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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TT 미디어 전쟁 가속화…콘텐츠 투자 경쟁 치열해진다

'넷플릭스'에 이어 '디즈니플러스'까지 글로벌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업계의 공략이 거세지는 가운데 국내 OTT 통신·방송 업체들이 이에 맞서 체력 키우기에 나서고 있다. 28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넷플릭스, 디즈니플러스에 맞서 나서는 토종 OTT 업체들의 콘텐츠 투자 규모가 갈수록 커지고 있다. 올해에만 5500억원을 한국 콘텐츠에 투자하겠다는 넷플릭스의 기세에 맞서기 위해서다. SK텔레콤과 지상파 3사가 합작한 '웨이브'는 지난 26일 오는 2025년까지 총 1조원 규모의 콘텐츠 투자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당초 웨이브는 지난 2019년 출범 당시 2023년까지 3000억원 규모의 투자를 진행한다고 밝힌 바 있으나 글로벌 OTT의 공격적 투자 행보에 맞서 '통큰' 투자 계획을 마련했다. 웨이브는 올 상반기 내 오리지널 콘텐츠 기획 스튜디오 설립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전문성 강화를 위해 콘텐츠전략본부를 신설하고 최고콘텐츠책임자(COO) 영입도 추진하고 있다. 웨이브의 대주주인 SK텔레콤은 1000억원의 추가 유상증자도 결정하며 이에 힘을 실었다 SK브로드밴드는 최근 카카오엔터테인먼트와도 파트너십을 체결하며, 카카오TV에서만 볼 수 있던 콘텐츠를 'B tv' 등 SK브로드밴드 플랫폼을 통해서도 볼 수 있게 됐다. 유료방송 1위 사업자 KT는 'KT 스튜디오 지니'로 승부수를 던졌다. 지난 1월 설립된 KT의 콘텐츠 전문 법인 KT 스튜디오지니는 오는 2023년까지 원천 지식재산권(IP) 1000개, 드라마 100개 이상의 라이브러리를 구축한다는 방안이다. 이를 위해 IP펀드를 조성하고 100억원 이상을 투입할 계획이다. LG유플러스는 LG헬로비전, CJ CGV, 한국데이터거래소(KDX)와 함께 '미디어 데이터 얼라이언스'를 출범했다. 극장에서 상영하는 영화와 LG헬로비전의 주문형비디오(VOD) 시청 이력 등 각종 데이터를 합쳐 콘텐츠 유통 등에 활용하기 위해서다. 이동통신사 뿐 아니라 CJ ENM 계열의 티빙 또한 2023년까지 4000억원을 투자하기로 했고, 올해 20여개의 웰메이드 오리지널 콘텐츠를 선보일 방침이다. 최근 총 360억원 규모의 시리즈D 투자 유치를 마무리 한 왓챠 또한 오리지널 콘텐츠 제작에 나선다. e커머스 강자 쿠팡 또한 '쿠팡플레이'로 OTT 시장에 뛰어들어 눈길을 끌고 있다. 업계에 따르면, 쿠팡은 올해 1000억원 규모의 쿠팡플레이 투자 계획을 세웠다. 이 같이 토종 OTT 업체가 콘텐츠 투자에 적극적으로 뛰어드는 이유는 코로나19로 비대면 시대에 접어들면서 OTT 시장이 급성장하고 있기 때문이다. 국내 OTT 시장은 지난해 7801억원 규모로, 넷플릭스가 진출했던 2016년 보다 두 배 이상 커졌다. 다만, 넷플릭스나 디즈니플러스와 같이 막강한 자본력을 지닌 거대 공룡 OTT에 대적할 만한 상대로 떠오를지가 관건이다. 이베스트투자증권 안진아 연구원은 "스트리밍 서비스가 '콘텐츠, 플랫폼, 디바이스 3박자를 갖춘 업체 중심으로 재편되고 있다"며 "차별화된 콘텐츠를 제공할 수 있는 소수 업체 중심으로 독과점 시장이 형성될 것"이라고 말했다. #넷플릭스 #왓챠 #웨이브 #OTT

2021-03-28 13:35:34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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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변화로 한반도 주변 난류성 어종 18% 증가

