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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대학원 올해 2개, SW 중심대학 9개 선정

인공지능(AI) 대학원이 올해 2개가 신규 선정돼 총 14개의 AI 대학원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또 SW(소프트웨어) 중심대학도 일반트랙 7개, 특화트랙 2개 등 총 9개의 대학을 선정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인공지능·소프트웨어 분야의 대표적인 고급·전문인재 양성 사업인 소프트웨어(SW) 중심대학과 인공지능(AI) 대학원의 2021년도 신규 대학 공모가 18일부터 시작된다고 밝혔다. SW 중심대학 사업은 2월 29일까지, AI대학원 사업은 2월 19일까지이다. SW 중심대학은 일반트랙은 SW 학과 입학정원 100명 이상 대학이 지원 가능하며, 선정시 매년 20억원(1차년도 10억원)이 지원된다. 올해부터 지원기간이 기존 6년에서 최대 8년으로 확대되며, 기존 SW 중심대학 중 지원기간이 종료된 대학도 지원할 수 있다. 다만, 기존대학이 재선정된 경우, 6년 간만 지원된다. 올해 새롭게 도입된 특화트랙은 중소대학만 지원할 수 있다. 재학생 수 1만명 이하 대학이 지원가능하며, 정부 예산을 지원받아 운영되는 과학기술특성화대학과 기존 SW 중심대학으로 선정된 바 있는 대학은 중소대학 참여 기회 확대 차원에서 지원이 제한된다. 일반트랙 보다는 적은 규모의 예산인 연간 10억원이 지원되며, SW 학과 100 명이상 입학정원, SW 학과 대학원 운영을 요구하지 않는 등 일반트랙에 비해 완화된 지원 요건이 적용된다. 선정된 대학에 대한 지원기간은 최대 6년이다. 그동안 SW중심대학에 선정되지 않은 신규대학의 참여 활성화하기 위해 올해 선발하는 대학 중 50% 이상을 신규대학에 배정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일반트랙 총 7개 중 3개 이상을 신규대학으로 선발한다. 2017년부터 부여하는 지방대학 가점 및 미선정지역 대학 가점은 계속 유지된다. 또 AI대학원은 2개 대학을 신규로 선정하면 AI대학원 10개, AI융합연구센터 4개 등 AI 대학원이 운영된다. ICT(정보통신기술) 분야 대학원이 설치된 대학(원)이 지원 가능하며, 선정 시 최대 10년 간 매년 20억원(1차년도 10억원)이 지원된다. SW 중심대학과 달리 지방대학 가점, 미선정지역에 대한 가점은 부여하지 않는다. SW중심대학과 AI대학원 선발에 대한 세부사항은 18일 정보통신기획평가원 누리집에 게시되며, 사업설명회는 2.1일에 온라인으로 개최된다.

2021-01-13 13:53:59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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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대' 입시 경쟁률 하락…모집인원 늘며 지원자도 증가

2021학년도 vs 2020학년도 정시 정원내 의예과 군별 지원 비교/진학사 제공 대학 입시 경쟁률이 전국적으로 하락하고 있는 가운데, 의대도 경쟁률 하락세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의예과가 개설된 전국 38개 대학에서 2021학년도 정시모집 원서접수를 한 결과 평균 6.13대 1의 경쟁률을 나타내면서 지난해 경쟁률(6.23:1) 대비 소폭 하락했다. 지원자는 증가했지만, 모집인원이 늘면서 일어난 현상이다. 13일 대학가에 따르면 전국 38개 대학의 의예과는 2021학년도 정시 모집 원서 접수 결과 정원내 기준 1285명 모집에 7871명이 지원했다. 경쟁률은 6.13대 1이다. 작년에는 1255명 모집에 7816명이 지원해 6.23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허철 진학사 입시전략연구소 수석연구원은 "올해 전국 38개 의대에서 총 지원자가 55명 늘었지만 모집인원도 증가하면서 지원율이 소폭 떨어졌다"고 설명했다. 