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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교육청, 전체 직원 대상 '성인지 감수성 자가 진단' 실시

서울시교육청, 전체 직원 대상 '성인지 감수성 자가 진단' 실시 서울시교육청은 2019년 양성평등주간을 맞아 7월 한 달간 시교육청 소속 전교직원을 대상으로 '성인지 감수성 자가 진단'을 실시한다고 30일 밝혔다. 성인지 감수성(gender sensitivity)이란 일상 생활 속에서 성별에 따른 차별이나 불균형을 민감하게 인지하는 정도로 넓게는 성평등 의식과 실천까지 포함된다. 이번 진단은 지난 5월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과 업무협약에 따른 것으로 서울시교육청 교직원의 성인지 감수성을 점검해 성평등한 조직문화를 만들기 위한 취지다. 진단 문항은 고용노동부 '직장 내 성희롱 예방 자가진단 체크리스트'를 기반으로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의 검토와 자문을 거쳐 서울시교육청 상황에 맞게 '성희롱 이해 정도'(6문항), '성역할 고정관념'(3문항), '성희롱 제도화 정도'(3문항) 총 12문항으로 재구성됐다. 진단은 온라인(http://bitly.kr/Yv38j1)으로 접속해 진행되며, 서울시교육청 직원은 물론 일반시민도 참여할 수 있다. 조희연 교육감은 "교직원 스스로가 성인지 감수성 자가 진단을 통해 사회 통념상 성인지 감수성을 이해하고 자율적으로 직장 내 성희롱을 예방하며, 더불어 스쿨미투도 예방할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고 밝혔다.

2019-06-30 12:18:05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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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여름 방학 중 취준생이 주목할 인턴 채용은?

올 여름 방학 중 취준생이 주목할 인턴 채용은? 취업난으로 대학 졸업 전 조기 취업을 희망하는 대학생들이 많은 가운데, 올 여름방학 중 정규직 취업 가능성을 높일 수 있는 기업들의 인턴 채용이 주목받고 있다. 30일 잡코리아와 알바몬이 대학생 3160명을 대상으로 여름방학의 로망에 대해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대학생 4명 중 1명(27.3%) 꼴로 '조기 취업에 성공해서 다음 학기에는 학교와 이별하고 싶다'는 응답이 가장 많았다. 이렇듯 적지 않은 대학생과 취준생들이 취업에 부담감을 갖는 가운데, 미리 직무를 체험하고 스펙도 얻을 수 있는 인턴십 프로그램이 인기다. 미리 사회생활을 경험할 수 있는 직무체험형 인턴부터, 인턴십 종료 후 정규직으로 채용되는 채용 연계형 인턴까지 다양하다. 한솔로지틱스는 호남, 중부, 수도권 등 전국사업장에서 8월~12월까지 근무할 인턴을 오는 11일까지 모집한다. 이번에 채용하는 인턴은 2019년 대졸공채 연계형 인턴으로 인턴 근무 후에는 근무평가와 최종면접을 거쳐 정규직 전환이 결정된다. 정규직으로 전환되면 물류 운영 사업장 의무경험 기간을 거쳐 물류영업, 물류기획, 해외지원 부문 등으로 발령될 예정이다. 가비아는 2019 하반기 인턴사원을 채용한다. 가비아는 '한 달에 한 번 노는 금요일', '무제한 간식 및 음료 제공', '직급 파괴 영문이름 사용' 등 자유로운 기업문화로 알려져 있다. 이번 인턴 모집 부문은 개발, 시스템엔지니어, 일반직군으로 오는 7일까지 서류를 접수, 인적성 검사와 1,2차 면접을 거쳐 최종 합격하면 3개월간 인턴으로 근무한다. 인턴 종료 후에는 평가에 따라 정규직 전환기회가 부여된다. 아르바이트포털 알바몬을 운영하는 잡코리아는 알바몬의 대학생 서포터즈 '몬스터즈 4기'를 1일까지 모집한다. 활동기간 중 시급2배 알바체험, 몬스터즈 캠프 참여, 알바몬 온-오프라인 프로모션 기획과 참여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직무 교육강연, 매월 활동비 지원, 총 500만원 상당의 수상 혜택도 주어진다. 특히 이들은 잡코리아 인턴이나 공채 지원시 우대혜택을 받는다. SK증권은 오는 4일까지 채용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하계 인턴십을 모집한다. 하계 인턴십으로 선발되면 전문 금융인으로 성장할 수 있는 직무 체험 기회가 제공된다. 모집 부문은 글로벌, IB, 운용, 영업 등 4개 부문으로 4년제 이상 대학 휴학생이나 졸업(예정)자가 대상이다.