2015~2020년 난류성 어종 출현율 변화 /해수부 기후변화에 따라 한반도 주변에서 난류성 어종 출현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해양수산부는 2015년~2020년까지 우리나라 해양생태계를 2개 권역으로 나누고 격년별로 조사한 '국가 해양생태계 종합조사(해양생태계종합조사)' 주요 결과를 28일 발표했다. 조사 결과 온대성 해조류(갈조류)에 비해 상대적으로 따뜻한 바다에서 서식하는 열대·온대 혼합성 해조류(홍조류)는 남해 서부를 제외한 우리나라 전 해역에서 출현 종수와 분포가 확대되고 있었다. 또 따뜻한 대마난류에 직접적인 영향을 받는 해역에 출현하는 어류 중 난류종 어종수가 최근 6년간 약 18% 증가했다. 기후 변화의 영향은 해저바닥에 서식하는 해양생물인 소라, 달랑게, 기수갈고둥 등에서도 나타났다. 소라는 과거(2009~2011년) 남해안에서 북위 35도까지 서식하는 것으로 관찰됐으나, 최근 북위 37도(울진 부근)까지 서식처를 확대했다. 이런 결과는 기후변화로 바닷물 온도가 높아지며 해양샌물들이 생존할 수 있는 한계선이 북족으로 이동했다는 것을 의미한다. 한편 지난 6년간(2016~2020년) 해양생태계종합조사를 통해 확인한 우리나라 해역에 출현하는 해양생물의 종수는 7919종으로 2006년~2014년까지 확인된 4906종에 비해 약 64%가 증가했다. 해수부 이재영 해양생태과장은 "건강한 해양생태계를 유지하기 위해 앞으로도 종합조사를 지속 실시하고 해양생태계의 현황을 정확하게 진단해 체계적으로 보전·관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해수부는 이번 해양생태계종합조사 결과를 국민들이 이해하기 쉽도록 카드뉴스와 소식지 등으로 제작해 '해양환경정보포털' 누리집(www.meis.go.kr)에 게재할 계획이다. #기후변화 #난류성어종 /세종=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1-03-28 13:31:33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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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택트' 흐름 타고 안면인식 기술에 주목...안면인식 솔루션 경쟁 '가열'

코로나19로 인한 '언택트' 현상으로 국내는 물론 미국, 일본 등에서도 안면인식 솔루션 도입이 확대되면서 인공지능(AI) 안면인식 솔루션 시장 경쟁도 가열되고 있다. AI 안면인식 선두기업인 알체라는 안면인식 솔루션을 널리 보급하기 위해 6월 말까지 제품 무상 공급에 나서는 한편 솔루션 공급 분야를 확대하고 있으며, ETRI는 물론 씨유박스·트리플렛·넷온·CVT 등도 안면인식 솔루션을 내놓고 시장 영업을 강화하고 있다.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에 따르면 지난해 글로벌 안면인식 시장 규모는 65억 달러(7조 3500억원)를 기록했으며, 2025년 197억 달러(22조 300억원)로 24.9%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AI 안면인식 첫 상장기업인 알체라는 무상 체험행사를 진행할 뿐 아니라 국내 금융권에 안면인식 솔루션 공급을 확대하고 있으며, 미국법인을 통해 미국 시장 영업에서도 성과를 내고 있다. 이 회사는 안면인식 등 영상인식 기술을 이상상황 감지 분야에도 적용하고 있는데, 이달 미국법인을 통해 미국 캘리포니아 소노마 카운티 지역에서 5개 경쟁사를 제치고 산불감지 시스템을 공급하는 성과를 거뒀다. 알체라는 또 신한카드의 '페이스페이'에 안면인식 솔루션을 공급했는데, 최근 홈플러스가 페이스페이 서비스를 도입하면서 홈플러스 월드컵점을 시작으로 서비스 적용점포가 확대될 예정이다. 