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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교육청, 초중고 다문화학생 1대 1 한국어 교육 제공한다

서울시교육청(교육감 정근식)은 오는 6월부터 다문화학생 비밀집 지역의 중도입국 및 외국인 다문화학생을 위한 '2025 다+이음 한국어(KSL) 교육 지원사업'을 운영한다. 27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다문화학생이 적은 지역 학교까지 지원 대상을 확대해, 한국어 교육 자원이 부족한 학교의 학생들도 맞춤형 한국어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마련됐다. 최근 중도입국 및 외국인 다문화학생 비율이 증가하면서, 기초 한국어 지도 수요가 크게 늘어난 데 따른 조치다. 지원사업은 크게 '찾아가는 한국어(KSL)교실'과 'AI 기반 한글 학습자료 지원'로 구성된다. '찾아가는 한국어교실'은 다문화학생과 한국어 강사를 1대1로 매칭해 학생 수준에 맞는 맞춤형 수업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강사가 학교로 직접 방문해 방과후 대면 수업을 진행하며, 필요시 이중언어강사가 보조로 배치된다. 프로그램은 6월부터 8월까지 한국어 교육이 필요한 초·중·고 다문화 학생 44명을 대상으로 학기 중 40회, 방학 중 20회 등 총 60회 수업을 운영할 예정이다. 'AI 기반 한글 학습자료 지원'은 AI 기반 한글 학습 코스웨어 의 라이선스를 학생별로 제공해, 음운 인식부터 초등 2학년 수준까지의 한글 문해 학습을 지원한다. 이 프로그램은 6월부터 12월까지 총 7개월간의 라이선스 이용권이 제공되며, 총 75명의 학생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은 2025년 5월부터 12월까지 진행된다. 서울시 내 비밀집지역 초·중·고에 재학 중인 중도입국 및 외국인 학생 119명을 지원 대상으로 한다. 각 학교별로 '찾아가는 한국어교실'은 최대 2명, 'AI 기반 한글 학습자료'는 최대 3명까지 선정할 수 있으며, 신청 학생이 많을 경우 한국어 수준이 낮은 고학년 학생이 우선 선정된다. '2025 다+이음 한국어(KSL) 교육 지원사업'은 서울시교육청과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다문화에듀센터 아띠가 협력해 추진한다.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이 사업 재원을 마련하고, 다문화에듀센터 아띠가 학생-강사 매칭, 수업 운영 및 행정 업무를 담당한다. 정근식 서울시교육감은 "이번 한국어 교육 지원사업이 다문화학생들의 한국어 학습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모든 학생이 차별 없이 교육받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5-05-27 14:25:47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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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지역아동센터 맞춤형 서울런 첫 도입…“소득구분 없이 지원”