군별로 보면, 가군에서는 710명 모집에 2668명이 지원해 3.76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올해는 의대 정시 가군 정원은 다소 늘었다. 가군에서 강원대가 의예과 모집을 신설해 19명을 선발했고 부산대, 이화여대, 충남대는 정시 모집을 늘렸다. 아주대와 연세대(미래), 인제대, 조선대는 수시이월 인원이 많이 증가하면서 가군 모집이 전년대비 89명이나 증가했다. 모집인원이 증가하면서 지원자도 245명 늘었다. 가군에서는 이화여대 의예과(인문)이 6명 모집에 35명 지원하여 5.83대 1로 가장 높은 지원율을 보였다. 나군은 346명 모집에 1908명이 지원했다. 총 경쟁률은 5.51대 1이다. 가군과 다르게 나군에서는 모집인원은 전년대비 25명 줄었다. 고려대와 한림대 수시 이월 인원이 줄었기 때문이다. 모집인원이 감소했음에도 지원자는 9명 늘면서 지원율은 상승했다. 나군에서는 충북대가 19명 모집에 203명이 지원해 10.68대 1로 가장 높은 지원율을 보였다. 229명을 모집하는 다군에서는 3295명이 지원해 14.39대 1의 지원율을 보였다. 다군은 지난해와 비교해 전반적으로 수시 이월 인원이 감소했다. 모집인원 감소로 인해 지원자도 199명 감소했다. 다군에서는 가톨릭관동대 의학과·인문과 인하대 모집이 25.67대 1로 가장 높은 지원율을 보였다. 순천향대도 경쟁률 18.89대 1로 높았다. 올해 의대 입시는 상향 지원한 수험생이 다소 많은 것으로 분석되면서 안정 지원 수험생은 비교적 안정권에 들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허철 수석연구원은 "수능 과탐응시자가 전년대비 2만 4000여 명이나 감소했지만 최상위권 의대 정시 지원에는 영향을 주지 못했다"며 "내년 약학대학 모집 신설과 정시 모집 확대에 따른 기대감으로 상향지원한 수험생들이 많았을 것으로 적정 선에서 지원한 수험생들이라면 지원율에 부담 갖진 않아도 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1-01-13 13:39:34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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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년만에 최악의 고용 한파… 작년 취업자 22만명↓

정동명 통계청 사회통계국장이 13일 오전 정부세종청사에서 2020년 12월과 연간 고용동향을 발표하고 있다. /뉴시스 지난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따른 취업자 감소가 22년 전인 1998년 외환위기 이후 가장 컸던 것으로 나타났다. 실업자도 역대 최대였고, 일시 휴직자는 관련 통계 작성 이후 40년 만에 가장 많았다. 연령대별 정부 공공 일자리 혜택을 받은 60대 이상을 제외한 전 연령대 취업자가 감소했고, 특히 20대와 청년층(15~29세)이 고용 한파의 직격탄을 맞았다. 13일 통계청이 발표한 '2020년 12월 및 연간 고용동향'에 따르면, 지난해 취업자 수는 2690만4000명으로 전년보다 21만8000명(0.8%) 감소했다. 이는 지난달 17일 나온 정부 전망치(-22만명)에 근접한 수준이다. 연간 취업자가 감소한 건 1984년 오일쇼크로 인한 내수 침체(-7만6000명), 1998년 외환위기(-127만6000명), 2003년 카드 사태(-1만명), 2009년 글로벌 금융위기(-8만7000명)에 이어 이번까지 다섯 번째다. 감소 폭은 1998년 외환위기 이후 가장 컸다. 15세 이상 인구 중 취업자가 차지하는 비율인 고용률은 60.1%로 1년 전보다 0.8%포인트 내려 2013년(59.8%) 이후 가장 낮았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비교 기준인 15~64세 고용률은 전년보다 0.9%포인트 하락한 65.9%였다. 