이 회사는 또 외교부의 여권인식 솔루션 사업에서 여권 신청시 얼굴인식이 가능하도록 하는 안면인식 솔루션을 공급했는데, 6개 은행에 들어가는 단말기에 AI 얼굴인식 엔진을 공급해, 카메라를 보고 여권을 올려놓으면 그 사람이 맞는 지 판단해주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알체라는 이 서비스를 제2금융권에 확대 공급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다. 국내 공공 안면인식 분야의 강자인 씨유박스는 공항, 항만 출입국 심사대에 안면인식 솔루션을 공급하는 등 성과를 거뒀으며, 미국 국립표준기술연구소(NIST)의 얼굴인식 알고리즘 테스트(FRVT)에서 네이버, 카카오 등을 제치고 24위를 기록해 국내 기업 중 최고 순위를 기록하는 결실도 거뒀다. 씨유박스는 공항 체크인시 카메라로 얼굴을 인식해 여권사진, 탑승번호가 연동돼 손쉽게 출국 절차를 마칠 수 있는 '원 아이디(One-ID) 솔루션을 공급하고 있으며, AI 기반 안면인식과 영상인식 알고리즘을 고도화해 기술 경쟁력을 높일 계획이다. 트리플렛은 안면인식 카메라 뿐 아니라 안면인식 기술 기반으로 사람의 이상행동을 찾아내거나 '피플 카운팅' 기능으로 한라산에 몇 시에 몇 명이 있었는지 확인이 가능해 '재난관리' 용도로도 제품 공급을 본격화하고 있다. 트리플렛 관계자는 "안면인식과 신체인식 기술을 활용해 영상에서 사람의 4가지 행동을 보고 이상행동인지 아닌지 자동 분류하고 이상행동이라고 판단되면 이를 빠르게 통보하는 솔루션을 보유하고 있다"며 "AI 카메라가 시각적 영상을 실시간 분석해 화재, 가스, 낙상 등 위험상황을 감지해 모바일앱으로 관리자에게 실시간 전달하는 '오조프로텍트' 제품도 공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 회사는 또 방문자의 온도를 정확하게 측정해 고열, 미열 등 발생 여부를 체크하는 안면인식 기반 발열감지 AI 카메라 솔루션도 시장에 보급하고 있으며, 마스크 미착용이나 제대로 착용하지 않았을 때 이를 인식해 경고하는 기능도 제공한다. ETRI(한국전자통신연구원)는 사람의 얼굴에서 얼굴 생김은 물론 성별, 연령, 시선, 행동, 표정 등을 인식하는 AI 얼굴정보 통합 인식 기술을 26일까지 개최된 '국제인공지능대전'에서 선보였다. 이 기술은 마스크 착용시에도 얼굴인식이 가능하며, 얼굴 특징을 활용해 정상·기쁨·슬픔·놀람·분노 등 5가지 표정을 인식할 수 있으며, 헤어 영역도 인식해 스타일 정보를 제공할 수 있다. 또 2D 얼굴영상에서 3D 영상을 자동 생성하거나 많은 사람이 모인 상황에서도 사람을 인식해 발열을 감지하는 '방역로봇'에도 활용하고 있다. 넷온은 얼굴을 5~6명까지도 동시에 인식해주는 출입관리 용도로 안면인식 솔루션을 공급하고 있으며, QR코드 ·출입증 등으로 이중보안 인증 기능도 제공한다. 특히, 미리 사진을 등록해놓으면 얼굴을 실시간으로 인식해 실종미아, 범죄자 등을 찾는 용도로도 지자체에 공급을 추진하고 있다. 이 회사는 또 최근 드론 전문기업 호그린에어와 협업을 통해 AI 안면인식 인명구조용 드론도 선보였다. CVT는 출입통제, 근태관리, 보안 등에 활용할 수 있는 발열감지 스마스 얼굴인식 리더기인 'FA-3000'을 공급하고 있으며, 최근 이 기술을 스마트홈까지 확대해 얼굴인식 리더 기능에 도어폰 기능을 추가한 '스마트홈 얼굴인식 도어폰' 제품도 선보였다. #얼굴인식 #안면인식 #AI #인공지능 #발열 #출입통제 #근퇴관리 #이상탐지

2021-03-28 13:29:33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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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기자 칼럼]천안함 전우, 그들은 정치놀음의 말판인가?

