍정적이게 좋은 모습 보여드리도록 노력할거다"라고 했다. 그러면서 "공인 연예인 그저 얻어먹고 사는 사람들 아니다. 그 누구보다 사생활 하나하나 다 조심해야 하고, 그 누구보다 가족과 친구들에게도 말하지 못하는 고통을 앓고 있다. 얘기해도 알아줄 수 없는 고통이요. 여러분의 표현은 자유다. 그렇지만 다시 악플 달기 전에 나는 어떤 사람인지 생각해볼 수 없을까?"라고 덧붙였다. 앞서 구하라는 지난달 26일 극심한 우울증으로 극단적 선택을 시도해 팬들의 걱정을 산 바 있다. 이후 건강을 회복한 구하라는 최근 자신의 SNS를 통해 환하게 웃고 있는 사진을 공개하며 "미안하고 고맙다. 더 열심히 극복해서 좋은 모습 보여드리겠다"고 밝혀 많은 네티즌들의 응원을 받고 있다.

2019-06-17 22:24:10 김유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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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권이 심상찮다… '최저임금 인상' 놓고 내홍 조짐

'집권당' 더불어민주당 안팎에서 최저임금 인상을 둘러싼 이견이 감지됐다. 민주당 일부 의원들이 지도부에 '내년도 최저임금 동결'을 건의한 것이다. 지도부는 이러한 건의에 난처한 입장을 드러낸 것으로 알려졌다. 최저임금 인상은 민주당이 배출한 문재인 대통령의 대선 공약(오는 2020년까지 1만원)이기도 하다. 그래선지 최저임금 인상을 놓고 이견을 보인 민주당 상황은 정계의 시선을 집중시켰다. 민주당 관계자는 17일 메트로신문과의 통화에서 "최근 한 언론에서 나온 보도를 봤다"며 "일부 의원들이 지도부에 최저임금 동결을 건의했다고 했다. 이러한 보도가 나오는 데는 다 이유가 있지 않겠나"라고 했다. 이와 관련 민주당 내 최운열 제3정책조정위원장은 최근 이해찬 대표에게 '최저임금 동결 당론 채택'을 건의했다. 최저임금 인상에 따른 자영업자들의 불만을 최 정조위원장이 지도부에 강조한 것이다. 최 정조위원장이 지도부에 최저임금 동결 당론을 채택한 이유를 놓고 다양한 분석이 나온다. 그중 최근 급증하고 있는 최저임금 위반 신고가 한 몫 한다는 게 정계의 중론이다. 실제 작년 최저임금 위반 신고 사건 사법처리는 593건에 달했다. 문재인 정부는 소득주도성장(세제개편과 최저임금 인상 등 부의 분배) 추진으로 그해 최저임금을 16.4% 대폭 인상했다.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소속 강효상 자유한국당 의원이 고용노동부로부터 '2016~2018 3년간 최저임금 위반 현황 및 조치 결과' 자료를 받아 분석한 결과, 최저임금 위반 신고사건은 매해 증가했다. 2016년 431건에서 2017년 501건, 2018년 593건으로 해마다 증가했다. 신고 접수건 역시 2016년 722건에서 2017년 809건, 2018년 958건으로 해마다 증가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정부는 올해 역시 최저임금을 10.9% 인상했다. 최저임금 인상에 따른 자영업자들의 어려움이 장기화된다면 내년 총선에서 민주당은 어려움을 직면할 가능성이 높다. 그래선지 최 정조위원장뿐 아니라 송영길 의원 역시 최근 이인영 원내대표에게 "내년 최저임금을 올려선 안 된다"는 취지의 메시지를 보낸 것으로 알려졌다. 그뿐인가. 참여정부 때 감사원장을 지낸 전윤철 김대중노벨평화상기념관 이사장은 지난 4월3일 청와대에서 열린 경제계 원로 간담회 때 문 대통령에게 "탄력근로제와 최저임금, 주52시간 근로와 관련해 시장 수용성을 감안해서 보완해 나갈 필요가 있다"며 "특히 최저임금과 주 52시간제가 노동자 소득을 인상시켜주는 반면, 기업에는 어려움으로 다가올 수 있다"고 했다. 다만 이 대표는 '최저임금 동결 당론 채택' 시 노동계 핵심세력인 '양대노총(한국노동조합총연맹·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의 반발을 우려해 최 정조위원장 건의에 확답을 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그간 여권의 우호세력으로 분류된 노동계는 최저임금 동결과 관련해 불편한 입장을 피력했던 바다. 김주영 한노총 위원장은 지난달 31일 한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최저임금 1만원을 2020년까지 달성한다는 (정부의) 목표는 깨진 게 사실"이라며 "(하지만) 최저임금 1만원은 반드시 도달해야 할 목표"라고 했다. 이어 "일부에서 (최저임금 인상으로) 고용이 감소한다는데 그런 부분에 대해서도 정확하게 의견 일치가 되지는 않는 것으로 보인다"며 "최저임금(인상 기조)은 조금 어렵더라도 흔들림 없이 가야 한다"고 부연했다. 문 대통령 역시 지난 1월25일 양대노총 위원장과의 만남 때 "최저임금과 노동시간, 노동 안전 등 노동권 개선이 이뤄져야 한다는 게 사회적 인식"이라고 했다. 한편 최저임금 동결을 주장하는 목소리는 여권 일부에 한정된 게 아니다. 야권에서는 지속적으로 내년도 최저임금 동결을 주장하고 있다. 황교한 자유한국당 대표는 17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 때 "올해 1분기 '중소기업 해외 투자액'이 35억 달러를 넘어서서 역시 사상 최대를 기록했다"며 "(이는) 대기업-중소기업 가리지 않고 우리나라를 떠나는 게 우리경제의 상황"이라고 했다. 이어 "기업들이 이렇게 해외로 탈출하는 이유기 무엇인가. 최저임금을 과도하게 올리고, 근로시간 대책 없이 줄이고, 세금인상에 사방에 규제까지 가로막혔으니 기업으로서는 그런 상황에 내몰리는 것"이라고 부연했다. 국회 환경노동위원장인 김학용 의원 역시 최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정부는) '2020년 1만원'이라는 얼토당토않은 공약을 무리하게 추진하기보다 근본적으로 실패한 소득주도성장의 전면 수정을 통해 내년도 최저임금을 동결하거나 최소한 물가상승률 범위 안에서 인상해야 한다"고 했다.

