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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1월부터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제공..독거노인 고독사 막는다

내년 1월 부터 노인들이 원하는 방향으로 맞춤형 돌봄 서비스가 제공된다. 단순히 독거노인을 방문하는 것 뿐 아니라, 노인들을 집 밖으로 끌어내 원하는 신체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돕고 참여형 서비스도 신설된다. 보건복지부는 내년 1월부터 기존 노인돌봄서비스를 통합·개편해 노인 욕구에 따라 맞춤형으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노인맞춤돌봄서비스'를 시행할 계획이라고 10일 밝혔다. 이번에 개편된 노인맞춤돌봄서비스에는 ▲사업 통합으로 서비스 다양화 ▲참여형 서비스 신설 ▲개인별 맞춤형 서비스 제공 ▲ICT기술을 활용한 첨단 서비스 도입 ▲생활권역별 수행기관 책임 운영 ▲은둔형, 우울형 노인에 대한 특화사업 확대 등이 담겼다. 우선 기존에는 중복이 금지돼 하나의 서비스만 이용할 수 있었지만 앞으로는 필요에 따라 안부확인, 가사지원, 병원동행, 자원연계 등의 다양한 서비스를 동시에 이용할 수 있게 된다. 가구방문 서비스 이외에도 참여형 서비스가 신설된다. 건강 및 기능상태 악화를 예방하고 사회적 관계 형성 지원을 위해 어르신들이 집 밖으로 나와 참여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참여형 서비스로는 평생교육활동, 문화여가활동, 자조모임, 신체·정신건강 프로그램 등이 있다. 개인별 맞춤형 서비스 제공도 이뤄진다. 노인의 주요욕구에 따라 대상군을 분류해 제공 가능한 서비스의 범위를 정한 후, 개인별 돌봄필요에 따라 구체적인 서비스의 내용 및 서비스 양이 정해지는 방식이다. 정보통신기술을 활용한 첨단 서비스도 도입된다. 내년부터 ICT를 이용한 첨단 장비를 도입해 노인맞춤돌봄서비스와 운영연계를 통한 '안심서비스'가 제공될 예정이다. 건강 악화 및 고독사 위험 등 응급상황에 대한 즉각적인 대처가 필요한 경우 가정에 첨단 감지기(센서) 및 태블릿 PC를 설치하여 실시간으로 확인(모니터링)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또 평소 생활 방식을 기록해 이에 벗어나는 이상행동이 발생(활동시간 범위 내에 장시간 움직임이 없는 등)하면 담당 생활관리사에게 해당 정보가 전송된다. 생활권역별로 책임 기관도 생긴다. 기존에는 실질적인 생활권역과 상관없이 기초자치단체별 1개의 수행기관을 두어 서비스의 접근성이 낮거나, 이용권(바우처)으로 제공하는 경우 민간기관에서 서비스를 제공해왔다. 하지만 내년 부터는 지자체별 권역을 구분해 지자체가 직접 수행기관을 선정할 계획이다. 노인들은 자신의 생활권과 가까운 거리에서 돌봄 서비스를 받을 수 있고, 서비스에 대한 인지도도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노인의 고독사를 예방할 수 있는 방안도 추진된다. 정부는 2014년부터 시범사업으로 추진 중인 독거노인 사회관계활성화 사업을 통해 독거노인에 사화적 교류를 지원하고 있다. 복지부는 이 시범사업을 노인맞춤돌봄서비스의 특화사업으로, 전국 200개 수행기관(152개 시군구)으로 확대(현재 115개)해 추진할 계획이다. 특화사업은 노인맞춤돌봄서비스 대상 중 우울형 노인, 은둔형 독거노인 등을 지역에서 발굴하여 개인별 사례관리 및 집단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노인맞춤돌봄버시스는 내년 부터 신청할 수 있다. 기존 노인돌봄서비스 참여자 35만 명은 별도 신청 없이 노인맞춤돌봄서비스를 이어서 받을 수 있으며 신규 신청은 3월부터 가능하다. 신규신청자는 내년 3월부터 각 읍면동 주민센터를 통해 신청접수가 가능하며 세부적인 안내는 내년 초 별도로 다시 이뤄질 예정이다. 다만, 만 65세 이상의 독거노인 또는 75세 이상 고령부부 노인가구 등 긴급하게 돌봄이 필요한 대상에게는 필요에 따라 월 최대 20시간의 가사지원서비스가 제공될 예정이며 이러한 경우 예외적으로 1월부터 신청이 가능하다. 복지부는 노인맞춤돌봄서비스 대상자를 기존보다 10만 명 늘린 45만 명 규모로 제공하기 위하여 2020년도 정부예산안 3728억 원을 국회로 제출했다. 복지부 양성일 인구정책실장은 "국회의 원활한 협조를 통해 내년부터 어르신들에게 다양한 돌봄서비스를 맞춤형으로 제공하게 되기를 기대한다"며 "장기요양 전단계의 예방적 돌봄을 강화하여 안정적인 노후생활을 적극 지원하는 한편, 어르신들의 건강이 유지되어 가능한 오랫동안 지역사회에서 생활하실 수 있게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19-10-10 14:55:06 이세경 기자
대부업체 여전히 증가세…"당국, 위법행위 등 주시해야"

