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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8회 유통산업주간' 14~16일 온라인 개최… 코로나 이후 한국 유통의 미래 전략 논의

'제8회 유통산업주간' 14~16일 온라인 개최… 코로나 이후 한국 유통의 미래 전략 논의 '제8회 유통산업주간' 개막 컨퍼런스 포스터 /캡처 산업통상자원부가 후원하고 유통산업연합회가 주최, 대한상의가 주관하는 대한민국 유통인 최대 행사인 '제8회 유통산업주간'이 14~16일까지 3일간 비대면 방식으로 개최된다. 유통산업주간은 유통업계 전체가 한자리에 모여 유통산업 발전과 미래방향을 모색하는 자리로, 올해 행사에는 관련 기업 임직원과 스타트업 등 약 2000여명이 온라인 실시간중계로 참석할 예정이다. 올해 행사에서는 코로나 뉴노멀시대를 맞아 유통산업 트렌드와 전망 분석 등 유통산업의 미래 방향을 제시하고, 글로벌 온라인 유통 시장 진출전략 등 다양한 포럼과 컨퍼런스가 진행된다. 행사 첫날에는 황지영 노스캐롤라이나대학 교수가 '코로나19 이후 유통산업의 변화와 미래전략'을 주제로 기조발표하고, 데이터 분석 기반 이커머스 전략, 2021년 소매유통시장 업태별 전망과 소비 트렌드 전망 등 유통 전문가들의 발표로 구성되는 개막 컨퍼런스가 열린다. 둘째날에는 유통 CEO 콘서트를 통해 유통기업의 성공사례를 공유하고, 아마존·쇼피 등 글로벌 이커머스 플랫폼 입점·판촉 전략 설명회, 올 한해 유통산업 상생협력과 일자리창출 등에 기여한 기업 대상 포상과 격려도 있을 예정이다. 마지막 날에는 소셜빅데이터, 라이브커머스 등 4차 산업혁명과 유통 산업 미래 대응방안을 분석해 발표하는 포럼이 개최되고, 로봇배달, 드론배송, 클라우드 등을 통한 유통산업 디지털 혁신 등 유통 신기술을 소개하는 자리도 마련된다. 산업부 천영길 중견기업정책관은 "코로나 19로 우리 유통산업이 큰 어려움에 직면하고 있지만 정부와 유통업계가 하나로 단합하여 적극적으로 대응한다면 위기가 기회로 전환되고 더 나아가 한층 더 도약할 수 있는 발판이 마련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행사 참가 신청은 16일까지 대한상공회의소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가능하다. /세종=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0-12-13 13:12:29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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脫통신 행보 속도낸다…이통3사, 조직개편 마무리

각 사 CI.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등 이동통신 3사가 조직개편 및 인사를 단행하며, 탈(脫)통신 행보를 본격화했다. 13일 이동통신 업계에 따르면 지난 11일 KT를 끝으로 이동통신 3사가 조직개편을 마치고 내년 사업 계획을 구체화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의 확산으로 디지털 전환이 본격화되면서 이동통신사의 정보통신기술(ICT) 기업 전환이 가속화될 것으로 보인다. SK텔레콤은 중간지주사 전환에 속도가 날 것으로 전망되고, KT는 공동경영체제를 강화했으며, LG유플러스는 신규사업추진 부문을 신설하며 각 사의 특색에 맞는 조직개편이 이뤄졌다. 저마다 특색은 다르지만, 신사업을 중심으로 한 비통신부문에 주력하는 것은 공통적인 특징으로 꼽힌다. 박정호 SK텔레콤 사장. / SK텔레콤 ◆SKT, AI 중심 조직개편…'AI 빅테크 기업' 도약 발판 SK텔레콤은 핵심 기술을 담당하고 있는 기존 조직들을 과감히 AI 중심으로 재편했다. AI 빅테크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한 발판을 마련한다는 박정호 SK텔레콤 사장의 복안이다. 'AI서비스단'은 'AI&CO(Company)'로 조직명을 변경했고, 연구개발조직인 'T3K'는 ▲딥러닝 기반 대화형 AI '한국어 GPT-3' ▲AI 가속기 ▲데이터 분석 플랫폼 ▲모바일에지컴퓨팅(MEC) 클라우드 개발에 집중하는 4대 프로덕트 컴퍼니로 개편됐다. '클라우드 트랜스포메이션센터'는 전사 클라우드 전환을 더욱 가속화할 예정이다. 특히 중간지주사 전환에 속도를 높일 계획이다. 