실업자 수는 110만8000명으로 전년보다 4만5000명(4.2%) 증가해 2000년 관련 통계 작성 이후 최대치를 기록했고 2016년 이후 5년 연속 100만명을 넘었다. 경제활동인구 중 실업자가 차지하는 비율인 실업률은 4.0%로 1년 전보다 0.2%포인트 상승해 2001년(4%) 이후 최대였다. 취업자 감소는 코로나19 충격을 바로 받는 대면서비스 업종에 집중됐다. 산업별로, 도매 및 소매업(-16만명·-4.4%), 숙박 및 음식점업(-15만9000명·-6.9%), 교육서비스업(-8만6000명·-4.6%) 등에서 감소했고, 세 업종 모두 2013년 통계 개편 이후 최대 감소폭을 보였다. 산업의 허리인 제조업 취업자는 5만3000명(-1.2%) 감소하며 5년 연속 내림세지만, 감소 폭은 2017년(-1만8000명) 이후 3년 만에 가장 작았다. 반면, 보건업 및 사회복지서비스업(13만명·5.9%), 운수 및 창고업(5만1000명·3.6%), 농림어업(5만명·3.6%) 등의 취업자는 증가했다. 연령대별로는 60세 이상 취업자만 37만5000명(65세 이상 23만6000명, 70세 이상 12만4000명) 증가하고 나머지 전 연령층에서 모두 감소했다. 20대(-14만6000명)는 1998년(-56만3000명) 이후 22년 만에 가장 크게 줄었다. 이에 따라 청년층(15~29세) 취업자도 1998년(-61만6000명) 이후 가장 많은 18만3000명 감소했다. 30대(-16만5000명)는 2009년(-22만2000명) 이후 11년 만에 최대 폭으로 줄었으며 40대(-15만8000명)와 50대(-8만8000명)도 크게 줄었다. 종사자별 지위를 보면 임금금로자 중 상용근로자는 30만5000명(2.1%) 증가해 전체 취업자 중 상용근로자 비중이 전년보다 1.6%포인트 상승한 54.0%로 집계됐다. 반면, 임시근로자는 31만3000명(6.5%) 감소했고, 일용근로자는 10만1000명(7.1%) 줄었다. 비임금 근로자 중 고용원이 없는 자영업자는 9만명(2.2%) 증가했으나, 고용원이 있는 자영업자는 16만5000명(10.8%) 감소했다. 무급가족종사자도 3만5000명(3.3%) 줄었다. 일시휴직자는 83만7000명으로 전년보다 43만명(105.9%) 급증해 1980년 관련 통계 작성 이후 규모와 증감 폭 모두 최고를 기록했다. 취업자도 실업자도 아닌 비경제활동인구는 1677만3000명으로 2.0% 늘었고, 이 가운데 '쉬었음' 인구는 28만2000명(13.5%) 증가했다. 구직 단념자도 7만3000명 증가한 60만5000명이었다. 지난해 취업자는 코로나19 확산세에 따라 즉각적인 영향을 받았다. 코로나19 이전인 1월(56만8000명), 2월(49만2000명)엔 상승세였으나, 코로나19 충격이 시작된 3월(-19만5000명)부터 감소해 4월(-47만6000명)까지 감소폭이 확대되다 5월(-39만2000명), 6월(-35만2000명), 7월(-27만7000명), 8월(-27만4000명)까지 감소 폭이 축소됐다. 하지만 8월 이후 코로나19 2차 확산 여파로 9월(-39만2000명), 10월(-42만1000명)까지 감소폭이 커졌다가 11월(-27만3000명)엔 다시 감소폭이 줄었다. 이어 11월 중순 이후 코로나19의 3차 확산에 따른 12월 취업자는 1년 전보다 62만8000명(2.3%) 줄어 코로나19 이후 최대 하락을 기록했다. 한편, 기획재정부는 올해 연초부터 104만개의 직접일자리 등 공공일자리 사업을 신속히 착수하고, 추가적인 고용대책을 마련해 발표할 예정이다. /세종=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1-01-13 12:29:28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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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67% "연말정산은 13월의 보너스" …예상 환급액 '42만원'

