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기사사진
불붙은 서울 보선…여야 '네거티브' 시동

4·7 서울시장 보궐선거를 앞두고 여야 예비후보 사이에 네거티브 공방이 격화하는 모습이다. 경선 기간 선두권 후보를 견제하기 위한 예비후보들의 행동이 본격화한 셈이다. 더불어민주당은 서울시장 경선에 출마한 우상호·박영선 예비후보 간 경쟁이 치열하다. 다른 당 예비후보와 가상 대결 시 박 예비후보가 우 예비후보와 비교할 때 다소 경쟁력이 높은 것으로 나타난 여론조사 결과가 나타나면서다. 한국일보가 한국리서치에 의뢰해 진행한 여론조사에 따르면 나경원 국민의힘 예비후보(22.8%),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27%)와 3자 가상 대결 시 박 예비후보(35.7%)가 높은 지지율을 보였다. 우 예비후보의 경우 나 예비후보(24.7%), 안 대표(31.6%)와 3자 가상 대결 시 26.7%로 다소 낮은 지지율을 기록했다. (기사에 인용한 여론조사는 4∼6일 서울 거주 만 18세 이상 성인 남녀 800명 대상, 응답률은 22%,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5%포인트, 기타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박 예비후보(37%)는 오세훈 국민의힘 예비후보(19%)와 안 대표(31.6%) 간 3자 가상 대결에서도 높은 지지율을 보였다. 우 예비후보는 오 예비후보(21.8%), 안 대표(34.5%) 간 3자 가상 대결에서 27.7%의 지지율을 기록했다. 두 예비후보는 이른바 '원팀 전략'을 내세우며 상호 비방은 자제하는 분위기였다. 하지만 여론조사에서 우 예비후보가 박 예비후보와 비교할 때 다소 낮은 지지율을 보이자 네거티브 공방도 나오는 모습이다. 최근 우 예비후보는 '민주당 출신 무소속 금태섭 서울시장 예비후보를 보듬자'는 취지로 발언한 박 예비후보에 대해 "이 말은 내가 볼 땐 거두는 게 좋다"고 지적했다. 그는 지난 8일 TBS라디오 '김어준의 뉴스공장'에 출연한 가운데 "(박 예비후보가 밝힌) 민주당이 좀 더 포용력 있게 가자는 말에는 동의한다. 그런데 왜 그 대상이 금 예비후보인가"라며 이같이 말했다. 우 예비후보는 안 대표가 민주당에 함께한 점을 언급하며 "금태섭을 끌어안는다면 안철수도 끌어안아야 되는 것 아니냐"고 지적하기도 했다. 국민의힘도 상황은 다르지 않다. 당내 경선에서 선두권에 있는 나 예비후보는 오신환·오세훈 예비후보로부터 집중 견제를 받고 있다. 오신환 예비후보는 최근 나 예비후보가 발표한 보조금 지원 공약을 두고 '나경영(나경원+허경영을 합쳐 포퓰리즘 공약 남발을 겨냥한 비판)'이라고 비판했다. 오세훈 예비후보도 지난 8일 후보 기호 추첨을 위한 미디어데이 행사장에서 나 예비후보를 겨냥 "강성보수 황교안 대표, 나경원 원내대표 투톱이 당을 운영한 결과가 지난해 총선 결과"라고 비판했다. 이에 대해 나 예비후보는 9일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한 가운데 오세훈 예비후보가 지적한 '총선 책임론'을 두고 "오 후보야말로 당과 한마디 상의도 없이 본인의 직을 걸었다. 스스로 물러난 시장이 다시 표를 구한다는 것은 본선에서 경쟁력, 명분이 없다"며 반박했다. 오세훈 예비후보가 지난 2011년 서울시 무상급식 주민투표 당시 시장직을 내건 데 대한 비판이다. 이 밖에 조은희 예비후보도 전날(8일) 미디어데이 행사장에서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 이후 치른 선거 결과에 대해 언급한 뒤 "지난 총선에서도 우리들이 다 참패했다. 2018년 지방선거에서 나는 혼자 살아남았다"며 "문재인 정권과 어떻게 하면 이길 수 있는지, 이기는 DNA가 저에게 있다"며 다른 세 후보에 대한 견제 메시지를 던졌다.