이를 위해 Corp센터는 산하에 'IPO추진담당' 등을 신설해 국내외 투자를 활발히 유치, 자회사들의 IPO를 적극 지원키로 했다. 구체적으로 '원스토어'를 시작으로 SK브로드밴드, AD캡스, 11번가 등 자회사를 순차적으로 기업공개(IPO)를 실시할 계획이다. 구현모 대표. / KT ◆KT, 공동경영체계 강화…'디지코' 거듭난다 KT는 구현모 대표에 이어 2인자인 박윤영 기업부문장(사장)을 교체하고, 강국현 스터머부문장, 박종욱 경영기획부문장 2명의 부사장을 사장으로 승진해 공동경영 체계를 강화했다. 강국현 신임 사장은 고객중심 경영 강화를 책임지고, 박종욱 사장은 KT가 디지털 플랫폼 기업으로 변신하는데 중추적 역할을 맡는다. 이를 통해 KT는 구 대표를 포함, 3명의 사장단을 구성하게 됐다. 통신기업인 '텔코(telco)'에서 디지털 플랫폼 기업 '디지코(digico)'로 거듭나기 위한 밑그림이다. 특히 KT는 기업 간 거래(B2B)에 초점을 맞춰 지난 11월 선보인 B2B 브랜드 'KT 엔터프라이즈'에 걸맞는 서비스를 제공키 위해 기존 기업부문을 '엔터프라이즈부문'으로 재편했다. 또 IT전문가인 신수정 부사장을 엔터프라이즈부문장으로 보임했다. 이와 함께 AI/DX융합사업부문 산하에 KT랩스를, AI컨택센터(AICC) 사업 활성화를 위해 AI·빅데이터사업본부 산하에 AICC사업담당을 신설했다. 미래가치TF는 CEO 직속조직인 '미래가치추진실'로 격상해 그룹 차원에서 미래사업 전략 수립과 투자를 맡는다. 황현식 LG유플러스 신임 사장. / LG유플러스 ◆LGU+, 미래 먹거리 발굴에 총력 LG유플러스는 지난달 황현식 신임 최고경영자(CEO)를 선임하며 젊은 기업으로 탈바꿈하고, 체질개선에 나섰다. 황현식 신임 사장은 LG유플러스 첫 내부 출신 수장이다. LG유플러스는 신규 사업 영역에서 성장 동력을 발굴하는 데 주력하는 내용을 골자로 1개 사업총괄, 4개 부문을 6개 부문으로 재편키로 하며, 조직을 재정비했다. 구체적으로 스마트 헬스, 보안, 교육, 광고, 콘텐츠, 데이터 사업 등 산재된 사업 조직을 모아 '신규사업추진부문'을 신설한다. 아울러 '고객서비스·품질혁신센터'를 신설해 CEO 직속으로 편제한다. 이는 최우선 과제로 신사업 영역에서 미래 먹거리를 발굴하고, 고객 접점에서 서비스·품질 제고에 집중하겠다는 황현식 신임 CEO의 의중이 반영된 결과다. 컨슈머 사업 조직은 모바일과 홈의 조직 구분을 없애고 '미디어콘텐츠사업그룹'으로 재편해 미디어·콘텐츠 중심으로 사업을 통합하고, 기업 부문은 전담 조직을 '기업신사업그룹' 산하에 두고 5G B2B 신규 사업 성장을 이끌어낸다는 방침이다. /김나인기자 silkni@metroseoul.co.kr

2020-12-13 13:10:56 김나인 기자
K방역 초기 성과에 취한 정부, 코로나19 결국 1000명 뚫었다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일일 신규 확진자가 기어이 1000명을 넘어섰다. 방역 전문가들이 지난 여름부터 지속 경고하던 겨울철 3차 대유행은 결국 현실이 됐다. K-방역 초기 성과에 취해, 귀를 막은 정부의 책임이 가장 크다는 지적이 나온다. 13일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전일보다 80명 늘어난 1030명으로 집계됐다. 지난 1월20일 국내 코로나19 첫 확진자가 발생한 이후 역대 최다 규모를 이틀 연속 경신 중이다. 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가 2.5단계로 격상된지 일주일이 지났지만 서울·경기 모두 연일 최다 기록을 경신하고 있다. 이날 서울에서는 396명의 확진자가 발생했고, 경기에선 328명 등 수도권에만 786명이 집중됐다. 전일(669명)보다 117명 급증하며 처음 700명선을 넘어섰다. 방역 전문가들은 "더 이상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만으로는 코로나19 확산을 막을 수 없는 단계에 이르렀다"며 "초기 성과에 취해 전문가들의 경고를 듣지 않은 방역당국의 책임이 가장 크다"고 지적했다. 지난 달 초 일일 100명 안팎에 그쳤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한달만에 1000명을 넘어섰다. 강력한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에도 확진자가 이렇게 급격히 늘어나는 이유는 뭘까. 김우주 고려대학교 구로병원 감염내과 교수는 코로나19가 최악의 상황으로 치달은 이유를 4가지로 꼽았다. 