2019-06-17 16:03:01 우승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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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문화재단, ‘전국 장애학생 e페스티벌’ 지역 예선 시작

넷마블문화재단은 국립특수교육원 및 한국콘텐츠진흥원과 함께 주최하고 교육부,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는 '2019전국 장애학생 e페스티벌'의 지역 예선을 시작했다고 17일 밝혔다. '2019 전국 장애학생 e페스티벌' 지역 예선은 장애학생 개인전, 장애학생과 비장애학생 통합, 부모동반, 사제동반 등의 형태로 오는 19일까지 열린다. 총 17개 시·도시에서 펼쳐지는 예선대회는 로봇코딩을 포함한 총 16종목의 정보경진대회와, '마구마구(PC)' 및 '모두의마블(모바일)', '펜타스톰(모바일)' 등 총 11개 e스포츠 종목으로 실시된다. 특히 지난 6월 10일~11일 양일간 학생 및 지도교사 등 총 141명이 참가한 가운데 진행된 경남지역 예선은 '게임문화체험관'이 설치된 경남특수교육원에서 펼쳐졌다. 게임문화체험관은 장애학생들에게 건전한 게임문화를 교육하고, 여가 활용의 다양성을 제공하기 위해 각종 체험 활동 기계들을 기증하는 넷마블문화재단의 대표 사회공헌활동이다. '2019 전국 장애학생 e페스티벌'은 오는 9월 3일~4일 양일간 서울 더케이 호텔에서 개최된다. 올해로 넷마블 주최 11주년을 맞이한 '전국 장애학생 e페스티벌'은 게임의 우수한 기능성을 활용해 장애학생의 자존감 및 성취감을 고양하고, 정보화 능력향상과 건전한 여가문화 확립을 위해 마련됐다. 한편, 지난해 1월 출범한 넷마블문화재단은 '문화 만들기', '인재 키우기', '마음 나누기' 등 3가지 영역을 중심으로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2019-06-17 15:49:52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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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국당, 홍문종 '공동대표' 선출… 한국당 "탈당 철회하라"

대한애국당이 홍문종 자유한국당 의원을 17일 당 공동대표로 선출했다. 애국당은 이날 오전 광화문 천막당사에서 최고위원회를 열고 홍 의원을 조원진 애국당 의원과 함께 공동대표로 추인하는데 합의했다. 홍 대표는 이 자리에서 "수천 명의 (한국당) 당원이 여러분과 함께 탈당할 것"이라며 "전·현직 의원을 비롯해 많은 분이 여러분과 함께할 것"이라고 알렸다. 이어 "우리를 음해하는 세력이 갑자기 늘어나고 있다"며 "그만큼 영향력이 있다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국당은 홍 의원이 탈당을 예고하자 "분열을 조장하는 발언과 행동을 삼가하길 바란다"며 철회를 촉구했다. 한국당 초·재선 의원 모임 '통합과 전진'은 이날 성명서를 내고 홍 의원을 향해 "개인의 영달이 우파 통합과 정권 심판이라는 대의를 막아선 안 된다"며 "내년 총선을 앞두고 보수·우파 통합이 시급한 때 탈당도 모자라 오는 9월 최대 50명의 의원이 한국당을 집단으로 탈당할 것이란 말도 안 되는 발언을 내뱉어 당내 분열을 조장하고 있다"고 비난했다. 한국당은 "많은 애국 시민과 우파세력이 한국당의 행보에 대해 많은 우려를 나타내고 계신다는 걸 모르는 바 아니다"라면서도 "정권 심판을 위해 나아가야 할 험난한 길에 한국당을 중심으로 애국 시민 등이 뭉쳐야만 우리가 원하는 결과를 얻을 수 있다"고 설득했다.

