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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자동차 생산·수출 10~20% 급감… 차 생산 글로벌 순위는 5위로 상승

르노삼성자동차의 프리미엄 디자인 소형 SUV XM3이 지난해 12월 유럽 수출길을 위해 선적되고 있다. 차량은 약 40일간의 항해를 거쳐 프랑스와 독일, 이탈리아 등 유럽시장에 상륙한다. /르노삼성자동차 지난해 국내 자동차 생산과 수출이 모두 큰 폭으로 감소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에 따른 글로벌 경기 위축의 영향을 받은 것이지만, 국내 자동차 업계가 선전한 결과 글로벌 차동차 생산량 세계 순위는 상승했다. 14일 산업통상자원부의 '2020년 12월 및 연간 자동차산업 동향(잠정)'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자동차 생산은 351만대(-11.2%), 수출은 189만대(-21.4%)를 기록했다. 코로나19에 따른 판매위축, 주요부품 조달 차질 등으로 상반기엔 -19.8% 크게 급감했으나, 하반기에 신차 수출 효과 등으로 -2.2%로 감소폭이 완화했다. 하지만 한국의 국가별 자동차 생산순위는 7위에서 5위로 상승했다. 자동차 세계 10대 생산국 가운데 중국(-3.0%)을 제외하면 가장 작은 감소율을 보인 결과다. 주요국 자동차 생산증감률(2020년1월~11월)을 보면 , 미국(-20.8%), 일본(-17.5%), 독일(-28.2%), 멕시코(-23.5%), 인도(-33.4%) 등으로 우리보다 두 배 내외 감소했다. 내수는 개소세 인하 등 정부의 내수활성화 정책과 업계의 신차 출시 등으로 전년대비 5.8% 증가한 189만대로 역대 최다 판매를 달성했다. 국가별 내수판매 비교시 미국과 일본 등 주요국 가운데 한국만 유일하게 증가세를 시현했다. 개소세 도입전인 지난해 1~2월 내수 판매는 16.0% 감소했으나, 개소세가 인하된 3~6월엔 70%, 7~12월엔 30% 더 팔렸다. 국산차는 팰리세이드, 쏘렌토, 투싼 등 SUV 차종에 대한 수요 증가세가 지속되며 RV 차종이 승용차 판매량의 절반 이상(52.3%)을 차지했다. 수입차는 미국계(+38.3%), 독일계(+26.7%), 스웨덴계(+21.1%) 브랜드 판매 증가로 전년대비 9.8% 증가한 29만대 판매를 기록했다. 반면 일본계(-43.9%), 영국계(-16.0%), 프랑스계(-20.7%), 이탈리아계(-13.8%) 브랜드 수입차 판매는 저조했다. 자동차 수출 역시 상반기 -33.9% 급감했으나, 하반기에 감소세가 -8.1%로 완화됐다. 차종별 수출대수는 전반적으로 감소세를 보였으나, 수출비중은 SUV가 71.8%로 확대되며 자동차 수출의 고부가가치화를 견인했다. 자동차 수출 1만대당 수출단가는 1억8000만불에서 2억불로 10.4% 증가했다. 특히, 친환경차의 선전이 두드러진다. 친환경차 내수는 전년대비 58.7% 증가한 22만7000대 팔렸고, 수출은 6.8% 증가한 27만6000대로 내수와 수출 모두 역대 최고 기록을 달성했다. 내수에서 친환경차 비중이 12%로 사상처음으로 10%를 넘어섰다. 자동차 부품 수출은 글로벌 수요 위축과 상반기 공장 가동중단에 따른 재고 누적 등으로 전년 대비 17.2% 감소한 186억7000만불을 기록했다. /세종=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1-01-14 12:19:25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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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경제자유구역청 공식 출범… "수소산업 중심 혁신성장 거점될 것"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산업부 울산경제자유구역청이 수소산업 중심 혁신성장 거점으로 공식 출범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성윤모 장관이 14일 이 같은 비전을 선포하는 울산경제자유구역청 개청 행사에 참석했다고 밝혔다. 울산경제자유구역청은 작년 6월3일 경제자유구역으로 지정된 이후, 정원 확보와 청장공모 등 준비를 마치고 올해 1월1일부터 운영 중이다. 성윤모 장관은 이날 축사를 통해 "울산경제자유구역청이 울산의 강점인 자동차, 조선, 석유화학 등 주력 산업과 수소분야 융·복합을 통해 수소 산업을 미래 신산업으로 육성함으로써 지역발전과 일자리 창출의 중심 역할을 해 줄 것"을 당부했다. 정부는 작년 10월 발표한 '경제자유구역 혁신전략 2.0'이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속도감 있는 지원 정책을 추진하고 지원할 계획이다. 우선 경제자유구역별 핵심전략산업을 선정해 외투기업 뿐 아니라 국내 입주기업에게도 조성원가 이하 분양, 수의계약 허용, 지방투자보조금 지원 비율 우대 등 인센티브를 확대한다. 경제자유구역 개발에 필요한 진입도로, 용수공급 시설 등 인프라 건설뿐 아니라, 총 사업비 42억원 규모의 입주기업을 위한 혁신성장 지원 프로그램도 신설한다. 또 경제자유구역이 규제혁신 기관으로 자리매김해 신산업 투자가 촉진되도록 규제혁신 과제 및 참여기업 발굴, 실증특혜 컨설팅 지원 등에도 나선다. 산업부는 특히 울산경제자유구역이 추구하는 수소선도 도시와 관련해 올해 2월부터 '수소법' 시행에 맞춰 수소 전문기업 지정, 그린수소 실증 확대 등 수소경제 생태계를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울산경제자유구역청은 이날 개청행사를 계기로 산업부, UNIST(울산과학기술원), 울산대, 한국석유공사, 한국동서발전 등 8개 기관과 협약을 체결하고 수소산업 선도기업 유치와 기업지원 강화를 위해 공동으로 노력하기로 약속했다. /세종=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1-01-14 11:44:46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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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수능 국어, 선택형으로 변경…EBS 연계율은 50%로 축소