유행파를 만드는 ▲바이러스 ▲숙주의 행동 ▲환경(온도, 습도) ▲방역 등 4가지 요인이 모두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다. 우선 현재 국내 유행하는 코로나19 바이러스의 85%가 GH 그룹에 속한다. 변종인 GH 그룹 바이러스는 초기 유행했던 S,V 그룹보다 전파 속도가 최고 6배 빠른 것으로 알려졌다. 바이러스 전파의 매개가 되는 숙주의 행동도 변했다. 코로나19 확산 1년여가 지나면서 사람들의 경각심이 낮아지고, 거리두기에 지쳐버린 것이다. 특히 겨울철이 되면서 모임은 실내로 옮겨졌고, 환기 횟수도 크게 줄어들었다. 이런 가운데 바이러스는 최적의 환경을 만났다. 기온이 낮고 건조한 환경에서 바이러스는 일주일 이상 생존하고, 비말이 공기중에 에어로졸처럼 떠다닐 가능성도 높다. 게다 최근 심해진 겨울철 미세먼지는 코로나19의 감염을 촉진하고, 폐부로 깊숙이 침투해 중증도를 크게 높이고 있다. 방역조치에 엇박자를 낸 정부의 책임도 크다. 방역당국은 지난 10월, 일일 확진자수가 기준(50명미만)에 충족하지 않았음에도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를 1단계로 내렸다. 지난 달에는 주간 평균 확진자수가 400명을 넘어서며 거리두기 2.5단계 조건을 충족했음에도 2단계+ α를 선택했다. 김 교수는 "철저한 준비 없이는 길고 혹독한 겨울을 맞을 것이란 경고를 지속해왔지만 정부는 귀기울이지 않았고, 자신들이 세운 방역 조치의 기준조차 지키지 않아 신뢰를 스스로 잃었다"며 "이제라도 유럽이나 미국처럼 락다운과 같이 강력한 단계의 조치를 고려하지 않는다면 확산세를 잡기는 어려울 것"이라고 강조했다.

2020-12-13 13:06:25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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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지방에 투자한 72개 기업에 3475억원 보조금 지급

올해 지방에 투자한 72개 기업에 3475억원 보조금 지급 "민간투자 1조7000억원, 지역일자리 4074개 창출" 지방투자보조사업 진행 절차 /산업부 정부가 올해 지방에 투자한 기업 72곳에 3475억원의 보조금을 지급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올해 다섯 차례 지방투자촉진보조금심의위원회를 열어 이 같이 지원하기로 결정했다고 13일 밝혔다. 지방투자촉진보조금은 지방 신·증설, 수도권 기업의 지방이전 등 지방에 투자하는 기업에 설비보조금을 최대 34%, 입지보조금은 최대 50%까지 지원하는 제도다. 산업부는 올해 코로나19 확산 등으로 어려운 지역경제 회복의 불씨를 살리기 위해 신·증설 보조금 지원대상 업종을 확대하고 신규고용 요건을 완화했다. 또 투자 착수 단계에서 설비보조금의 70%를 선지급하던 것을 감염병위기경보 심각단계 기간에는 80%까지 선지급할 수 있도록 제도를 개선했다. 아울러, 상생형 지역일자리 확산을 유도하기 위해 해당분야 투자보조금 지원한도를 국비 최대 150억원(기존100억원)으로 상향하는 등 지방투자 활성화 정책 수요를 반영했다. 정부는 이번 지원을 통해 최장 3년인 기업들의 투자기간 중 지방투자 1조7529억원, 일자리 4074개가 새로 만들어질 것으로 보고 있다. 이는 전년도와 비교할 때 투자액은 20.2%, 신규 일자리는 21.5% 증가한 수준이다. 이번 보조금 지원 기업들은 투자와 일자리 규모 확대와 함께 새로운 일자리 모델을 구현하거나 산업위기대응특별지역 내 지속 투자 등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 6월15일 국내 제1호 상생형 지역일자리로 선정된 (주)광주글로벌모터스의 경우 광주시 빛그린산업단지에 11만7000㎡ 규모의 공장을 건설(투자비 4197억원) 중이다. 상생형 지역일자리란 통상적인 기업 투자를 넘어 지속가능한 지역 일자리를 만드는 새로운 유형의 사업이다. 현대자동차와 광주은행 등이 지분으로 참여한 광주글로벌모터스는 내년 하반기엔 연간 7만대 규모의 경형 SUV 양산체제에 돌입, 908명을 채용할 예정이다. 군산시, 창원시 진해구 등 산업위기대응특별지역 내 투자와 보조금 지원도 지속 이어지고 있다. 지난 2018년 5월경 산업위기대응특별지역으로 지정된 9개 지자체는 그 해 하반기 보조금 신청이 4건에 불과했으나, 2019년부터 투자가 본격화돼 그 해 12건, 올해 11건으로 보조금 신청이 꾸준하게 이어지고 있다. 