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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증시] 인텔 하바나, AWS와 제휴로 엔비디아 아성에 도전장

인텔 하바나 랩스(Habana Labs)가 수요일, 클라우드와 데이터센터 컴퓨팅 부문에서 엔비디아의 시장 점유율을 뺏어오는 데는 시간이 걸릴 것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파이낸셜포스트 2일 보도에 따르면 이번 아마존웹서비스(AWS)와의 제휴로 하바나는 탄탄한 첫 발걸음을 내딛게 되었다. 하바나는 화요일, AWS와의 가우디 칩 공급 계약을 통해 머신러닝 워크로드를 위한 AWS의 아마존 엘라스틱 컴퓨팅 클라우드 '인스턴스'(instance)에 가우디 프로세서가 활용될 것이라고 밝혔다. 인텔은 AI 포트폴리오를 확장해 데이터센터 사업을 강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이스라엘에 본사를 둔 인공지능(AI) 기업 하바나를 약 20억 달러에 인수했다. 2019년 6월 출시된 하바나의 가우디 AI 훈련 프로세서는 인텔의 경쟁사인 엔비디아가 내놓은 유사 제품에 비해 빠른 처리 속도를 자랑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하바나의 에이탄 메디나(Eitan Medina) 최고사업책임자(CBO)는 "시장 점유율 확대라는 어려운 싸움에서 승리하기 위해서는 저희 제품을 사용해보도록 최종 개발자들을 설득하는 과정을 거쳐야 한다"고 기자들에게 말했다. 한편, 인텔은 12월 2일 마감한 뉴욕 증권거래소 나스닥에서 전일보다 0.69% 오른 49.90 달러에 장을 마감했다. /박태홍기자 pth7285@metroseoul.co.kr 메트로경제의 해외증시뉴스는 MoYa의 데이터 추출 기술이 활용돼 제공 되고 있습니다.

2020-12-03 16:33:17 박태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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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EU측에 'GDPR 적정성 결정'·'철강세이프가드조치 내년 6월 종료' 촉구

한국, EU측에 'GDPR 적정성 결정'·'철강세이프가드조치 내년 6월 종료' 촉구 산업부 '2020년 글로벌 미래 통상전략 토론회' 영상회의로 개최 산업통상자원부는 11월말부터 2주간 영상회의 방식으로 한국과 유럽연합(EU)간 자유무역협정(FTA)에 따른 분야별 이행위원회를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에 열린 이행위원회에서는 FTA 이행 상황 점검, 교역·투자 확대를 위한 협력방안, 업계 애로사항 해소방안 등이 논의됐다. 양 측은 2011년 7월1일 발효한 한-EU FTA에 따라 장관급 무역위원회 산하에 상품무역위원회, 자동차 및 부품 작업반 등 15개의 이행위원회나 작업반을 운영하고 있다. 발효 9년차를 맞이한 한-EU FTA를 바탕으로 최근 3년 연속 1000억달러 이상의 교역 규모가 유지되고 있고, EU는 한국의 제1의 투자 파트너로 자리매김했다고 산업부는 설명했다. 양 측은 비관세장벽 해소를 통한 양 측 기업의 FTA 활용 제고방안에 대해서 중점 논의했다. 특히 코로나19로 디지털 통상의 중요성이 더욱 확대되고 있음을 공감하면서, 우리측은 디지털 교역 활성화를 위한 EU측이 양국 개인정보 보호 시스템을 동등한 것으로 인정해 개별 기업 차원의 별도 조치 없이 개인정보의 이전을 허용하도록 개인정보보호법(GDPR) 적정성 결정을 당부했다. 한국인터넷진흥원에 따르면, EU에 진출한 우리기업이 GDPR 준수에 드는 비용은 2018년 6월 조사를 기준으로 총 1조2000억원 발생하며, 적정성 승인시엔 약 5000억원(40%) 절감이 가능하다. 아울러 우리측은 EU측이 철강세이프가드 조치를 예정대로 내년 6월 종료할 것을 촉구했다. 3일 상품무역위원회에 수석대표로 참석한 산업부 정대진 통상정책국장은 "2021년이면 한-EU FTA가 발효 10주년을 맞이하는 만큼 이번 이행위원회가 양측간 시장접근성 개선과 관심성과 진전을 확인하는데 좋은 계기가 됐다"고 평가했다.