# 저희 센터에 '돌봄특례'로 입소한 중학생이 있습니다. 조손가정으로, 할머니가 조리일을 하며 생계를 꾸려가지만 아이는 서울런 가입 대상이 아니라 학습 지원을 받지 못하고 있어요. 센터에는 이렇게 제도 밖에 놓인 아이들이 많습니다. 소득에 상관없이 모두 서울런을 이용할 수 있었으면 합니다. (서울 서초구 A지역아동센터장) 서울시가 지역아동센터에 다니는 중학생 500명을 대상으로 서울런 맞춤형 학습지원 시범 사업을 추진한다고 27일 밝혔다. 센터에 소속된 중학생 누구나 양질의 온라인 콘텐츠와 멘토링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도록 이용 장벽을 없앤 첫 시도다. 서울런은 사교육이 어려운 취약계층 6~24세 청소년에게 온라인 강의와 1대 1 멘토링을 무료로 제공하는 서울시 교육복지 정책으로 2021년 8월 출범해 현재 3만4000여명의 회원이 이용하고 있다. 대상자는 중위소득 60% 이하·법정 한부모가족·학교 밖·다문화 가족·국가보훈대상·북한이탈주민 청소년·가족돌봄청년·건강장애학생·관외 아동복지시설 입소 아동 등이다. 이번 시범 사업은 센터 내 서울런 대상자와 비대상자가 함께 있는 구조에서 발생하는 낙인감과 소외 우려 등 현장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서울시는 오는 7월부터 연말까지 6개월간 ▲실시간 멘토링 ▲비회원 콘텐츠 개방 ▲센터 튜터 기능 강화 등 3개 분야의 지원을 집중 추진할 계획이다. 학습 의지는 있으나 습관이 형성되지 않은 중학교 1학년 200명을 대상으로 '서울런 PT' 멘토링을 실시한다. 영어 또는 수학을 주 3회 60분 실시간으로 학습하며, 1대 N 방식의 밀착형 실시간 멘토링을 통해 자기주도 학습 습관 형성을 돕는다. 기존 서울런 대상이 아닌 중학생 300명에게도 6개월간 서울런 학습 콘텐츠를 무료 제공해, 센터 내 대상자·비대상자 구분 없이 함께 공부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한다. 이 사업은 초록우산과 농협의 민간후원금으로 운영되며, 사업수행기관은 '함께하는 사랑밭'이다. 연말까지 약 105개 센터, 500명 규모로 진행될 예정이다. 서울시는 시범 결과에 따라 향후 확대 여부와 운영 방식을 검토할 예정이다. 정진우 서울시 평생교육국장은 "서울런은 누구나 공정한 출발선에서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돕는 희망의 사다리"라며 "이번 시범 사업을 통해 적어도 지역아동센터 안에서는 차별 없이 배움의 기회를 누릴 수 있도록 기반을 마련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5-05-27 14:08:38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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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오롱베니트, 넷마블 전사적자원관리 시스템 전환

코오롱그룹의 IT 서비스 전문기업인 코오롱베니트가 넷마블의 ERP(기업자원관리) 시스템을 업그레이드한다. 코오롱베니트는 오는 8월까지 넷마블 ERP 시스템을 'SAP ECC 6.0' 최신 버전인 'SAP S/4HANA 클라우드 프라이빗 에디션'으로 전환할 계획이라고 27일 밝혔다. SAP 코오롱베니트는 약 7개월의 개발 기간 동안 다양한 전환 리허설 테스트를 거쳐 S/4HANA 시스템 안정성을 확보하고 성능 개선 작업을 수행한 뒤 넷마블에 신규 시스템을 적용할 예정이다. 넷마블은 차세대 ERP 업그레이드를 통해 운영 안정성과 사업 경쟁력을 높일 수 있다. 클라우드 기반의 ERP 도입으로 시스템의 유연성과 효율성을 확보했으며 추가 클라우드형 서비스도 빠르게 적용 가능하다. 시스템 간 연동성도 향상된다. 이번 클라우드 기반 최신 SAP S/4HANA는 넷마블이 기존에 사용하던 외부 시스템과 연동이 수월해 업무 연속성을 강화해준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코오롱베니트는 "SAP S/4HANA는 넷마블 ERP 시스템의 데이터 통합과 처리 속도를 높이며, 자원 최적화 및 IT 시스템 기능을 한층 업그레이드한다"면서 "신규 시스템 전환에 맞춰 재무·자금·관리회계 등 각 SAP 애플리케이션 모듈을 최적화하고 데이터 통합·정합성 검증, 프로세스 정비 등을 통해 각 모듈의 성능을 극대화할 방침이다"고 전했다.

