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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객관성 결여" VS "공개 검증하자"… 전국망 구축 멀었는데 LGU+ 5G 1등 주장 논란

'비교불가 한판붙자! vs 5G 속도측정 서울 1등'. LG유플러스가 5세대(5G) 이동통신 상용화 이후 자사 품질 '1등'을 주장하며 공세를 올리고 있는 가운데 경쟁사가 "신뢰할 수 없는 결과"라며 제동을 걸었다. 이에 LG유플러스는 5G 속도품질 공개검증을 하자며 맞불을 놓았다. 일각에서는 아직 5G의 전국망이 구축되지도 않은 상태에서 이동통신 3사의 '도토리 키 재기식' 5G 품질 경쟁이 과열될 경우 소비자의 혼란을 유도할 수 있다는 지적도 나온다. 27일 이동통신 업계에 따르면 LG유플러스는 이달 초부터 일부 언론의 보도 내용을 바탕으로 '5G 속도측정 서울 1등'이라며 공격적인 마케팅을 시행하고 있다. 경쟁사들은 이에 대해 "믿을 수 없는 결과"라며 반박에 나섰다. ◆LG유플러스 '속도 1등' 도발에 SKT·KT "문제있다" SK텔레콤과 KT는 전날 5G 관련 브리핑을 열고, LG유플러스의 5G 1등 공개 마케팅을 비판하는 목소리를 냈다. KT는 전날 오후 3시 서울 광화문 사옥에서 '5G 품질 팩트 체크' 브리핑을 열고, LG유플러스의 5G 품질 측정에 문제점이 있다고 반박했다. 김영인 KT 네트워크 전략 담당 상무는 "LG유플러스가 자사가 가장 우수하다고 한 언론기사와 광고를 분석해봤다"며 "확인 결과 삼성전자 '갤럭시S10 5G'에서는 LG유플러스가 가장 느렸다"며 "30%의 비중이 넘지 않아 고객 품질을 대변할 수 없는 'V50' 단말만으로 가장 품질이 좋다고 얘기하는 것은 치졸하다"고 말했다. 아울러 속도 측정 애플리케이션(앱)인 벤치비에 대해서도 객관성을 검증할 수 없다고 비판했다. 홍익대, 연세대, 한양대 등 3개 대학에서 측정한 벤치비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LG유플러스 V50 사용자들이 집중적으로 벤치비 속도 측정을 했다고 밝혔다. 해당 지역에서 진행된 속도 측정 값들을 종합해 평균 속도를 내는 벤치비의 특성을 이용, LG유플러스가 속도가 잘 나오는 지점에서 여러 번 측정을 해 평균값을 높였다는 의혹이다. 김 상무는 "벤치비 데이터는 그 자체로 좋은 솔루션이지만 측정 모수가 많지 않으면 정보가 왜곡될 수 있다"며 "특히 이동할 때의 품질을 나타내지 못하는 한계가 있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통신품질 서비스 측정에 사용하는 드라이빙 테스트가 적합하다고 언급했다. SK텔레콤도 같은 날 오후 5시 5G 품질 관련 스터디를 열고, LG유플러스의 5G 품질 측정 신뢰성에 문제가 있다고 지적했다. 류정환 SK텔레콤 5GX 인프라그룹장은 "LG유플러스의 V50 속도 측정은 누가, 어느 시간대에 측정했는지 세부데이터를 봐야 하기 때문에 인정할 수 없다"며 "내부 측정 판단으로는 SK텔레콤이 이기는 곳이 많다"고 말했다. 아울러 류 그룹장은 "결국 5G 품질을 어떻게 올리느냐가 중요하다"며 "단계별 내부 목표치가 있고, LTE의 품질에 빠른 시간 달성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LG유플러스 "공개검증 하자" 전면전…출혈 경쟁 몰두 비판도 경쟁사의 문제제기에 LG유플러스는 이날 공식 입장 자료를 내고, 이동통신 3사 5G 속도품질 공개검증을 제안했다. LG유플러스 측은 "경쟁사의 속도 품질에 대한 의구심을 해소하고 소비자에게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서는 공개 검증이 최선의 방법이라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다만, 과기정통부는 올해가 아닌 내년에 전국 단위 5G 품질 평가를 시행할 예정이어서 올해 안에는 공신력 있는 결과가 나올지 미지수다. 일각에서는 이동통신사가 의미없는 출혈 경쟁에 몰두하고 있다는 비판도 있다. 마케팅 소모전보다는 현재 5G 품질 개선이 선행해야 한다는 지적이다. 아직까지는 서울 수도권 지역 위주로 5G 커버리지가 구축돼 있고, 실내(인빌딩)의 경우 이제야 5G 구축을 시작한 단계다. 실제 5G가 상용화된 지 약 3개월이 지났지만 아직까지 5G가 잘 터지지 않는다는 소비자 불만이 나오고 있는 실정이다.