2020-12-03 16:21:36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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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 영아 유기 사건', 닮은 듯 다른 14년 전 서래마을 사건

지난 1일 전남 여수의 한 가정집에서 생후 2개월 된 아기의 시신이 발견돼 충격을 주고 있다. 주민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가정에서 방치돼 있는 7살, 2살 아이를 발견하고 아동보호전문 기관으로 인도했다. 아이들이 발견된 집은 5톤의 쓰레기가 가득 들어차 있어 성인이 제대로 움직이기 조차 힘들었다고 알려졌다. 숨진 아이의 어머니인 A(43)씨는 경찰 조사에서 2018년 8월 집에서 쌍둥이 출산했고 2018년 10월에 일을 마치고 집에 돌아와보니 아이가 바닥에 깔아놨던 수건을 얼굴에 덮은 채 숨져있었다고 진술했다. 이 사건을 관심있게 지켜본 사람들은 떠오르는 사건이 있을 것이다. 14년 전 서초 서래마을에서 일어난 프랑스인 부부 영아 살해 사건이다. A씨에 대한 충분한 조사가 진행되고 아이의 정확한 사인이 밝혀져야 하겠지만, 아기의 시신을 유기했다는 공통점 말고는 구체적인 사안에선 다른 점이 많다. 서래마을 영아 살해 사건은, 모 자동차 회사의 임원인 장 루이 쿠르조를 따라 한국에서 살던 부인 베로니크가 2002년 8월 임신한 채 가족들과 입국 해 남편 출장 중에 홀로 집에서 낳은 아이와, 2003년 11월 출산한 아이를 살해해 냉장고에 유기한 사건이다. ● 2006년 서래 마을 영아 유기 사건 : 경제적 풍족, 안정된 가정, 임신 거부증 이 사건은 남편인 쿠르조가 가족들보다 먼저 한국에 입국한 2006년 7월 23일, 냉장고에 음식을 보관하기 위해 냉장고를 열었던 영아 2명의 시신을 발견해 경찰에 신고하면서 세상에 드러났다. 신고를 받은 경찰은 가정부, 쿠르조의 친구 등 주변인을 수사했지만 단서를 잡지 못하다가 숨진 영아의 DNA가 크루조를 친아버지로 지목한다는 국과수 검사 결과를 받았다. 이미 쿠르조 가족은 프랑스로 떠난 뒤였으나, 국과수가 쿠르조의 서래마을 집에서 두 아들의 칫솔에서 DNA를 추출해 검사를 한 결과 아들 2명과 숨진 영아 2명이 서로 형제라는 결과를 발표해 사람들의 관심이 집중됐다. 이런 한국 수사 당국에 발표에, 쿠르조와 베로니크는 혐의를 부인하고 국과수의 결과를 믿지 않았다. 