2025-05-27 14:03:32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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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고객상담 본격 확산…LG유플러스, 8개월 만에 상담시간 117만 분 절감

인공지능(AI) 기술이 고객상담 분야에서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반복적인 문의를 자동화하고, 상담 품질과 효율성을 동시에 높일 수 있다는 점에서 주요 산업 전반의 핵심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LG유플러스는 AI 상담 기술 도입 8개월 만에 눈에 띄는 성과를 내며 흐름을 선도하고 있다. 27일 LG유플러스는 서울 용산구 사옥에서 'AI 상담 어드바이저'를 활용한 고객 전화 상담 시연을 진행하고, 실제 도입 이후 성과를 공개했다. 해당 시스템은 질문 의도를 파악하고, 내부 정보를 기반으로 상담사에게 실시간 응답을 추천해주는 AI 기반 상담 보조 기술이다. LG유플러스는 지난해 9월 해당 시스템을 도입한 뒤, 월 117만분의 상담 시간을 절감했다고 밝혔다. 통화 시간, 대기 시간, 후처리 업무까지 포함해 고객 1인당 평균 47초의 상담 시간이 줄었다. 이를 바탕으로 LG유플러스는 지능형 컨택센터(AICC) 사업 외부 확장을 추진하며 올해 관련 매출 350억원을 목표 하고 있다. 글로벌 시장조사기관 포춘 비즈니스 인사이트에 따르면, 전 세계 AI 고객상담 시장 규모는 2024년 약 199억5000만달러에서 2032년 1000억달러까지 성장할 전망이다. 연평균 성장률(CAGR)은 22.7%에 이른다. 국내 시장 또한 빠르게 성장 중이다. 얼라이드마켓리서치는 국내 AICC 시장이 연평균 23.7% 성장해 2030년에는 4546억 원에 이를 것으로 분석했다. 기업들의 AI 고객상담 도입 배경에는 효율성과 품질 향상이 있다. AI 고객상담 기술이 반복적이고 단순한 문의 대응을 자동화함으로써 상담사의 부담을 줄이는 것은 물론, 고객에게는 빠르고 일관된 응대를 제공하기 때문이다. 또 방대한 데이터를 실시간 분석해 맞춤형 대응이 가능하며, 서비스 품질 관리와 사후 대응의 정밀도도 높일 수 있다. 감정노동 경감과 운영비 절감 역시 주요 이유다. LG유플러스의 AI 상담 어드바이저는 자사 상담 데이터를 기반으로 고도화된 3가지 핵심 기술을 적용했다. 핵심은 AI가 고객 질문의 맥락을 이해하고 적절한 답변을 생성하는 '에이전틱 래그(Agentic RAG)' 기술이다. 단순 검색형 AI를 넘어, 고객 유형과 상황에 맞는 맞춤형 응대가 가능하며, 응답 정확도는 90%에 달한다. 이밖에도 상담 종료 후 대화 내용을 자동 분류하는 'AI 인 더 루프(AI In The Loop)' 기술과 상담 내용을 공감, 예의, 불만 응대 등 30개 항목으로 실시간 평가하는 'AI 오토 QA(Auto QA)' 기능이 적용됐다. 각각 단일 문의 기준 99%, 복수 문의 기준 95%의 정확도를 기록하고 있다. 현장 상담사들의 반응도 긍정적이다. 음성인식(STT)으로 고객의 말을 자동으로 문자화하고, 후처리 업무까지 간소화해 업무 효율이 크게 향상됐다는 평가다. LG유플러스는 오는 7~8월 중 고객의 말 속도와 단어를 분석해 스트레스 지수를 측정하고, 이상 징후가 감지되면 관리자에게 경고를 보내는 '리스크콜 감지 기능'도 도입할 계획이다. 서남희 LG유플러스 CV담당은 "연 1800만건의 자사 상담 데이터를 기반으로, 상담사를 가장 잘 아는 AI 어드바이저가 되는 것이 목표"라며 "상담사 업무의 효율화와 고객 편의성 개선을 통해 도입 기업도 만족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고 있다"고 말했다. 정성권 LG유플러스 IT/플랫폼빌드그룹장(상무)은 "AI 기술로 상담사의 업무를 자동화해 고객 응대에 더 집중할 수 있게 했다"며 "앞으로도 AI 기반 차별화된 상담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관련 기술을 지속 개발하고 고도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서현기자 seoh@metroseoul.co.kr

