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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택진 엔씨 대표 "'블소2'에서 액션의 정점 경험할 것"

김택진 엔씨 CCO가 '블소2'를 소개하고 있다. / 엔씨소프트 엔씨소프트가 기대작 '블레이드&소울2(이하 블소2)' 사전예약을 시작하며, 대형 신작 출시를 예고했다. 김택진 엔씨 대표는 9일 게임개발총괄 CCO(Chief Creative Officer, 최고창의력책임자)로 유튜브를 통해 온라인 쇼케이스를 열고 블소2 주요 콘텐츠를 공개했다. 김택진 대표는 "액션에 관해서는 정점을 찍는 것을 목표로 개발했다"며, "블소2를 통해 MMO 영역에서 과연 가능할까 싶었던 새로운 액션 경험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엔씨는 이날 오후 2시부터 블소2 사전 예약을 시작한다. 이용자는 블소2 공식 홈페이지 및 앱마켓(구글플레이, 앱스토어)을 통해 사전 예약에 참여할 수 있다. 공식 출시는 올 1·4분기로 예정됐다. . 엔씨는 쇼케이스에서 ▲눈에 보이는 모든 곳을 탐험할 수 있는 완벽한 3D 오픈 월드 ▲새로운 스타일의 전투 및 경공 시스템 ▲서포터 타입의 신규 클래스 '법종' ▲오픈월드 레이드 컨텐츠 '토벌' ▲블소2만의 오리지널 스토리 '사가' 등 블소2의 주요 특징을 소개했다. 블소2의 차별점으로는 새로운 전투 시스템을 강조했다. 이용자는 적의 공격을 눈으로 보고 막거나 피할 수 있으며, 무공의 연계기를 구사하는 등 디테일한 전투를 경험할 수 있다. 하늘, 절벽 등 눈에 보이는 모든 지형, 지물을 활용한 전투도 가능하다. 엔씨 최용준 블소2 캡틴은 "일반적인 게임의 스킬처럼 효과와 능력에만 치중되어 작동하는 것이 아닌, '합'을 맞추는 블소2 만의 새로운 전투 시스템을 구현하는데 중점을 뒀다"며 "자신이 가진 무공을 이해해 연계기를 펼치고, 상대방의 수를 예측해 대응하는 등 놀라울 정도로 디테일한 전투 시스템을 경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엔씨는 자사 크로스플레이 플랫폼 '퍼플'에도 블소2를 도입할 계획이다. 한편, 공식 홈페이지 사전 예약자에게는 게임 아이템(사전예약 한정 의상 '약속', 독초거사의 선물 주머니 등)을 제공한다. 앱 마켓에서 사전예약 시 추가 보상을 받을 수 있다. /김나인기자 silkni@metroseoul.co.kr

2021-02-09 13:44:13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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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놀자, 소외계층 위한 후원물품 전달

야놀자가 소외계층을 위한 후원물품을 전달했다. 심영석 야놀자 경영커넥트실장(왼쪽), 최미경 대청종합사회복지관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야놀자 글로벌 여가 플랫폼 기업 야놀자가 소외계층을 위한 후원물품을 전달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기부는 '2021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강남구와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공동 추진하는 민관협력사업으로, 지역 내 소외계층에게 기부금과 물품 등을 전달해 보다 안전하고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한다. 야놀자는 대청종합사회복지관을 통해 직접 제작한 나눔 박스를 기부했다. 내용물은 간편식을 비롯해 각종 양념장, 견과류 등을 포함한 식료품과 생필품으로 구성됐다. 기부 물품은 한파와 폭설로 인해 이동이 어려운 독거노인, 장애인 가정 등에 순차적으로 전달할 예정이다. 물품 전달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최소한의 필요 인력만 참여해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진행된다. 배보찬 야놀자 경영부문 대표는 "코로나19의 장기화와 연이은 폭설로 유독 추운 겨울을 보내고 있을 분들께 보다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생필품과 식료품을 담은 나눔 박스를 직접 제작해 전달했다"면서 "앞으로도 사회적 책임의식을 바탕으로 지역사회의 나눔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야놀자는 지난 2009년부터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정기 기부를 비롯해 고객 참여형 공유가치창출(CSV), 직원과 회사가 함께 기부하는 매칭그랜트 등을 통해 다수의 복지기관을 지원 중이다. 현재까지 누적 기부금은 10억원 이상으로, 총 20개 기관을 통해 소외된 이웃에게 전달됐다.