잡코리아 제공 직장인 과반수가 올해 연말정산에서 환급을 기대하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이들의 예상 환급액은 43만원이다. 연말정산를 '13월의 보너스'로 기대하는 직장인도 70%에 육박했다. 잡코리아(대표 윤병준)가 직장인 438명을 대상으로 '연말정산 예상 결과'와 관련 설문조사를 벌인 결과다. 조사 참여 직장인 중 52.5%가 '소득공제 환급을 받을 것'이라 기대했다. 반대로 '세금을 더 낼 것'으로 예상한 직장인은 17.1%다. 27.2%는 '받지도 내지도 않을 것'이라 예상했다. 나머지 3.2%의 응답자는 아직 잘 모르겠다 등 '기타' 답변을 내놨다. 특히 연말정산을 두고 67.1%의 직장인이 '13월의 보너스'로 여겼다. 반면 24.4%는 연말정산을 '세금 폭탄'으로 표현했다. 나머지 8.4%는 '기타' 답변을 택했다. 직장인의 예상 소득공제 환급액은 '평균 42만원'이었다. 연령대 별로는 40대 이상 직장인 그룹의 예상 환급액이 '평균 47만원'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20대(평균 44만원)와 30대(평균 39만원) 직장인 순으로 예상 환급액이 높았다. 반면 추가징수를 예상한 직장인들은 평균 51만원을 더 낼 것이라 예상했다. 직장인들은 연말정산 환급액에 기대를 가지면서도 정산 신청 등에 어려움을 느끼고 있었다. '체감하는 연말정산 난이도가 어떤지' 묻는 질문에 직장인 중 42%가 '어려운 편'이라 답했다. 이어 '보통 수준'이란 답변은 47.3%였고, 10.7%만 '쉬운 편'이라 답했다. 어려운 이유로는 '챙겨야 할 게 많다'는게 52.2%로 가장 컸다. 시스템·방법이 익숙하지 않다는 답변도 40.2%를 기록했다. '매년 세부사항이 바뀌는 것 같아서' '회계 관련 용어 등 익숙하지 않은 전문용어가 많아서' 등도 이유에 꼽혔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1-01-13 12:06:50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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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月 3만원대 5G 요금제 나온다…알뜰폰은 어쩌나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SK텔레콤이 신고한 LTE 및 5G 이용약관을 검토하고 전문가 의견 청취 등을 거쳐 수리한다고 13일 밝혔다. 이에 따라 SK텔레콤은 새로운 요금제 '언택트 플랜'을 오는 15일 출시할 계획이다. ◆ 月 3만원대 5G 요금제 나온다…SKT 온라인 전용 요금제 '언택트 플랜' 출시 '언택트 플랜'은 5G 요금제 3종 및 LTE 요금제 3종 등 총 6종으로 구성된 온라인 전용 요금제로 SKT 공식 온라인 몰인 T다이렉트샵에서 가입할 수 있다. SKT 측은 "기존 오프라인 기반 요금제의 유통·마케팅 비용 절감분을 월 정액에 직접 반영해 이동통신 서비스의 본질인 '저렴한 요금'과 '데이터 제공량 확대'에 중점을 뒀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언택트 플랜'은 기존 요금제에 존재했던 약정·결합 조건 및 요금제 부가혜택 등을 없애고 기존 대비 약 30% 저렴한 요금 수준으로 설계됐다. '언택트 플랜'은 SKT 공식 온라인 판매 채널인 T다이렉트샵에서 신규(번호이동 포함)·기기변경 시 가입할 수 있으며, 자급제(OMD) 단말 및 유심 단독 개통시에도 가능하다. 단, 단순 요금변경 및 이통사향(OEM) 단말 중고 기변의 경우는 가입할 수 없다. 세부적으로 보면 5G는 ▲월 6만2000원에 데이터를 완전 무제한으로 이용 가능한 '5G언택트62' ▲월 5만2000원에 200GB 대용량 데이터를 제공하는 '5G언택트52' ▲월 3만원대에 5G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5G언택트38' 등 중·저가 요금 3종이 신설됐다. '5G언택트52'의 경우 기존 SKT의 대용량 LTE 데이터 요금제인 'T플랜 에센스'(월 6만9000원, 데이터 100GB제공)를 선택약정 할인 받아 이용하는 것과 거의 유사한 금액대다. SKT측은 기존 LTE요금과 동일한 수준으로 대용량 5G 데이터 요금제 이용이 가능해졌다고 강조했다. LTE 역시 4만원대에 100GB대용량 데이터 이용이 가능한 요금제가 마련됐다. 