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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대·세종연구원, 모네상스 강신장 대표 초청 세종포럼 개최

세종대·세종연구원, 모네상스 강신장 대표 초청 세종포럼 개최 세종대학교(총장 배덕효)와 세종연구원(이사장 이요섭)이 공동으로 지난 11일 서울 세종호텔에서 ㈜모네상스 강신장 대표를 초청해 '인문학과 기술의 교차점을 찾아서 : 다른 것을 다르게 보는 창조력의 비밀을 찾아서'를 주제로 세종포럼을 개최했다. 이날 강연에서 강 대표는 "혁신은 인문학과 기술의 교차점에서 나오며 그 교차점은 사람의 마음에서 우러나오는 휴머니티(Humanity)를 반영하는 곳"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스티브 잡스를 예로 들며 "스티브 잡스는 철저히 다른 사람의 눈높이에서 세상을 바라본 사람이다. 그가 수많은 혁명과도 같은 혁신을 해낼 수 있었던 것은 다른 것을 다르게 보았기 때문이다"고 설명했다. 실제 2011년 스티브 잡스는 "애플은 변함없이 기술과 인문학의 교차점에 서 있다"라고 말한 바 있다. 이어 강 대표는 "커피자판기의 경우 고객들의 불편함을 인지하여 커피를 꺼내는 곳의 위치를 바꾸는 혁신을 이뤄냈다. 이것이 바로 기술과 인문학의 교차점"이라며, "기술력이 아무리 뛰어나도 소비자의 마음, 삶을 이해하지 못하면 도태될 수밖에 없다"라고 말했다. 그는 "빅데이터, 인공지능, 사물인터넷, 가상현실 등 4차산업혁명시대가 도래했지만 사람 마음속의 휴머니티를 느끼고, 발견하지 못한다면 아무 쓸모가 없다"라고 강조했다.

2019-07-14 11:40:27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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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나온 책] 올 어바웃 카나비스

줄리 홀랜드 외 지음/조성무·권아영 옮김/세상의아침 '올 어바웃 카나비스'는 대마의 역사부터 정치적 논쟁, 다양한 약리 작용 등에 관한 정보를 담았다. 대마 약효가 인류의 문화, 예술에 미친 영향도 다룬다.뉴욕대 정신과 교수인 저자 줄리 홀랜드는 대마가 여러 증상에 의약품으로 기능할 수 있다고 논쟁적인 주장을 펼친다. 기독교인의 어원이 되는 '기름부은 이(그리스도인)'의 '기름'이 바로 대마씨 기름이라는 사실을 어원학적으로 접근한 것이 눈에 띈다. 대마 약효의 '탈습관화' 현상이 인류의 문화, 예술에 끼친 영향을 설파했다. 뿐만 아니라 대마 불법화의 근저에 깔린 자본의 정치적 논리를 구체적인 사례를 들어 제시했다. 이 책에는 대마초의 중독성은 어느 정도인가? 대마초가 운전에 끼치는 영향 등 흥미로운 대목도 들어있다. 저자는 대마 성분인 카나비노이드는 염증과 종양의 성장을 감소시키며, 운전자의 운동신경에 거의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고 주장한다. 1942년 미국의학협회는 대마를 미국 약전에 포함시키기 위해 한바탕 전쟁을 치렀다. 많은 증상에 대마가 안전하고 효과적인 치료제였던 오랜 역사에도 불구하고 AMA는 패했으며 대마는 금지됐다. 그 후 70년 동안 대마 약에 대한 우리의 과학적인 이해는 퇴보했다. 오늘날에는 엔도카나비노이드 시스템과 카나비노이드에 대한 연구가 활발해지고 있으며, 대마의 효과적인 치료법에 대한 가능성을 뒷받침하는 강력한 증거가 늘어나고 있다. 한국 사회에서 대마초는 불법 약물이다. 그러나 대마가 왜 불법 약물이어야 하는가에 대한 논의는 그 동안 금기시 되어 왔다. 이 책을 통해 대마를 제대로 이해하고, 대마 불법화에 대한 본격적 논의가 이루어지기 바란다.

2019-07-14 11:33:23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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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나온 책] 심슨 가족이 사는법 外