2021-02-09 13:40:38 구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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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CNS 'AI 영어교육서비스', 영어교육학회 인증받아…국내 최초

LG CNS가 AI 기반 영어교육서비스 AI튜터, AI토익스피킹으로 한국영어교육학회 인증을 획득했다. /LG CNS LG CNS의 AI 영어교육서비스가 영어교육 서비스의 효과성 입증 받았다. LG CNS는 AI 영어교육서비스 'AI튜터'와 'AI토익스피킹'으로 한국영어교육학회(KATE)의 영어교육 인증을 받았다고 9일 밝혔다. AI 기반의 영어교육 프로그램이 한국영어교육학회 인증을 받은 것은 국내서 이번이 처음이다. 한국영어교육학회는 국내 최고 권위의 영어교육전문 학술단체다. 영어교육 전공 교수들로 구성된 심사단의 평가로 인증을 부여하고 있다. LG CNS AI 기반 영어교육서비스는 AI와 학습자간의 자연스러운 의사소통이 가능하고, 실제 영어 말하기 능력을 향상시킨다는 점에서 높게 평가받았다. 시공간을 초월한 학습 접근성으로 자기주도적 학습을 유도한다는 점과, 초보자부터 상급자를 모두 포괄하는 완성도 높은 영어회화 프로그램이라며 학회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LG CNS는 현재 캐럿글로벌, YBMNET, 윤선생, 파고다 등과 잇따라 제휴를 맺고 AI튜터와 AI토익스피킹을 서비스하고 있다. AI튜터와 AI토익스피킹은 국내 상위 어학교육업체들과의 제휴에 이어 한국영어교육학회 인증을 획득하며, AI 기반 영어교육서비스의 우수성을 입증했다. 인기가 급상승하여 사용자 수 또한 가파르게 증가하고 있다. AI튜터는 수십 만개의 영어 문장을 학습했다. AI는 학습자와의 대화를 통해 답변내용, 맥락, 유창성, 필수단어 등 영어 말하기 능력을 분석한다. 학습자 스스로 완성된 문장을 말할 수 있도록 유도하고, 영어 실력을 점차 향상시켜 나간다. AI와 함께 500개에 달하는 영어회화 상황을 학습할 수 있다. AI튜터는 지난해 1월 오픈 이후 약 40만명의 학습자가 사용 중이다. LG 계열사 20개를 포함한 약 50개 기업과 지자체에서 직원 영어교육 프로그램으로 활용하고 있다. 또한 'AI를 이용한 외국어 학습서비스 제공방법'으로 특허 출원 중에 있다. AI토익스피킹은 '사진 묘사하기', '의견 제시하기' 등 토익스피킹 파트1~6 내용을 AI와 학습하는 서비스다. AI는 수험생들이 가장 궁금해하는현재의 토익스피킹 레벨 수준을 분석한다. AI의 분석데이터에 따라 목표 레벨을 설정하고학습을 시작한다. AI튜터, AI토익스피킹 모두 스마트폰 스토어에서 다운로드 가능하다. 안드로이드, iOS를 모두 지원한다. AI튜터는 'AI튜터'를 검색해 'AI Tutor CARROT Global'앱을, AI토익스피킹은 'YBM AI'를 검색해 'AI 토익 스피킹 YBM NET'앱을 다운로드하면 된다. AI튜터는 100분 무료, AI토익스피킹은 2개 파트 학습콘텐츠를 무료로사용할 수 있다. LG CNS는 이번 한국영어교육학회 인증을 시작으로 누구나 AI튜터를 만들 수 있는 'AI튜터 제작플랫폼', 'AI오픽', 'AI다국어'등다양한 버전의 AI 외국어 교육 서비스를 순차적으로 출시할 계획이다. LG CNS D&A사업부 김은생 부사장은 "딥러닝, 머신러닝, 빅데이터 분석 등 다양한 IT신기술을 최대한 활용, 학습자들의 실력 향상에 필요한 AI 알고리즘 구현에 집중했다"며 "플랫폼 기반의 외국어 교육서비스 체계를 갖추고, AI에 다양한언어를 학습시켜 일본어, 중국어 버전 및 외국인들을 위한 한국어 학습 버전도 출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1-02-09 13:34:37 구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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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클라우드-한국체육산업개발, 운동 플랫폼 구축 맞손