2021-02-09 15:02:50 최영훈 기자
기사사진
'클라우드컴퓨팅 발전 기본계획' 수립 위한 TF 발족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9일 장석영 제2차관 주재로 '제3차 클라우드컴퓨팅 발전 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TF(태스크포스) 발족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TF는 인공지능(AI)을 기반으로 한 데이터 경제로 이행이 본격화되고 코로나19로 인한 비대면이 일상화되는 상황에서, 디지털 뉴딜의 핵심 인프라인 클라우드 확산을 가속화하고, 국내 클라우드 산업의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한 구체적 방안을 수립하기 위해 관계부처와 산업·학계 전문가 및 클라우드 전담기관 등 40여명으로 구성됐다. 이번 TF에서는 산업·공공·사회의 클라우드 도입을 강조해 온 기존 계획에서 나아가 클라우드를 보다 잘 활용할 수 있는 방안에 초점을 맞춰, 인공지능과 데이터 경제를 가속화할 수 있는 클라우드 전면 확산과 데이터센터 정책, 인력양성 방안, 해외진출 등 전후방 산업을 모두 고려한 종합적인 생태계 활성화 측면에서 정책방안을 도출할 계획이다. 이를 바탕으로 오는 6월 범부처 차원에서 '제3차 클라우드컴퓨팅 발전 기본계획'을 마련하고, 정보통신전략위원회에 상정해 확정할 계획이다. 이번 TF 발족회의에서는 우리나라의 클라우드 산업 경쟁력의 현황, 국내 클라우드 산업이 나아가야 할 방향 등 제3차 클라우드컴퓨팅 기본계획 추진 방향에 대해 참석자들이 자유롭게 의견을 교환했다. 향후 분과별 논의를 통해 공공 클라우드 확산, 클라우드 산업 활성화, 클라우드 생태계 조성, 클라우드 보안 및 신뢰성 확보 등 각 주제별로 심도 있는 검토를 거쳐 추진과제를 마련할 계획이다. 과기정통부 장석영 제2차관은 "클라우드는 업무 효율성 증진과 비용절감을 위한 단순 인프라를 넘어 데이터·AI 등 타 기술과 융합한 XaaS(Everything as a Service) 서비스로 진화 중으로, 클라우드 산업 경쟁력이 곧 4차 산업혁명시대의 국가 경쟁력"이라며, "제3차 클라우드 기본계획을 통해 클라우드 산업이 폭발적으로 성장하고, 디지털 뉴딜이 성공할 수 있도록 TF를 통해 실효성 있는 방안들이 도출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2021-02-09 14:46:24 채윤정 기자
기사사진
SKT, 성과급 논란 일단락…'노사합동 TF' 구성 합의

SKT CI. 최근 성과급 논란에 휘말린 SK텔레콤이 노사 합의를 통해 성과급 체계를 만들기로 합의했다. SK텔레콤 노동조합은 9일 오전 사내 구성원들에게 보낸 메일을 통해 "사측으로부터 '노동조합 요구안에 대해 전향적으로 검토했고 조합 요구안을 적극적으로 수용하겠다'는 의사를 전달받았다"며 "이에 노동조합은 이날 새벽부터 노사 긴급협상을 진행했다"고 발표했다. 협상 결과, SK텔레콤 노사는 세 가지 사안에 대해 합의한 것으로 전해졌다. 우선 경제적 부가가치(EVA) 방식을 대체할 수 있는 별도의 기준을 노동조합과 함께 설계키로 했다. 또 구성원 대다수가 평균금액을 받지 못하는 지급 방식을 개선해 기준 금액 이상 지급구성원의 비율 확대하기로 하고, 임금협상을 통해 구성원의 자부심을 회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기로 했다. SK텔레콤은 '노사합동 TF'를 구성해 성과급 제도 개선을 위한 세부 지표와 지급 방식을 만들어 내년부터 적용할 예정이다. SK텔레콤 측은 "노동조합은 투명한 성과급 제도 운영을 바라는 구성원의 의견을 회사가 적극 수용한데 대해 환영의 뜻을 밝혔으며, SKT 노사는 앞으로 진정성 있는 대화와 소통을 통해 노사간 화합과 신뢰를 더욱 굳건히 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앞서 SK텔레콤 노조는 지난해 매출 18조6247억원, 영업이익 1조3493억원을 기록해 전년 대비 5.0%, 21.8% 성장한 상황에서 상당수 구성원의 성과급이 줄어들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지난 4일 이에 대한 문제를 제기한 바 있다. /김나인기자 silkni@metroseoul.co.kr