대부업 이용자와 대출잔액은 줄었지만, 업체는 여전히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지난해 법인세 신고 대부업체는 총 1423개로 5년 사이 81% 증가했다. 10일 김두관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국세청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법인세 신고 대부업체는 2013년 788개에서 2016년 1034개로 늘어난 뒤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신고 업체 수 뿐 아니라 매출과 납부해야 할 법인세도 증가했다. 세액이 점차 증가했다는 것은 흑자가 많아졌다는 것을 방증한다. 지난해 법인세를 신고한 대부업체의 총 매출액은 3조5564억원이다. 2013년 2조6509억원에서 34.2%나 증가했다. 법인세 총세액도 2013년 1298억원에서 지난해 2201억원으로 69.6% 늘었다. 현재 법정 최고금리 인하와 저축은행의 대부업체 인수, 대출 심사 강화, 정책 서민 금융 확대 등으로 대부업 대출 잔액과 이용자는 줄고 있다. 금융위원회 등이 발표한 '2018년 하반기 대부업 실태조사 결과'를 보면 대출 잔액은 지난해 말 17조3487억원이다. 같은 해 6월 말 17조4470억원보다 983억원 줄었다. 대출 잔액이 줄어든 것은 2014년 말 이후 처음이다. 대부업체 이용자는 지난해 말 221만3000명으로 집계됐다. 같은 해 6월 말 236만7000명보다 6.5% 줄어 3년째 감소세다. 하지만 대부업체 수와 매출액, 세액은 계속 증가해 선뜻 이해하기 어렵다는 게 김 의원실 설명이다. 김 의원은 "대부업 자금 조달 금리가 여전히 낮고, 일부 대부업계에서 거래 매출을 양성화해 업체와 매출액 등이 늘어난 것으로 보인다"며 "대부업체 이용 국민은 대다수 생계비를 목적으로 돈을 빌리기 때문에 국세청은 대부업체 위법 행위를 주시해야 한다"고 말했다.