2019-06-27 13:34:46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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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대형가맹점 카드수수료 하한선 도입 추진… 인건비 부담은 여전

[b]고용진 의원, 여신전문금융업법 개정안 발의… 대형가맹점서 최소 수수료 받아[/b] [b]정부 대형가맹점 수수료율 인하 정책으로 영업익↓… 구조조정 불안 떠는 업계[/b] 대형가맹점 대상으로 카드수수료율 하한선을 법으로 규정한다는 국회 입법안이 나왔다. 카드사가 대형가맹점으로부터 최소한의 수수료를 받을 수 있도록 법으로 명시한다는 것이다.. 27일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고용진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이같은 내용의 '여신전문금융업법' 개정안을 대표 발의했다. 개정안 주요 내용은 현행법 18조의3(가맹점 수수료율의 차별금지 등) 조항이 명시한 '부당하게 낮은 가맹점 수수료율을 정할 것을 요구하는 행위' 중 '부당하게 낮은'을 '금융위원회가 정하는 비율보다 낮은'으로 구체화했다. 현재 연 매출 500억원 초과 대형가맹점과 카드사는 개별 협상으로 수수료율을 정하고 있다. 개정안이 국회를 통과할 경우 대형가맹점은 정부가 정한 하한선 미만의 수수료율을 요구하지 못한다. 위반할 경우 1년 이하 징역 또는 1000만원 이하 벌금에 처한다. 대형가맹점은 중소형 가맹점에 비해 협상력이 강해 카드사에 낮은 수수료율을 요구하는 경우가 많았다. 중소가맹점의 카드 수수료율 상한선을 여신전문금융업감독규정에서 구체적으로 정한 것처럼 대형가맹점 대상 수수료율도 구체적 수치로 명시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컸다. 카드사뿐 아니라 카드노동조합도 한 목소리로 하한선을 만들어 달라고 주장하기도 했다. 실제 카드사노동조합협의회는 지난해 말부터 7개월 넘게 금융위원회가 위치한 정부서울청사 앞에서 천막 농성을 벌여왔다. 이인영 민주당 원내대표는 지난 17일 오후 천막농성장을 방문해 "대형가맹점 수수료 하한설정을 위한 여신법 개정과 카드사 레버리지(자산투자 수익 증대를 위해 차입자본을 끌어다 자산매입에 나서는 투자전략) 비율 규제 완화에 깊은 관심을 두고 검토하겠다"고 말하며 농성 해체를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정치권의 법안 마련 등으로 카드사는 한숨 돌렸지만, 정부가 지난해부터 실시한 대형가맹점 수수료율 인하 정책 등으로 카드사 영업수익도 줄면서 인건비 부담에 대한 대책은 여전히 필요한 실정이다. 특히 다음 달부터는 카드사에도 주 52시간 근로제를 전면 도입하기 때문에 업계 우려는 더욱 커지고 있다. 실제 기업평가사이트 CEO스코어가 주 52시간 도입 이후 국내 500대 기업의 매출액 대비 인건비·고용증감을 조사한 결과, 신한·삼성·KB국민·현대·롯데카드의 지난해 하반기부터 올 1분기까지 영업수익 대비 인건비 비중은 전년도 동기 대비 평균 2.3%포인트 상승했다. 카드사의 인건비 부담이 상승한 것은 영업수익 감소가 주 요인이다. 특히 현대카드는 직원 수가 20.1% 감소하면서 인건비는 5.8% 줄었다. 하지만 영업수익 또한 27.8% 적어지면서 인건비 비중은 1.7%p 올랐다. 업계 종사자는 구조조정 불안에 떨어야 하는 실정이다. 카드노조에 따르면 이 원내대표는 당시 자리에서 "카드업계 노동자가 구조조정 당하지 않도록 모집인과 배송인, 콜센터 노동자 고용에도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강조하기도 했다. 당정(여당·정부) 차원 대책 마련이 시급한 상황이다.