대한민국을 위해 자신의 목숨과 젊음을 헌신한 장병들은 '정치 놀음용 말판'이 아니다. 존중받아야 할 영웅들이다.지난 26일은 '서해 수호의 날'과 '천안함 피격' 11주년이 공교롭게 겹치는 날이었다. 높은 관심 탓이었을까 아니면 선거를 의식했을까. 올해도 총선을 앞둔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서해수호의 날 기념식에 문재인 대통령이 참석했다. 취임초기 2년 간 불참했던 모습과는 대조적이다. 대전 국립현충원에 잠든 서해수호 55영웅들의 묘비에 놓여진 대통령의 조화도 27일 아침 조용히 사라졌다. 제1·2차 연평해전과, 천안함 피격, 연평도 포격도발 등 서해를 지키다 헌신한 영웅들을 기리는 서해 수호의 날 기념식은 대전국립현충원과 해군 제2함대사령부에서 거행됐다. 천안함 46용사 추모식도 제2함대사령부에서 엄수됐다. 당초 국가보훈처(이하 보훈처)는 코로나19 예방지침을 준수하는 범위에서 여야 정당 대표 등을 초청할 계획이었다. 그런데 하태경 의원(국민의 힘)은 자신의 페이스북 페이지 '하태경의 라디오 하하'에 천안함 추모식 참석불가를 통보받았다고 밝혔다. 국방부가 '4.7보궐선거'를 앞두고 '정치 중립'를 이유로 정치인의 부대방문을 거부한 것이다. 공직선거법 제 33조는 대통령 선거기간은 23일, 국회의원 및 지방자치단체 의회의원 및 장의 선거기간을 14일로 규정하고 있다. 국방부 '장병 정치인 접촉지침'은 선거기간 동안 정치인의 공식적 부대방문을 제한한다. 때문에 국방부의 정치인에 대한 서해수호의 날 참석 불가통보는 법적으로는 문제가 없다. 그렇지만 군인을 사랑하고 아껴야 할 국방부는 '보훈'의 가치마저도 정치의 일환으로 본다는 반증일 것이다. '보훈'이라는 숭고한 가치와 '전사자들에 대한 추모'는 진영대립과 무관한 보편중립적 가치다. 논란이 일자 보훈처는 25일 오후5시께 기존 초청범위 외에 국회 정무위 및 국방위 의원까지 행사 초정이 확대됐다는 는 카카오톡 메세지를 발송했다. 어쩌면 정치인들이 장병들의 헌신을 정치놀이용 말판으로 삼는 현실을 본 국방부가 '아르마딜로'로 마냥 스스로 제몸을 돌돌 말았을지 모른다. 26일 서울시장 보궐선거에 나선 박영선 더불어민주당(이하 민주당) 후보는 "조국을 위해 바친 장병들의 희생은 우리 국민의 가슴 속에 영원히 기억될 것"이라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밝혔다. 웃음이 날 이야기다. 월터 샤프 주한미군 사령관이 천안함 장병들의 수색작전 중 순직한 한주호 준위의 영결식장에서 유족에게 건낸 편지를 보고 왜 위로금을 주냐라고 따졌던 인물 아니던가. 천안함 생존 전우가 기자에게 "사과부터 하시고 기억해 주세요. 북한의 소행이 아니라며 패잔병으로 몰아가시던 그말들을 기억합니다"라고 했던 말이 아직도 생생하다. 문재인 대통령과 추모행사에 참석한 김태년 민주당 원내 대표는 남들보다 깊은 추도를 한 것처럼 보였다. 그의 뒷편에는 천안함에서 전사한 고 김태석 원사의 딸 해나양이 앉아 있었다.깊은 추도 대신 깊은 잠을 자고있는 김 원내 대표를 본 김양은 무슨 생각을 했을까. 조국을 지키라는 아버지의 유훈을 받아 군사학과에서 장교의 꿈을 키우는 김양이 상처받지 않길 바랄뿐이다. 집권 여당만 탓할 문제도 아니다. 안보와 보훈을 중시하던 야당이 집권하던 이명뱍 정부의 잘못된 초기 대응이 '이스라엘 잠수함 충돌', '암초에의한 침몰' 같은 미신을 만들어 냈으니까.

2021-03-28 13:22:57 문형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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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배기사 등 6만명 직종별 맞춤형 건강진단 비용 80% 지원

안전보건공단 안전보건공단(이사장 박두용)은 필수노동자의 과도한 업무로 인한 과로사 등 업무상 질병 예방을 위한 건강진단 지원에 나선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지원사업은 작년 12월14일 정부가 발표한 필수노동자 보호·지원 대책 일환으로, 코로나19 위기 상황에서 사회적 거리두기를 통해 비대면 일상을 유지하는데 핵심적인 역할을 한 택배기사, 배달종사자, 대리운전기사 등 3개 직종 특수형태근로종사자와 환경미화원(20인 미만 사업장) 약 6만명이 대상이다. 총 33억5000만원의 예산이 투입되며, 해당 노동자가 건강진단을 받으면 공단이 건강진단 비용의 80%를 지원하고, 나머지 20%는 사업주가 부담하게 된다. 지원신청은 29일부터 공단 홈페이지에서 가능하고, 특수형태근로종사자의 경우는 플랫폼 회사나 택배대리점, 배달대행 업체 등 산업안전보건법 상 노무를 제공받는 자가, 환경미화원은 고용관계가 있는 사업주가 하면 된다. 