이에 따른 올해 투자 규모는 총 2244억원(보조금 772억원), 신규 일자리도 752명에 이른다. 익산시, 천안시 등에는 반도체 소재, 스마트폰 부품 등 핵심전략기술 품목 양산 체제를 구축하기 위해 2개 기업이 731억원(보조금 201억원) 규모의 생산설비 증설에 나선다. 이는 일본의 수출규제에 맞서 소재·부품· 장비 산업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산업부의 투자보조금 우대 방침과 기업의 관련시장 공략 의지가 합쳐진 투자 사례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산업부 김현철 지역경제정책관은 "앞으로도 보조금의 국가균형발전 효과를 높이고, 지역산업 진흥 전략 등 지역 경제 발전을 위한 효율적인 정책수단이 될 수 있도록 관련 제도를 지속적으로 정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세종=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0-12-13 12:56:22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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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양사이버대 광고영상창작학과] '1인 크리에이터 시대' 광고·캐릭터·방송·영상 등 '미디어 창작자' 육성

[한양사이버대 광고영상창작학과] '1인 크리에이터 시대' 광고·캐릭터·방송 등 '미디어 창작자' 육성 4차 산업혁명 시대가 도래하면서 광고홍보학과가 변화하고 있다. TV-CF나 신문 광고를 제작해 소비자를 설득하던 전통적인 광고 홍보가 4차 산업혁명 시대에는 다양한 형태로 진화하면서다. 유튜브와 같은 소셜 미디어에 동영상을 제작하거나, 1인 방송(개인 방송)을 통해 제품을 판매하는 소셜 커머스, 실시간으로 운영하는 라이브 커머스 등에서 홍보 효과를 극대화하고 있다. 이에 따라 소셜 미디어에서 활동하는 1인 방송을 진행하는 1인 미디어 창작자는 크리에이터, 인플루언서라는 이름의 인기있는 직업으로 부상하고 있다. 이러한 변화를 맞아 새롭게 변신하는 대학이 있다. 한양사이버대 광고미디어학과는 소셜 미디어와 1인 크리에이터 양성을 위한 신규 커리귤럼을 개발하면서, 2018년부터 올해까지 3년간 외부 전문가를 초청한 오프라인 특강과 실습을 통해 학생들의 실무 능력을 향상시키고 있다. 학과명도 광고영상창작학과로 변경했다. 서구원 광고영상창작학과 교수는 "최근 3년간 학생들의 실무적인 감각을 높이기 위해, MBC, YTN, 1인 미디어 영상녹화 시설 등을 견학했다"라면서 "한양사이버대가 보유하고 있는 영상 녹화 시설에서 1인 방송 전문가를 초청해 1인 방송 녹화 실습을 하고 드론 촬영 실습을 하는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현장 실무 적응력이 향상됐다"고 강조했다. 최근에는 학생들이 언제든 개인 방송을 할 수 있는 학생 전용 스튜디오도 구축했다. 1인 방송 시설이기 때문에 코로나19 상황에서도 학생들이 안전하게 실습하고 1인 방송을 운영할 수 있다. 2020년에는 ▲방송과 쇼호스트 경력 이현숙 커미지컨설팅 대표의 '1인 방송 연출' ▲홍보대행사 유앤아이컴 유정화 대표의 '영상 홍보' ▲ 박경구 나인프로젝트 대표의 '영상편집기법' ▲미국 디즈니 애니메이터 출신 이병관 SJ스튜디오 대표의 '캐릭터 디자인' ▲광고대행사 리즈컴 이경아 대표의 '광고 크리에이티브' 등 다양한 주제로 국내 최고의 전문가를 초청해 온라인 특강을 진행하면서 호응을 얻었다. 다양한 특강과 실습을 토대로 졸업생은 개인이 창작한 영상물이나 광고 기획서, 사업계획서 등을 졸업과제로 제출하고 있다. 광고영상창작학과는 졸업생의 대학원 진학률이 가장 높은 학과 중 하나다. 매년 졸업생이 한양대 언론정보대학원에 장학생으로 진학하거나, 한양사이버대 광고미디어MBA 전공에 장학생으로 진학하고 있다. 서구원 교수는 "대학원에 진학해 석사와 박사를 취득하고 대학에서 강의를 하는 졸업생이 증가하는 추세"라고 설명했다. 한양사이버대는 2021학년도 신입생은 광고영상창작학과로 3학년 편입생은 광고미디어학과로 2021년 1월 12일까지 신편입생을 모집한다. 자세한 사항은 한양사이버대 홈페이지(http://go.hycu.ac.kr) 또는 전화(02-2290-0082)로 문의할 수 있다.

