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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U+, AI 보안 서비스 '우리집 지킴이' 출시

1인 가구, 휴가철 빈집 등을 노리는 도난과 주거침입 등의 위험으로부터 내 집을 지킬 수 있는 사물인터넷(IoT) 홈 보안 서비스가 출시됐다. LG유플러스는 집안 내 침입을 감지해 위급상황 발생시 112로 간편하게 신고까지 할 수 있는 IoT 보안 기능을 갖춘 '우리집 지킴이' 서비스를 출시한다고 7일 밝혔다. '우리집 지킴이' 서비스는 IoT 센서를 통한 침입감지뿐 아니라 CCTV 녹화를 통한 비디오 보안서비스에 사이렌 알림, 112 간편신고 기능까지 갖춘 종합 홈보안서비스다. 서비스 가입시 360도 파노라마 촬영이 가능하다. 사람을 구분해 인식하는 가정용 CCTV 맘카와 창문이나 현관문의 열림을 감지해 알려주는 열림알리미, 적외선 센서로 어두운 밤에도 동작을 감지해 사이렌을 울리는 움직임알리미와 필요에 따라 고를 수 있는 선택기기 1종까지 총 5종의 IoT 기기가 제공된다. 예를 들어 선택기기로 간편버튼을 선택하면 버튼 한 번으로 사전에 등록된 부모나 애인, 지인 등에 "우리 집 긴급상황이 발생했습니다. 연락이 필요합니다" 등의 SOS 문자를 송신할 수 있어 집안에 있을 때 침입이 발생했을 경우도 대응할 수 있다. 우리집 지킴이 서비스는 도난이나 화재 등의 피해가 입었을 경우 보험적용을 통해 보상까지 지원한다. 도난은 최대 500만원, 화재의 경우 최대 1000만원까지 각각 보장한다. 서비스 이용료 이외에 별도로 고객이 부담해야 할 보험료는 없다. 서비스 이용 요금은 U+인터넷을 이용할 경우 월 1만원(3년 약정기준, 부가세 포함 1만1000원), 단독으로 이용할 경우 월 1만1000원(3년 약정기준, 부가세 포함 1만2100원)이다. 해당 서비스는 LG유플러스 전국 매장과 고객센터에서 가입 가능하다. LG유플러스 스마트홈상품그룹 류창수 상무는 "IoT 기술을 활용해 기존 보안상품에 비해 부담 없는 가격으로 예방과 감시, 확인, 신고 및 보상까지 필요한 기능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최근 여러 가지 사건으로 불안에 떨고 있는 고객분들이 IoT 보안서비스로 안심하실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2019-08-07 09:23:46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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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후, AI로 보이스피싱 잡는다

후후앤컴퍼니는 스팸차단 애플리케이션(앱) '후후'에 금융감독원과 한국정보화진흥원, IBK기업은행이 공동 개발한 인공지능(AI) 기반의 '보이스피싱 탐지 기능'을 도입한다고 7일 밝혔다. 이 기능을 통해 후후 앱에서는 인공지능의 핵심 기술인 딥러닝으로 학습된 시나리오를 기반으로 통화 내용까지 실시간 분석해 보이스피싱 위험도를 진단한다. 음성을 문자 형태로 변환 후 기존에 축적된 보이스피싱 사례와 발화 패턴, 문맥, 단어 등을 대조해 판별해 내는 식이다. 만약 걸려온 전화의 보이스피싱 위험도 결과가 '주의' 혹은 '위험' 수준일 경우 경고 음성과 진동을 발송해 이용자가 즉시 위험상황을 인지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이 과정에서 이용자의 연락처에 저장된 전화번호나 후후 앱을 통해 직접 안심번호로 등록한 전화번호는 보이스피싱 위험도 탐지 대상에서 제외한다. 후후 앱 내에 축적된 1100만건 수준의 악성번호 데이터베이스와 연동해 정밀한 검증이 가능하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이 기능은 8일부터 LG전자 제조 스마트폰의 운영체제 9.0 이상 버전에서 우선적으로 제공된다. 향후 업데이트를 통해 하위 버전까지 확대될 예정이다. 후후 앱 설정에서 통화 녹음 권한에 동의 후 '후후 통화녹음' 앱을 설치하면 된다. 기존 기업은행 고객 대상으로 제한해 제공되던 AI 기반 보이스피싱 탐지 기능을 후후 앱에 적용해 누구나 활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후후앤컴퍼니는 지난 7월 기업은행, 한국정보화진흥원과 '보이스피싱 예방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은 바 있다. 허태범 후후앤컴퍼니 대표이사는 "앞으로도 관계부처 및 금융권과 제조사 등과 협업을 강화하고 활용 범위를 넓혀 온 국민의 생활 안심 필수 앱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9-08-07 09:22:31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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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스카이라이프, 카페·베이커리로 장애인들에게 근로 기회 제공