건강진단은 고용부로부터 지정받은 특수건강진단기관에서 실시되며, 지역별 특수건강진단기관 현황은 고용부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 가능하다. 특히 이번 건강진단은 최근 과로사, 폐암 등 필수노동자의 사회적 건강 이슈를 반영해 직종별 특성에 맞춰 실시된다. 택배기사, 배달종사자, 대리운전기사는 장시간 근로, 야간작업으로 인한 과로사 위험에 다른 뇌심혈관계 중심의 검사가, 환경미화원의 경우 차량 매연 등으로 인한 폐암 발생과 관련한 호흡기계 검사와 무거운 생활폐기물 취급에 따른 근골격계질환 검사가 실시된다. 건강진단 결과, 과로사 등 위험이 높은 고위험군에 대해서는 정밀 건강진단을 추가 실시하고, 전국 23개 근로자건강센터와 연계해 체계적인 건강관리를 받게 할 예정이다. 안전보건공단 박두용 이사장은 "코로나-19는 우리 사회 유지를 위한 필수노동자의 역할을 더욱 중요하게 인식하는 계기가 되었다"며 "이제는 필수노동자의 헌신에 우리 사회가 보답해야 할 때"라고 말했다. #필수노동자건강검진지원 #택배기사건강검진 #배달기사건강검진 /세종=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1-03-28 13:13:54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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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투기' 차단 나서는 文…반부패회의 주재

문재인 대통령이 전방위로 확산하는 '부동산 투기' 이슈를 차단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민심이 악화한 가운데 연이어 정부에 부동산 투기 근절 대책 마련을 주문하는 모습이 보이면서다. 문 대통령은 '부동산 투기' 의혹으로 민심이 악화한 상황 가운데 사태 수습 차원에서 29일 반부패정책협의회를 직접 주재한다. 지난해 6월 권력기관 개혁 논의 차원에서 반부패정책협의회를 주재한 지 9개월 만이다. 강민석 청와대 대변인은 지난 26일 춘추관 브리핑에서 문 대통령이 주재하는 반부패정책협의회에서 논의할 현안을 ▲부동산 투기 근절 및 재발 방지 방안 ▲부동산 부패 발본색원 위한 범부처 대응 체제 가동 등이라고 전했다. 청와대에서 열리는 이번 협의회에는 부동산 대책 관련 부처 수장인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과 박범계 법무부·전해철 행정안전부 장관, 구윤철 국무조정실장, 은성수 금융위원장, 전현희 국민권익위원장, 김우호 인사혁신처장, 조남관 검찰총장 직무대행, 김대지 국세청장, 김창룡 경찰청장 등이 참석한다. 문 대통령 주재로 열리는 협의회에는 정세균 국무총리와 변창흠 국토교통부·김현수 농림축산식품부 장관도 참석한다. 협의회 훈련에 따른 정부위원은 아니지만 범부처 차원에서 '부동산 투기' 대응에 총력 대응하기 위한 것이라는 게 청와대 설명이다. 문 대통령의 이 같은 행보는 정부 출범부터 '공정'을 기치로 내세운 만큼 한국토지주택공사(LH) 일부 직원의 3기 신도시 투기 의혹에서 출발한 이번 사태가 민심이 떠나는 주요 원인으로 꼽히기 때문이다. LH 사태로 문 대통령 지지율이 역대 최저치를 기록한 만큼 청와대가 '엄중한 사태'로 인식하고 적극적으로 대처하는 분위기도 감지된다. 한국갤럽이 지난 23∼25일 전국 유권자 1001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문 대통령 국정수행 평가 여론조사(오차범위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고)에서 '긍정'은 34%에 그쳤다. 반면 부정 평가는 59%로 확인됐다. 지난주와 비교하면 '긍정'은 3%포인트 하락하고, '부정'의 경우 4%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문 대통령 국정수행 평가에서 '부정'을 선택한 가장 큰 이유는 부동산 정책(34%)으로 꼽혔다. 뒤이어 경제·민생 해결 부족(8%), 공정하지 못함·내로남불 등이 각각 6%를 차지했다. 문제는 문 대통령 국정수행 능력을 긍정적으로 평가한 이유 가운데 '기본에 충실·원칙대로 함·공정함'이 '주관·소신', '검찰개혁', '위기 대응·상황 대처' 등과 함께 3%라는 최저치를 기록한 데 있다. 문 대통령 국정수행 능력을 긍정적으로 평가한 집단 또한 LH 사태로 불거진 '공정성 논란'에 대해 의식한 결과로 풀이된다. 이와 관련 청와대 핵심 관계자도 지난 23일 문 대통령 지지율 하락과 관련 "국민의 마음을 청와대는 엄중히 여기고 있다"고 말한 바 있다. 