2019-06-27 13:24:23 석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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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단녀 절반 "완전히 새로운 업·직종으로 재취업"

경단녀 절반 "완전히 새로운 업·직종으로 재취업" 벼룩시장구인구직, 재취업 경단녀 308명 설문조사 결혼과 출산, 육아 등으로 일을 그만두는 경력단절여성(경단녀)의 절반은 재취업시 완전히 새로운 업·직종으로 취업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재취업에 성공한 경단녀 10명 중 4명만 정규직에 취업했다. 27일 벼룩시장구인구직이 경력단절 후 재취업한 여성 308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정규직으로 재취업한 응답자는 40.3%였고, '비정규직'(27.9%), '아르바이트'(16.2%), '시간선택제'(10.4%), '프리랜서'(5.2%) 순이었다. 이전과 동일한 업·직종으로 재취업한 경우는 절반 가량에 머물렀다.'동일 업·직종으로 재취업'했다는 응답자는 54.5%였으나 '완전히 새로운 업·직종으로 재취업'했다는 응답자도 45.5%나 됐다. 전혀 새로운 분야로 재취업하는 이전 직종은 '서비스직'(31.4%)이 가장 많았고, 이어 '사무관리직'(28.6%), '단순노무직'(24.3%) 순으로 나타났다. 이들이 재취업한 직종으로는 '서비스직'(37%)이 가장 많았고 '사무관리직'(35.7%), '단순노무직'(16.2%), '영업판매직'(8.4%), '생산기술건설직'(2.6%) 순이었다. 재취업까지 경력이 단절된 기간은 평균 4년이었고, 재취업을 위해 구직활동을 한 기간은 평균 5.7개월로 집계됐다. 구직 활동 중 경단녀 취업 지원 정책을 경험했다는 답변은 81.8%였고, 그 정책으로는 '여성새로일하기센터의 재취업 지원 및 컨설팅'(29.4%), '시간선택제 일자리 지원'(28.6%), '내일배움카드를 통한 재취업 교육 수강'(26.2%), '경력단절여성 취업박람회 참석'(15.9%) 등이었다.

2019-06-27 13:16:38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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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사상륙작전 전사자 10명, 69년 만에 훈장서훈

동원인력으로 군번도 없이 전사한 장사상륙작전의 숨은 영웅들이 화랑무공훈장을 받게됐다. 해군은 27일 심승섭 해군참모총장 주관으로 충남 계룡대 해군본부에서 문산호(LST) 선원 10명에게 화랑무공훈장 서훈식을 개최하고, 훈장을 유족들에게 전달한다고 밝혔다. 1950년 당시 교통부 대한해운공사 소속이었던 문산호는 한국전쟁(6.25)이 발발하자 해군에 배속돼 장사상륙작전에 참여했다. 같은해 6월 26일 묵호경비부 대원을 묵호에서 포항으로 실어나르는 임무를 시작으로, 7월 27일에는 육군 병력과 차량을 여수에서 진해로 수송하는 임무를 완수했다. 약 두달 뒤인 9월 14일 문산호는 인천상륙작전을 앞두고 북한군의 병력을 분산시키기 위해 감행된 장사상륙작전에 투입됐다. 육군 제1유격대 대원을 태우고 다음날 해안으로 상륙 돌격하는 도중 풍랑으로 해안에 좌초되는 극한상황에서도 상륙을 감행해 적의 보급로를 차단하는데 성공했다. 하지만, 북한군의 공격으로 문산호 선장과 선원 등 11명을 비롯해 장병 130여명이 전사했다. 문산호 선원은 한국전쟁에 동원된 인력이라는 이유로 그동안 훈장 서훈에서 누락됐다. 해군은 이들 선원들의 명예를 위해, 작전에 참가한 생존자들의 증언과 문헌을 찾아내는 노력을 했다. 이런 노력으로 해군은 2016년 해군 문서고에서 전사 기록 속에 묻혀있던 문산호 선원의 명단과 전사 기록을 찾아냈다. 그해 9월 12일에는 부산 영도구에 있는 순직 선원위령탑 경내에 '문산호 전사자 기념비'를 세웠고, 2017년부터는 문산호 전사 선원의 서훈을 국방부에 추천했다. 심의 결과 작년에 황재중 선장이 충무무공훈장을 받았고, 올해 선원 10명에게 화랑무공훈장이 추서됐다. 지난 18일 국무회의에서 화랑무공훈장 수여가 결정된 문산호 선원은 이찬석, 이수용, 권수헌, 부동숙, 박시열, 윤은현, 안수용, 이영룡, 한시택, 김일수(이상 해군 기록순) 등이다. 심승섭 총장 주관으로 열리는 서훈식에는 전사 문산호 선원 유가족 30여명과 선원들의 공적을 발굴한 최영섭 해양소년단연맹 고문 등이 참석했다. 심 총장은 "대한민국을 위해 헌신하신 참전용사들의 공적을 기리는 것은 국가가 해야 할 당연한 의무"라며 "특히 6·25전쟁 당시 위급한 상황에서 국가의 부름을 받고 군번도 없이 참전하여 장렬하게 전사한 문산호 선원들의 고귀한 희생정신은 우리 안보를 튼튼히 세우는 정신적 유산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고(故) 이수용 선원의 아들 이용규(69) 씨는 "지난 69년 동안 아버님 유해는 찾지 못하더라도, 명예만큼은 꼭 되찾아야겠다고 생각해왔다"며 "해군에서 문산호 선원들의 고귀한 희생을 기리기 위해 큰 노력을 기울여 주신 것으로 알고 있는데, 무척 감사하다"고 말했다.