KT스카이라이프는 근로 기회 제공을 통한 사회 참여 고용으로 장애인들의 자립을 돕고 있다고 7일 밝혔다. KT스카이라이프는 지난 2015년 상암동 사옥 입주 당시 조성한 직원들의 휴식공간 '미디어 가든'을 장애인 연계고용 참여 플랫폼 공간으로 조성한다. KT스카이라이프는 기업과 장애인 연계고용 참여 플랫폼 '늘품 장애인보호작업장'과 함께 장애인들의 사회 참여를 지원하기 위해 미디어 카페와 미디어 베이커리를 시작했다. 회사는 지난해 9월 임직원들에게 커피와 음료를 제공하는 휴식 공간을 기획하며 중증장애인 연계 고용을 적용시켜 '미디어 카페'를 오픈했다. 장애인이 직접 카페 관리와 원자재 납품 업무를 수행하며 일자리 창출을 통한 근로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지난달부터는 '미디어 베이커리'가 시작됐다. 미디어 베이커리는 장애인들의 사회 참여를 지원하는 베이커리 카페 'salt'와 함께 찾아가는 빵집으로 기획됐다. KT스카이라이프는 매주 금요일 오후 미디어 베이커리를 통해 장애인들이 직접 만든 빵과 쿠키를 판매한다. KT스카이라이프 유희관 부사장은 "위성방송은 사랑의 안테나 사업을 통해 사회적 취약계층 및 장애인 시설에 방송시설 설치와 무료시청을 제공해오며 이들의 활발한 사회 참여를 위한 생산적 복지 활동에 대해 관심을 갖게 됐다"며 "앞으로도 KT스카이라이프는 사회적 기업의 책임을 다하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전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19-08-07 09:21:58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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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5GX 인빌딩 솔루션'으로 실내 5G 속도 높인다

SK텔레콤은 실내 5세대(5G) 이동통신 속도를 두 배 향상시키고 지하철·쇼핑몰 등 데이터 사용 밀집 지역의 트래픽을 효과적으로 분산할 수 있는 '5GX 인빌딩 솔루션' 개발에 성공했다고 7일 밝혔다. SK텔레콤은 자사 정보통신기술(ICT)센터 내 국내 중소 장비 제조사들과의 협력을 위한 테스트베드를 구축해 기술 개발 및 최종 성능 검증을 완료했다. 아울러 분당사옥 상용망에 '5GX 인빌딩 솔루션'을 시범 적용했다. 해당 솔루션은 올해 3분기 이후부터 상용망에 본격 적용된다. 이번에 개발한 솔루션에는'4Tx-4Rx' MIMO를 지원하는 '액티브 안테나' 기술이 세계 최초로 적용됐다. '4Tx-4Rx' MIMO기술을 활용하면 소형 실내 기지국인 '5G 스몰셀'에 데이터 송수신용 안테나를 각각 4개 탑재할 수 있다. 기존 각각 2개의 송수신 안테나를 갖고 있는 '2Tx-2Rx' MIMO 기술 대비 데이터 전송속도가 약 두 배 빠르다. 기지국이 처리할 수 있는 데이터 처리 용량도 롱텀에볼루션(LTE) 대비 최대 16배까지 늘어난다. 이에 따라 지하철이나 쇼핑몰 등 인구 밀집 지역에서도 지연 없이원활한 5G 서비스 제공이 가능하다. SK텔레콤은 지난 5월 영국 런던에서 열린 '스몰셀 어워드 2019'에서 세계 최초 3.5기가헤르츠(㎓) 대역 RF 중계기 개발 공로를 인정 받아 수상하는 등 국제적으로 5G 인빌딩 기술 우수성을 인정 받고 있다. SK텔레콤 박종관 5GX랩스장은 "5G 시대가 본격화되면 총 트래픽의 80%가 실내에서 발생할 것으로 예상한다"며 "전파가 닿기 힘든 실내나 지하철 등 인구가 밀집된 지역에서도 끊김 없는 고품질의 5G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지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19-08-07 09:21:24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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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7일자 메트로신문 한줄뉴스