특히 이 관계자는 "부동산 투기 근절을 요구하는 민심을 잘 알고 있다"고도 말했다. LH 사태로 민심이 돌아선 점을 청와대가 엄중히 본 것으로 풀이되는 대목이다. 그러면서 이 관계자는 지난 22일 문 대통령이 수석·보좌관회의를 주재한 가운데 '고강도 투기 근절 대책'에 대해 말한 점을 두고 "강력한 부동산 적폐 청산 의지를 담아서 하신 말씀들"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대통령 말씀대로 우리 사회의 뿌리 깊은 부동산 투기 구조와 관행을 바꾸는 계기로 삼을 수 있도록 정부는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국민의힘은 문 대통령의 'LH 사태 수습' 행보를 겨냥 "과연 문재인 정부와 여당이 부정부패 척결과 공정을 말할 자격이 있다고 생각하는가"라고 반문했다. 국민의힘 중앙선대위 허청회 부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온갖 반칙과 특권을 일삼으며 공정·정의 가치를 스스로 무너뜨렸던 장본인이 현 정권"이라며 이같이 지적했다. #문재인 #부동산투기 #반부패정책협의회 #지지율하락

2021-03-28 13:02:21 최영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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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직단념청년'·'보호종료아동' 등 국민취업지원제도 수급자격 완화

정부세종청사 고용노동부 /메트로DB 구직단념청년 등 코로나19 영향을 크게 받는 취업취약계층 대상 국민취업지원제도의 수급자격이 보다 넓어진다. 고용노동부는 고시 개정 등을 통해 올해 1월1일부터 시행 중인 국민취업지원제도의 지원 사각지대를 보완한다고 28일 밝혔다. 국민취업지원제도는 저소득 구직자 등 취업취약계층에게 취업지원서비스를 제공하면서, 소정의 구직촉진수당을 지원하는 제도로 연간 총 64만명(추경 포함)의 청년·경단여성·저소득 구직자 등의 취업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이번 조치에 따라 시설, 위탁 양육 등으로부터 보호가 종료된 15∼34세 청년(보호종료아동)을 대상으로 1대 1 맞춤형 상담을 지원하는 등 체계적인 자립지원을 위해 국민취업지원제도 연계를 강화한다. 또 구직단념청년의 경우 '2년 이내 교육·훈련·근로경험이 없어야 한다'는 수급자격 요건이 까다롭다는 지적에 따라 100일 미만으로 완화하고, '청년 도전 지원사업'(가칭) 연계를 강화해 노동시장에 나설 수 있도록 지원한다. 사회적 거리두기로 어려움이 가중되는 영업제한·집합금지 업종에 종사하는 근로자도 국민취업지원제도로 지원토록 했다. 그간 영업제한·집합금지 업종 사업주나 동 업종에 종사하는 특수형태근로종사자, 프리랜서의 경우 '소상공인 버팀목자금', '긴급고용안정지원금' 등으로 지원받았으나, 고용보험 미가입 또는 실업급여 수급요건을 충족하지 못하는 일반 근로자 등은 오히려 지원의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상황이었다. 이에 해당 업종 종사 이력이 있고, 현재 실업상태이거나 월 소득이 250만원 미만인 경우 취업지원서비스 수급자격을 인정키로 했다. 아울러 국민취업지원제도가 취업을 지원하기 위한 제도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소 월 2개 이상 구직활동을 이행토록 하는 등의 구직활동의 인정범위·기준을 강화해 지난 10일 고용센터와 민간 위탁기관에 시달해 적용 중이다. 이재갑 고용노동부장관은 "운영과정을 꼼꼼하게 모니터링하고 청년층 등 현장의 목소리를 세심하게 들어, 국민취업지원제도가 국민들께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제도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제도개선을 계속해서 검토해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국민취업지원제도수급자격완화 #구직촉진수당 #구직단념청년 #보호종료아동 /세종=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1-03-28 12:53:19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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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표원, 규제 샌드박스 융합신제품 인증기술 개발사업 추진