2020-12-13 12:49:20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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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기자 칼럼]12·12와 임오군란, 군대는 나라하기 나름

코로나19 확진자가 12일 1000명을 넘어섰다. 이날 정부는 퇴직 군인과 경찰 등을 주대상으로 치료하는 보훈병원 입원실에서 이들을 퇴거시켰다. 늘어난 코로나19 확진자를 수용할 격리병동이 부족하다는 이유에서다. 앞서 11일에는 특전사 간부 362명을 코로나19 방역지원에 투입하겠다고 밝혔다. 이 또한 임무임에는 분명하지만, 의료전문가도 아닌 특전사 간부들을 긴급동원하고 나라를 위해 헌신한 보훈가족을 병원에서 내모는 것은 상식적으로 이해하기 힘들다. 정부는 군인들을 아직도 '12·12 반란세력'으로 보고 있는 것은 아닌지. 1979년 12월 12일 신군부는 정권찬탈을 위해 시민과 전우들에게 총뿌리를 겨눴다. 명백히 '위국헌신군인본분(爲國獻身軍人本分)'에 위배되는 반란죄다. 씻을 수 없는 대역죄임에 분명하지만, 현재 군인들의 잘 못은 아니지 않나. 그런데 진보·보수 구분없이 정부는 군인들을 푸대접한다. 그들을 띄워주는 듯 보이지만 속을 들여다보면 국가보위의 수단이 아닌 정권의 홍보수단으로만 사용해 왔지 않았던가. 일부 진보시민들은 북한과의 교전으로 전사하거나 부상을 입은 군인들을 희화하거나 조롱한다. 보수 또한 마찬가지다. 현 정부를 향해 총을 들고 '쿠테타'를 일으키라고 하니 말이다. 한 장교의 꿈이야기를 빌어 군인들의 현실을 말해볼까 한다. 꿈에서 산신령이 나타나 2020년 무엇을 했냐고 묻자, 그는 '영내대기→코로나19 방역지원→폭우 대민지원→영내대기→코로나19방역지원'의 한해였다고 답했다. 맘대로 쓰는 노동력이 군인의 현실일지 모른다. 코로나19로 고생하는 건 군인만이 아니다. 가장 큰 고생을 하고 있는 의료진과 관계부처의 모든 공무원들도 있다. 공무원들은 올해 연가보상비도 받지 못한다. 연가도 쓸 수 없는 상황이다. 정부는 내년 연가일수에 잔여 연가를 합산시키겠다지만, 군인들에게는 해당되지 않을 것 같다. 군인은 교사나 공무원들처럼 노조는 고사하고 집단교섭권 조차 주어지지 않는다. 내년에 코로나19 문제가 해소가 되더라도, 군인들은 위국헌신군인본분이라는 주문에 따라 소처럼 복무할 것이 뻔하다. 일선 병에서 야전의 초급간부들에 이르는 군인들의 권익은 누가 지켜줘야 할까. 병역의 의무라지만, 기본시급에도 못 미치는 노동착취를 '나 때는 말이야'라는 말로 정당화 할 수 있는가. 생명과 직결된 무기와 보급품은 '국산화', '최저가', '중소기업육성', '여성기업지원', '일자리창출'이라는 명분에 묻혀 신뢰도가 확인되지 않은 일부 국산체계와 중국제 불법 복제품이 판을 친다. 52조라는 국방예산이 어디에 쓰이는지 모를 일이다. 병력자원은 줄어든다는데 '항공모함'과 같은 뽐내기 무기부터 눈을 돌린다. 더욱이 군인에 대한 대우가 엉망인데 '모병제'를 도입하려고 한다. 망해가던 구한말이 떠오른다. 1882년 6월 9일 구식군대는 '임오군란'이라는 반란을 일느켰다. 13개월 간 봉급으로 받던 쌀을 받지 못한 것이 발단이었다. 우리가 알던 것과 달리 구한말 조정은 일본군 보다 좋은 총포를 어느 정도보유했었지만, 군대가 해산될 때까지 제대로 사용되지 못했다. 강군은 나라하기 나름이다. 정부가 군을 마음으로 사로잡을 수 있기 바란다.