2021-02-09 14:40:40 김나인 기자
기사사진
케이웨더, AI 기술 등 적용해 날씨와 미세먼지 동별 비교 서비스 제공

날씨와 공기 서비스기업 케이웨더는 9일 케이웨더·기상청·환경부 등 국내에서 생산되는 모든 날씨와 미세먼지 정보를 동별로 비교해 보여주는 '날씨와 미세먼지 동별 비교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특히, 미세먼지 데이터의 경우, 만 여 개의 케이웨더 자체 측정값에 인공지능(AI) 기술을 적용해 음영지역 해소와 데이터 고도화 두 가지를 모두 해결했다. 날씨는 케이웨더 자체 예보와 기상청 예보를 비교해 제공한다. 전국 12개 주요 지점을 보여주는 전국 날씨 예보와 최근 국지적으로 발생하는 악기상에 대응하고자 3700여 행정동 기준으로 보여주는 동별 날씨 정보를 새롭게 제공한다. 또 예보 정확도 비교 서비스를 신설해 매일 오후 5시에 발표되는 전국 26개 기상청 유인기상관측소 지점의 케이웨더와 기상청 내일 강수예보를 실제 실측값과 비교하고 그 결과를 일주일 단위로 보여준다. 미세먼지는 전국 17개 권역별 미세먼지 실황을 1만 여개의 자체 관측 데이터 자료와 국립환경과학원 시도별 미세먼지 실황을 안내한다. 현재 환경부는 전국 480여 측정소의 측정값을 측정 지점별이나 시도별 평균값으로 제공, 일부 포털이나 앱의 경우, 이를 그대로 동이나 구 단위로 매칭해 표기해 수십 미터(m) 거리에서도 큰 차이가 나는 공기질을 제대로 반영하지 못하고 있다. 이에 따라 케이웨더는 만여 개의 자체 관측 빅데이터와 지형도, 오염원, 인구이동 등 여러 데이터를 복합적으로 활용하고 독자적 데이터 보정 알고리즘 등 AI기술을 적용해 날씨와 마찬가지로 3700여 행정동 기준으로 실제 이용자 위치의 동별 미세먼지 실황을 서비스한다. 미세먼지 예보의 경우 경기도를 남과 북, 강원도를 영서와 영동으로 세분화해 총 19개 권역별 케이웨더 예보와 국립환경과학원 예보를 함께 볼 수 있다. 또 케이웨더는 디지털 시대에 발맞춰 각종 기상 자료의 시각화에도 공을 들였다. 동별 미세먼지 실황 서비스의 경우, 기존 환경부가 제공하는 4가지 색상을 기본으로 150여 색상으로 세분화해 시각화함으로써 동별로 다른 미세먼지 농도를 한 눈에 파악할 수 있다. 김동식 케이웨더 대표는 "최근 날씨 예보에 대한 불신으로 해외 사이트를 보는 사례도 있는데 국내외 데이터를 모아 모든 날씨와 미세먼지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국민들이 선택적으로 정보를 활용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홈페이지 개편의 핵심"이라며 "케이웨더 만의 빅데이터 분석과 Al 기술을 전국 3700여 행정동의 지역적 특성까지 적용해 고객이 생활하는 동별로 보다 상세한 정보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2021-02-09 14:33:23 채윤정 기자
기사사진
카카오, 매출 4조원 시대 개막…ESG경영 강화한다

카카오가 지난해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하며 매출 4조원 시대를 열었다. /카카오 카카오가 지난해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하며 매출 4조원 시대를 열었다. 카카오는 지난해 매출이 전년 대비 35% 늘어난 4조1567억원을 기록했다고 9일 밝혔다.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121% 증가한 4560억원으로, 영업이익률은 11%다. 여민수 카카오 공동대표는 9일 실적발표 이후 컨퍼런스콜에서 "2020년 카카오는 위기 속에서도 일상의 연결과 정보의 소통창구가 되며 이용자와 파트너들의 많은 선택을 받았다"고 말했다. ◆광고, 모빌리티, 커머스 고른 성장 우선 비즈보드는 국내 광고시장에 성공적으로 안착하며 견고한 성장을 이뤘다. 여민수 공동대표는 "지난 12월 비즈보드의 일평균 매출이 10억원을 달성했다"며 "지난해 대비 두배 성장했다"고 말했다. 톡비즈 부문 매출은 전년 대비 72% 성장한 1조1178억원을 기록했다. 비즈보드 확대에 따라 자신이 좋아하는 브랜드나 톡채널과 친구를 맺는 이용자도 늘었다. 