결국 프랑스 수사 당국이 국과수에 증거를 전달받고 재수사를 진행한 결과, 국과수의 검사가 맞았다는 것을 밝혔다. 그 때 까지 혐의를 부인하던 부인 베로니크는 자신의 단독 범행이었음을 시인했으며, 의료진은 수개월 간의 심리 조사 끝에 그녀가 '임신거부증'을 앓고 있다는 소견을 밝혔다. 임신거부증은 임신 사실을 인정하지 못하는 정신질환으로 자궁의 발달 방향이 달라져 출산 시기가 다가와도 배도 부르지 않고 고통도 없다. 남편인 크루즈와 지인들도 베로니카의 임신 사실을 눈치 못 챈 것도 이 때문인 것으로 알려졌다. CBS 라디오에 출연한 손수호 변호사는 이 사건을 설명하면서 "프랑스에서는 매년 800명에서 3000명의 사람들이 임신거부증을 앓고 있다는 조사가 나왔다"며 "2010년에는 영아 6명을 살해한 프랑스 여성이 징역 15년 형을 받기도 했다고" 말했다. 프랑스 언론은 이 사건을 대서특필했고, 재판에서 베로니크는 "내가 낳은 것은 아이가 아니었다. 내 뱃속에서 나온 무언가를 내 신체의 일부이던 무언가를 내가 죽였다"고 말했다. 베로니카는 1999년에도 아이를 출산해 벽난로에서 집어넣고 살해한 전력이 밝혀져 한국과 프랑스에 큰 충격을 줬다. 프랑스에서도 베로니카가 심각한 정신질환은 알고 있다는 측과 명백한 거짓말이라는 의견이 팽팽했지만 의료진의 수개월 간 심리 검사를 통해 정신질환을 인정받아 징역 8년형을 선고 받았다. 그리고 4년 만에 이 사건에 대해 언론 접촉을 하지 않는 조건으로 가석방됐다. 크루즈 가족들은 베로니카가 석방될 때까지 기다려줬다고 한다. 이후 남편 쿠르조는 이 사건을 다룬 책 "그녀를 버릴 수가 없었다"를 출간했다. ● 2020년 여수 영아 유기 사건 : 경제적 궁핍, 불안한 가정, 고립 베로니카-크루즈 부부는 궁핍하지 않았다. 사실 부유한 편에 속했다. 반포 서래마을에 살았고, 크루즈가 자동차 회사 임원이었으며, 살림을 위해 가정부까지 고용했다. 두 아들까지 있었다. 두 아들에게는 전혀 그런 내색을 하지 않았다. 하지만 A씨는 경제적으로 힘들었다. 홀로 2명의 아이를 키우는 미혼모였으며, 돈을 벌기 위해 저녁 6시부터 새벽 2시까지 식당일을 했다. 주변 이웃들과 교류는 없었던 것으로 보이며 친아빠에게 도움을 요청하거나 가족에게 의지할 사정도 아니었던 걸로 보인다. 경찰 조사에서 A씨에게 숨진 아이가 학대 받은 흔적이 없는데 왜 경찰에 신고하지 않았느냐고 묻자 "혼자 있어서 두려웠다"고 말했다. 그렇게 세상과 연결을 끊고 그녀만의 잘못된 '비밀'을 감추고 있었던 것이다.

