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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코' 전환 KT, 물류·헬스케어 진출…구현모 "B2B·플랫폼 매출 50%로 올린다"

"올해는 본격적인 디지코(Digico) 관련 사업 확장과 사업 포트폴리오 재편으로 기업가치를 한층 더 끌어올리는 데 힘쓰겠습니다". 취임 1주년을 맞은 구현모 KT 대표가 물류와 헬스케어를 사업목적에 추가하며 탈통신 위주의 포트폴리오를 꾸렸다. 이를 통해 디지털 플랫폼 기업(디지코)으로의 성장에 속도를 내겠다는 의지다. ◆구현모 KT 대표 "B2B 매출 50% 수준 끌어 올릴 것" 구현모 대표는 이날 오전 9시 서울 서초구 태봉로 KT연구개발센터에서 열린 제39기 정기 주주총회에서 이 같은 포부를 밝혔다. 구 대표는 "지난해는 '텔코'에서 '디지코'로의 전환을 선포하고 변화와 성장을 위한 준비를 마친 해"라고 평했다. 아울러 구 대표는 "성장사업의 매출 규모는 본격적으로 확대될 것이고, 그룹 사업포트폴리오 재편도 속도를 낼 것"이라며 "AI·DX 사업을 필두로 기업 간 거래(B2B) 사업을 본격화 해 B2B 및 플랫폼 관련 매출을 2025년까지 50% 수준으로 끌어 올리겠다"고 밝혔다. KT는 이날 주총에서 정관 일부를 변경해 2개의 목적사업을 추가하고 신사업 행보에 박차를 가했다. 디지털 물류 사업을 위한 '화물운송업 및 화물운송주선업'과 빅데이터·클라우드 기반의 바이오 정보사업을 추진하기 위한 '의료기기의 제작 및 판매업'을 목적사업으로 추가했다. 이와 함께 상법 개정 및 전자증권법 시행에 따라 관련 내용을 정관에 반영했다. 바이오 헬스와 스마트물류는 KT의 B2B 브랜드인 'KT엔터프라이즈'의 핵심 분야이기도 하다. ◆KT, 그조 개편 가속화 아울러 구 대표는 그룹사 사업 포트폴리오 재편을 가속화 하겠다고 강조했다. 지난 1년간 구 대표는 ABC(AI·빅데이터·클라우드) 역량 강화를 위해 AI원팀과 클라우드원팀을 구성했고, 이달에는 콘텐츠 전문 자회사인 '스튜디오지니'를 설립했다. 지난해에는 KTH와 KT엠하우스 합병으로 그룹 구조개편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 향후에도 인수합병(M&A)과 계열사 정리, 분사 등 KT의 구조 개편은 가속화 될 전망이다. 이를 통해 적자 사업 부문에 대한 경영 개선을 이루고, 플랫폼 사업 등 신사업 추진에 가속도가 붙을 것으로 보인다. 실제 유무선 통신 매출이 지난해 50%로 낮아진 반면, 미래사업 등 성장 영역의 매출 비중은 50%까지 높아졌다. 이번 주총에서는 ▲제39기 재무제표 승인 ▲정관 일부 변경 ▲이사 선임 ▲감사위원회 위원이 되는 사외이사 선임 ▲이사 보수한도 승인 등 5개 안건이 상정됐으며, 모두 원안대로 의결됐다. 사내이사로는 경영기획부문장 박종욱 사장과 커스터머 부문장 강국현 사장이 선임됐다. 사외이사로는 지난 3년간 성과와 역량이 검증된 이강철 이사가 재선임됐다. 감사위원회 위원이 되는 사외이사로는 경제정책 분야 전문가인 김대유 이사를 선임했다. 배당금은 전년 대비 주당 250원 늘어난 1350원으로 확정됐다. 배당금은 내달 27일부터 지급한다. 구현모 대표는 "지난해 코로나19로 어려운 경영 환경 속에서도 KT는 지난해 서비스 매출, 이익, 순이익 성장을 달성했으며, 자사주 매입과 배당금 확대를 통해 주주가치 제고 측면에서도 최선을 다한 해였다"며, "KT 성장 스토리는 지금부터 시작"이라고 말했다. #구현모 #KT #주총

2021-03-29 15:04:09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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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 '부동산' 의식한 듯…전셋값 논란 하루 만에 김상조 경질

