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野 반발에도…문 대통령, 황희 문체부 장관 임명 재가

문재인 대통령이 황희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임명안을 10일 재가했다. 사진은 황희 후보자가 지난 9일 국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서 선서하는 모습. /뉴시스(공동취재사진) 문재인 대통령이 고액 학비·병가 여행 등 의혹이 있는 황희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임명안을 10일 재가했다. 국회 인사청문회 과정에서 관련 의혹에 대해 야당이 강하게 비판했음에도 문 대통령은 황 장관을 임명했다. 문재인 정부 출범 이후 야당 동의 없이 29번째 장관급 인사를 임명한 셈이다. 강민석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출입기자들에게 보낸 메시지에서 "문 대통령이 이날 오후 6시 20분쯤 황 장관 임명안을 재가했다"고 밝혔다. 문 대통령의 임명 재가에 따라 황 장관은 오는 11일부터 임기를 시작한다. 이에 앞서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는 이날 전체회의에서 국민의힘 소속 위원들 반발에도 황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경과보고서를 채택했다. 지난 정의용 외교부 장관 후보자의 청문보고서 채택 과정과 같이 국민의힘 소속 위원들이 반발하며 퇴장한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단독으로 의결했다. 청문보고서 채택에 앞서 문체위 국민의힘 간사인 이달곤 의원은 "황 후보자가 핵심 자료를 누락하고 여러 지적에 불투명하게 대응했다. 국무위원은 말할 것도 없고 한 조직의 장으로서도 부적격하다"고 지적했다. 반면 민주당 간사인 박정 의원은 국민의힘 측 지적에 "게이트라는 것은 말이 과한 것이고 더 심하게는 논리성이 없다. 보완해야 할 내용이 있지만, 결격사유로는 볼 수 없다"고 반박했다. 한편, 21대 국회에서 민주당 단독으로 의결한 장관급 후보자는 박지원 국가정보원장, 변창흠 국토교통부·박범계 법무부·정의용 외교부 장관 등이다. 지난 20대 국회의 경우 조국·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 강경화 전 외교부 장관이 청문보고서 채택 없이 임명됐다.

2021-02-10 19:46:31 최영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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靑, 김은경 구속에도 "文 정부에 블랙리스트는 존재하지 않는다"

이른바 '환경부 블랙리스트' 사건에 대해 청와대가 부인했다. 청와대는 10일 "수사 중인 사안이나 재판 중인 사안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는 것이 원칙"이라면서도 "이 사건을 '환경부 블랙리스트 사건'으로 규정하는 것은 유감이다. 사실이 아니다"라고 밝혔다. 강민석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서면 브리핑에서 "'블랙리스트'는 특정 사안에 불이익을 주기 위해 작성한 지원 배제 명단을 말한다. 이 사건은 이에 해당하지 않는다"며 이같이 말했다. 브리핑에서 강 대변인은 재판부가 전날(9일) 김은경 전 환경부 장관에게 직권남용 권리행사방해 등 혐의로 징역 2년 6개월을 선고한 판결에 대해 언급하며 "실제로 재판부의 설명자료 어디에도 '블랙리스트'라는 단어는 등장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특히 강 대변인은 김 전 장관이 박근혜 정부 당시 임명한 산하 공공기관 임원들에게 사표 내도록 하는 한편, 해당 직에 현 정부 청와대가 내정한 인물을 임명하도록 채용한 혐의로 법정 구속됐음에도 "문재인 정부에 '블랙리스트'는 존재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이어 "따라서 '블랙리스트'에 뒤따르는 감시나 사찰 등의 행위도 없었다. 이번 사건이 '블랙리스트 사건'이 아닌 이유"라고 덧붙였다. 강 대변인은 김 전 장관이 법정 구속된 '블랙리스트 사건'을 두고 "이 사건은 정권 출범 이후에 전(前) 정부 출신 산하기관장에 사표를 제출받은 행위가 직권남용 등에 해당하는지 아닌지 여부를 다투는 사건"이라며 "앞으로 상급심이 진행되는 과정에서 사실관계가 확정될 것"이라고도 말했다. 청와대는 또 문재인 정부 출범 이후 전 정부 당시 취임한 공공기관장들의 임기를 존중한 사례도 언급했다. 브리핑에서 강 대변인은 "문재인 정부 출범 당시 전 정부에서 임명한 공공기관 임원(공공기관장 330여 명+상임감사 90여명) 대부분이 임기를 마치거나 적법한 사유와 절차로 퇴직했다"며 "이번 사건에서 사표를 제출했다는 환경부 산하 공공기관 임원 13명 역시 상당수가 임기를 끝까지 마쳤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전 정부에서 임명해 올해 2월 현재까지 기관장으로 재직 중인 공공기관 6곳(한국사회복지협의회, 한국고전번역원, 한국과학기술원, 한국발명진흥회, 대한체육회, 환경보전협회) 사례를 언급하며 "블랙리스트가 존재했다면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5-1부(부장판사 김선희·임정엽·권성수)는 지난 9일 업무방해, 직권남용 권리행사 방해, 강요 혐의 등 혐의가 있는 김 전 장관에게 징역 2년 6개월을 선고했다. 김 전 장관과 함께 기소된 신미숙 전 청와대 균형인사비서관은 징역 1년 6개월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받았다.