국가기술표준원 정부가 규제 샌드박스로 승인받은 제품이 조속히 정식허가를 받는데 필요한 기술기준 개발에 나선다. 산업통상자원부 이 같은 내용의 '2021년 규제 샌드박스 융합 신제품 인증기술개발 사업'에 61억5000만원을 투자한다고 28일 밝혔다. 산업부에 따르면 2019년 1월 규제 샌드박스 제도 도입 이후 작년 말까지 실증특례 329건 등 총 404건이 승인을 받았고, 정식 허가를 받아 시장에 진입하기 위해선 46건의 기술기준 제·개정이 필요하다. 이 가운데 16건의 기술기준은 해당 규제부처가 제·개정 작업을 진행하고 있고 나머지 30건의 제·개정 작업은 지난해 15건을 지원했고, 올해 상반기에 스마트 주차로봇 등 15건의 과제를 지원·공고했다. 올해 하반기에도 2021년에 신규 발굴된 규제 샌드박스 승인 건에 대해 추가 지원할 예정이다. 국표원은 향후 각 과제별 규제부처 의견을 적극 반영하기 위해 규제부처가 참여하는 협의체를 구성·운영하며, 규제개선이 신속히 이뤄지도록함으로써 규제의 막힘없는 시장 출시가 가능하도록 할 계획이다. 이상훈 국표원장은 "작년부터 이 사업을 추진함으로써 규제 샌드박스 제도의 실효성을 높이고 조속히 정식허가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해 왔다"며 "기업이 필요로 하는 기술기준을 적시에 마련하여 인·허가에 필요한 기간을 획기적으로 단축하고 산업 전반에 걸쳐 융합 신산업이 정착할 수 있는 기반을 확고히 구축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규제샌드박스 /세종=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1-03-28 12:07:41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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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기정통부, 여성과기인 전 생애주기 지원 플랫폼 시범 운영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여성과학기술인의 전 생애주기에 걸쳐 성장을 지원하는 온라인 플랫폼 'W-브릿지'를 29일부터 시범 운영한다고 밝혔다. 'W-브릿지'는 기존에 미취업·경력단절 여성 과기인을 위주로 지원하던 취업포털 'WE두드림'을 초·중·등, 대학(원), 재직·경력단절, 은퇴 여성과기인 모두의 성장을 지원하는 통합 플랫폼으로 확대 개편한 것으로, 여성과기인 전 생애주기에 걸쳐 진로탐색, 취업연계, 역량수준 진단, 경력설계 기초컨설팅, 멘토링, 네트워킹 등 통합 성장지원 서비스를 제공한다. 'W-브릿지'는 특히 최초 가입시 본인의 연령대, 전공, 관심 분야, 취업(경력단절) 상태 등 기본정보를 입력하면 사용자의 상황 및 경력성장 단계에 따라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 초·중·고생은 과학기술 분야 진로정보, 우수 여성과기인 롤모델 및 교육 콘텐츠를 통해 과학기술 분야 진로 선택에 도움을 받을 수 있으며, 대학(원)생은 자신의 과학기술분야 역량 수준을 진단해보고, 취업 컨설팅과 멘토링, 신산업·신기술 교육 콘텐츠를 통해 취업역량을 높일 수 있다. 미취업자는 채용·구직정보 및 일자리 중개, 취업역량 향상 컨설팅 및 신기술 교육을 통해 취업과 경력복귀에 대한 지원을 받을 수 있고, 재직자는 리더급 여성과기인의 멘토링, 재직자간 네트워킹, 전문가 기초 경력컨설팅 서비스를 통해 실무 역량을 강화할 수 있다. 'W-브릿지'는 올해 연말까지 시범 운영 단계로, 사용자 의견 수렴 등을 거쳐 내년부터 외부기관 교육 서비스 연계, 지역별 커뮤니티 운영, 전문가 경력컨설팅, 여성인재 DB(데이터베이스) 연계 등 고도화를 추진할 예정이다. 과기정통부 강상욱 미래인재정책국장은 "4차산업혁명시대 부족한 과학기술인력 수급문제 해결을 위해 우수한 역량을 갖춘 여성들이 과학기술 분야 R&D 활동에 더 많이 참여하고 배출되는 일이 매우 중요하다"며, "이번에 구축된 'W-브릿지'를 통해 여성과기인이 전 생애주기에 걸쳐 사다리(Bridge)를 타고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2021-03-28 12:00:36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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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을 여는 사람들] 조붕구 보늬커피 대표