문재인 대통령이 29일 김상조 전 청와대 정책실장을 경질한 것은 '부동산 논란'에서 자유롭지 못했기 때문으로 보인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 일부 직원의 3기 신도시 투기 의혹 등 문 대통령이 부동산 논란 수습에 적극적으로 나선 가운데 김 전 실장의 '전셋값 인상 논란'은 악재라는 해석이다. 지난해 7월 김 전 실장 본인이 보유한 서울 강남구 청담동 아파트 전세 보증금을 14.1% 올린 시점은 임대료 인상 폭을 5%로 제한한 임대차 3법(전월세신고제·전월세상한제·계약갱신청구권제) 시행 이틀 전이었다. 당시 법에 어긋나는 사항은 아니었다. 문제는 시점. 김재식 국민의힘 중앙선대위 부대변인은 이날 오전 논평을 통해 김 실장 보유 아파트 전셋값 인상 계약 이틀 뒤인 2020년 7월 30일 임대차 3법이 시행된 점에 대해 언급한 뒤 "기막힌 타이밍"이라고 꼬집었다. 이에 대해 청와대는 김 실장의 전셋값 14% 인상과 관련 '거주 중인 서울 성동구 금호동 아파트 전세 보증금이 올라, 본인 소유 청담동 아파트 전세 보증금을 올려 받게 됐다'는 등 취지로 해명했다. 하지만 문 대통령이 최근 '부동산 투기 근절'과 '주택 공급으로 집값 안정화' 등을 강조하는 가운데 관련 김 전 실장의 전셋값 인상 행보는 국민 비판 대상에 오를 수 있다. 부동산 대책의 중요한 원칙이 '실수요자 보호'라고 한 김 전 실장이 임대차보호법 통과 직전 실수요자인 세입자에게 10%대 전셋값 인상을 요구한 셈이기 때문이다. 이에 김은혜 국민의힘 중앙선대위 대변인은 이날 김 실장 경질 이후 구두 논평을 통해 김 전 실장의 10%대 전셋값 인상과 관련 "위선도 이런 위선이 없다"며 "'재벌 저격수'라더니 '세입자 저격수'였던 셈"이라고 비판했다. 청와대 고위 관계자도 이날 기자들과 만난 가운데 전셋값 인상 논란이 불거진 지 하루 만에 김 전 실장을 물러나게 한 문 대통령 판단 배경에 대해 "부동산과 관련된 상황이 굉장히 엄중한 그런 상황을 감안한 것"이라고 전했다. 부동산 투기 논란으로 인한 심상치 않은 여론도 김 전 실장 경질 이유로 꼽힌다. 김 전 실장을 유임하면 국민에게 '정책적 불신'을 줄 것이라는 판단 때문이다. 이와 관련 청와대는 김 전 실장이 '상황, 사실 여부, 해명의 여지와 관계없이 자신이 물러나는 게 도리'라는 의사를 강하게 표명한 사실도 전했다. 이외에도 4·7재보궐선거에 김 전 실장 '전셋값 논란'이 악재가 될 것으로 판단해 문 대통령이 경질한 게 아니냐는 해석도 있다. 김 대변인은 이날 오후 구두 논평에서 김 전 실장 사임에 대해 "선거가 아니었으면 이렇게 빨리 경질했을까 싶을 정도"라며 "선거가 없으면 '버티기', 선거가 있으면 '꼬리 자르기'인가"라고 반문했다. 그러면서 "법 통과를 인지하고 교묘하게 법을 이용해 돈을 번 청와대 정책실장과 몰래 얻은 공적 정보를 사적으로 활용한 LH 직원, 청와대가 '적폐 청산 1호로 외친 투기꾼'과 무엇이 다른가. 청와대는 친일파라는 투기 사범을 발본색원하고 싶다면 굳이 먼데 가지 말고 등잔 밑부터 살펴보기 바란다"고 지적했다. 반면 더불어민주당은 김 전 실장 경질에 대해 "대통령의 부동산 적폐 청산에 대한 강력한 의지에 부담 주지 않기 위한 당연한 조치"라고 평가했다. 최인호 당 수석대변인은 이날 오후 기자들에게 보낸 메시지에서 "지위고하를 막론하고 부동산 문제로 국민께 실망 주는 일은 없어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앞으로 부동산 대책과 관련, 근본적 개혁 방향과 함께 부동산 공급 대책이 차질 없이 추진되도록 이호승 신임 정책실장이 대통령을 잘 보좌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문재인 #부동산투기 #임대차3법 #김상조 #경질

2021-03-29 15:04:08 최영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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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시농업기술센터, 과수 저온·서리 피해 예방 철저 당부