2025-05-27 14:03:01 김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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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낙연, 김문수 지지 선언 "괴물독재 국가 출현 막는 일이 당면 최대 숙제"

문재인 정부에서 국무총리를 지낸 이낙연 새미래민주당 상임고문이 27일 "괴물독재국가 출현을 막는 일이야말로 대한민국이 당면한 최대의 숙제가 됐다"며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이 상임고문은 이날 오전 새미래민주당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김문수 후보와 저는 괴물독재국가 출현을 막고 새로운 희망의 제7공화국을 준비하는데 각자의 방식으로 협력하자는데 원칙적으로 합의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 상임고문은 더불어민주당이 이재명 대선 후보를 선택함으로써 독재국가로 가는 길을 선택했다고 지적했다. 그는 "일찍부터 저는 더불어민주당이 다른 후보를 내면 협력하겠다고 여러 차례 밝혔다"며 "범죄혐의 없는 다른 후보라면 입법권과 행정권에 이어 사법권까지 장악하며 삼권분립과 민주주의를 파괴하지는 않을 것이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그러나 민주당은 그런 순리를 거부하고, 사법리스크가 하나도 해결되지 않은 후보를 내놓았다"며 "그 결과로 더불어민주당은 한 사람의 사법리스크를 없애기 위해 입법권, 행정권, 사법권을 모두 장악하는 괴물독재국가로 가는 길을 선택했다"고 말했다. 이 상임고문은 "괴물독재국가 출현을 막는 일이야말로 대한민국이 당면한 최대의 숙제가 됐다. 저는 괴물독재국가의 출현을 막기 위해 나름대로 노력해 왔다"면서 "그와 관련해 저는 김문수 후보의 거듭된 요청으로 어젯밤에 그를 광화문 제 사무실에서 비공개로 처음 만났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 두 사람은 국민통합을 위한 공동정부 구성과 운영, 제7 공화국 출범을 위한 개헌추진 협력, 2028년 대선 총선 동시실시를 통한 대통령과 국회의 임기 불일치 해소 및 3년 임기 실천 등에 원칙적으로 의견을 같이하고, 구체적 협의는 양당에 맡기기로 했다"며 "저는 비상계엄과 잇따른 대통령 파면에 대한 성찰로서 대선 이후에 국민의힘을 비롯한 정계의 대대적 개편이 일어날 것이라고 전망했고, 그는 수긍했다"고 부연했다. 아울러 "저는 윤석열 전 대통령과의 결별을 거론했고, 그는 경청했다. 그는 저에게 선거지원을 요청했고, 저는 괴물독재국가 출현을 저지하기 위한 저 나름의 노력을 계속하겠다고 응답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민주당은 정치 인생 대부분을 민주당에서 보낸 이 상임고문의 김 후보 지지 선언에 안타깝다는 목소리가 나왔다. 박용진 민주당 사람사는세상 국민화합위원장은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이낙연 전 총리가 괴물독재국가 막기 위해 김문수 후보와 손잡는다고 하셨는데, 계엄으로 내란을 실행하려 했던 괴물독재잔당세력과 손을 잡으시면서 그런 말씀을 하시나"라며 "완전히 길을 잃으셨다"고 지적했다. 윤건영 민주당 의원도 SNS에 "분명히 말씀드리지만, 이낙연 전 총리의 이런 행보는 문재인 전 대통령을 욕 보이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2025-05-27 13:59:58 박태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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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문수, 한국을 '핫플로' 관광 공약 발표 "K팝 아레나 짓고 에어비앤비 합법화"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27일 대한민국을 글로벌 핫플레이스(핫플)로 만들기 위해 전국 5대 메가시티에 K팝 공연 전용 아레나 공연장을 설립하고 에어비앤비 등 공유 숙박을 합법화하는 등 관광 육성책을 발표했다. 