202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일인 지난해 12월 3일 오전 서울 종로구 동성고에서 수험생들이 수능 전 마지막 점검을 하고 있다./서울시교육청 사진공동취재단 202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에서는 국어영역에서 여러가지 변화가 있다. 선택형 수능으로 전환됨과 동시에 EBS 연계율도 낮아진다. 우선, 2022학년도 대입 수능에서는 선택형 수능으로 변경된 점이 가장 큰 변화다. 기존 수능 국어는 모든 학생이 동일한 문제로 시험을 치렀지만, 올해부터는 '독서'와 '문학'을 공통과목으로 모든 학생이 동일한 문제를 치르고 '화법과 작문', '언어와 매체'에서 각 11문제씩 출제돼 이 중 한 과목을 선택해 시험을 치르게 된다.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 공개한 '202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예시문항 안내'에 따르면 기존 화법, 작문, 언어로 시작하던 국어 시험지가 공통 과목인 '독서', '문학'으로 시작한다. '독서'와 '문학'의 출제 문항 수는 기존 15문항에서 2문항씩 늘어나 각 17문항씩 출제된다. 우연철 진학사 입시전략연구소 소장은 "기존 모의고사 형식과 달라 다소 생소하게 여길 수 있으므로 어느 과목에 어떻게 시간 분배를 해야 할지를 미리 구상하고 시험에 임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최근 3개년 수능 문학 EBS 연계 작품/ 진학사 제공 EBS연계율은 대폭 낮아진다. 기존 70%에서 50%로 하향된다. 국어 영역에서 중 연계 체감도가 가장 높은 과목은 '문학'이다. '독서'는 EBS 연계교재 지문에서 주제나 소재를 가져오기는 하지만 체감되는 부분이 크지 않다. 이 때문에 학생들이 EBS 지문 주제나 소재를 바탕으로 관련 글을 읽거나 어휘 정리를 하면서 공부하면서도 대부분 학생은 EBS 연계교재 외에 다양한 지문을 연습하면서 '독서'에 대한 적응력을 키우는 추세다. 그러나 '문학'은 다르다. 다양한 작품을 접하기도 하지만, EBS 연계교재에 수록된 지문을 깊이 공부하는 경우가 많다. 우연철 소장은 "연계율 하락에 가장 큰 영향을 받는 부분이 '문학'이므로 이를 공부할 때에도 EBS 교재외에도 다양한 작품을 읽고 이해하고 분석하는 훈련이 필요할 것"이라고 조언했다. 이어 "수능에 변경사항이 있다고 해서 영역별 학습방법까지 함께 변하는 것은 아니다"며 "국어 영역에서는 여전히 글을 읽고 이해하는 능력이 가장 필수적인 역량이고 근거를 꼼꼼히 찾아가면서 문제 풀이하는 것 역시 효과적인 연습 방법"이라고 말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1-01-14 11:31:41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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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 트래블] 야놀자, 브랜드호텔 300호점 달성