지난 5일 LG유플러스 또한 월 4만원대 5G 요금제를 내놓은 바 있으며, KT도 지난해 10월 월 4만원대 5G 요금제를 선보이며 중저가 5G 요금제 경쟁이 치열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SK텔레콤 관계자는 "'언택트 플랜'이 지난해 12월10일부터 시행된 유보신고제도 하에서 출시된 첫 요금제라는 점에서 향후 사업자간 요금경쟁이 본격화되는 시발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 알뜰폰 보다 싼 요금제에 업계 우려…"도매대가 인하" 방책 다만, 이동통신사들이 잇따라 중저가 5G 요금제를 내놓음에 따라 알뜰폰 업계에는 우려의 시선이 엇갈리고 있다. 현재 주요 알뜰폰 사업자들은 이동통신 3사의 5G 요금제 보다 저렴한 월 3만~4만원대 5G 유심 요금제를 판매하고 있지만, 이동통신사에서도 유사한 금액의 요금제가 나와 알뜰폰의 경쟁력이 사라질 수 있다는 우려다. 이에 따라 과기정통부 측은 알뜰폰 시장에 미치는 부정적 영향을 해소하기 위해 SK텔레콤의 도매대가를 인하해 제공하겠다는 방침이다. 과기정통부 측은 "이번에 SKT가 신고한 요금제는 온라인 가입자를 대상으로 한 것으로 최근 사회 전반의 비대면화 추세에 대응하고, 유통비용 절감분을 반영해 요금 인하를 한 측면이 고려됐다"며 "다만 이번 요금제 출시로 인해 알뜰폰 시장에 미치는 부정적 영향을 해소하기 위해 SKT는 시장에서 알뜰폰사업자들이 경쟁이 가능하도록 도매대가를 인하해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과기정통부는 "이번 이용약관 신고 수리를 계기로 유보신고제 하에서 보다 다양하고 저렴한 요금제 출시가 활성화 돼 요금 인하 경쟁과 소비자 선택권이 지속 확대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2021-01-13 12:00:10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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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동인 공군 준위, 국내 3명뿐인 '항공우주공학 국제기술사' 취득

항공우주공학 분야의 최고 자격인' 항공우주공학 국제기술사' 자격을 취득한 공군 군수사령부 항공자원관리단 소속 최동인 준위 사진=공군 공군 군수사령부 항공자원관리단 소속 최동인 준위(45)가 국내에 단 3명만 보유하고 있는 '항공우주공학 국제기술사' 자격을 취득해 화제다. 13일 공군에 따르면 최 준위가 취득한 항공우주공학 국제기술사는 최 준위를 포함해 국내에 3명만 보유하고 있는 항공우주공학 분야 최고의 자격이다. 이 자격은 국제 엔지니어링 연맹(IEA)이 국가 간 원활한 기술 및 인력 교류를 위해 만든 국제 통용 자격이다. 이를 취득하기 위해서는 ▲국내기술사 자격 보유 ▲석사 이상 공학인증교육 이수 ▲7년 이상의 관련 분야 실무경력 ▲2년 이상의 책임기술자 실무경력 ▲한국기술사회 주관 기술사 전문교육 150학점 이상 이수 등 5가지 요건을 모두 만족해야 하는 까다로운 과정을 거쳐야 한다. 최 준위는 이번 국제 자격 취득으로 국내에서와 동일하게 국제 연맹 회원국 항공기의 엔진 설계와 연구 개발 업무를 수행할 수 있게 됐다. 최 준위는 "이번 국제기술사 자격 취득을 할 수 있도록 도와준 부대와 부서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또한, 공부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곁에서 성원해준 가족들과 이 기쁨을 나누고 싶다"면서 "현재에 만족하지 않고 공군의 항공기 엔진 분야 발전을 위해 끊임없이 자기 계발을 이어나가겠다"고 자격 취득 소감을 밝혔다. 공군항공과학고등학교를 22기로 졸업해 1993년 하사로 임관한 최 준위는 현재까지 항공기 엔진 정비 관련 업무를 수행해왔다. 