김 후보는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당사에서 대한민국을 관광대국으로 만들기 위한 '국토 판갈이: 방방곡곡 핫플 코리아-새롭게 대한민국' 공약을 내놨다. 김 후보는 공약 발표에서 "대한민국의 관광산업을 '국가전략산업'으로 격상시키고, 전국 방방곡곡을 매력 넘치는 핫플로 탈바꿈하는 '국토판갈이'를 해내겠다"며 ▲지역 명소 지속 개발 ▲K콘텐츠 관광상품화 ▲교통·숙박 등 관광 인프라를 구축 ▲규제 혁파 및 제도 정비 ▲관광 일자리 창출을 공약 핵심 축으로 제시했다. 관광 공약을 기획한 국민의힘 정책총괄본부는 "관광은 해외 수요를 내수로 유입시켜 경제 활로가 될 수 있는 잠재적 보물"이라며 "더구나 세계를 매료시키고 있는 K-컬처는 우리에게 거대한 기회의 자락"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그러나 현재 대한민국은 관광산업 GDP(국내총생산) 기여율이 3%에 불과해 주요국 51개 중 최하위일 정도로 전혀 기회를 살리지 못하고 있다"면서 "대조적으로, OECD(경제협력개발기구) 주요 국가의 관광산업 비율은 대체로 10~12%에 달하고 있다"고 부연했다. 먼저, 김문수 후보는 K팝과 K콘텐츠를 직접 경험하도록 5대 메가시티에 2만~3만석 규모의 아레나 공연장을 설립해 전국 'K팝 시티' 조성하겠다고 했다. 또한 뮤지컬 산업 중점지원을 통해 '세계 3대 뮤지컬 선도국가' 도약 및 관광 산업화을 지원하겠다고 했다. 김 후보는 숙박 인프라를 확충해 체류형 관광 활성화시키겠다며 글로벌 공유숙박 플랫폼인 에어비앤비를 합법화하겠다고 했다. 현재 내국인을 대상으로 한 공유숙박은 불법이다. 또한 외국인에게 공유할 수 있는 숙소는 단독주택, 다가구주택, 아파트, 연립주택, 다세대주택 중 하나여야 하고 공유숙박 플랫폼에서 인기가 많은 오피스텔을 공유숙박 숙소로 사용하면 불법이다. 또한 김 후보는 전국의 신상 명소를 발굴해 전세계 관광객이 몰려들게 하겠다고 했다. 전국 신상 명소 개발을 위해 ▲'로드 사이클 투어 인 DMZ코리아(가칭)' 개최 등 경기북부와 강원도 접경지대 및 DMZ 평화생태벨트 ▲서해안 및 충청권·호남권 문화낙조관광벨트 ▲남해안 블루링크 벨트 ▲서울의 산 트래킹 등을 관광 상품화하겠다고 했다. 아울러 김 후보는 국가 차원 관광산업 육성을 지원하기 위해 대통령 주재 '국가관광전략회의'를 두고 법·제도 개선으로 편리한 출입국 환경 조성하겠다고 했다. 김 후보는 "지역이 잘 살아야 대한민국이 산다. 지역발전과 경제 성장을 이끄는 새로운 관광 패러다임으로, 골목 가게 사장님이 활짝 웃고 청년이 지역에서 성장하는 대한민국을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2025-05-27 13:57:24 박태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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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올리브네트웍스-세일즈포스, 고객 AX 혁신 가속화 협력

CJ올리브네트웍스가 글로벌 AI(인공지능) CRM(고객관계관리) 기업 세일즈포스와 손잡고 고객의 AX(인공지능 전환) 혁신을 가속화한다. CJ올리브네트웍스는 지난 22일 AI 시대에 맞는 플랫폼 적용으로 고객의 비즈니스 성과 창출을 지원하기 위해 세일즈포스와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맺었다고 27일 밝혔다. 세일즈포스는 클라우드 기반의 CRM 플랫폼 전문 기업으로, AI 에이전트 개발·배포를 지원하는 '에이전트포스', 데이터 중심의 의사결정을 돕는 '태블로', 지능형 생산성 플랫폼인 '슬랙' 등의 솔루션을 공급하고 있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CRM 플랫폼 도입·확산 ▲기업용 커뮤니케이션 앱 '슬랙' 기반의 협업 환경 구축 ▲'태블로'를 통한 데이터 분석 체계 구축 ▲'에이전트포스' 기반 업무 고도화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CJ올리브네트웍스는 슬랙을 도입해 실시간 커뮤니케이션과 자동화 기반의 업무 환경을 구축, 민첩하고 유기적인 협업 문화를 조성한다. 