[메트로 트래블] 야놀자, 브랜드호텔 300호점 달성 클라우드 기반 호텔 관리 솔루션 선제적 도입으로 국내 대표 브랜드호텔 입지 공고화 글로벌 여가 플랫폼 기업 야놀자(총괄대표 이수진)의 브랜드호텔 수가 300개를 돌파했다고 14일 밝혔다. 지난 2011년 국내 최초로 중소형 브랜드호텔 사업을 시작한 야놀자는 그간 체계적인 호텔 운영 노하우 제공과 클라우드 기반 호텔 관리 솔루션 사업을 통해 점주들의 운영 효율성과 최적의 호텔 운영 솔루션 공급을 위해 노력해왔다. 그 결과, 사업 첫 해 9개점으로 시작한 야놀자의 브랜드호텔은 2021년 1월 초 300호점을 돌파했다. 브랜드별로는 브라운도트가 전체의 31%를 차지했다. 지역별로는 부산(25%), 경기(20%), 서울(11%) 순이다. 높은 인지도와 경쟁력을 바탕으로 효율적인 호텔 운영이 가능한 야놀자의 브랜드호텔은 클라우드 기반의 호텔 운영 솔루션을 선제적으로 이용할 수 있어 운영자와 고객 편의를 동시에 고려해 전통적인 온프레미스(on-premise, 소프트웨어를 서버에 직접 설치해 운영) 방식 대비 설치가 쉽고 유지 보수가 용이한 SaaS(Software as a Service) 플랫폼 있다. 특히 코로나19로 인해 운영 효율 제고가 더욱 중요해진 만큼, 자체 개발한 호텔 자동화 솔루션 와이플럭스(Y FLUX)의 도입을 통해 비대면 호텔 운영이 가능한 환경을 지원할 계획이다. 야놀자 관계자는 "야놀자의 브랜드호텔은 다년간 축적된 데이터에 대한 접근과 클라우드 기반 솔루션의 선제적 도입이 가능한 것이 특장점"이라면서, "앞으로도 누구나 쉽고 편하게 운영할 수 있는 호텔 환경을 구축해 국내 대표 브랜드호텔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1-01-14 11:26:43 이연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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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CNS, IT 블로그 누적 방문자 1000만명 돌파

LG CNS가 운영하는 IT 전문 블로그 '크리에이티브&스마트'가 개설 8년 만에 누적 방문자 1000만명을 돌파했다. /LG CNS LG CNS는 자사의 IT 전문 블로그 '크리에이티브&스마트'가 개설 8년 만에 누적 방문자 1000만명을 돌파했다고 14일 밝혔다. LG CNS 블로그는 2012년 문을 연 이후 꾸준히 독자들의 사랑을 받으며 2015년 100만명, 2017년 400만명, 2019년 800만명 그리고 2020년 12월 1000만 명의 누적 방문자 수를 기록했다. LG CNS 블로그는 독자들이 IT 키워드를 검색해 스스로 찾아온다. 지난 한 해 동안 방문 통계를 분석한 결과 방문자의 65%가 검색사이트에서 인공지능, 클라우드, 스마트시티 등을 검색해서 들어온 '키워드 검색' 방문자였다. LG CNS는 블로그를 통해 매주 5회 IT 콘텐츠를 발행한다.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DX) 적용 사례와 IT 신기술 트렌드 등 2400여 건이 넘는 콘텐츠가 쌓여 있다. LG CNS 블로그가 독자들로부터 'DX 정보의 성지'라는 평가를 받는 이유다. LG CNS 전문가들이 직접 전하는 DX 적용 사례는 LG CNS 블로그의 '킬러 콘텐츠'다. 시중에서 쉽게 접할 수 없는 기업들의 DX 실전 사업 경험이 담겨있다. ▲3조원 규모의 세종 스마트시티 사업을 주도하고 있는 '스마트SOC담당' ▲DX 필수 요소인 클라우드 사업 컨설팅을 맡고 있는 '클라우드전략그룹' ▲인공지능 영어 학습 프로그램 AI튜터를 개발한 '디지털마케팅&신사업담당' 등 IT 신기술을 이끄는 전문가 조직에서 직접 깊이 있고 현장감 있는 노하우를 전한다. 또한 신기술 분야 전공 교수와 IT 전문지 기자, 칼럼니스트 등 업계의 저명한 필진들이 코로나19 시대 자율주행 배송 로봇의 성장, 모바일 신분증 도입에 따른 인증 방법의 변화 등 빠르게 바뀌는 IT 전망과 동향을 블로그에 담는다. 이외에도 LG CNS 블로그는 궁금한 점이 있으면 LG CNS 전문가가 직접 답변을 주는 'IT SOS', 격주마다 새로운 IT 소식을 한 번에 받아볼 수 있는 '블로그 레터' 등 다양한 방법으로 IT 소식을 전하고 있다. LG CNS는 블로그 누적 방문자 1000만 명 돌파 기념 감사 이벤트를 오는 31일까지 진행한다. LG CNS 블로그에서 가장 인상 깊었던 콘텐츠 5가지를 선정해 응모하면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 이 중 추첨을 통해 LG전자 노트북 그램(1명), LG전자 시네빔(3명), 스타벅스 커피 기프티콘(100명)을 각각 제공한다. /구서윤기자 yuni2514@metroseoul.co.kr