▲대법원이 경품 응모권에 1㎜ 크기로 개인정보 활용 동의를 '깨알' 고지해 대부분의 소비자가 이를 무심코 지나치게 한 홈플러스와 그 대표에 대해 집행유예와 벌금형을 확정했다. 과거 1ㆍ2심에서 '무죄'판결을 받았다가 파기환송심을 거친 뒤 5번째 재판 만에 확정된 결과다. ▲교육부가 대학을 평가해 하위 점수를 받은 대학의 입학 정원을 인위적으로 감축하는 방식을 철회하고, 학생 모집에 어려움을 겪는 대학이 자발적으로 정원을 줄이도록 유도하기로 했다.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대비해 대학의 융합학과 설치 요건을 완화하고, 인구 감소의 직격탄을 맞는 지역과 대학이 협업하는 플랫폼 지원에도 나선다. ▲서울시와 각 구청이 일본의 경제 보복 조치에 교류 중단, '노 재팬' 배너기 설치, 일장기 철거 등의 맞불 전략을 펼치고 있다. '눈에는 눈, 이에는 이' 방식의 강경 대응에 "통쾌하다"며 박수치는 시민이 있는 반면 "반일정서를 조장하는 미봉책"이라며 반대하는 주장도 나온다. 전문가들은 양국의 관계 개선을 위해 신중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소재·부품·장비 국산화 등 여당이 일본 경제보복 대응을 위해 내놓은 방책이 이전부터 정부가 추진한 방안인 것으로 드러나면서 재탕·늑장 지적을 받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일본경제침략대책특별위원회는 6일 "일본에서 수입하는 비전략물자도 국산화하는 방안을 모색해야 한다"고 밝혔다. ▲여야는 6일 국회 운영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일본의 경제 보복에 대한 정부의 대응과 중국·러시아 군용기의 한국방공식별구역(KADIZ) 무단 진입 등에 대한 정부의 대응을 놓고 공방을 벌였다. ▲한일 갈등으로 의류업체 유니클로 등 일본계 브랜드가 벼랑 끝에 선 가운데 일본산 수입맥주도 수입액이 절반가량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일본산 자동차 수입액도 전년 같은 달 대비 34% 줄었다.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은 긴급 사장단 회의를 열고, 최태원 SK그룹 회장은 최근 그룹 컨트롤타워 역할을 하는 수펙스추구협의회 회의를 여는 등 국내 반도체 산업을 이끌고 있는 주요 그룹 총수들이 일본의 화이트리스트(수출 절차 간소화 국가) 배제에 대한 대응책 마련에 집중하고 있다.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은 6일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열린 일본 수출 규제에 따른 중소기업 애로 청취 간담회에서 일본의 경제 보복에 대해 "4차 산업혁명의 파고 속에서 대한민국 미래산업의 핵심을 흔들겠다는 계략이 숨어 있는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고 밝혔다. ▲삼성전자는 6일 사용자가 자신의 라이프스타일에 맞춰 스타일과 건강 관리를 더욱 세심하게 설정할 수 있는 최신 스마트워치 '갤럭시 워치 액티브2'를 공개했다. ▲ 일본이 한국을 화이트리스트에서 제외하면서 국내에서 일본 상품의 불매운동이 격화되고 있다. 금융권에서는 일본계 저축은행과 대부업체 등 제2금융권에 불매운동의 여파가 번지지 않을지 긴장하고 있다. ▲ 증시가 폭락장을 연출하면서 차액결제거래(CFD)를 통해 주식을 거래한 투자자들이 큰 손실을 본 것으로 알려진다. 깡통 계좌가 속출하면서 증권사 지점에 비상이 걸렸다. 향후 CFD 시장이 확대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투자 위험에 대한 충분한 이해가 바탕이 돼야 한다는 조언이 나온다. ▲ NH투자증권은 디지털 혁신의 범위를 전사로 확대하고 이행속도와 추진력을 강화하기 위해 '디지털(Digital) 혁신본부'를 신설하는 등 조직개편을 단행했다고 6일 밝혔다. ▲신라젠이 3거래일 연속 하한가를 기록하며 1만원대로 추락한 가운데, 임직원들은 스톡옵션을 행사해 거액의 차익을 남긴 것으로 드러났다. ▲올해 개점 10주년을 맞은 복합쇼핑몰 경방 타임스퀘어가 변화한 소비자들의 라이프스타일에 맞춰 새단장을 하고 있다. ▲일본이 한국을 '백색국가(화이트 리스트)' 명단에서 제외하면서 국내 식품업계가 일본산 원료나 소재의 대체재 찾기에 나서는 등 '일본 색깔 빼기'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일본 불매 운동이 확산되면서 유통업계에 비상이 걸렸다. 단순 불매에 그쳤던 과거와 달리, 제품 성분부터 기업 지분까지 파고드는 '일본 색출' 움직임이 업계 전반으로 확산되고 있어서다.