상주시농업기술센터(소장 손상돈)는 매년 상습적으로 발생하는 과수 개화기 저온 및 서리 피해 예방을 위해 과수 재배 농가를 대상으로 피해 대비에 힘써줄 것을 당부했다. 기상청 자료 등에 의하면 올해 개화기가 평년보다 2 ~ 5일 정도 빠를 것으로 예상하였으며, 이에 따라 개화기 저온피해에 노출 될 우려가 클 것으로 전망하였다. 지난해 상주지역은 개화기 온도가 -4.3℃까지 내려가 1,149호, 758ha의 과수 농가가 피해를 입었다. 과수는 개화기 저온에 매우 민감한데, 사과는 -1.7℃ ~ -2.5℃, 배는 ?1.7℃ ~ -2.8℃, 복숭아는 -1.1℃ ~ -1.7℃에서 꽃의 피해가 발생한다. 또한 서리피해는 산지로부터 냉기류 유입이 많은 곡간 평지, 사방이 산으로 둘러 쌓인 분지 등에서 피해가 많으며, 2∼3일 전에 비가오고 낮 최고온도가 18℃이하이면서, 오후 6시의 기온이 7℃, 9시의 기온이 4℃정도이며, 온도가 시간당 1℃정도씩 저하되고 바람이 불지 않을 때 발생하기 쉽다. 저온·서리피해를 방지하기 위해서는 열풍방상팬 등을 이용한 송풍법, 왕겨?톱밥 등을 태워 온도를 높이는 연소법, 스프링클러 시설 등을 이용한 살수법, 저온 예보 전날 충분한 관수 등으로 저온 피해를 경감시킬 수 있다. 김용택 기술보급과장은"상습적으로 저온피해를 받는 지역은 올해도 피해를 받을 수 있으므로 철저한 대비를 해 달라"며,"과수 개화기에는 기상정보에 귀 기울여 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하였다.

2021-03-29 15:00:28 김홍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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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 서울시장 보궐선거] 성북구 찾은 박영선 5번째 서울선언 "중소기업 장기재직자 분양 가산점"

박영선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가 29일 서울 길음역에서 성북구 집중유세에 앞서 지지자로부터 꽃다발을 받고 있다. / 뉴시스 박영선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첫 TV 토론을 앞두고 성북구에서 시민들을 만나 지지를 호소했다. 28일 보수 텃밭인 강남구 유세를 마친 박 후보는 한결 편한 마음으로 성북구 유세를 소화했다. 성북구는 두 명의 국회의원이 모두 민주당인 지역이다. 박영선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는 오전 11시 30분 성북구 유세에 참여해 만두가게·보석방·프랜차이즈 빵집·안경점 등을 찾아 상인들은 만났다. 보석방 상인 A씨는 박후보에게 "귀금속업은 코로나19 소상공인 지원의 사각지대"라며 정부 차원의 지원을 호소했다. 박 후보는 "꼭 신경쓰겠다"며 투표장에 꼭 와달라고 부탁했다. 이어 박후보는 길음역 앞 광장에 모인 시민들에게 지지를 호소했다. 박 후보는 이날 자신의 5번째 서울선언으로 '중소기업 장기 재직자 분양 가산점 5%로 확대'를 공약했다. 박 후보는 연설에서 "현재는 특별공급의 약 2% 정도를 중소기업 장기근로재직자에게 배정하고 있다. 이 수치를 5%까지 확대하고 잘 정착되면 10%까지 더 확대하겠다"며 "이렇게 되면 우수한 인재가 서울시에도 몰려드는 것은 물론, 중소기업에도 우수한 인재가 몰려들어 중소기업이 성장하고 새로운 일자리 창출 할 것이다"고 말했다. 박영선 후보는 이번 선거의 핵심 쟁점으로 떠오른 부동산 문제를 의식한 듯 연일 부동산 공약을 내놓고 있다. 박 후보는 오세훈 후보를 겨냥해 "아이들 차별하고, 장애인 차별하고 이러한 낡은 사고 방식으로 일관하는 후보가 서울의 미래를 책임질 수 있겠습니까?"라고 물었다. 한편 문재인 대통령은 29일 "정치적 유불리를 떠나 부동산 부패를 원천봉쇄하고 이해충동방지법 제정·부동산 분석원을 설치하겠다"고 말했다. 전날 박 후보는 기자회견을 갖고 당과 정부에 부동산투기 근절 대책을 건의한 바 있다. /박태홍기자 pth7285@metroseoul.co.kr