2020-12-13 12:32:17 문형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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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리 내는 올레드 디스플레이' 국가표준 제정… 국제표준 도전

'소리 내는 올레드 디스플레이' 국가표준 제정… 국제표준 도전 LG전자가 출시한 LG 올레드 갤러리 TV(모델명: GX) /LG전자 디스플레이 자체가 스피커 대신 소리를 내는 기술인 '디스플레이 스피커'의 국가표준(KS)이 제정됐다.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은 13일 '소리 내는 올레드(OLED·유기발광다이오드) 디스플레이'의 국가표준 제정을 완료하고, 국제표준화도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국표원은 TV와 스마트폰에 적용되는 디스플레이 스피커의 음향성능 측정방법 2종을 14일 제정 고시한다. 디스플레이 스피커는 기존 스피커의 진동판 역할을 디스플레이 자체가 대신하는 기술로, TV에 적용하면 내부 스피커 공간이 사라져 얇은 두께로 디자인할 수 있고, 외부 스피커 없이도 입체감 있는 음향을 구현할 수 있다. 특히 시청자 시선 방향에서 소리가 전달되기 때문에 현실과 유사하게 시각·청각이 일치하는 현장감을 줄 수 있다. 스마트폰에 적용하면 두께와 베젤 크기를 최소화하고, 상단에 스피커 홀을 만들지 않아도 되기 때문에 혁신적 디자인이 가능하다. 또 통화 시 공기를 통한 소리 전달 뿐 아니라 골진동을 이용한 전달도 일어나기 때문에 보다 명료하게 통화할 수 있다. 제품화 가능한 음향 성능을 구현하려면 얇은 화면이 필수적이기 때문에, 단층구조를 갖는 올레드 디스플레이에 적용이 가능하다. 기업들은 이에 TV용과 스마트폰용 디스플레이 스피커 제품을 개발하고 올레드 세계시장 선두유지 전략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LG디스플레이는 TV용 디스플레이 스피커를 2017년 세계가전전시장(CES)에서 선보인 이래 세계 시장을 꾸준히 확대하고 있으며, 삼성디스플레이는 스마트폰용 디스플레이 스피커 개발을 마쳤다. 국표원은 지난달 27일 국제표준화 기구 IEC(국제전기기술위원회)에서 TV용 디스플레이 스피커의 신규제안(NP)이 채택되는 등 국제표준 선점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국표원은 "이를 통해 2019년 기준 올레드 세계시장의 약 90%를 점유하는 우리나라가 그 지위를 더욱 공고히 할 계획"이라며 "디스플레이 산업의 수출 증대와, 관련 국내 산업 생태계에도 긍정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기대했다. 국표원은 디스플레이 스피커 기술의 상용화를 지원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표준개발 과제를 추진, 표준개발협력기관인 한국기계전기전자시험연구원이 주관하고, LG디스플레이와 삼성디스플레이가 참여해 표준안을 개발했다. 이어 국제표준 제정까지 완료할 수 있도록 IEC 기술위원회에 대한 참여와 회원국간 협력을 통해 통상 3~4년이 걸리는 국제표준화 절차 전 과정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이승우 국표원장은 "이번 디스플레이 스피커 표준화는 표준이 우리 기업의 세계시장 확대에 활용되는 대표적인 사례가 될 것"이라며 "국내 기업과 협력해 시장 영향력 있는 표준을 개발해 해당 기술이 적용된 제품과 서비스가 세계시장에 파급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세종=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0-12-13 12:16:38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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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기정통부, '데이터 댐' 성과 공유 위해 14~17일 '데이터 