2019-08-07 07:00:00 구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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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전 임원 "김성태 딸 VVIP 관리했다"

KT 전 임원 "김성태 딸 VVIP 관리했다" 전 임원 "김성태 딸 정규직 거부하자 상급자가 욕설" KT에 부정 채용된 김성태 자유한국당 의원의 딸이 KT에 정규직으로 입사하기 전부터 'VVIP리스트' 명단으로 관리 됐다는 증언이 나왔다. 이 명단이 이석채 전 케이티 회장에게도 보고됐다는 당시 인사 담당 임원의 증언도 나왔다. 서울남부지법 형사합의13부(부장판사 신혁재 )는 6일 업무방해 혐의로 기소된 이석채 전 KT 회장, 서유열 전 홈고객부문 사장, 김상효 전 전무, 김기택 전 상무에 대한 2차 공판을 열었다. 이들은 유력인사 자녀들의 채용을 위해 부정한 지시를 하는 등의 혐의로 기소됐다. 이날 재판에는 KT 전직 임원인 김 전 상무가 증인으로 나왔다. 그는 채용비리가 불거진 2012년 인사담당 상무보를 맡았던 내부인사다. 김 전상무보는 "이 전회장에게 VVIP 자제 중 하나가 민원을 제기했고 이후부터 VVIP 관련 직원의 회사 생활 어려움을 파악하라는 지시가 내려와 명단을 만들었다"며 "'회사 내에서 잘 지내는지 어려움은 없는지' 등 파악하기 위해 명단을 만든 것"이라고 밝혔다. 해당 명단의 존재에 대해 이석채 전 회장도 알고 있었다는 증언도 나왔다. 이어 "기준상으로는 불합격인 응시자도 비서실 보고 이후 합격으로 바뀌었다"며 "몇몇 지원자들은 합격가능권에도 미치지 못하는 성적이었다"고 말했다. 김성태 의원 딸의 정규직 전환 요청을 거절하자 상급자에게 욕설을 듣기도 했다고 증언했다. 김 전상무보는 "서유열 전사장으로부터 파견계약직 직원을 정규직으로 전환해달라는 요청을 거절했다가 상급자에게 다짜고짜 욕을 먹었다"며 "'서 사장 지시인데 네가 뭔가 안 된다고 하느냐'고 말해 깜짝 놀랐다"고 밝혔다. 이어 김 전상무보는 "김 의원 딸 채용은 17년 인사 업무를 담당하면서 '전무후무'한 일이었다"며 "나중에야 이 전회장의 관심사라 채용해야 할 것 같다는 이야기를 들었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이 전회장 측 변호인은 "VVIP 명단은 대외적 협력 관계에 있는 사람이 근무하는지 파악하기 위한 명단일 뿐 부정 채용을 위한 것은 아니었다"고 반박했다. 이어 "이 전회장의 추천은 관심지원자로 구분해 비서실을 통해 통보됐다"며 "이 전회장의 지시였다면 비서실을 통했을텐데 서 전사장이 직접 인재경영실에 연락할 필요가 있겠느냐"고 김 전상무보와 반대 입장을 냈다. 앞서 이 전회장 등은 2012년 상·하반기 대졸·고졸 신입사원 채용 과정에서 김 의원 딸을 비롯해 총 12명의 면접과 시험성적 등을 조작하는 방식으로 특혜채용해 회사의 정당한 채용 업무를 방해한 혐의로 기소됐다. 한편, 이날 재판에서는 당시 KT 내부 보고서도 공개됐다. 김 의원이 이 전 회장의 2012년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국감 증인채택을 방어했다는 내용을 담았다. 검찰에 따르면 김 의원은 2012년 KT 하반기 공채를 통해 계약직에서 정규직으로 전환되는 특혜를 받은 뒤 이에 대한 대가로 국정감사에서 이 전 회장의 증인채택을 무산시키기 위해 노력했다. 검찰은 이를 뇌물수수 혐의로 보고 불구속 기소한 상태다. 이 전 회장도 뇌물공여 혐의로 함께 기소했다.