2021-03-29 14:38:50 박태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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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공지능윤리협회, 싱가포르 ‘RSIS AI 국제 컨퍼런스 2021’서 강연

한국인공지능윤리협회(KAIEA)가 지난 24일 'RSIS AI(인공지능) 국제 컨퍼런스 2021'에 참여해 이청호 회장(상명대학교 교수)이 연사와 패널로 강연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RSIS AI 국제 컨퍼런스 2021'은 싱가포르의 난양공과대학교(Nanyang Technological University)와 소속기관인 라자나트남 국제대학원(RSIS, S.Rajaratnam School of International Studies)이 지난 23일부터 25일까지 3일간 전세계 AI와 AI윤리 전문가들을 초청하여 온라인 비공개로 주최한 글로벌 콘퍼런스다. '포용하고 신뢰할 수 있는 AI 거버넌스 구축'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콘퍼런스는 신뢰할 수 있고 안전과 평화를 촉진하는 AI 거버넌스, 신뢰할 수 있는 AI의 개발, 국방을 위한 AI 윤리 원칙 운영, 군사 부문에서의 AI와 자율성의 관점, 평화를 위한 안전한 AI 사용과 설계 등 총 5개 세션으로 진행됐으며, 각 세션별로 각 국의 전문가들이 연사와 패널로 참여했다. 총 28명의 연사와 패널, 70여명의 참석자가 참여한 이번 콘퍼런스에서 각 국의 AI, AI 윤리 전문가들은 다자간 AI 환경이 구체화되기 시작한 지금이 국제적 AI 윤리 거버넌스 원칙 형성에 중요한 시점이며, 특히 치명적 자율 무기 시스템이 개발되고 있는 국방 분야에 전 세계의 AI 윤리 거버넌스 협력이 강화돼야 함에 의견을 모았다. 세션2 발표에서 이청호 회장은 '한국의 신뢰할 수 있는 인공지능 가이드'를 주제로, 우리나라의 인공지능 및 인공지능 윤리 정책과 최근 과기부에서 발표한 국가 인공지능 윤리기준안에 대한 분석과 향후 전망을 제시했다. 이 회장은 "대한민국에서도 최근 일련의 사건들로 인해 인공지능 윤리에 관한 인식과 연구가 활발히 시작되고 있는 점은 매우 고무적이며, 정부에서도 AI 윤리 가이드라인 제정과 디지털 뉴딜 정책을 통해 AI 윤리에 대한 지원책을 발표했다"며 "다만, 해외 여러 나라들보다 늦은 만큼 AI 윤리 컨트롤타워 부서 지정 등 보다 체계적이고 실천적인 정책 개발과 지원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한국인공지능윤리협회 #KAIEA #AI 컨퍼런스 #AI윤리 #AI윤리협회

2021-03-29 14:34:25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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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산업단지계획 최종 승인… 120조원 민간투자 프로젝트 본격화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개요 /산업부 SK하이닉스가 총 120조원을 투자해 용인에 50개 이상의 반도체 소재·부품·장비 기업이 집적하는 반도체 클러스터 조성을 본격 추진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29일 용인시 원삼면 일원의 반도체 클러스터 산업단지계획이 승인·고시됨에 따라 산업단지 조성을 위한 행정절차가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는 2019년 3월 수도권 특별물량 배정 이후 산단 지정계획 고시, 환경영향평가 협의 완료, 경기도 산단계획 심의 국토부 수도권 정비위 심의를 거쳐 2년 만에 산단계획 승인이 완료됐다. 산업부는 "이번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산단계획 승인은 산단조성 관련 중앙정부·지자체 차원의 행정절차 마무리, 미·중 등 주요국 자국내 반도체 생산역량 강화 움직임 속 국내 반도체 공급망 강화, 수요기업과 소부장 기업간 협업 활성화가 기대되는 집적화 단지 출범 등의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 이번 산단계획 승인으로 SK하이닉스는 총 사업비 120조원을 투입해 올해 중 착공해 2025년 초 1단계 팹(Fab)이 준공될 예정이다. 최종 조성 완료시 4개 신설 팹을 통해 월 최대 80만장 생산능력을 확보하고, 513조원의 생산유발 및 188조원의 부가가치 유발, 1만7000여명의 고부가 일자리가 창출될 것으로 기대된다. 산업부 강경성 산업정책실장은 "코로나19로 인한 반도체 공급 부족 상황에서 최근 미·중 등 주요국이 자국 내 반도체 생산 역량 강화를 위해 적극적인 지원을 추진 중인 시점에 국내·반도체 산업에 대한 대규모 민간 투자는 글로벌 공급망 안정화에 긍정적 시그널을 줄 수 있다"고 평가했다. 이어 "반도체 산업은 우리경제와 수출의 버팀목인 만큼, 올해 중 산단 공사 착공 일정에 차질이 없도록 투자 진행과정에서 발생하는 애로해소를 위한 범정부 차원의 추가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용인반도체클러스터 /세종=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1-03-29 14:20:09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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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 주총서 500원->100원 액면분할, 멜론 사업 분리 승인