2020-12-03 16:13:40 박태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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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식력, 생명력, 잡식성', 쥐가 많을 수 밖에 없는 이유

'미키마우스', '톰과제리' 등 쥐는 강아지, 고양이 만큼이나 친숙하다. 하지만 막상 '현실 쥐'를 마주치면 마냥 기쁘진 않다. 지난 1일 한 프랜차이즈에서 시킨 배달 족발에서 쥐가 나와 오늘까지 '족발 쥐'가 실시간 검색어를 장악했었다. 해당 족발집 사장은 쥐와 해충을 박멸하기 위해 전문 방역 업체를 이용해 관련 조치를 했다고 했다. 그러면 대체 어떻게 쥐가 음식점을 활보할 수 있었던 것일까? ● 번식력, 생명력, 잡식성 일단 쥐는 어느 곳에서나 서식하고 왕성한 번식력을 가진 종이기 때문에 개체수가 많다. 쥐는 극지방과 그린란드를 제외하고 지구촌 모든 곳에 분포한다. 가장 흔히 볼 수 있는 쥐는 집쥐(Brown Rat)이며, 생쥐(House Mouse)는 인간과 1만 5000년 간 함께 살아간 종이다. 실제로 가장 흔한 쥐인 집쥐는 임신 기간이 26일이며, 1년에 4~5차례, 8마리씩 새끼를 낳는다. 암수 한 쌍이면 1년 사이에 460마리까지 늘어날 수 있다. 암컷 쥐가 출산 후 바로 교미를 해도 바로 임신이 된다. 하지만 쥐들은 수명이 짧다. 몸이 작은지라 신진대사가 빠르다. 심장박동수가 1분에 수백회에 이른다. 반면, 수십년을 사는 코끼리는 1분에 심장박동수가 25회다. 국내 한 방역업체는 홈페이지에 쥐 한무리(24마리)가 8개월에 2000마리로 번식한다며 선제적인 방역의 필요성을 홍보하고 있다. 생명력도 엄청나다. 균형감각이 뛰어나 높은 곳에서 떨어져도 안전하게 착지할 수 있으며, 수영에도 능하다. 쥐들은 계속 먹어야한다. 앞에서 말한 것처럼 신진대사가 빠르기 때문에 보통 하루에 체중의 20% 정도는 먹어치운다. 쥐의 상징인 긴 '앞니'도 무한정 자라난다. 쥐들은 잡식성이지만 예전엔 주로 곡물의 씨앗을 먹어 1960-70년대 농민들이 수확한 양곡을 갈아먹었다. 그래서 박정희 정부는 1년에 2회 '쥐 잡는 날'을 만들어, 온 국민들이 쥐 잡는 풍경이 연출되기도 했었다. 도시화가 진행되고 더 이상 곡물의 씨앗을 찾을 수 없게 된 도시의 쥐는 먹이를 찾을 수 있는 '음식점'이나 '가정집'에 주로 몰린다. 무리를 이뤄, 천장 위나 바닥에 나있는 구멍으로 들어가 인간의 음식을 노린다. 하지만 쥐는 중세 유럽을 공포로 몰고 간 흑사병의 주요 매개체로 알려졌듯이 각종 병원균을 옮길 수 있으며, 쥐가 나타나면 어딘가 쥐가 드나드는 쥐구멍이 있다는 말이기 때문에 위생적인 생활을 위해 쥐를 막아햐 한다. 먼저 도시에서 천적인 맹금류나 고양이를 키우는 건, 제한이 있다. 쥐덫을 놓는 방법도 있을 수 있는데, 개체수가 워낙 많기 때문에 효과적이지 않다. 쥐약을 놓을 수도 있는데, 소수의 암컷쥐가 쥐약에 내성을 가져서 계속 번식할 가능성도 있고 환경적으로 좋지 않다고 한다. 할 수 있는 건 철저한 위생관리, 쥐들이 싫어하는 페퍼민트 오일 뿌리기, 건조시킨 뱀 배설물 사용, 초음파 발생기로 쥐 쫓기 등이 있겠지만 전문 방역업체에 상담을 받고 업장과 가정에 알맞은 방역 방법을 강구하는 것이 좋겠다.

2020-12-03 16:11:38 박태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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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픈박스연구소, '레이드라이브' 교육용으로 무료 제공