2019-08-07 02:08:44 손현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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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미상 발사체, 교묘히 무력도발 수위 높여

북한이 6일 황해남도 과일군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미상의 발사체를 쏘아올리며, 긴장 수위를 높였다. 문재인 정부 출범 이후 북한이 황해남도에서 미사일 등 발사체를 발사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북한은 올해 5월 4일부터 6차례 단거리 탄도미사일로 추정되는 발사체를 발사했다. 합동참모본부는 이날 오전 북한이 오전 5시24분과 5시36분께 황해남도 과일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발사한 단거리 탄도미사일로 추정되는 발사체 2발을 발사했다고 밝혔다. 합참에 따르면 이번에 발사한 미사일의 고도는 약 37㎞, 비행거리는 약 450㎞, 최대 비행속도는 마하 6.9 이상으로 탐지됐다. 한미 정보당국은 이번 단거리 탄도미사일이 지난달 25일에 함경남도 원산 일대에서 발사한 이스칸데르급 단거리 탄도미사일(KN-23)과 유사한 비행특성을 가진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 하지만, 비행고도 및 비행거리 등을 고려하면, 지난달 31일과 2일 발사된 북한의 신형 대구경조종방사포일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북한이 최근 공개한 신형 대구경조종방사포는 최대 사거리가 450㎞로 알려진 중국의 400㎜급 방사포 WS-2D와 흡사하다는 관측이 나온다. 더욱이 과일군 일대에서 450km의 거리는 대한민국 전역이 사정권에 들 수 있다. 더욱이 이지역은 9·19 군사합의에 따라 포병 사격 및 연대급 이상 야외기동훈련이 전면 중지된 군사분계선으로부터 5km, 그리고 군사분계선 중심으로 40km로 설정된 서부전선 비행금지구역에 포함되지 않는다. 방사포탄이지만 이스칸데르급 단거리 탄도미사일과 유사한 수평기동과 풀업(pull-up·상승)기동 등을 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때문에 북한이 9·19 군사합의 이행 등을 이유로 지난 5일 사실상 시작된 하반기 한미 연합훈련에 대한 무력시위로 볼 수 있다. 이날 북한은 외무성 대변인 담화를 통해 "우리의 거듭되는 경고에도 불구하고 미국과 남조선당국이 끝끝내 우리를 겨냥한 합동군사연습을 벌려놓았다"며 "이것은 6·12 조미(북미)공동성명과 판문점선언, 9월 평양공동선언에 대한 노골적인 무시이며 공공연한 위반"이라고 전했다. 담화는 "조성된 정세는 조미, 북남합의 이행에 대한 우리의 의욕을 급격히 떨어뜨리고 있으며, 앞으로의 대화전망에도 좋지 못한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경고했다. 북한도 대외 정세에 대한 의식은 하고 있는 것 같지만, 도발이 잇따르면서 군사합의 취지를 어기는 것이라는 비파을 피하기는 쉽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최현수 국방부 대변인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에 대해 "한반도의 긴장 완화를 위해서 노력한다는 9·19 정신에 어긋나는 것으로 보고 있다"고 밝혔다. 이날도 한미 군 당국은 지난달 31일과 지난 2일 북한이 공개한 대구경조종방사포에 대해 탄도미사일로 평가했다. 과거 미국이 최대 사거리 300㎞ 이하 방사포탄을 전술 단거리 탄도미사일(CRBM) 평가한 만큼, 한미 군 당국이 이러한 평가를 공유하고 있을 가능성이 크기 때문이다.