카카오가 29일 개최된 '2021 정기주주총회'에서 액면가액 500원인 보통주 1주를 액면가액 100원인 보통주 5주로 분할하는 액면 분할건을 승인했다. 또 음원서비스·뮤지컬·티켓을 담당하는 멜론 사업 부분을 분리하기로 결정했다. 카카오는 이날 제주도 본사에서 주총을 열고 액면분할을 포함한 정관 일부 변경의 건, 멜론 등 분할계획서 승인의 건, 사외이사 선임 등 8개 안건을 원안대로 통과시켰다. 이외에도 ▲연결재무제표 및 별도재무제표 승인의 건 ▲감사위원회 위원이 되는 사외이사 윤석 선임의 건 ▲감사위원회 위원 선임의 건 ▲이사 보수한도 승인의 건 ▲이사회에서 기 결의한 주식매수선택권 부여 승인의 건 등이 통과됐다. 우선, 액면분할 결정을 통해 현재 발행 주식 총수는 8870만 4620주로, 분할 이후 발행 주식 총수는 4억 4352만3100 주로 늘어나게 된다. 또 주식 매매거래는 4월 12일에서 14일까지 총 3거래일 간 정지될 예정이며, 15일에 분할 상장돼 매매거래가 재개될 예정이다. 또 주총에서는 멜론 사업 부문을 물적분할 방식으로 분할해 신설법인을 설립시키는 안건을 통과시켰다. 신설법인은 카카오의 100% 자회사인 '멜론컴퍼니'로 6월 1일 출범하고, 이진수 카카오엔터테인먼트 대표가 신설법인 대표이사를 겸임할 계획이다. 회사측은 "이를 통해 더 전문적이고 신속한 의사 결정이 가능해졌고, 카카오 공동체 내에서 적극적인 협업과 시너지를 도모할 수 있는 지배구조 체제를 확립할 것"이라며 "카카오 공동체가 보유한 음악, 영상, 스토리 등 여러 콘텐츠 사업 역량을 결합해, 글로벌 콘텐츠 시장에서 우위를 점할 수 있는 경쟁력 있는 사업 기반을 갖춰, 기업가치와 주주가치를 제고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 카카오는 지난해 5월 6일과 9월 24일 부여한 주식매수선택권(스톡옵션) 부여 이후 첫 주총으로 이날 스톡옵션 건도 승인했다. 카카오는 지난해 5월 6일 322명에게 89만8000주의 스톡옵션을 부여했는데, 이 중 일부 직원 퇴사에 따른 스톡옵션 일부 부여 취소로 인해 319명의 88만 8999주의 잔여 스톡옵션이 남은 상황에서, 지난해 9월 1명에게 1만주의 스톡옵션을 제공했다. 또 윤석 윤앤코 대표와 최세정 고려대 미디어학부 교수, 조규진 서울대 기계항공공학부 교수, 박새롬 성신여대 융합보안공학과 조교수 등 기존 사외이사를 재선임하고, 이사 보수 한도를 이전 80억원에서 120억원으로 늘린 건을 통과시켰다. 여민수 카카오 공동대표는 이날 주총에서 앞으로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에 힘써 기업가치를 높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여 대표는 "카카오는 지난해 핵심사업의 견조한 성장과 신사업의 수익성 개선에 힘입어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며 "앞으로 다양한 사업의 성장동력 지속과 사업모델 수익화에 힘쓰며, 재무적 개선을 보여드릴 뿐 아니라, 더 나아가 환경, 사회 지배구조를 중시하는 ESG 경영에 힘 쓸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또 "2020년은 우리 모두가 그간 겪어보지 못했던 많은 변화를 일상 속에서 포용하며 적응해 나가는 한 해였다"며 "위기 속에서 카카오는 '기술과 사람이 만드는 더 나은 세상'을 도모하며, 이용자들의 변화된 일상에 맞춰 적극 서비스 개편과 더불어 비즈니스 파트너들이 고객과 의미 있는 관계를 지속할 수 있는 비즈니스 플랫폼으로 역할을 확장했다"고 평가했다. 그는 이어 "올해도 기술과 서비스로 더 나은 세상을 만드는데 기여하는 카카오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카카오주총 #카카오액면분할 #멜론사업분리 #카카오ESG경영 #카카오스톡옵션