모든 억눌려 있던 것들이 회복하는 때에는 그보다 많은 에너지가 나온다. 키코(KIKO)사태로 법정관리를 거치던 조붕구 코막중공업 대표(56·사진)가 커피사업을 시작했다. '중공업과 커피의 만남?'. 이상한 조합으로 보일 수 있지만 수출하는 나라의 대부분이 커피 맛이 좋기로도 유명한 곳이라는 것이 이유라면 이유였다. '보늬커피'라는 이름으로 국내 소비자들의 입맛을 사로잡기 위해 밤낮없이 바이어들과 소통하는 조붕구 대표를 만나봤다. ◆포크레인과 맞바꾼 '에티오피아 커피' "금이나 다이아몬드는 없습니까?" 에티오피아에서 주문이 들어왔다. 국토개발을 위해 중장비 기계가 많이 필요하다는 연락이었다. 그들은 타국보다 국내 중장비가 꼭 필요하다고 했다. 타국보다 좀 더 튼튼하다는 이유에서였다. 문제는 외환사정이 좋지 않아 당장 지급할 수 있는 자금이 없다는 것. 조 대표는 기회를 놓치고 싶지 않아 '금이나 다이아몬드는 없냐'고 물었다. 여기에 돌아온 대답은 '우리에겐 가족사업으로 하고 있는 좋은 커피원두가 있다'였다. 그렇게 조 대표는 커피사업을 하게 됐다. 중장비 한대 당 받는 커피 원두의 양은 컨테이너 1대 분량 정도. 보내준 커피원두는 테스트 과정에 성공하는 등 생각보다 평이 좋았다. 게다가 보내준 원두는 많은 유통절차를 거치지 않아 시세보다 10~20% 저렴했다. 조 대표는 "중장비 기기와 커피원두를 맞바꾸다 보니, 자연스럽게 얽히게 돼 좋은 커피원두를 제공하고 있는 것 같다"며 "이번 주에도 주문이 5~10 컨테이너 들어왔는데, 우리나라에도 커피 맛을 알게 된 소비자들이 늘어나면서 점차 구매량도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건설기계와 기호품의 만남, 시너지 UP 조 대표는 최근 커피원두를 받을 수 있는 국가를 에티오피아에서 케냐, 콜롬비아 등으로 확대해 나가야 할 지 고민 중이다. 조 대표는 "커피원두에 대한 신뢰가 쌓이면서 주변에서 케냐, 콜롬비아 등의 커피원두를 요청하는 사람이 늘어나고 있다"며 "중장비 거래를 하면서 커피원두 거래도 함께 하면 되기 때문에 어려울 것은 없다"고 했다. 실제로 조 대표가 주로 중장비 기기를 판매하는 국가는 에티오피아 외에도 콜롬비아, 케냐, 파라과이 등이 있다. 커피 생산 국가 순위를 보면 콜롬비아와 에티오피아가 매년 각각 81만톤, 38만4000톤을 생산해 각각 3위, 5위를 차지하고 있고, 케냐 파라과이도 평균 3만톤 가량을 생산해 50위 안에 든다. 조 대표는 "중장비 기계와 커피는 건설기계와 기호품의 만남으로, 동적과 정적처럼 각자 극단적인 위치에 있어 함께 사업하면 안 되는 품목처럼 보이지만, 절대 그렇지 않다"며 "이상한 조합이지만 오히려 시너지가 생겨 지금은 생각보다 잘 맞는 콜라보라고 생각하고 긍정적으로 검토해 나가고 있다"고 말했다. ◆"'패자부활'이 가능한 사회돼야" 조 대표가 보다 열정 넘치는 삶을 살고 있는 이유로는 현재의 삶이 '재기'한 삶이기 때문이다. 앞서 지난 2008년 조대표는 키코(KIKO·외환파생상품)사태로 워크아웃과 법정관리 등을 거쳐야 했다. 키코 사태는 환율의 상한과 하한을 정해놓고 실제환율이 그사이에서 이뤄지면 기업은 이득을 보고 환율이 범위를 벗어나면 큰 손실을 보는 금융상품을 중소중견기업이 가입해 2008년 환율이 급등할 당시 큰 손실을 본 사건이다. 이 때문에 당시 조 대표는 70개국에 자체 설계한 브랜드 중소기업 회사는 무너져 버렸다. 조 대표는 "지난해에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회복속도가 더뎠지만 올해부터는 매출실적도 오르고 실적도 회복되고 있다"며 "시간이 지날수록 더욱 회복속도는 빨라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조 대표는 '세상에 불가능은 없다. 무에서 유를 창조하자'라는 말을 되새기며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했다. 그는 "일을 추진해 나가려고 했던 것이 한 번 억눌린 경험이 있어 더욱 에너지가 세 진거 같다"며 "우선 제가 잘되면 아직 재기하지 못한 분들에게도 힘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하고, 선한 영향력을 내뿜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했다. 마지막으로 조 대표는 정부가 기업가에게 재기할 기회를 많이 줘 '패자부활이 가능한 사회'를 만드는 것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정부에서 중소기업 재기를 위해 많은 사업들을 추진하고 있지만, 실질적으로 필요로 하는 프로그램이 없어, 재기할 때에는 정부도움보단 주변의 인맥 등을 활용하는 경우가 적잖다"며 "따뜻한 금융을 이용해 중소기업인이 체감할 수 있는 재기프로그램이 많아지길 바란다"고 했다. #새벽을여는사람들 #보늬커피 #코막중공업

2021-03-28 11:39:42 나유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