2019-08-06 17:32:17 문형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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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을 여는 사람들] '사람 마케터' 김민지 "당신을 찾아드립니다"

"어떤 사람이 이루고자 하는 목표와 그 사람과의 간극을 좁히기 위해서는 전략적으로 사람 자체를 마케팅해야 해요. 그러기 위해선 스토리, 마인드셋(mindset), 스피치 등 이 3가지 요소가 필수적입니다." '당신을 기획하는 사람 마케터' 김민지 씨(31)의 얘기다. 기자는 그를 금융감독원에서 홍보와 기자로 처음 만났다. 그러던 어느 날 많은 사람들의 선망 직장인 금감원을 뒤로하고 '사람 마케터'가 되겠다고 나선 그가 궁금해졌다. 20대의 김민지 씨는 도전의 삶을 살았다. 그는 2013년 대학교를 졸업하기 전 증권사에 입사했다. 부모님이 원한 삶이었다. 증권사에서 일하다 보면 속보 등 뉴스를 계속 보게 된다. 그렇다 보니 못 이룬 꿈을 마주하게 되는 일이 많았다. 바로 아나운서다. 그렇게 그는 같은 해 6월 증권사 입사 3개월 만에 퇴사를 결정하고 아나운서 준비에 들어갔다. 경험이 일절 없다 보니 쉽지 않았다. 우연한 기회에 채널아이(당시 KTV 소속 산업통상자원부 뉴스 담당) 방송국에 기자로 시작했다. 이렇게 기자를 하다 보면 아나운서의 꿈을 절대 이룰 수 없겠다고 생각해 또 3개월 만인 9월 퇴사를 결정했다. 우여곡절 끝에 2014년에 한국경제TV 외신캐스터를 시작으로 프리랜서 앵커를 맡게 됐다. 그의 나이 26살이다. 이후 2015년 2월 전주 MBC 공채에 합격해 지역 지상파로 넘어가게 됐다. 그러던 참에 2016년 9월 금감원에서 홍보전문역으로 새 둥지를 텄다. 홍보전문가인데 방송홍보를 전문으로 하는, 아나운서지만 홍보 역할도 하는 일이 매력적이라고 느꼈다. 홍보전문 인력이 없었던 금감원에서 그는 일을 개척하며 재미있게 해냈다. 다른 기관에서 보러 올 정도로 본보기가 됐다. 실제로 모 방송 매체에서 금감원 코너로 '손바닥 경제'라는 경제코너를 만들었는데 반응이 괜찮았다. "금감원에서는 매일 보도자료가 쏟아져 나오지만 어려운 어휘와 공급자 중심의 문서로 이뤄져 있어요. 보수적으로 작성돼 있다 보니 사실 일반인분들에게는 어려운 것이 사실이죠. 그렇다 보니 읽으려고 하지 않아요. 그래서 유튜브나 네이버TV에서 친절하게 해설을 해줘서 영상만 보면 이해할 수 있도록 노력을 했어요." 이러한 그의 노력은 성공적이었다. 2016년 11월 네이버TV에서 국민들이 관심 가질만한 것들을 콘텐츠로 만들면 네이버 메인에 노출이 되는 등 초반에는 네이버TV만 공략해서 한 편당 22만뷰 기록을 세웠었다. 입사 초반 네이버TV는 구독자가 200명이었지만 6000명가량 늘어나기도 했다. 그러던 어느 날 김민지 씨는 선망 직장인 금감원을 뒤로하고 사표를 던졌다. 