오픈박스연구소가 '레이드라이브' 교육용 무료 구독 서비스를 사회적 공익 활동으로 진행한다. /오픈박스연구소 오픈박스연구소가 '레이드라이브' 교육용 무료 구독 서비스를 사회적 공익 활동으로 진행한다고 3일 박혔다. 오픈박스연구소는 이를 통해 코로나19 이후 클라우드 활용도가 높아진 국내외 공식 교육기관 사용자들의 업무 효율성 및 편의성 극대화를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레이드라이브는 네이버 마이박스, 구글 드라이브, 원드라이브, 드롭박스, 아마존웹서비스(AWS) S3 등 다양한 클라우드를 PC 내 윈도 드라이브로 만들어 브라우저나 동기화 없이도 파일 탐색기에서 바로 사용할 수 있게 해주는 소프트웨어다. 더불어 NAS, 공유기와 같은 장비도 윈도 드라이브로 연결 가능하다. 기존에는 브라우저에서 매번 각각의 서비스에 로그인, 다운로드 후에 업로드를 하거나 전용 소프트웨어를 설치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었다. 하지만 레이드라이브를 사용하면 워드, 엑셀, 파워포인트, 포토샵 등으로 작업한 파일을 즉시 편집, 저장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동영상, 음원 파일도 즉시 재생할 수 있다. 더불어 파일 복사, 이동, 변경까지도 쉽게 할 수 있다. 또한 클라우드 내 모든 파일을 미리 내려 받을 필요 없이 캐시 방식으로 필요한 파일만 받아 사용하기 때문에 PC 내 로컬 드라이브를 거의 사용하지 않아 대용량 원격 저장소 사용자들에게 적합하다. 더 이상 사용하지 않는 캐시는 일정시간 후에 자동으로 삭제된다. 이번 교육용 무료 구독을 원하는 사람은 레이드라이브를 PC에 설치한 후, 교육용 이메일로 레이드라이브에 가입하면 즉시 사용이 가능하다. 사용 가능한 교육용 도메인으로는 kg/es/hs/ms/ac.kr (한국), edu(미국 등), edu가 포함된 도메인(edu.vn 등) 등이 있다. 이외 도메인을 보유한 교육기관 사용자는 레이드라이브 공식 홈페이지에서 별도로 신청 가능하다. 오픈박스연구소 김종호 대표는 "기업 내 업무 효율성 증진 및 편의성 증대를 위해 탄생한 레이드라이브를 교육용 무료 구독 서비스로도 이번에 새롭게 소개하게 되어 기쁘다"며 "향후에 자선단체를 위한 레이드라이브 무료 구독 서비스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2020-12-03 15:52:00 구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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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폐장 증설·안전관리 강화에 5년간 5000억원 투자

방폐장 증설·안전관리 강화에 5년간 5000억원 투자 산업부, 4일 오후 '제2차 중저준위 방폐물 관리기본계획(안)' 온라인 설명회 산업통상자원부 정부가 향후 5년간 방사성 폐기물처분시설(방폐장) 증설과 안전관리 강화 등에 5000억 원을 투자하기로 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제2차 중·저준위 방폐물 관리 기본계획안'에 대한 의견수렴을 위해 4일 오후 3시부터 온라인 설명회(KTV 유튜브 채널 생중계)를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기본계획은 30년을 계획기간으로 5년마다 수립하는 법정 계획으로, 이번에 수립되는 2차 계획안에는 에너지 전환 정책에 따른 원전 해체 방폐물 증가 전망과 경주 방폐장 본격 가동, 높아진 안전관리 요구 등 1차 계획 수립 이후 변화된 대외 정책 여건을 반영했다. 아울러 ▲ 2단계, 3단계 처분 시설 증설 등 필요한 인프라의 차질 없는 확충 ▲ 방폐물 인수·검사·처분 역량 강화 ▲ 안전 최우선의 관리시스템 정립 등 3대 분야에 5년간 약 5000억 원을 투자한다는 내용이 포함돼 있다. 산업부는 설명회 의견을 반영해 관련 부처 협의와 원자력진흥위원회 상정·의결을 거쳐 연내 2차 계획을 확정해 발표하고 국회에도 제출할 계획이다. 고준위 방폐물에 대해서는 사용후핵연료 관리정책 재검토위원회 활동이 마무리되는대로 수립에 착수해 2021년 말까지 수립을 완료할 계획이다. /세종=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0-12-03 15:46:54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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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공수처 등 ' 쟁점 입법 공방' 이어간다