2019-10-10 14:53:39 석대성 기자
산단公 직원 2명, 108억원 횡령…미수금 103억원 소멸시효 코앞

한국산업단지공단 소속 직원 2명이 100억원 넘는 돈을 횡령해 처벌 받았지만, 횡령 미수금의 소멸시효가 내년부터 시작해 자칫 돈을 받지 못할 수도 있는 상황이 벌어졌다. 10일 최인호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산단공단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소속 직원 2명이 횡령한 돈은 총 108억6000만원이다. 지난 2006년 5월 동남본부 행정지원팀 회계를 담당한 박모씨는 2008년 3월까지 총 38차례에 걸쳐 창원클러스터 운영자금 5억4000만원을 횡령했다. 박씨는 같은 해 9월 적발돼 파면되고 법정 구속됐다. 2008년 5월에는 본사 행정지원실 회계 담당 배모씨가 같은 해 12월까지 산단 보상비를 차명계좌 70개를 개설해 빼돌리는 방식으로 103억2000만원을 횡령했다. 이듬해 7월 적발돼 징역 6년을 선고 받았다. 횡령한 108억원 가운데 회수한 돈은 5억4000만원에 불과하다. 나머지 103억원은 회수하지 못한 실정이다. 횡령 미수금 103억원의 소멸시효는 내년부터 시작한다. 박씨 횡령 사건에서 회수하지 못한 미수금 1억5000만원은 채권시효가 내년 5월 4일 만료한다. 배씨가 횡령한 돈 중 돌려받지 못한 101억6000만원의 소멸시효는 이듬해인 2021년 6월 22일이다. 산단공단은 2012년부터 지난해까지 네 차례 수원지방법원 안산지원을 통해 두 사람의 재산을 조회했지만, 재산이 없다는 답변만 받은 것으로 드러났다. 게다가 박씨와 배씨의 소재지 파악도 여의치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최 의원은 "공공기관 재정에 막대한 피해를 입힌 횡령 사건의 소멸시효가 조용히 지나가서는 안될 것"이라며 "회수 가능성이 낮다고 해도 산단공단은 공개적이고 국민이 납득할 수 있는 방식으로 처리해야 한다"고 말했다.

2019-10-10 14:39:31 석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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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해피빈, 누적 기부금 1000억원 돌파

네이버 온라인 기부 플랫폼 해피빈이 누적 기부금 1000억원을 돌파했다고 10일 밝혔다. 네이버 최인혁 해피빈 재단 대표는 지난 8일 열린 'NAVER CONNECT 2020'에서 네이버 온라인 기부 플랫폼인 해피빈의 그동안의 성과와 앞으로의 성장 방향성에 대해 발표했다. 최인혁 대표는 "'프로젝트 꽃'은 네이버를 통해 콘텐츠를 생산하는 스몰비즈니스와 크리에이터의 가치를 발견하고, 지속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네이버의 핵심 철학"이라며 프로젝트 꽃을 실현하는 사례 중 하나로 해피빈을 소개했다. 최 대표는 "네이버는 해피빈을 통해 오랫동안 진정성을 가지고 꾸준히 기부 서비스를 진행해왔다"며 지난 15년간 해피빈의 성장 과정에 대해 소개했다. 지난 2005년도 부터 시작한 해피빈은 기부자와 공익단체를 연결하는 온라인 기부 플랫폼의 역할에서 출발했다. 해피빈은 15년 동안 누적 기부금이 1000억원을 돌파했으며, 누적 기부자수는 1000만명 이상, 지원한 공익 단체는 6000여곳에 달한다. 또한 해피빈은 펀딩 프로젝트, 공감가게 등 공익사업을 비즈니스로 연결해 참여 주체들의 자립을 지원하고 있다. 해피빈에는 사회적 기업, 창작자, 스몰비즈니스의 다양한 프로젝트를 소개하는 펀딩 프로젝트를 통해 5년 동안 누적 100억원이 넘는 후원금이 쌓였다. 해피빈 펀딩 프로젝트는 비영리 분야의 사회적 관심을 높이고, 사용자들의 공익 참여 기회를 확대하기 위한 방법의 하나로, 5년동안 500개 이상의 프로젝트에 33만명의 이용자가 참여했다.

2019-10-10 14:37:49 구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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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처럼 대화하는 AI 콜센터 연내 등장, 고도화된 AI 서비스 속속 선보인다