2021-02-10 18:02:26 최영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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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ICT 수출, 역대 1월 수출액 중 2번째로 많아

2021년 1월 주요국 대상 정보통신기술(ICT) 수출 현황 /산업통상자원부 지난달 정보통신기술(ICT) 수출액이 1월 수출액 가운데 역대 두 번째로 많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10일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2021년 1월 ICT 수출액은 163.0억불, 수입은 107.4억불로 무역수지 55.5억불 흑자로 잠정 집계됐다. ICT 수출액은 전년 동월대비 21.7% 증가해 작년 6월 이후 8개월 연속 증가세를 유지하고 있다. 이는 역대 1월 수출액 중 2018년 1월 176.9억불 수출에 이어 두 번째로 높은 실적에 해당한다. 일평균 수출도 7.2억불로 전년 동월(6.2억불) 대비 16.3% 증가했다. 품목별로 반도체(20.5%↑), 디스플레이(32.1%↑), 휴대폰(76.3%↑) 등 주요 품목 모두 증가했다. 반도체는 수요확대 지속 등으로 메모리와 시스템반도체가 동반 상승하며 7개월 연속 증가다. 디스플레이는 액정장치(LCD) 단가 상승, 모바일 수요 등에 따른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수출 증가 영향으로 증가했다. 휴대폰은 신규 스마트폰 출시 효과 등으로 완제품과 부분품 수출이 동시 증가해 3개월 연속 증가를 보이고 있다. 컴퓨터·주변기기는 보조기억장치를 중심으로 16개월 연속 수출이 증가하고 있다. 수출지역별로도 중국(홍콩포함, 23.7%↑), 베트남(18.9%↑), 미국(23.9%↑), 유럽연합(10.0%↑), 일본(4.2%↑) 등 주요 지역 모두 증가했다. 대 미국 수출은 13개월 연속, 중국과 베트남, 유럽연합으로의 수출은 각각 5개월 연속 증가다. 일본으로의 수출은 반도체와 휴대폰 수출 증가에 힘입어 9개월 만에 수출 증가로 전환했다. 지난달 ICT 수입액은 전년 동월대비 21.7% 증가한 수준이다. 반도체와 휴대폰, 컴퓨터·주변기기 수입은 증가한 반면, 디스플레이 수입은 12.9% 감소했다. /세종=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1-02-10 16:27:18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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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수 장관, 청주 가경터미널시장 방문해 설 성수품 수급상황 점검

김현수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왼쪽에서 세번째) 등이 10일 오전 청주 가경터미널시장을 방문해 설 성수품 수급상황을 점검하고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들을 격려하고 있다. /농식품부 김현수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10일 오전 청주시 가경터미널시장을 방문해 설 성수품 수급상황을 점검하고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들을 격려했다. 김 장관은 "전통시장이 농산물 소비자 유통의 중요한 주체로서 농산물을 저렴한 가격으로 공급하는 등 국민물가 부담을 덜어주고 있다"며 "설 명절기간 청탁금지법 상 선물가액 일시 상향조정과 연계해 전통시장을 활용한 설 선물 보내기 운동에 동참해달라"고 요청했다. 앞서 농식품부 직원들은 자발적인 모금을 통해 세종의 지역 농산물 등을 구매해 충청도와 전라도 권역의 사회복지시설 16개소에 지난 2일 전달한 바 있다. 김 장관은 이날 선별진료소가 운영되는 상당보건소도 방문해 "방역이 곧 경제라는 인식하에 튼튼한 방역기반이 있어야 국민께서 안심하고 생업에 종사하실 수 있다"면서 명절기간 중에도 근무하는 현장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세종=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1-02-10 16:12:42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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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증시] 중국 1월 스마트폰 출하량 코로나19 이전 수준 회복