2019-06-27 12:50:31 문형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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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방문·정책지원·사례도입'… 당정청의 창업 독려 '3트랙'

여권이 청년 창업 현장을 연이어 방문·지원하면서 혁신성장 정책에 열을 올리고 있다. 여당은 현장방문, 정부·지방자치단체는 정책지원, 청와대는 해외사례 도입으로 돌파구를 마련 중이다. 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대표와 원외 지도부는 27일 서울 성북구 고려대학교 캠퍼스타운에 위치한 창업스튜디오를 방문했다. 이날 현장에는 박원순 서울시장도 참석했다. 이 대표는 인사말을 통해 "2025년 유니콘 모델이 나온다고 들었다"며 "교육과 산업은 결국 한 몸"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창업도 중요하지만, 결국 성공해서 정착하는 게 중요하다"고 당부했다. 박 시장도 "캠퍼스타운 사업이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대학에서도 청년 창업의 확산과 대학-지역이 함께 어울리고 상생하도록 힘써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캠퍼스타운 사업은 대학과 지자체 등 지역이 함께 청년창업을 지원하는 서울시 프로그램이다. 지난 2016년 고려대를 시작으로 현재 32개 대학이 종합형 사업 및 단위형 사업에 참여하고 있다. 서울시는 올해 하반기 종합형 4개소와 단위형 7개소를 추가 공모할 예정이다. 여권은 불경기 실정을 감안해 최근 청년 창업·취업 등에 관심을 보이며 적극 지원에 나서는 모양새다. 이 대표의 경우 올 1월부터 스타트업(신생 벤처기업) 현장을 집중적으로 찾아다녔다. 2월에는 경남도청을 방문해 경남 스타트업 파크 구성 등 창업생태계 조성을 모색하기도 했다. 지난 24일에는 서울 세텍(SETEC)에서 열린 '2019 고졸 성공 취업 대박람회'를 방문한 바 있다. 정부는 26일 서비스산업 재정·세제·금융 지원 방안을 발표하면서 서비스 스타트업의 소득세와 법인세를 창업 후 5년간 50% 감면해주고, 3년간은 부담금도 면제한다는 지원안을 내놨다. 또 문재인 대통령도 스타트업 육성을 기초로 혁신성장을 주도한 사례를 국내에 도입하기 위해 이달 초 북유럽 3국(핀란드·노르웨이·스웨덴) 순방한 바 있다. 5세대 이동통신(6G)와 친환경차 충전 등 4차 산업혁명의 핵심 분야에 대한 협력 기반도 확충한다는 계획이다.