카카오는 오는 3월부터 구매, 회원가입, 예약 등 서비스를 추가하며 비즈니스를 확대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비즈보드 활용성이 더욱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선물하기, 톡스토어, 메이커스를 포함한 카카오커머스의 4분기 거래액도 전년 동기 대비 71% 증가하며 높은 성장세를 이어갔다. 모빌리티는 2019년 대비 2020년 두배 이상의 매출을 달성하며 순조로운 성장을 하고 있다. 모빌리티가 포함된 신사업 부문의 지난해 매출은 5501억원이다. 현재 카카오모빌리티 누적 가입자는 2800만명을 넘어섰다. 가맹택시인 카카오T블루는 지난해 연말 기준 1만6000대까지 확대됐다. 벤티와 블랙을 포함한 프리미엄 호출수도 크게 증가했다. 올해는 주차 서비스를 더욱 확대할 예정이다. 실시간 주차공간 안내뿐 아니라 정산까지 책임지는 카카오T주차는 지난해 에버랜드에 이어 올해 코엑스까지 서비스를 공격적으로 확장하고 있다. 배재현 카카오 수석부사장은 "견조한 택시와 대리사업에 기반해 주차사업까지 더해지며 올해는 외형적으로 더욱 성장할 것"이라며 "주차 사업에서 500억원의 매출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택시 가맹사업 확대에 따른 초기 인프라 투자비와 프로모션 비용이 증가했지만 사업이 안정화될수록 수익성이 개선될 것이라는 설명이다. 콘텐츠 부문 매출은 전년 대비 23% 증가한 2조108억원이다. 유료 콘텐츠 매출은 전년 대비 78% 늘어난 5280억원으로 집계됐다. 카카오재팬의 K-IFRS 적용에 따른 기저효과가 반영됐다. 카카오의 만화앱 픽코마는 지난해 7월 이후 일본을 시작으로 글로벌에서 1위 디저털 만화앱으로 자리잡아가고 있다는 설명이다. 게임과 뮤직 콘텐츠 매출은 각각 전년 대비 25% 늘어난 4955억원, 4% 증가한 6126억원을 기록했다. 지적재산권(IP) 비즈니스 기타 매출은 카카오M의 드라마, 오리지널 콘텐츠 등의 영상 콘텐츠 매출 증가와 음반 유통 호조로 전년 대비 6% 늘어난 3747억원이다. 오는 3월에는 카카오페이지와 카카오M의 합병 법인이 출범한다. 이를 통해 카카오는 IP역량과 투자사, 관계사 네트워크를 합쳐 엔터테인먼트 영역에서 독보적인 밸류체인을 구축할 계획이다. ◆"올해 ESG 경영 강화한다" 한편 카카오는 올해부터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에 더욱 힘쓸 예정이다. 여 공동대표는 "ESG 경영은 더 나은 세상을 만들기 위한 카카오의 존재 이유와 크게 다르지 않다"며 "카카오의 약속과 책임으로 정의하고 네가지의 중점 영역을 선정했다"고 강조했다. 네가지 영역은 ▲첫째, 카카오만의 방식으로 사회 문제를 해결하는데 보다 힘쓰겠다 ▲둘째, 카카오는 파트너, 크루 그리고 IT 생태계를 공유하는 사람들과 함께 성장하겠다 ▲셋째, 디지털 사회에서 책임을 다하는 기업이 되겠다 ▲넷째, 지속 가능한 지구 환경을 조성하는 일에 앞장서는 기업이 되겠다 등이다. 카카오는 본격적인 ESG 경영을 위해 올해 ESG 위원회 신설을 시작으로 카카오만의 약속과 책임을 이행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카카오는 내부적으로 12대 실천 분야를 정하고, 80여 개의 추진과제를 진행 중에 있다. 세부적인 목표와 로드맵은 올해 상반기 발간할 ESG 보고서를 통해 공유할 예정이다. 카카오의 창업자이자 최대 주주인 김범수 의장에 대한 언급도 있었다. 앞서 김범수 의장은 사회문제 해결을 위해 재산 절반 이상을 기부하겠다는 의사를 8일 발표한 바 있다. 그가 보유한 재산은 현재 주식만 10조원 정도임에 따라 최소 5조원을 사회에 기부할 것으로 예상된다. 김 의장은 이번 결정 이전에도 기부를 활발히 해왔다. 현재까지 그가 기부한 규모는 현금 72억원, 주식 약 9만4000주(약 152억원)이다. 기부 당시 주가로 합산하면 총 224억원에 이른다. 여민수 공동대표는 "김범수 의장이 전체 재산의 50%를 앞으로 살아가는 동안 지속적으로 사회에 환원하겠다는 뜻을 밝혔다"며 "이번 결정으로 카카오의 기업가치가 높아지는 일이 더 나은 사회와 환경을 만드는 밑거름이 되고, 더 나아가 우리 사회에 선진적인 기업경영과 기부문화를 여는 촉매제가 될 것이라 기대한다"고 밝혔다.