2006년부터 F-15K, KF-16 등 공군 전투기 엔진의 기술지원 및 관리업무를 수행하는 '무기체계 전문가(SS:System Specialist)'로 복무 중이다. 최 준위는 이번 자격 취득에 앞서 2013년 공구 최초로 항공기관기술사와 금속재료기능장 자격을 동시에 취득했다. 부단한 최 준위의 노력을 인정한 공군은 '최우수 및 우수 무기체계 전문가'로 3회에 걸쳐 선정했다. 항공기엔진전문가인 최 준위는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미국 엔진 제작사인 P&W사에서 실시하는 항공기 엔진 분야 관련 공학교육을 2009년과 2011년에 이수했고, 2008년부터 매년 P&W사에서 주관하는 'F100 엔진 CIP CIP 국제회의'에 참석해 F100엔진 운용국가들에게 관련 노하우 공유와 기술교류에도 공헌해 왔다. 최 준위는 앞으로도 항공기 엔진 분야의 전문성을 더욱 강화하기 위해 미국 미드웨스트대학 항공안전 MBA과정 및 국내 기계공학 박사학위 취득을 목표로 도전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2021-01-13 11:38:32 문형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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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성여대, 수시 신입생 학업 지원하는 ‘예비대학’ 연다

덕성여대가 수시합격 신입생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덕성이룸-예비대학' 캡쳐 화면/덕성여대 제공 덕성여대가 2021학년도 수시전형 합격 신입생을 대상으로 대학생활과 학업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덕성여대(총장직무대리 김진우)는 수시합격 신입생을 대상으로 11일부터 22일까지 2주간 '2021년 덕성이룸(Iirum) 예비대학'을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2021년 덕성이룸 예비대학'은 단과대학별로 통합 선발된 신입생을 대상으로 ▲덕성나눔 ▲덕성탐구 ▲덕성이룸 등의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 적응을 돕는 과정이다. '덕성나눔'은 덕성의 역사, 덕성의 비전과 이룸을 소개하고, '덕성탐구'에서는 학사제도, 전공소개, 전공탐색과목, 동아리 소개, 비교과 활동, 부서별 학교생활 안내 등 업로드된 영상을 통해 정보를 제공한다. 교수가 실시간 온라인 강의을 펼치며 진행되는 '덕성이룸'에서는 자기설계 특강을 비롯해 학업 지원을 위한 파워포인트·엑셀 강의가 마련됐다. 김진우 총장직무대리는 "덕성의 백 한 번 째 신입생이 된 것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2021년 덕성이룸 예비대학을 통해 덕성에서 깊이 뿌리내리고 덕성에 적응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2021-01-13 11:37:30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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靑 최재성 "전직 대통령 특별사면, 국민 눈높이 맞춰 결정하는 것"