"내일 저녁식사 예약 4명 가능할까요?" "네. 내일 저녁 오후 7시에 저녁 식사 예약 가능하십니다" "일요일 저녁 7시에 4분 저녁식사 예약해드렸습니다." 기계음이 아닌 사람 목소리의 인공지능(AI)이 레스토랑의 고객센터에 걸려온 전화를 받고 상담원 못지않게 능숙하게 시간 안내 및 레스토랑 예약까지 완료해준다. 매장 운영시간을 묻는 질문이나 주차장, 주차비 등에 대한 질문에 막힘 없이 대답해준다. 또 AI 아바타를 설정하고 두 명이 트와이스 춤을 보고 댄스 배틀을 벌이면 AI가 이를 평가해주기도 한다. 이 같이 고도화된 AI 서비스가 올해 연말부터 차례로 등장할 전망이다. 네이버·카카오 등 양대 포털들은 고객의 말을 맥락까지 이해해 사람처럼 대화할 수 있는 AI 상담원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빠르면 연말 안에 이를 적용한 AI 콜센터를 선보일 계획이다. 또한 목소리나 동작 추출 기능, 목소리 합성, 안면인식 기술 등 AI 기술을 활용한 서비스들도 조만간 선보일 예정이다. 네이버는 자연어처리, 음성인식 및 음성합성 기술 등을 결합해 상담원을 대체할 수 있는 AI 콜센터 시스템을 개발했으며, 연말 정도에 서비스를 선보일 계획이다. 이 시스템을 활용하면 식당을 운영하는 사업주는 추가로 종업원을 고용할 필요가 없고 전화 응대의 부담을 덜고 본연의 업무에만 집중할 수 있게 된다. 네이버 관계자는 "AI 동작 인식 및 추적 기술, 얼굴 인식 기술, 여러 명이 대화할 경우 한명의 말만 추출해 들을 수 있는 '칵테일파티' 효과, 연예인의 목소리를 합성해 AI 스피커로 들을 수 있는 기술 등을 차례로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아이돌의 댄스 영상을 보면서 친구 2명이 댄스 대결을 하기 원하면 자신의 아바타를 만든 후 2명의 춤추는 모습을 카메라 등을 통해 중계하면 AI가 평가에 참여해 화면상에서 댄스 배틀이 가능해진다. 네이버는 이 같은 서비스를 조만간 선보일 계획으로 막바지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다. 네이버는 또한 토론회 등에서 여러 명이 발표해 자신이 원하는 토론자의 말을 알아듣기 어려울 경우, 1명의 말을 추출해낼 수 있는 목소리 추출 기능도 개발했으며 이를 활용한 동영상 검색 서비스도 선보일 계획이다. 또 연예인 유인나 등의 목소리를 합성해 AI 스피커가 안내해주는 서비스, 미리 안면을 등록하면 AI가 얼굴을 인식해 행사 입장 등을 가능케 하는 서비스 등 다양한 AI 신규 서비스를 차례로 내놓을 예정이다. 카카오는 현재 사람처럼 대화가 가능한 AI 시스템을 개발 중이며 AI가 전화로 식당을 예약하는 등 콜센터 업무, 드라이브스루로 커피 주문, 회의 일정 픽스 등 다양한 업무를 대체해 서비스하게 한다는 계획이다. 카카오는 지난해 12월 소상공인에게 제공하는 시스템인 '카카오 아이 디벨로퍼스'를 선보였는데, 이 플랫폼에서 이전에 선보인 카카오 챗봇 뿐 아니라 향후 AI 콜센터 기능까지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카카오 관계자는 "우리가 개발 중인 AI 시스템은 지금까지 사람이 해왔던 업무를 대체할 수 있을 만큼 AI가 상대방과 자연스럽고 매끈하게 상호 작용을 가능하게 할 것"이라며 "단순히 이용자의 발화를 인식하거나 이해하는 단계에서 나아가 대화의 컨텍스트(맥락)까지 파악해 필요로 하는 다음 액션까지 제시하거나 대행하도록 하는 게 목표"라고 설명했다. 카카오는 새로운 인공지능(AI) 프로젝트를 'Dual, Deep Learning, Dialogue를 상징하는'D'와 흘러감을 뜻하는 'Flow'의 합성어인 '디플로'라 명명했다. 회사측은 "이 프로젝트는 사람과 사람사이의 대화나 일을 거부감 없이 대신 수행할 수 있는 기반 기술을 확보하고 이를 다양한 분야와 접목해보겠다는 취지로 시작했다"고 설명했다. 카카오는 카카오톡 기반의 봇플랫폼, 카카오미니, 헤이카카오 데이터와 노하우를 기반으로 이 프로젝트를 통해 차별화된 가치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카카오는 이에 앞서 이미 소상공인들이 '챗봇(대화 로봇)'을 제공하고 있는데, 이용자가 질문하면 인터넷 검색을 통해 빠르게 답을 해주는 기능, 발화 의도를 파악하는 '미니미' 기능, 질문에 가장 유사한 의미의 정답을 찾는 '심슨' 등 기술을 일부 적용하고 있다.