2019-06-30 11:58:07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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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목고·영재학교 출신 입학생 많은 상위 10개 대학은?

특목고·영재학교 출신 입학생 많은 상위 10개 대학은? 1위 서울대, 신입생 4명 중 1명 올해 서울대 신입생 4명 중 1명 이상은 특목고·영재학교 출신인 것으로 나타났다. 초·중 상위권 학생들의 특목고·영재고 쏠림 현상이 대입으로 이어지는 것으로 분석된다. 30일 대학알리미 6월 공시자료에 따르면, 2019학년도 대입에서 고교 유형별 특목고·영재학교 학생이 가장 많이 입학한 대학은 서울대(937명)였다. 이는 서울대 총 입학자의 27.3%에 해당해 서울대 신입생 4명 중 1명이 넘는다. 서울대의 특목고·영재고 출신 비율은 전년(27.1%, 925명)보다 소폭(12명) 증가했다. 특목고·영재학교 출신자가 많은 대학은 서울대에 이어 고려대 803명(18.5%), 연세대 748명(18.8%) 등 이른바 'SKY대학'이 1~3위를 차지했다. 고려대 입학자는 전년보다 19명 감소했고, 연세대 입학자는 38명 증가했다. 이어 중앙대(676명, 안성캠퍼스 신입생 포함), 이화여대(662명), 한국외대(652명), 경희대(586명), 성균관대(553명), KAIST(501명), 한양대(497명) 순으로 상위 10위권에 들었다. 이들 10개 대학에 입학한 특목고·영재학교 학생은 총 6620명으로 전체 정원(3만8231명)의 17.3%를 차지해 신입생 6명 중 1명 꼴이었다. 전년도(17.5%)와 비교하면 소폭 감소한 수준이다. 대학별 입학정원 중 특목고·영재학교 출신 비율로 보면, KAIST가 전체 입학자 701명 중 501명이 입학, 71.5%로 압도적으로 높았고, 서울대, 이화여대, 연세대, 고려대 순이었다. 대학별 전년도와 비교하면 서울대, 연세대, 경희대, KAIST에 특목고·영재학교 출신 입학생 비율이 증가했다. 이처럼 상위권 대학에 특목고와 영재학교 출신 학생이 많은 이유는 특목고·영재학교의 성적 상위학생 선점 효과에 따른 것으로 보인다. 종로학원하늘교육 오종운 평가이사는 "초중등 상위권 학생들이 상당수 이들 고교에 진학하고, 대입 수시전형에서 특목고와 영재학교 출신학생들에게 불리하지 않은 학생부종합전형 선발 인원이 많고, 상당히 유리한 특기자전형 선발 인원이 대학별로 적절한 정도 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한편 교육부와 한국대학교육협의회에 따르면, 올해 일반대학과 교육대학 신입생의 출신고 유형별로 일반고 출신이 75.9%로 가장 많았고, 자율고 10.1%, 특수목적고(과학고, 외고·국제고, 예술·체육고, 마이스터고) 4.2%, 특성화고 4.7% 순이었다. 또 전체 입학생 중 기초생활수급자나 특성화고 졸업자 등을 대상으로 하는 기회균형선발 입학생 비중은 11.7%(4만366명)로 전년(10.4%)보다 1.3%포인트 증가했다.