2021-01-14 11:02:57 구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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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 게임에 '카톡' 친구 초대한다…전략적 파트너십 체결

각 사 CI. 카카오게임즈는 넥슨과 14일 넥슨 인기 게임에 카카오게임즈의 '소셜마케팅모델'을 적용하는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넥슨 게임 내 카카오 계정을 연동하면 카카오톡 친구 상태를 확인해 초대 메시지를 보내 함께 게임을 하는 등 이용자 소통이 강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양사는 이번 제휴로 카카오게임즈의 '카카오 플랫폼' 소셜 기능에 기반한 맞춤형 솔루션 '소셜마케팅모델'을 넥슨의 인기 라이브 게임에 적용해 이용자들에게 '톡 채널 메시지' 게임 광고 등 최적화된 마케팅 활동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게임 내 카카오 계정을 연동시켜 이용자들은 카카오톡 친구의 상태를 실시간으로 확인하고 랭킹 경쟁을 펼치거나 오프라인 상태인 친구에게 초대 메시지를 발송해 함께 게임을 즐길 수 있다. 또 길드원들의 실시간 '길드 채팅'을 지원해 커뮤니티의 활성화를 돕는다. 이정헌 넥슨 대표는 "이번 파트너십을 계기로 카카오게임즈가 갖춘 뛰어난 플랫폼 마케팅 기술을 넥슨 라이브 게임에 접목해 시너지가 날 것으로 기대한다"며 "게임뿐 아니라 카카오 공동체와 연계한 다양한 서비스로 이용자에게 더 나은 플레이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남궁훈 카카오게임즈 대표는 "카카오게임즈만의 차별화된 '소셜마케팅모델'을 많은 게임 이용자 풀을 보유한 넥슨과 함께 선보이게 돼 기쁘다"며, "이용자들이 보다 손쉽게 친구들과 소통하고 친밀하게 즐길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전폭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김나인기자 silkni@metroseoul.co.kr

2021-01-14 10:59:55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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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작권 전환 , 전인범 전 특전사령관에게 묻는다