2021년 중국 스마트폰 출하향이 전년 대비 두배 가까이 급증하면서 코로나19로 인한 부진에서 벗어난 것으로 확인됐다. / 픽사베이 제공 중국 정부가 화요일 발표한 데이터에 따르면 2021년 1월 중국 스마트폰 출하량이 전년대비 두 배 가까이 급증해 지난해 초 코로나19로 인한 부진에서 벗어나는 모습을 보였다. 2020년 1월 2040만대, 2019년 1월 3210만대보다 증가한 것으로 중국 스마트폰 부문이 코로나19 이전 수준을 회복했음을 시사한다. 중국 스마트폰 부문은 2020년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한 공급 차질과 소비지출 감소로 타격을 받았지만 이후 중국 경제 전반의 회복과 함께 반등했다. 애널리스트들은 2021년 중국 내 스마트폰 판매가 크게 회복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지만, 한때 중국 최대 스마트폰 업체였던 화웨이에 대한 미국 정부의 제재가 전체 스마트폰 출하량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시장조사업체 카날리스(Canalys)의 데이터에 따르면, 작년 4분기 화웨이의 중국 내 스마트폰 출하량은 전년동기대비 44% 감소했다. /박태홍기자 pth7285@metroseoul.co.kr 메트로경제의 해외증시뉴스는 MoYa의 데이터 추출 기술이 활용돼 제공 되고 있습니다.

2021-02-10 15:16:33 박태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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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증시] 레딧, ‘좋은 시장’에서 자금 조달하며 밸류에이션 60억 달러로 두 배 증가

게임스톱 사태로 유명해진 레딧이 투자자로 부터 2억 5000만 달러 이상의 투자를 유치했다고 밝혔다. / 레딧 제공 레딧이 기존 투자자와 신규 투자자 모두로부터 시리즈 E 펀딩을 통해 2억 5000만 달러 이상의 투자를 유치했다고 밝혔다. 크런치베이스에 따르면, 소셜 뉴스 포털이자 토론 웹사이트인 레딧의 현재 투자자로는 텐센트 홀딩스, 안드레센 호로위츠, 세쿼이아 캐피탈 등이 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레딧이 최근 바이캐피탈(Vy Capital) 주도한 펀딩 라운드에서 밸류에이션이 60억 달러로 두 배 증가했다고 보도했다. 레딧은 성명을 통해 "올해 직원 수를 두 배로 늘릴 준비가 되어 있다"며 "성장 속도도 놀랍지만, 규모 면에서도 비교적 소규모의 팀이 세계에서 방문자 수가 가장 많은 웹사이트를 운영하고 있다는 것은 놀라운 일"이라고 밝혔다. /박태홍기자 pth7285@metroseoul.co.kr 한편 레딧은 지난해 12월 동영상 기반 소셜 미디어 플랫폼 덥스매시(Dubsmash)를 인수했다. 페이스북과 스냅도 숏폼 동영상 앱 덥스매시 인수에 관심을 보였다. /박태홍기자 pth7285@metroseoul.co.kr 메트로경제의 해외증시뉴스는 MoYa의 데이터 추출 기술이 활용돼 제공 되고 있습니다.

2021-02-10 15:16:02 박태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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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증시] 미국판 '배달의민족' 도어대시, 로봇 업체 차우보틱스 인수

도어대시가 로봇공학 업체 차우보틱스를 인수하며 로봇 부문을 주방으로 확장한다. / 도어대시 제공 도어대시가 로봇 부문을 주방으로 확장하고 있다. 배달 서비스 도어대시는 샐러드 제조 로봇 샐리(Sally)로 잘 알려져 있으며 샌프란시스코에 본사를 둔 로봇공학 업체 차우보틱스(Chowbotics)를 인수할 예정이다. 2014년에 설립된 차우보틱스는 2018년 조달한 1100만 달러를 포함해 현재까지 약 2100만 달러의 투자를 유치했다. 차우보틱스의 자판기 형태 샐러드 바 로봇은 샐러드 바와 뷔페가 주로 야외에 마련되는 경향이 있다는 사실을 언급하지 않더라도, 음식 준비 과정에서 사람이 개입하는 요소를 제거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이미 팬데믹에 적합하다고 할 수 있다. 이 스타트업은 지난해 10월, 로봇에 비대면 기능을 추가하여 사용자가 앱을 통해 미리 주문하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도어대시는 "신선하고 안전한 식사에 대한 소비자의 접근성을 높이고, 강력한 판매 서비스와 물류 플랫폼을 개선하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지만, 차우보틱스의 기술이 현재 도어대시의 배달 서비스에 어떻게 적용될 것인지는 분명하지 않다고 테크크런치는 전했다. /박태홍기자 pth7285@metroseoul.co.kr 메트로경제의 해외증시뉴스는 MoYa의 데이터 추출 기술이 활용돼 제공 되고 있습니다..

2021-02-10 15:16:01 박태홍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