2019-06-30 11:34:34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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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친구, 타이틀곡 '열대야'부터 팬송까지… 신보 하이라이트 메들리 공개

걸그룹 여자친구의 새 미니앨범 '피버 시즌(FEVER SEASON)'의 하이라이트 메들리가 공개됐다. 여자친구는 오늘(30일) 0시, 공식 SNS를 통해 일곱 번째 미니앨범 '피버 시즌(FEVER SEASON)'의 하이라이트 메들리 영상을 게재하며, 컴백 임박을 알렸다. 공개된 영상에는 타이틀곡 '열대야(FEVER)'를 포함한 이번 새 미니앨범에 수록된 7곡의 음원 하이라이트가 짧지만 강렬하게 담겨있어 이목을 집중시킨다. 이와 함께 열대야처럼 한층 뜨겁고 열정적인 모습이 담긴 멤버들의 미공개 포토도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새 미니앨범 '피버 시즌(FEVER SEASON)'은 무더운 열대야를 지나는 여름 시즌과 아울러 앞으로 여자친구의 열정적인 무대와 음악에 대한 의지를 표현한 앨범으로, 타이틀곡이자 1번 트랙인 '열대야(FEVER)'부터 귀에 쏙쏙 꽂히는 멜로디가 메아리치듯 흘러나오며 눈과 귀를 사로잡는다. 이어 사랑하는 사람을 푸른 바다에 비유한 뉴 잭 스윙 장르의 'Mr. Blue', 당당한 노랫말과 신시사이저의 시원한 사운드가 어우러진 '좋은 말 할 때 (Smile)', 20대로 성장한 여자친구가 원하는 사랑에 대해 노래한 '바라 (Wish)', 펑키 팝 장르로 리드미컬하고 도시적인 선율이 인상적인 'Paradise'가 담겨있다. 또, 여자친구 멤버 전원이 작사에 참여해 '버디(팬덤명)'를 향한 진심 어린 마음을 담은 팬송 '기대 (Hope)'와 '너'를 만나기 위해 같은 자리에서 피고 지는 꽃의 마음을 표현한 일본 싱글 수록곡 'FLOWER (Korean Ver.)' 등이 수록돼 기대를 모은다. 특히, 여자친구는 하이라이트 메들리 영상 처음과 끝에 타이틀곡 '열대야(FEVER)'를 배치하며 신곡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타이틀곡 '열대야(FEVER)'는 밤이 되어도 식지 않는 열기를 '열대야'에 비유한 곡으로, 기존 여자친구의 음악에서 다른 새로운 느낌의 드랍과 경쾌한 뭄바톤 리듬으로 팝적인 색깔을 절묘하게 표현한 노래이다. 여자친구만의 색을 잃지 않으면서도 특유의 열정적 퍼포먼스를 통해 매 순간 성장하고 있는 멤버들의 새로운 이야기의 시작을 담았다. 이처럼 여자친구는 맑고 청순한 소녀에서 한층 트렌디해진 20대의 모습을 생동감 넘치면서도 열정적이게 표현한 콘셉트를 통해 팬들로부터 많은 호평을 받고 있다. 매 앨범을 발표할 때마다 높은 완성도를 자랑하며 성장을 거듭해온 만큼 이번 앨범에 대한 리스너들의 관심 역시 집중된다. 한편, 여자친구는 7월 1일 오후 6시 타이틀곡 '열대야(FEVER)'를 포함한 새 미니앨범 '피버 시즌(FEVER SEASON)'을 발표하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다.

2019-06-30 11:25:30 김유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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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고 듣는' 펀치, 오늘(30일) 신곡 'LOVE ME' 발표… 매혹의 러브송