2021-02-09 14:33:09 구서윤 기자
기사사진
이재갑 고용노동부 장관, 택배 4사에 "분류지원인력 6000명 약속대로 충원" 당부

이재갑 고용노동부 장관 /뉴시스 이재갑 고용노동부 장관이 9일 서울 종로구 한국통합물류협회에서 주요 택배사의 택배종사자 안전·건강 보호조치를 점검했다. 이날 점검은 CJ대한통운, 한진택배, 롯데택배, 로젠택배 등 4개 택배사를 대상으로 설 성수기 안전과 건강 관리, 안전보건조치 개선 등 적절한 조치가 이뤄졌는지 확인하고 철저한 이행을 당부하기 위해 이뤄졌다. 이번 점검에서 택배사들은 설 성수기 특별대책과 관련 분류지원인력 6000명 충원이 약속한 대로 지켜질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고, 동승인력 증원, 택배차 증차, 택배기사 배송물량 점검·조정 등 업무량을 관리하고 있다고 밝혔다. 아울러 CJ대한통운과 롯데택배는 택배기사들의 과로 예방을 위해 22시 이후 심야배송 제한 시스템을 기 도입했고, 한진택배는 올해 3월 도입 예정이다. 로젠택배는 현재 심야배송을 하지 않는다. 택배사들은 특히 택배기사의 산재보험 적용률을 높이기 위해 대리점과 계약 시 해당 내용을 반영하는 등 안전보건조치 강화를 위한 노력을 지속하겠다고 했다. 택배 4개사 산재보험 적용률은 지난해 10월 이전까지 19.36%였으나, 올해 1월 택배사 자체조사 기준으로 41.96%로 높아졌다. 이재갑 장관은 "택배종사자가 안전하고 건강하게 일할 수 있는 현장을 만들어달라는 요청을 하기 위해 여러분을 모셨다"며 "택배업의 발전을 위해서는 종사자의 안전과 건강 보호를 위한 조치가 꼭 필요하며, 이제는 이러한 조치를 비용이 아닌 투자의 관점에서 접근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세종=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1-02-09 14:32:36 한용수 기자
기사사진
AI·데이터 기업들, B2G 사업에 사활...AI 바우처·데이터 바우처 사업 잇딴 수주

'크라우드웍스 아카데미'에서 제공하는 데이터 가공을 위한 '바운딩 훈련-활용' 과정의 차량 바운딩 모습. /크라우드웍스 인공지능(AI)·데이터 기업들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B2G(기업·정부간) 사업에 사활을 걸고, 정부의 AI 바우처 및 데이터 바우처 지원 사업을 수주하고 있다. 플리토·아크릴·디에스랩글로벌·스켈터랩스·라이언로켓·티벨·엔쓰리엔클라우드 등 AI 및 데이터 기업들은 과제당 최대 3억원까지 지원되는 AI 바우처 사업을 수주했으며, 엠티콤 등은 최대 7000만원까지 지원되는 데이터바우처 사업을 따냈다. 지난해 AI 분야에서 관련 기업들이 B2B 영업은 저조한 실적을 보였던 반면, 정부의 '디지털 뉴딜' 사업 수주로 B2G 사업에서 매출이나 이익이 늘어나는 성과를 거둔 바 있다. 특히, AI 바우처 사업은 매출로 집계되지 않는 'AI 학습용 데이터 구축' 사업과 달리 매출로 집계되고, 주력 제품인 AI 및 데이터 가공 솔루션을 공급할 수 있다는 점에서 많은 기업들이 참여를 희망하고 있다. 지난해 시작된 AI 바우처 지원 사업은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이 주관하는 사업으로, 올해 560억원 규모로 지원한다. AI 바우처 공급기업들은 내달 2일까지 수요 기업 모집에 나서고 있다. 언어 데이터 기업 플리토는 수요 기업에 번역 API(응용프로그램개발환경) 솔루션이나 번역 엔진 구축을 지원하는 AI 바우처 사업 공급기업으로 참여한다. 플리토는 번역 서비스 플랫폼에서 일반인의 집단지성을 활용해 방대한 데이터를 확보해 AI 번역 엔진을 개발했다. 