진흥주간' 개최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14일부터 17일까지 '2020 데이터 진흥주간'을 온라인으로 개최한다. /과기정통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디지털 뉴딜의 핵심 사업인 '데이터 댐'에 대한 국민의 인식 확산과 성과공유를 위해 14일부터 17일까지 '2020 데이터 진흥주간'을 온라인으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과기정통부가 주최하고 데이터 관련 유관기관들이 공동 주관하며, '디지털 뉴딜의 혁신엔진, 데이터 댐'을 주제로 컨퍼런스, 데이터 댐 성과보고회, 시상식 등 9개의 세부행사가 4일간 개최된다. 올해로 7회째를 맞는 데이터 진흥주간은 매년 3000명 이상의 참관객과 100여개에 이르는 데이터 관련 기업이 참여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행사다. 올해는 네이버TV, 카카오TV, 유튜브 등 온라인 채널을 통해 생중계한다. 이번 행사를 통해 지난 7월 발표한 디지털 뉴딜 정책의 중심축인 데이터 댐 사업을 국민이 쉽게 이해하고 데이터를 통한 삶의 변화를 체감할 수 있도록 사업 성과와 혁신적인 데이터 활용 사례를 공유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행사 첫 날인 14일은 개막식을 시작으로 산업 전반의 데이터 비즈니스와 최신 기술 동향을 소개하는 '데이터 그랜드 컨퍼런스'와 '데이터 서비스 온라인 전시관'이 열린다. 15일 '데이터 매직 컨퍼런스'에서는 D(데이터)·N(네트워크)·A(인공지능) 분야의 국민체감 사례와 기업의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데이터 취업토크', '데이터 분석 경진대회 시상식' 등이 진행된다. 특히 16일부터 17일까지 데이터 댐 구축 사업의 성과 및 우수 활용 사례 등에 대한 '데이터 댐 성과보고회'가 열리고, 마지막 날인 17일은 데이터 분야 공로자를 시상하는 '데이터인의 밤'이 개최된다. 과기정통부 최기영 장관은 "투자여력이 부족해 디지털 대전환이 어려운 중소기업과 스타트업 등이 데이터, 인공지능과 클라우드를 이용할 수 있도록 2025년까지 2만 2000개 이상 기업을 지원하겠다"며 "이를 통해, 데이터 활용의 다양한 혁신사례가 만들어지고 그 효용성을 국민이 체감해 민간에 빠르게 확산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2020-12-13 12:00:27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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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명대 캠퍼스타운사업단, 'KES 2020'에서 창업기업 성과 선보여

상명대 캠퍼스타운사업단, 'KES 2020'에서 창업기업 성과 선보여 KES 2020에 마련된 상명대 캠퍼스타운사업단 홍보관/상명대 제공 상명대(총장 백웅기) 캠퍼스타운사업단은 9일부터 12일까지 서울 강남구 삼성동 COEX에서 열린 국내 최대 IT융합 전시회 '한국전자산업대전(이하, KES 2020)'에 '상명대학교 캠퍼스타운사업단 홍보관'을 구성하고 창업기업의 성과를 선보였다고 13일 밝혔다. 최신 전자 IT 기술과 흐름이 한자리에 펼쳐지는 KES 2020은 세계 유력 바이어 및 정부·단체 관계자가 대거 참가하는 국제 행사다. 올해는 'IT의 혁신'이라는 주제로 300여 개 사가 참여해 600여 개의 부스가 꾸려졌다. 상명대 홍보관에는 캠퍼스타운사업단 창업기업 중 창업 아이디 및 성과가 우수한 기업이 참여해 제품과 서비스를 소개했다. 상명대는 ▲(주)713랩(영상 콘텐츠 중심의 개인 맞춤형 성형 큐레이션 서비스) ▲빌리버(카페 쇼핑 플랫폼) ▲서로커넥트(케이팝 아티스트가 방문한 장소를 한눈에 보여주는 지도 앱 '덕플') ▲이노버스(혁신형 IoT 일회용 컵 수거함 '쓰샘') ▲프랭클리(필요한 기능만 선택해 구매할 수 있는 모듈형 스마트 공기청정기) ▲스탠딩sw(비접촉 생체 정보 측정) 등 14개 창업기업의 제품을 선보여 참관객 눈길을 끌었다. 