특수작전연구회(LANDSOC-K) 고문인 전인범 전 특전사령관(육군 중장 전역)은 한미동맹의 가교로서 크게 공헌한 인물로 평가받는다. 기자가 만난 전인범 고문은 전역 후에도 국군의 내실있는 발전과 미래를 위해 동분서주하는 모습이었다. 미국 육군협회의 한국지부 부지부장이기도 한 전 고문으로부터'전시 작전통제권(이하 전작권)'의 중요성과 전작권 전환과 자주국방을 위해 국군이 준비해야 할 것들에 대한 의견을 들어본다. ◆한미 전작권 관계 상호 합익... 준비해야 할 자주 국방력이 먼저 우리가 전작권을 행사하지 않았던 것은 한미 양국의 국익에 합치했기 때문이다. 그런데 많은 사람들이 전작권은 명령관계라기 보다 협조관계가 강하다는 것을 모르는 것 같아 우려된다. 미국이 전작권을 가지고 있는 지금도 한국은 비토(veto·거부)를 할 수 있다. 미국이 그들의 국익에 따라 움직인 것은 사실이지만 그 결정에 따라 한국전쟁 때 희생된 3만7000여명에 달하는 미국 청년들의 죽음을 기억하고 고마워해야 할 것이다. 지난 70년 동안 미국 중심의 한미관계였지만 우리나라는 그 관계 속에서 세계 10위의 경제강국이 됐다. 미국이 전작권을 갖고 있는 이유로는 ▲한반도 유사시 여러나라가 파병되면 여러나라의 리더 역할의 수행 ▲그외 군사력 규모나 역량에 있어서도 한국을 압도 ▲미국을 통한 한반도에서의 전쟁 억제효과 등이 있었을 것이라고 본다. 전작권의 문제라기 보다 국군의 전쟁수행능력, 즉 자주국방능력이 중요하다. 현재 한·미 양국은 전작권 전환을 위한 3대 조건을 만들어 놓았다. 첫째는 한미연합방위를 주도할 수 있는 한국군의 핵심군사능력 확보, 둘째는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에 대한 우리 군의 초기 필수대응능력 구비, 셋째는 전작권 환수에 부합하는 한반도 및 지역 안보환경 등이다. 이러한 조건이 달성 가능려면 그 이전에 한국군의 핵심능력과 초기 필수 대응능력은 무엇인지 짚어봐야 한다. 전작권 환수에 부합하는 한반도 및 지역 안보환경이 무엇일지 국민 모두가 관심 가져야 한다. 지금은 마치 전작권 전환의 핵심이 한미연합사령부가 한국군 지휘관 아래 운용되는지에 중점을 두고 있는 듯 하다. 그러나 이 보다도 우리군의 훈련 여건과 체계, 동원전력의 운용과 준비 그리고 훈련, 복무여건과 기본적인 장비를 갖추는 것이 우선이라고 생각한다. 3조원 항공모함, 8조원의 전투기 개발, 1.5조원의 헬기 개발비 등 대규모 국방사업도 좋지만 기본장비인 소회기,광학장비,통신장비,응급처치 키트, 전투환경에 적합한 전투복을 비롯한 개인전투장비 그리고 군인 수당의 인센티브와 복무 중 부상에 대한 절대적 평생 보상이 우선돼야 한다. ◆국군이 '자주 국방력' 갖추는게 '작전권 능력' 국군이 자주 국방력을 갖춰야 전쟁수행능력을 구비하게 된다. 이것이 곧 전작권 능력이라고 생각한다. 이를 위해서 국군은 정신무장, 합리적인 장비개선, 실전에 맞는 훈련 및 체력단련 그리고 리더십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자주국방을 위해서는 훈련이 중요하다. 특히 군 복무기간이 줄어드는 만큼 효율적이고 안전한 훈련 환경을 만들어야 하며 온 국민이 중요성을 인식하고 지지하고 희생하는 안보의식이 있어야 하는데 현실은 그렇지 못해서 대단히 염려된다. 현재의 훈련 방식은 아주 기본적인 교육만 시킬 뿐이며 복무기간이 짧아져서 더욱 어려운 처지가 됐다. 이것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예산이 더 투자되어야 하고 모의장비와 기타 과학화 장비를 도입하는 등 획기적인 개선이 필요하다. 18개월의 복무기간이 과거에 비해 절반에 불과하지만 인구감소로 노동력이 부족한 국가적 여건을 고려하면 증가시키는 문제는 비단 정치적인 문제만은 아니다. 현재 가용 인원 중 우수자원을 놓치지 말아야 하며 계속적으로 유입 될 수 있도록 해야한다. 젊은이들 중에는 무사의 혼을 갖고 있거나 모험심이 강한 사람들이 있다. 이런 사람들이 계속 복무하도록 처우개선을 해 줘야 합니다. 특히 군인들을 인정해 주는 사회가 되기 위해 군 간부들의 노력이 우선적으로 필요하고 국민의 사랑과 관심이 필수적이다. 소부대 지휘관들은 소명의식을 갖고 부대원들을 훈련시켜야 하며 연대장과 사단장들은 여건을 마련해 주어야 한다. 이것이 군의 존재 목적이고 주임무인데 이런 의식이 약화되어 가는 것 같아 염려된다. 현역뿐만 아니라 예비군의 관리와 훈련을 포함한 동원제도의 획기적인 보완도 시급하다. 예비군 훈련을 받아 본 사람은 누구나 부족하다는 것을 느끼고 있으나 고쳐지지 않고 있다. 동원제도 역시 탁상공론의 비현실적인 부분이 많아 손질을 하지 않으면 유사시에 나라를 지킬 수 없다. 예비군의 관리, 예비물자의 동원 그리고 총력전을 염두에 둔 심층적인 분석과 개선이 없으면 전작권 전환에 따른 위험만 초래하고 기회는 잃어버리는 결과가 될 것이다. ◆전작권 전환 계기삼아 국방의 대전환 만들어야 전작권을 행사한다는 민족적 자긍심에는 그에 따른 책임과 노력이 수반돼야 하는 것이다. 국민 모두가 전작권 전환을 계기 삼아 대한민국 국방의 대전환 계기로 만들어야 한다. 이와 함께 한미연합방위태세를 강화하는 것 또한 중요하다. 미국이 핵 억제력을 제공해 주기 때문이다. 미군의 존중을 받으려면 우리가 나라를 자주적으로 지키는 의지를 분명하게 보여야 한다. 미국과의 군사동맹을 공고히 하기 위한 지속 노력과 미군들이 수동적인 입장이 되지 않도록 더욱 신경 써야 할 것이다. 이것은 생각 보다 큰 문제다. 미국이 전작권을 갖고 있었던 것은 미국이 한반도에서의 전쟁을 주도하겠다는 목적도 있겠지만 한반도에서의 전쟁에 휘말리고 싶지 않았기 때문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기 때문이다. 미국이 한반도에 주둔하는 이점 보다는 떠나는 것이 미국의 국익에 유리하겠다는 결론에 도달 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한편으로는 미국이 없으면 북한의 남침을 걱정해야하는 시대는 지났다. 오히려 대한민국 국군과 조선인민민주주의 공화국 군대가 마주 보는 상황에서 군축이 수반되지 않으면 매우 위험한 상황이 온다는 것을 걱정해야 한다. 따라서 미국과의 관계는 새로운 차원에서 중요성을 갖게 되며 자주국방 속에는 동맹관리가 중요한 요소라는 것을 잊어서는 안된다.