또 태블로로 자료 시각화 체계를 정비해 데이터 분석 환경을 조성하고 에이전트포스 기반의 업무 혁신을 추진, 운영 효율을 높여 시장 변화에 민첩하게 대응한다는 복안이다. 양사는 향후 파트너십의 성과를 바탕으로 세일즈포스의 플랫폼을 CJ그룹 및 계열사에 단계적으로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이와 함께 식품·식품서비스, 생명공학, 물류·신유통, 엔터테인먼트·미디어 등 산업별 전문 컨설팅을 제공해 고객의 디지털 혁신도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유인상 CJ올리브네트웍스 대표는 "세일즈포스와의 파트너십은 단순한 솔루션 도입을 넘어 비즈니스 전반의 변화와 성과를 창출하는 동시에 고객의 AX 혁신을 제공하는 기반을 마련하는 것이다"며 "가시적인 성공 사례를 만들어 고객의 디지털 혁신을 실현하는 파트너로서 역할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2025-05-27 13:54:52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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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간 1000억 지원’ 글로컬대학, 순천향대 등 18곳 예비지정

교육부와 글로컬대학위원회는 27일 '2025년 글로컬대학 예비 지정 대학'으로 총 18곳(25개교)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예비 지정된 대학에는 경성대, 순천향대, 충남대+공주대(통합) 등이 포함됐다. 글로컬대학 사업은 대학과 지역의 동반 성장을 이끄는 비수도권 중심 구조개편 사업으로, 선정 대학에 향후 5년간 1,000억원 내외의 재정 지원이 이뤄진다. 사업 총 규모는 30개 안팎이며, 이미 2023년과 2024년에 각 10개 대학이 본지정됐다. 올해는 예비 지정된 18개 대학의 실행계획서 평가를 거쳐 오는 9월 최종 10개 이내 대학이 본지정된다. 이번에 예비 지정된 대학은 총 18곳이다. 단독 신청은 ▲경남대 ▲경성대 ▲계명대 ▲국립금오공대 ▲부산외대 ▲순천향대 ▲연암대 ▲전남대 ▲제주대 ▲한남대 ▲한밭대 ▲한서대 등 12곳이며, 연합형은 ▲동신대-초당대-목포과학대 ▲울산과학대-연암공과대 ▲전주대-호원대, 통합형은 ▲충남대+공주대 ▲조선대+조선간호대 ▲한국해양대+목포해양대 등 3곳이다. 이 중 경남대, 동신대 연합, 울산과학대 연합, 한남대는 지난해 예비 지정됐으나 본지정에서 탈락했던 대학들로, 실행계획 보완을 통해 올해 재진입했다. 교육부는 "기존 혁신 방향을 유지하면서도 구체적 실행계획을 보완한 점을 높이 평가했다"고 설명했다. 지역별로는 충남이 3곳으로 가장 많고, 광주·대전·부산이 각 2곳, 대구·경북·경남·전북·전남·제주가 각 1곳씩 분포했다. 초광역 연합모델도 3건이 포함됐다. 이번 예비 지정은 81개교(55개 혁신기획서)가 지원한 가운데 37개교가 탈락했다. 본지정 대학은 오는 9월 발표되며, 앞서 8월 초까지 예비 지정 대학은 지방자치단체 및 지역 산업체 등과 협력해 실행계획서를 제출해야 한다. 이의 신청은 오는 6월 10일까지 접수할 수 있으며, 예비 지정 최종 확정은 6월 중 이뤄진다. 교육부는 예비 지정 대학의 혁신모델이 다른 대학과 지자체의 참고가 될 수 있도록 18개 대학의 혁신기획서를 홈페이지에 공개하고, 이후 본지정 대학의 실행계획서도 9월 공개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공동 연수, 컨설팅, 규제개선 패키지 등 다양한 후속지원을 마련할 방침이다. 이주호 대통령 권한대행 겸 교육부 장관은 "대학-지역의 동반성장 선도 모델을 RISE(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 생태계 속에서 공유·확산함으로써 모든 대학과 지역이 글로컬대학 프로젝트의 성과를 향유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5-05-27 13:49:49 이현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