2019-06-27 11:45:09 석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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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로복지공단, 국민건강보험공단과 '인재개발 시너지 창출' 위한 업무협약 체결

근로복지공단, 국민건강보험공단과 '인재개발 시너지 창출' 위한 업무협약 체결 교육 기획·운영, 강사 교류·활용 등 협의 근로복지공단(이사장 심경우)은 27일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용익)과 인재개발 분야 인력·정보 등 교류를 통해 교육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업무협약은 4대 사회보험업무의 큰 축을 담당하는 양 기관의 교육기획·운영 인력과 정보를 공유함으로써 교육역량 시너지를 창출하기 위한 취지다. 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교육기획·운영 상호 자문역할 수행 ▲교육자료 공유·활용 ▲강사 교류·활용을 위한 상호 협력에 나선다. 양 기관 협력에 따라 대국민 사회보험 서비스의 품질향상과 공정사회 정착 유도, 국민의 신뢰도 제고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근로복지공단 인재개발원은 공단의 인재상인 '일하는 사람에게 희망을 드리는 동반자' 양성을 위해 2011년 1월 개원했다. 인재양성과 함께 연수원시설이 부족한 인근지역 중소기업에 시설을 개방하고 있다. 박동하 인재개발원장은 "양 기관의 업무협력을 통한 교육 전문성 향상으로 일터에 가치를 부여하고 대국민 서비스 향상 및 공공기관 사회적 책임수행에 기여함으로써 국민이 신뢰하는 공공기관으로 동반성장하는 계기가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근로복지공단은 가치 중심의 인적자원 개발 활동과 지자체·교육기관과의 협업 프로그램을 통해 사회적 가치 실현에 공헌한 것으로 인정받아 대한민국 인적자원개발 종합대상을 4년 연속 수상한 바 있다.

2019-06-27 11:41:01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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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희연 교육감 "내년 고교 AI교과서 도입, 교실혁신·교육 공공성 확대 박차"

조희연 교육감 "내년 고교 AI교과서 도입, 교실혁신·교육 공공성 확대 박차"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27일 내년 고등학교에 AI(인공지능)교과서를 도입하는 등 과정 중심 평가를 중심으로 하는 교실 혁신을 지속 추진하고, 교육의 공공성 확대에도 적극 나서겠다는 의지를 피력했다. 지난해 재선에 성공해 이달 취임 1주년을 맞은 조 교육감은 이날 서울 종로구 서울시교육청에서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교육은 하나의 정답을 가르치는 것이 아니다. 아이들의 발랄한 상상력을 풍부하게 키우는 것, 이것이 서울교육이 가고자 하는 길"이라며 "그렇기에 미래를 살아가야할 우리 학생들에게 '교실혁명'으로 협력적 미래역량을 길러주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자유학년제와 고교학점제 도입과 과정 중심 평가 등 교실 혁신도 지속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조 교육감은 "교육의 본질은 수업에 있기에 2기에는 자발적 수업혁신이 현장에 확산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며 "무엇보다 올해 학교의 큰 호응을 얻은 초등 '우리가 꿈꾸는 교실'이 중학교 자유학년제, 고교학점제로 이어짐으로써 수업혁신이 학교급별로 분절적으로 일어나는 것이 아니라 학생의 성장과 발달에 초점을 두고 연계성을 갖고 이뤄지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서울시교육청은 초등 3~6학년 3298학급에서 운영 중인 '우리가 꿈꾸는 교실'을 2022년까지 공립초고 5100학급 이상으로 늘리고 창의적 체험활동에 자유놀이를 주 1시간 권장하는 등 놀이문화 조성에도 나서기로 했다. 현재 237교인 자유학년제 운영 중학교 수는 2020년 중학교 1학년에서 전면 실시해 학생의 소질과 적성을 탐색하도록 하는 다양한 수업 경험을 통해 지속적인 자기성찰과 발전의 계기를 만들겠다는 계획이다. 대학처럼 학생이 수업을 선택해 듣고 학점을 이수하는 서울형 고교학점제는 올해 고1 대상 '성취평가제 우선 적용'을 시작으로 2022년~2024년 단계적으로 도입해 2025학년도 고1부터 전 과목 성취평가가 확대된다. 과정중심 평가는 602개 전체 초등학교에서 실시되고, 385개 중학교에서 학기당 한과목 이상 학생 평가 선도과목으로 운영되고 있다. 4차 산업혁명과 관련해 지능정보기술을 수업 혁신과 교육공간 혁신에 적극 도입한다. 조 교육감은 "인공지능 기술 기반 영어학습플랫폼을 통해 미래 영어교육의 방향을 제시하겠다"며 "올해 고등학교용 인공지능 교과서를 개발해 2020년 하반기에 학교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설명했다. 또 사물인터넷(IoT) 기술을 활용한 학교시설 유지관리 시스템을 구축하고, 환경, 교통, 지리 등 다양한 빅데이터를 '현상기반학습'의 중요한 학습자료로 활용하는 방안도 만들기로 했다. 이밖에 초등학교는 '놀이 중심 독서교육'을, 중학교는 '함께하는 책쓰기 교육', 고등학교는 '삶과 만나는 인문학 교육'으로 학교급별 학생들의 독서·인문 교육과정 체계화를 추진하고, 2022년까지 52개 메이커 스페이스 거점센터를 구축하는 등 창의적 문제 해결력을 키우기 위한 인프라 구축에도 나서기로 했다. 교육의 공공성과 관련해 조 교육감은 "배움이 느린 학생들에 대한 책임지도도 소홀히 하지 않겠다"며 "배움이 느린 학생에 대한 체계적 지원을 위해 진단부터 보정까지 정규교육과정 내에서 맞춤형으로 이뤄지도록 '2020 서울형 기초학력 보장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서울학습도움센터를 권역별로 확대 설치하는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덧붙였다. 학교중심의 통합적 교육행정혁신의 의지도 피력했다. 조 교육감은 "올 3월 조직개편을 통해 본청은 정책기획중심으로 슬림화하고, 교육지원청은 명실상부한 학교지원조직으로 거듭나기 위해 '학교통합지원센터'를 설치하는 등 교육청을 분업형조직에서 협업형조직으로 전환했다"며 "파편화되고 칸막이로 진행되는 행정서비스를 통합형으로, 지나친 경쟁 위주의 행정 운영을 협업형으로 재조직화하는 것이 필요하다. 다양한 주제와 영역에서 통합적 교육행정혁신을 추구하겠다"고 밝혔다.