2021-01-14 10:56:51 문형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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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성원 세종대 교수, 한국셉테드학회 회장 취임

정성원 제6대 한국셉테드학회 회장/세종대 제공 세종대(총장 배덕효)는 정성원 건축학전공 교수가 제6대 한국셉테드학회 회장에 취임했다고 14일 밝혔다. 임기는 2021년 1월부터 2022년 12월까지 2년간이다. 한국셉테드학회는 환경설계를 통한 범죄예방을 도모하고 관련 학술의 조사·연구·발표 및 발전과 보급을 목적으로 설립됐다. 학문연구 외에도 전국적으로 셉테드 관련 안전한 마을 만들기 사업, 셉테드 인증, 법규제정 등에 관여하고 있다. 정 교수는 학회장 취임 후 ▲학회와 논문 위상 제고 ▲국제적 교류 확대 ▲회원 참여 기회 확대 ▲학회의 재정확보 등 4가지 성취 목표를 세웠다. 정 교수는 취임사에서 "셉테드가 단순히 CCTV와 조명의 양적 증가로 해결된다는 안이한 확신에서 벗어나야 한다"며 "보다 복합적이고 심리적으로도 안정을 주는 고차원적인 '범죄안전' 방안과 셉테드에 적용할 빅데이터, 사물인터넷 도입에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정 교수는 1999년부터 세종대 건축학전공 교수로 재직하고 있으며 한국 셉테드학회 편집부회장을 역임했다. 이 외에도 한국연구재단 공학단 전문위원으로 지냈다. 세종행정중심복합도시의 핵심 중심지인 2-4생활권의 총괄 건축가로도 참여했다.