한국체육산업개발㈜ 김사엽 대표이사(왼쪽)와 네이버클라우드 박원기 대표이사가 업무 협약을 맺고 있다. /네이버클라우드 네이버클라우드가 한국체육산업개발과 올림픽공원 차세대 플랫폼 구축에 나선다. 양사는 9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한국체육산업개발이 보유한 스포츠 데이터와 네이버클라우드의 서비스 플랫폼을 연결하해 빅데이터 기반 신사업, 라이프로그 활용 맞춤형 헬스케어 서비스 등 비즈니스 모델 개발을 위한 상호협력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 최근 한국체육산업개발에서 관리·운영 중인 올림픽스포츠센터 4곳(올림픽공원스포츠센터, 올림픽수영장, 일산올림픽스포츠센터, 분당올림픽스포츠센터)은 코로나19가 장기화됨에 따라 신체활동이 부족해진 국민들의 건강증진과 정서적 고립갑을 해소할 수 있도록 온라인 운동프로그램을 제공해 왔다. 양사는 온라인 프로그램 이용객의 접근성을 향상하고,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네이버클라우드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한 공통 플랫폼 구축으로 더 나은 양질의 프로그램을 제공하고자 한다. 이러한 클라우드 플랫폼을 기반으로 사용자들은 실외에서 함께 운동을 즐기기 어려운 상황을 고려하여, 가볍게 실내에서 온라인 운동영상을 통해 함께 따라하고 배울 수 있다. 운동 종목도 헬스, 요가, 댄스로빅, 댄스스포츠, 필라테스 등 집에서도 다양하게 즐길 수 있도록 마련됐다. 양사는 특히 타 스포츠센터 대비, 장기회원이 많고 이용 연령층이 높다는 점을 고려해 사용자들이 쉽고 편하게 접근할 수 있는 어플리케이션도 함께 개발할 예정이다. 연간 76만명 이상이 이용하는 국내 최대 스포츠센터의 생활체육 보유자원과 데이터, 인프라를 네이버클라우드가 보유한 플랫폼과 기술력을 결합해 차세대 플랫폼 구축을 위해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갈 예정이다.

2021-02-09 13:34:35 구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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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랫폼 매출 두 자릿수 성장…KT, 영업익 전년比 2.1% 증가