2019-10-10 14:30:39 채윤정 기자
공기관 채용비리 4명 퇴출…피해자 57명 중 채용은 21명

정부가 지난 2월 공공기관 채용비리 전수조사 결과 발표 이후 합격자 4명을 퇴출하고, 피해자 21명을 채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정부는 앞서 지난해 11월부터 3개월간 1205개 기관을 대상으로 신규 채용과 정규직 전환 관련 실태를 점검해 총 182건의 채용비리를 적발했다. 이 중 36건은 수사 의뢰했고, 부정 합격자 퇴출과 피해자 구제를 약속한 바 있다. 10일 김경협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10일 국민권익위원회와 해당 공공기관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부정 합격자로 지정한 13명 중 4명을 퇴출하고, 9명 중 6명을 수사 중이다. 3명은 무혐의 처분을 받았다. 정부 합동 조사에서 최종 확인한 57명의 구제 대상 피해자 중 올해 7월 기준 채용을 결정한 사람은 21명이다. 구제 대상 전체 중 36.8%에 달하는 수치다. 응시 기회를 받은 사람은 12명으로 전체 21.1%다. 피해자 중 35.1%인 20명은 응시하지 않기로 했다. 나머지 4명은 관련 사안에 대한 수사가 진행 중이다. 피해 구체 조치를 받고도 응시하지 않기로 결정한 피해자는 멀게는 2014년부터 발생한 채용비리 사안까지를 포함한 구제 조치라, 실효성이 없는 경우가 적지 않았던 것으로 분석됐다. 김 의원은 "채용비리 원천 차단과 함께 매년 전체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채용 관련 피해자가 있는지 조사해 즉각 구제하는 실효성 있는 대책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2019-10-10 14:27:23 석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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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 30여일 앞으로… "무리하기보단 선택과 집중이 중요"

수능 30여일 앞으로… "무리하기보단 선택과 집중이 중요" 대학별 수능 영역별 반영비율에 따른 막바지 학습전략 짜야 오는 11월 14일 치러지는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이 30여일 앞으로 다가왔다. 수험생들은 짧은 기간 급격한 성적 상승을 노리기 보다는 목표 대학의 수능 영역별 반영비율에 따른 전략적인 학습과 시험 당일 최상의 컨디션을 유지할 수 있도록 하는 전략이 요구된다. 우선 그동안 풀었던 수능 문제를 다시 한 번 살펴보는게 좋다. 국어와 영어의 경우 정답의 근거가 무엇인지를 생각해 보고 해설지를 비교하는 방식으로 문제 풀이를 해 보자. 수학은 풀이과정이 논리적인지를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시험은 제한된 시간이 있으므로 틀렸던 문제를 다시 풀이할 때는 문제의 난이도를 파악하고 대략적인 문제 풀이 시간을 설정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새로운 문제를 공부할 때는 모의고사 형식의 문제로 풀이해 보는 것이 좋다. 이 때 틀리는 문제가 있으면 오답 정리를 꼼꼼히 하고 이를 매일 30분에서 1시간 정도 투자해 복습하는 것이 필요하다. 수능이 한 달여 남은 시점에서 여전히 모르는 개념이나 틀린 문제가 있다면 이를 내 것으로 만드는 것이 수능 점수를 가장 빨리 올리는 길이다. 특히 자신의 목표로 정한 대학의 수능 영역별 반영비율을 확인하는 것은 필수다. 절대평가인 영어의 경우도 대학별 실질 반영률 차이가 크므로 영어 성적의 상대적인 위치를 감안해 지원 대학을 정하는데 참고해야 한다. 예컨대 서강대, 성균관대, 한양대의 경우 인문계 탐구영역 반영비율을 비교해 보면, 한양대는 30%로 높은 편이지만, 서강대는 18.7%, 성균관대는 20%로 상대적으로 반영비율이 낮다. 반대로 인문계 수학의 경우는 서강대가 46.9%로 높지만, 성균관대는 40%, 한양대는 30%이다. 따라서 이들 대학 중 서강대를 지원하려면 탐구 영역보다는 수학 영역에 더 많은 시간을 투자하는게 효율적이고, 한양대를 지원한다면 수학만큼 탐구영역에도 시간을 투자하는 전략이 세워야 한다. 영어의 경우는 한양대 자연계열은 반영비율이 35%, 이화여대와 서울시립대 인문Ⅰ은 25%의 비율로 반영하지만, 서강대와 성균관대, 중앙대는 가점을, 서울대, 고려대는 감점하는 방식으로 적용하는 등 대학별 실질 반영비율이 다르다. 시험이 코 앞으로 다가온 만큼 수능 당일 일정에 따른 컨디션 조절도 중요한 시기다. 수능은 오전 8시40분부터 오후 5시40분까지 오랜 시간 집중해 치러지므로, 이 시간대 집중력을 유지하는 연습이 필요하다. 실제 수능 시험 시간에 맞춘 학습은 물론 영역별 시험 뒤 쉬는 시간을 어떻게 보낼지도 미리 계획을 세워두는게 좋다. 이를 위해 지금부터라도 늦은 시간까지 공부하기 보다는 취침시간을 정하고 수능 시간에 집중하도록 하는 생체리듬을 만들 필요가 있다. 진학사 입시전략연구소 우연철 평가팀장은 "앞으로 한달여 시간은 체감상 굉장히 빨리 지나갈 것"이라며 "많은 것들을 타이트하게 공부하겠다는 생각보다는 내가 지원하고자 하는 대학의 입시를 위해 어떤 과목 공부에 중점을 둘지와 수능 시험장에서 내가 가진 것을 100% 발휘할 수 있는 방법이 무엇일지 고민해보고 이것에 초점을 맞춰 준비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2019-10-10 14:25:45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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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호 SKT 사장, 독일 경제·산업 수장들에게 韓 '5G 혁신 스토리' 전파