2021-01-14 10:36:35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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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위원회, 신애선 서울대 교수 등 ‘코로나 극복 숨은 영웅’ 선정

신애선 서울대 교수와 최석윤 한국해양대 교수 등 교육인 8명과 교육기관(단체) 3곳이 국회 교육위원회로부터 '2020 희망교육대상'을 수상했다. 유기홍 국회 교육위원회 위원장(더불어민주당·관악구갑)과 '희망교육 멘토단'은 13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해 노력해온 교육 현장 숨은 영웅을 선정해 '2020 희망교육대상'을 수여했다고 14일 밝혔다. '2020 희망교육대상'은 유기홍 국회 교육위원장 제안으로 최교진 세종시 교육감 등 9인의 '희망교육 멘토단'이 대상자를 추천하고, 심사위원 7인의 심사로 진행됐다. 이를 통해 총 11인(단체 포함)의 수상자를 선정했다. 선정 결과 기관(단체) 부문에서는 ▲전남교실on제작팀 ▲서울대 관악 학생생활관 ▲두루유치원이 뽑혔다. 개인부문에서는 ▲경기 범박고 허준석 교사 ▲인천시교육청 권상순 장학관 ▲서울시교육청 이언조 사무관 ▲전북교육청 김은희 장학사 ▲강선경 강동대 교수 ▲박현수 백석문화대 교수 ▲신애선 서울대 교수 ▲한국해양대 최석윤 교수가 수상했다. 수상자들은 코로나19로 달라진 교육환경 변화에 누구보다 앞장서 학생 교육권을 보호하고 안전한 교육 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했다는 점을 인정받아 수상하게 됐다. 유기홍 교육위원장은 "지난 2020년은 코로나19 사태로 전 세계가 위기를 마주한 가운데 교육 현장도 많은 어려움을 겪었다"며 "K-방역의 많은 의료 영웅처럼 원격교육의 빠른 정착과 교육격차 해소를 위해 보이지 않는 곳에서 헌신한 교육계의 숨은 영웅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달한다"고밝혔다.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도 축하 영상을 통해 "2020년은 유례없는 코로나 위기 속에서 교육 현장의 헌신과 열정이 빛났던 한 해로 수상하신 분들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올해 교육부는 장기화하고 있는 코로나19 상황에 효과적으로 대응하면서 얻은 경험을 미래 교육으로 전환하는 계기로 삼겠다"고 말했다. 한편 희망교육 멘토단은 ▲최교진 세종시 교육감 ▲도성훈 인천시 교육감 ▲장석웅 전남교육감 ▲박종훈 경남교육감 ▲김인철 한국대학교육협의회 회장(한국외대 총장) ▲남성희 전문대학교육협의회 회장(대구보건대학교 총장) ▲김중렬 한국원격대학교육협의회 회장(사이버한국외대 총장) ▲오세정 서울대 총장 ▲서정진 셀트리온 회장 등이다.

2021-01-14 10:20:15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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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코로나19 확진자 사흘째 500명 대...사망자는 10명

524명의 신규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14일 오전 서울역 광장에 설치된 중구 임시 선별검사소에서 의료진이 검체를 채취하고 있다. / 뉴시스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일일 국내발생 확진자가 사흘째 500명 대를 기록했다. 일일 사망자는 10명으로 어제보다 10명 줄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월 14일 0시 기준으로,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496명, 해외유입 사례는 28명이 확인돼 일일 총 확진자 524명이 발생했다. 총 누적 확진자 수는 7만 728명(해외유입 5842명)이라고 밝혔다. 지역별로는 경기가 162명으로 가장 많은 확진자가 나왔고 서울이 131명으로 그 뒤를 이었다. 부산 40명, 광주 30명, 인천 24명, 충북 18명, 경북 16명, 경남 16명 순으로 확진자가 많이 발생했다. 1월 14일 0시 기준 국내 발생 확진자 현황. / 질병관리청 제공 해외유입 사례는 중국을 제외한 아시아에서 12명, 유럽 1명, 아메리카 8명, 아프리카 7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1136명으로 총 5만 5772명(78.85%)이 격리해제돼, 현재 1만 3761명이 격리 중이다. 위중증 환자는 380명, 사망자는 10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1195명(치명률 1.69%)이다. /박태홍기자 pth7285@metroseoul.co.kr

2021-01-14 09:57:06 박태홍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