플리토 이정수 대표는 "글로벌 시장 확대와 고객 편의를 위해 실시간 번역 서비스에 대한 수요가 많다"며 "AI 바우처 공급기업으로 참여해 수요기업의 비즈니스 혁신을 위해 국내외 빅테크 기업과 협업하며 키워온 플리토의 역량과 AI 번역 솔루션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AI 기업 아크릴도 '2021년 AI 바우처, 데이터 바우처 지원사업' 공급기업으로 참여한다. 이 회사는 지난해에는 땡큐서울이비인후과의원과 함께 '갑상선암 진단을 예측하는 AI 판독 엔진'으로 AI 바우처 사업을 진행했다. 아크릴 관계자는 "AI 바우처 수요기업인 땡큐서울이비인후과의원의 경우, 3년 10개월 동안 약 2만여건의 갑상선, 경부 초음파 검사 영상 자료를 축적하는 등 풍부한 학습데이터를 확보하고 있으며, AI 의료 서비스 개발 및 도입에 적극 투자하고 있다" 며, "AI 바우처 사업은 수요기업은 최소한의 투자로 AI 서비스 도입을 검토할 수 있으며, 공급기업은 다양한 산업과 협업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고 강조했다. AI 및 소셜 로봇 기업인 아카에이아이는 AI 바우처 사업 공급기업으로 참여, 20종 이상 AI와 API와 교육을 위한 대화 기반 AI 분석 시스템 등을 공급한다. 교육용 AI 소셜 로봇 '뮤지오', AI 커뮤니케이션 엔진 및 분석 플랫폼 API, 특정 데이터 기반 AI 대화 데이터 셋으로 제작한 '바흐' AI 데이터 구축 서비스 총 3가지이다. AI 기업인 디에스랩글로벌도 AI바우처 및 데이터바우처 사업 공급 기업으로 참여, 코딩 없이 AI을 개발할 수 있도록 하는 '클릭 AI' 등을 제공한다. 이 회사는 지난해 AI 바우처 사업에서 공급기업으로 참가해 물체인식 AI를 활용해 재활용품 자동 분류 프로젝트를 수행했으며, 데이터 바우처 사업에서는 자연어 분류 AI을 활용한 계약서 검토, 드론 영상 기반 화재 예측, 전력량 예측 등 AI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AI 기업인 라이언로켓도 AI 바우처 공급기업으로 AI 영상제작 솔루션을 제공한다. AI 휴먼 영상제작 솔루션은 딥러닝 기반 음성·영상합성 기술을 접목한 것으로, 텍스트를 입력하는 것만으로 AI 휴먼이 등장하는 영상을 제작할 수 있다. 강아지 사진을 AI 학습용 데이터로 사용하기 위해 라벨링하는 모습. /티벨 데이터 가공기업인 티벨도 AI 바우처 및 데이터 바우처 공급업체로 참여한다. 이 회사는 지난해 데이터 바우처 공급기업으로 참여해 마이크로(μ) 단위의 렌즈 이미지 전처리 및 렌즈 지름과 배열의 거리 가공, 사람의 어깨 각도에 따른 여러 상태의 이미지 가공 등을 진행했다. AI 플랫폼 기업인 엔쓰리엔클라우드는 공급기업으로 AI 바우처 사업을 통해 쉽게 AI 개발환경을 구성할 수 있는 '치타' 플랫폼을 제공한다. 치타는 AI 모델을 만들고 바로 API 형태로 배포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 AI 기업인 스켈터랩스도 AI 바우처 사업에 공급기업으로 참여해, 대화형 AI 및 개인화 AI 솔루션을 제공한다. 이와 함께 AI·데이터 기업들이 데이터 바우처 사업에도 참여해 AI 학습용 데이터 구매나 가공을 지원한다. 데이터 바우처 지원 사업은 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K-DATA)이 주관하며, 수요기업은 데이터 구매 최대 1800만원, 일반 가공 4500만원, AI 가공 700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데이터 전문기업인 엠티콤은 데이터바우처 사업에 공급기업으로 참여, 데이터 가공 플랫폼 '데이터고블린'을 활용해 데이터를 가공하고, 유형별 템플릿을 수요 기업에 제공할 수 있다. 이 회사는 지난해 AI 계약서 분석을 위한 데이터 태깅 및 열화상 이미지 데이터 태깅, 유사 이미지 검색을 통한 저작권 보호 등 포로젝트의 데이터 가공 업무를 수행했다.