여야가 내년도 정부 예산안을 법정시한(12월 2일) 내 처리한 가운데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이하 공수처)법 개정안 등 쟁점 입법 관련 공방을 이어간다. 더불어민주당이 오는 9일 종료하는 정기국회 기간 내에 관련 법안 처리를 예고하면서다. 이낙연 민주당 대표는 3일 오후 '미래입법과제 상임위 간사단 연석회의'를 주재했다. 공수처법을 포함해 정기국회 기간 중 미래입법과제 처리와 관련 주요 상임위별로 독려하기 위해서다. 앞서 이 대표는 미래입법과제로 ▲개혁(공수처법·국가정보원법·경찰법·일하는 국회법 개정안, 이해충돌방지법 제정안) ▲공정(공정경제 3법) ▲민생(중대재해기업처벌법·필수노동자보호지원법 제정안, 고용보험법 개정안) ▲정의(5·18 특별법 및 4·3 특별법 개정안) 등 4대 분야 15개 법안 정기국회 내 처리를 예고한 바 있다. 김태년 원내대표도 이날 오전 정책조정회의를 주재한 가운데 "이제부터 국회는 입법의 시간"이라며 "국민께서 체감할 수 있는 입법 성과 도출을 위해 민주당은 남은 정기국회 기간 동안 개혁을 완성하고, 민생을 회복하고, 미래전환을 위한 입법 처리에 만전을 기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특히 김 원내대표는 "공수처법과 공정경제3법을 포함한 개혁법안을 오는 9일까지 반드시 처리하겠다"고 강조했다. 제1야당인 국민의힘이 공수처법 개정안 처리를 비판하는 상황에도 '강행 처리할 것'이라고 시사한 셈이다. 다만 김 원내대표는 '강행 처리' 비판을 의식한 듯 "민주당은 야당과의 협의에 최선을 다할 것이며 국민께서 부여한 책임여당의 역할도 충실히 하겠다"고도 말했다. 국민의힘은 민주당이 쟁점 법안 강행 처리를 시사한 데 대해 '투쟁을 통한 압박'에 나설 방침이다. 민주당과 비교할 때 수적 열세인 가운데 여론전으로 호소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기 때문이다. 실제 국민의힘은 민주당이 국정원법 개정안에 이어 대북전단 살포 금지법까지 단독으로 처리하는 상황에서 별다른 저항을 할 수 없었다. 이와 관련 주호영 원내대표는 3일 MBC 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 출연한 가운데 민주당의 공수처법 개정안 강행 처리 시사와 관련 "이런 안하무인이나 폭거가 없다"고 꼬집었다. 그러면서 "(민주당이 공수처법 개정을 추진하면) 막을 방법은 국민의힘밖에 없고, 추진하는 순간에 이 정권은 국민적 저항에 부딪히고 몰락의 길로 갈 것"이라고 경고하기도 했다. 한편, 이낙연 민주당 대표와 김종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4일 오후 국회에서 박병석 국회의장 주재로 회동한다. 여야가 쟁점 법안 처리와 관련 공방을 이어가는 상황에서 사태 수습에 나서는 모습이다. 박 의장이 주재하는 양당 대표 회동은 지난 9월 10일 이후 약 3달 만이다. 이에 박 의장 주재로 열리는 여야 대표 회동에서는 정기국회 회기 종료(9일)를 앞두고, 공수처법이나 국정원 등 주요 쟁점 법안에 대한 신경전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 과정에서 추미애 법무부 장관과 윤석열 검찰총장 간 갈등에 대한 공방도 있을 것으로 보인다.

2020-12-03 15:39:47 최영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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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웅제약 코로나19 치료제 ‘DWRX2003’, 국내 임상 2상 신청