2019-06-27 11:25:36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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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직자 절반 "불공정한 채용 경험 있어"… '내정자 있는 듯한 채용'

구직자 절반 "불공정한 채용 경험 있어"… '내정자 있는 듯한 채용' 사람인, 구직자 627명 설문조사 공공기관과 대기업을 중심으로 스펙을 보지 않는 블라인드 채용이 확대되고, 직무와 채용전형에 대해 상세히 기재하는 등 채용 공정성을 강화하려는 노력이 지속되고 있으나, 구직자 상당수는 여전히 채용 과정이 불공정하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7일 사람인이 구직자 627명을 대상으로 '불공정한 채용 경험 여부'를 물은 결과에 따르면, 응답자의 절반이 넘는 51.7%가 '불공정한 채용을 경험한 적이 있다'고 답했다. 이런 답변은 성별로 여성(55.2%)이 남성(48.7%)보다 6.5%포인트 높았다. 불공정하다고 느낀 이유(복수응답)에 대해서는 '내정자가 있는 듯한 채용 진행'(50.9%)을 가장 많이 꼽았다. 이어 '가족관계/학벌 등 직무와 관련없는 질문을 함'(39.8%), '근무조건 기재가 불분명함'(33.3%), '면접에서 특정 지원자에게만 질문 몰림'(33.3%), '채용공고 내용이 도중에 바뀜'(21.3%), '나보다 스펙과 역량이 떨어지는 사람이 합격합'(19.4%), '특정 지원자에게 특혜 소문 들음'(13.9%) 등을 들었다. 불공정함을 느낀 전형단계(복수응답)는 '서류전형'(57.4%)이 가장 많았고, 이어 '실무면접'(43.5%), '임원면접'(25%), '연봉협상'(19.4%), '인적성 및 필기전형'(9.3%)의 순이었다. 서류전형에서는 '나이'(60.2%, 복수응답)를 첫번째로 꼽았고, '학벌'·'가족직업'(각 45.4%), '최종학력'(41.7%), '보유재산'(35.2%), '주량, 흡연 등 개인 신상'(34.3%), '성별'(31.5%), '신체사항'(27.8%) 등이었다. 면접 전형 역시 '나이 관련 질문'(63.9%)이 1위를 차지했으며, '결혼, 출산 계획 관련 질문'(49.1%), '부모님, 가족 관련 질문'(39.8%), '외모, 신체 관련 질문'(38.9%), '회사 지인 여부'(37%), '종교, 정치성향 등 가치관 관련 질문'(36.1%) 등의 질문으로 불공정함을 느꼈다고 답했다. 특히 채용 과정 상 불공정함을 경험했다는 구직자 중 75.9%는 '실력이 아닌 불공정한 평가 때문에 자신이 탈락했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과거와 비교해 최근 채용 과정의 공정성에 대해서는 '비슷하다'(46.7%)는 의견이 가장 많았지만 '더 불공정해지고 있다'(33.6%)는 응답이 '공정해지고 있다'(19.7%)라는 답변보다 13.9%포인트 높았다. 구직자들은 공정한 채용이 이뤄지기 위해 가장 필요한 것으로 '평가기준 공개'(24.9%), '블라인드 채용 도입'(21.5%), '개인신상 등 불필요한 기재항목 삭제'(17.2%), '공고에 상세한 직무내용 기재'(12%), '청탁 관련 규제 강화'(7.7%), '필기시험 등 객관적 전형 실시'(7.2%) 등을 꼽았다.