2021-02-09 14:30:34 채윤정 기자
기사사진
이통사, 코로나에도 5G·비통신 매출 쑥쑥…脫통신 통했나

이통3사 CI.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등 국내 이동통신 업계가 지난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에도 비대면 특수에 힘입어 양호한 성적을 거뒀다. SK텔레콤과 LG유플러스는 영업이익이 20%대 성장을 기록했고, KT 또한 매출은 줄었지만, 영업이익은 늘었다. 이 같은 성장은 언택트 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한 결과로 분석된다. 향후 이동통신사의 탈(脫)통신 행보 또한 가속화 될 것으로 보인다. ◆ KT, 미디어 등 플랫폼 사업 성장 이끌어 9일 KT를 끝으로 이동통신 3사 실적 발표가 마무리됐다. KT는 이날 지난해 매출 23조9167억원, 영업이익 1조1841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매출은 단말 매출 감소로 전년 대비 1.7% 감소하며 뒷걸음쳤지만, 영업이익은 같은 기간 2.1% 늘었다. 미디어 등 플랫폼 사업이 성장을 이끌었다. KT의 AI·DX사업 매출은 전년 대비 11.8% 증가했다. 특히 IDC와 클라우드 사업은 기업들의 디지털 전환 가속화에 따라 지난해 두 자릿수 성장을 기록했다. KT는 지난해 '텔코(Telco)'에서 '디지코(Digico)'로의 전환을 선언하며 디지털 플랫폼 기업으로 변화하고 있다. KT는 AI와 빅데이터, 클라우드 경쟁력을 바탕으로 다른 산업의 디지털 전환에 기여하고, 이를 기반으로 성장 동력을 확보할 계획이다. 그룹사 역시 디지털 경쟁력 확보를 위해 리스트럭처링을 진행 중이다. 최근 그룹 내 미디어 콘텐츠 역량을 결집한 콘텐츠 전문 기업 'KT 스튜디오지니'를 설립한다고 밝혔으며, 통신 자회사인 KT파워텔을 매각하는 등 사업구조 재편을 가속화하고 있다. ◆SKT·LGU+, 신사업 업고 영업익 20%대 성장 SK텔레콤과 LG유플러스 또한 신사업 등에 힘입어 지난해 영업이익 20%대 성장을 기록했다. SK텔레콤은 지난 3일 지난해 매출 18조6247억원, 영업이익 1조3493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년 대비 매출은 5%, 영업이익은 21.8% 늘었다. 특히 미디어, 보안, 커머스 등 뉴ICT 영역의 성과도 눈에 띄었다. 뉴 ICT 영업이익은 총 3262억원으로, 전체 영업이익에서 24% 비중을 차지했다. 1년 전과 비교해 10%포인트 높은 수준이다. SK텔레콤은 올해 모든 상품과 서비스에 AI를 도입해 '빅테크 기업'으로 진화를 가속화할 계획이다. 앱마켓 원스토어는 첫 자회사 기업공개(IPO)를 추진한다. 신사업을 확장하면서 올해 연간 매출 전망을 19조5000억원으로 제시하기도 했다. LG유플러스 또한 지난해 연간 매출 13조4176억원, 영업이익 8862억원을 기록했다. 매출은 전년 대비 8.4% 늘었고, 영업이익 또한 같은 기간 29.1% 증가했다. 특히 IPTV 수익은 지속적인 가입자의 성장에 힘입어 전년 대비 10.9% 증가한 1조1452억원을 기록,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1조원 이상의 수익을 기록했다. IPTV 가입자는 전년 대비 10.4% 증가한 494만4000명을 달성했다. ◆ 5G 가입자 증가로 본업도 성장 5세대(5G) 이동통신 가입자 확대에 테이터 사용량 증가에 따라 본업인 무선통신(MNO) 부문도 성장세를 보였다. 지난해 12월 말 기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무선통신서비스 가입자 통계에 따르면, 국내 5G 가입자는 1185만1373명으로 전월 대비 91만9010명(8.4%) 증가했다. 