◆심슨 가족이 사는법 윌리엄 어윈, 마크 T. 코너드, 이언 J. 스코블 공편/유나영 옮김/글항아리 "시도란 실패로 가는 첫걸음", "직장이 마음에 안 드는 사람들은 파업 안 해. 매일 제때 출근해서 엉터리로 대충 일하지", "나가봤자 무슨 소용이야? 어차피 집에 돌아올 텐데" 고개를 절로 끄덕이게 하는 주옥같은 명대사를 남긴 이가 있다. 샛노란 피부, 불룩 튀어나온 배, 벗겨질 듯 말 듯 걸친 바지를 질질 끌며 도넛과 맥주를 자식처럼 끼고 사는 중년 남성. 애니메이션 '심슨 가족'의 '호머 심슨'이다. 책은 대중문화의 메인스트림이 묘사하는 현대사회와 그 안에서 살아가는 우리에게 필요한 철학적 안목을 제시한다. 490쪽. 2만2000원. ◆안녕, 인간 해나 프라이 지음/김정아 옮김/와이즈베리 사람들은 넷플릭스와 유튜브, 구글의 늪에 빠져있다. 인간은 자신의 의지로 무언가를 '선택'했다고 착각하지만 알고리즘과 인공지능의 통제에 의해 '지배'받는다. 넷플릭스가 취향별로 추천하는 영화를 자연스레 선택하고, 핸드폰에서 검색한 키워드는 웹사이트 배너 광고가 돼 구매 버튼을 누를 때까지 당신을 쫓아다닌다. 런던대학교에서 '도시 수학'을 가르치는 저자는 인간이 지나치게 많은 것을 객관화하고 자동화하려는 욕망 때문에 개인정보 노출과 같은 문제를 얻게 됐다고 지적한다. '공짜 옵션'에 장님이 된 사람들에게 무료 알고리즘에 의문을 품으라고 경고한다. 352쪽. 1만6800원. ◆부의 지도를 바꾼 회계의 세계사 다나카 야스히로 지음/황선종 옮김/위즈덤하우스 "인류는 언제부터 돈을 관리하기 시작했을까?" 회계를 비롯한 금융 비즈니스는 중세 유럽부터 시작됐다. 배를 타고 무역을 하는 상인들을 보호하기 위해 만들어진 중세 이탈리아의 반코, 주주를 만들어 대선단을 꾸리고 무역 활동을 한 르네상스 시대 네덜란드의 동인도회사, 19세기 증기기관차의 발명 이후 철도회사를 안정적으로 운영하기 위해 만든 감가상각의 법칙, 20세기 카네기·록펠러·골드만삭스와 같은 세계적인 부호와 기업의 탄생 비화 등. 15세기부터 지금까지 역사적인 변화의 순간마다 인류를 풍요롭게 한 금융 비즈니스의 역사를 살펴본다. 400쪽. 1만6000원.

2019-07-14 11:31:56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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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나온 책] 타이탄

크리스천 데이븐포트 지음/한정훈 옮김/리더스북 영화 '아이언맨'의 실존 모델로 알려진 테슬라 CEO 일론 머스크, 전세계 유통·물류 시스템을 장악한 아마존 제국의 황제 제프 베조스, 기발한 홍보 전략의 달인으로 꼽히는 버진그룹 회장 리처드 브랜슨, 마이크로소프트 공동 창업자 폴 앨런. 성공한 사업가라는 것 외에 이들에게는 한 가지 공통점이 더 있다. '우주 개발 사업의 선두를 달리고 있다'는 점이다. 실리콘밸리의 관심사는 4차 산업혁명에서 우주 산업으로 넘어갔다. 워싱턴 포스트 기자인 저자는 네 명의 기업가들이 본업과 무관한 우주 개발에 천문학적인 돈을 쏟아붓는 이유를 파헤친다. 세상을 바꿔온 거물들은 광활한 우주를 주목한다. 우주라는 새로운 플랫폼을 저렴한 비용으로 이용할 수 있다면 인터넷과 스마트폰 혁명을 뛰어넘는 인류 최대의 혁신이 펼쳐지리라 믿기 때문이다. 올해 5월 일론 머스크가 이끄는 우주 개발업체 스페이스 X는 초고속 인터넷용 위성 60기를 한꺼번에 발사했다. 머스크는 2023년까지 민간인을 태우고 달을 탐사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제프 베조스가 설립한 블루 오리진은 최근 달 착륙 우주선 '블루문'을 공개했다. 리처드 브랜슨의 버진 갤럭틱에서 자체 제작한 '스페이스 투'는 지난 2월 모하비 사막에서 탑승객 1명을 태우고 90km 상공까지 올라갔다가 귀환했다. 이는 처음으로 승객을 태운 시험 우주여행으로 기록됐다. 폴 앨런의 스트래토론치는 날개폭이 100m를 넘는 항공기를 제작해 시험 비행에 성공했다. 이 거대한 제트기는 공중에서 위성을 쏘아 올리는 발사대 역할을 할 예정이다. 아폴로 11호가 인류 최초로 달에 착륙한 지 50년이 지난 지금, 바야흐로 '민간' 우주 탐사'의 시대다. 책은 네 명의 혁명가들이 대담한 비전을 품고 우주 산업에 첫발을 내딛는 순간부터 시작해 누구도 생각지 않았던 새로운 방식을 시도하고, 각종 불합리함에 맞서 싸우며 나아가는 모든 과정을 가감 없이 보여준다. 혁신가들이 꿈꾸는 우주 산업의 미래. 504쪽. 1만8000원.