KT CI. KT는 연결 기준 지난해 매출 23조9167억원, 영업이익 1조1841억원을 기록했다고 9일 밝혔다. 단말 매출 감소로 전년 대비 매출은 1.7% 감소했으나 서비스 매출은 0.4%, 영업이익은 2.1% 증가했다. 성장은 플랫폼 사업이 이끌었다. AI·DX사업 매출은 전년 대비 11.8% 증가했다. 특히 IDC와 클라우드 사업은 기업들의 디지털 전환 가속화에 따라 지난해 두 자릿수 성장을 기록했다. 지난해 11월 오픈한 국내 최대 용량의 용산 IDC는 이미 예약률 70%를 달성했고, 클라우드 사업도 공공·금융기관 중심으로 고객 기반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블록체인 매출은 코로나19 이후 지역상권 강화를 위한 지자체의 지역화폐 발행량이 증가하면서 2019년 대비 7배 가까이 성장했다. IPTV도 플랫폼 기반 매출 증가로 KT 매출 성장에 주도적인 역할을 이어갔다. 매출은 전년 대비 7.7% 증가하고, 제휴 확대를 통한 서비스 경쟁력 강화로 가입자 순증세를 지속하며 유료방송시장 1등의 자리를 확고히 다졌다. 무선 매출은 코로나19 영향으로 로밍 매출이 감소했으나, 5G 가입자가 본격적으로 늘면서 전년 대비 1.3% 증가한 6조9338억원을 기록했다. 지난해 말 기준 5G 누적 가입자는 362만명을 기록했으며, 후불 휴대폰 가입자 중 25%가 5G를 사용하면서 3사 중 가장 높은 5G 가입 비중을 나타냈다. 유선전화 매출은 전년 대비 7.3% 감소했으며, 초고속인터넷 매출은 전년 수준을 유지했다. BC카드는 코로나19로 인한 외국인 여행객 감소 및 소비 위축의 영향으로 매출이 전년 대비 4.2% 하락했다. KT에스테이트는 분양 매출 감소와 여행객 감소 영향에 따른 호텔 매출 하락으로 매출이 전년 대비 24.9% 감소했다. T커머스 및 온라인 광고 취급고 증가, 음원 서비스 가입자 확대 등으로 콘텐츠 그룹사 매출은 전년 대비 9.6% 성장했다. 아울러 지난해 5월 강화된 배당정책을 발표한 KT는 1주당 배당금을 전년보다 250원 늘어난 1350원으로 결정하고, 3월 정기주주총회에서 확정 후 지급한다. KT CFO 김영진 재무실장은 "올해는 디지털 플랫폼 사업의 확대, 과감한 사업 포트폴리오 전환을 통해 차별화된 방식으로 성장하는 회사가 될 것"이라며, "그룹 역량을 결집해 성장에 집중하고, 이를 기반으로 기업가치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나인기자 silkni@metroseoul.co.kr

2021-02-09 13:34:04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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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표원, 민간 전문가 295명 국제표준화 회의 참가 지원

국가기술표준원 비대면 경제, K-방역모델, 4차 산업혁명 분야 국제표준화 활동의 저변을 확대하기 위해 정부가 산학연 민간 전문가들의 국제표준화 활동 지원에 나선다.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은 9일 이 같은 내용의 '2021년도 국제표준활동 지원사업' 계획을 수립·발표했다. 우선 올해 민간 전문가 295명의 국제표준화기구 기술위원회 회의 참가를 지원한다.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 회의로 개최되는 경우 영상회의에 필요한 제반 사항을 지원하고, 현지 방문이 가능한 경우는 스타트업·중소중견기업 등의 민간 전문가들의 해외출장 경비를 지원한다. 참가 지원 대상은 공적표준화기구인 ISO, IEC뿐만 아니라 사실상표준화기구도 포함된다. 또 국제표준화기구의 기술위원회 총회와 표준화 회의 등 약 19건의 국제표준화회의 국내 개최를 지원한다. 세계 각국의 젊고(만25세~38세) 유망한 전기전자분야 표준 인재를 차세대 국제표준 전문가로 육성하는 IEC YP(Young Professionals) 교육 프로그램(5월), 한중일 3개국 표준협력포럼(6월), 국제표준올림피아드(8월) 등의 행사도 국내 개최 예정이다. 이외에도 국제표준화기구에서 임원으로 활동하는 국내 민간 전문가들이 우리나라 기술을 국제표준에 반영하는 기술외교 활동을 원활히 수행할 수 있도록 표준 전문가 모임인 '국제표준리더스클럽'을 운영해 국제표준화 동향을 공유하고, 심도 있는 교류와 협력을 위해 세미나와 성과 보고회를 아울러 개최할 예정이다. 이승우 국가기술표준원장은 "비대면 경제와 4차 산업혁명 시대 혁신산업 분야의 국제표준 선점과 K-방역모델 국제표준화 등을 성공적으로 추진하려면 산학연 민간 전문가들의 관심과 참여가 필수"라며 "코로나19로 인해 여러 가지 제약을 극복하고 우리나라 전문가들이 국제무대에서 표준화 활동 경험과 협력 네트워크를 충분히 쌓아 글로벌 표준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또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국표원은 지난해 코로나19로 인해 해외출장 자체가 불가능했던 상황에서 'K-방역모델 국제 웨비나'를 개최하는 등의 노력으로 42건의 국제표준을 제정했고, 76건의 신규 작업표준안(NP) 채택의 성과를 거뒀다. 또 제84차 국제전기기술위원회(IEC) 총회에서 우리나라가 이사국 및 표준화관리위원회(SMB) 임원으로 선출됐다. 또 국제표준화기구에서 활동하는 우리나라 의장 등 임원 수는 전년 216명에서 지난해 237명으로 증가했다. /세종=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1-02-09 13:28:03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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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유화학 탄소제로위원회 출범… 석유화학 원료 대체 대규모 R&D 추진