아이폰의 첫 5G 스마트폰 '아이폰12' 출시 이후 본격적인 성장세에 들어섰다는 평이다. 올해는 5G 대중화를 위한 이동통신사들의 요금·마케팅 경쟁이 더욱 치열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KT의 무선 매출은 코로나19 영향으로 로밍 매출이 감소했으나, 5G 가입자가 본격적으로 늘면서 전년 대비 1.3% 증가한 6조9338억원을 기록했다. 지난해 말 기준 5G 누적 가입자는 362만명을 기록했으며, 후불 휴대폰 가입자 중 25%가 5G를 사용하면서 3사 중 가장 높은 5G 가입 비중을 나타냈다는 회사 측의 설명이다. SK텔레콤은 5G 가입자 확대와 데이터 사용량 증가에 힘입어 MNO 부문 턴어라운드에 성공했으며, LG유플러스 또한 모바일 수익은 전년 대비 5.4% 증가한 5조8130억원을 달성했다. /김나인기자 silkni@metroseoul.co.kr

2021-02-09 14:29:33 김나인 기자
기사사진
'지자체-대학 협력 지역혁신플랫폼 사업' 확대 시행… 올해 1710억원 투자

정부세종청사 교육부 지자체와 지역 대학이 협력해 우수 인재를 양성하고 청년이 지역에 취업해 정주하도록 지원하는 정부 사업 규모가 확대된다. 교육부는 9일 열린 사회관계장관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의 '2021년 지자체-대학 협력기반 지역혁신 사업(지역혁신 플랫폼 사업) 기본계획'을 심의·확정했다고 밝혔다. 교육부는 이 사업의 첫 해인 지난해 선정된 경남, 충북, 광주·전남 플랫폼을 지속 지원하고, 올해 복수형 플랫폼 1곳을 신규 선정해 기존 단일형 플랫폼이 다른 지자체와 연합해 복수형으로 전환하는 것을 지원할 계획이다. 복수형 신규 선정과 전환 지원을 통해 현행 4개 지자체에서 8개 내외 지자체가 참여할 수 있도록 지역혁신 플랫폼을 확대하고, 광역자치단체 간 연계·협력을 통한 동반 상승효과 창출에 중점을 두기로 했다. 지난해 이 사업에는 국비 1080억원이 쓰였지만, 올해는 1710억원이 확대 지원된다. 또 지역혁신 플랫폼이 제안한 사업 개선·연계방안은 지방대육성지원위원회 및 사회관계장관회의에서 논의해 조정하는 등 향후 플랫폼이 지역인재양성정책의 총괄기구로서 역할을 정립하도록 상향식 관리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한편 개정된 '지방대학 및 지역균형인재 육성에 관한 법률'이 6월1일 시행됨에 따라 하반기에는 플랫폼 구축 지역 중 '고등교육혁신 특화지역'을 지정해 플랫폼 혁신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신규 복수형 및 전환 플랫폼 대상 사업 신청 예비 접수는 3월9일, 사업계획서 접수는 4월16일 마감되며, 최종 평가결과는 5월 중 확정해 발표할 계획이다. 교육부는 지역별 혁신 계획 수립 등을 지원하기 위해 예비접수 신청 지역을 대상으로 3월 중 사전 상담을 실시한다.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은 "지역 내 대학과 기업 등이 협업해 인재를 양성하고 지자체는 양성한 인재가 지역에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함으로써 '인재양성-취·창업-지역 정주'의 선순환구조가 구축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세종=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1-02-09 14:16:28 한용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