2021-03-29 14:15:32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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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오달 삼육대 은퇴교수 부부, ‘만기적금 3천만원’ 기부

삼육대(총장 김일목)는 권오달 은퇴교수와 이경희 전 삼육중고등학교 교장 부부가 은퇴 후 8년 만에 대학을 찾아 만기적금 3000만원을 발전기금으로 기부했다고 29일 밝혔다. 권 교수는 1988년 삼육대 원예학과(현 환경디자인원예학과) 교수로 임용돼 교무과장, 학생처장, 과학기술대학장 등을 역임하며 대학 발전을 위해 헌신했다. 이후 25년여의 교직생활을 마치고 2013년 정년퇴임했다. 이 교장은 1975년 호남삼육중학교에서 교사의 첫 발을 디딘 후 한국삼육중고, 서울삼육고, 호남삼육중고 등에서 후학을 양성하고 2013년 퇴임했다. 이들 부부는 은퇴 후 삼육대에 대한 감사한 마음에 보답하고 싶다는 생각에 목표 금액을 정하고, 5년 만기 정기적금에 가입했다. 생활비에서 일부를 떼어 매월 50만원씩 불입했다. 최근 적금이 만기되자 이를 찾아 대학 발전기금으로 기부했다. 권 교수는 재직 중에도 1500만원을 삼육대에 기부한 바 있다. 은퇴 직후인 2013년에는 2000만원의 장학기금을 쾌척했다. 이번에 기부한 3000만원까지 더하면, 누적기부액은 6500만원에 이른다. 권 교수는 "삼육대에서 평생을 근무하며 많은 제자들과 귀한 인연을 만났다"며 "이곳에 첫 신혼살림을 꾸렸고, 아내는 같은 캠퍼스에 있는 학교(한국삼육중고)에 근무하는 등 대학으로부터 많은 은혜를 받았다"고 말했다. 이어 "받은 은혜에 극히 일부를 돌려주는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무엇보다 뜻에 동참해준 아내에게 감사하다"고 전했다. 김일목 총장은 "교수님 부부의 귀한 뜻과 정신을 받들어 인재양성을 위해 소중히 활용하겠다"고 말했다. #삼육대 #김일목 #권오달 #교수 #이경히 #삼육중고등학교 #원예학과 #발전기금 #기부금

2021-03-29 13:49:30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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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 '2021 환경창업대전' 개최… 총 상금 1억800만원

2021 환경창업대전 포스터 /환경부 환경부는 기후·환경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환경창업 아이디어와 우수한 기술·사업성을 갖춘 예비창업자, 창업기업을 지원하는 '2021 환경창업대전'을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환경부는 5월14일까지 대국민 공모를 통해 '환경 아이디어', '환경창업 스타기업' 분야 총 25팀을 선발하고 선발 팀에는 총 1억800만원의 상금을 수여한다. 이 중 15개 팀은 환경부와 중소벤처기업부 등 10개 부처 합동 창업경진대회(도전! 케이-스타트업) 참가 기회도 주어진다. 아이디어 부문은 일반부와 청년부(만 19세 이상 34세 미만)로 구분하여 기후·환경현안 해결 창업 아이디어를 보유한 예비창업자를 대상으로 창업 역량, 가능성 등을 평가하여 총 12개 팀을 선발, 환경부 장관상과 상금(최대 1000만 원)을 수여한다. 스타기업 부문은 업력 7년 미만의 유망 환경창업 기업을 대상으로 기술성, 시장성 등을 평가하여 총 13개 팀을 선발, 환경부 장관상과 상금(최대 2000만 원)을 수여한다. 이번 창업대전에 참여를 희망하는 (예비)창업자는 환경창업대전 누리집(www.ecostartup.kr)을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이후 2차례 심사와 발표경연을 거쳐 올해 8월 중 최종 수상팀이 결정된다. 관련 문의는 환경산업기술원 기획운영실(032-540-2133)로 하면 된다. #환경창업 /세종=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1-03-29 13:48:59 한용수 기자