감염 후 3, 5, 7일차에 적출된 폐 조직에서의 바이러스 유전자 상대 발현율 (RT-PCR) 그래프. /대웅제약 제공 대웅제약은 코로나19 치료제로 개발 중인 'DWRX2003(성분명 니클로사마이드)'가 햄스터 효력시험에서 신속한 항바이러스 및 항염증 효과를 입증했으며 한국 식약처에 임상2상 IND(임상시험계획) 신청을 완료했다고 3일 전했다. 대웅제약은 미국NIH(미국국립보건원)와 DWRX2003 미팅에서 인체에서의 감염 및 병리 양상을 가장 잘 반영하는 햄스터 모델에서의 효력시험을 요청받아 주식회사 노터스를 통해 해당 시험을 진행했다. 감염 후 3, 5, 7일차에 확인된 RT-PCR 결과(바이러스 유전자 증폭검사)에서 우수한 항바이러스 효능을 확인했고, 조직병리시험결과에서 항염증 효능이 나타났다고 밝혔다. 그 결과 감염 및 감염에 의한 염증반응 등에 의해 발생하는 급격한 체중감량을 억제하고 나아가 생존율 개선 가능성을 확인했다. 반복투여도 아닌 단회투여 만으로 감염이 극대화되는 3일차부터 신속하게 강력한 항바이러스 효과를 나타냈으며 특히 5일차부터는 폐조직에서 상대적으로 바이러스 유전자가 거의 발현되지 않았고, 조직병리결과 병변도 현저히 개선됨을 확인했다. 바이러스 감염 및 병세악화에 따라 나타나는 햄스터의 체중 감소 경향 또한 크게 완화됐다. 대웅제약은 단회투여만으로 신속한 항바이러스 및 항염증 효과를 입증했다는 점을 강조하며, 현재까지 확보된 사람에서의 안전성 내약성 결과로 볼 때 임상 개발 성공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판단했다. 대웅제약은 지난 2일 한국 식약처에 임상 2상 IND를 신청했다. 대웅제약은 이미 식약처-질병관리청 산하 감염병연구소 등과의 긴밀한 협업을 통해 호이스타정의 임상2상 대상자 모집 및 투약을 신속하게 완료한 바 있고, 이를 통해 DWRX2003의 임상2상 시험 또한 최단기간 내에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DWRX2003의 임상 2상 시험은 경증 및 중등증의 COVID-19 환자 200명을 대상으로 연내 임상 착수를 준비 중이며, 해외 임상 1상에서의 안전성 자료를 바탕으로 미국 2상 IND 신청을 준비하고 있다. 전승호 대웅제약 사장은 "확진 즉시 투여를 통해 바이러스 제거와 동시에 증상을 신속히 개선시켜 입원기간을 단축시키고, 의료환경을 정상화할 수 있는 강력한 코로나 치료제를 반드시 개발하겠다"며 "호이스타 2상을 통해 고도로 축적된 코로나 임상시험 경험을 토대로 DWRX2003의 임상2, 3상 시험 또한 최단기간내에 완료해 최근 급속히 악화되고 있는 국내 코로나 유행 종식에 기여할 것"이라고 했다. 이어 "DWRX2003은 냉장 혹은 냉동 시설이 전혀 필요치 않으므로, 국내유통 및 해외수출 시 큰 강점을 가지고 있어 제품의 공급 및 보관 관련 애로사항들을 최소화할 수 있다"고 말했다. 박현진 대웅제약 개발본부장은 "초기 코로나 바이러스의 폐내 증식 및 폐손상을 억제하는 효과가 있으며, 바이러스 감염 후 초기 폐손상 억제가 탁월해 코로나 바이러스가 유도하는 급성 폐손상에 대한 대응책이 될 것으로 사료된다"며 "근육주사 제형의 경우 약효가 전 치료 기간 동안 유지돼 갑작스런 심각한 증상이 나타나지 않게 도와줄 것"이라고 덧붙였다. /원은미기자 silverbeauty@metroseoul.co.kr

2020-12-03 15:30:09 원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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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AI' 방점 찍은 조직개편 단행…빅테크·마케팅 컴퍼니로 도약