석유화학업계가 '2050 탄소중립'을 위해 힘을 합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석유화학분야 2050 탄소중립을 추진하고, 민·관 소통 강화를 위해 '석유화학 탄소제로위원회'가 출범했다고 9일 밝혔다. 이날 열린 출범식에는 산업부 박진규 차관과 문동준 한국석유화학협회장(현 금호석유화학 사장), SK종합화학 나경수 사장, 한화토탈 김형준 부사장, 롯데케미칼 김연섭 본부장, LG화학 박준성 전무, 여천NCC 강기필 상무 등이 참석했다. 박 차관은 출범식 참석에 앞서 폐플라스틱을 열분해해 석유화학 원료 및 연료 등으로 재활용하기 위한 방법을 연구하고 있는 SK환경과학기술원을 방문,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SK는 올해 안으로 폐플라스틱 열분해유를 실제 석유화학 공정에 투입해 사용 가능성 등을 테스트할 계획이다. 박 차관은 출범식 격려사를 통해 민간의 탄소중립 전환을 지원하기 위해 대규모 R&D 사업을 추진하고 세제·금융·규제특례 등 탄소중립 5대 핵심과제를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박 차관은 "석유화학은 다른 어느 업종보다도 수소, 탄소, 바이오, 신재생 에너지, 폐플라스틱 등을 원료 및 연료로 활용할 수 있는 친환경 제조기술 개발이 시급하므로, 대형 R&D사업을 기획해 이를 적극 지원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석유화학업계도 개별 업체별 탄소중립을 추진하고 있다. LG화학은 업계최초로 작년 7월 '2050 탄소중립성장'을 선언하고, 전체 사업장을 대상으로 RE100(Renewable Energy 100%)을 추진할 예정이다. 롯데케미칼도 올해 1월 '2030 탄소중립성장'을 선언, 친환경 사업 등에 5조원을 투자하는 등 2030년까지 친환경 부문 6조원 규모 성장 목표를 밝혔다. SK종합화학의 경우 그린중심의 딥 체인지를 목표로 친환경 제품 비중을 2025년까지 70% 이상으로 확대키로 했다. 여천NCC는 에너지효율 면에서 글로벌 최고 수준을 유지하기 위해 지속적인 설비와 공정개선에 투자할 계획이며, 한화토탈은 프랑스 토탈사의 2050 넷제로 선언에 맞춰 세부 이행방안을 검토중이며 탄소중립 로드맵을 수립할 계획이다. 업계는 탄소중립을 위해 아직 연구개발 단계인 석유화학 연료 및 원료 확대기술에 대한 선제적 도입을 위해 관련 R&D 지원을 확대하고 투자세액을 공제하는 방안 등이 필요하다고 건의했다. 또 자발적 에너지효율 목표제에 참여해 우수 사업장으로 선정된 기업에 대한 세금감면 등 인센티브 확대, 배출권 거래제 관련 '배출권 유상할당 경매 수익'을 온실가스 감축 사업에 활용하고 해외 상쇄 배출권에 대한 국내 사용한도 확대 등을 요청했다. 서강대 이진원 교수는 국내 석유화학산업의 저탄소 구조로의 전환을 위한 석유화학 탄소중립 추진방안으로 단기적으로는 설비효율향상, 촉매 등을 활용한 공정개선, 바이오 플라스틱 R&D 활성화 등을 제시했다. 이 교수는 중장기적으로는 수소, 탄소, 바이오납사 등으로의 원료대체, 신재생에너지 전기분해로 등 연료대체 및 폐플라스틱 재활용 방안 등을 제안했다. 한편 석유화학은 연간 약 7100만톤의 온실가스를 배출하며 국내 제조업 중에서는 철강(1억1700만톤)에 이어 두 번째로 온실가스 배출이 높은 업종이다. 원료로 사용하는 납사의 열분해 과정에서 나오는 부생가스(메탄 등)를 연료로 연소하는 과정에서 이산화탄소가 발생된다.