2019-06-27 11:25:27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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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한계 넘는다…케이블TV협회 SO-PP 자체제작 콘텐츠 교환·편성

한국케이블TV방송협회는 회원사 간 자체제작 콘텐츠 활성화를 목표로 SO-PP 우수 콘텐츠 교환과 편성 사업을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 종합유선방송사업자(SO)에서 제작한 콘텐츠는 방송채널사용사업자(PP) 채널에 편성해 전국 시청자를 찾아가는 한편, PP가 제작한 우수 콘텐츠는 SO 지역채널로 지역민에게 제공하는 방식으로 운용된다. 이번 교류를 통해 SO-PP가 제작한 우수 콘텐츠들이 지역방송의 한계와 티어 상품별 한계를 넘어 다양한 채널에 편성되게 됐다. 협회는 지난 20일 경상남도 진주시 서경방송에서 진행된 'PP-SO상생간담회'에서 콘텐츠 교환편성에 대한 회원사 합의를 이끌어내 PP 154편, SO 72편 등 총 226편을 1차 교환 콘텐츠로 확정했다. 교양, 다큐, 예능, 패션, 여행, 교육, 웹드라마, 강연물 등 다양한 장르의 콘텐츠가 포함됐다 . 김성진 케이블TV방송협회장은 "그동안 회원사의 우수한 자체 콘텐츠가 자사채널 편성에 한정되며 시청자 도달률이 낮았지만 이번 교류를 통해 지역과 장르별 한계를 뛰어넘을 수 있게 됐다"며 "이번 교류 사업이 성공적으로 이루어져 회원사 간 교류확대와 자체 제작 콘텐츠 활성화에 기여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협회는 이번 SO-PP 콘텐츠 교류를 시작으로 회원사 참여 범위를 점차 확대할 계획이다. 우수한 자체제작 콘텐츠의 해외 판매도 지원할 예정이다.

2019-06-27 11:24:28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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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터넷융합학회, '디지털 시대의 위험커뮤니케이션 전략' 해외 석학 연구간담회 개최

한국인터넷융합학회, '디지털 시대의 위험커뮤니케이션 전략' 해외 석학 연구간담회 개최 2019 해외 석학 연구 간담회가 (사)한국인터넷융합학회(회장 권상희) 주최로 오는 27일 성균관대학교 인문사회캠퍼스 수선관에서 열린다. 이날 오후 2시30분에 열리는 간담회에서는 디지털 시대의 위험 커뮤니케이션 전략과 다변화된 미디어 플랫폼 하에서 달라진 소비자들의 뉴스 활용 행태에 대해 논의가 이뤄질 예정이다. 이번 간담회는 두 개의 주제 발표와 종합 토론 등 세 부문으로 진행된다. 권상희 (사)한국인터넷융합학회 회장의 사회로 먼저 '디지털 흔적에서 통찰력 찾기(From digital footprints to insights)'라는 주제로 김수정(미국 남가주대)이 발표한다. 이어 '디지털 시대 위험 커뮤니케이션 전략'을 정묘정(미국 노스이스턴대)이 소개한다. 종합 토론에서는 성균관대 정성은 교수와 강보영 교수, BK 참여 교수, 대학원 석박사 과정 학생 등이 참여한다. 특히, 이번 간담회는 제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미디어 유통 플랫폼이 급격히 변화하는 때에 빅 데이터를 활용해 소비자들의 달라진 미디어 소비행태를 분석하고, 미래 행동 방식을 예측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 간담회는 성균관대 BK21플러스가 후원한다. 한편 사단법인 한국인터넷융합학회는 매년 두 차례 해외 학자 초빙 세미나를 정기적으로 개최해 미디어 연구 분야의 최신 해외 트렌드를 국내에 적극 소개하고 있다.

2019-06-27 11:15:39 최규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