콘텐츠를 무에서 유를 창조하는 과정에 재미를 느꼈고, 의미 있는 일에 재능을 쓰고 싶었기 때문이다. "요즘 '90년대생이 온다'를 보면서 요즘 친구들이랑 비슷했어요. 저에게 있는 재능을 조직 안에서 허용되는, 조직을 위한 것으로만 쓰기보다는 저의 재능을 필요로 하는 곳이 있을 것 같아 퇴사를 결정했어요. 한 살이라도 어릴 때 다른 분야에서 실력을 키울 수 있는 곳을 찾으려고 해요." 문득 그 '재능'이라는 것이 궁금해졌다. "보통 사람들은 콘텐츠가 많은데 내 얘기일 때는 다들 못 찾는데 다른 사람이 봐주면 잘 찾아요. 그래서 앞으로는 직장인, 면접 준비생, 취업 준비생, 기업인, 경영인 등 그 사람의 콘텐츠를 찾아서 잘 발굴하고 기획하고. 또 자기만의 콘텐츠를 누군가의 앞에서 잘 말할 수 있는 스피치까지 잘 알려드릴 수 있는 일을 하고 싶어요." 김민지 씨는 자신을 '당신을 기획하는 사람 마케터'라고 칭했다. "저는 사람을 봐줄 때 이미지 스피치만 보는 것이 아니라 주어진 미션을 왜 해야 하고, 이를 잘 해내려면 어떤 평가요소가 있고, 어떤 항목에 맞춰 해야 하는지 타게팅을 하면서 했어요. 이로써 좋은 결과를 얻더라고요. 이루려고 하는 목표와 사람 사이와의 간극을 좁히기 위해서 전략적으로 사람 자체를 마케팅해야 해요. 그 안에 방법이 스토리, 스피치인 것이죠." 김민지 씨는 그동안의 경험을 집대성한 책 '또 면접장에서 머리가 하얘져서 나왔습니다'를 내놨다. 특히 기존에 나와 있는 면접 관련 책들은 인사팀 출신, 아나운서 출신 등이 쓴 책이 많은데 전체적인 프로세스가 아닌 일부 과정에만 초점이 맞춰져 있는 경우가 많은 점에 집중했다. "저는 목표 설정, 발굴, 스피치, 이미지, 마인드셋 등이 골고루 녹아있도록 했어요. 기존의 책들은 이 같은 과정들이 흩어져 있다는 점이 있더라고요. 이왕이면 나를 목표를 알고 나를 알고 나를 맞춰서 내 스토리를 끌어내고 스토리를 전달하기 위한 스피치, 실전에서 긴장하지 않도록 마인드 셋 등을 다 담으려고 노력했어요." 책에 대한 구상은 2017년 12월부터 시작했다. 방송기자, 생방송 아나운서, 금감원 홍보 역할 등을 하면서 스토리, 스피치, 마인드셋 등 3가지가 모두 필요하다고 느꼈다. 그래서 3가지를 잘 연결해 시너지를 내는 책을 내고 싶었다. "우여곡절을 겪으면서 깨달은 것이어서 스토리는 있지만 스피치는 없거나, 또는 스토리는 없지만 좋은 악기와 나라는 사람을 가진 분들에게 이를 꼭 알려주고 싶었어요." 첫 책인 만큼 애정이 컸지만 아쉬움도 남았다. 첫 책이라 많은 것을 담고 싶은 마음에 시각화가 부족했다고 자평했다. 이 때문에 다음 책은 워크북을 만들 예정이다. "사례를 충분히 담은 워크북을 만들고 싶어요. 첫 책은 이론이 가까웠다면 풍부한 사례를 담을 수 있을 것 같아요. 합격자들의 답변, 합격자들이 지원한 기업의 목표 설정부터 맞게 준비하는 과정까지. 다음 책은 풍부한 책이 나오지 않을까 합니다." 아직 31살이지만 많은 도전과 경험을 거친 김민지 씨는 또 새로운 도전을 준비 중이다. 사람을 이야기하는, 사람을 빛나게 하는 '당신을 기획하는 사람 마케터' 김민지 씨의 도전에 박수를 보낸다.