2019-07-14 11:31:52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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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레니얼 세대 72.3% "나는 홈루덴스족"

밀레니얼 세대 72.3% "나는 홈루덴스족" 잡코리아·알바몬, 밀레니얼세대 3839명 설문조사 밀레니얼 세대 10명 중 7명은 스스로 '홈루덴스족'이라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홈루덴스족이란 '홈(Home)'과 '유희', '놀이'를 뜻하는 '루덴스(Ludens)'를 합친 말로 자신의 주거공간 안에서 모든 것을 즐기는 이들을 가리키는 신조어다. 14일 잡코리아와 알바몬이 20,30대 밀레니얼 세대 3839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응답자 중 72.3%는 스스로를 집에서 노는 것을 좋아하는 홈루덴스족이라고 생각한다고 답했다. 이런 답변은 성별로 여성(76.5%)이 남성(61.4%)보다 15.1%포인트 높았다. 이들이 홈루덴스족이 된 이유(복수응답)로는 '집이 제일 편하기 때문'(79.4%)이 가장 많았다. 이어 '지출을 줄이고 싶기 때문'(38.1%), '사람들과 어울리는 것이 오히려 스트레스이기 때문'(20.1%), '집에서는 내 취향을 오롯이 실현할 수 있기 때문'·'오히려 집에서 더 많은 것을 할 수 있기 때문'(각 13.1%) 등의 순이었다. 스스로를 홈루덴스족이라고 밝힌 이들이 평소 집에서 즐기는 활동(복수응답)으로는 '대형TV나 빔프로젝트 등을 설치하고 홈영화를 즐긴다'는 응답이 49.4%로 가장 많았고, '배달앱이나 가정 간편식 등을 이용해 유명 식당 음식 즐기기'(43.2%), '콘솔 게임 등 집에서 게임하기'(29.3%), '커피, 차, 디저트 직접 만들어 즐기기'(27.0%), '운동'(25.4%), '피부관리'(24.5%), '집 꾸미기, 셀프 인테리어'(13.4%) 등이었다. 한편 홈루덴스족에 대한 이미지 조사(복수응답) 결과, '혼자 잘 노는 독립적인 사람'(69.1%)이라는 응답이 압도적으로 많았고, '여유를 좋아하는 사람'(35.8%), '귀찮은 것을 싫어하는 사람'(23.7%), '자유로운 사람'(23.2%), '조용한 성격의 사람'(10.6%), '게으른 사람'(7.4%), '대인관계가 부족한 사람'(6.3%) 등 긍정적으로 인식하는 경향이 많았다.

2019-07-14 11:30:33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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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두한 삼육보건대 총장 연임 성공 "직업교육 에이스대학 만든다"

박두한 삼육보건대 총장 연임 성공 "직업교육 에이스대학 만든다" 박두한 삼육보건대 총장이 연임에 성공했다. 박 총장은 삼육보건대를 '직업교육의 에이스(ACE)대학'으로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학교법인 삼육학원(이사장 황춘광)은 지난 11일 이사회를 열어 박두한 총장의 재신임을 확정했다고 14일 밝혔다. 박 총장은 지난 2015년 부임 이후 4년 동안 '진심으로 교육하여 진심의 인재를 양성하는 진심대학'을 표방하며 삼육보건대 발전을 견인해 왔다. 박 총장은 두 번째 임기 출범을 앞두고 "2015년 부임 당시 비상(非常)의 시기에 대학을 책임지게 되어 비상(飛上)하는 대학으로 만들기 위해 지금까지 노력해 왔다"며 "융·복합 사회인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사회 수요에 탄력적인 직업교육 혁신을 이뤄 우리나라 최고의 ACE대학으로 나아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박 총장은 새로운 임기의 키워드로 '혁신과 부흥'을 제시했다. 그는 "날로 치열해지는 경쟁 가운데 대학이 더욱 경쟁력을 갖추고 발전하기 위해서는 교육, 행정, 재정 등 각 분야에서 혁신을 이루지 않으면 안 된다"며 "지금까지 해왔던 수준을 넘어 과감하게 변화할 수 있도록 모든 구성원과 함께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앞으로 구체적인 실행계획을 세우겠지만, 이를 위해 일부 조직을 개편할 생각"이라는 청사진을 밝혔다. 한편, 박 총장 취임 이후 삼육보건대는 기관평가인증을 갱신하고 간호교육인증을 획득했다. 보건계열 특성화를 통해 교육부 특성화대학연차평가에서는 최우수대학으로 발돋움시켰고, 지난해 교육부 기본역량진단을 통해 자율개선대학으로 선정됨에 따라 대학혁신지원사업을 이끌 수 있게 됐다. 지난 2015년 사회공헌대상 사랑나눔대상, 2017~2018년 소비자가 뽑은 가장 신뢰하는 브랜드대상, 2019 국가브랜드대상을 수상했다.

2019-07-14 10:27:34 한용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