2019-06-17 15:41:51 석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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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자암호통신 드라이브 거는 박정호 SKT 사장…美·中 분쟁은 '우려'

박정호 SK텔레콤 사장이 양자암호기술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400조원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되는 양자산업 활성화를 위해 국회와 기업, 정부도 나서기로 했다. 17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소속 변재일 의원(더불어민주당)과 김성태 의원(자유한국당)은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국회 양자정보통신포럼 창립식을 공동개최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 따르면, 양자산업은 오는 2030년까지 전세계적으로 약 400조원의 시장 규모를 형성할 것으로 전망된다. 그러나 국내 기업이나 연구기관이 확보한 양자컴 관련 기술은 세계 주요국가에 비해 약 4년정도 뒤쳐진 수준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양자정보통신은 양자의 물리학적 특성을 정보통신기술(ICT)에 적용해 데이터의 초고속 처리, 정밀수집, 안전전송을 하는 차세대 기술이다. 보안이 중요한 5세대(5G) 이동통신 시장에서 신산업·신성장 동력으로 평가받는다. 이미 유럽, 미국, 일본, 중국 등 주요국은 10년 전부터 중장기적 관점에서 양자정보통신 관련 정책을 수립하고 예산을 투입하고 있다. AT&T, NTT도코모, 도이치텔레콤, IBM, 구글, MS 등 글로벌 대기업들도 연구·개발(R&D) 투자를 늘리고 있다. 대표적으로 미국은 연평균 4766억원, EU는 2400억원, 중국은 2913억원을 투자하고 있다. 마켓 리서치 미디어에 따르면, 국내 양자정보통신 시장은 2025년 약 1조4000억원, 글로벌 시장 규모는 약 26조9000억원에 달할 것으로 전망된다. 국내에서는 2016년 하반기 '양자정보통신 중장기 기술개발' 사업의 투자 확대를 추진했으나 예비타당성조사 미시행으로 현재 답보 상태다. 기업 중에서는 SK텔레콤이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SK텔레콤은 2011년 국내 대기업 가운데 처음 양자기술연구소를 설립했으며, 2013년에는 주요 양자암호통신 장비들을 국산화했다. 올초에는 세계 1위 스위스 양자암호통신기업 IDQ를 약 700억원에 인수한 바 있다. 이날 행사에 참가한 박정호 SK텔레콤 사장은 "2017년 기준으로 최고 기술 보유국인 미국 대비 약 4년의 기술 격차가 나타나고 있다"며 "현실적으로 중장기 연구에 대한 부담과 초기 시장의 불확실성 문제로 본격적 투자가 쉽지 않은 상황이다. 2016년 말 기준으로 R&D 투자 수준이 20개국 중 17위에 그친 것도 이 같은 현실을 반영한다"고 토로했다. 유영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또한 "올해 R&D 예산이 지난해에 비해 60% 정도 늘어났지만 전체 금액으로 따지면 미미한 수준"이라며 "양자컴퓨터, 암호통신 등 각 분야의 핵심 원천과 상용기술 개발, 고급인력 양성 등 종합적 지원 방안을 담은 중장기 계획을 연내 수립해 관련 산업을 적극 육성하겠다"고 말했다. 정부와 기업의 호소에 국회는 포럼 창립으로 응했다. 국회 양자정보통신포럼은 공공기관과 산·학·연을 중심으로 운영위원회와 연구개발, 인력양성, 산업기반, 입법 네 개 분과 전문위원회 전문가들로 구성된다. 포럼 창립을 주도한 김성태 의원은 "향후 포럼에서 양자 분야의 연구과제 발굴과 상용화 방안을 모색해 나갈 것"이라며 "양자정보통신 분야 지원을 위한 입법화를 바로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변재일 의원 또한 "과기정통부가 부도해 올해 하반기 수립할 예정인 '양자정보통신 진흥 종합계획'을 통해 양자정보통신의 연구개발 수요를 반영하고 인프라와 제도적 지원방안 등을 마련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열린 대담에서 박정호 사장은 미·중 무역분쟁이 양자암호 시장에 끼칠 영향에 대해 우려하기도 했다. 박 사장은 아서 허먼 미국 허드슨 연구소 선임연구원에게 "스위스 IDQ에 투자하기 전 중국 투자자도 있었다"며 "요즘 화웨이 이슈를 보면 중국 주주가 있는 것이 괜찮을지, 중국 주주와 협상을 해서라도 내보내야 할지 고민이 된다"고 물었다. 양자암호통신 기술 확보를 위해 IDQ를 인수했지만, 최근 미·중 간의 무역 갈등으로 중국 지본이 있는 IDQ에 불이익이 있을지 우려한 것으로 풀이된다. 이에 허먼 박사는 "어려운 질문"이라며 "중국 투자자가 떠나준다면 미국과 상호협력에 훨씬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19-06-17 15:41:00 김나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