2019-08-06 17:14:54 김희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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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업무보고] '日 경제보복 해법' 놓고 이견 좁히지 못한 與野

국회 운영위원회에서 6일 청와대 업무보고가 진행된 가운데, 여야는 최근 일본 정부가 단행한 '우리나라 대상 경제보복'에 대한 해법 마련에 합의점을 찾지 못하는 모습을 보였다. '제1야당' 자유한국당을 비롯한 야당에서는 현 정부의 안일한 외교력으로 인해 일본 정부가 '수출규제·화이트리스트(백색국가, 안보우방국) 제외'를 단행했다고 공세를 퍼부었고, '집권당' 더불어민주당은 현 정부의 대응 노력을 부각하는데 총력을 기울였다는 게 정계 중론이다. 야권은 강하게 현 정부의 안일한 대일외교력을 비판했다. 정태옥 한국당 의원은 청와대 참모진을 향해 "정부는 지난 4월25일 추가경정예산안을 (국회에) 제출했는데 '일본이 보복하겠다'고 한지 한달이 지난 시점"이라며 "(그뿐인가) 추경 내용에는 일본 보복 예산이 하나도 없었다. 준비가 안 된 것"이라고 꼬집었다. 김정재 한국당 의원 역시 "(일본 경제보복뿐 아니라) 북한 미사일이 어디에서 날아올지 불안하고, 중국과 러시아는 동해 영공을 제집처럼 드나들고 있다. 대한민국이 동네북 신세가 됐다"며 "위기 상황에서 대통령이 보이지 않는다"고 했다. 이에 노영민 청와대 비서실장은 "그 부분에 대해서는 (대통령이) '안보실장 주관 하에 유관부처와 함께 신속하게 대응 체계를 갖추라'고 지시했다"며 하셨다"고 해명했다. 반면 고용진 민주당 의원은 "일본은 과거를 부정하고 한국미래를 짓밟는 경제침략을 자행했다"며 "일본의 화이트 리스트 배제 대응으로 한일군사정보보호협정(GSOMIA) 파기에 대한 국민적 지지도가 60%에 달한다. 국민들은 정부가 원칙적으로 대응해줄 것을 요구한다"고 했다. 노 실장은 "오는 24일까지가 (GSOMIA 연장 여부) 통보 시점"이라며 "그때까지는 신중하게 검토하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이번 청와대 업무보고에서는 여권 내 불협화음도 발생했다. 노 실장과 표창원 민주당 의원이 북한 미사일 도발을 놓고 질의응답을 주고 받는 과정에서 오답이 나온 것이다. 표 의원이 노 실장에게 북한 미사일 및 ICBM(대륙간탄도미사일) 발사 횟수를 질의했으나, 노 실장은 횟수를 기억하지 못하는 모습을 보였다. 표 의원은 "문재인 정부 들어서 북한 핵실험이 몇 차례 있었나"라고 물었고, 노 실장은 "핵실험을 말하는 것인가"라고 되물었다. 이에 표 의원은 "어려운 문제가 아니다"라고 거듭 물었고, 노 실장은 "두 번 했나"라고 불명확한 답을 꺼냈다. 오답 상황이 발생하자 표 의원은 "(북 핵실험이) 하도 없었으니 (노 실장이) 그러신 것 같다. 한 번도 없었지 않았나"라고 수습했다. 하지만 표 의원의 '한 번도 없었다'는 발언 역시 사실이 아니다. 북한은 2017년 9월 6차 핵실험을 한 차례 했다. 또 ICBM은 2017년 7월4일과 7월29일, 그해 11월29일 3회 발사했다.

2019-08-06 16:07:08 우승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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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조선족학교 교사 54명 한국외대서 교수법 연수

中 조선족학교 교사 54명 한국외대서 교수법 연수 한국외국어대학교(HUFS, 총장 김인철)는 지난달 31일 한국외대 서울캠퍼스에서 한우성 재외동포재단 이사장, 조기성 한국외대 부총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19 조선족학교 교원 초청연수 수료식'을 진행했다고 6일 밝혔다. 중국 조선족학교 교원의 역량 강화와 국내 교사와의 정보 교류 및 네트워크 구축을 목적으로 진행된 이번 초청연수에서는 초등 및 유아교원과 무용교원이 초청돼 전문적인 연수를 받았다. 이번 연수는 7월18일부터 13박14일 일정으로 54명의 조선족학교 교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들은 분야별 교수이론과 함께 다양한 활동을 통해 교수법을 배우고 이를 활용해 직접 교안을 작성해 모의수업도 진행했다. 연수 기간 중에 삼성 이노베이션 박물관과 기아자동차, 국립한글박물관 등에서 진행된 첨단산업 및 문화 탐방은 연수생들에게 호응을 얻었다. 흑룡강성 가목사시 조선족기초교육센터의 박은화(38세) 교사는 "아침부터 저녁까지 힘든 일정이었지만 학생 중심의 교육을 비롯해 실제 수업에서 적용할 수 있는 다양한 교수법을 배워 뜻깊었다"며 소감을 전했다. 한편, 한국외국어대학교에서는 국내 제1의 글로벌 대학다운 글로벌 경쟁력을 활용해, 재외동포재단에서 세계 각지의 재외동포교원 및 자녀들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다양한 연수를 주관하며 재외동포 사회의 발전에 힘쓰고 있다.

2019-08-06 15:58:27 한용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