SKT 박정호 사장이 지난 6월 온라인 스트리밍 방식으로 열린 '비대면타운홀'에서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회사 혁신 방향에 대해 토론하고 있다./ SK텔레콤 SK텔레콤은 AI빅테크·마케팅 컴퍼니로 도약하기 위해 2021년 조직개편 및 임원인사를 3일 단행했다고 밝혔다. 박정호 SK텔레콤 사장은 "핵심 사업과 프로덕트를 중심으로 조직을 개편했으며 AI가 모든 사업의 기반 플랫폼 역할을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SK텔레콤은 기존에 핵심 기술을 담당하고 있는 조직들을 과감히 AI 중심으로 재편했다. 이를 위해 AI 빅테크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한 발판을 마련한다는 복안이다. 우선 'AI서비스단'은 'AI&CO(Company)'로 조직명을 변경했다. 고객의 편리한 생활을 돕는 'AI 에이전트' 서비스 개발에 집중해 SK ICT 패밀리 회사들의 모든 상품, 서비스 경쟁력을 혁신적으로 끌어올릴 예정이다. 'T3K'는 ▲딥러닝 기반 대화형 AI '한국어 GPT-3' ▲AI 가속기 ▲데이터 분석 플랫폼 ▲모바일에지컴퓨팅(MEC) 클라우드 개발에 집중하는 4대 프로덕트 컴퍼니로 개편됐다. 최근 'AI 1등 국가' 실현을 목표로 자체 개발한 국내 최초 AI 반도체 '사피온'을 지속 고도화하고 글로벌 시장에 출시하는 역할도 맡는다. '클라우드 트랜스포메이션센터'는 전사 클라우드 전환을 더욱 가속화할 예정이다. 가장 큰 매출을 담당하고 있는 'MNO사업부'는 9개 핵심 사업·프로덕트에 주력하는 마케팅 컴퍼니로 재편됐다. 9개 컴퍼니는 모바일, 구독형상품, 혼합현실(MR)서비스, 클라우드, IoT, 메시징, 인증, 스마트팩토리, 광고·데이터로 모두 조직명에 컴퍼니(Company)를 뜻하는 CO가 붙는다. SK텔레콤은 언택트 시대를 맞아 MNO 사업부의 온라인 서비스를 강화하기 위해 '언택트 CP(Camp)'도 신설했다. 효율적인 5G 인프라 투자 및 운용을 위해 별도 조직이었던 'ICT 인프라센터'도 MNO사업부 산하로 이동시켰다. '코퍼레이트(Corp)센터'는 내년에도 글로벌 빅테크 기업들과 초협력을 통해 새로운 글로벌 사업기회를 발굴하는 역할을 맡았다. SK텔레콤은 올해도 마이크로소프트, 아마존, 우버 등 다양한 글로벌 기업들과 굵직한 사업 제휴를 성사한 바 있다. 특히 Corp센터는 산하에 'IPO추진담당' 등을 신설해 국내외 투자를 활발히 유치, 자회사들의 IPO를 적극 지원한다. 또 'ESG혁신그룹'을 통해 SK ICT 패밀리의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활동을 전담할 예정이다. SK텔레콤은 2021년 임원인사에서 기존의 주요 임원을 그대로 중용하면서 10명의 임원을 새롭게 임명했다. 10명의 임원 중 2명은 여성이다. 이는 국내 기업은 물론 SK그룹 내에서도 여성 리더 비중을 상대적으로 높게 유지한 수준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박정호 사장은 "포스트 팬더믹 시대를 기회로 삼아 시간과 공간의 제약 없이 일하는 문화 '워크 애니웨어'를 정착시키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박정호 사장은 이날 SK그룹 사장단 인사에서 SK하이닉스 부회장으로 승진했다. SK텔레콤 사장과 SK하이닉스 부회장을 겸직하게 된 것. 박정호 부회장은 반도체 전문가인 이석희 SK하이닉스 사장과 함께 그룹 내 ICT 시너지를 낼 것으로 보인다. /김나인기자 silkni@metroseoul.co.kr

2020-12-03 15:20:03 김나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