박정호 SK텔레콤 사장이 한국이 5세대(5G) 이동통신 시장을 선점한 비결로 정부와 기업 간 협력을 우선으로 꼽았다. 10일 통신업계에 따르면 박 사장은 지난달 27일 독일 베를린에서 열린 '5Germany' 국제 콘퍼런스에서 '대한민국이 어떻게 5G 글로벌 리더가 되었는가'라는 주제의 화상 연설을 통해 "대한민국이 5G 글로벌 시장을 선점할 수 있었던 데는 정부 및 5G 생태계 내 기업들과의 적극적인 협력이 무엇보다 주효했다"고 밝혔다. 5Germany는 독일 교통·인프라부 장관을 비롯해 BMW, 도이치텔레콤, 바스프(BASF), ABB그룹 최고경영자(CEO) 등이 5G를 통한 산업 혁신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다. 박 사장은 "세계 최초 5G 상용화를 해냈지만 초기 상황이 고객의 기대에 미치지 못하는 점이 있었다"며 "고객과 열린 마음으로 소통하고 네트워크를 개선하는 등 지속적인 노력을 한 결과 LTE 때보다 약 2배 이상 빠른 속도로 가입자 수가 증가해 현재 약 300만 명"이라고 역설했다. 그는 "한국 5G 고객은 월평균 데이터 사용량이 40GB로, LTE 대비 약 4배 많으며 AR·VR, 클라우드 게임 등 새로운 서비스에 대한 높은 수용도를 보이고 있다"며 "이러한 콘텐츠 소비 패턴 변화에 주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 사장은 연설 도중 전국 도심 속 공원에 개장한 'AR 동물원'을 깜짝 선보이며 초밀집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한 5G 특구를 곳곳에 조성하는 '5G클러스터' 전략을 소개하고 "AR 서비스에 그치지 않고 '동물 없는 동물원'이라는 기업 캠페인에도 나서는 등 사회적 가치 창출도 추구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박 사장은 독일 내 다양한 기업들과도 5G 여정(Journey)을 함께 하자면서 자동차 제조, 자율주행, 스마트 팩토리 등 다양한 영역에서의 5G 협력을 제안했다. 박 사장은 "한국 내 독일차 수요가 지난해 약 16만대로, 한국 수입차의 60%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며 "독일차에 5G와 AI가 결합된 T맵 등 모빌리티 서비스를 탑재하면 이전까지 없었던 가치를 소비자에게 제공할 수 있다"고 자신했다.

2019-10-10 14:21:59 구서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