2021-02-09 12:27:46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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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군 10전비, 혈액공급 급감 속에 헌혈증 4000장 기부

코로나19로 인해 혈액 공급량이 급감하는 상황 속에, 공군 장병들이 백혈병 환우들을 돕기 위해 소매를 걷어 올렸다. 공군 제10전투비행단(이하 10전비)은 9일 한국백혈병환우회(서울 영등포구 소재)를 방문해 헌혈증 4000장을 기부했다. 10전비 장병 및 군무원들은 지난 한해 동안 더욱 적극적으로 헌혈에 참여해, 지난해 기부했던 2020장의 2배에 달하는 헌혈증을 모았다. 이날 공군에 따르면 기부된 헌혈증 4000장은 혈액량만 약 160만cc에 달하는 양으로 향후 백혈병 치료 및 수술 등 다량의 혈액이 필요한 백혈병 환우들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이번 헌혈증 기부운동에 총 46매를 기부한 부품정비대대 김현철 상사(40)는 "혈액 수급에 어려움을 겪는 환자들에게 격려와 위로가 될 수 있도록 이번 기부운동에 참여하게 됐다"며 "나의 작은 노력이 누군가에게 큰 도움이 될 수 있다는 생각으로 계속해서 헌혈운동에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10전비는 지난 2018년 3,000장과 2020년 2,020장의 헌혈증을 한국백혈병환우회에 기부한 바 있으며, 앞으로도 헌혈증 기부에 지속 동참해 국민을 위한 생명나눔운동을 실천할 계획이다. 그 공로를 인정받은 10전비는 이날 공로를 인정받아 한국백혈병환우회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2021-02-09 12:21:13 문형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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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유·초·중·고 AI 융합·맞춤수업 추진…전문교사 1000명 육성