가수 펀치(Punch)가 신곡 '럽미(LOVE ME)'를 발매한다. 펀치는 오늘(30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디지털 싱글 '럽미(LOVE ME)'의 전곡 음원과 뮤직비디오를 공개한다. 타이틀곡 '럽미(LOVE ME)'는 펀치가 이제껏 한 번도 시도해보지 않았던 라틴 장르의 곡으로, 빈티지한 사운드에 경쾌한 기타 리프가 인상적인 노래이다. 그간 펀치가 발표했던 음악들과는 상반된 분위기로, 감각적인 리듬 위에 펀치의 목소리가 더해지며 듣는 이들을 압도하는 스케일을 자랑한다. 특히, 펀치 특유의 귓가에 속삭이는 듯한 보컬적 색깔을 더욱 매혹적으로 들려지게끔 멜로디를 다채롭게 구성, 다양한 사랑의 모습을 펀치만의 색깔로 표현하며 한층 넓어진 음악적 스펙트럼을 예고해 기대를 모은다. 드라마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이별' 등 다수의 OST와 최근 Mnet '브레이커스'에 출연하며 화제를 모은 차지혜가 펀치의 신곡 '럽미(LOVE ME)'의 작곡에 참여하며 높은 완성도를 자랑, 펀치와의 특급 시너지 효과를 낼 전망이다. 더욱이 펀치는 이번 신곡 '럽미(LOVE ME)' 뮤직비디오에 직접 출연하며 연기에도 도전, 이전과는 다른 신비롭고 몽환적인 분위기를 발산하며 매혹적인 변신을 꾀해 뮤직비디오 본편에 대한 궁금증을 불러일으켰다. 앞서 펀치는 드라마 '도깨비' '태양의 후예' '달의 연인-보보경심 려' 등의 OST를 비롯해 밤 3부작으로 통하는 '밤이 되니까' '오늘밤도' '이 밤의 끝'과 '헤어지는 중'으로 음원차트 상위권을 횝쓸며 '믿고 듣는 음원강자'로 확실히 자리매김한 만큼 이번 신곡 '럽미(LOVE ME)'로 어떤 성적을 거둘지 가요계 이목이 쏠린다. 한편, 펀치는 오늘(30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신곡 '럽미(LOVE ME)'를 발표한다.

2019-06-30 11:16:17 김유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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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보공단 서울강원본부, 장애우들과 이사장배 탁구대회

국민건강보험공단 서울지역본부가 29~30일 국민 건강보험 30주년 기념 국민건강보험공단 이사장배 탁구대회를 가졌다. 강원도 태백시 고원실내체육관에서 강원도탁구협회와 공동으로 열린 이번 대회는 강원도민과 사회적취약계층인 다문화가정, 장애우 등을 초청해 좋은 추억을 만드는 소중한 자리가 됐다. 공단은 체육관 내 홍보부스를 통해 보장성강화 2주년 홍보, 외국인 건강보험 당연가입, 2019년 달라지는 건강보험제도, 치매국가책임제 등 공단 주요 현안을 공익 캠페인 동영상, 홍보 리플릿, 홍보물품 등을 통하여 배포했고 건강보험 체험부스를 운영하여 건강에 대한 관심을 가질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이 날 원주공단본부와 태백정선지사 건이강이 봉사단은 태백시 독거노인, 장애인 세대, 다문화가정 등 사회 취약계층 100여세대를 방문하여 공단 임직원의 자발적으로 모금한 나눔기금으로 선풍기를 구매하여 전달하였고 강원도 태백 황지초등학교 방과 후 탁구교실에 100만원 상당의 탁구용품을 전달했다. 국민건강강보험공단 김덕수 서울강원지역본부장은 격려사를 통해 "전 국민 건강보험 30주년 기념 국민건강보험공단 이사장배 탁구대회를 열게돼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생활체육을 통하여 지역사회가 하나되고, 강원도민이 더욱 건강해질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강조했다.

2019-06-30 11:16:05 이세경 기자
강스템바이오텍, 국제줄기세포연구협회서 파킨슨병 연구결과 공개

강스템바이오텍이 제대혈 줄기세포로 파킨슨병 증상이 호전됨을 확인했다. 강스템바이오텍은 지난 26일 열린 '2019 국제 줄기세포 연구협회 연례회의(ISSCR)'에서 인간 제대혈 유래 중간엽줄기세포의 파킨슨병 치료효과 연구결과를 발표했다고 30일 밝혔다. 국제 줄기세포 연구협회는 전 세계 60여개국의 줄기세포 연구자 4000여명으로 구성된 학회로, 줄기세포 기초연구에서부터 치료제 연구 전반을 다룬다. 강스템바이오텍은 이번 발표를 통해 인간 제대혈 유래 중간엽줄기세포(hUCB-MSC)의 파킨슨병 치료효과를 탐색한 것과 관련해 파킨슨병을 유발한 생쥐 모델의 뇌에 hUCB-MSC를 직접 주입하여 파킨슨병 증상이 호전됨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파킨슨병 증상의 완화는 주입한 hUCB-MSC에 의한 뇌 내 활성산소 관련 신호 억제 기작과 관련되어 있음을 실험적으로 증명했다. 강스템바이오텍 관계자는 "이번 연구를 통해 hUCB-MSC가 파킨슨병 세포치료제로서 활용 가능함을 확인했다"며 "향후 영장류 등 인간과 유사한 파킨슨병 모델을 활용한 안전성 및 효능 관련 연구를 추가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6월 26일부터 29일까지 4일간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개최된 이번 연례회의에는 2012년 세포 리프로그래밍으로 노벨생리의학상을 공동 수상한 일본 교토대학교 신야 야마나카 교수와 영국 캐임브리지대학교 존 거든 교수 등 세계적인 석학들이 대거 참석했다.