정치권 화두로 떠오른 이명박·박근혜 전 대통령 특별사면과 관련 최재성 청와대 정무수석이 13일 한 라디오 방송에 출연해 '정치적 공방을 할 필요도, 해서도 안 될 사안'이라는 취지로 입장을 밝혔다. 사진은 최재성 정무수석이 지난해 12월 28일 청와대 여민관에서 열린 수석·보좌관회의에 참석하는 모습. 앞쪽에는 김상조 정책실장과 노영민 비서실장이 앉아 있다. /뉴시스 정치권 화두로 떠오른 이명박·박근혜 전 대통령 특별사면과 관련 청와대가 '정치적 공방을 할 필요도, 해서도 안 될 사안'이라는 입장을 냈다. 박 전 대통령에 대한 대법원의 재상고심 선고 공판이 오는 14일 예정된 가운데 청와대가 재차 확대 해석 경계에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 최재성 정무수석비서관은 13일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한 가운데 두 전직 대통령 특별사면에 대해 "사면은 대통령의 고유권한이고, 그 고유권한은 국민으로부터 위임받은 권력이고, 그걸 책임지는 행정수반이기 때문에 국민이라는 두 글자를 빼고 생각하기는 어렵다"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두 전직 대통령에 대한 특별사면 여부는 '국민 눈높이에 맞춰 결정하는 것'이라는 주장도 했다. 이와 관련 최 수석은 "(신년 기자회견에서 두 전직 대통령 특별사면 관련) 질문이 있으면 어떤 식으로든 말씀을 하실 것"이라며 "사면은 보통 대통령의 생각이 정리된 다음에 실무적인 작업에 들어가는 형태이기 때문에 통상 이런 문제는 미리 (참모들과) 말하고 그렇진 않다"고도 말했다. 최 수석은 협치 차원에서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지난해 연말 김종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에 제안한 새해 영수회담과 관련 '논의 중'이라는 취지로 답을 하기도 했다. 이는 권력기관 개혁 과정에서 야당을 사실상 외면한 상황, 연이은 지지율 하락 등을 고려해 협치 모색에 나선 것으로 보인다. 그는 "이낙연 대표가 (영수회담을) 제안한 직후, 그 뒤로 문을 열어놓고 말씀 드리고 있다"며 영수회담 형태와 관련 '여·야·정 국정상설협의체 복원 차원의 대화' 혹은 '여야 당 대표와의 만남' 등 다양한 형식을 두고 고려 중이라는 취지로 말했다. 이어 "오래전에 제안하고 타진해 왔던 일이기 때문에 (시기를 특정할 수 없지만) 빠를수록 좋고, 국민의힘 의사에 따라 바로 이뤄질 수 있고, 김 비대위원장이 말한 의제와 내용 등이 사전에 조금 얘기될 수도 있기 때문에 의사만 보이면 진행을 할 수 있는 문제 아닌가 싶다"고 덧붙였다. 이 밖에 최 수석은 문 대통령이 지난 7일 신년사에서 비대면 방식의 남북정상회담 개최 가능성을 언급한 것과 관련 "진행이 어떻게 되고 있다고 말할 단계는 아니다"라며 북한 상황, 미국 바이든 정부 출범 등 대내외적 변수에 따라 성사 여부가 결정될 상황이라는 취지로 답했다. 그러면서 최 수석은 "비대면이라는 것은 지금 상황에서의 하나의 또 다른 방식일 수 있다. 그래서 어떤 방식이든 정상회담을 통해 한반도 평화를 위한 새로운 모색의 전기를 마련하고 이런 의지를 표명하신 것"이라며 "비대면으로 하자고 못 박은 해석이 아니고, '비대면을 포함해 어떤 식으로든지 하자'고 해석하는 게 맞지 않나 싶다"고 부연해 설명했다.

2021-01-13 11:32:28 최영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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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거국'도 학생모집 위기…대학 83곳 ‘미달’ 사정권 들었다

2021학년도 정시모집에서 지방대 과반수가 3 대 1 미만의 경쟁률을 보이면서 '사실상 미달' 상황에 직면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방거점국립대인 전남대(경쟁률 2.7대 1)를 비롯해 국립대 12곳도 3대 1 이하의 경쟁률로 원서 접수를 마치며 '미달 위기' 사정권 안에 들었다. 원서 접수 수험생이 대학 입학 선발 인원에 못 미치며 미달이 확정된 곳은 전국에서 17곳에 달한다. 경쟁률 3대 1 미만인 대학은 전국에서 총 82곳으로, 전체 대학 40%에 달하는 수치다. 정시모집에서 수험생은 1인당 3회까지 지원이 가능해 최종 등록 후 이탈하는 인원을 고려하면 경쟁률 3대 1 미만은 '사실상 미달'로 분류된다. 