서울시교육청, 'AI 기반 융합 혁신미래교육' 중장기 발전계획 발표 5년간 476억원 투입…취약계층, 'AI 튜터'로 지원 조희연 서울시교육청 교육감은 9일 서울 종로구 서울시교육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AI 기반 융합 혁신미래교육 중장기 발전계획(2021~2025)'을 발표했다./서울시교육청 유튜브 캡쳐 서울 유·초·중·고등학교 모든 교과에 인공지능(AI) 관련 프로젝트 수업이 도입된다. 학생의 기초학력 수준을 진단하고 평가 때도 AI 기술을 활용한다. 서울시교육청은 이를 위해 앞으로 5년간 교사 1000명을 AI 전문가로 양성한다는 방침이다. 학습 취약계층 학생에 대해서는 AI 튜터를 활용해 맞춤형 지원을 강화한다. 조희연 서울시교육청 교육감은 9일 서울 종로구 서울시교육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런 내용을 담아 'AI 기반 융합 혁신미래교육 중장기 발전계획(2021~2025)'을 발표했다. AI 기반 융합 혁신미래교육 중장기 발전계획은 첨단 과학정보기술 기반 융합 교육을 통해 미래역량을 갖춘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과정과 수업, 평가, 교육환경 등 학교 전반에 AI 기술을 적용한다는 내용을 골자로 ▲AI 기반 융합 교육을 통한 공교육 혁신 ▲AI 기반 맞춤형 교육 및 교육격차 해소 ▲AI 기반 초개인화 학습환경 조성 등을 3대 핵심 과제로 추진한다. 이를 위해 서울시교육청은 올해 75억원에 이어 2022년 107억원 등 총 5년에 걸쳐 476억원을 투입한다. ◆ AI플랫폼 활용해 학생 성장 데이터 수집하고 맞춤형 지원 AI를 기반으로 공교육을 혁신하기 위해 서울시교육청은 유치원과 초·중·고등학교에 AI 기반 융합교육을 도입한다. 유치원과 초등학교에서는 놀이 중심으로 AI를 이해하고 활용하는 교육을 제공한다. 중·고등학교에서는 교과·실생활과 연계한 문제 해결 중심 교육을 시행한다는 방침이다. 모든 교과 수업은 AI 관련 역량 강화와 관련한 교육과정으로 운영한다. 교과 내·교과 간 AI 융합수업을 실시하고 창의적 체험활동이나 학교장 개설 선택과목을 통해 AI 관련 교육이 이뤄지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예컨대 AI 더빙기술을 활용한 미술 교과 애니메이션 제작 메이커 교육이 진행될 수 있다. AI 의사의 의료 과실이나 자율주행 시 교통사고가 발생했을 때 책임은 어디에 있는지를 두고 토론하는 수업도 가능하다. 평가 또한 AI 플랫폼을 활용해 과정중심평가와 교육활동 결과의 데이터베이스화를 통해 이뤄진다. AI 플랫폼을 활용한 교수·학습 과정에서 학생 변화와 성장 관련 데이터를 수집하고 데이터를 기반으로 개별 학생에게 맞춤형 피드백과 성장지원을 상시화한다. 기초학력 보장과 교육격차 해소를 위한 근거 자료로도 AI를 활용한다. AI를 활용해 교육과정과 수업, 평가(기록)에서 학교단위 평가 결과와 교육활동 분석을 통해 학습결손 및 학생별 강점 등을 진단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통해 기초학력 보장과 사회 취약계층 자녀의 교육격차 해소를 위한 수준별·상황별 맞춤형 교육을 강화할 계획이다. ◆ AI전문 교사 1000명 양성…취약계층 맞춤 지원 'AI 튜터' 활용 취약계층 학생에 대해서는 'AI 튜터'를 활용한 지원을 추진한다. 난독·난산·경계성 지능 학생 2000명을 선정해 학습 이력을 분석하고 수준과 특성에 따른 지도가 이뤄지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올해부터 2025년까지 5년간 매년 2억원씩을 투입하며, 재원은 추경 예산을 편성해 마련할 방침이다. AI 교육이 현장에 안착할 수 있도록 올해부터 2025년까지 5년 동안 1000명의 전문가를 양성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교사의 AI 교육대학원 진학과 연구활동을 지원한다. 이와 함께 연수와 컨설팅을 담당하는 200명의 AI 선도교사단을 운영한다. AI 교육 활성화를 위해서는 태블릿PC 등 스마트기기 활용이 필수적인 만큼 '1 학생 1 스마트기기 갖기' 사업을 추진한다. 중·고교 신입생에게 지급되는 30만원의 입학준비금과 저소득층 학생 스마트기기 무상지원 사업 등을 통해 모든 학생이 교육용 스마트기기 1대를 갖도록 캠페인도 벌일 방침이다. 서울시교육청은 이번 중장기 발전계획 실행을 위해 약 476억원의 예산이 소요될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AI 교육 선도학교 운영에 약 70억원을 비롯해 ▲AI 교육 교구 구입 약 46억원 ▲AI 윤리교육 자료 개발·보급 1억3000만원 ▲장애학생 AI 기자재 지원 7억5000만원 등이 투입된다. 다만 이번 중장기 계획에서 AI튜터 등 많은 상당수가 추경을 통해 이뤄진다는 점에서 일부 계획이 좌초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취약 계층 대상 AI 튜터 활용 등 '맞춤형 교육 및 교육격차 해소' 영역은 사업 예산 총 4억7000만원 전액이 추경으로 추진된다. 데이터기반 학교환경 관리 프로그램 개발과 AI 전시관·체험 센터 운영을 지원하는 등 'AI 기반 초개인화 교육환경 조성'에도 3억9000만원의 추경이 이뤄져야 가능하다. 이에 대해 조희연 교육감은 "이미 AI 맞춤 수업과 환경 조성에는 서울시의회와 공감대를 마련했다"며 "갑자기 맞이한 인공지능 발 교육환경의 변화가 자칫 낯설고 어렵게 느껴지겠지만, AI 관련 전문가들과 지속적으로 소통하면서 변화를 선도할 수 있도록 대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1-02-09 11:16:53 이현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