2019-06-30 11:07:06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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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육대, '친환경 지열 냉·난방시스템' 인수… 어린 소나무 9만여 그루 심은 효과

삼육대, '친환경 지열 냉·난방시스템' 인수… 어린 소나무 9만여 그루 심은 효과 연간 연료비 2464만원 절감, 이산화탄소 배출량도 248톤 줄어 삼육대(총장 김성익)가 땅속 에너지를 끌어올려 냉난방 에너지원으로 활용하는 친환경 지열 시스템을 인수받는다. 이 시설은 지열·지하수 전문기업 (주)지지케이가 지난 3년간 국가연구과제를 진행한 시설로, 연구기관이 종료되면서 사전약정에 따라 설비 일체를 삼육대가 넘겨받게 됐다. 지열 냉·난방시스템은 지하수 온도가 지상의 대기 온도와 관계없이 일정한 온도로 유지되는 점을 활용한 설비다. 동절기에는 땅속 따뜻한 열기를 기계장치를 통해 실내로 전달해 온기를 유지하고, 하절기에는 상대적으로 차가운 지열을 전달해 실내 열기를 식히는 방식의 천연에너지 장치다. 지지케이는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이 추진한 '복수의 지열정 페어링 및 지하수 연동 제어 기술을 활용한 지중열교환 효율 증대기술' 연구 사업을 시행하면서 삼육대를 연구개발 테스트베드로 선정했다. 이에 약 5억원을 투입하여 2017년 3월부터 2019년 6월까지 삼육대 중앙도서관에 '친환경 복수 지열공 냉·난방시스템'을 구축해 연구를 진행해 왔다. 특히 이 설비는 지열 업계 최초로 '복수 지열공' 신기술을 적용한 것으로, 준공 비용은 낮추면서 성능효율은 대폭 높였다. 한국산업경제연구원 원가조사 결과 기존 지열시스템 대비 공사비를 18% 절감했으며, 냉난방 에너지 효율은 전체 10% 이상이 향상(한국화학기술연구원 에너지 효율 검증) 된 것으로 나타났다. 삼육대는 이를 통해 연간 2464만원(28.7%↓)의 연료비를 절감할 수 있게 됐다. 이산화탄소(CO₂) 배출량을 약 248톤 절감하고 9만 리터에 달하는 석유 대체 효과를 낸 것으로, 약 9만여 그루의 어린 소나무를 심은 효과와 동일하다. 삼육대는 신축 기숙사인 브니엘관에도 해당 설비를 설치해 에너지 절감을 도모할 계획이다. 삼육대 유구용 사무처장은 "연료비뿐만 아니라, 설비가 설치된 도서관에서 창출된 부가가치까지 고려하면 그 가치는 이루 말할 수 없을 것"이라고 의미를 부여하며 "우리나라 신재생에너지 사업에 크게 이바지하는 기술이 되길 기대한다. 관계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전했다. 지지케이 이강석 사장은 "테스트베드 선정에 여러 어려움이 있었는데 삼육대가 적극적으로 도와주셔서 연구 과제를 성공적으로 마칠 수 있었다"며 "R&D 시설이 삼육대에 기여할 수 있어 매우 기쁘다. 연구결과를 통해 저비용 고효율의 신기술 지열시스템을 공급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19-06-30 10:48:03 한용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