학령인구 감소 여파로 지방대 위기가 입시에서 현실화했다는 분석이다. ◆ 대학 17곳 '정원>응시'…지방대 경쟁률 사상 최초 3대 1 아래로 13일 종로학원하늘교육 집계에 따르면, 2021학년도 정시모집 결과 대학 17곳이 원서 접수에서 응시 수험생 수가 학생 선발 인원에 못 미치면서 미달이 확정됐다. 지난해에는 대학 10곳이 정시모집 원서 접수에서부터 미달이 확정돼 올해 7개 대학이 증가했다. 문제는 학생이 최종 등록을 마치고 나면 미달 대학은 더욱 늘어난다는 점이다. 정시모집은 수험생 1인당 3개 대학에 지원할 수 있다. 이후 합격 여부에 따라 1개 대학을 결정해 최종 등록을 하게 된다. 산술적으로 한 대학에서 정시모집 접수 인원의 3분의 1만이 최종 등록을 하는 셈이다. 지방권 소재 대학의 올해 정시모집 원서 접수 경쟁률 평균은 2.7대 1이다. 지방권 소재 대학 경쟁률이 3대 1 아래로 떨어진 것은 수능 이후 올해가 사상 처음이다. 지방권 소재 대학의 평균 경쟁률은 ▲2016학년도 4.4대 1 ▲2017학년도 4.3대 1 ▲2018학년도 4.2대 1 ▲2019학년도 4.5대 1 ▲2020학년도 3.9대 1이었다. 수험생이 정시에서 3개 대학에 지원한 점을 고려할 때 사실상 올해부터 지방 대부분 대학에 미달 사태가 사정권에 들어갈 수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 국립대 12곳도 '사실상 미달'…올해 대학 미충원 규모 7.6만명 경쟁률이 3대 1 이하를 나타내며 '사실상 미달'로 분류되는 대학은 교육대를 제외하고 전국적으로 83개 대학이다. 특히 이런 상황은 지방권 대학에 집중됐다. 지방권 소재 전체 124개 대학 중 71곳이 경쟁률 3대 1을 넘기지 못했다. 이는 57.3%에 달하는 수치다. 특히 ▲안동대 1.4대 1 ▲군산대 1.6대 1 ▲전남대(여수) 1.6대 1 ▲순천대 1.8대 1 ▲경북대(상주) 2.0대 1 ▲목포해양대 2.1대 1 ▲목포대 2.4대 1 ▲한국교통대 2.3대 1 ▲금오공대 2.8대 1 ▲한밭대 2.7대 1 ▲창원대 2.5대 1 ▲강릉원주대 2.8대 1 등 국립대도 12곳이나 포함됐다. 서울권 소재 대학의 정시모집 원서 접수 평균 경쟁률도 크게 줄었다. 서울권 소재 대학의 작년 평균 경쟁률은 5.6대 1이었지만, 올해는 5.1대 1로 내려앉았다. 수도권 소재 대학은 서울권보다 상황이 더욱 안 좋다. 수도권 소재 대학의 올해 정시모집 원서 접수 평균 경쟁률은 4.8대 1이다. 지난해는 5.6대 1이었다. 지방권 소재는 3.9대 1에서 2.7대 1로 전국적으로 모두 하락했다. 이에 따라 전국 평균 경쟁률도 3.6대 1로 전년 4.6대 1보다 하락했다. 이런 경쟁률 하락은 학령인구 감소가 주요 원인으로 분석된다. 문제는 앞으로 학령인구 감소는 더욱 심화한다는 점이다. 교육부 추계에 따르면 현재 대입 정원은 49만 7218명이다. 올해 입학가능자원은 42만 893명으로 본격적으로 역전현상이 시작된다. 미충원 규모는 7만 6325명이다. 해가 갈수록 입학가능자원과 대입정원 격차는 더 벌어질 전망이다. 대입 정원을 올해 수치인 49만 7218명으로 봤을 때, 내년 입학가능자원은 41만 2034명으로 미충원 규모는 8만 5184명으로 더 커진다. 2024년이 되면 입학가능자원은 37만 3470명으로 더 줄어들어 미충원규모가 12만 3748명이되면서 처음으로 대학이 정원을 채우지 못하는 학생 수가 10만명 선을 넘는다. 임성호 종로학원하늘교육 대표는 "수시뿐 아니라 정시에서도 서울 수도권 소재 대학으로 집중화 현상이 앞으로 더 가속화돼 지방권 소재 대학은 사실상 정시에서 신입생 채우지 못하는 상황이 크게 확대될 수 있다"고 우려했다. 이어 "그간 수시가 지방권 소재 대학에 유리하다고 인식돼있으나 실상은 지방권 소재 대학은 수시에서 뽑지 못해 정시에서 선발하고 있고, 정시에서는 지원 기피 현상까지 발생해 모집에 상당한 어려움을 겪는 구조"라며 "사실상 지방권 소재 대학은 정시 없이는 선발 자체가 불가능하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말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1-01-13 11:07:14 이현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