또한, 참여 기업 중 '(주)서로커넥트'의 '덕플'이 제품의 기능과 콘텐츠의 혁신성을 인정받아 KES 혁신상인 'Best Content'을 수상했다. 11일 오후에는 상명대 홍보관 내에서 열린 '네트워킹 DAY'를 통해 창업기업과 기업의 제품 및 서비스를 소개하고, 우수 창업자와 민‧관 관계자 간의 인적 교류를 구축하는 기회를 마련하기도 했다. 최은정 상명대 캠퍼스타운사업단장은 "이번 KES 2020을 통해 창업기업들이 빠르게 변하는 트랜드를 익히고 더 성장하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라며 "상명대의 우수한 인프라를 바탕으로 창업기업의 성장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2020-12-13 11:45:22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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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향대 아산학연구소 설립 10주년…기념 학술대회 개최

순천향대 아산학연구소 설립 10주년…기념 학술대회 개최 '아산학의 정립과 아산학연구소의 미래' 주제로 11편 주제발표·토론 순천향대 아산학연구소가 설립 10주년을 기념하는 제15차 학술대회가 지난 11일 오후 개최된 가운데 오프닝 행사 참석자들이 주제발표를 앞두고 축하박수를 치며 기념촬영 했다./순천향대 제공 순천향대 아산학연구소(소장 박동성)는 지난 11일 오후 1시부터 아산시에 위치한 온양제일호텔 2층 사파이어홀에서 '아산학의 정립과 아산학연구소의 미래'를 주제로 학술세미나를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박동성 아산학연구소장의 사회로 진행된 이 날 학술세미나는 라운드 테이블 형식의 패널구성으로 심경석(인문학진흥원장), 김기승(전 아산학연구소장), 맹주완(아산학연구소 부소장), 김일환(아산학연구소 초빙교수), 유은정(아산학연구소 초빙교수), 김종욱(토정관 이사장), 천경석(아산향토사 연구회장), 오석민(지역문화연구소장), 지원구(아산시청 학예사), 조삼혁(아산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장), 강경산(아산학연구소 선임연구원) 등이 각 각 주제발표에 나섰다. 각 주제 발표는 줌(Zoom) 화상회의 방식과 유튜브 생중계로 진행되면서 현장이 아닌 비대면 온라인으로 이뤄졌다. 인문학진흥원장인 심경석 교수는 '아산학연구소 발전 방안'이라는 주제발표를 통해 연구소 역량을 폭넓게 심화시키기 위한 연구인력의 확충 방안으로 '아산학 연구기금' 마련과 매년 아산학 연구과제를 수행할 수 있는 전국 신진 연구자를 발굴해 연구비를 제공하는 것이 과제라고 강조했다. 김기승 전 아산학연구소장은 '순천향과 아산의 역사'에 대해 기술했다. 그는 대학이 아산학연구소를 활용해 아산지역과의 유대를 지속하면서 지역의 역사문화적 가치를 제고하는데 역할이 강화되기를 기대한다고 언급했다. 강경산 아산학연구소 선임연구원은 '연구분야의 다양화와 연구인력의 확보'에서 연구소의 인프라 확보중 중요한 요소로는 연구 분야의 확대와 다양화, 연구인력의 우선확보, 구성원간의 팀워크가 요구된다고 분석했다. 박동성 아산학연구소장은 "이번 학술대회는 '아산학연구소 10년사' 출간을 앞두고 그동안 연구소의 역사연구에 대한 활동과 업적을 되돌아 보고, 향후 아산학의 정립과 연구소의 발전방향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라며 "그동안 아산학 연구에 매진한 각 분야 전문가들이 성과를 공유해 아산지역의 전통과 문화계승의 소중함을 재점검하고 아산지역의 미래를 개척하는 비전을 제시하는 자리였다"고 말했다. 아산학연구소는 그간 지역에 대한 연구과제 발굴 및 자료 수집과 데이터베이스 구축을 통한 연구 기반을 다져 왔다. 학술연구 결과를 지역사회와 공유하기 위해 정기학술대회, 전문가 세미나 등을 개최하고 호서대·선문대 등 대학 교양강좌로 '아산학'을 개설하는 등 노력을 펼쳐왔다. 또한, 정기간행물 '아산시대'를 비롯해 매년 아산학 연구의 성과물을 출간하면서 아산시에 재학 중인 학생과 시민에게까지 지역문화를 확산, 보급하는데 주력했다.

2020-12-13 11:42:18 이현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